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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탄올·햇빛으로 소독한 마스크 안전할까?[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최근 마스크 재사용 방법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지만 에탄올 함유 소독제나 스팀 다리미, 햇빛에 의한 자연 살균 소독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박일영 충북대 약대 교수는 이와 같은 마스크 재사용법이 안전한지 고민한 글을 바이오 분야 커뮤니티인 브릭(Bric)에서 밝혔다. 공적 마스크 시행 2주째를 맞아 온라인상에서는 마스크 재사용 방법을 공유하는 글들이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어서다. 마스크 재사용 아이디어로는 ▲소독용 에탄올을 분무 후 말리거나 ▲다리미에서 나오는 뜨거운 스팀 분사 ▲햇빛에 장시간 말리는 등 방법이 거론된다. 이에 박 교수는 70% 소독용 에탄올은 소수성 플라스틱에서 친화력이 좋아 마스크에 잘 젖어 들어가 소독 효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교수는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물이 알코올 도움으로 정전필터에 젖어 들어가기에 필터가 정전하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정전필터 재질인 폴리프로필렌은 열에 강하고 안정적이어서 '햇반' 용기로 사용하지만 소수성으로 물에 젖지 않아 그 위에 물을 떨어뜨리면 방울이 진다. 알코올은 이 폴리프로필렌에 잘 스며들어 정전필터 안까지 들어간다. 70% 알코올과 30% 물로 구성된 손소독제를 쓰면 물이 필터 안까지 들어가 정전하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여기에 박 교수는 "손소독제에는 에탄올과 물 이외에 글리세리이나 다른 점착성 물질이 섞여 있어 다른 세균의 영양원이 될 수 있다"며 이 방법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박 교수는 다리미를 사용한 뜨거운 스팀도 100도의 수증기로 살균시킬 수 있지만 "몇 초간의 스팀 노출에 바이러스가 모두 살균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오히려 바이러스가 스팀 압력에 비산할 위험이 있다고 봤다. 강한 햇빛의 직사 자외선도 살균 능력은 있지만 안전하지 않다고 했다. 현재 국내 햇빛이 강하지 않은 시기이며 베란다 유리창이 자외선을 상당히 차단하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정전필터 기능이 저하돼도 "비말을 막는 게 훨씬 중요해 필터 기능이 저하된 마스크도 착용하는 게 좋다"고 했다. 그는 "담양 죽녹원에 가면 대나무가 1~2미터 간격으로 서 있는데 그 틈으로 공을 차면 멀리 못 가는 것과 같다"며 "침방울에 있는 점액질에 접착력이 있어 정전하를 잃은 마스크라도 비말을 막는다"고 했다. 박 교수는 "마스크 소독은 찜통에 20분간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2020-03-20 12:06:57김민건 -
종근당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793억원, 영업이익 74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보통주 1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이 결정됐다. 임종래 개발기획담당과 김홍배 전 삼성증권 상무를 각각 사내이사와 상근감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딜라트렌, 이모튼 등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케이캡 등 신제품의 약진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매출을 견인하여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 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19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7206억원, 영업이익 862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2%인 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2020-03-20 11:47:2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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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주변마을서 사회공헌 활동[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7일 제천시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코로나19 충북대구1 생활치료센터) 마을 인근 농업 폐비닐 및 생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은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충북대구1 생활치료센터로 지정 운영 중으로, 주변 지역주민의 침체된 분위기 전환과 새봄맞이 대청소 형태로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 지정에 따른 최소인력 운영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은 부득이 근무를 할 수 없는 비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청정관광지역 환경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해 청풍명월로 물태리 주변 도로와 청풍호 둘레 길에 있는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산책로 잡목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총 3톤 분량의 쓰레기가 수거 됐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마을 이장 및 청풍면사무소의 협조 받아 모두 폐기 처리했다. 장수목 인재개발원장은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시까지 매주 1회 이상 자매결연 마을과 인재개발원 관내 소외계층 대상으로 신뢰와 상생의 건강보험이 되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2020-03-20 11:23:39이혜경 -
부산시, 약국에 청년 250명 투입...공적마스크 판매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약국 공적마스크 공급 업무 지원을 위해 청년(만18~34세) 250명을 지원한다. 19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제2차 기부금협의회를 개최하고 약국 지원을 위한 예산배부를 결정했다. 협의회에는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긴급성과 파급효과, 경제적 영향 등을 고려해 2단계 배부 대상 사업을 논의했다. 총 4개 사업에 13억 9400만원 배부가 결정됐다. ▲청년(만18~34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으기 위한 약국 근무 지원에 2억5800만원을 배부한다. 즉시 사업계획을 확정해 모집 공고할 계획이며, 250명을 선발해 일손이 부족한 부산의 1인 약사 운영약국 250곳에 공적 마스크 정리 및 배부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공적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고령층 대상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지원에 9억5500만 원 ▲요양병원& 8231;장애인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손 소독제 지원에 9900만 원 ▲노숙인 및 쪽방주민 대상 방역물품과 식품세트 지원에 8200만원을 배부한다. 오 시장은 "세계적 유행단계로 들어선 코로나19 확산에도 흔들림 없이 일상을 유지하고 어려운 이웃에 손을 내밀어준 시민 여러분 덕분에 함께 사는 공동체의 힘을 느끼고 있다"면서 "모아준 온정은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 가장 빨리 찾아갈 수 있도록 모금 전문기관과 협의하고,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2020-03-20 10:51:23정흥준 -
삼성바이오로직스 "46곳 고객사, 87건 수주 달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외 46곳의 고객사로부터 총 87건의 위탁개발 및 생산 프로젝트를 누적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20개국의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51건의 제조품질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개 프로젝트, 224개 스터디그룹, 680개 셀(Cell) 활동, 9000여건 공정개선 제안 등 활동을 펼쳤다. 향후 경쟁력 확보 방안은 '3P 혁신전략'이다. 첫째 'People Innovation'이다. 수백 개의 경영혁신 셀 조직을 통해 품질·원가·스피드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둘째 'Process Innovation'이다. 기투자한 설비 생산성을 이론 한계치까지 높이고, 원가를 최적화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넘어 BMP(Best Manufacturing Practice)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셋째 'Portfolio Innovation'이다. 이를 위해 세포주와 공정개발, 임상물질 소량 생산, 상업적 대량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위탁분석, 품질관리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 과정의 일괄공급사슬 (Integrated Supply Chain) 체제를 구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 센터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 동부를 비롯해 유럽, 중국 등지로 해외 거점을 확대해 CDO 개발 - CMO 상업생산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증설 계획도 밝혔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2022년 3공장의 가동률이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는 장기적 관점에서 4공장 증설과 제2바이오캠퍼스 건립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는 512명의 주주가 참석했다. 안건은 모두 통과됐다. △제9기(2019. 1. 1 ~ 12.31) 재무제표승인의 건 △사내이사 김태한 사장, 사내이사 존림 부사장, 사외이사 김유니스경희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2020-03-20 10:46:37이석준 -
정세균 총리 "소득세·부가세 신고납기 연장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충격과 관련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납기 연장 등 세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비상한 상황이라는 인식 아래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위기에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어떤 과감한 방안이라도 시행할 수 있다는 전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2020-03-20 10:21:35강신국 -
제일헬스사이언스, 건기식 '고요한 스트레스'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쎈트힐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요한 스트레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요한 스트레스는 L-테아닌을 핵심성분으로 산화아연, 비타민B1, 비타민B6, 비타민D 등을 함유한 5중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L-테아닌은 신경계 전체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뇌파인 알파파 발생을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SCI급 논문 Asia Pacific Journal에서는 기능성 원료인 테아닌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대조군 대비 테아닌 50mg을 섭취한 실험군에서 알파파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최용석 차장은 “고요한 스트레스는 일일 최대 권장섭취량인 250mg의 테아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취침 전 1일 1회 1정 복용으로 복잡한 생각과 긴장감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20-03-20 10:02:05노병철 -
코로나 팬더믹, 국내 희귀약 입고에도 악영향[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코로나19의 팬더믹 사태 확산으로 희귀·필수의약품 국내 수급에도 차질이 생기는 상황이다. 공수병예방 의약품 베로랍 등 일부 의약품이 선적을 앞두고 항공사정으로 선적 취소 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20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원장 윤영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편 결항·축소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일부 의약품의 입고 지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 센터가 공급하는 베로랍(공수병예방)은 지난2일 선적 예정이었지만 베트남 항공의 연기로 현재까지도 선적일자 조차 통보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환자들에게 의약품 입고지연 상황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해결책을 강구중이다. 센터는 "해외 의약품 입고지연을 해결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의약품 공급사정에 변화가 생기면 환자에 즉시 추가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03-20 10:01:3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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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허셉틴 시밀러 대용량 미국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온트루잔트' 대용량 버전(420mg)이 미국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온트루잔트'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19년 1월 미국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지난해 60억3900만 스위스 프랑(약 7조2000억원)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적응증은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치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온트루잔트' 150mg 용량 허가 후 의사, 환자 등 다양한 처방 니즈(needs)를 고려해 대용량 제품 허가를 추진해 왔다. 이미 유럽에서는 '온트루잔트' 150mg과 420mg이 판매중이다.2020-03-20 09:22:4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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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 악성 뇌종양치료제 미국 2상 착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트리비앤티가 악성 뇌종양치료제(OKN-007) 미국 2상에 속도를 낸다. 지트리비앤티는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OKN-007' 미국 2상 허가신청서(IND)를 FDA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1개월 내 FDA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2상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대상이다. 미국 뉴저지 소재 항암신약 전문 임상대행기관(CRO) '테라덱사(Theradex)'가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미국 암 전문 대학 병원인 하버드 의과대학병원, 헨리포드병원, 오클라호마 의과대학병원,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병원, 토레도 대학병원 등과는 임상시험기관 계약을 논의중이다. 'OKN-007'은 테모졸로마이드(TMZ)와 병용 투여한 1b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 11.1개월, 이중 최고 용량을 투여한 9명은 21.0개월의 결과를 얻었다. 환자는 15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재발성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FDA 승인받은 아바스틴(Avastin)은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이 9.1개월이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OKN-007' 1b상은 획기적인 생존 연장결과를 확인한 셈이다. 1b상 결과가 2상에서도 재현되면 신약 개발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HIF-1(hypoxia-inducible factor, 저산소증 유발인자) 저해 항암제다. 암 세포는 증식하는 과정에서 산소를 소비해 쉽게 저산소증 상태에 빠지게 된다. 특히 진행된 악성 종양은 혈액 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해 더욱 빠르게 저산소증 환경에 적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 저산소증 적응 기전에 관여 하는 것이 HIF 단백질 복합체다. 'OKN-007'은 HIF-1(hypoxia-inducible factor, 저산소증 유발인자)를 저해해 암세포가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 HIF는 최근 영국과 미국 과학자들이 기전을 규명해 2019년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면서 새로운 항암 기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교모세포종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3조7000억원이다.2020-03-20 07:14:2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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