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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유산균 활용 발효화장품 특허 취득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피부친화적 발효화장품의 원료를 생산하는 원천기술 '피토뉴트리언트 융합발효'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화장품 원료로서 항산화와 보습 기능이 있는 'Turmericgel-IL101'을 제조하는 방법으로 천연식물성분인 '울금(turmeric)'과 자체 개발 및 특허 등록한 면역조절 유산균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 3201'를 이용해 발효화한 겔 형태로 만드는 기술이다. 특히 울금 발효겔을 얻는 과정에서, 별도의 유기용매 사용 없이 특정 조건에서 발효하는 다단계 바이오프로덕션(MSBS, Multi Step Bioproduction System)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항산화 작용을 하는 울금의 활성성분인 커큐미노이드(curcuminoids)와 항염·보습 작용을 하는 테르페노이드(terpenoid), 유산균 발효 항균성분인 박테리오신(bacteriocin)이 결합된 기능성 물질 도출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기능성 미용 물질 'Turmericgel-IL101'는 현재 국내 유명 업체의 발효화장품 원료로 공급 중이며, 다양한 기능성 미용 분야에 진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의약품이나 기능성식품뿐 아니라 화장품과 의약품의 특성을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분야에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접목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식물성 유산균, 모유 유래 유산균 등 피부친화적 성질을 지닌 다양한 균종 데이터를 프로바이오틱스 라이브러리로 구축해 기능성화장품의 원료와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향후 사업 방향과 관련해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성공한 발효융합기술을 비롯해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및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의 코스메슈티컬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5-11-04 11:13:18이탁순 -
동화약품, 국산신약 '자보란테' 심포지엄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 롯데호텔에서 전국 호흡기내과 전문의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보란테 런칭 심포지엄(Zabolante® Launching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산신약 23호인 자보란테정의 시판을 앞두고 제품을 소개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란테정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AE-COPD; Acute Exacerbation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치료제로 빠른 효과와 낮은 부작용 발현 등이 특징이다. 경희의대 유지홍 교수와 동국의대 이영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했으며, 한림의대 정기석 교수가 'COPD 급성악화의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뒤를 이어 연세의대 김영삼 교수가 'EXACT-PRO'를 소개했으며, 동화약품 최동락 연구소장이 '자보란테 개발 경위'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울산의대 오연목 교수가 '자보란테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자보란테의 3상 임상 결과가 큰 주목을 모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 악화에서 대조약인 목시플록사신(Moxifloxacin)과 효과 면에서는 비열등성을 입증했고, 환자가 증상을 평가하는 CAT(COPD Assessment TEST)와 EXACT-PRO(Exacerbation of Chronic Pulmonary Disease Tool-Patient Reported Outcome)에서는 약물 투여 후 각각 5일과 6일 뒤에 대조약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빠른 증상완화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부작용 부분에서도 이상약물 반응 발현율이 대부분 2%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발표자인 오연목 울산의대 교수는 "자보란테의 3상임상 결과는 국내 최초 COPD급성악화의 원인균을 밝혀낸 임상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국산 신약 23호인 자보란테는 신속한 치료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해,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보건신기술'로 선정되는 등 주목 받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약명인 자보란테는 성분명인 '자보플록사신(Zabofloxacin)'과 음악 용어인 '볼란테(Volante: 하늘을 날듯이 빠르고 경쾌하게)'라는 두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제품의 빠른 효과를 상징한다. 현재 자보란테는 지역사회획득성폐렴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계획(IND)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US FDA) 허가를 받았으며, 요로감염증에 대한 적응증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국내 출시는 2015년 말 예정이다.2015-11-04 10:48:24이탁순 -
아쉬운 BMS와 씁쓸한 길리어드, 밝은 애브비질환 가이드라인은 제약사에게 중요하다. 나온지 얼마 안 된 약일수록 더 그렇다. 사실 가이드라인은 엄연히 권장사항일 뿐이다. 면허와 처방권을 가진 의사들은 자신의 전문가 적 판단으로 얼마든지 지침과 다른 처방을 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강제력은 없어도 수많은 의사들에게 가이드라인은 참고사항이 되며 약가 등재 작업에서 가이드라인 포함 유무와 약제 권고등급, 주의사항이 거론되기 때문이다. 최근 대한간학회 공청회를 통해 발표된 C형간염 가이드라인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견이 없는 경우 학회는 이대로 가이드라인을 확정, 오는 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식 발표하게 된다. 특히 가장 관심이 쏠린 대목은 단연 유전자 1형 환자에서 신규 경구용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s) 권고사항이다. 참고로 한국인 C형간염 환자는 1b형과 2a형이 거의 절반씩 차지하는데, 신약들이 고가인데다, 이제 막 국내 진입이 시작된 영역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공청회 이후, 관련된 3개사의 표정은 각기 달랐다. ◆BMS '닥순'의 아쉬움=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를 기반으로 한 닥순요법(24주)은 1b형에서 최고 등급(A1)을 받았다. 단, 치료전 반드시 내성변이 관련 검사를 시행하고 변이가 검출될 경우 약제 변경이 권고됐다. 여기서 BMS는 아쉽다. 닥순요법은 이미 약가를 받았다. 그것도 초저가로 국내 공급을 결정했다. 즉 약가협상에 대한 부담은 없다. 때문에 BMS의 초점은 가이드라인 내 내성검사에 대한 명시 유무였다. 기본적으로 닥순요법의 국내 허가사항에는 내성검사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보다 앞서 허가된 일본에서 닥순요법의 리얼월드 추적 분석을 통해 Y93과 L31 유전다형성을 보이는 환자에서 효능이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리고 가이드라인에 이 내용을 반영했다. 그러나 BMS 입장에서는 리얼월드 데이터는 실질적인 근거로 인정되는 임상연구가 아니고 한국의 경우 C형간염 환자 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에서 굳이 '내성검사'가 명시되지 않길 기대했던 것이다. 공청회 당일 참석한 BMS 관계자는 "일본 외 국가에서 내성 검사를 명시하고 있는 나라는 많지 않다. 내성에 대한 주의사항은 참고문헌 정도로 삽입될 수 없겠느냐"고 질의했지만 학회 측은 단호했다. 정숙향 간학회 가이드라인개정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은 "약제의 효능에 관한 것이고, 실제 처방 사례가 있었다. 내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려면 BMS가 관련 근거를 제시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길리어드 '하보니'와 8주요법=하보니(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에게 있어 최고등급은 문제가 아니다. 당연한 결과다. 이 약은 치료 경력 및 유전자형 1a, 1b 여부와 상관없이 12주 요법이 최상위 권고등급(A1)을 받았다. 길리어드의 씁쓸함은 최근 허가된 8주요법이 권고사항에서 빠졌다는 점이다. 아직 소발디(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는 급여 등재 절차를 진행중인데, 기존 치료제의 가격 영향을 받는 구조인 현행 국내 약가 제도 하에서 BMS의 초저가 약가 등재로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때문에 정부와의 협상에 내놓을 카드 1장이 아쉬운 상황이다. 만약 8주요법의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면 12주에서 8주로 치료 스케쥴이 완료되는 환자들에게서 비롯되는 비용적 혜택을 강조, 일정 수준 약가의 타당성 논리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된다. 길리어드 관계자 역시 당연히 "미국 등 국가에서 8주요법이 옵션으로 인정 받았는데, 가이드라인에서 제외된 이유를 알고 싶다"고 물었지만 학회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숙향 교수는 "아직까지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결정했다. 더욱이 하보니는 고가 약제인데, 8주에서 치료를 중단하고 완치에 실패할 경우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처방 경험이 쌓이면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애브비 '3제' 요법, 일단 Thank You=애브비는 그야말로 일단 땡큐다. 이 회사의 '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 리토나비르' 요법(12주, 이하 애브비요법)은 치료경력과 무관하게 1b형에서 A1 등급을 획득했다. 애브비 요법에 사용되는 약제들은 국내 미허가 의약품이다. 학회는 아직 승인도 이뤄지지 않은 애브비 요법을 신규 DAA 옵션으로 인정, 가이드라인에 반영한 것이다. 유관학회가 가이드라인을 개정할때는 당연히 기허가 약제가 중심이 된다. 실제 미허가 약물에 대한 가이드라인 언급 사례는 많지 않다. 이와 관련 애브비 관계자는 "한국 C형간염 환자 치료를 위해 글로벌 가이드라인과 연구 결과를 반영한 이번 간학회의 조치를 환영한다. 애브비 요법의 국내 허가와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2015-11-04 06:14:57어윤호 -
한미, BI 기술이전 폐암신약 글로벌2상 개시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 된 한미약품의 3세대 EGFR TKI인 내성표적 폐암신약 HM61713의 글로벌 2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과 베링거인겔하임(이하 BI)은 기존 EGFR TKI에 내성을 보인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HM61713을 투여하는 글로벌 2상을 위한 첫 환자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HM61713은 지난 7월 BI에 7억3000만달러 규모로 기술수출됐으며, BI는 한국과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BI는 2017년 허가를 목표로 HM61713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며 기존 치료제 투약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이번 글로벌 2상을 통해 약물 반응률(ORR) 등 다양한 변수를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조정자인 박근칠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의료원 혈액종양내과)는 "3세대 EGFR TKI는기존 EGFR 돌연변이 내성폐암 환자들에 중요한 치료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후속 표적약물을 개발하고환자에 부담이 되는화학요법 사용을 늦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I 항암분야 메디칼책임자인 메히디샤히디 박사는 "BI는 폐암환자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HM61713의 도입은 이러한 BI의 의지를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2상 임상의 개시는 글로벌 3상을 포함해 향후 진행될 다양한 임상에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M61713의 안전성 및 우수한 종양감소 효과에 대한 1/2상 중간결과는 지난 5월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식 발표됐다.2015-11-03 17:49:46이탁순 -
건보공단 '재난적 의료비 지원 시스템' 특허 취득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정보시스템 중 '재난적 의료비 지원 시스템'이 특허(제10-1561811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재난적 의료비 지원 시스템'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실시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가구에 최대 20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여, 가계 파탄을 방지하고 국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 운영 시스템이다. 공단은 그동안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적보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단이 개발·보유·운영하고 있는 정보시스템들에 대한 특허출원을 추진해 왔다. 송선엽 정보관리본부장은 "앞으로 건강보험 해외 수출 시 제도운영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적재산권 등을 보호하기 위해 공단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험자로서 국민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5-11-03 17:18:5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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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면역치료제 '리아백스주' 처방개시젬백스&카엘이 개발한 췌장암 면역 치료제 리아백스주가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시작으로 췌장암 환자에게 본격 처방이 이뤄졌다고 3일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그동안 메르스 사태 등 출시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많은 췌장암 환자들이 리아백스주 처방을 애타게 기다려 왔던 만큼 금번 처방을 시작으로 시판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리아백스주는 지난 4월 시판 허가 이후로 젬백스&카엘 계열회사인 삼성제약을 통해 생산과 병원 유통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해왔으며 금번 처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의 16개 병원에서 임상시험 연구 시작과 동시에 시판이 진행된다. 리아백스주는 췌장암 환자의 자기 면역을 극대화 시켜 부작용이 거의 없이 암세포를 파괴하고, 기존 화학치료제와 병용 투약 시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 시키는 신개념 항암 치료제이다. 특히 바이오마커인 이오탁신(eotaxin)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는 임상 결과 약 15개월까지의 생존 연장을 확인해, 평균 수명이 짧고 생존율이 극히 낮은 췌장암 환자에게서 부작용 없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리아백스주 신약사업 본부장은 "신약 개발은 연구 개발만 십수년이 넘게 소요되는 매우 힘든 과정이다. 리아백스주도 출시까지 약 20년 이상 걸렸다"며 "리아백스주의 빠른 출시를 위해 다국적 제약사 출신 신약 인허가 및 유통 전문 인력들로 팀을 구성했다. 전문 인력은 전국 대형병원들간의 학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 췌장암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시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리아백스주에 대해 "췌장암은 인류 암 중에 가장 예후가 불량한 난치암이지만 면역치료제인 리아백스주를 통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또다른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게 됐다"면서 "국내 임상연구를 통해 영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효능이 입증될 수 있다면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젬백스&카엘은 현재 의료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치료제로서의 GV1001 적응증 확대와 리아백스주의 해외 진출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2015-11-03 16:10:2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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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경구용 파클리탁셀 임상3상 종료대화제약은 DHP107의 위암환자 대상 임상3상을 종료했다고 3일 공시했다. 대화제약이 자체 개발한 DHP107은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oral paclitaxel)이다. 이번 임상은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DHP107과 탁솔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무작위 배정·공개·다기관 제3상 임상시험이다. 연구 1차 목적인 DHP107과 탁솔 간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 비교평가 결과 DHP107의 비열등함이 입증됐다. 2차 목적인 종양반응율(ORR)과 생존기간(OS) 비교에서도 탁솔군 대비 비열등함이 확인됐다. DHP107군과 탁솔군 모두에서 이상반응의 보고가 유사한 정도로 나타나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시험 결과 DHP107이 위암에서 국내·세계최초로 개발된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임을 증명했다"며 "국내·세계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임상 종료로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오는 12월 국내 시판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2015-11-03 15:51:28이정환 -
암젠, 국내법인 출범 맞춰 신약 첫 시판 승인받아암젠코리아가 한국법인 공식 출범에 맞춰 국내에서 시판할 첫번째 신약을 허가받았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제인 '블린사이토(성분명 블리나투모맙)'가 그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오후 유전자재조합 의약품인 '블린사이토주 35mg'의 시판을 승인했다. 다만, 암젠 한국법인 설립 이전부터 허가 절차가 진행돼 국내 허가 업체는 허가대행사인 '사이넥스'로 결정됐다. 암젠 코리아는 앞으로 사이넥스로부터 블린사이토 양도 양수를 거친 후 국내 출시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블린사이토의 적응증은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이다. 체내 세포독성 T세포가 종양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으로 질환을 치료한다. 블린사이토는 단일클론항체 CD3와 결합해 T세포를 활성화시키고, CD19를 발현하는 B림프종세포와 T세포를 끌어당기게 만들어 림프종의 세포사를 유도한다. 한편 블린사이토는 지난해 12월 미국 FDA 승인에 이어 지난 9월 EU보건당국으로 부터 조건부 시판 승인을 받았다.2015-11-03 14:37:16이정환 -
국내 오리지널사, 위임형제네릭 전략 일반화 추세자사 오리지널약품의 특허만료에 대비하기 위해 자회사를 통한 제네릭약물 출시가 일반화되는 추세다. 대웅제약이 알비스 위임형 제네릭을 자회사를 통해 출시, 시장에 안착한 것처럼 다른 제약사들도 같은 방법을 쓰고 있다. 오리지널사 입장에서는 물밀듯이 쏟아지는 제네릭에 대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전략이다. 반면 제네릭사들은 위임형 제네릭들이 오리지널 명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반칙성으로 느껴진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JW중외신약은 최근 실로도신 성분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큐어패스'를 허가받았다. 실로도신 성분의 오리지널약품은 계열사인 JW중외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트루패스'다. JW중외제약은 트루패스의 신제형으로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선보였는데, JW중외신약 큐어패스도 정제와 구강붕해정으로 구성돼 있다. 트루패스가 내년 1월 특허만료로 제네릭약물 진입이 예상되는만큼 이를 상쇄하면서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계열사 제네릭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 또는 계열사를 통한 위임형 제네릭 발매에 가장 적극적인 회사는 대웅제약이다. 보유하고 있는 오리지널약품이 많아서인지 위임형제네릭도 제법 숫자가 많다.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항궤양제 알비스의 위임형 제네릭은 지주사인 (주)대웅, 계열사인 대웅바이오, 알피코프를 통해 출시했다. 올초부터 열린 제네릭 시장에서 이들 위임형 제네릭은 선두권에 형성되며 방어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의 위임형 제네릭이라 할 수 있는 글리아타민도 대웅바이오가 판매하고 있다. 글리아타민은 올해 출시돼 3분기까지 34억원의 적지 않은 처방액(유비스트)을 올리고 있다. 지주사인 (주)대웅에서는 올메텍의 위임형제네릭인 대웅올메사탄정과 대웅올메사탄플러스정의 허가권도 보유하고 있다. 작년말과 올초 허가받았다. 보령제약은 자회사인 보령바이오파마를 통해 아스트릭스와 같은 약물인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캡슐'을 선보였다. 작년 출시된 이 약은 아스트릭스와 바통 터치했다.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캡슐은 이미 지난 2009년 허가를 받은 약물이다. 이 약을 통해 바이엘 아스피린프로텍트와 같은 약가를 받을 수 있었다. 중견 제약사도 계열사를 활용한다. 건일제약은 자사 고지혈증치료제 '오마코'가 특허만료로 제네릭 경쟁에 직면하자 자회사인 펜믹스가 생산하는 '시코'를 제일약품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펜믹스에는 건일제약사의 대표품목인 아모크라와 동일제제인 '펜크라'도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자회사 한국바이오켐제약은 모회사가 개발한 소염진통 개량신약 '클란자CR'과 동일한 '클로켐CR'을 보유하고 있다. 클란자CR이 제네릭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이 약은 작년 허가받고 대기중이다. 자회사 또는 계열사를 통한 위임형 제네릭 전략은 해외 빅파마에서도 많이 활용된다. 다만 해외 제약사들은 오리지널 제제의 특허만료 이전 출시해 시장선점에 활용하지만, 국내에서는 약가인하 문제로 일반 제네릭과 똑같은 시기 출시한다. 따라서 영업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위임형 제네릭의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국내 제약사들이 자회사·계열사 위임형 제네릭을 선호하는 까닭은 마땅한 대비책이 없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한 개발담당 임원은 "국내 제약사의 오리지널 약물은 해외에서 도입된 케이스가 많아 후속약물로 대체한다든지 등의 뚜렷한 특허만료 대비책이 없다"며 "자회사나 계열사를 통한 위임형 제네릭이 경쟁사에는 부담일지 몰라도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어 국내 오리지널사들이 특허만료 대비책으로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2015-11-03 12:30:42이탁순 -
세계 1위 바이오사 '암젠코리아' 공식 출범세계 1위 바이오제약사 암젠의 한국 법인 암젠코리아가 공식 출범했다. 암젠코리아는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식 출범과 함께 향후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암젠은 국내 시장의 성공적 진입을 위한 세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바로 ▲국내 임상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골질환, 심혈관계 질환, 혈액·종양 및 류마티스 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신약 출시 ▲긍정적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동반성장이다. 실제 암젠은 현재 18건의 임상을 국내에서 진행중이며 다발골수종치료제 '키프롤리스(카필조밉)'과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치료제 '블린사이토(빌리나투모맙)'의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또한 암젠은 지난 5년간 국내 임상시험에 250억원을 투자해 왔으며 전국 171개 임상센터와 1200여명의 환자가 암젠의 임상에 참여해 왔다는 설명이다.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는 "생명공학 분야의 선구자로서 향후 암젠코리아는 우수한 의약품을 통해 환자의 삶과 건강을 개선시키고 의료진에게 치료대안을 제공해 '환자를 위한다'는 기업 미션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암젠은 길리어드와 함께 미국의 최고 바이오사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12개 가량의 FDA승인 약을 보유하고 있고 연간 $15B(약 17조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 화이자가 공급중인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 쿄와하코기린과 제일약품이 코프로모션 활동을 벌이고 있는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 적혈구감소증치료제 '에포젠(에포에틴알파)' 등이 암젠이 개발한 대표 품목들이다.2015-11-03 11:48:2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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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저용량 암로디핀+발사르탄 첫 등재...고혈압 초기 환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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