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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약, 자체감사 받고 정기총회 준비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정영숙)는 27일 구약사회관에서 정영숙 회장과 상임이사 11명이 모두 배석한 가운데 2016년도 최종감사를 수감했다. 오영지, 김동근 감사는 2016년 주요회무·위원회 사업실적 및 회계·특별회계를 면밀히 체크하고 회무수행 전반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구약사회는 1월5일 최종이사회를, 1월 21일 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16-12-29 19:26:27강신국 -
의사 자살로 촉발된 현지조사 개선…의협 생각은?내년 1월 1일부터 현지조사 지침이 개선되는데,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 요구에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29일 오후 2시 기자브리핑을 갖고 "대회원 피해 방지 등을 위해 국정감사, 의정협의체를 통해 불합리한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에 대한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며 "제한적이나마 현지조사 사전 통지제의 도입이나 지침 위반 시 제재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현장조사 지침 개정안은 조사대상기관 선정과 조사절차의 객관성·투명성 및 현지조사 효율성 제고, 요양기관 행정적 부담 경감과 수용성 향상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와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서면조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추 회장은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및 요양기관 등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신설과 위원회에서 현지조사 기관 선정이나 행정처분의 감경 등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된 것은 그 나름의 의미가 있고 성과"라고 말했다. 이번 현지조사 지침 개선은 지난 7월 3일 자살한 안산 비뇨기과 원장 사건의 영향이 컸다. 의협은 지난 6월 10일 보건복지부와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 관련 의료단체 간담회를 졌는데, 한 달 이후 자살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추회장은 "지난 7월 발생한 안산 회원님의 애통한 사건처럼 불합리한 현지조사가 지속되는 한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와 의료기관 본연의 업무를 전념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7월 21일 의협은 심평원과 안산 의사 자살 사건에 대한 경위 설명 및 대책을 논의했고, 현지조사 계획 사전 통보, 조력권 보장, 현지조사 거부 권한 부여 등 현지조사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된 건 8월 23일이다. 복지부는 요양기관 현지조사 및 급여기준 등 관련 개선 회의를 열었고, 의협은 9월 2일 추가 의견을 송부했고, 11월 29일 각 직역을 대상으로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를 실시했다. 추 회장은 "당연히 보호받아야 하고 보호되어야 할 의사의 의권과 요양기관의 권익이 더 이상 침해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지조사의 방식이 처벌과 제재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법령이나 심사기준 등의 준수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이번 현지조사제도 개선은 뜻을 같이한 의료계와 회원님들의 간절한 염원이 원동력이 되었고, 이를 진지하게 경청한 정부측의 의지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국민의 건강 증진과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해 요양기관과 복지부, 심평원 등은 상호 동반자적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16-12-29 14:24:27이혜경 -
"이대론 안돼"…마약류 통합시스템 약정 협의체 구성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을 놓고 약사들의 반발이 커지자 대한약사회와 식약처가 협의체를 구성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8일 제6차 지부장회의를 갖고 최근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식약처 마약관리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현재 약국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약사회와 식약처는 개선책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협의체를 공동으로 구성해 약국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내년 9월 FIP 서울총회와 전국약사대회 개최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조찬휘 회장은 "2017년 FIP 서울총회 및 전국약사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국약사대회에서 전국 약사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고 내부적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부장들은 ▲달빛어린이병원과 관련한 약국운영과 관련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 ▲합리적인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등을 건의하고, 전국약사대회와 FIP 서울총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보다 면밀한 준비를 당부했다. 지부장 회의에서는 ▲2017년 약국 보험관련 주요 제도시행 ▲약국 실무실습 시행에 관한 건 ▲진로체험 정보제공을 위한 사례 수집 등도 논의됐다.2016-12-29 12:14:5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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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부실한 심화실습 개선을"…11개 약대에 공문부실한 심화실습교육을 개선해달라며 대한약사회가 11개 약대에 공문을 발송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약대에 공문을 발송해 약대생들이 정상적으로 약국 심화 실무실습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약사회는 심화 실무실습의 경우 약사국시를 앞둔 학생들이 외부 실습을 꺼려하거나 약대 연구실 실습 권유, 교육 사이트의 부족 등 여러가지 이유로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약사회는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들로부터 별도의 실무실습 교육비를 수납하고 있지만 심화 실무실습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약대 6년제 학제 개편은 약사인력의 전문화와 임상능력을 갖춘 약사 배출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그 목적이 있다"며 "특히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일선인 약국에서의 실무실습 교육 강화는 6년제 학제 개편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해당 지역약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약국 심화 실무실습 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2016-12-29 12:14:5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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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약사감시 정보유출 지역약사회 임원 줄소환부산 약국가가 씁쓸한 세밑을 보내고 있다. 부산시의회 상정으로 일단락된 줄 알았던 부산시약사회 임원 약국 사태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29일 약국가에 따르면 부산시약 임원 약국 불법 행위를 지적한 제보와 관련해 사전에 임원 약국 단속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으로 부산 임원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경찰은 일부 부산시약사회 임원 약국이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약사감시를 기획했다. 이 과정에서 감시 기획이 일부 임원들의 SNS 단체 대화방을 통해 알려진 정황을 포착,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세세한 내용이 지역 일간지를 통해 여과없이 보도되면서 부산시약사회는 물론 약사사회 전체의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에 약국 불법행위 문제가 안건으로 상정됐고, 이 자리에서 부산시약사회가 자정 활동과 약사 실명제를 약속하며 일단락되는 듯 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사건이 종결된 줄 알았으나 경찰 조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었던 듯 하다. 관련된 약사회 임원들이 저번주부터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임원 약국 불법행위는 일단락됐으나, 경찰이 약사감시 정보가 사전에 유출된 점에 주목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감시 정보를 전달한 임원들이 모두 조사를 받고 있고, 이 과정에서 단체 대화방에 저장된 메시지가 증거로 포착됐다. 경찰은 이번달 내 조사를 마무리 해 검찰에 이첩할 가능성도 있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임원들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사건 관련도에 따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임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루빨리 마무리 돼 뒤숭숭한 분위기가 정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16-12-29 12:14:53정혜진 -
고대의료원의 선행…"다문화가정 건강 책임"필라델피아 출신 로제타홀 여사는 1890년부터 1933년까지 의료환경이 열악했던 한국에서 꾸준한 의료선교를 펼치며 의술전파와 환자진료에 힘쓴 인물이다. 그는 고대의대의 모태가 된 '경성여자의학강습소'를 차렸는데, 고대가 로제타홀여사의 베품을 나누기 위해 최근 '로제타홀센터'를 개소했다.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안암·구로·안산) 가운데 가장 먼저 로제타홀센터를 개소한 고대안산병원. 센터장은 장기영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맡았다.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선교사들로부터 도움을 얻어왔다. 이제는 우리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차례다." 장 센터장은 고대와 의료원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뜻을 모았고, 염재호 고대 총장과 김효명 의무부총장의 제안으로 고대안산병원부터 로제타홀센터가 운영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것이, 산하 3개 병원 가운데 고대안산병원은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로제타홀센터의 지원 대상이 되는 다문화가정도 많은 상태다. 경기도 안산시는 인구 74만 명 중 등록된 외국인 거주자만 7만5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가량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5일 개소한 로제타홀센터에서 지금까지 지원 받은 다문화가정은 7가구다. 지원의 형태는 진료비 및 의료통역 지원 등 다양하다. 고대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의료, 통역, 직업체험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의료적인 지원은 질병 발견 이후 진료비 지원도 있지만,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또한 중점을 뒀다. 장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은 아파야 병원을 온다"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대안산병원 직원들의 월급 기부로 모인 '끝전성금'과 기타 기부금 및 자체 예산으로 1년에 2번 40명 가량의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의 무료건강검진을 맡을 계획이다. 현재 안산시다문화가정센터에 내년 초 건강검진을 받을 대상 선정을 요청한 상태다. 내년부터 이동이 불편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순회진료 꿈씨(KUM-C)버스 지원도 이뤄진다. 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으로 가서 이동진료를 할 예정"이라며 "진료 이후 검사나 치료에 있어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문화가정의 소득 등 경제적 수준에 대한 지표에 따라 국가 지원 수준으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적 측면의 지원이 있다면, 의료외적인 측면의 지원도 진행하게 된다. 고대안산병원은 다문화가정 및 이주아동 청소년 관련 행사시 무료로 소강당 및 대강당을 대관해주고, 주차권 또한 무료로 지급하기로 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는데, 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및 이주아동 청소년의 경우 병원 내 직업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다"며 "올해 겨울방학부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병원 견학과 다양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를 통한 인간애의 실현을 하고 싶어요." 로제타홀센터에서 사회지원을 맡은 의료사회사업팀 송지원 씨는 "병원 슬로건 중 하나가 의료를 통한 인간애의 실현이 있는데, 정말 좋아하는 문구"라며 "의료보다 돈이 먼저가 되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 로제타홀센터는 생명을 지키기 위한 수호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송 씨는 로제타홀센터가 직원들의 기부금 뿐 아니라 직원들의 봉사로 운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각자의 업무 파트가 따로 있는데, 통역이나 자원봉사를 위해 TFT형식으로 로제타홀센터를 지원해주고 있다"며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고무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로제타홀센터 운영 계획과 관련, 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과 이주외국인, 저소득층에게 의료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의료 외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을 알리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12-29 11:00:27이혜경 -
은평구약, 2016년도 하반기 감사 수감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23일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16년도 하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김규숙, 최영혜 감사가 진행한 이날 감사에 앞서 우경아 회장은 회장단, 상임위원장에 인사말을 전했다. 감사단은 이날 2016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일반회계, 특별회계 등 회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는 우경아 회장, 최미선, 윤명로, 정병욱, 임기민 부회장, 윤희경 여약사위원장, 이경우 약국위원장, 고호식 윤리위원장, 김영재 의료보험위원장, 노진호 정보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6-12-29 08:51:28김지은 -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 10명 중 1명만 시도"얼마나 많은 다이어터들이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지방을 섭취하는 식단을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적용할까. 365mc 비만클리닉은 병원을 찾은 여성 35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저탄수화물고지방(이하 저탄고지) 식단을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316명이었다. 알게 된 경로로는 TV 프로그램이 180명, SNS가 62명, 지인을 통해서라고 답한 사람은 54명이었다. 절반 이상이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354명의 여성 중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 하고 있는 이는 31명이었다. 나머지 323명은 다른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 42%에 달하는 13명은 체중 감소가 없었으며, 이 부분을 해당 식단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다. 고지방 식단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은 7명, 건강에 해롭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명에 불과했다. 저탄고지 식단 중 무기력과 예민해지는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은 19명 있었다. 붉은 반점 등 피부 발진을 일으키는 케토래쉬나 두통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케토플루 같은 증상도 3명이 호소했다. 네이버 트렌드로 3년 전 유행했던 간헐적 단식과 저탄고지 식단의 검색 빈도를 비교하면, 간헐적 단식 열풍이 불었던 2013년 3월과 비교할 경우 최근 저탄고지 식단은 3%에 불과했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알고 있는 사람 중 10% 정도만이 직접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장기간 지속할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는 전문가 집단의 우려 탓에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의 비율은 그렇게 크지 않은 듯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의 영양섭취 비율은 지방 70~75%, 탄수화물 5~10%, 단백질 20~25%로 권장된다.2016-12-28 12:37:1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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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백령병원과 원격협진 협력병원 현판식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6일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병원장 이두익)과 백령도 현지에서 취약지 응급의료 원격협진 협력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길병원은 2015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강화병원, 연평보건지소, 덕적보건지소, 백령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응급실 기반의 원격협진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의료진은 취약지 협력병원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원격협진을 통해 음성과 화상을 통해 의료진간 협진함은 물론 CT, 초음파 등 영상자료도 상호 공유하고 있다. 섬이 많은 인천 지역 취약지의 경우 원격협진으로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닥터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이송 시스템으로 응급환자 치료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근 길병원장은 "섬에서 환자 발생시 원격협진을 통해 환자 상태 등에 대해 파악하고 환자 이송 중 수술 등 필요한 과정을 미리 준비함으로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한 것이 원격협진 네트워크"라고 말했다.2016-12-28 12:33:3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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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 신장이식 급성거부반응 3배이상 높아"국내 장기이식팀이 신장이식 환자에서 비타민 D농도가 부족하면 이식 후 초기 급성거부반응 발생이 3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신장내과) 양철우·정병하·반태현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들 174명을 대상으로 이식 전 비타민 D 농도를 측정하여 급성거부반응, 감염 및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D는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며, 부족하게 되면 대사성 뼈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뼈 생성 뿐 아니라 암, 감염질환, 인지기능장애, 당뇨, 고지혈증, 면역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 질환에서 비타민 D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대사성 골 질환 등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신장이식 전 측정한 비타민 D농도가 이식 후에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결과, 이식 전 대부분(98.2%)의 환자에서 비타민 D 부족이 관찰되어 부득이하게 전체 환자를 농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세 그룹은 저농도 그룹 59명(8.3 ng/ml 미만), 중간농도 그룹은 57명(8.3 ng/ml 이상~12.1 ng/ml 미만), 고농도 그룹은 58명(12.1 ng/ml 이상)으로 이식 후 합병증 발생에 대해 확인했다 이식 전 비타민 D 농도에 따른 이식 후 1년 이내 급성거부반응 발생율은 저농도 그룹 25.4%(15명), 중간농도 그룹 17.5%(10명), 고농도 그룹 8.6%(5명)로 비타민 D 부족이 심할수록 이식 후 1년 이내에 급성거부반응이 3배 높게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반해 감염이나 골다공증 발생 정도는 세 그룹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급성거부반응은 일반적으로 무증상이지만, 방치하면 이식신장의 기능소실과 연관되어 이식 후 조기에 식욕부진, 소변량 감소, 부종, 호흡곤란 등 신장 기능 저하에 따른 요독과 관련된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급성거부반응이 잘 발생하는 이식 후 초기에 의심이 된다면 이식신장 조직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권장된다.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식 전 만성신부전 환자들에서 적절한 비타민 D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교육과 전략이 필요하며,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이식 후 급성거부반응으로 인한 이식 초기의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연구결과는 이식 분야의 국제 학술지 'Transplant Immunology'에 11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됐다.2016-12-28 12:29: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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