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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면허취소 검토 당연"

  • 강신국
  • 2016-02-14 21:56:58
  • "의료윤리 교육 강화할 것...자율징계권도 필요"

의사협회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윤리적인 의사회원에 대한 면허취소 검토는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14일 "충북 제천과 강원 원주 의원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을 통한 C형간염 집단 감염과 관련해 다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감염관리 및 의료윤리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보건의료인단체 중앙회에 자율징계권 부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전문가단체 스스로 자정활동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협은 "지금도 의료인으로서의 품위 손상 행위 등 윤리적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를 통해 자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제재를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보건의료인단체 중앙회에 행정처분 권한 위임 등을 통한 자율징계권을 부여하면 의사사회의 자정활동을 통한 윤리의식을 더욱 고양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협은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보수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보수교육 중 의료윤리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해 의료인의 윤리의식 및 소명의식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윤리적인 의사회원에 대한 면허취소 검토는 당연하다. 극히 일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의료계 전체의 불신을 초래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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