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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봉진 Vs 성대 정규혁, 약교협 이사장 경선약학교육의 컬트롤타워 약교협 차기 이사장이 경선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16일 약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하 약교협) 차기 이사장 선출을 앞두고 2명의 후보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현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이봉진 서울대 약대 학장과 정규혁 성균관대 약대 학장이다. 이번 차기 약교협 이사장 선출은 오는 22일 오후 4시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되는 약교협 정기총회 자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선거가 진행될 경우 첫 경선을 통해 약교협 이사장이 선출되는 것이다. 첫 이사장 직을 맡았던 김대경 중앙대 약대 교수와 이범진 현 이사장(아주대 약대 학장)까지 모두 추대로 이사장직에 올랐다. 22일 정기총회 전까지 후보 등록 기간이 남은 만큼 2명의 후보 이외에도 추가로 후보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봉진 서울대 약대 학장은 "며칠 전 약교협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통합6년제, 실무실습 문제 등 굵직한 약학계 사안 등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싶어 나섰다"고 밝혔다. 정규혁 성균관대 약대 학장은 "후보 등록은 아직 하지 않았고 고민 중인 상황"이라며 "주변의 권유가 있어 고려는 하고 있고 아직 등록 기간이 남은 만큼 고려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2016-02-16 11:36:53김지은 -
인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서 사업계획 점검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석현) 여약사위원회(여약사담당 부회장 이정민)는 지난 13일 2016년도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등을 점검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이날 이주노동자 건강센터 진료소 운영과 지역아동센터 영양제 지원, 장학사업 등 지속적인 사업 이외에도 올해에는 자선다과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다과회 수익금은 미혼모 자립시설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인천시청 여성가족국 공모사업에 지원해 여약사의 역량과 역할을 대외적으로 확대하고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민 부회장은 "지난해는 인천 여약사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에 여약사의 역량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2016-02-16 10:39:18김지은 -
너무 어려웠다던 약사국시 합격률 95%, 왜?[분석] 6년제 약사국시 연속 합격률 90%대 어려워도 너무 어려웠다던 두 번째 6년제 약사국시 합격률이 95%에 육박했다. 시험직 후 '80%대 합격률을 기록하는 것 아니냐'는 수험생들의 예상은 빗나갔다. 왜, 이런 현상이 빚어진 것일까? 수험생들의 엄살 때문이었을까? 15일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제67회 약사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전체 응시자 1869명 가운데 1772명이 합격해 94.8%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년제 국시 합격자 27명을 합치면 올해 총 1799명의 새내기 약사가 약사면허를 취득하게 됐다. 사상 최대 수치의 약사가 배출된 셈이다. 올해 6년제 약사국시 합격률에 시선이 모아졌던 이유는 지난해 높은 국시 합격률과 더불어 작년에 비해 높아진 난이도 때문이었다. 지난해는 97.2%로 약사국시 역사상 최고 합격률을 보이며 사실상 국내 약대생 전원 합격이라는 이례적 결과가 나왔다. 올해는 일부 과목의 체감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변별력 조절 실패라는 말까지 흘러나왔다. 사실상 올해 약사국시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은 평균 점수 비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약사국시 평균 점수는 304점이었는데 올해 평균 점수는 266점대였다. 작년과 견줘 평균 점수가 38점 하락한 것이다. 합격률은 지난해 97.2%와 견주면 2.4%p 하락했지만, 그래도 90%대를 유지했다. 기존 4년제 약사국시가 80% 중, 후반대 합격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대 6년제 전환이후 국시 합격률은 확실하게 상승한 상태다. 높아진 난이도와 변별력에도 불구하고 95%대 합격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데는 '과락' 과목의 축소가 꼽힌다. 기존 4년제 약사국시 과목은 12개였지만 6년제 전환 이후 4과목으로 축소되면서 과락(40점 이하)으로 인한 불합격 가능성이 확연하게 낮아진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전 시험 전 전국적으로 실시한 모의고사가 합격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의 한 약대생은 "올해는 특히 전국적으로 실시한 국시 모의고사 성적이 지나치게 낮게 나와 모의고사 이후 학생들이 긴장해 시험 준비에 더 열중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험이 워낙 어려워 합격을 자신하지 못하는 학생도 많았지만 6년제 전환 후 과목체계가 바뀌고 사실상 과락이 나오기 힘든 상황이 되면서 합격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약교협은 지난해와 올해 약사국시 결과를 바탕으로 6년제 약사국시를 표준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수준의 난이도와 변별력을 유지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범진 약교협 이사장은 "높은 난이도였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합격률이 나온데는 과목 변화, 모의고사 등의 영향도 있지만 학생들이 기본 능력도 작용한 것이라고 본다"며 "지난해는 첫 해였던 만큼 난이도 등의 책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2번의 6년제 국시가 치러진 만큼 패턴을 잡아가고 표준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02-16 06:14:58김지은 -
"약교협, 교육부와 통합 6년제 도입 논의"통합6년제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이범진·이하 약교협)는 15일 약교협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을 갖고 통합 6년제, 외국인 약사국시 제한 등 현재 준비 중인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약교협은 현재 교육부와 통합 6년제 도입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1~2년 안으로 통합 6년제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약교협은 교육부에 통합6년제 도입과 관련한 조사 자료와 더불어 전국 약대 교수와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내용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진 이사장은 "최근 2번에 걸쳐 교육부와 약대 통합6년제 도입과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자료를 만들고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6년제가 도입되면 일부 피해를 보는 대학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의 도입이 가능하다"며 "통합6년제와 현행 제도를 병행하거나 대학별로 투트랙을 활용하는 방법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첫 6년제 약사국시 시행과 더불어 문제가 제기됐던 외국 약대 출신자들의 6년제 국시 제한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국시원과 해결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법상으로는 국가나 교육 과정 등에 상관없이 외국 약대를 졸업하고 그 나라 약사 면허를 ?g득한 자에 한해서는 국내 6년제 약사국시 응시가 가능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학제가 4년제이거나 실무실습 등을 거치지 않은 외국 약대 출신자가 국내 6년제 약사국시에 응시해 약사자격을 취득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약교협은 국시원에 외국 약대 출신자들이 국내에서 국시 전 예비 시험을 통해 일정 부분 자격을 확인한 후 6년제 약사국시에 응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요청한 상태다. 이 이사장은 "현재는 외국 약대 출신자들이 최소 교육시간이나 과정, 실무실습 등에 상관없이 국내 약사국시에 응시할 수 있다"며 '국시원도 이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예비시험 도입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2016-02-16 06:14:54김지은 -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수가 시범사업' 교육심사평가원은 내달 2일부터 실시되는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을 위해 오는 16일에 시범기관인 17개 완화의료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은 가정형 호스피스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말기암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입원을 대체할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한 서비스에 대하여 건강보험 수가 적용을 시범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시범기관이 시범사업을 사전에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 세부사항과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오는 3월 2일부터 적용되는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내용 ▲진행경과 ▲신설된 시범사업 수가 및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등이다. 급여개선부 배수인 부장은 "입원형 호스피스 환자 퇴원 후 돌봄의 연속성 및 환자의 선택권 보장 등 호스피스 서비스의 다양성을 위해 도입된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교육이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6-02-15 16:31:4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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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약사 1799명 배출…수석에 부산대 조혜원 씨두번째 6년제 약대 출신 새내기약사 1772명이 배출됐다. 4년제 국시 합격자 27명을 합치면 1799명이 약사면허를 받았다. 1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제67회 약사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전체 응시자 1869명 가운데 1772명이 합격해 94.8%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사국시 합격률은 지난해 첫 6년제 약사국시 합격률인 97.2%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기존 4년제 약사국시 때보다는 높은 수치다. 올해 6년제 약사국시 수석 합격의 영광은 350점 만점에 323점을 취득한 부산대 약대 조혜원 씨에게 돌아갔다. 4년제 약사국시는 총 94명의 응시자 중 27명이 합격해 28.7% 합격률을 나타냈다. 4년제 약사국시 수석합격자는 중앙대 약대 김정수씨로 300점 만점에 287점을 취득했다. 이번 약사국시 최종합격자는 15일 발표되며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제56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총 1만8655명의 응시자 중 1만7505명이 합격해 93.8% 합격률을 기록했다.2016-02-15 15:58:21김지은 -
항생제 대체 '향균 펩타이드' 대량생산 기술 개발건국대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박찬규 교수 연구팀은 항생제 대체 물질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 AMP)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생명공학적으로 변형된 녹색 형광 단백질 (engineered green fluorescent protein, GFP)과 대장균 발현 시스템을 이용해 항균 펩타이드 뿐만 아니라 세포독성을 가지는 단백질을 고효율로 발현시킬 수 있는 유전공학적 산업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생물학, 의학, 임상의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균 펩타이드는 항균 활성을 갖는 작은 단백질로,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도 항균력이 뛰어나다. 또 새로운 내성균의 출현도 거의 일으키지 않아 차세대 항생물질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를 담은 '녹색 형광 단백질과 대장균 시스템을 이용한 기능성 항세균 단백질의 고효율 생산' 논문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11일자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항균 펩타이드는 동식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들이 감염과 같은 외부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선천성 면역 물질이다. 현재까지 박테리아, 무척추동물, 척추동물,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종으로부터 자연 유래 3900여개, 합성 펩타이드 1600여개 등 총 5500여 가지 이상의 항균 펩타이드가 보고됐다. 이들은 세균, 곰팡이 및 바이러스등 광범위한 작용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항균 펩타이드의 양전하를 띠는 부분이 음전하 (negative charge)를 가지는 박테리아의 세포막과 결합하여 세포막에 천공(pore)을 형성, 막투과성 (permeability)과 막유동성(fluidity)을 변화시킴으로써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특유의 작용기전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연구되고 있다. 항균 펩타이드는 화학합성과 유전공학적 발현을 통해 생산이 가능하다. 화학합성의 경우 펩타이드의 길이에 따른 생산의 제약이 있으며, 산업적 규모로 이루어질 경우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에 따라 유전공학적 방법이 많이 연구되고 있으나 대장균을 이용한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발현된 항균 펩타이드의 활성으로 인해 숙주세포의 성장자체가 저해된다는 점 (bactericidal effect)과 대부분의 항균 펩타이드는 작은 분자량을 가지기 때문에 숙주세포 내에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버리는 현상을 극복해야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항균 펩타이드의 생산 연구가 시도됐으나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의 기술 개발은 이뤄지지 못했다. 박찬규 교수팀은 안정적이고 높은 효율의 발현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생물학 분야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단백질 중 하나인 녹색형광단백질(GFP)의 메티오닌 (methionine)을 제거하고 녹색형광단백질의 루프 지역(loop region)에 항균 펩타이드를 삽입하는 아이디어를 활용했다. 이 융합 단백질 (fusion protein)은 불용성 단백질로 숙주세포 내에서 응집체 형태 (inclusion body)의 활성을 띠지 않는 상태로 발현돼 항균 펩타이드의 자체 독성으로 숙주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기존의 문제점을 극복했다. 또 숙주세포 내에서 생산된 펩타이드의 분해를 막아 항균펩타이드를 포함한 세포 내에서 독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유용 펩타이드와 기능성 단백질의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건국대 연구팀은 현재 Protegrin-1 (PG-1), PMAP-36, Buforin-2, PR-26을 포함한 7종의 항균 펩타이드의 생산 및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항균 펩타이드 뿐만 아니라 숙주 세포에 독성을 가지는 다른 단백질들에 대한 적용도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박찬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산업적 의미가 크며 현재 국제특허(PCT)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자연계 생명체에서 사용되는 방어기전 중 하나인 항균 펩타이드에 대한 연구 촉진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항균 펩타이드의 경제적 생산과 산업화를 촉진 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항균 펩타이드가 기존의 항생제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천연 소재로 국민 건강과 보건, 동물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6-02-15 15:35:59강신국 -
"병원급 평균 의료수익 흑자…공공병원은 적자 기록"진흥원, '2014 병원경영분석 통계집' 민간 병원은 의료수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공공병원은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 국내 병원 경영실태 전반을 담은 '2014 병원경영분석' 통계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계집에는 ▲병원 일반현황 ▲재무분석 ▲생산성지표 ▲환자진료실적 ▲인력지표 등 의료기관 경영성과를 종합 측정하는 대표 지표가 실렸다. 분석 결과 의료수익 의료이익률은 상급종합병원 1.6%, 종합병원 1.1%, 병원 4.5% 등으로 집계됐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의료수익률은 대도시(0.5%) 보다 중소도시(4.3%)가 더 높았고, 종합병원과 병원의 경우 대도시가 중소도시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공공의료기관만 떼놓고 살펴보면 상황이 달랐다. 상급종합병원은 -3.9, 종합병원 -14%, 병원 -20.6%의 의료수익 적자를 보였다. 의료수익 대 인건비 비율은 상급종합병원 43.0%, 종합병원 46.3%, 병원 50.8% 등으로 산출됐다. 상급종합병원에서 병원으로 갈수록 인건비 비율이 높은 셈이다. 소재지별 인건비 비율을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대도시(43.5%)가 중소도시(42.5%)보다 높은 반면 종합병원 및 병원은 대도시가 중소도시보다 더 낮았다. 설립형태별로는 공공의료기관의 인건비 비율이 민간의료기관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의료기관 100병상당 인력 현황의 경우 의사는 상급종합병원 49명, 종합병원 16명, 병원 6명이며, 간호사는 상급종합병원 84명, 종합병원 47명, 병원 20명으로 집계됐다. 간호사 인력의 경우 대도시 대비 중소도시 및 읍면지역의 인력이 적었고, 민간의료기관의 간호사 인력이 공공의료기관 보다 더 많았다.2016-02-15 12:14:55이정환 -
부산시여약사회장에 박희정 신임 회장 취임박희정 신임 부산시여약사회장이 취임했다. 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송희)는 13일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0회 부산광역시여약사회 정기총회 및 제24차 여약사대회'를 개최하고 박희정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박송희 회장은 "약사회가 대내외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들은 국민들의 약사에 대한 신뢰감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시약과 유기적인 협조로서 해결 가능할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여약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마약퇴치운동, 다문화가정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 여성 및 청소년 지원 등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회무를 투명하게 건의와 실행으로, 소통으로서 이끌어가겠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 충실하며 작은 일부터 시작해 3년 뒤 큰 결실을 맺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유영진 부산시약사회 회장은 "부산시여약사회는 여약사들의 권익신장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전문가로서 약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대외 활동과 국민과의 호흡으로 약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은 "변화와 혁신의 보건의료 현장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전문가로서 전국 약사회를 선도하는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124명 회원이 참석했다. 본회의에서는 박희정 신임회장이 취임에 이어 김외숙 총회의장, 최정신·박송희 총회부의장, 김귀인·박근영 감사를 선출하고,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진 부산약사회장, 곽순덕 대한약사회 여약사회 및 부산시여약사회 자문위원,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김희정 국회의원, 나성린 국회의원, 허남식 전 부산시장, 김기천 부산시 건강체육국장, 안경률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 김은숙 중구청장, 이상민 시의원, 정명희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대한약사회장 표창=김위련·한혜자(부산시여약사회 이사) ◆부산광역시장 표창=고숙례(부산시여약사회 부회장), 박미희(부산시여약사회 이사) ◆부산광역시 약사회장 표창=이나금(부산시여약사회 이사), 김점숙(산행대장) ◆부산광역시 여약사회장 공로패=최정희·안유옥(부산시여약사회 이사) ◆부산광역시 여약사회장 감사패=김창용(세명팜), 김경길(대웅제약)2016-02-15 11:26:0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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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원격의료·의료일원화, 의약분업보다 더 심각""의료 일원화 협의체에서 탈퇴하라." "원격의료와 한의사 문제는 의약분업보다 더 큰 사안이다. 의협 집행부가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 못하도록 해야지, 지금 의료일원화를 논의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원격의료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논란에 대한 민초의사들의 생각은 완강했다. 결국 화살은 추무진 집행부로 향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및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광래)는 13일 의협 회관 3층에서 원격의료 추진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한 투쟁방안 범의료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노환규 전 의협 회장, 각 시도의사회 회장, 비대위 위원을 비롯 4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의제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와 의료일원화에 집중됐다. 마이크를 잡은 좌훈정 전 의협 감사는 "회원들이 한방 문제와 관련해서 분노하고 있는 정서를 알아야한다"며 "집행부가 열심히 했으나 역부족으로 잘 안되는 것에 대해서는 분노하지 않는다. 추 회장이 재선된지 1년 반이 지났지만 대응이 미흡하고 잘못된 의료일원화 추진 등으로 회원들이 화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좌 전 감사는 "김필건 회장의 현대의료기기 시연을 고발하지 않았고 의료현안협의체 탈퇴도 하지 않아 회원들이 과연 집행부가 투쟁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대의원회는 의료일원화를 통해 기존 한의사에게 면허를 주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의결했지만, 집행부는 다른 방식의 일원화를 추진 중"이라며 "그래서 의협회장 불신임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추무진 회장은 "혈액검사기와 관련해 복지부에 항의방문도 했고, 일원화를 통한 한의사 면허 부여도 없으며 김필건 회장을 고발하지 않은 것은 법률적 해석에 의거한 것이다"고 진화에 나섰다. 추 회장은 "우리가 한의사와 통합을 할 때 회원들이 왜 자신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10만의 회원이 있고 한의사는 2만 명 정도에 불과해 흡수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신감도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의료일원화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나 의사회원들의 생각을 달랐다. 김장일 부의장은 "의협의 수장이자 리더가 자신감이 없다는 식으로 회원 탓을 하면 안된다"며 "그건 자격이 없는 것으로 회장이라면 리더의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원격의료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 모두 2000년 의약분업 저지를 위한 노력 그 이상을 보여야한다"며 "회원들이 다 각자도생을 외치면서 무기력하게 땅만 쳐다보는 상황에서 회장이 겁을 내고 있으니 무슨 투쟁 방안을 내겠냐"고 비판했다. 좌 전 감사도 "지도자의 의지, 각오가 중요하다. 집행부가 나서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 원격의료에 있어 집행부 의지가 안보인다"며 "과거 의약분업은 (어차피) 될 거니 실리를 얻어보자 하다가 망했다. 결국 우리가 철저하게 투쟁하고 그렇게 안하면 막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석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한의사뿐 아니라 국민들도 의료일원화와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일원화는 시기상 미뤄둬야 한다"며 "집행부는 김필건 회장을 고발 안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지만 회원 생각으로는 배신감을 느낄 뿐이다"고 비판했다. 이동욱 평의사회 대표도 "왜 회원들이 자신감이 없냐고 하는데 한국 의사면허하고 아프리카 의사면허하고 통합하자고 하면 이건 자신감의 문제가 아니다"며 "자격이 안되는 사람하고 통합을 어떻게하냐를 따지는데 자신감을 이야기 한 것은 망언이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추무진 회장은 "더 강력히 대외적인 회무를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 제 뒤에 이런 회원들의 뜻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더 큰 목소리 낼 수 있는 것 아니겠냐"고 밝혔다. 추 회장은 "모든 상임위 회의 내용을 모든 회원에게 알릴 수 없는 구조를 양해해 달라"며 "홍보 문제는 다시 한번 고민해 보고, 지적하신 회장의 의지 문제를 통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2016-02-15 06:14: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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