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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설립..."마약 청정지역 만들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충청북도 마약퇴치운동본부가 17일 충북약사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충북마퇴본부는 1년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설립인허가를 받은 바 있다. 신태수 본부장의 인사말로 창립총회가 열렸으며, 충청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이 축사를 맡았다. 또 박 의장은 "충북지역이 마약으로부터 청청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마퇴본부 당연직 이사에는 충청북도청 전정애 보건복지국장, 충청북도교육청 구본학 기획국장, 청주지방검찰청 곽영환 마약담당부장검사, 충북지방경찰청 신효섭 형사과장 등이 참여한다. 충북마퇴본부에 따르면 최근 충북지역에서도 마약사범이 많이 증가하고 있고, 마약의 유통수법마저 교묘해지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화학약품 흡입과 약물 오남용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엔 마약퇴치운동본부의 부재로 마약사범 교육, 마약퇴치 홍보, 예방교육과 상담, 치료 등을 담당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충북마퇴본부는 앞으로 교육과 재활 등을 담당하며, 타지역으로도 마약 재활 상담과 교육을 위해 방문한다. 장동석 약사를 비롯해 23명의 약사들이 솔선수범해 마그미(마약과 약물을 막음이란 뜻)강사를 자청했다. 이들은 교육을 이수해 초창기 마퇴본부 충북지부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2020-10-19 09:46:06정흥준 -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김권배 의료원장(사진)을 선정했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 의료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성서캠퍼스)을 이전 개원하는 한편 동시에 대구동산병원(동산동 소재)도 개원하며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료원장은 1983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 부임해 현재까지 심장내과 교수로서 환자 진료에 전념하는 것은 물론 연구 및 학생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며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의료원장, 학장 등 중요 보직에서 병원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대구광역시에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던 지난 2월, 김 의료원장은 지역 내 부족한 음압병상 수를 해결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전 병상을 코호트 격리 시설로 운영해 지역사회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성서캠퍼스 소재)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한편, 제 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진행되며 김권배 의료원장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2020-10-19 09:27:0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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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일레븐-삼성, 면역항암제 위탁개발·생산 계약[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3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바이오일레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CDO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바이오일레븐 (대표 이경민·김석진)은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3세대 면역항암제 BN-101A의 위탁개발생산(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일레븐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암세포 면역공격을 회피하는 인자인 PD-L1 기능을 차단하고 항암T세포 활성을 촉진시키는 3세대 면역항암제인 BN-101A를 개발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일레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개발, 비임상, 임상 시료 생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등 BN-101A 위탁개발생산(CDO)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바이오일레븐은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을 통해 기존 항암제와 비교해 항암 효과가 우수하고, 특히 다른 항암제와 병용 시 그 효능이 우수함을 확인한 바 있다"며 "지난 1월 국내 항체 전문 공익 연구기관인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SKAI)과 기술 이전을 통해 BN-101A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일레븐은 오는 2022년 글로벌 임상 1상 진행 계획을 잡고 있다. 김석진 바이오일레븐 대표는 "바이오일레븐이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고난도 개발 수행 능력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개발 능력을 갖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일레븐은 지난 10년간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인 장내세균 빅테이터를 구축하고 수백 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자체적으로 확보했다고 바이오일레븐은 밝히고 있다. 아울러 분변 미생물 이식술을 위한 대변 은행을 운영하며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면역항암제 효능을 높이는 마이크로바이옴 병용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2020-10-19 09:09:30김민건 -
자리잡는 원격의료…재외국민 125명 이미 서비스 이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규제특례로 도입된 재외국민 대상 원격의료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현재 해외 건설근로자는 92개국에 약 9000여 명이 근무 중으로, 정부는 (이들에게) 전방위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5월부터 건설사와 국내 병원의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는)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이후 9월부터 본격 확대돼 지금까지 해외 건설근로자 125명이 비대면 진료를 이용했고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는 총 85개국을 대상으로, 재외공관을 통해 비대면진료 가능국가를 지속 확인 중이다. 진료절차는 재외국민이 신청하면 가능국가를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진료하고, 국가별 상황에 따라 국내처방, 대리 수령·수송 및 영문 처방전은 물론 현지약을 추천해준다. 이에 캄보디아 현장 근로자는 현지 X-Ray 결과에 현지의사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활용해 X-Ray 결과를 국내의료진과 상담하여 해결했다. 특히 정부는 향후 일부 기업에서 검토 중인 해외현장 내 방역상황 점검·자문 등을 위한 국내 민간의료진 파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외 대한민국 대사관을 중심으로 마스크·진단 도구(키트)·의약품 등의 현지통관·수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진출기업들과 안전간담회를 상시 개최해 현장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박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해외근로자 방역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점검하며,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고 강조했다. 한편 재외국민 원격의료 확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융합규제특례심의위원회가 재외국민에게 진료, 상담 및 처방을 하는 의료인-환자 간 원격의료 시행에 대한 임시허가를 부여하면서 시작됐다. 임시허가 내용은 국내 의료기관이 전화& 8231;화상 등을 통해 재외국민에게 의료상담& 8231;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요청 시 처방전을 발급한다는 것이다. 이에 의협은 "의료인-환자 사이의 원격의료는 비대면 상황에서의 제한적인 소통과 근본적 한계로 인해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원격의료는 결국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과 산업계의 경쟁을 촉발하고 불필요한 수요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2020-10-18 23:43:26강신국 -
이향란 약사, 2020 미시즈 코리아 대회서 '선'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건강한 아름다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미인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한 개국 약사가 선에 당선됐다. 부산에서 한빛메디칼약국을 운영 중인 이향란 약사(45·부산대)는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0 미시즈 코리아’ 대회서 클래식 부문 ‘선’을 수상했다. 이 약사가 출전한 미시즈 코리아(Mrs. Korea) 대회는 기혼자나 결혼 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선발대회다. 대회에서 선발되면 미시즈 부문 세계 1위 월드대회인 '미시즈 글로브(Mrs. Globe)'와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Mrs. Globe Classique)' 대회에 각각한국 대표로 출전 자격이 부여되기도 한다. 이 약사는 지난 8월 이번 대회 서류심사와 예심을 통과한 후 3개월 가까이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대회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이 약사는 개국 약사이자 블로거, 약사 유튜버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이번 결과에 대해 이 약사는 무엇보다 그간 응원해준 주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 약사는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건강과 아름다움은 따로 생각할 수 없다고 본다”면서 “여러 부분에서 도전하는 모습을 보시고 선한 영향력을 받는 분이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2020-10-18 23:21:34김지은 -
경기마퇴본부, 마그미약사 온라인 교육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역사회 마약류 및 약물중독 예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그미약국'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마련했다. 마그미약국은 지역주민의 접근도가 높은 약국을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드러나지 않은 약물의존자를 발굴하고 마약류 및 약물중독 예방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약물의존자에 대한 조기 개입과 약물중독자의 치료재활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마약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온라인 교육은 마그미약국 사업 전반적인 모델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약사의 역할과 마그미약국, 마그미약국 사업 운영안, 마그미약국 서비스 체계도에 대해 이정근 본부장이, 그리고 마그미약국 상담메뉴얼, 사례별 접근 방법, 운영관련 자료안내, 질의응답 등 사업 운영 및 실행을 위한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윤정화 총무위원장이 각각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약사는 "향정약 등을 합법적인 처방을 통해 복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약물사용으로 오남용이 발생될 가능성에 대해 본인 스스로 인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며 "약사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근 본부장은 "마그미약국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약사의 역할로써 공공서비스의 기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수많은 잠재적 약물 의존자들이 본 서비스를 통해 예방 및 치료재활의 결실이 맺을 수 있도록 사업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2020-10-18 23:06:02강신국 -
영등포구약, 지역 복지단체 5곳에 '사랑의 손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는 14일 지역 복지단체인 살레시오센터, 마자렐로센터, 서울나자렛집, 꿈사리공동체, 바인센터 등 5곳을 방문해 후원금과 마스크,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복지단체들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상황임에도 해마다 잊지 않고 사랑을 베풀어주는 영등포구약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림동, 신길동에 위치한 살레시오센터, 마자렐로센터는 성요한 보스코의 예방교육 정신에 근거해 소년원으로 보내지기 전 단계의 청소년, 청소녀들을 가정법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정해진 기간 동안 함께 생활을 하는 치료 보호시설이다. 사회적인 문제로 인해 소외되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 건강하 고 바른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다. 무연고 탈북청소녀와 6세~20세 아이들을 돌보는 꿈사리공동체는 수녀들이 함께 지내고 있는 그룹홈이다. 이종옥 회장은 "바쁜 일정으로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해마다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며 "후원금 외에도 필요한 의약품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이종옥 회장, 최영순 여약사회장, 오시영 약학부회장이 함께했다.2020-10-18 22:49:06강신국 -
건물주 요구에 쫓겨날 뻔한 약사, 재계약 5년 연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보증금, 임대료를 과도하게 인상해 임차 약사에게 재계약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임대차계약 종료를 주장하려던 임대인이 개정된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발목을 잡혔다. 대구지방법원은 최근 임대인 A씨가 임차 약사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건물인도에 관한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피고인 임차 약사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에 따르면 임대인 A씨는 지난 2015년 3월 B약사와 보증금 1억, 월세 800만원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존속일은 58개월, 계약 기간은 올해 2월까지다. 임대차계약 종료를 3개월 여 앞둔 지난해 11월 경 B약사는 A씨에게 전대차계약갱신을 요구했지만, A씨는 갱신요구를 거절했다. 이에 대해 A씨는 B약사 측이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 계약은 갱신되지 않은 것이라며 전대차계약은 기간 만료로 종료됐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본인이 B약사에게 보증금 5억원, 월세 1500만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계약 내용보다 보증금은 5배, 월세는 2배 가까이 인상된 금액이다. A씨는 B약사가 해당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하자 이것을 곧 계약갱신 거절로 판단, 전대차계약이 더 이상 갱신되지 않고 만료된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하지만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선 피고인 B약사 측이 지난해 11월 전대차계약갱신 요구를 한 부분을 인정했다. 법원은 상가임대차보호법에 ‘임대인은 임차인이 임대차기간이 만료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계약갱신을 요구할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하지 못한다’면서 ‘갱신되는 임대차는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계약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임차인이 해당 기간에 전대차계약갱신을 요구했고, 임대인이 주장하는 새 조건으로 전대차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는 사유는 상가임대차법 제10조 제1항 단서에서 정하는 정당한 갱신요구 거절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이 사건 전대차계약은 전 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계약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계약 갱신 기간과 관련해서는 개정된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적용했다. 기존 상가임대차법은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은 최초의 임대차기간을 포함한 전체 임대차기간이 5년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만 행사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 한편, 2018년에 개정된 상가임대차법에는 그 기간이 10년으로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해당 규정은 개정된 상가임대차법 시행(2018년 10월 16일) 후 최초로 체결되거나 갱신되는 임대차부터 적용한다고 규정돼 있는 만큼, 이 계약은 지난 2월 갱신된 것으로 봤을 때 개정된 상가임대차법의 적용을 받는다는 게 법원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법원은 “최초 임대차기간을 포함한 전체 임대차기간이 10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 전대차계약에서 정한 조건과 동일한 조건으로 갱신된 것”이라며 “따라서 갱신된 전대차계약의 전대차기간은 2024년 12월 25일까지로 봐야 한다. 원고의 청구는 이유 없어 기각한다”고 설명했다.2020-10-18 18:24:50김지은 -
관악구약, 자선기금 1300만원 조성…지원 대상 선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김성대)는 지난 16일 구약사회관에서 제9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자선기금 모금액 보고와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이번 자선기금 모금액은 10얼 15일 기준 1325만3760원이며, 추후 자선사업 대상을 선정해 해당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어 하반기 임원 워크숍을 오는 11월 8일 강촌에서 진행하기로 하는 한편, 보관 기간 경과 처방전과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는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11월 14일에 개최하는 건강서울페스티벌 온라인 행사 건에 대해 구체적인 운영 방법을 논의했다.2020-10-18 17:43:40김지은 -
"약 봉투 뒷면에 광고넣고, 봉투는 무료로 받고"[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사들이라면 한번쯤 약봉투 뒷면 공간 활용법을 고민했을 것이다. 최근들어 버려지는 전단지를 대신해 약봉투에 지역상권 광고를 싣고 약국은 봉투를 무료로 제공받는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소아청소년과와 내과, 이비인후과 등 소비자 타깃 설정이 비교적 원만한 진료과 인근 약국에선 약봉투 뒷면에 지역상권 광고를 넣으며 그 활용법을 극대화하고 있다. 약국 주변에 있는 지역 업체 위치와 정보 등을 약봉투 뒷면에 소개하고 그 대가로 사용한 만큼 약봉투를 무료 제공받는 식이다. 약봉투 광고는 지역상권 광고주들이 선호하고 있다. 약봉투 대부분 집에서 보관하기 때문에 길에서 나눠주거나 문앞에 붙이는 광고 전단지보다 노출 효과가 좋다는 판단에서다. 소상공인으로선 적은 비용으로 좋은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별도의 전단지 배포 인력을 고용하지 않아도 돼 부담이 적다. 상품을 제작한 J미디어는 국내에서 15년 이상 지역광고 마케팅을 해왔다. 업체에선 현재 소아과와 내과, 이비인후과 약국에서 광고봉투 사용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J미디어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다니는 소아과 약국은 인근 학원에서, 노인이 많은 내과는 보청기업체나 요양원 같은 곳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산부인과나 피부과, 정형외과는 처방환자가 많아도 광고주들이 덜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약국도 지역 소상공인인 만큼 주변 상권과 상부상조할 수 있는 광고봉투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실질적으로 한달 평균 10만원 내외를 아낄 수 있다. 광고봉투를 제작하는 J업체 관계자는 "아무래도 봉투를 무료로 쓸 수 있는 개념이기에 최근 2~3년간 서울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사용할 만큼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평소 활용법 고민한 약사, 기존 약봉투 대비 마음에 들어 서울 송파구에서 해당 봉투를 사용 중인 A약사도 평소 약봉투 뒷면 활용법을 고민해왔다. A약사는 "약국에선 복약지도가 들어가는 앞면이 중요한데 뒷면에는 병원 위치나 의약품 정보를 넣어도 환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말했다. A약사는 "뒷면에 우리 약국 정보도 들어가는데다 같은 소상공인끼리 도울 수 있고 무료로 봉투를 받으니 좋다"며 "처방전 받은 환자마다 이걸 들고 다니면 걸어다니는 광고판이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특히 A약사는 기존 약봉투의 불편한 부분을 보완한 점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이전에 사용하던 약봉투는 전면 하단에 처방약 목록과 광고가 함께 나왔다. 그런데 복용 약물이 많은 환자는 광고가 처방 목록을 가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것이다. 이를 뒷면으로 돌려 활용성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다. 다만, 모든 약국에선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약봉투 값을 위해 뒷면에 지역상권 광고를 넣을 필요가 있냐는 시각이다. 아울러 해당 광고봉투를 하기 위해선 지역상점에서 광고주가 있어야 한다. 서초동 한 약국은 지역광고주가 없어 하고 싶어도 못한 경우가 있었다. 이에 J미디어 관계자는 "약국 입장에선 큰 돈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비용이 나가는 것들이기에 작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하는 약국에서 연락해오고 있다"며 "약국은 봉투를 무료로 받고 광고 업체도 주변에서 더불어 사업하는 분들이다. 유흥 등에 해당하는 곳은 제외하고 광고하기에 최소한 약국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업종을 진행하는 만큼 약국 입장에서 싫을 이유는 없을 거라 본다"고 말했다. J미디어 관계자는 해당 상품을 만들 게 된 배경에 대해 "약봉투 뒷면에는 보통 의약품 성분, 병원 전화번호, 계절별 조심해야 하는 질환 같은 넣는데 보는 분이 별로 없다"며 "약국 주변에 우리동네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소개하는 식으로 하면 정보제공도 되고 전단지보다는 확률적으로 집에서 눈여겨볼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만들었다고 했다.2020-10-18 11:59:3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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