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협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면허취소 검토 당연"의사협회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윤리적인 의사회원에 대한 면허취소 검토는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14일 "충북 제천과 강원 원주 의원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을 통한 C형간염 집단 감염과 관련해 다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감염관리 및 의료윤리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보건의료인단체 중앙회에 자율징계권 부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전문가단체 스스로 자정활동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협은 "지금도 의료인으로서의 품위 손상 행위 등 윤리적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를 통해 자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제재를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보건의료인단체 중앙회에 행정처분 권한 위임 등을 통한 자율징계권을 부여하면 의사사회의 자정활동을 통한 윤리의식을 더욱 고양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협은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보수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보수교육 중 의료윤리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해 의료인의 윤리의식 및 소명의식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윤리적인 의사회원에 대한 면허취소 검토는 당연하다. 극히 일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의료계 전체의 불신을 초래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2016-02-14 21:56:58강신국
-
의협 "한약 임상시험 의무화…한약분업 시행해야"의사협회가 한약 임상시험 의무화와 한약분업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9일 잘못 조제된 한약의 부작용으로 만성 신장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해당 한의사 및 한의원에 1억 9600만 원을 배상하도록 한 판결에 대해 논평을 발표했다. 의협은 "한약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임상시험 체계를 마련해 검증되지 않은 한약으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된다"고 밝혔다. 의협은 "한약재 납품업체가 한약재를 잘못 납품했고 한의사 등이 신장을 손상시키는 성분의 한약재가 다른 한약재로 혼용된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채 환자에게 한약을 복용하도록 해 신장질환을 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의협은 "한약은 이와 같은 임상시험 절차가 의무화돼 있지 않아 한약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은 만큼 부작용으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대한 위협을 초래할 개연성이 상당히 높다"며 "한약도 반드시 임상시험을 의무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한의약 표준화 및 과학화를 위해 한약의 임상시험 및 독성검사 의무화와 함께 한약분업을 시행해 한약의 부작용을 관리하고 오남용을 방지해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2016-02-14 21:42:31강신국
-
도봉·강북구약, 최귀옥 회장 수장으로 15대 집행부 출범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 15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임원 구성을 완료한 구 약사회는 지난 2월 12일 신임상임이사 상견례 및 2016년 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최귀옥 회장은 "약사회 임원 역할을 기꺼히 수락해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약사회 슬로건인 '행복한 약사,활기찬 약사회' 모토 속에 임원님들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며 회원들께 감동을 주는 책임있는 회무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약사회원과 약사직능 수호를 위해서 존재 가치가 있음을 설명하며, 주민속에서 신뢰받는 약사상 정립, 미래의 약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구축, 지역에서 회원 약사님들의 편안한 약국운영 분위기 조성과 불편함이 없이 약국을 운영할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야함을 강조했다. 최귀옥 회장은 "지역별, 출신교별, 주요관장 사업 등을 심사숙고해 임원을 선임했다"며 각 위원회별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회원들에게 감동을 줄 수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회장 스스로가 선두에서 먼저 솔선수범 할 것이라며, 함께 동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신임 임원들도 적극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16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3월 초도이사회에서 확정키로 하였다. [임원 명단] ▲회장 최귀옥 (광장 약국) ▲총무담당부회장 (세이프약국팀장) 김병욱 (세계로 약국) ▲약학·한약담당부회장 (실무실습약국프리셉터팀장) 이영실 (메디칼 약국) ▲약국담당부회장 (약우회장) 유성호(부광약국) ▲의보·윤리담당 부회장 한기숙 (혜민 약국) ▲여약사담당 부회장 오혜라 (대한 약국) ▲대외협력 단장 어수정 (어 약국) ▲정책단장 김의영 (수유상록수 약국) ▲총무위원장 심서보 (삼성늘푸른 약국) ▲약학위원장 (약물안전사용강사단장) 조수흠 (다나을 약국) ▲약국위원장 최승하 (365일팜코리아) ▲윤리위원장 조상오 (우리들 약국) ▲여약사위원장 이용화 (웰빙메디칼 약국) ▲의보위원장 박은경 (장수당 약국) ▲한약위원장 이남수 (미아팜 약국) ▲홍보위원장 김범석 (미양온누리 약국) ▲정책위원장 유윤숙 (희망 약국)2016-02-13 09:20:13정혜진 -
지샘병원 남덕호 과장,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지샘병원 영상의학과 남덕호 과장(사진)이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 전문가인 남덕호 과장은 ‘초음파 유도하 대퇴동맥 천자의 안전성과 유효성’ ‘넛크래커 증후군(콩팥 혈관이 눌려 혈뇨 및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에서 간과 췌장의 역할’ 등 SCI 및 SCIE급 국제학술지와 국내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현재 지샘병원 진료기획실장과 영상의학과에서 진료과장으로 재직 중인 남덕호 과장은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올해의 인물’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국제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혀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전세계의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분야에서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2016-02-12 13:43:31노병철
-
서울성모 등 17곳서 '말기 암 호스피스' 시범사업말기 암 환자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범사업이 내달 2일부터 전국 17개 병원에서 실시된다. 말기 암 환자는 1회 방문당 5000원~1만3000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가정 호스피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1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7곳, 종합병원 7곳, 병원 1곳, 의원 2곳 등이다. 복지부는 지역별로 안배해 서울 3곳, 인천 2곳, 경기 6곳, 부산 등 6개 시도는 각 1곳 씩 시범사업 기관을 지정했다. 서울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서울북부병원, 부산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부천성모병원, 안양샘병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수원기독의원, 모현센터의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성가롤로병원, 대구의료원, 울산대병원 등이 해당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호스피스 제도는 입원형을 중심으로 발전해 호스피스를 이용하려면 환자는 병원에 입원할 수밖에 없다. 많은 말기 암 환자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지내길 원하고 있으지만 관련 제도와 지원체계가 부재한 상황이다. 복지부는 호스피스 전달체계의 기본인 가정 호스피스를 구축하고자 이번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말기 암 환자는 1회 방문 당 5000원(간호사 단독 방문)~1만3000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모두 방문)의 비용을 내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해주는 가정 호스피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참여병원에서 1년 간 가정형 호스피스사업을 실시한 뒤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본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가정 호스피스는 전담 간호사 등 추가 인력 고용이 필요해 이번 시범사업에는 종합병원 이상에서 신청이 많았지만, 가정 호스피스 수요가 일정정도 구축되면 병원급 이하에서도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가정 호스피스는 입원 서비스와 차별을 두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환자는 집에서 증상 관리, 상담, 영적·사회적 돌봄을 제공받는다. 환자 보호자는 사별가족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 가정 호스피스 환자가 등록하면, 의료진이 24시간 내 전화를 하고 48시간 내 가정을 방문해 환자 상태를 확인한 후 케어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가정 호스피스를 선택하는 말기 암 환자는, 평균적으로 주 1회 이상 의료 또는 비의료적 방문 서비스를 받게 되며, 매일 24시간 의료진과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가정 호스피스 방문료를 각각 신설했고, 특히 실질적인 의사 왕진이 가능한 수준으로 방문료를 책정했다. 또 가정 호스피스는 방문인력이 단독으로 환자 및 환자가족을 만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므로 간호사는 호스피스전문간호사, 가정전문간호사 또는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2년 이상 호스피스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간호사로, 사회복지사는 1급으로 인력기준을 상향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가정 호스피스는 호스피스 전달체계의 기본이다. 생의 마지막 기간을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사랑하는 가족& 8228;이웃과 함께 존엄하고 고통없이 지낼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통해 가정 호스피스 제도를 충실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은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등에 대해서도 호스피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입원형, 가정형 호스피스뿐만 아니라 적기에 호스피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암 치료 일반병동에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렇게 되면 호스피스 병동 및 가정에서 일반병동까지 서비스 제공체계가 구축돼 호스피스 의뢰·회송체계가 갖춰지게 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2016-02-12 12:14:54최은택
-
원주세브란스병원, 병문안 문화개선 실천 MOU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보건복지부, 강원도, 원주시는 오는 15일 병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권역별 병문안 문화개선 실천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협약식은 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소비자시민모임,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고 각 의료권역별 주요 병원과 병문안 문화개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병원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나가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윤여승 병원장과 보건복지부 김강립 국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이상수 강원도병원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2016-02-12 11:11:52강신국
-
강남성심병원장에 이영구 교수 취임이영구 교수(57)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에 취임했다. 강남성심병원은 11일 미카엘홀에서 제18대 이영구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영구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며 "심혈관외과 개심술센터를 확장하고 다빈치 로봇수술센터의 영역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과거 강남성심병원이 이뤄낸 10년 연속 성장이라는 쾌거는 교직원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한 결과"라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환자와 직원이 행복한 병원,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 아울러 내부 직원들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병원장은 1983년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간대학 암센터와 콜롬비아대학 및 코넬대학 로봇수술센터 등에서 해외 연수 경험을 쌓았고 한림대 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 로봇수술센터장, 비뇨기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2016-02-12 09:41:41강신국 -
충북대병원, 암 경험자 건강관리 책자 발간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교수들이 참여한 암 경험자를 위한 건강관리 책자가 발간됐다. 충북대병원 박종혁(충북 금연지원센터장)교수와 김소영(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교수, 김도훈(흉부외과)교수 등이 공동 참여한 암 경험자 건강관리 가이드 책자가 의료진용과 암 경험자용으로 구분돼 출판됐다. 책자는 충북대병원 교수를 비롯해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전북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국내 유수 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책자에는 ▲항암화학요법 후 후기 부작용 관리 ▲방사선치료 후 후기 부작용 관리 ▲암 경험자의 림프부종 ▲암 경험자의 피로 ▲암 환자의 재활 ▲암 경험자의 통증관리 ▲암 경험자의 디스트레스(암 환자가 겪는 모든 정신적 고통) 관리 ▲암 경험자의 항암화학요법 후 인지기능 이상 ▲암 경함자가 이용 가능한 사회복지 서비스 ▲암 환자 가족이 경험하는 신체적, 정신사회적 문제 등이 수록됐다. 박종혁 교수는 "암경험자의 치료 및 관리를 담당하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에게도 암경험자 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 전략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암 경험자 관리 전략이 또 다른 만성질환 관리 전략의 시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16-02-12 09:19:01강신국 -
병협, 5월 수가협상 앞두고 환산지수 연구용역5월 수가협상을 앞두고 병원단체가가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5월 2017년도 환산지수 계약의 원만한 수행을 위해 한국병원경영연구원과 환산지수 산출 연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병협은 내부 분석결과 등 대외 인용 및 근거자료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과 지난해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환자수 감소 등을 감안해 환산지수 산출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2017년도 환산지수 산출 연구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연구에는 선행연구 검토 및 분석모형 설계를 통해 경영수지분석에 의한 원가분석연구, 전공의 주 80시간 도입 등의 비용이 반영되며, 급여부분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산지수 산출모형을 적용하고 증가요인과 수익감소 요인에 의한 환산지수 보정을 통한 정책 제언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료부분의 물가지수 및 평균 인건비 인상률 등 합리적 인상요인을 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다. 병원경영연구원은 합리적이고 객관성을 갖춘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종별 병원행정 책임자, 외부 전문가(학계), 컨설팅 업체 등으로 연구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2016-02-12 09:12:06강신국
-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이렇게 대응하세요"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지카바이러스 의료기관 대응 안내지침을 공개했다. 의협은 12일 의료기관에 '지카바이러스 대응지침'을 안내하고 의심환자에 대한 신고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아울러 뎅기열, 메르스, 치쿤구니야열 등 제4군 법정 감염병 관련 의심환자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협은 의심환자에 대한 신고 대상은 해외 여행력을 가지고 있고 증상을 확인한 경우로 한정했다. 진단기준은 최근 2개월 이내 환자 발생 국가를 방문한 사람 중 귀국 후 2주일 이내에 37.5도 이상의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염, 결막염, 근육통, 두통 증상 중 1개 이상을 동반하는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등이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는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등 중남미 26개국과 아시아 지역에서는 태국,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카보베르데 등이다. 의협은 의심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감염병 발생 신고서'를 작성해 지체 없이 관할지역 보건소로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시 임상증상과 역학적 특성이 유사한 뎅기열, 치쿤구니야열도 동시에 의심되는 경우 비고란에 기술하면 된다. 아울러 최근 2주 이내에 중동 지역을 방문한 후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의심되는 만큼 추가적으로 기술하면 된다. 최근 2개월 이내에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국가 방문력이 있고, 귀국 후 2주 이내에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 확진 검사 권고 대상이 될 수 있다. 의협은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에 대한 철저한 신고로 지카바이러스 확산을 사전에 차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귀국 후 2주 이내에 의심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해 여행력을 반드시 알리고 진료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2016-02-12 08:48:22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새로 지을까 인수할까…공장 과부하 제약사의 복잡한 셈법
- 2"3개월 회전 옛말"…온라인몰 확산에 일반약 결제도 변화
- 3저용량 암로디핀+발사르탄 첫 등재...고혈압 초기 환자 공략
- 4도네페질+메만틴 후발주자 속속 등장…내년 2월 출시 가능
- 5복지부, 고가 희귀약 '선등재 후평가' 시범사업 공식화
- 6이연제약, 금융전문가 정승교 부사장 영입…바이오 강화
- 7대웅제약, 엔블로 글로벌 확대…비만·IBD 성장판 키운다
- 8[기자의 눈] 영양제 무한 확장…약국이 팔아야 하는 것은?
- 9녹십자, 백신 자회사 큐레보 릴리에 매각…최대 4599억
- 10"몇 cc보다 옷핏이 중요"…모티바, 가슴성형 공식 바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