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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IMS데이터, 개인 아닌 유통정보""지난 3년의 재판과정을 거치면서, 다시 그 시기가 온다면 그 사업(한국IMS헬스케어)을 안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 사업 판단을 했을 땐 적법하다고 생각했다." 지난 7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검찰로부터 징역 3년에 구형된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장이 최후 변론 내용 중 일부다. 김 전 원장은 이날 검사의 피고인 심문 과정에서 줄 곧 약학정보원이 한국IMS헬스케어에 제공한 정보는 환자의 개인정보가 아닌 의약품 유통 통계정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이사를 맡으면서 'PM2000'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지했다고 밝히면서, "약학정보원의 역할 중 하나로, 제약산업과 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기여가 있었다"며 "SK 등 공익성이 없는 대기업에서 의약품 통계를 만드는 사업을 해왔는데, 우리는 공익성을 가지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 측은 공익 사업이라면, IMS헬스케어로부터 비용을 지불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김 전 원장은 "개인정보가 배제된 의약품 유통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비용으로 연 3억원을 받기로 했었다"며 "공익성이 있더라도 힘있게 독립적으로 가기 위해 무료로 해선 안됐다. 대신 욕심 내지 않고 정상적인 과정으로 진행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약학정보원 운영 비용으로 연 15억원에서 20억원 정도가 필요했다는 구체적인 답도 이어갔지만, 검찰 측은 "약국에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했는데 운영비를 어떻게 충당했느냐"고 되물었다. 김 전 원장은 약사회 정보통신이사를 맡으면서 부터 이 같은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고 언급하고, "PM2000을 약사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생각은 10년 이상 가진 원칙"이라며 "약학정보원 사업 이외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비를 충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검찰 측은 약학정보원 운영을 위해 약국으로부터 실비 명목의 비용 지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고, 김 전 원장은 "의료계는 비슷한 프로그램 사용으로 월 30만원 이상을 지불하는데, 약국은 약학정보원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면서 다른 프로그램의 금액이 8만원, 10만원 정도"라며 타 프로그램과 경쟁성 부분에서 장점을 부각했다. 김 전 원장의 답변에 검찰 측은 "일단 무료로 보급하고, 보급률을 높여서 데이터 장사를 하려는게 아니었냐"고 꼬집었고, 김 전 원장은 "우리의 원 의도를 파악하면 분명히 아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피고인 심문에서 검찰의 질문은 환자 개인정보로 주제가 넘어갔다. 환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부분에 대한 법적 검토가 이뤄졌다는 질문이었다. 김 전 원장은 "동네 약국에서 누가 어떤 약을 먹고 있다는 정보라면 개인정보겠지만, 개인의 이름, 주민등록번호가 암호화 된 통계 정보는 비밀정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대한민국 50대 남성이 어떤 혈압약을 먹느냐는 등의 정보는 시장에 유용하다고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학정보원이 IMS헬스케어에 제공한 의약품 유통 통계정보는 환자가 '알 필요가 없는' 정보라고 표현했다. 검찰 측이 "환자 개인에 대한 정보의 주체는 환자로, 어떤식으로 보관되는지 환자가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으나, 김 전 원장은 "환자가 어디서 약을 먹고, 어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정보의 유통은 환자가 알아야 하는게 맞다"며 "하지만 의약품 유통정보는 환자가 알 필요성이 없다"고 말했다. 개인이 식별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의약품 유통 통계정보는 이뤄질 수 있다는게 김 전 원장의 생각 인 것이다. 김 전 원장은 "당시 수집한 정보는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정보였고, 의약품의 유통 트렌드를 보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하고, 2013년 12월 검찰의 약학정보원 압수수색 이후 전임 원장 이었던 김 전 원장에게 대책 회의 참석이나 문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의 압박 피고인 심문에 변호인이 "어떤 약이 어떤 병명의 환자에게 쓰였고, 의약품 트렌드가 어떤지 정확하게 데이터베이스로 수집하는게 약학정보원의 사업이라고 믿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김 전 원장은 "그렇다"고 답했다.2016-11-08 06:14:49이혜경 -
부산시약, 부작용보고 활성화 위한 회원 교육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지난 5일 신축 부산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부작용보고 활성화 세미나'를 열었다. 최창욱 회장은 "지금 주로 보고되는 부작용 내용은 속쓰림, 졸림 등 단기적인 사례가 대부분이나, 1개월 이상 같은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이 장기복용 시 서서히 나타나는 부작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0월 의료 리베이트 비리를 수사하던 검찰이 의사와 제약회사 직원 사이의 구조적인 갑을 관계를 근원적인 문제로 지적하며 소비자 선택권이 보장된 성분명처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며 "이는 놀랍게도 성분명처방의 당위성이 검찰 입장을 통해 검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성분명처방으로 전환된다면 그에 따른 약사의 약에 대한 책임도 반드시 뒤따르게 된다"며 "효능보다 안전성을 우선으로 약을 다루는 약사의 포지션을 분명히 정착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황은경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산본부장은 "지난 2013년 7월 부산시약사회에서 '의약품 부작용보고 우수협력약국 발대식'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 부산지역의 보고건수는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참여약국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약국업무가 바빠 여력이 없더라도 중요한 부분인 만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날 세미나는 약사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모세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센터장의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약국의 역할' ▲서울시약사회 일번약국 황해평 약사의 '부작용 보고와 약국 신뢰' ▲황은경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산본부장의 '부산지역 의약품 부작용 보고 현황과 실제사례' ▲사하구 비타민약국 임형준 약사의 '부작용 보고 모니터링 방법 및 활용'으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대한약사회 연수교육규정에 따라 연수교육 2평점을 받았다.2016-11-07 15:59:4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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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볼링대회서 군포시약 단체전 우승경기도약사회장배 볼링대회에서 군포시약사회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안화영, 위원장 장은숙)는 6일 뉴수원 볼링센터에서 제25회 도약사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 주관으로 열렸고 도내 14개 분회에서 선수, 응원단, 내빈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화영 경기도약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진행에 적합한 좋은 장소를 마련해 주고 간식 및 기념품을 제공해 준 수원시약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즐기며 부상 없이 선수들 모두가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권 수원시약사회장도 "효의 도시 수원에 방문하걸 환영한다"며 "연령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인 볼링대회에 참가해 유쾌한 하루 보내길 바란다"고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은 군포시약(유완근, 조서연)이 준우승은 평택시약 (변영태, 양주석)이 차지했다. 개인전 금상은 남자부 양승모(화성), 여자부 현광숙(오산), 남자부 김광식(용인), 여자부 김민정(안산) 약사가 은상을 받았다.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 : 군포시약(유완근, 조서연) 준우승 : 평택시약(변영태, 양주석) 공동3위 : 수원시약(김희준, 계효숙), 군포시역(김미숙, 이유철) △개인전 금상 : 남자부 양승모(화성), 여자부 현광숙(오산) 은상 : 남자부 김광식(용인), 여자부 김민정(안산) 동상 : 남자부 김기욱(안산), 여자부 윤기숙(용인)2016-11-07 15:25:26강신국 -
약사회, 라디오 광고전 준비…예산만 8천만원대대한약사회가 화상투약기,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등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약사와 약국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바로 알리는 라디오 광고를 준비 중이다. 7일 약사회에 따르면 규제개혁 악법저지 비대위는 약사-약국에 라디오 이미지 광고를 계획하고 있다. 투입예산만 8000만원 짜리 대형 사업이다. 약사회는 예산 8000만원 정도를 투입하겠다는 계산인데 투입비용 대비 광고효과가 어느 정도 발생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약사회는 TBS(교통방송) 라디오 캠페인 기준으로 6개월에서 1년 단위 장기 광고를 기획하고 있다. 광고 송출료는 7200만원, 광고제작비는 별도다.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약사-약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겠다는 게 약사회의 광고 콘셉트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약사와 약국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비대위 차원에서 광고집행 방안이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지난해 CBS라디오를 통해 '약사는 약의 전문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로 약국은 백세시대의 건강관리센터'라는 메시지의 라디오 광고를 진행했었다.2016-11-07 12:14:52강신국 -
북경중의약대학 교수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필요"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중국 중화중의약학회는 지난 4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보건복지부 남점순 한의약정책과장, 한국한의학연구원 이혜정 원장,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진단체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당뇨병 표본허실 변증의 규범화 방안 및 연구(북경중의약대학교 조진희(& 36213;& 36827;喜) 교수), 한의학에서의 진단기구 활용에 대한 실례(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백태현 교수), 기본 & 35388;의 정량화된 진단 및 변증에 따른 양약 응용에서의 작용(북경중의약대학교 가해충(& 36158;海忠)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조진희 교수는 중의사들이 혈액검사, 소변검사와 함께 맥이나 설(혀) 상태에 대한 진단기기와 설 표면 진액의 변화를 측정하는 기기 등을 활용해 진단하고 치료한 학술적 증례들을 발표했다. 조 교수는 "중국에서는 중의사들이 진단체계에 있어 의료기기를 사용한 결과를 보편적으로 참작하고 있다"며 "이는 치료 전& 8228;후 효과를 평가하는데 의미가 크고 세계적으로 한의약의 유효성 전파 및 양의사들과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가해충 북경중의약대학교 교수는 중의진단의 객관화 방법으로 35개의 변증을 구분, 이에 기초한 임상 빅데이트 분석 모델을 제시하고 변증체계를 전통의학적 진단시스템을 활용해 아스피린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 가 교수 역시 발표를 통해 "중의학의 진단학을 논할 때 질병에 대한 정보를 채집하는 과정과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최종적인 변증진단을 하게 되는데 질병의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중의사는 이학적 검사와 임상검사를 모두 활용하고 있다"며 진료에 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는 중의사들의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조 교수와 가 교수는 중국의 중의사의 경우 진단에 있어 의료기기 사용에서 서의사(양방의사)와 차별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한양방 협진, 중서의 결합 등을 정부차원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만일 중의사들에게 의료기기 사용을 막았다면 중의학이 지금처럼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하고 한국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도록 정책적, 제도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조진희(& 36213;& 36827;喜) 교수는 북경중의약대학교 둥즈먼 병원 내과 부주임교수 겸 내과 연구실 주임, 중국 중의약관리국 내분비중점학과 대표의사, 중국 중의약관리국 당뇨병 신장질병 핵심연구실 주임을 맡고 있으며, 가해충(& 36158;海忠)교수는 북경중의약대학교 겸임교수로 중국 중의약 관리국 제2회 전국 우수 중의임상인재로 선정된 바 있다. 김지호 한의협 홍보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중국의 연구자료들은 만일 의료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한의학이 얼마나 유의미하고 독창적인 연구를 할 수 있을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빼앗고 한의학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가 하루빨리 풀어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의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2016-11-07 11:10:46이혜경 -
"신약 개발 과정에서 오가노이드 활용하면 비용 절약"최근 정밀의학이 의학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암 환자를 대신하여 인공장기 오가노이드에 먼저 시험치료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환자별로 가장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 항암제를 선택하는 방식의 맞춤형 정밀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오가노이드란 장기 주변 조직을 떼어내 만든 일종의 인공장기다. 환자마다 다른 암의 유전체 변이 특성은 물론 위, 대장, 간 등 개별 장기 조직마다 조금씩 다른 장기 별 특성까지 그대로 시험관 속으로 옮겨놓았다. 항암제 투여 시 나타나는 암세포와 주위 장기조직 간 상호작용까지도 모사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하는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의 '한국인 5대 고위험 암의 유전체-임상정보 통합 오가노이드 바이오뱅크 시스템 확립과 정밀의학 응용 플랫폼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은 향후 4년동안 정부출연금 약 40억원을 지원받아 한국인의 5대 고위험 암인 간암, 위암, 대장암, 폐암, 췌장암의 오가노이드 바이오뱅크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인의 유전체 특성이 반영된 한국형 정밀의학 플랫폼을 개발해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암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할 전망이다. 나아가 항암제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 오가노이드를 활용하면 보다 낮은 비용으로도 정확한 임상시험 결과 값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는 전임상시험 단계에서 오가노이드를 활용할 경우 약물개발의 성공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장세진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풍부한 임상데이터와 독자적인 종양 오가노이드 배양기술 및 유전체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유래 종양 바이오뱅크를 구축해 한국형 정밀의학 모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향후 대량의 종양 오가노이드를 한꺼번에 배양& 8231;분석할 수 있는 유체칩 개발에도 성공해 우리나라 암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보다 효과적인 항암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6-11-07 11:06:1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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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약 2차 연수교육에 약사 330명 참석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가 6일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2차 연수교육에 약사 330여명의 참석했다. 연수교육에서는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법 이해(박항순 충남도청 식품의약과장) ▲혈관질환(안문상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부교수) ▲갑상선 질환의 약물요법과 영양요법(지은실 충남약사회 총무재무이사) ▲약사윤리, 개인정보보호법 이해, 도매관리약사의 역할(박정래 충남약사회장) 등이 소개됐다. 한편 도약사회는 집체교육에 이어 회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수교육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이버연수교육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과목은 임상약학, 복약지도, 마약, 한약 강좌 등이다.2016-11-07 11:03:38강신국 -
건국대 연구팀, 암치료 면역항암제 원리 규명건국대학교 화학과 허용석 교수 연구팀이 면역체계에 의한 암세포 파괴를 방해하는 면역 체크포인트(immune checkpoint) 단백질과 면역항암제들의 복합체 결정 구조를 규명하여, 면역 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시키는 면역항암제의 정확한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암세포는 일반 정상세포와 달리 면역세포인 T세포에 의해 인식되고 파괴되지만 암세포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을 이용하여 면역세포인 T세포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암세포와 T세포에 발현되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에는 PD-1, PD-L1, CTLA-4 등이 있다. 이들이 서로 결합하게 되면 암세포가 T세포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암세포가 아닌 것처럼 속일 수 있게 된다. T세포는 가슴 샘에서 분화한 면역세포로서, 세포의 면역에 주된 역할을 하고 외부항원에 대한 B세포의 항체 생성을 돕는다. T세포의 종류는 총 4가지로 그 중 살해 T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면역 항암제는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제로 불리며, T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돕는다. 면역 항암제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을 찾아내어 암세포의 면역회피 기능을 마비시킨다. 이처럼 면역회피 기능이 마비된 암세포는, T세포에 쉽게 노출되어 제거된다. 현재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제는 4종으로 모두 단백질 의약품이다. 이들은 체크포인트 단백질인 PD-1, PD-L1, CTLA-4에 결합하도록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항체이다. 건국대 허용석 교수 연구팀은 면역 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시키는 면역항암제의 정확한 작동 메커니즘을 3차원 분자구조 연구를 통해 규명했다. 연구팀은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인 PD-1, PD-L1, CTLA-4와 면역항암제들이 결합한 단백질 복합체의 3차원 구조를 X-선 결정학적 방법으로 규명하여, 면역항암제가 면역 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시키는 작동 메커니즘을 원자 수준에서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다르기 때문에 면역세포인 T세포에 의해 인식되어 파괴된다. 하지만 암세포는 면역회피를 담당하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인 PD-1, PD-L1, CTLA-4를 이용하여 T세포의 공격을 피해나갈 수가 있다. 허용석 교수는 “이번 성과는 면역항암제 효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중요한 분자 구조적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항체의약품의 매우 높은 생산단가와 불편한 투약 방법 등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저분자 합성의약품 형태의 면역항암제 발굴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한 기초연구지원사업(교육부 소관) 및 바이오·의료개발사업(미래창조과학부 소관)의 지원을 통해 거둔 이번 연구 성과는 권위 있는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지에 10월 31일자로 게재됐다.2016-11-07 10:28:0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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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방광의 2차 변성 위험 높아"대한비뇨기과학재단(이사장 천준, 고려대 안암병원)은 고령이거나 전립선의 크기가 큰 남성 환자일수록 전립선비대증이 방광의 2차 변성을 유발해 과민성 방광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또한 70세 이상이거나 전립선 크기 30g 이상이 되기 이전에 적극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제6회 블루애플캠페인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배뇨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총 7839명의 남성 환자 중에서 배뇨일지, 전립선 초음파, 요역동학검사를 모두 수행한 6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신체적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50대 남성에서 50%, 80대 남성에서 8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인다. 보통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 방광을 압박해 과민성 방광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이번 연구에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연령이 증가하면 방광의 2차 변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배뇨근 과활동성의 비율도 함께 증가했다. 배뇨근 과활동성이란 요역동학 검사상 방광의 불수의적인 수축이 나타나는 경우로 절박뇨,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과민성 방광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광의 2차 변성 보유율은 70대 남성에서 40%로, 60대 남성 환자의 25%보다 약 1.5배 높았다. 50대 남성부터 70대 남성에 이르기까지는 연령에 따른 방광의 2차 변성 비율이 급격한 증가를 하였으나 80세 이상부터는 큰 증가 없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전립선 크기가 커질수록 방광의 2차 변성 비율도 증가했다. 2010 대한전립선학회 치료지침에 따르면, 65세 이하의 전립선 평균 크기는 호두 크기(22.5g)만 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립선 크기 30g 이상인 35%의 남성 환자에서 이미 방광의 2차 변성을 나타내는 배뇨근 과활동성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립선 크기에 따른 방광의 2차 변성 비율은 전립선의 크기가 30g이 될 때까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30g이 넘으면 그 이후에는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70세 이상이면서 전립선 크기 30g 이상의 방광의 2차 변성이 발생할 승산비(Odds ratio, 어떤 집단과 비교해 다른 집단의 확률이 얼마나 높은지 나타내는 수치로 비교위험도와 비슷한 개념)는 2.95배로, 70세 이상이면서 전립선 크기가 30g일 때 건강한 중년 남성보다 방광의 2차 변성 위험이 거의 3배에 다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문기 홍보이사(한국원자력의학원 비뇨기과)는 "2018년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중년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뇨기 건강관리는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과민성 방광으로 고통을 겪는 남성 중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연령 혹은 전립선 크기의 예측을 위해 본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천준 이사장(고려대 안암병원)은 나이가 들어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 방광의 2차 변성의 발병률도 높아지므로 70세가 되기 이전에 주기적으로 전립선비대증 검사를 받고 필요 시 비뇨기 전문의에게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했다.2016-11-07 10:16:4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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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통합의학암학회, 오는 20일 국제학술세미나국·내외 임상통합의학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암 치료의 최신지견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는 오는 20일 서울 패럼타워 대강당에서 제3회 국제학술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암을 이기는 항암 식단 관리(Cancer Fighting Diet for Cancer Patients)를 주제로 암 환자의 식이치료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의 각계 전문가와 일본과 홍콩에서 항암식이치료를 병행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해외 연자들이 참여해 연구실적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국내 연자로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이숙연 교수,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배현옥 교수, 자연의원 조병식 원장, 前 한국 한의학연구원 김기옥 원장, 이화여대 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중환 교수, 한방임상영양학회 장성환 원장,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주진호 학장, BRM 연구소 박양호 실장, 유니베라 웰니스 신은주 소장, 메디푸드 이숙연, 정양수, 장성환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해외 연자로 참석한 국제약선식료학회 Prot. Hou Ping 회장과 일본 진자클리닉 Fukuda Kazunori 원장은 'Chinese Dietary Care for Cancer'와 'Therapeutic Strategies Targeting Cancer Metabolism'의 강의를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 문창식 회장은 "벽에 부딪친 현대의학 암 치료의 문제점을 타계하는 방법은 통합의학"이라며 "제3회 국제학술세미나는 그동안 암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17일까지며, 사전등록 후 수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sio.or.kr)을 참조하면 된다.2016-11-06 19:08:44이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