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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RAT 놓고 의료계와 갈등…"양의계가 국민기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높고 한의계와 의료계간 갈등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 의료계는 대한한의사협회가 배포한 '독감! 코로나! 가까운 한의원에서 빠르게 진단 받으세요!' 포스터 등을 놓고 '한의사협회의 거짓 선동에 빠져 독감과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한 한의사와 한의사협회장을 모두 형사고발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하자, 한의계가 대응에 나섰다. 한의계는 양의계가 거짓과 협박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이미 법원에서도 한의사의 RAT 사용은 합법이라고 판시했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2일 "서울행정법원 합법 판결에도 불구하고 형사고발을 운운하는 양의계는 거짓과 협박으로 국민을 기만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무고죄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료인인 한의사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체외진단키트 등 진단기기를 이용해 독감과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지극히 당연한 법적 판단이 재확인 됐음에도 악의적 폄훼와 거짓선동을 멈추지 않는 양의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만 한의사 일동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검사와 치료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이같은 적법한 한의의료행위를 가로막는 어떠한 세력도 단호히 응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12-12 11:30:52강혜경 -
침례병원 공공화 전환에 약국가 들썩...매매 25억 호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난 2017년 파산한 부산침례병원 부지에 보험자병원이 설립된다는 소식에 약국가도 들썩이고 있다. 지역 약사회 및 약국가에 따르면 보험자병원이 들어올 경우 최소 4곳의 약국이 개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문전 상가들은 대부분 매매가 이뤄져 개원 결정만 지켜보고 있으며, 남은 상가는 수십억의 매매가가 형성돼있다. 이달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논의 안건으로 올라갈 전망인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가 통과할 것인지, 통과한다면 병원 정상운영까지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 것인지 등의 관건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몇년 전부터 얘기는 있었는데 추진되지 않고 있었다. 곧 추진 논의가 이뤄진다는 것도 다들 알고 있다”면서 “결정된다면 그대로 남아있는 침례병원 건물에 리모델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병원이 문을 닫고 약국 4~5곳도 자리를 지웠다. 일부 상가는 약사 소유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양산부산대병원이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침례병원도 양산부산대병원이 들어온 이후로 경영 악화가 가속화된 바 있다. 그럼에도 최소 약국 4곳은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침례병원 부지는 남산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지만 유동인구가 없어 약국도 매약보단 처방에 집중돼있다. 또다른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역을 기준으로 병원 반대 방향은 주택가도 있고 유동인구가 있지만, 침례병원 부지 인근으로는 유동인구가 없다. 그쪽은 병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보험자병원 설립 결정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돌면서 기존 약국이 운영됐던 상가들에 매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병원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문의가 들어온다. 근데 이미 1등 자리를 포함해 대부분이 매매가 이뤄진 상태로 개원을 기다리고 있다. 그중엔 약사들도 있어 임대는 불가하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이 4곳은 들어온다. 한 약국 상가가 매매로 나와있는데 약 55평에 25억원 수준이다. 최근접 상가는 평당 1억원에 달한다”고 했다. 한편, 침례병원 공공화는 윤석열 대통령 지역의료정책 공약이다. 최근 부산시는 '침례병원 공공병원 추진과 관련한 건정심 위원 방문결과 보고'에서 건정심 위원인 대한약사회 박영달 부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찬성 의견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2023-12-12 11:24:30정흥준 -
복지부 만난 의사들, 비대면 강행시 원내조제·약배송 요구[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와 개한개원의협의회 등 복수 의사단체 대표자들이 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을 만나 오는 15일 비대면진료 확대 개편안을 강행할 경우 원내조제와 환자 처방약 배송을 허용하라는 전제조건을 요구했다. 소청과의사회와 대개협은 복지부의 일방적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개편안 시행에 대해 중단·폐기하라는 게 기본 입장이나, 국민 편의를 위해 강행하겠다면 의료기관이 직접 약을 조제해 환자 약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장이다. 복지부 내 비대면진료 민원 센터를 신설해 의료기관에 대한 환자 민원을 복지부가 직접 대응하는 동시에 확대 개편안 시행 후 발생할 의료사고 희생자에 대한 책임도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차관, 정경실 국장이 져야 한다는 요구도 했다. 12일 오전 김동석 대개협 회장 등은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과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만나 오는 15일 시행을 앞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안 문제점과 부당함을 지적했다. 이들은 복지부의 비대면진료 확대 개편안 시행이 의료현장 전문가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수렴 과정조차 배제된 졸속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일방적인 정책 추진 부당함을 항의했지만 복지부는 국민 요구 등을 이유를 대고 있다는 게 소청과의사회와 대개협 입장이다. 실제 소청과의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비대면진료로 사망한 24개월 경기 북부 환아, 7개월 수원 환아 사례와 충남에서 대면진료 병원을 긴급 충원했던 사례 등을 근거로 시범사업 확대 정책 위험성을 경고했다. 특히 아이들은 증상의 모호함과 빠른 진행으로 사망 가능성이 높아 비대면진료의 무제한적 허용은 비윤리적이며 절대 허용 불가하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소청과의사회, 대개협은 복지부에 비대면진료 확대 개편안 시행을 즉각 중단·폐기할 것을 재차 요구하는 동시에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조건을 내걸었다. 이들은 복지부의 시범사업 확대 강행 시 더 큰 국민 편의를 위해 의원에서 직접 약을 조제해 환자에게 배송까지 가능하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복지부 내 비대면진료 관련 모든 국민 불편을 받을 수 있는 콜센터를 개설해 의원에서 생기는 민원을 복지부가 직접 해결하라고 주장했다. 의사가 환자가 제기한 어떤 불만도 책임지거나 해결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부가 나서라는 것이다. 아울러 비대면진료 확대 시행으로 발생할 의료사고 희생자에 대한 모든 민·형사 책임을 복지부가 질 것도 요구했다. 소청과의사회는 "모든 위험성을 경고한 전문가 의견을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정책을 진행한 책임자인 조규홍 장과, 박민수 차관, 정경실 국장이 향후 희생자가 발생할 시 모든 민·형사 책임을 진다는 것을 정책 실행전 대국민 발표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복지부 미팅에는 김동석 대개협회장과 함께 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장, 황찬호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장, 좌훈정 일반과의사회장, 김성배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총무부회장,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참석했다.2023-12-12 11:19:59이정환 -
민주 "폐렴 확산에 이젠 약국 뺑뺑이...정부 뭐하고 있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제는 응급실 뺑뺑이가 아닌 약국 뺑뺑이다. 정부는 뭐하고 있나."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요즘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아빠들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확산될 것이라는 공포 때문에 하루하루가 불안하다"며 "더 이상 폐렴이 확산되지 않도록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또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중국은 이미 이 폐렴으로 도시의 모든 소아과 병원이 포화 상태이고, 병원의 대기표가 1000번대 이상까지 이어지는 등 의료 마비 위기까지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불안의 원인은 정부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와 정부의 방역 무능 때문"이라며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은 소아과 오픈런 현상조차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현 정부가 우리 아이들을 폐렴 확산 위기에서 과연 구할 수 있는 것인지 걱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해열제는커녕 항생제를 투여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불안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최근 어린이 해열제가 없어서 약국을 찾아 헤매야 했던 부모님들은 보건당국이 과연 제대로 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응급실 뺑뺑이에 이어서 '약국 뺑뺑이'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는 보건 당국의 무능이 모든 영역에서 국민 불안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치료제를 포함한 의약품과 방역제품의 비축 현황을 즉시 점검해야 한다. 충분한 의료진을 확보해 소아과 진료 대란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조치를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12-12 11:08:48강신국 -
[2023 10대뉴스] ⑧18년만의 의대정원 증원 논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8년 간 3058명으로 묶여 있는 의대정원 증원을 추진하자, 의사들의 반발이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의대 수요조사를 근거로 2025년 입시에서 현 정원에 맞먹은 2847명의 정원 증원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대 정원이 동결된 결과 연간 배출 의사 수는 다른 선진국의 절반 수준으로, 의대 정원이 묶여 있다 보니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2명으로, OECD(평균 3.7명)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는 것. 여기에 배출되는 의사가 환자가 몰리는 피부과·안과·성형외과 등으로 쏠리면서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기피 과는 의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필수 의료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확대가 꼭 필요하다는 게 복지부 입장이다. 복지부가 의대정원 증원에 총력전으로 나오자 의사협회는 비상이 걸렸다. 의협은 17일 결의대회를 통해 투쟁 동력을 모았고, 회원의사들을 대상으로 총파업 투표를 진행했다. 설문은 17일 자정에 마감됐만, 의협은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향후 정부와의 대화에서 '협상 카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총파업'에 찬성하는 입장이 우세하더라도 당장 집단 휴진 등 단체 행동에 나서지는 않는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의협은 "(의·정 협의체에서) 필수·지역의료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충분히 논의한 다음에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는데 복지부가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등 의대정원 증원을 강행하고 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의협의 입장은 9.4 의정합의를 준수하라는 것이다. 협의 없는 의대정원 강행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주장이다. 정부가 18년 간 동결된 의대정원을 깰 수 있을지, 아니면 의협의 승리로 끝날지 보건의료계, 교육계, 학부모들의 이목이 쏠려있다.2023-12-12 10:57:30강신국 -
모바일 탈모성지 귀환?…비대면 확대 앞두고 플랫폼 시동[데일리팜=강혜경 기자] D-3,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15일부터 확대되는 가운데 플랫폼 업계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플랫폼 업체는 15일부터 기존 앱 이용자들이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이지만, 시행 전부터 열띤 홍보전에 의·약계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재진중심 시범사업으로 인해 비대면진료를 포기했던 플랫폼도 다시 비대면진료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모바일 탈모성지'를 앞세운 홀드(운영사 캐번클럽)가 대표적이다. 탈모전문 비대면진료를 앞세운 홀드는 8월 30일부로 관련 서비스를 중단했었다. 홀드는 "8월 3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9월 1일부터는 비대면진료 및 약 배송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며 "그동안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애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9월부터는 새롭게 탈모성지 찾기/예약 서비스를 추가해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확대에 따라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재차 공지에 나섰다. 최근 홀드는 "정부의 새로운 비대면진료 시행안에 따라 15일부터 비대면진료 서비스가 재개된다"며 "재진, 의료취약지는 시간 관계없이 진료가 가능하며, 이외 대상은 평일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일요일·공휴일은 종일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다만 여전히 약 배송은 불가하기 때문에 비대면진료 이후에 처방전을 원하는 약국에 전송해 직접수령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를 홍보하고 나선 닥터나우와 나만의 닥터에 이어 굿닥도 서비스 재개를 홍보하고 나섰다. 굿닥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6개월 만에 의료계 현장 의견과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비대면진료가 대폭 확대되는 방안으로 정책이 개편됐다"며 바뀌는 제도를 안내했다. 이어 ▲비대면진료는 대면진료의 보조적 수단이며, 대면진료가 원칙이라는 점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워 비대면진료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을 일차적으로 선택할 것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향후 대면진료로 연계할 수 있도록 거주지 주변의 가까운 의료기관을 선택할 것 ▲비대면진료 후 의사가 내원을 권유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의료기관 방문 진료를 할 것 등 '비대면진료를 위해 지켜야 할 사항'도 함께 공지했다. 플랫폼 업계의 서비스 재개와 공격적인 드라이브에 약국은 우려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지역 약사회장은 "종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 특히 플랫폼 업계가 탈모, 여드름, 다이어트 등을 앞세워 비대면진료를 중개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며 "제대로 된 진단 없이 플랫폼 업계만을 위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안이 과연 정당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지역의 약사도 "확대안에 약 배달이 빠져, 약은 약국에서 직접 수령하도록 하고 있지만 사실상 의원의 경우 무한경쟁을 해야 하는 처지다. 이런 측면에서 약국 역시 비급여 최저가 등 경쟁을 펼쳐야 하는 게 아닐지 우려스럽다"고 토로했다.2023-12-12 10:19:54강혜경 -
약정원, 팜리뷰서 ‘약물 유발성 경련 정보’ 제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오늘(12일)자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약물 유발성 경련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팜리뷰는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제공한 기고 글로, 약물 유발성 경련의 기전과 경련을 유발하는 약물 및 관련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이번 글에서 약물 유발성 경련은 주로 신경독성과 관련이 있고, 기전이 복잡하고 다양해 경로를 명확히 정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공통으로 나타나는 기전은 흥분/억제 균형의 교란이고 정확한 원인은 신경 네트워크의 복잡성으로 인해 확인하기 어렵다”며 “잠재적인 기전으로 신경 전달물질 매개 효과, 이온 채널 기능의 변경, 신경세포 손상 및 괴사 등이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경련을 유발하는 약물로는 부프로피온, 메틸페니데이트, 클로자핀, β-락탐 계열 항생제, 트라마돌, 항암제 등이며, 항우울제, 교감신경흥분제, 항정신병 약물 등 정신신경계 약물, 항생제, 진통제 등의 약물은 경련의 역치를 낮추고 경련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 주의해 투여해야 한다. 또 약물 유발성 경련은 주로 용량 의존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경련 유발 위험이 있는 약물의 경우 최소 유효 용량으로 복용하고 필요 시 서서히 증량해야 한다는게 센터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이번 기고에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보고된 약물 복용 후 경련 발생 이상사례와 함께 약물 치료에 따른 경련·발작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권장사항 등이 소개됐다. 더 자세한 약학정보원 팜리뷰는 약학정보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2-12 10:14:29김지은 -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 신약개발 자문사 '새 도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이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의 신약개발 파트너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부회장은 글로벌 신약개발과 라이선싱 전문 자문사 지아이디파트너스를 창업했다. 이 전 부회장이 직접 지아이디파트너스의 대표를 맡는다. 지아이디파트너스는 이 전 부회장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주축으로 설립됐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전임상, 임상설계와 실행, 글로벌 기술수출 등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사업에 필요한 전 분야의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포진했다. 이관순 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1984년 한미약품의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지난해까지 38년 동안 신약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이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연구소장을 거쳐 2010년부터 2017년 3월까지 7년 동안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상근고문과 부회장을 역임하며 R&D 자문 역할을 맡았다. 이 대표는 퍼스트제네릭, 혁신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동안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얀센, 제넨텍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자체 개발 신약의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켰다. 이 대표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맡아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 설립 등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했다. 지아이디파트너스는 1단계로 국내제약사, 바이오텍, 벤처캐피탈 등과 협력해 유망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 수립과 실행, 기술수출 자문사업을 수행하고 점차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신약개발 사업에서 수많은 제약사와 바이오텍들이 아이디어는 우수하나 필요한 인적 자원을 자체적으로 수급하거나 육성하지 못해 개발이 늦어지고 비용이 비효율적으로 집행되는 어려움을 다수 목격했다"라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다"라고 전했다.2023-12-12 09:30:34천승현 -
진흥원 신임 기획이사에 홍헌우 전 부산식약청장 임명[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11일자로 홍헌우(58) 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신임 기획이사(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신임 홍헌우 기획이사는 1965년생으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근무하며 30여년간 공직에 몸 담았고, 주요경력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안전기획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을 역임했다. 홍헌우 기획이사는 "진흥원이 대외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일 잘하는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내부적으로는 일하고 싶은 조직으로, 국민으로부터는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 기획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2월 10일까지 그 직을 수행하며,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임명한다.2023-12-12 09:19: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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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KJ국제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박경동 이사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이 후원하는 ‘KJ국제 자랑스러원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이사장이 수상했다. 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이상덕)는 지난 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4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시상식을 개최했다. 박경동 이사장은 전문병원제도가 시작된 2011년부터 4회 연속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전문병원제도 발전과 정착에 기여, 대구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메디시티 대구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다문화가정 한글교실과 임산부를 위한 산모대학, 각종 영유아 육아교실을 개설해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도 △특별상에 조동찬 SBS 기자 △의료지원부문에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감염관리실 이옥미 팀장,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감염관리팀 임헌주 간호사 △행정지원부문에 부천자생한방병원 행정실 정용환 실장,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 기획조정실 황산성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병원의 전문화와 특성화을 확대하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협회 의료인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국제약품의 슬로건인 건강을 디자인해 건강한 삶과 행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 의료인분 들께서 디자이너가 되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023-12-12 09:17:55노병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