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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평균 의료수익 흑자…공공병원은 적자 기록"

  • 이정환
  • 2016-02-15 12:14:55
  • 인건비 비율…상급종합 43%-병원 50.8% 수준

진흥원, '2014 병원경영분석 통계집'

민간 병원은 의료수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공공병원은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 국내 병원 경영실태 전반을 담은 '2014 병원경영분석' 통계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계집에는 ▲병원 일반현황 ▲재무분석 ▲생산성지표 ▲환자진료실적 ▲인력지표 등 의료기관 경영성과를 종합 측정하는 대표 지표가 실렸다.

분석 결과 의료수익 의료이익률은 상급종합병원 1.6%, 종합병원 1.1%, 병원 4.5% 등으로 집계됐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의료수익률은 대도시(0.5%) 보다 중소도시(4.3%)가 더 높았고, 종합병원과 병원의 경우 대도시가 중소도시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공공의료기관만 떼놓고 살펴보면 상황이 달랐다. 상급종합병원은 -3.9, 종합병원 -14%, 병원 -20.6%의 의료수익 적자를 보였다.

의료수익 대 인건비 비율은 상급종합병원 43.0%, 종합병원 46.3%, 병원 50.8% 등으로 산출됐다. 상급종합병원에서 병원으로 갈수록 인건비 비율이 높은 셈이다.

소재지별 인건비 비율을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대도시(43.5%)가 중소도시(42.5%)보다 높은 반면 종합병원 및 병원은 대도시가 중소도시보다 더 낮았다.

설립형태별로는 공공의료기관의 인건비 비율이 민간의료기관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의료기관 100병상당 인력 현황의 경우 의사는 상급종합병원 49명, 종합병원 16명, 병원 6명이며, 간호사는 상급종합병원 84명, 종합병원 47명, 병원 20명으로 집계됐다.

간호사 인력의 경우 대도시 대비 중소도시 및 읍면지역의 인력이 적었고, 민간의료기관의 간호사 인력이 공공의료기관 보다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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