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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경기마퇴, 합동 시무식 열고 힘찬 출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가 합동으로 2020년 경자년 새해 맞이 시무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도약사회와 경기마퇴본부는 3일 회관 강당에서 박영달 회장과 이정근 경기마퇴본부장 및 임원과 사무국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덕담을 나누고 새해를 맞아 회원과 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박영달 회장은 지난해 임원들과 사무국이 보여 준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난해 추진해 온 많은 사업들을 금년에는 더욱 성숙시키고 풍요로운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정근 경기마퇴본부장은 "약사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으로 오늘날 경기마퇴본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새해에는 보다 내실있는 사업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영달 회장과 이정근 본부장은 2020년 신상신고서를 작성, 제출했다.2020-01-04 00:12:43강신국 -
약가인하→실물반품→재고부족…조제 못받는 환자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종합병원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A약사는 지난달 31일 처방전을 들고 찾아온 암환자에게 약을 조제해줄 수 없었다. 1월 1일부터 약가인하가 되는 2651개 품목 중에 항암제, 면역억제제 등이 포함돼있어 상당수 실물반품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결국 재고부족으로 환자는 처방전을 들고 다른 약국들을 찾을 수 밖에 없었고, A약사는 불합리한 약가인하 정책이 고스란히 환자 피해로 이어진다는 것을 체감했다. 환자 처방 조제를 위해 반품을 하지 않으면 약국이 약가인하 차액에 따른 손해를 떠안아야 하고, 실물반품을 하면 재고 불안정으로 조제를 하지 못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 A약사는 "평소 단골 문전약국에서 쉽게 처방조제를 받던 항암제를 구하기 위해 여러 약국을 전전하는 비상식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정부는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약가인하를 비정기적으로 계속 시행하고 있지만, 현장인 약국 현실에 대해선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A약사는 "평소 준비해둔 약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인하된 만큼 손해를 감수해야한다. 손해를 덜 보기 위해선 인하되기 며칠전에 실물반품을 해야한다"면서 "도매상들은 직전 2개월 동안 들어온 약의 30퍼센트를 자동보상해준다지만, 이 경우에도 손해는 감수할 수밖에 없으니 실물반품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약가인하 시마다 환자들에게 조제를 해주지 못 하는 상황이 되풀이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은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보완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A약사는 "각 약국들이 약가인하 시점에 가지고 있는 재고의 실 수량을 도매상에 통보하고, 도매상은 다시 제약사에 통보해 차액정산이 이뤄지도록 해야한다. 현재는 약국이 통보하는 실재재고 수량을 신뢰하지 못해 실물반품을 하고 있고, 이로 인해 처방조제 불가와 환자 불편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약사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정부라고 한다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 그래서 약가인하 시에도 정상적 처방조제가 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인천의 B문전약국장은 업무부담 등으로 인해 약가인하 차액정산을 포기한채 손해를 떠안고 있었다. B약사는 "약국에선 약가인하 시점 며칠전에서야 품목들을 알 수 있다. 며칠동안 이를 대조해 차액정산을 한다는 것은 부담이다. 약국 일 하면서 하는 건 정말 힘들다. 우리는 포기하고 있다. 그래서 10~20%씩 떨어지지 않고 1원 단위로 인하되는 것들은 그냥 안고가는데, 인하폭이 클수록 당연히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B약사는 "현장 문제를 없애기 위해선 약가인하에 완충기간을 줘야한다고 본다. 인하 시점 이후에 약 열흘간은 앞서 구입해놨던 약들에 대한 반품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환자가 약국을 찾아왔다가 약이 없어서 돌아가는 문제들이 또 생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2020-01-03 18:08:17정흥준 -
성북구약, 새해 맞아 회원에 가까이 가는 회무 다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3일 오전 구약사회관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신년 하례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영옥 회장은 회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새해는 더 회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회원 가까이로 다가가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신년 하례식에는 전영옥 회장을 비롯해 오상오, 안훈식, 김태원, 조찬휘, 정남일 자문위원, 박정인 지도위원, 박흥순, 오선근, 차경연 이사님, 서미영, 최명숙 부회장이 참석했다.2020-01-03 18:06:15김지은 -
문전약국 3곳에만 공급하는 제약사 유통정책 '논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이 처방하는 신경병증통증치료제 등 5개 의약품이 특정 도매상을 통해 일부 약국에만 공급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강동구약사회와 주변 약국에 따르면 강동경희대병원이 처방하는 A제약사의 프레가발린, 아토르바스타틴, 클로피도그렐 등 5개 성분 품목이 특정 도매상을 통한 일부 문전약국 공급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연매출 10억원대 규모의 A제약사는 한방의약품 위주로 총 100여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강동경희대병원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작년 하반기부터 A사가 기존 공급 계약을 맺고 있던 도매상과 거래를 중단하고 특정 B도매상으로 유통을 제한하면서 불거지고 있다. 약품을 받은 B도매상이 문전약국 3곳에만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약사들의 민원을 들은 구약사회는 "지금 당장 의약품 공급이 안 돼 병원 주변 약국에서 불편을 호소하며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며 "원활한 공급이 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해당 품목을 공급받을 수 없게 된 주변 약국에서는 단골 환자가 처방전을 가져와도 의약품을 구할 수 없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강동구에서 오랫동안 약국을 운영 중이라는 A약사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상당한 불만을 표출했다. A약사는 "환자가 해당 품목을 처방받는 경우 구하기가 참 어려워 곤란하다"며 "오랫동안 약을 받아가던 환자가 있었는데 가끔씩 약이 바뀌어도 구할 수 있던 것이 작년 8월부터 새로 처방이 나오면서 대형 도매상조차도 도통 구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온라인몰까지 10군데가 넘는 곳을 다 주문해봤는데 이름조차 뜨지 않는 곳도 있었다"며 "나를 믿고 다른 병원의 약을 가져다 주는 환자가 잘 쓰던 약을 왜 바꾸냐고 해서 결국 대체조제를 3개월 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병원에 이런 상황을 알리고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할 의무가 있는 것 아니냐고 하니 '문전약국'으로 환자를 보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주변 다른 약국도 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항의가 이어지자 A사는 직거래 공급 조건을 제시했다. 주변 약국에서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1개 품목을 받으려고 직거래까지 해야 하냐"며 "오직 제약사 이익만을 위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또 다른 B약사는 "제약사기 1품목이라도 주문하면 주겠다고 하지만 몇 개월에 한 번 처방이 나오는 품목 때문에 직거래를 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B약사는 "해당 제품은 전부 장기처방약"이라며 "환자들은 장기처방약 대체조제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직거래를 유도하는 제약사 정책이 불공정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A사는 회사 경영 상태가 적자인 상황에서 다른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면 회사가 무너질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A사 관계자는 "다른 소형제약사는 도매업체에 할인을 많이 해주는데 그렇게 하면 유통 정책 자체가 흐트러진다"며 "매출액이 갖춰지고 흑자로 돌아서면 다른 도매상에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다른 도매상에 공급할 경우 단기 매출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결국 회사가 힘들어진다"고 거듭 강조하며 "약국에서는 번거롭겠지만 언제는 연락을 주면 당일 발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약사회 의견을 수렴해 차후 의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01-03 17:54:57김민건 -
성동구약, 어버이날 효사랑 잔치 등 사업 결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성동구약사회는 2일 저녁 8시 30분부터 구약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 1차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올해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보고하며 '성동구청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성동소방서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시작을 결의했다.2020-01-03 15:49:03김민건 -
구로구약, 임원단 회의 갖고 총회 세부사항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2일 구약사회관에서 2020년도 제1회 회장단·상임이사단 회의를 갖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노수진 회장은 "돌아오는 정기총회는 '별별40이야기' 모집 등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꾸준히 홍보해 회원들의 기대가 크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두 집중하고 협력해 멋진 행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오는 10일 고대구로병원 스카이비스타홀에서 열리는 40주년 정기총회를 앞두고 행사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임원단은 정기총회 식순 점검과 행사장에서 상영할 동영상 리뷰, 안내 인력 배치, 포토존 구상, 접수 방법 등에 대해 협의했다.2020-01-03 14:04:39김지은 -
부천 공공심야약국 1곳→3곳으로...지자체 지원 확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1곳에서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된 약국은 원미구 뿌리약국과 오정구 단골약국으로 지난 1일부터 심야 운영을 시작했다. 지자체는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시간당 3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각 약국별로 홍보비가 책정돼,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 약사회와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 공공심야약국을 먼저 시작했던 새현대약국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하지만 부천 다른 지역의 환자들이 찾아오기엔 거리가 있어 개소 확대가 필요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새현대약국의 심야약국 운영이 잘 되고 있다. 다만 거리가 먼 지역에서는 환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확대 운영의 필요성이 있었다"면서 "이번에 2곳의 심약약국이 늘어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1월 1일자로 운영을 시작했다. 환자들이 알릴 수 있도록 홍보계획을 세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온 새현대약국에는 심야시간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사업 초기와 비교해 2배로 늘어났다고 했다. 또한 낮 시간대 매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며, 심야약국의 선순환에 대해 강조했다. 새현대약국 박재성 약국장은 "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한지 약 2년이 돼간다. 초반에는 심야시간대 15명 가량 찾아오던 환자들이 지금은 40명 가까이로 늘었다. 환자들이 많이 고마워하고, 특히 365일 운영을 하다보니 반가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약국장은 "단지 심야시간 운영뿐만 아니라 낮시간대 약국 매출에도 영향을 미친다. 매출 증가와의 인과관계를 정확히 따져보기는 어렵겠지만, 약국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좋아지다보니 이왕이면 우리 약국을 찾는다는 환자들도 생긴다"고 전했다. 박 약국장은 새로운 심야약국이 추가된 만큼 공공심야약국들의 상호명과 위치를 적은 2020년 달력을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고 있었다. 한편, 김유곤 약사의 바른손약국은 올해에도 자율심야약국으로 운영을 계속 이어간다. 이로써 부천에는 총 4곳의 심야약국이 운영되는 셈이다.2020-01-03 11:48:20정흥준 -
"유튜브에 무너진 의약사 신뢰"…계속되는 구충제 광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환자들 반응 보면 만병통치약이 따로 없다. 항암에 비염 치료까지. 이 정도면 유튜버가 의사이고 약사다." "펜벤다졸 항암 파동 때는 말기암 환자들의 심정을 이해라도 했다. 하지만 이번 알벤다졸 광풍은 뭔가 잘못되도 크게 잘못됐다." 지난해 불었던 구충제 열풍이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에 이어 이번에는 사람이 복용하는 구충제 알벤다졸이 열풍의 중심에 섰다. 3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알벤다졸 성분 구충제의 지명구매가 크게 늘고 있고, 이 중에는 구충제의 본래 효능, 효과가 아닌 다른 효과를 기대하며 구입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관련 제품의 인기를 증명하듯 현재 주요 의약품 온라인몰에서는 알벤다졸 성분 구충제 대부분의 재고가 부족하거나 품절이다. 이에 편승해 플루벤다졸 성분 구충제 일부 제품도 재고가 달리는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부 약국에서는 한 환자가 비염 치료를 이유로 알벤다졸 성분 구충제를 대량 구매해 가거나 귀 세척 등에 사용하겠다며 과산화수소를 요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서울의 한 약사는 "구충제를 찾아서 건네면 알벤다졸 성분인지 확인하고는 20~30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물어보니 비염에 쓰겠다고 하더라"며 "대량으로 구매해가다 보니 가격 시비가 붙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과산화수소도 같이 사용한다면서 구매하려고 해 말렸지만 말을 듣지 않더라"고 말했다. 알벤다졸 성분 구충제 판매가 큰폭으로 증가한 중심에는 유튜브가 있다. 펜벤다졸 사태에 이어 이번에도 유튜브가 검증되지 않는 알벤다졸 성분의 효능, 효과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부추기고 있는 것. 실제 유튜브에서 알벤다졸을 검색하면 수많은 영상들이 게시돼 있고, 이 중에는 입증되지 않은 효능을 소개하거나 지극히 개인적인 임상,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유튜브 상에서 최근 알벤다졸 효과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는 것은 비염이다. 알벤다졸, 프루벤다졸 성분 구충제를 꾸준히 복용하는데 더해 과산화수소로 귀를 세척하면 비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 특정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개인적으로 임상을 진행하는 일반인 유튜버들에 더해 구충제의 비염 치료 효과를 설명하는 의사, 약사 유튜버까지 등장해 논란을 자처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약사들은 대체적으로 안타까움과 더불어 자괴감이 든다는 반응이다. 전문가인 의사나 약사보다 유튜브 영상을 더 신뢰하고 질환이나 의약품을 대하는 환자들의 태도 때문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믿는 환자들을 매일 상대해야하는 것도 답답하지만 그간 약사들의 신뢰가 얼마나 낮았는지 돌아보게 돼 속상하기도 하다"면서 "그 정보를 워낙 맹신하다 보니 말리고 설득해도 잘 듣지 않더라. 환자가 약사나 의사보다 유튜브를 더 신뢰하게 된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또 다른 약사는 "현재의 알벤다졸 열풍은 사례 수준으로, 실제 인과관계도 재현성도 불분명하다. 수개월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 우려도 크다"면서 "지난 펜벤다졸 사태는 말기암 환자들의 최후의 선택이란 점에서 그 선택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었지만 알벤다졸 파동은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일부 약사가 유튜브에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약에 대해 설명하고 파동에 편승하는 것은 직업윤리와도 연결되는 문제"라며 "현재의 알벤다졸 열풍이 어떤 역풍으로 올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2020-01-03 11:09:48김지은 -
서대문구약, 감사로 한해 마무리..."소통하는 약사회로 거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달 27일 2019년도 하반기 감사를 받았다. 이날 정덕검, 정명진 감사는 구약사회의 1년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약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감사를 마친 후 자문위원, 감사단, 의장단, 상임이사들과 함께 송년모임을 마련하기도 했다.2020-01-03 11:02:39정흥준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말한 한방정책관 탄생 일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김영삼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장관 재임 당시 한방정책관실을 만든 일화를 소개했다. 손 대표는 2일 한의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한의사 행사에 오면 아주 힘이 나는 이유가 있다. 참 오래된 이야기인데 보건복지부 장관을 할 때 최혁용 회장께서 말씀하신 한약분쟁을 해결했었다"며 "장관이 됐더니 가장 큰 과제가 한약분쟁이었다. 3년 동안 끌었었던 문제였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당시를 회상하며 "한의사 쪽에서는 제적당한 한의대생들 풀어야 한다고 했고, 대통령은 한번 제적당하면 절대 안 된다고 얘기를 했었다"며 "그러니 교육부에서는 꼼짝을 못하고 있었다. 복지부에 한방정책관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아주 어려웠다. 집사람이 약사인데 손학규 아내가 약사니까 한의사한테 불리하게 할 것이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지금은 국이 여러 개지만 당시에는 복지부에는 의정국, 약정국, 보건정책국이 있었다"며 "의정국장은 의사 출신이고, 약정국장은 약사 출신인데 보건정책국장은 행정공무원 출신이었고 가장 (직책이)높은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그래서 그 사람을 해야 한의사 쪽에서 납득이 갈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 사람은 2급이고, 한방정책과는 2급내지 3급으로 보할 수 있다고 돼 있지만, 관례로는 서기관에서 3급 진급하는 사람이 가는 자리였다. 송재성 전 차관에게 당신이 한방정책과를 해야 되겠다고 했더니 기겁을 했다"고 전했다. 손 대표는 "지금 한약분쟁 3년을 끌어서 YS 정권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당신이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며 "나도 지금 같았으면 못했을 것이다. 행정경험이 전혀 없는 장관이 가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겁 없이 용기를 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교육부에서 학생들 제적한 것을 풀지 못하고 있는데, 대통령 만나서 ‘각하께서 제적 학생 다시 풀지 말라고 한 것 맞다. 그러나 이건 저한테 맡겨 달라고 건의했다"면서 "총리를 찾아가서 교육부 장관이 제 말을 안 들으니 총리가 말씀을 해달라고 해 풀렸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당시 한의학과장을 당시 한의사협회장을 했던 분을 모셨다"며 "이 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는지 제가 간혹 과천에 가면 불이 켜져 있는데, 한의사 한 분을 과장으로, 한분은 계장으로 모셨는데 그렇게 열심히 일했다"고 했다. 손 대표는 "이것이 우리나라 한의사의 법적인 제도화의 시작이었다"며 "그런데 오늘 최혁용 회장 말을 들어보니 아직까지도 갈 길이 많다. 한방, 양방이 언제까지 이렇게 서로 이권다툼으로 가야 할지, 오늘 건의료정책실장도 계시지만 복지부에서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 대표는 "정치권에서도 노력하고, 복지부에서도 노력해 한의가 제도화된 것이 1995년쯤인데 벌써 25년이 지났다"면서 "이를 위해서 다같이 노력하는 2020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의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앞장서서 우리나라 국민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한의를 만들겠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2020-01-03 10:57:0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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