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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바이오시밀러 초안 국내 개발사에 '수혜'미국 FDA가 바이오시밀러 검토 지침 초안을 발표하자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업계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U, 일본과 달리 미국은 그동안 바이오시밀러 허가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시장진출을 노리는 제약·바이오회사들에게 진입장벽이 됐다. 하지만 이번 초안 마련으로 바이오시밀러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에 희망을 갖게 됐다는 해석이다. 지난 9일 미국FDA가 발표한 바이오시밀러 검토 지침 초안은 바이오신약의 특허권 보호와 바이오시밀러의 요건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초안에 따르면 바이오신약의 경우 12년간 특허권 보호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이 기간이 끝나 출시되는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과 같은 기능을 한다는 전제로 광범위한 화학 및 생물학적 시험 자료를 제출해야 승인받을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이를 증명하기 위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 자료가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실시한 데이터여도 허용된다는 것이다. 이는 다국가임상을 통한 해외진출 전략을 삼고 있는 국내 개발사들에게 호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미국을 제외한 수십개 국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미국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FDA는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경쟁 촉발, 바이오시밀러 환자 접근성 제고, 약가인하에 따른 보험 재정 절감 효과 기대를 표명했다. IMS는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2020년까지 110~250억불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전체 생명공학 약물 시장의 4~10%에 달할 정도이다. 그만큼 비싼 기존 바이오신약을 대신할 바이오시밀러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사 뿐만 아니라 화이자, 노바티스 등 기존 오리지널 대형 제약사, 테바, 호스피라 등 제네릭 전문 기업들도 바이오시밀러 진출을 노리고 있어 미국 시장 경쟁은 가장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는 주로 시장 실적이 좋은 항체치료제로 허셉틴(로슈), 엔브렐(와이어스), 레미케이드(얀센) 등이 대상 약물이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시밀러는 한국 제약·바이오회사가 다국적제약사와 동일 시점에서 개발 및 시장경쟁을 시작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산업"이라며 "셀트리온의 경우 후발 주자에 비해 3년 이상 개발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2012-02-15 11:09:25이탁순 -
블루오션 'C형간염치료제'…제약 개발경쟁 불붙어국내외 제약사들이 C형간염치료제 개발을 놓고 경쟁에 들어갔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MS, 로슈 등 다국적제약사 뿐 아니라 한올바이오파마 등 국내사들도 C형간염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C형간염은 이제까지 신약 출시가 거의 없었고 현재 백신도 존재하지 않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형간염과 B형간염 발생이 지속적 관리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C형간염 보고건수는 매년 5000~6000건 가량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먼저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를 보유한 BMS는 최근 제1형, 4형 C형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클라타스비어(BMS-790052)'의 임상 2상 후기(2-b)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는데 성공했다. BMS는 비슷한 시기 J&J와 만성 C형간염치료에 복합제 개발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J&J의 'TMC435'와 BMS의 '다크라타스비어를 복합제로 개발, 2012년 상반기에 임상시험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로슈는 지난해 10월 C형간염 치료물질 개발회사인 미국 아나디스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로슈는 아나디스의 C형간염 치료물질인 '세트로부비르'를 취득하게 됐다. 현재 로슈는 '페가시스' 등 C형 간염치료제를 판매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인수로 C형간염치료제 분야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미국 머크는 이미 지난해 '빅트렐리스'를 C형간염치료제로 FDA의 허가를 받아냈다. 이는 20년만에 탄생한 새로운 C형간염치료제다. 국내 역시 C형간염치료제 개발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에 성공한 약효 지속형 바이오신약 개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C형 간염치료제 'LASP-INFα'의 1상 임상시험을 유럽에서 종료하고 현재 2상 임상을 준비 중에 있다. 'LASP-INFα'는 기존의 1주 1회를 최대 4주 제형을 목표로 현재 개발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1월 C형간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베터 '한페론(HL-143)'의 미 FDA 임상2상 환자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페론'은 환자투약이 완료됨에 따라 약 3개월간 임상데이터 분석과 임상결과 보고서 작업을 진행하고 나면 이달 중 미국 FDA 2상 임상시험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C형간염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면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개발이 쉽지 않아 어떤 후보물질이 빨리 효능을 입증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C형간염에 대한 경구 치료제는 국내보다 해외시장에서 큰 성과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제약사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2012-02-15 09:00:00어윤호 -
세원셀론텍, 세포배양시설 중국특허 등록세원셀론텍은 세포치료제의 해외수출을 실현한 세포배양시설(Cell Processing Center)이 중국특허 등록(특허명칭: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기 위한 세포조작 및 배양장치)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중국에서 2027년까지 20년간 존속되는 특허권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오염방지 및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이 특허기술로 상용화된 세포배양시설은 현재 영국(RMS UK)을 비롯 네덜란드(RMS Netherlands)와 폴란드(RMS Poland) 등 유럽지역에 공급돼 가동 중이며, 이곳에서 제조한 세포치료제가 현지환자의 재생의료에 적용되고 있다. 회사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세포치료제 시장뿐 아니라, 피부미용성형 분야를 타깃으로 광활한 중국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교두보 마련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고순도의 바이오콜라겐 화장품 노보스트라타(NOVOSTRATA)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관리국(SFDA)의 승인을 거쳐 제품 등록을 마친 바 있다"고 특허등록의 의의를 설명했다.2012-02-14 10:02:15이탁순 -
JW크레아젠, 간암 세포치료제 개발 순항JW중외신약 자회사인 JW크레아젠(대표 배용수)은 간암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HCC의 2상 임상시험에서 마지막 환자에 대한 투약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JW크레아젠은 지난해부터 서울대병원 등 전국 5개 종합병원에서 수술적 또는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1기~3기의 간암 환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크레아박스-HCC'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을 진행해왔다. 회사 측은 환자 약물 투여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2013년 2상을 마치고 3상 조건부 품목 허가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W크레아젠 관계자는 "지금까지 크레아박스-HCC를 투약한 환자에게서 중대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환자 모집& 8729;약물 투여 등 일정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돼, 추적관찰 기간이 끝나는 내년 하반기에는 2상 임상을 종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아박스-HCC는 JW크레아젠의 기반기술인 수지상세포 관련 기술과 CTP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핵심 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간암을 치료하는 맞춤형 암치료제다. 이 약물은 환자체내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를 분리해 치료제로 제조하기 때문에 치료기간 중에도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 후에는 암세포에 대한 기억면역이 유도돼 장기적으로 전이와 재발을 억제할 수 있어 암의 근원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2012-02-14 10:02:0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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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은 늘 옳다? 시장과 궁합맞춰야 '보배'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이 한층 어려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위 A제약사는 최근 국산 당뇨병 신약인 B품목 임상시험을 최종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런데 시장 환경에 예상하지 못한 리스크가 생겼다. 이유는 A사가 개발한 글리타존 계열의 당뇨병치료제들이 안전성 이슈로 시장에서 위상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한때 300억원대 매출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맹위를 떨쳤던 로시글리타존 제제(브랜드명: 아반디아)는 심혈관계 위험 부작용 이유로 사실상 퇴출됐다. 아반디아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전망됐던 또다른 글리타존 계열의 제품 액토스(피오글리타존) 역시 안전성 이슈에 휘말리고 있다. 방광암 위험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이미 퇴출됐으며, 국내 역시 부작용 경고 서한이 발송되기도 했다. 글리타존 계열 약물이 이처럼 부작용 이슈로 곤욕을 치르면서 제품화를 코앞에 둔 A사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 관계자는 "계열 약물의 안전성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 회사가 개발중인 품목은 이같은 리스크를 제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신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개발에 투자하는 비용은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에 이른다. 물질개발과 임상시험까지 개발기간도 10여년이 걸린다. 하지만 면밀한 시장 예측과 리스크 관리가 동반되지 못하면 신약개발 특성상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최근 국내 중견 B사가 국산신약 제품허가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임상시험 과정에서 시장성이 없다는 판단하에 제품개발을 접은 것이다. 이같은 사례는 작년 CJ제일제당의 ' 슈도박신주'도 마찬가지다. 이 제품은 아예 임상시험에 참여할 환자군이 부족해 조건부 허가를 충족하지 못했다. 국산신약의 잇따른 퇴장으로 이제는 새로 신약이 나오더라도 '몇 호'인지가 불분명해졌다. 정부는 신약이 나올때마다 이번엔 열일곱번째니 열여덟번째니 하며 자랑하는데 힘쏟았지만, 상업적 성공이라는 측면에서는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정부의 성과주의 못지않게 기업의 연구 문화를 지적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은 일단 신약개발을 시작했으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경향이 있다"며 "개발 초기과정에서 신약의 장래성과 위험성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는 "신약개발에 유연하지 못한 문화와 경직된 국내 제약기업 시스템상 문제도 있다"며 "미래가 어떻든 단기 성과에 치중하는 기업문화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12-02-14 06:44:54이탁순 -
게보린·비코그린 등 대표일반약 '리뉴얼' 봇물게보린, 비코그린 등 유명 일반약을 보유한 제약사들의 리뉴얼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식약청 의약품 허가현황에 따르면 동화약품, 일동제약, 삼진제약, 한미약품 등이 리뉴얼 제품을 허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된 일반약 품목수를 살펴보면 30여개 가량이며, 이 중 10개 가량이 기존 약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일동제약은 명콜에스정을 연질캡슐 형태로 개발한 명콜노즈연질캡슐을 허가받았으며, 동화약품은 판콜 시리즈인 판콜비타노즈정과 판콜노즈정 2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화이투벤 시리즈 동의화이투벤궁캡슐, 삼진제약은 게보린에서 IPA 성분을 뺀 게보린F와 게보린S를 허가 등록했다. 유유제약과 한미약품은 유판씨1004정과 텐텐지츄정을 출시할 예정이며, 코오롱제약은 비코그린 시리즈인 비코그린에스정을 허가받았다. 이들 중 일부 제품은 기존 제품 성분과 완전히 다른 제품이다. 게보린F는 기존 게보린의 성분을 완전히 버리고 새로운 성분으로만 제품이 개발됐으며, 명콜노즈연질캡슐은 기존 제품의 성분과는 완전히 새로운 성분이 사용됐다. 제약사 관계자는 "시리즈 제품이 일부 성분을 달리해 출시되기도 하지만 이름만 빌리는 경우도 있다"며 "제품을 홍보할 때 유명 일반약의 이름을 사용하면 소비자들에게 빨리 알려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사들의 이 같은 일반약 리뉴얼 행렬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올해 임팩타민 시리즈인 '임팩타민 파워', '임팩타민 프리미엄', '임팩타민 아이'를 발매할 예정이며 유한양행은 삐콤씨를 연령대별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겔포스엠 성분 추가와 제형 변경을 통해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약가 일괄인하 정책 등으로 매출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비급여 시장 공략에 제약사들이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일반약 리뉴얼도 틈새 시장을 공략한 매출 확보의 한 방법이라 여겨진다"고 덧붙였다.2012-02-14 06:44:48최봉영 -
수련의 겸직금지 하반기 추진…조제기록부 열람 신설수련의사가 다른 직업을 겸직할 수 없도록 규제하는 의료법개정안이 오는 8월경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또 7월에는 조제 환자 요청 시 약국 조제기록부를 열람할 수 있도록 강제하는 약사법개정안이 제출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요업무 추진현황'를 최근 국회에 전달했다. 13일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문의 수련 중인 의사가 다른 직업을 겸직할 수 없도록 하는 의료법개정안이 오는 8월경 마련된다. 또 마약류 취급 시 보고의무를 위반할 경우, 처벌 조항을 정비하는 한편 원료물질 취급자 허가제 도입에 따라 준수사항 위반을 처벌할 수 있도록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상 행정처분 조항도 마련된다. 약사법 개정도 추진된다. 복지부는 오는 7월 조제 환자가 약국 조제기록부 열람 요청 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약사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법이 시행되면 약국은 조제기록부 작성, 보관을 의무적으로 하는 동시에 환자가 자료를 요청하면 이를 열람시키고 사본도 제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비상 상황에서 의약품 허가를 간소화할 수있도록 의약품 비상사용허가제도가 도입되고, 사향노루나 코뿔소 뿔과 같은 국제 거래가 금지된 CITES품목에 대한 유통 관리 근거도 같은 시기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부는 6월 의료기기 바코드 등 용기 표시와 기재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의료기기 사용정지 상한 규정도 마련한다. 이 밖에 복지부는 보건소 기능을 진료에서 건강증진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7월경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2012-02-13 12:24:47김정주 -
주요제약 우울한 성적표…10개사 매출 2% 성장국내 상장 제약사 대부분이 우울한 2011년 실적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데일리팜이 지난 10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한 10개 제약사들의 실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G생명과학을 제외한 5개 제약사가 한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4개 제약사는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2%, -12.4% 감소했으며 매출, 영업익, 당기순익이 모두 증가한 제약사는 종근당, 동화약품 2개사에 불과했다. 제약사 별로 살펴보면 먼저 동아제약이 전년대비 7.1% 성장, 연매출 9000억원을 돌파했다. 다만 영업익은 95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5% 줄었으며 당기순익도 8.8% 감소했다. 동아의 매출상승은 지난해부터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박카스의 매출 증가와 천연물신약 '스티렌',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선전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GSK, 바이엘 등 다국적사와 제휴 품목의 매출원가 상승이 영업익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가장 큰 11.9%의 매출 성장률을 보인 LG생명과학과의 경우 영업익과 당기순익 면에서는 각각 -46.8%, -66.2%씩 대폭 감소했다. 이는 LG생과가 매출의 20% 이상을 R&D에 투자, 바이오시밀러 설비 확대 등에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영진약품의 경우 매출액은 3.6% 감소했지만 영업익이 무려 9배 이상 증가했으며 당기순익도 25억8000만원을 기록, 흑자로 전환됐다. 판매관리비 절감과 재무구조 개선이 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종근당은 새로 허가 받은 제네릭 품목을 통해 톡톡한 재미를 봤다. 이 회사는 매출, 영업익, 당기순익 모두 각각 5.4%, 16.8%, 22.4%씩 상승했다. 동화약품 역시 '테라플루' 등 노바티스 일반의약품의 독점판매로 인해 3개 실적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태평양제약은 매출(-16.7%), 영업익(-52.5), 당기순익(-91%)이 모두 하락했다. 또 한미약품은 전년대비 3.8% 감소한 51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으나 당기순익면에서는 적자를 면치 못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약가인하 정책 발표에 따른 인력감축, 영업위축 등 요인들이 제약업계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며 "올해 실적이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2012-02-13 06:45:00어윤호 -
식약청, 기능성 식품소재 제품화 지원 나선다정부가 건강기능식품 활성화에 나선다. 식약청은 10일 "국내에서 연구, 개발되고 있는 기능성 식품 소재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화 될 수 있도록 2012년 인·허가 중심의 무료 기술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기술상담을 국내에서 연구& 8228;개발 계획단계에 있는 기능성 식품 소재에 대해서 전문연구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수준분석협의체'를 통해 원료표준화 및 기준규격, 안전성, 기능성 내용 등 기술수준을 분석하고 차별화된 기술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술수준분석협의체는 이화여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전북대병원 임상시험지원센터, 한림대 식의약품의 효능평가 및 기능성소재 개발센터,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역에 위치한 산업계에 균형 있는 기술지원을 위해 ‘지역별 협력사업단’과의 기술교류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장 기술상담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활성화하고 이들의 조기 시장진입을 촉진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식품소재 개발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2-02-12 21:31:53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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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유망 신약기술 발굴해 제약기업에 이전특허청 산하 R&D특허센터는 2012년도 유망기술 발굴 및 사업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국내 대학 및 정부 출연 연구소를 대상으로 유망기술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조사대상 24개 기관 중 약 8개 기관에서 선정된 유망 기술을 국내 제약회사 및 바이오기업에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달 내로 기관 계약 이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유망 기술을 발굴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이에 앞서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16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해 수요가 필요한 기술을 점검할 방침이다.2012-02-12 20:42:4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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