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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파협동조합, 스마트스토어와 업무 협약 체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사장 이정행)은 30일 주식회사 스마트스토어(대표이사 신경민)과 약국 경영활성화를 위한 지능형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지난 28일 2022 겟 스마트(Get Smart) 아로파 세미나에서 30여명 조합원과 약사, 아로파협동조합 이정행 이사장, 스마트스토어 변훈석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약사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근간으로 하는 약국 경영 활성화의 구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 ▲약사 업무 보조를 위한 온라인, 오프라인 컨텐츠, 플랫폼 기획을 위한 교육, 서비스 등의 인적 자원 교류 ▲약국 경영 활성화 디지털 플랫폼의 정상 궤도화를 위한 자료 및 서비스 등의 구축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정행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유독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적 디지털 혁신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이번 협력으로 약국 스마트CDU 플랫폼을 구축, 약사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동시에 고객과의 접점을 스마트CDU를 통해 이어나가 약국 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스토어 변훈석 본부장은 “아로파와 뜻깊은 한 걸음을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스마트CDU의 플랫폼이 약국의 질적 효율화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바람직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로파 측에 따르면 스마트스토어에서 개발한 스마트CDU는 스마트스토어의 독자적인 센서 기술을 탑재한 기기로 제품에 가까이 접근하는 소비자를 인식해 제품에 대한 설명, 체험을 유도하는 광고 단말기이다. 아로파협동조합에서는 약국 경영활성화에 도움을 줄 스마트CDU를 작년 말 주식회사 함초록과 공동 개발, 2개의 PB제품 판매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스마트스토어 최승 팀장은 "스마트CDU를 통한 제품과 고객간의 자연스런 접점의 형성으로 활력흑삼드링크의 판매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약국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제품이 자사 기기를 활용하여 약국 시장에 안착하고, 이를 통해 약국 경영 활성에 기여 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아로파협동조합은 이번 세미나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와 약국 디지털 혁신(케어스퀘어 소재완 이사), 약국 경영활성화를 위한 스마트CDU(스마트스토어 최승 팀장)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약국, 약사의 방향성과 대안을 다루는 동시에 조합에서 출시한 2개 PB 제품에 함유된 발효 흑삼 원료에 대한 학술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은 110여명 약사로 이뤄져 있으며, 법인격 설립을 통해 개별 약국에서는 어려운 공동 대응과 사업 실천이 가능하고 독립적 약국을 조직화하기 위해 설립된 조합이다.2022-08-30 10:19:09김지은 -
약사회, 공공심야약국 전국민 대상 사진 공모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전 국민 대상 공공심야약국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약사회는 지난 25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이번 사진 공모전 개최 건과 관련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별 지자체,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 홍보와 이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공모전에 출품할 사진 주제는 ▲생활속의 공공심야약국 ▲공공심야약국 이용 과정에서 본 사람과 주변 모습 ▲공공심야약국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는 내용 등이다. 약사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며, 당선작에 대해선 추후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신청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5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며,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출품할 사진을 이메일(kpa_p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약사회 임원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대상 1명 300만원 ▲금상 1명 각 200만원 ▲은상 2명 각 100만원 ▲동상 3명 각 50만원 ▲입선 33명에게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이며, 당선자는 10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 김은혜 홍보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심야약국이 국민의 인식 속에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 확대와 함께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취지를 잘 살려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8-30 10:06:41김지은 -
안산시약, 무료 진료 빈센트의원에 의약품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산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회(부회장 윤인미, 위원장 양경옥)는 지난 27일 자선 의료기관인 빈센트의원에 의약품을 기증했다. 빈센트의원은 의료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노숙자, 행려자, 주민등록말소자, 미등록외국인 근로자, 사회복지시설보호환자 등을 무료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무려 18년? 운영 중이며, 예산은 모두 자체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30여분의 의료진이 재능 기부로 봉사하고 있으며, 약제부서는 안산시약사회원들의 참여로 함께 운영되고 있다. 윤인미 부회장은 "빈센트의원의 봉사활동이 다시 시작됨으로써 ‘약사란 무엇인가?’라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며 "우리가 가진 재능과 기술, 그리고 자원을 가지고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삶이 이어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 우리 모임이라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2022-08-30 09:51:18강신국 -
병원약사 '마약관리·퇴원환자 복약지도료' 수가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약사들이 마약 관리와 퇴원환자 복약지도 업무에 적정 보상을 마련하기 위해 수가 신설을 추진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반기 주요사업 실적과 하반기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병원약사회는 주요 사업으로 ▲마약수가와 퇴원환자 복약지도료 신설 ▲전문약사제도 세부시행방안 구체화 ▲인력지표 기준 개발 연구 발표 ▲병원모형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업무 자동화 실태조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병원약사 업무 중 마약관리와 퇴원환자 복약지도료를 신설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건정심 위원과 대한약사회 보험담당 부회장을 역임한 박인춘 전문위원을 영입하고 수가 TF를 가동하고 있다.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은 “요양병원과 병원에서 모두 마약과 향정을 처방하고 있고 약사들의 관리도 강화돼있다. 마약류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보고하면서 업무가 상당히 많다”면서 “하지만 별도의 수가는 없다. 일본의 경우 마약은 향정 대비 9배 정도 가산이 된다. 관리부실시 관리자와 약사가 직접 책임을 지기 때문에 관리행위에 대해선 별도 수가가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향정에 비해 마약 관리가 업무와 시간이 더 많이 걸리기 때문에 마약 관리 수가를 더 가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병원약사회는 관리에 필요한 인력과 업무량 등을 분석해 자료를 만들어 놓고 있다. 이를 근거로 수가 마련을 주장할 예정이다. 또한 퇴원환자 복약지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수가는 누락돼있는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수가에는 조제료와 복약지도료가 붙는데. 퇴원환자는 조제 수가만 지급된다.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복약지도를 하고 있고, 안내문을 통해 안전한 약 복용과 복약순응도 제고에 역할을 하고 있지만 복약지도료는 빠져있다. 행위는 있는데 수가가 누락된 상황이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약사제 하위법령 10월 발표...기취득자 응시자격 부여 추진 전문약사제도협의회 참여하고 있는 병원약사회는 9월 초 협의회 결과를 복지부에 전달한다. 이를 토대로 복지부는 10월 구체화된 하위법령을 발표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는 기취득자에 대한 특례적용을 추진한다. 일부 자격조건을 면제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특례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이영희 회장은 “병원약사회 주관 전문약사 자격증이 유지돼있는 약사에 한해 시험 자격 조건을 완화하는 특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복지부와 결론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시험의 기반을 닦아온만큼 내년 4월 전문약사제도 시행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 이 회장은 “전문약사는 확대된 개념의 약사 업무를 의미한다. 국가자격으로 전환되는 것이다.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하며 해외 전문약사제도를 벤치마킹해서 운영해왔다.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약사법 개정을 이뤘다”면서 “내년 실행에 자부심과 함께 개국약사, 산업약사까지 포함됐다는 점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의료계 ‘약료’ 정의 문제제기...“좁은 의미의 해석에 따른 오해” 의료계가 진료범위 침해라며 문제제기한 ‘약료’ 표현에 대해선 좁은 의미의 해석으로 발생한 오해라는 설명이다. 김정태 수석부회장은 “약물치료를 줄인 말이 아니다. 잘못 오해하고 있다. 미국 파마슈티컬 케어를 한국어로 표현한 것이 약료다. 이에 임상약학회에서도 약료라는 표현을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요청했고 그 의미가 반영돼있다. 약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약사가 행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는 뜻을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희 회장도 “의료가 의사가 행하는 모든 행위를 총칭하는 것처럼 약료도 약사가 하는 모든 행위를 통틀어 의미한다. 약료에 대해 너무 좁게 해석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2022-08-29 22:21:20정흥준 -
확진자 감소세에 키트 판매 주춤…상비약 수요는 보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며 약국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중순 일일 신규 확진자 18만명 발생 이후 감염 확산세가 줄어듦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약국현장 데이터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7월 BA.5 변이 유행 이후 빠르게 증가하던 코로나 키트 판매가 최근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유행에 따른 키트 판매 추이를 보면, 27주(6월 29일~7월 2일) 4072개에서 ▲28주(7월 3~9일) 7039개 ▲29주(7월 10~16일) 1만6027개 ▲30주(7월 17~23일) 2만8014개 ▲31주(7월 24~30일) 2만8535개 ▲32주(7월 31일~8월 6일) 2만8364개 ▲33주(8월 7~13일) 3만476개로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34주(8월 14~20일) 2만7886개 ▲35주(8월 21~27일) 2만3478개로 2주 연속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트 판매와 달리 해열진통제나 상비약 등 수요는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판피린큐액, 판콜에스내복액, 팜플루콜드연질캡슐과 같은 기침·감기약과 탁센연질캡슐,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팜페인파워연질캡슐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매출은 전 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타이레놀정500mg과 게보린정, 타세놀500mg과 같은 해열진통제, 베타딘인후스프레이, 쎄파렉신캅셀, 소렉신연조엑스와 같은 인후질병 치료제는 전 주 대비 판매가 소폭 증가했으나 하락세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지난 주 키트와 상비약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가검사키트는 감소세를 보였다"며 "우선 감소세가 유력해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상비약 매출은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지역 A약사는 "코로나 확산세가 한 풀 꺾이면서 키트 수요 등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의 경우 기침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 같은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확진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교차가 커지다 보니 관련 의약품 수요는 계속되고 있다는 것. B약사는 "환절기와 추석 등 변수가 많다 보니 속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정부가 긴꼬리 형태의 확진자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고, 오는 10월과 11월 재유행이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2022-08-29 20:17:22강혜경 -
약사회 “전자처방전 추진 입장 변화없어…오해 말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사협회가 정부의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 관련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약사회가 의사협회가 발표한 관련 내용 중 일부를 바로잡았다. 대한약사회는 29일 “의사협회의 오늘자 정보의학전문위 회의 내용과 관련한 보도자료 중 약사회 입장에 오해가 있을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이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의사협회의 보도자료에는 ‘공적 전자처방전 문제와 관련해 현재 의협은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전자처방협의체’에 공식 불참 중이며, 최근 약사회도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통과로 인해 불참으로 입장을 바꾼 상태‘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같은 표현에 대해 약사회는 “공적 전자처방전과 관련된 약사회 입장을 ‘불참’으로 표기하면서 마치 공적 전자처방전에 대한 약사회의 입장이 반대인 것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어 이에 입장을 명확하게 밝힌다”면서 “약사회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디지털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관련된 제반 보건의료제도 운영에 있어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은 필수적인 정책 요소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정부가 현재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공고와 같은 급조된 행정 체제로서 특정 업체만 이익이 되는 편협한 방식의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시행에 대해선 심각한 실수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의사협회가 언급한 불참 입장은 정부의 일부 정책에 관한 안이한 결정에 대한 ‘엄중 경고’로서 항의를 표시한 것일 뿐,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에 관한 약사회의 입장과 판단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또 공적 전자처방전 추진을 위한 협의체에는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한 상태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약사회는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을 마련함에 있어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 전체에 이익을 돌려야 한다는 기본 방향을 해당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7월에 적극적으로 협의체에 참여하겠단 입장을 언론 통해 회원들에 전달했고, 관계당국에도 통보한 바 있다“면서 ”관련 사실에 대해 재차 안내하는 만큼, 약사회 입장에 대해 오해하지 않도록 참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2022-08-29 17:44:04김지은 -
구영준 약사, 대한약사회 신임 약국이사에 선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신임 약국이사에 구영준 약사(49 ,중앙대)가 임명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5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제9차 상임이사회에서 구영준 약사를 신임 약국이사로 선임,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기존 약국 이사를 맡고 있던 이성기 약사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진행된 것이다. 한편 구영준 신임 약국이사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했으며, 강남구약사회 약국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2022-08-29 17:30:32김지은 -
"요양병원 약물관리·약사인력 강화"...국회서 토론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고령사회 속 요양병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환자 안전을 위한 약제 업무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수석부회장은 29일 대한약사회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다음 달 국회에서 진행되는 요양병원의 의약품 관리 관련 정책토론회 추진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환자안전을 위한 요양병원 의약품 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대한약사회와 한국병원약사회 공동 주관, 국회 서정숙· 서영석 의원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오는 9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 도서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정태 부회장은 이번 주제 선정 배경에 대해 요양병원 환자 안전을 위한 약물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을 고려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고령화로 지난 10년 간 요양병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이용 환자도 늘면서 수면제, 향정신성 약물의 과다 처방, 부적절한 다약제 사용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면서 “요양병원의 안전한 약물 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아가자는 차원에서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요양병원에서 약물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데는 의료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약사 인력기준이 일정 부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상 병원 약사 기준이 병원급 별로 세분화돼 있는데, 요양병원은 200병상당 약사가 주 16시간만 근무하면 되는 체계”라며 “다른 직역과 달리 약사는 고용해도 그것이 곧 수가로 연결되지 않다 보니 채용에 대한 동기도 부여되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 보니 풀타임 약사 근무가 이뤄지지 않는 요양병원이 전체 요양병원의 60% 이상인 것으로 안다”면서 “사실상 요양병원의 60% 이상이 약물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간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필요성을 꾸준히 요구해 왔던 병원약사회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늘어나는 요양병원의 약사 인력 기준 개선이라도 선행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김 부회장은 “약사인력기준이 제정될 때만 해도 요양병원 수가 많지 않고 업무도 비교적 단순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면서 “요양병원 약제 업무가 고도화, 세분화되는 추세다. 약사가 상주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회 차원에서 논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자연스럽게 국정감사 등의 이슈로 연결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한다”고 덧붙였다.2022-08-29 17:17:55김지은 -
"약사 되려면"...PEET 종료에 해외 약대로 눈돌린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이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면서 해외약대 진학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만 외국어 능력과 우수한 성적, 비용 부담은 해외 약대 도전에 장벽이 되고 있다. 또 합격률이 23%에 불과한 약사예비시험 문턱도 높았다. 내년부터 전국 약학대학이 100% 통합 6년제로 전환되면서 수학능력시험을 통해 1학년 입학생을 뽑게 된다. 약대 편입이 사라지고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학생들이 해외 약대 진학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해외 약대 입학을 도와주는 유학원과 학원들엔 문의가 급증하고 있었다. 종로유학원 관계자는 “문의가 많이 늘었다. 다만 해외 약대에 입학하는 게 쉽지는 않다. 1,2년 전부터 해외 약대들이 조금씩 모집 인원을 늘리고 있지만 제한적인 것은 변함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과 영국만 놓고 보면 고교 성적이 상당히 좋아야 하고, 외국어 장벽도 있다. 또 입학 전 대학예비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성적이 아주 좋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호주 약대 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아이월드유학 관계자도 “학생들 문의가 많이 늘어났다. 복지부가 인정하는 해외 약대가 조금씩 변동되는데 호주는 현재 약 8곳이다. 세계 약대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약대가 호주에 있어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10명 중 8명은 국내로 다시 돌아올 거라고 말한다. 국내로 들어와서 국가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면서 “그런데 영주권을 얻을 수 있고 현지에서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그대로 정착하는 경우도 많다. 또 국내와 비교해 입학은 쉬운 편인데 졸업이 어렵다는 점이 있다”고 말했다. 해외 국가 중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곳은 일본 약대인데, 비교적 등록금이 저렴하고 일본어에 미숙해도 도전해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다. 리드윈학원 관계자는 “최근엔 일본에 관심이 높은 편이다. 거리 상 부담이 적고,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이 있다”면서 “또 한국어로 시험을 보고 1년의 예비과정을 통해 일본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조기입시 전형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해외 약대를 졸업한다고 해서 국내에서 약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약사국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는데, 2020년 신설된 약사예비시험까지 통과를 해야 해 난이도는 더 높아졌다. 약사예비시험 합격률은 1회 시험에서 5.8%, 2회에 16.4%, 3회에 23%로 서서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해외 약대 졸업생 144명이 응시해 34명이 합격했다. 이에 약사를 준비하는 약대생 커뮤니티에서는 "해외 약대 재학생 중 졸업예정자들끼리 약사예비시험을 함께 준비하자"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2022-08-29 16:54:59정흥준 -
경기도약,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 양성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의약품사용위원회(부회장 안화영, 위원장 유현주)는 지난 27일 성균관대 약대에서 2022년도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양성 교육을 마무리했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은 도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위해성에 대한 예방을 위한 기본 지식을 전해주는 약무사업으로서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사업설명(김성남 경기도약 방문건강관리사업본부장)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교구 사용방법 안내(유현주 경기도약 의약품안전사용위원장) ▲시청각 장애인 교육의 이해와 교육자료 시연(서기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본부장) ▲학교에서의 바람직한 약물사용 교육 방향(천아영 보건교사협의회 회장)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업의 개요와 목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과 강사가 인지하고 있어야하는 실무사항으로 강사 등록 방법, 교재 및 교구 활용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농인, 맹인, 발달장애인 등 특수한 상황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현장에서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박영달 회장은 "타 지역에 모범이 되고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들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강사님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안화영 부회장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돼 왔으나 교육의 효율성과 회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준비했다"며 "양성 교육에 기존 강사뿐만 아니라 신규 강사도 많이 참여한 만큼 일선 교육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총 3시간에 걸친 강의가 종료된 후 박영달 회장과 안화영 부회장은 수강회원을 대표해 이은영 약사(안양)와 박지혁 약사(용인)에게 이수증을 전달했다.2022-08-29 15:43:1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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