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 주춤, 익수 약진…우황청심원 시장 지각변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연 500억원 규모의 국내 우황청심원 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매출을 올리던 광동제약의 광동우황청심원이 주춤한 사이, 익수제약 용표우황청심원이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2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우황청심원 시장 규모는 496억원이다. 국내 우황청심원 시장 규모는 2023년까지 꾸준히 확대됐다. 특히 2023년엔 514억원으로 500억원 고지를 밟았다. 다만 지난해엔 이보다 7% 감소했다.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특히 이 시장을 사실상 과독점하는 광동제약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의 광동우황청심원의 지난해 매출은 293억원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했다. 광동우황청심원은 2020년 302억원, 2021년 339억원, 2022년 390억원, 2023년 395억원 등으로 매년 성장을 반복했다. 그러나 지난해엔 큰 폭으로 감소하며 300억원 미만의 매출 실적을 냈다. 전체 우황청심원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022년 79%에서 지난해 59%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익수제약 용표우황청심원은 빠르게 매출을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지난해엔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2021년 이후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용표우황청심원의 매출은 2021년 51억원에서 2022년 83억원, 2023년 90억원 등으로 늘었다. 지난해엔 146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증가했다. 2021년 12%에 그쳤던 점유율은 지난해 29%로 확대됐다. 광동우황청심원이 주춤한 사이 용표우황청심원이 맹추격하면서 두 제품의 격차도 갈수록 줄어드는 양상이다. 2022년의 경우 두 제품의 매출은 300억원 이상 차이가 났으나, 지난해엔 150억원 미만으로 줄었다. 익수제약 외에 다른 중소형제약사들도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원광제약의 원광우황청심원은 2022년 9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31억원으로 증가했다. 진양제약의 원표우황청심원은 지난해 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진양제약은 지난 2023년 10월 제품을 허가받아 지난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바 있다.2025-03-12 12:00:17김진구 -
의사-간호사, 이번엔 간호법 하위법령 놓고 '으르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을 놓고 의사단체와 간호사단체가 2차 전쟁을 시작했다. 포문을 연 것은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들이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1일 성명을 내어 "의대 증원 정책 강행으로 대한민국의 의료 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복지부는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을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는 간호법 시행규칙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각 직역 간의 업무 범위와 책임을 명시한 의료법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의사 및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등의 업무 경계를 하위법인 간호법을 통해 무너뜨림으로써 의료 체계 근간을 뒤흔들 무책임한 입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2일 "간호사가 의료인으로서의 법적 자격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하위법령 개정의 핵심"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왜곡 주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간협은 "간호법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앞두고 의료 시스템을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무책임한 남 탓 선동일 뿐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왜곡"이라고 일축했다. 간협은 지금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을 붕괴시킨 것은 과연 무엇인가라고 되묻고 "의사들이 집단적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등을 돌리고 진료 공백을 초래한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료 붕괴의 원인"이라며 "이런 혼란 속에서도 간호사는 묵묵히 의료 현장을 지키며 환자를 돌보고, 가족을 위로하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꼬집었다.2025-03-12 12:00:12강신국 -
당뇨·혈압약·철분제·항생제 연고까지 품절…"대체 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타이레놀'로 시작된 품절약 문제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대한약사회가 11일 열린 제71차 정기총회에서 종합 대책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처럼 여전히 약국에서의 품절 문제가 심각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2월의 경우 비수기와 영업일수가 짧은 영향으로, 매출이 30% 가까이 줄었다는 게 정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뇨약, 혈압약, 철분제, 항생제연고 등 품절이 가시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항우울증제 회수 영향으로 에트라빌과 에나폰 등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로팜의 2월 품절입고 신청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증가했던 감기·독감 관련 수요는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이모튼캡슐, 유한 메트로포민서방정, 현대테놀민정, 씬지로이드정, 볼그레액 같은 비감기 제제에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도 품절입고 신청 1위 품목은 이모튼캡슐이었다. 2월 알림신청 횟수는 4만3591회로 전 달 4만1340회 보다 5.4% 가량 늘어났다. 유한 메트포르민은 신청횟수가 24% 늘며 5위에서 '2위'로 3계단 올라섰다. 혈압강하제인 현대테놀민정25mg도 수요가 129.5% 늘며 15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씬지로이드정0.1mg과 볼그레액도 11위에서 '4위'로, 30위에서 '5위'로 순위를 앞당겼다. 씬지로이드0.05mg과 씬지로이드0.15mg도 37위에서 '9위'로, 86위에서 '32위'로 올라섰다. 혈관보강제 베니톨정은 7위에서 '6위'로 순위가 상승했지만 알림신청 횟수는 54.9% 줄어들었다. 포타겔현탁액 역시 10위에서 '7위'로 올라섰지만 알림신청 횟수는 29.2% 감소했다. 변비약 실콘정도 20위에서 '10위'로 앞 순위를 받았지만, 신청 횟수는 1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상위권을 차지하던 감기 관련 품목들도 순위가 밀려났는데, 시네츄라시럽15ml는 3위에서 '8위'로, 코대원포르테시럽은 2위에서 '11위'로, 펜잘8시간이알서방정은 19위에서 '26위'로 순위를 내어줬다. 반면 소화기 질환 치료제와 소화제, 소화기관용약 등이 순위권 내에 다수 포진했다. 부광약품 알베릭스연질캡슐은 49위에서 '12위'로 상승했으며, 베아제정도 36위에서 '22위'로 순위 변동이 나타났다. 가모드정과 제스라제트연질캡슐도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뇌전증약 리보트릴과 항우울제 에트라빌, 에나폰정도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뇌기능장애치료제 글리틴 리드캡슐도 32위에서 '19위'로 상승했다. 박테로신연고, 베아로반연고 등 항생제 연고도 23위와 4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당뇨약 글루코프리서방정, 혈압약 듀오웰정도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골격근이완제 뮤렉스정과 뮤페신정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약국가는 '품절'의 원인이 다양해 지고 있는 만큼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 A약사는 "타이레놀로 시작된 품절 문제가 혈압, 당뇨, 갑상선, 철분제 등까지 번진 지 오래다. 원인 역시 다양하다 보니 약국에서 예측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약국에 약이 없는 문제에 대해 약사들은 물론 국민이나 정부도 익숙해 지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 품절 문제를 약국의 문제로 치부하기 보다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B약사 역시 "2월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품절약들이 산발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현재는 라벤다크림이 대표적"이라면서 "품절약이 심화되는 일부 품목, 이모튼캡슐 등의 경우 부당한 조건의 거래들까지 암암리에 생겨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중소형 도매업체가 품절약을 미끼로 최소주문금액을 맞춰 주문하게 하는 불공정 등이 행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약사는 "약국이 적정한 재고를 가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5-03-12 11:51:46강혜경 -
30년 약사회무 마무리 김대업 총회의장이 남긴 말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로 초기 정보통신이사, 부회장, 약학정보원장, 대약회장, 총회의장까지 30여년의 대한약사회 회무를 마무리한다. 그간 많이 감사했다."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이 11일 진행된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의장직을 최광훈 회장에 이임하고 공식적인 회무 종결을 알렸다. 김 전 의장은 30대에 정보통신이사로 대한약사회에 입문해 의약품정책연구소 상임이사, 약학정보원장, 부회장, 약사공론 발행인, 39대 대한약사회장, 총회의장직을 거쳤다. 떠나는 김 전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약사, 그리고 약사 정책은 그간 국민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수년째 이어지는 약 품절 문제에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변호사, 의사, 약사 면허는 하늘이 주는 권리가 아니다. 국가가 부여하는 면허는 이 사회의 존립과 변영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수행하라는 사회적 합의에 의해 부여된 것”이라며 “면허로 행하는 행위는 명백히 사회적 합의와 필요의 산물이지 하늘이 내린 권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이익과 배치되는 면허, 직능 이익만을 지키는 정책은 면허의 존재 이유를 부정한다”면서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지난 기간 대한약사회는 국민 이익과 약사 이익이 부합되고 합치하는 접점을 약사 정책으로 추진해왔다 자부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코로나 당시 약국은 고통스러운 일이었지만 국난 극복을 위해 묵묵히 공적마스크 공급을 담당하고 해냈다”며 “우리는 그때 감염병 하에서 예방을 위한 마스크 공급 부족에 따른 분노하는 민심을 보았고, 불안과 공포가 만드는 혼란을 경험했다”고 했다. 김 전 의장은 또 “그런데 약국에 약이 없다. 필수의약품의 품절이 상시적인 일이 됐다. 약국에 약이 없으면 국민에게는 어떤 선택지가 있냐”면서 “언젠가 다시 다가올 감염병 상황에서 국민이 약국에서 약을 조제받을 수 없는 상황을 생각해보라. 마스크 대란 수준이겠냐”고 되물었다. 무엇보다 김 전 의장은 의약품이 공공재임을 자각하고 품절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즉각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처방 조제되는 의약품에 대한 원료에서부터 생산, 유통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 수립이 필요하다.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제약, 유통, 약국으로 책임을 미뤄서는 안된다. 의약품 품절에 대한, 의약품 수급 관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대책이 즉각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성분이라도 성분명처방을 도입하고 대체조제 간소화 방안 도입과 장기 처방의 분할 조제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의약품이 국민의 손에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되는 제도를 빠르게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또 “앞으로도 약사회, 약사는 사회가 요구하는 공적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의약품의 공공재로서 성격에 더 주목하고 집중해야 한다”며 “전국 8만 약사는 언제나 그래왔듯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찾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총회의장직을 내려놓으면서 대의원과 신임 집행부를 향한 당부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직을 내려놓으며 이 말은 꼭 드리고 싶었다. 집행부는 대의원회를 존중해야 하고, 대의원들은 대의원으로서의 직분과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집행부나 유관기관들은 대의원총회에서 대충 넘어가면 된다는 생각을 갖으면 안된다. 대의원들이 대한약사회의 미래를 끌어가는 중심”이라고 했다.2025-03-12 11:31:49김지은 -
항암제 배송로봇 도입...하루 12km 주행하며 업무개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 내 배송로봇이 조제실과 주사실을 왕복하며 하루 평균 12km를 이동하고, 로봇이 조제하는 비율도 36%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조제, 배송 로봇을 적극 도입한 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의 이야기다. 환자 민원이 감소하고 직원 간 마찰이 줄어든가하면,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는 최근 병원약사회지를 통해 자동화에 따른 업무개선 결과를 소개했다. 약제부는 지난 2020년 1월 항암제 배송로봇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부서 간 의약품 배송을 시작했다. 2021년 1대를 도입하고, 2022년 1대가 추가돼 총 2대가 운영중이다. 배송로봇은 지하 1층 특수조제실을 거점으로 성인항암주사실과 소아항암주사실을 이동하고, 한 번에 두 곳의 주사실을 경유해서 복귀할 수도 있다. 휠체어와 환자침대 등 외부 간섭이 많은 조건에서도 운행되고 있으며 복수의 자동문도 센서가 작동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결과 2023년 기준 배송로봇 2대의 일 평균 이동거리는 1만1767미터다. 하루 최장 거리는 1만9360미터다. 2022년 대비 2023년 배송로봇들의 주행횟수와 주행시간, 주행거리가 각 15~18%씩 증가했다. 약제부는 “특수조제실에서 조제가 완료된 약이 사용 부서에 신속하게 전달되지 않아 환자 민원과 직원 간의 마찰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배송로봇 도입 이후 조제 완료된 항암제가 환자에게 투약되기까지의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환자와 직원들의 만족도가 증가했다”고 했다. 또 약사와 간호사의 업무 집중도 향상은 수치화하기 어렵지만 배송을 위한 인건비 절감보다 의미있다고 분석했다. 항암제 조제로봇의 이용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월 평균 1049건이었던 조제건수가 2023년 1443건으로 약 37.6% 증가했다. 로봇의 조제 비율은 27%에서 36%로 확대됐다. 약제부는 “해당 기간 전체 항암제 조제건수 증가가 6.9%였던 것을 고려하면 조제로봇 사용 이후 장비 이용 숙련도가 높아지며 활용도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5-03-12 11:27:47정흥준 -
면적 넓은 비수도권도 보건소 추가 허용 입법 시동[데일리팜=이정환 기자]국내 보건소 추가 설치 기준을 지금보다 더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면적이 넓은 비수도권 지역에 한정해 현지 주민들이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건소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인구 과밀 지역의 경우 보건소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 통과된 이후 22대 국회에서도 유사한 취지의 입법이 추진되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지역보건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법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위해 시·군·구에 1개소 보건소를 설치하도록 규정 중이다. 21대 국회에서는 해당 기준 외 시·군·구 인구가 30만명을 초과하는 등 지역주민 보건의료를 위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지자체 조례로 보건소를 추가 설치할 수 있게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돼 입법에 성공, 정부 공포·시행됐다. 임호선 의원은 인구 과밀 지역뿐 아니라 '면적이 넓은 비수도권 지역'에도 보건소를 추가 설치할 수 있는 법안을 냈다. 이동, 교통 등 어려움이 있어 지역주민 보건의료 접근성 강화 필요성이 인정될 때 인구, 행정구역, 면적, 지리적 특성, 교통 등을 함께 고려해 보건소 추가 설치를 허용하는 게 법안 골자다. 임 의원은 "면적이 넓은 비수도권 지역의 현지 조건을 고려해 지역주민 보건의료를 위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때 보건소를 추가할 수 있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2025-03-12 11:21:07이정환 -
서울 강서구약, 봄맞이 약국 환경 개선사업 실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가 봄을 맞아 간판과 유리창, 에어컨 청소사업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구약사회는 11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사업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약사회는 약국 환경 개선 사업에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학술강사단 모집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동호회원 모집 및 활성화 등을 펴나가기로 했다. 5월에는 제2차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신성 회장과 송인석·이완범·백영숙·전휴선·윤지연 부회장, 김수정·유수연·박보근·조문경·이은정·김수민 위원장이 참석했다.2025-03-12 11:08:04강혜경 -
시도의사회장들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 중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들이 간호법 시행과 시행규칙 제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1일 성명을 내어 "의대 증원 정책 강행으로 대한민국의 의료 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복지부는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을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는 간호법 시행규칙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각 직역 간의 업무 범위와 책임을 명시한 의료법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의사 및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등의 업무 경계를 하위법인 간호법을 통해 무너뜨림으로써 의료 체계 근간을 뒤흔들 무책임한 입법"이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간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마치 간호사의 업무 범위의 제한을 완전히 없애다시피 하고 있다. 의사가 행할 수술, 치료 등의 동의서 작성, 의사가 시행한 수술기록지의 작성, 환자에 대한 약물 처방권과 골수채취, 수술부위 봉합, 중환자 치료의 핵심 중 하나인 에크모 사용까지, 같은 의사 직역에서도 각 과별 전문성을 부여해 시행해 왔던 부분들까지 PA 간호사들에게 개방해 의료 면허를 유명무실하게 만들 또 다른 악법"이라고 지적했다.2025-03-12 10:59:14강신국 -
방문 치과진료 활성화·수가 개선 방안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역사회돌봄과 치매 어르신 구강관리 개선방안 마련 국회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남인순·백혜련·소병훈·강선우·김윤·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재)돌봄과 미래가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회장이 발제를 맡아 ‘대한민국 치매 어르신 구강관리,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를 주제로 치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윤종률 한림대 의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주요 보건·의료·복지 전문가들이 함께 구강 건강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에는 임준 인하대 의대 교수,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한지형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 서광석 서울대 치과병원 부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이진한 동아일보 기자, 변루나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을 고려해 치매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구강관리 방안을 정책적으로 수립해야 한다는 점과 이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의 실질적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치과진료 체계를 도입하고, 권역별 공공치과병원 설립을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된다. 장애인 치과수가 체계를 참고, 치매 환자에게 적절한 치과 진료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치매 맞춤형 수가 개선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현장 관계자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돌봄과 치매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며 "구강 관리를 포함한 치매노인 치료비, 간병비, 생활지원금 등을 확대해 노인 돌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윤 의원은 "치매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관리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의 몫으로 남겨두지 말아야 한다. 지역사회 돌봄체계 내에서 국가와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익 돌봄과 미래 이사장은 "치매 환자들이 적절한 구강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우리 재단에서도 돌봄과 구강의료가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도 "치매 어르신의 구강건강은 단순한 치과 치료가 아니라 전신건강과 직결된 문제"라며 "방문의료 활성화와 치과진료 수가 개선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5-03-12 10:29:13강신국 -
치협 100주년 기념 제5회 치의미전 대상에 신경미 원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제5회 치의미전의 공모전 대상은 새한치과의원 신경미 원장이 출품한 ‘60,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회화부문 윤소미 원장이, 사진부문에서는 신한주 원장이 영예를 안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치의미전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개월간 공모된 총 61점에 대해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또 특선으로는 회화&기타 부문에서 신재연, 이순호, 정철웅, 최유림, 한훈 원장이 사진&기타 부문에서는 김도균, 배현철, 안종경, 정인석, 조상호 원장이 부문별 각 5명씩 선정됐으며, 입선작으로는 강민석 원장을 비롯하여 46명이 회화 및 사진 그리고 기타 미디어아트 부문에서 차지했다. 부상으로는 100주년 특별전시회로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원, 부문별 우수상 2명에게는 각100만원, 특선 10명에게는 20만원씩 주어진다. 이번 치의미전은 역대 다섯 번째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내 특별전시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국·외 치과계 인사는 물론 국민과의 소통·존중·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서 선정된 공모 작품 59점과 초대 작품 9점을 포함 모두 68점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 C홀에서 4월 11~13일까지 전시된다. 장소희 운영위원장은 "치의미전 1회부터 출품을 통해 꾸준한 노력과 수많은 정성이 쌓여 수준 높은 실력이 녹아있는 예술성 높은 작품에 진한 감동이 느껴진다. 출품해주신 회원들과 행사를 기획한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는 작품 하나하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전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치과의사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고 예술을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2025-03-12 10:22:13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약국 찾은 정은경 장관에 "20일 뒤 약포지 재고 바닥" 호소
- 2원료약 업체, 실적 동반 악화…약가개편·고환율에 생존 기로
- 3[단독] 하원제약, 완전자본잠식·의견거절…계속기업 의문
- 4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 임박
- 5소송 이긴 실리마린은 왜 급여재평가를 다시 할까?
- 6삼성메디슨, 매출 6천억 시대 개막…매출 88% 해외서 벌어
- 7약포지·시럽병 대란…약사회 "장기처방, 원포장 조제 권고"
- 8'파드셉+키트루다' 급여 가시권…방광암 치료환경 변화 예고
- 9강서구약, 창고형 약국 개설 앞두고 제약사 간담회
- 10[기자의 눈] 약사가 '졸음주의 앵무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