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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개업 '강남 3구' 집중…동대문은 폐업이 많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강남 3구(강남, 송파 서초)의 약국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8일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으로 서울 24개 지역 약국 개폐업 현황을 집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총 약국수는 5229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역별 약국 개업, 폐업, 총약국수를 조사한 것으로 12월 자료는 통계에서 제외됐다. 분석 결과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지역에서는 521개 약국이 새로 문을 열었고, 362곳의 약국이 문을 닫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국 개업 수가 폐업 수를 앞섰으며, 격차는 더 벌어졌다. 올해도 역시 서울 지역 개업 수가 늘어난 데에는 강남구와 송파구, 강서, 은평구의 영향이 컸다. 강남구는 신사역, 압구정역 등에서 클리닉빌딩들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 약국도 증가세를 보인 것이 영향 중 하나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처방전을 따라 2~3평 규모의 점포가 업종을 전환해 약국으로 입점하는 경우도 늘면서 이 지역 약사들 사이에서는 이슈가 되기도 했다. 실제 강남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 지역 중 폐업 대비 개업 약국 수가 가장 높았고, 지난해 약국이 400곳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455곳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헬리오시티, 위례신도시, 문정동 법조타운 등 신규 주거 단지에 따른 상권 형성이 영향을 미쳤다. 송파구는 지난해 41개 약국이 개업했고, 26곳이 문을 닫아 여타 지역에 비해 폐업 약국 수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올해는 대형 병원 개원이 서울 지역 약국 개업과 폐업, 증감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한해였다. 은평구의 경우 은평뉴타운 중심으로 약국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데 더해 올해 4월 은평성모병원 개원이 개업 약국 수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은평성모병원 인근으로만 15개 약국이 신규 개국해 출혈경쟁을 펼치고 있고, 현재 종교부지 내 신축 건물이 약국 개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추가로 약국이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서구도 지난해 개업 약국이 40개로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이중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개원으로 인근에만 5곳 이상 문전약국이 새로 개업했다. 한편 동대문구와 금천구는 개국에 비해 폐업수가 많은 지역에 속했다. 강남과 송파, 강서구도 폐업 약국 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재개발이나 경영상의 문제 등으로 인한 자연 폐업이 많았고, 특히 인근 병의원이 폐업하거나 이전한 영향으로 약국 폐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한 분회 관계자는 "지역 재개발에 의한 폐업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소수고, 요즘 폐업은 경영압박에 따른 폐업이 많다"며 "요즘은 약국이 병원 처방전에 영향을 워낙 많이 받다보니 인근 병원 상황에 따라 약국을 이전하거나 약국 자리 업종 자체가 바뀌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2020-01-07 17:34:49김지은 -
한의협 "저출산 극복, 산후치료 지원 확대 필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최근 전라북도가 한의의료기관에서 산후 치료를 받은 산모에게 최대 20만원의 건강관리 지원 예산을 편성한 것과 관련해 중앙정부의 직접 지원을 요구했다. 한의협(회장 최혁용)은 7일 저출산 극복과 진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특정 지자체가 아닌 중앙정부에 의한 전국 확대 실시를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라북도는 작년 말 도내 산모 건강 증진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신규 사업으로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출산 후 산모가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포함한 지정 의료기관에서 산후풍과 산후우울증 등으로 치료받은 내역 중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올해 14억1400만원의 예산을 새로 책정했다. 산모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의협은 "침구·추나 치료와 같은 건강보험 급여 항목은 물론 약침과 한약(탕약)과 같은 비급여 항목 지원도 포함하고 있어 산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의협은 "다양한 한의약 치료가 산모 산후 관리와 건강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연구와 학술논문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안타깝게도 이와 같은 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강원도와 전북 익산시, 군산시 등 극소수"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의협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에 따른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직접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전국의 2만5000명 한의사는 국가적 차원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2020-01-07 12:20:38김민건 -
약국 온라인몰 신년 이벤트 풍성...설 명절 기획전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온라인몰들은 신년을 맞이해 각종 이벤트 공세를 펼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약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설명절 기획전과 출석, 쿠폰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먼저 HMP몰과 팜페이몰 등은 이달 설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선물세트 할인전을 진행했다. HMP몰은 설 선물세트를 3만원 미만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별로 분류해 기획전을 준비했으며, 일정액 이상 구매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했다. 많은 품목수와 참여업체 등으로 온라인몰 중에서는 HMP몰이 가장 큰 규모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팜페이몰도 홍삼과 밀크씨슬, 프로바이오틱스, 생활용품 등의 선물용 품목으로 설명절 기획전을 구성했다. 팜스넷도 비슷한 구성의 건강기능식품과 키즈용 제품 등으로 선물세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외에 출석이나 쿠폰이벤트를 통해 약사들의 지속적인 온라인몰 접속을 유도하는 이벤트들도 눈에 띄었다. 더샵의 경우에는 매일 로그인해 스탬프를 찍는 출석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스탬프가 완성되면 장바구니에 ‘깜짝 선물’이 담기며, 경품 응모하기를 다수로 진행할 경우 부외품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또 한 달간 스탬프를 완성시키면 파리바게트 1만원권을 응모할 수도 있다. 매일 또는 매주 경추베개, 히터, 1만원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면서 약사들의 지속적인 관심도를 높이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또한 일동SHOP은 10만원 이상 주문 시 최대 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물티슈 3개를 재고 소진 시까지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팜24의 경우에는 1월 한 달간 구매 금액대별로 뷰티상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한편 데일리팜이 작년 하반기 전국 개국약사 507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온라인몰 사용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HMP몰이 약 80%(407명)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2020-01-07 12:02:31정흥준 -
최대집 의협회장, 의사국시 현장 방문…후배들 응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 임직원들은 7일 84회 의사국가고시가 실시된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최 회장은 의사국시 준비를 위해 지쳤을 수험생들에게 물과 핫팩, 티슈 등을 전달하고,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국시를 통해 올해 약 3100명의 새내기 의사들이 배출된다. 의협의 예비회원들이고 차세대 의료계 주자들"이라며 "젊은 후배 의사들이 의사가 되기로 한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자신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선배인 우리들이 잘못된 의료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해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을 만나 고시 진행상황과 최종합격자 발표일정 등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고사장 격려방문에는 최 회장 외에 정성균 총무이사, 박종혁 홍보이사 겸 대변인,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 등이 함께 했다.2020-01-07 11:22:49강신국 -
올리브헬스케어,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 '벨로'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전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올리브헬스케어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가 출시된다. 올리브헬스케어 (대표 한성호)는 7일 미국 인디고고(Indiegogo)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 벨로 (Bell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근적외선 기술을 적용한 벨로는 간편한 휴대성과 함께 근적외선 기술을 적용해 3초 내에 복부 지방을 측정할 수 있다.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고 개인별 맞춤 가이드를 제공한다. 한성호 대표는 "비만율과 대사증후군 유병율이 전체 성인 인구의 1/3에 이르는 미국 시장은 벨로와 같은 복부지방 관리 기기의 소비자 요구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대표는 "몸무게나 체형만으로 알 수 없는 복부 내장 지방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며 "벨로를 통해 효율적인 다이어트와 대사질환 예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CES 2020에서 출시 기념 Hello, Bello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2020-01-07 10:41:51김민건 -
조대약대 수도권동문회, 신년교례회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조선대 약학대학 수도권동문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4일 프리마 호텔 스카이 홀에서 동문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진행했다. 한동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약사회 지도부가 교체돼 의욕을 갖고 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약사 사회 숙원인 불용재고, 보험 수가 체계 불공정 문제 등 개선해야 할 일들이 아직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새해에는 이런 현안들이 잘 개선돼 회원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선대 민영돈 총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조선대 개교 74주년이 되는 해이고 26년 후인 2046년은 개교 100주년이 된다"면서 "2046년에는 학교 구성원과 동문들이 조선대가 100년, 200년을 지속 될 수 있는 토대가 돼 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선대 약대가 전국 최우수 약학대학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동문회는 케익 커팅식과 건배제의에 이어 동문들의 노래자랑 등 친목과 화합의 시간과 더불어 올 한해 동문, 가족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덕담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약대 동문들과 민영돈 총장, 최홍석 조선대 약학대학장을 비롯해 조선대학교 수도권총동창회 관계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참석했다.2020-01-07 10:30:11김지은 -
"약사님 주택임대소득 있으신가요?"…올해 전면과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부터 수입금액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사업자도 소득세 신고대상이 되는 만큼 임대사업을 하는 약사들도 주의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 세무 전문가들은 주택임대수입이 있는 약국장들이 상당수 된다며 변경된 제도를 챙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수입금액 2000만원 초과 주택임대사업자가 소득세 신고대상이었지만 올해는 수입금액 2000만원 이하(2019년 실적) 주택임대사업자도 신고를 해야한다. 2014~2018년 귀속분까지는 수입금액 2000만원 이하인 경우 소득세 비과세였다. 올해부터는 주택임대사업자가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수입금액의 0.2%)를 추가로 부담하게 되는 만큼 임대 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월세 임대수입이 있는 2주택 이상 소유자와 보증금 합계가 3억 원을 초과하는 3주택 이상 소유자 등이 대상이다. 2019년 12월 31일 이전 임대를 시작한 경우 1월 21일까지 사업자 등록을 하면 가산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아울러 주택임대사업자는 2월 10일까지 수입금액 등 사업장 현황을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1월 15일부터 사업장 현황신고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주택임대사업자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등록을 하면 임대소득세 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및 취득세 등에서 다양한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대소득세의 경우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신고 시 필요경비 및 기본공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소득세(임대소득 포함한 종합소득)를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 65381;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임대물건 자동 불러오기 등 편리한 전자신고 서비스와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수입금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선택이 가능하다. 소득세 신고 후에는 국세청에 축적된 과세인프라를 통합분석해 탈루혐의가 큰 고가주택 및 다주택 임대사업자를 중심으로 세무검증도 진행된다. 이때 국세청& 65381;국토교통부& 65381;대법원의 주택임대차 정보 등이 활용된다.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상가건물이나 주택을 가지고 있는 약사들이 많은 만큼, 주택임대소득 전면 과세조치 시행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2020-01-07 10:22:25강신국 -
용산구약, 11일 정기총회…상반기 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는 4일 관내 음식점 만복림에서 2019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해 2020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을 심의하고 총회 개최 안건 등을 다뤘다고 밝혔다. 최종이사회에는 정창훈 회장을 비롯해 이사, 의장단, 감사단, 자문, 지도위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구약사회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관내 DB손해보험 강당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정총에 뒤이어 상반기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구약사회는 2019년도 사업과 결산을 심의하고 표창패 수상자와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2020-01-07 10:16:29김민건 -
성동구약, 최종 감사받아...홈페이지 활성화 등 지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는 3일 저녁 8시부터 구약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진교성·권숙희 감사로부터 2019년도 최종 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전반적인 2019년도 회무와 회계를 감사해 홈페이지 활성화와 회원 고충처리 회무 방안 마련을 지도했다"고 밝혔다.2020-01-07 10:07:15김민건 -
달라진 선거법에 약사출신 비례대표 입성 '바늘구멍'[데일리팜=강신국 기자]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지역구 253석에 비례대표 47석 중 30석에만 연동률 50%를 적용하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가 도입된다. 약사사회 관심사는 약사 직능 비례대표인데,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지난 20대 총선보다 직능 비례 대표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현재 자천타천 거명되는 여당 비례대표 입성을 노리는 약사출신 인사들을 보면 박명숙 대한약사회 국제위원장(60, 덕성여대), 윤영미 희귀의약품센터장(52, 동덕여대) 등이다. 야당쪽에서는 대구시약사회장을 지낸 양명모 대한약사회 총회의장(61, 영남대)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20대 총선에서 약사출신 비례대표를 보면 김승희 의원이 새누리당 비례순번 11번, 김순례 의원이 15번으로 당선됐다. 그러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가장 불리한 쪽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선거법은 총 300석 중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유지하되 비례대표 의석 중 30석에 연동률 50%를 적용하게 된다. 나머지 17석은 기존 방식이 유지된다. 예들들면 민주당이 전체 의석 300석 기준인 40%의 정당지지율(120석)을 기록했는데, 지역구에서 120석을 확보했다면 연동형 비례대표 의석 확보는 불가능하다. 남은 17석의 비례대표 중 7~8석을 얻을 수 있다. 사실상 순번 8번 이상은 받아야 여당 비례대표 당선권에 진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지난 총선에서 15~16번까지 가능했던 당선 커트라인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지역기반이 강한 한국당도 마찬가지다. 이래서 한국당이 위성 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을 만들었다. 즉 비례자유한국당이 35%의 정당 득표율을 얻었다고 하면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연동형 비례대표 30석 중 20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한국당 비례대표를 노리는 약사출신 인사들은 한국당이 아닌 비례자유한국당에 입당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지역구 의원 당선이 많지 않지만 정당지지율이 높은 정의당 등도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득을 볼 수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직능 비례대표의 입지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4월 총선은 보수통합,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 변수가 너무 많아 예단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2020-01-07 01:01: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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