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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이영희 병원약사회장 "전문약사 제도화 보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가자격 전문약사제도 시행에 큰 공을 세운 이영희 병원약사회장(60·이화여대 약대)이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아주대병원 약제팀장도 정년 퇴임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한다. 이 회장은 전문약사 제도화 외에도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업무표준화 작업 등을 추진하며 하나 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은 당선 전부터 병원약사회 전문약사법제화TF팀장을 맡으며 제도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결실을 앞둔 사업들을 놓고 퇴임한다는 것에 아쉬움을 보이면서도, 차기 집행부에서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홀가분한 모습이었다. 이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인력기준 개선 ▲자동화 실태조사와 가이드라인 개발 ▲전문약사 제도화 ▲회원 확대 등 4가지 중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인력기준을 마련하고자 연구를 했고 노력을 많이 했다. 현장에 적용하고 맞춤형으로 제도화할 것이냐는 숙제로 남아있지만 힘을 쏟았다”면서 “또 자동화를 통해 약사가 조제와 더불어 약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약사가 현장에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가이드라인을 만든 건 성과였다”고 했다. 또 이 회장은 “전문약사 준비단을 운영해 왔는데 많은 회의를 주도하고 있음에도 정부, 대한약사회, 산업약사회 등 여럿이 함께 논의를 하다 보니 아직은 구체적 시행령이 나오진 않았다. 그래도 병원약사회 경험과 방향성을 반영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고, 일부 사업에 대해선 아쉬움도 남았다. 코로나라는 장벽도 있었다. 이 회장은 “회원 확대 TF도 운영했다. 중소병원이나 요양병원 약사들을 정식회원으로 함께 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기대보다 성과는 적었다”면서 “대면 회원 모집이 있어야 하는데, 코로나 영향도 있었다. 앞으로 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그래도 내부적으로는 사무국에 약사 2명을 충원해서 조직 강화를 했다”고 말했다. 차기 집행부에는 일부 연속성이 필요한 사업들을 꾸준히 끌고 나가며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차기 회장도 연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만들어진 인력기준을 활용해 구체화할 것으로 보이고, 수가TF를 통해서도 병원약사들이 제대로 된 업무 평가를 받게 되길 바란다. 김정태 차기 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서 뜻을 함께 해왔기 때문에 회원 확대를 포함해 연속성 있는 사업들의 성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편으론 홀가분하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는 것 같아 좋다”면서 “병원약사는 모두 함께 가야 한다. 앞으로도 지부 활성화를 통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22-11-20 16:56:54정흥준 -
약바로쓰기본부, 질병청과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최창욱·이애형, 이하 약본부)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질병관리청과 전국 500여개 약국에서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60;‘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과 약사회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으로, 항생제 사용이 많고 장기적인 행동 변화가 필요한 소아와 보호자가 대상이다. 약본부 측은 특히 이번 캠페인 주 대상자가 소아와 보호자인 만큼 약국에서는 소아가 항생제를 임의로 중단하지 않고 처방 받은 항생제는 끝까지 복용할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안내하는 한편, ‘항생제는 끝까지 먹어요’라는 스티커를 약포지 또는 투약병에 부착해 주는 방식으로 복약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가 질병관리청과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항생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앞서 질병관리청은 참여 약국들에 캠페인 안내문, 포스터, 참여약국 인증서, 항생제 끝까지 스티커, 소아환자에 전달할 어린이용 스티커북, 소아용 투약병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약국 중 10곳을 선정해 집진기(필터교체형)를 전달할 예정이며, 약국에서는 캠페인 안내문에 표시된 QR코드나 https://forms.gle/sWZrY8ymjste65iZ9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WHO는 2015년부터 매년 11월 18일부터 24일을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해 항생제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2022년도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 주제는 ‘Preventing Antimicrobial Resistance Together(항생제 내성 함께 예방하기)이다.2022-11-20 16:51:42김지은 -
조선대 약대 수도권 동문회장에 김명호 추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조선대 약학대학 수도권 신임 동문회장에 김명호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19일 조선대 약대 수도권 동문회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동문회를 이끌어 갈 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감사에는 박정완, 주경천, 오수영 약사가 동문 추천을 받아 선출됐다. 이날 김명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회 총무위원으로 시작해 수석 부회장까지 지내며 지난 30여년간 수도권동문회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회장직을 맡아 수도권동문회가 모교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모교가 일류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제는 비대면 행사가 아닌 본격적인 대면 행사를 통해 모든 동문들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 동문회의 지도자가 아닌 동문들의 심부름꾼으로 시간과 열정을 다 바쳐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동원 직전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기도 어려워지고 약 배달, 의약품 자판기 이슈들은 우리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가져온다. 일부 의사단체가 약사직능 비하도 모자라 고소를 떠드는 걸 보며 분노와 슬픔의 감정이 복받쳐 오른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불안한 시대,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우리는 뭉쳐야 한다. 하나가 돼야 한다. 약사들이 뭉치고 하나 되는 가장 기본 조직이 동문회”라며 “신임 회장을 믿고 지지하며 친목과 화합의 하나 되는 동문회를 만들어야 한다. 회장직을 물러나지만 하나 되는 동문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참석해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최 회장은 “조선대 약대 동문들이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등 약사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민생 현안 해결사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동분서주 노력하고 있다.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총회를 축하하며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희 회장도 “약업계는 물론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서울에서도 4명의 분회장이 조선대 약대 동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탁월한 동문들이 약사회 성과로 이어질 거라고 믿는다. 성분명처방 논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달 회장은 “그동안 동문회를 이끌어 온 한동원 회장이 고생을 많이 했다. 약사회를 위해 한약사 문제, 장기처방 문제, 약료 정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조선대 약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기성환 조선대 약대 학장은 “올해 진로 세미나를 개최해 동문 선배들이 방문해 학생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다. 실무실습 사이트도 확대했다. 광주광역시약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자문을 확대하고 있다. 동문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협력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기 학장은 “통합6년제를 위해 우수교원의 확보,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다. 선후배 동문들의 관심이 있어야 현실로 이뤄내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동문회는 올해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3054만4662원을, 내년도 예산은 3446만1216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고재종 동문과 백제약품 김훈일 지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선대 약대 최승연, 최은우, 백인경, 김종우 학생에게 2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기성환 조선대 약대 학장,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 박병인 이대약대 동문회장, 임은주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장, 조영희 이대개국 동문회장, 김영희 덕성약대동문회장, 최홍진 구로구약사회장, 최용석 양천구약사회장과 동문회 자문위원과 지도위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2022-11-19 21:27:19정흥준 -
직역 갈등에 지체되는 전문약사제...남은 쟁점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 전문약사제도가 시행 140일을 남겨두고 있지만 시행령 초안이 늦어지며 입법예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전 직역 간 갈등, 정원관리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았다는 설명이다. 하태길 약무정책과장은 19일 2022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병원약사 관련 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날 하 과장은 “전문약사제도는 진도가 빠른 편이 아니라 빠듯하다. 보건의료 정책은 특정 직역을 강화할 때 상대 직역이 있다. 앞서 연구용역을 세 차례 했는데도 아직 입법예고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쯤 초안이 입법예고 되도 빠듯한데 아직 협의되지 않은 곳이 상당하다. 빨리 협의를 해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직역 간 갈등이었다. 이외에도 정원관리 문제도 협의가 필요했다. 병원약사 중 전문약사를 배출하면, 다음 해 동일한 숫자의 전문약사가 나올 경우 전체 정원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냐는 것이다. 하 과장은 “전문의는 트레이닝 후 개원을 한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전문약사를 취득하더라도 병원에 남아있기 때문에 만약 한 명도 퇴사를 하지 않는다면, 다음 해 배출시 누적 80명이 된다. 따라서 정원 관리도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또한 당장 전문약사에 대한 실익이 없다는 점도 언급했다. 하 과장은 “전문이라고 해서 이익을 보고 있는 건 전문의뿐이다. 간호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은 전부 전문이 붙어도 실익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약사들의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고 역량 발전이 뒤따라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정책적으로 지원할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하 과장은 “전문약사의 지향점은 각 회진을 할 때 같이 들어가서 전문성으로 도움을 주고, 환자안전에 기여를 한다는 것이다”라며 “하지만 병원별 역량 차이가 많다. 상급종합병원과 다른 규모가 작은 병원들의 환경은 크게 다르다”고 했다. 하 과장은 “정부는 선수보다는 심판, 조정자에 가깝다. 체계적인 분발을 하고, 다른 한편으론 정책 방향을 제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2-11-19 16:06:52정흥준 -
3년만에 모인 병원약사들..."역량 키워 국민건강 증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병원약사 1000여명이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전문성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다짐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약사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2022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행사는 전국서 모인 병원약사들로 북적였다. 이날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은 “전문성 강화와 안전성 강화, 인력 기준 개발과 강화, 전문약사 제도 시행이라는 4가지 목표로 회무를 진행해왔다”면서 “중점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TF를 운영해왔고, 수가TF를 신설해 수가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 회장은 “또한 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형 활성화와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병원약사 표준업무 수행 평가를 통한 인력기준지표 개발 연구를 완료했고, 위해의약품 안전관리지침을 공유했다. 또 업무자동화 실태조사 결과와 가이드라인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말했다.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국가전문약사제도의 세부 운영계획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회장은 “국가전문약사제도 도입으로 환자안전을 위한 책임감과 함께 병원약사 업무와 역할이 더욱 가치를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와 약계 관련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와 함께 세부 운영방안 마련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병원 약사들이 요청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도 힘을 싣겠다. 근무지와 별개로 약사 직능은 하나라는 소속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병원약사들의 노력으로 시작해 내년부터는 국가자격으로 인정받았다. 실효성있게 안착할 수 있도록 협업해 정부와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해나가겠다. 또 요양병원 인력강화에 대해서도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정숙 의원은 “전문약사를 배출해왔고 국가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되는 점 축하한다. 약사 전문성을 한단계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제도로 안착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김상희, 남인순, 서영석, 정춘숙 의원도 영상 축전을 통해 전문약사제도 시행과 학술대회를 축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도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대독을 통해 “병원약사회는 10년 이상 전문약사제도를 자체 운영하며 서비스 발전에 기여해왔다. 약사법에 전문약사제도가 정부 차원으로 시행된다.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합리적 제도 도입에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김주신(전북대학교병원) 약사가 병원약사대상을 수상했고, 박효정(삼성서울병원) 약사가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병원약사대상: 김주신(전북대학교병원) 약사 ▲학술본상: 박효정(삼성서울병원) 약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박소영(영남대학교병원), 이용석(삼성서울병원) 약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김인호(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혜순(충남대학교병원) 약사 ▲대한약사회장 표창: 장홍원(서울대학교병원), 김진경(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정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전수정(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경아(서울아산병원) 약사 ▲학술장려상: 김나연(국립중앙의료원), 배혜정(서울대학교병원), 방선아(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지현(삼성서울병원), 송용선(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소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하람(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병원약사상: 이상명(분당제생병원), 박근미(서울아산병원), 박지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김민정(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박현정(충남대학교병원) ▲미래병원약사상: 김현지(서울대학교병원), 김정현(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소영(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연홍(국립암센터), 이미란(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정현(삼성서울병원), 이지희(전북대학교병원), 이연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황혜정(부산대학교병원), 전하진(아주대학교병원) 약사 ▲우수봉사상: 이민희(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약사 ▲기자상: 메디파나뉴스 이호영,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 정승희(제주도 서귀포의료원) 약사2022-11-19 13:54:47정흥준 -
약사가 설계한 자연주의 브랜드 '르네트레', 와디즈서 런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가 설계한 자연주의 브랜드 르네트레(대표 최혜은)가 내주 와디즈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르네트레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쿼드플러스오메가3 배합의 혈액순환 영양제 '베러플로우'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베로플로우는 전문약사 연구진이 몸의 중심이 되는 혈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성분들을 한번에 먹을 수 있도록 직접 성분배합해 개발, 식약처로부터 그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베러플로우는 식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 코엔자임Q10, 엽산, 비타민D의 쿼드플러스오메가3 포뮬러를 중심으로 비타민C, E 및 셀렌, 아연까지 총 8가지 주원료가 꼼꼼히 배합돼 혈행, 혈압, 중성지질, 호모시스테인, 혈액생성의 5중 블러드 케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혜은 대표는 "베러플로우는 철저한 클린 원칙 하에 정직하게 설계돼 클린라벨에 더해 투명하게 과학적 근거와 원산지를 모두 공개했다"며 "주원료 뿐만 아니라 부원료까지 모두 전성분 및 전성분 원산지를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베러플로우는 안전한 건강을 최우선해 혈행 케어에 집중해 설계된 다중 기능성 제품으로, 함께 섭취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원료들을 배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베러플로우는 출시 72시간 이내에 펀딩하는 슈퍼 얼리버드의 경우 정식 출시가에서 최대 51% 할인, 대용량 펀딩의 경우 최대 59%까지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베러플로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는 설명이다.2022-11-18 20:50:13강혜경 -
용산구약, 지부 지도감사 수감…위원회 사업 점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지부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구약사회는 18일 오후 5시부터 약사회관 사무실에서 2022년도 세입·세출 및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 회무 전반에 걸친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는 서울시약사회 오수영 감사와 장은숙 부회장, 김광래 부국장이 함께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11-18 20:40:34강혜경 -
"약국에 약이 없다"...정부·약사회·제약사 해법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 약이 없다.' 코로나로 감기약에 품절 이슈가 집중돼있지만 변비약과 멀미약, 지사제 등 다수 의약품들이 수급 불안정을 겪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의약분업 이후 역대급 의약품 수급난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에 품절약을 실시간 보고, 관리할 수 있는 정부 통합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 민필기 이사는 18일 오후 ‘약의날’ 기념 감기약 수급대응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의약품 수급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FDA가 운영하는 전체 의약품 대상 수급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례로 제시했다. 민 이사는 “아세트아미노펜이 해결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다른 많은 약들이 품절이다. 변비약, 멀미약, 지사제도 모두 없다”면서 “제약사가 고부가가치 약을 저가약으로 생산을 돌리기는 어렵다. 정책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약사회가 의약품 통합주문서비스 업체인 바로팜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기약 외에도 품절에 따른 재입고 알림을 신청약들은 다수였다. 전국에서 7059개 약국이 마그밀정을 찾고 있었고, 이모튼캡슐은 4883개 약국, 노바스크와 알레그라도 4000개 이상의 약국에서 재입고 알림을 신청하며 품귀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민 이사는 “FDA는 전체의약품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의약품 부족 보고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만들어서 제약사들이 실시간 보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생산이 부족하거나 부족함이 해결된 약, 생산 중단된 약까지 단계별로 나눠 수급 보고가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에선 품절 보고가 제한적이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품귀, 품절약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 이사는 “지난 2013년 3월 완제약 생산, 수입, 공급을 중단하려면 60일 전까지 사유를 알려야 하도록 현행법이 제정됐다. 벌써 10년이 됐기 때문에 법 개정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제약, 악성재고 걱정에 증산 꺼려..."일반약 해소되니 조제용이 문제" 제약사에서는 악성재고가 될 수 있다는 우려와 고가약 생산라인 차질 등을 걱정해 증산을 꺼려했다. 식약처 행정지원으로 일부 업체들이 증산을 하며 OTC 감기약은 일부 해소가 됐지만, 조제용은 여전히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장판선 부광약품 이사는 “타세놀은 2018년도 40만정에서 2020년도 236만정, 2022년에는 8천만정 이상 증산했다”면서 “위탁제조원을 확보하고 주성분제조원을 4배로 늘려 안정적인 원료 확보에 노력했다”고 했다. 장 이사는 “규제기관 간담회에 적극 참여해 현장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고맙게도 식약처에서 많이 반영을 해줬다”면서 “고용노동부 협조 공문을 보내 특별연장근로 신청도 협조해줘서 52시간 한시적 예외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우려가 있다. 약사회 의견을 받아들여 8시간 이하 서방정에 대해서도 500mg과 같이 증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안정적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현장 수급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감기약의 경우 약가인상 후 증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식약처 사무관은 “보험약가 조정 요청을 하고 있다. 조제용 아스트아미노펜 650mg의 낮은 보험약가 현실화 검토도 요청했다. 현재 19개 업체에 대해 공단과 심평원, 복지부가 약가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무관은 “앞으로도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수급현황 모니터링 지속 실시하고, 행정지원도 지속된다. 약가인상을 위해 유관부처, 관련단체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사무관은 “약가인상이 되면 증산 환경이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아직 확정된 바 없지만 보고 의무는 조금 늘어날 수 있다”면서 “약사회와 의사협회, 제약협회, 유관기관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2022-11-18 20:37:53정흥준 -
한의협 "한의사 폄훼 양의사들, 부끄러움 깨달아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사단체의 국시 관련 규탄 기자회견에 대해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브랜드위원회는 18일 "양의계가 한의사 국시문제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 데 대해 경악을 넘어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오직 한의사 폄훼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양의사들에게 부끄러움을 깨닫고 본업에나 충실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의학인 한의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에 맞게 한의사도 진료시 국제질병분류에 기반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따라 진단과 진료를 하며, 한의사의 교육내용에도 기본적인 양의학 교육 내용과 과정이 포함된 것은 이미 오래 전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왜곡, 폄훼하는 것은 한의약을 말살시키려는 반국가적, 반민족적 행위라는 것. 한의사단체는 "이번 회견은 스스로 본인들이 얼마나 안하무인에 오만방자한지를 다시 한 번 여실히 보여주는 행태"라고 규탄했다. 현행 한의약육성법 제2조 제1항에는 한의약을 '우리의 선조들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을 기초로 한 한방의료행위와 이를 기초로 해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사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의료계는 회견에서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라는 문구는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국민과 언론을 기만했다는 주장이다. 이어 "무조건 양방만이 옳고 양방의 처치법만을 따라야 한다는 일방적인 주장은 한의약에 대한 문외한임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무지의 소치"라며 "양의계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한의대생들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잊어버릴 만 하면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는 대리 수술과 리베이트 사건, 각종 환자 성추행 등 내부 불법행위 단속에나 전력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의계는 "국민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던 2020년 여름, 공공의대 신설 반대 등 자신들의 이익을 내세우며 과감히 총파업을 감행했던 양의계와 국시를 거부한 의과대학 본과 4학년들의 단체 유급을 막기 위해 정부를 협박해 결국 재시험을 봤던 무소불위 양의계의 씁쓸한 단면을 두 번 다시 보고 싶어 하지 않을 것임을 똑똑히 기억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2022-11-18 20:35:56강혜경 -
약사·약업인들 한자리에...법정기념일 '약의날' 축제의 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두 번째로 치러지는 약의날 기념식에서 약업계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제36회 약의날 기념식 행사는 18일 오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식약처와 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약학회, 병원약사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에는 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비롯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민주당 의원과 김상희·서영석 민주당 국회의원, 서정숙·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25조가 넘는 의약품 시장규모를 이룩했다. 비약적인 성장은 신약개발을 위해 R&D에 노력한 연구진과 생산 제조, 유통과 투약 현장에서 노력해준 약업인들 덕분”이라며 “제약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의약품이 함께 한다는 게 오늘의 슬로건이다. 국민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약업계와 소통하며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통해 취약시간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 개선, 약바로쓰기운동본부를 통해선 안전사용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식약처와는 온라인 불법판매 협업 등을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에 노력하고 있다. 약업계에 머물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함께 협력하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도 장병원 부회장 대독을 통해 "팬데믹에서 지구촌은 약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필수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햇으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며 국가 위상을 높였다"면서 "포스트코로나에선 글로벌 신약개발의 필요성이 더 확대될 것이다. 경제를 이끄는 주력산업으로 성공하고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수 복지부 차관 대독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수출이 증가했고, 고용증가율 또한 다른 제조업을 앞지르며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의약품 시장 규모는 전년도 대비 9.6% 증가했다. 산업성장을 위해 규제를 혁신해 나가겠다. 국내 개발 의약품이 세계로 진출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기념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축하 인사와 함께 약사들의 관심사인 공공심야약국 제도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정춘숙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의 정착, CSO양선화 유도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서영석 의원도 “공공심야약국의 제도적 안착을 위해 복지위에서 11월말이면 법안 검토를 하지 않을까 싶다. 뿌리내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야당 대표도 축전을 보내왔다. 이 대표는 “팬데믹을 슬기롭게 넘어섰던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기 위해선 약업인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 제약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변함없는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은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산업포장은 박동규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 위원이 받았다. 이상원 유영제약 회장,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이사, 이명구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김정태 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 정재경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 이동국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제36회 약의날 수상자] ▲동탑산업훈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산업포장: 박동규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 위원 ▲대통령 표창: 이상원 유영제약 회장,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이사, 이명구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수 ▲국무총리 표창: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김정태 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 정재경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 이동국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정승원 대한약사회 전라남도지부 부회장,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 조관종 서울유니온약품 대표이사, 이창규 엔비피헬스케어 대표이사, 김태훈 오토텔릭바이오 대표이사, 박송희 서울의료원 약제팀장, 김준수 한국애브비 전무, 임선화 전남 지방보건사무관, 이봄이 인천시 미추홀구 지방보건주사보, 박선영 충남도청 지방식품위생주사, 박효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리 ▲환경부장관 표창: 강원호 제주도약사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민필기 대한약사회 약국이사, 정일영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조기성 대한약사회 한약이사, 박선영 경기도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강희성 대웅 팀장, 곽영희 한독 상무, 노석문 안국약품 팀장,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 오상훈 메디에프코리아 대표이사, 조호성 세인트팜 대표이사, 최병수 대주약품 대표이사, 최현진 한국다케다제약 팀장, 조혜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팀원, 김윤미 국전약품 팀장, 이승연 암젠코리아유한회사 허가등록부서장, 김기상 한국엠에스디 부장, 윤해연 한국화이자제약 전무, 박상규 아주대 약대 교수, 이윤희 서울대 약대 교수, 강건욱 서울대 약대 교수, 정주원 서울아산병원 조제2UM, 배성진 부산대병원 약제부장, 오윤경 건국대병원 약품조제팀장, 강성윤 가천대길병원 조교수, 김경희 이대서울병원 약제팀장, 이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리, 차우경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리, 정영옥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과장, 배동욱 대한의사협회 과장, 정진주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신동철 의사협회 대리, 임정화 울산대병원 수간호사, 황은경 오거리약국, 김윤희 분당서울대병원 파트장, 김형민 국민건강보험공단 팀장, 박예정 식약처 약무주사,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2022-11-18 18:32:5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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