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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부당청구 8년간 3백억 적발…올해만 120억입소 요양시설인 A기관에는 요양보호사 5명, 간호조무사 2명, 물리치료사 1명을 고용했다. 기관 규모에 비해 근무인력수가 적었던 A기관은 수익을 늘리기 위해 인력을 충원하지 않고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조작해 늘려 신고하는 수법으로 급여비용을 더 타냈다. 인력배치기준 위반인데, 은밀하게 이뤄진 것이어서 내부종사자의 공익신고가 이뤄지기까지 15개월 동안 외부인은 알 수 없었다. 공익신고로 이들의 불법 사실을 적발할 수 있었던 건보공단은 신고자에게 최근 총 1700만원 포상금을 지급했다. 장기요양기관 급여관리 사각지대를 악용해 불법을 저지르는 기관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건보공단이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제도를 실시한 2009년부터 지난달까지 약 10년 간 공익신고로 적발한 불법부당청구 현황에 따르면 총 300억9400만원을 적발해 환수 처분했다. 이 중 포상금은 26억60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공익신고자 유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내부종사자가 84.4%인 253억98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일반인이 12.1% 수준인 36억3000만원, 수급자 또는 그 가족이 3.5% 비중인 10억6600만원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204개 기관에 대한 공익신고로 120억원의 부당청구가 적발됐다. 이 중 내부종사자 신고로 적발된 부당금액은 105억원에 달했다. 건보공단은 이들 공익신고자에게 올해 6억6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건보공단 측은 "이 같이 공식신고와 내부종사자의 기여도가 큰 만큼 건보공단은 공익신고 활성화와 부당청구 신고포상금 지급률과 액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2016-12-09 12:14:53김정주 -
'시한폭탄'된 양경인, 전격 사퇴…대약임원 정조준양경인 약사지도위원장이 대한약사회 임원들을 강도하게 비난하며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에게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지 2개월만에 자진사퇴했다. 양경인 위원장은 민초약사로 돌아가면 뜻 있는 약사들과 함께 임원들의 불법행위 자정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양 위원장은 그동안 부산지역 약사들의 리베이트 수사와 관련,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양 위원장은 9일 "약사사회도 불의를 청산하고 바르고 정직한 모습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 해야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인데 대한약사회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역행하고 있다"며 위원장직 사퇴를 선언했다. 아울러 양 위원장은 "상습적인 비약사 조제 및 판매를 비롯해 불법들을 자행하고 일삼고 있는 인사들이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 임원을 맡고 있다"고 폭로했다. 양 위원장은 "회원들의 피땀 흘린 회비에서 과도한 임금을 받고 무위도식하며 자리에 연연하고 있는 대약 상근임원 등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에 약사지도위원장으로서 문제 제기를 하자 온갖 수단과 방법들을 동원해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초약사들은 대한약사회를 신뢰하지 않고 점점 더 외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한약사회는 문제를 덮기에 급급하지 결단코 개혁은 나 몰라라하며 등을 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약사지도위원장으로서 지난 몇 개월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약간의 미숙함도 있었지만 국민들로부터 아니 우리 회원들로부터 외면당하지 않는 약사회를 위해 또 자정의 개혁을 위해 사심 하나 없이 분주히 보냈다. 그러나 나에게 돌아온 것은 사퇴하라는 외압과 협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약사지도위원장으로서 자정활동과 개혁을 위한 저의 처절한 몸부림은 소용없게 됐다"며 "자신들의 불법행위는 뒤로 감추기 급급하고 직무정지 중에 있는 나에게 은밀히 사퇴하라고 제안하고 협박해 오는 파렴치한 부도덕에 더 이상 대한약사회에 몸담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희망 없는 대한약사회를 떠나지만 약사 직능을 포기할 수 없기에 약사 사회 정화를 위해서 물러서지 않겠다"며 "뜻 있는 여러 약사님들과 함께 모임을 만들어 먼저 약사회 임원들의 불법 행위부터 청산할 수 있는 정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임원들은 스스로 물러나라"며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회원들의 회비를 좀먹는 임원들 역시 자진사퇴하라"고 지적했다.2016-12-09 06:14:56강신국 -
소청과 내년부터 영유아 검진 '보이콧' …그 배경은?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8일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최근 1회 검진당 1만원 꼴에 불과한 낮은 검진수가와 보건당국의 '갑질' 현장조사 등에 반발, 영유여 건강검진 거부라는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이미 내년 1월 1일부터 400여곳의 소청과 의원이 영유아 건강검진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7차례 무료 실시된다. 소청과의사회는 "영유아 건강검진이 시작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문제가 누적돼 폭발했다"며 "현재의 영유야 건강검진은 신체의 모든 부분이 이상한지 아닌지 체크하도록 하는데, 총 16개의 항목을 겉핥기식으로 하도록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영유아 건강검진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찰에 의해서 육아지침을 알려'주고 문제를 발견, 해결해주는 것이 필요한 '생후 1주 이내, 생후 2주, 생후 1개월, 2개월, 4개월, 6개월, 12개월 육아상담과 검진' 등으로 변경돼야 한다는게 소청과의사회의 입장이다. 소청과의사회는 "어린 아이들은 질병 발견을 위한 검진과는 별도로 정상인 아이들을 제대로 키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건강검진 틀안에서 한다면 6개월 이전 아이들은 기존의 검진과 육아검진을 분리해서 육아검진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전담을 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가인상을 위해 집단행동에 나섰다는 비판과 관련, 소청과의사회는 "버스 타는 비용을 주고 자가용을 모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시스템을 운영하게 한다면 돈을 더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복지부는 제도 도입 후 수가 현실화를 약속했으나, 지키지 않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소청과의사회는 "현재 영유아 건강검진 체계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유는 제대로 된 검진이 필요해서"라며 "우리나라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게하고 이것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말 중요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집단행동이 불거지게 된 이유로 보건당국의 '갑질'이 지목되고 있다. 소청과의사회는 "공단 A지사 직원들이 검진 결과지를 종이로 출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청과 전문의를 검찰에 고발해 기소유예를 받게 했다"며 "복지부에 자격정지처분까지 요구해서, 해당 의사는 7일 자격정지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공단 직원들은 3시간 동안 병원을 헤짚고, 볼펜으로 원장에게 삿대질을 하는 등 마치 일제시대 순사나 독재시절의 기관원을 연상하게 하는 무한갑질을 했다"며 "무한 갑질 공단직원의 형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6-12-09 06:14:53이혜경 -
의협, 인터넷방송국 개국…첫 주제는 한약대한의사협회가 인터넷방송국 'KMA TV'를 개국했다. 첫 방송은 7일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의협은 SNS를 활용해 KMA TV의 기획영상을 알리는 한편, 향후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 구축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KMA TV 개국은 지난 4월 24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당시 대의원총회에서는 올해 의협 사업 중 하나로 인터넷방송국과 반론닷컴 개설 등을 의결했다. 대국민, 대회원 소통 강화 뿐 아니라 여론을 선도할 수 있는 선제적 홍보기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의협은 "의사 회원들은 물론 국민들에게 의료현안 및 의료정책 관련 이슈를 보다 쉽고 명료하게 알리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 필요했다"며 "의료정책 및 의료악법들의 문제점 지적 및 개선방안 홍보를 수행하고, 대국민 신뢰도 제고 및 의사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겠다"고 KMA TV 개국 목적을 설명했다. 지난 8개월 간 의협은 인터넷방송 관련 운영 TFT를 구성·운영했으며 KMA TV는 희망공작소를 우선협력사업자로 선정했다. KMA TV는 '만나봅시다', '알고있었나요', '바꿔봅시다' 등의 콘텐츠로 운영된다. 첫 방송은 '한약의 세계화'를 주제로 '알고 있었나요' 섹션을 달았다. 이 섹션은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현안에 대해 의미있는 화두를 던지고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형태로 구성됐다. KMA TV 개국방송을 통해 의협은 "오랜기간 동안 임상절차 등을 통해 철저히 검증하는 의약품과는 달리 한약은 아무런 검증절차 없이 제조가 허용되고 있다"며 "한약의 세계화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정부 정책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방송될 섹션인 '만나봅시다'는 의료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 관련 부처 관계자 및 국회의원 등을 직접 찾아 쟁점사항들을 자세히 짚어볼 예정이며, '바꿔봅시다' 섹션에서는 잘못된 의료정책 및 제도에 대한 명쾌한 개선방안이 제시된다.2016-12-09 06:00:22이혜경 -
서울시약, 새 홈피 'e-건강서울 플랫폼' 오픈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e-건강서울 플랫폼'으로 명명된 새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시약사회는 9일 의약 소통, 의약 공유, 의약 발전을 주제로 개방적인 'e-건강서울 플랫폼'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e-건강서울 플랫폼은 반응형 웹 UI를 통해 PC,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쉽게 플랫폼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의약정보 제공을 위한 의약도서관 ▲열린약국찾기 ▲양방향 소통을 위한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분회 홈페이지 통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종환 회장은 "e-건강서울 플랫폼은 약사와 시민, 제약회사 간 다리가 돼 쌍방향 교류를 통한 의약에 대한 정보와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의약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약사와 약사간의 정보 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제약회사와 약사간 긴밀한 관계는 물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극 도입해 약사와 시민을 위해 양질의 의약 포털로 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금은 디지털 혁명이라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며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로의 진화의 시대로 변화하는 현재 흐름에 맞추어 약사회도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2016-12-09 06:00:21강신국 -
수원시약, 지부 감사받아…"회무추진 잘했다"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7일 경기도약사회 정기 지도감사를 받았다. 경기도약 감사단(함삼균·안화영)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비롯한 회계감사와 주요 회무사항 및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 회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에 앞서 한희용 총무위원장은 올해 추진한 주요회무를 요약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단은 총평에서 캐쉬백 세입을 특별회계로 관리해 문화탐방 및 음악회 등 문화사업을 통해 그 혜택을 회원에게 돌려주는 사업은 칭찬할만하며 타 분회에 모범이 된다고 언급했다. 감사단은 각종동호회의 활발한 활동과 삼계탕데이, 치맥데이 등 신선한사업추진, 신입회원에 대한 분기별 분회비 차등 부과 또한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회무추진이라고 평가했다. 시약사회는 지부감사 수감 전 하반기 자체감사를 5일 진행해 지부감사 수감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감사에는 한일권 회장, 김동철·조수옥·이영은·강태진 부회장, 한희용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16-12-08 21:54:43강신국 -
세계 첫 비듬 유발 균에서 병원성 유전자 발견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와 중앙대 시스템생명공학과 정원희 교수 연구팀이 비듬을 일으키는 진균인 말라세지아(Malassezia retricta)의 게놈을 분석해 세계 최초로 비듬을 일으키는 병원성 유전자를 찾아냈다고 8일 밝혔다. 비듬은 지루성 피부염의 일종으로 유병률이 약 50%에 달하는 만성피부질환이다.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발생 빈도가 높다. 말라세지아는 비듬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균으로 다른 병원성 진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피의 피지를 분해하는 지질분해 효소 유전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말라세지아는 이 과정에서 나온 피지 분해 부산물을 이용해 두피 상피세포층을 파괴하고 각질층 형성을 비정상적으로 촉진시켜 비듬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양원-정원희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 비듬환자의 두피에서 말라세지아 진균을 분리해 국내 처음으로 게놈(세포나 생명체의 유전자 총체)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중 두피에서 가장 많이 발현되는 말라세지아 진균의 지질분해 효소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을 확인, 병원성에 가장 기여가 클 것으로 예측되는 지질 분해 효소 유전자를 발굴했다. 이양원-정원희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진균과 두피 조직 사이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고 비듬을 일으키는 기전을 밝혔다"며 "연구 결과가 비듬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연구팀은 "말라세지아는 균주 자체가 지질 의존성이 높은 탓에 배양이 어려워 그동안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데 제약이 많아 국내에서는 연구가 거의 없었다"며 "말라세지아가 비듬 뿐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 질환과 관련이 있는 만큼 다른 피부 질환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달 24일 '비듬 유발 말라세지아 진균의 게놈 분석 및 비듬환자 두피에서 발현하는 지질분해 효소 발굴(Whole genome sequencing analysis of the cutaneous pathogenic yeast Malassezia restricta and identification of the major lipase expressed on the scalp of patients with dandruff)'이라는 제목으로 병원성 진균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Mycose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2016-12-08 16:29:3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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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조산을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조산예방치료센터를 개소했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는 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영주 조산예방치료센터장, 정경아 교수 등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출산하는 경우로 전체 임신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며 최근 고령 임신이나 쌍태 임신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조산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조산으로 인해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경우 폐질환, 뇌질환 등의 합병증 비율이 높지만 최근 의학 기술의 발달로 미숙아도 건강하게 생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산을 예측해 예방하는 것이다. 산모에게 복통이나 질 출혈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병원을 찾아 진단받을 경우 조산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이전의 조산 경험과 임신 중기 중절 경험, 다태 임신, 자궁경부 무력증, 짧은 자궁경부 길이, 임신성 고혈압, 고령 임신, 재임신 기간이 6개월 미만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조산과 관련한 면밀한 검사와 예방적 처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에서는 방문한 산모의 임신 주수, 태아 수와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해 개인별 상황에 맞도록 자궁경부 봉축술이나 프로게스테론 요법, 기대 요법 등을 선택해 치료한다. 또 정기적으로 산모 교실을 운영하며 산전 관리, 약물 치료, 수술 치료에 대한 강의와 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는 고위험 임신 중에서 조산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를 센터장으로 최고의 고위험 임신 전문가로 알려진 전선희, 박미혜, 박수연 교수 등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주 조산예방치료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오랜 시간 동안 특화된 서비스와 치료 성적으로 이미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에 따라 보다 정확한 치료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16-12-08 14:43: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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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음압격리병실 모두 1인실로 변경국가 감염병 사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서울대병원 국가중앙격리병동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8월부터 4개월간 시행된 국가중앙격리병동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7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선 공사는 작년 메르스 대응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기압차를 이용해 병실 내부의 병원체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막는 음압격리병실이 모두 1인실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1인실이 2병실 2인실이 2병실, 총 4개의 병실이었지만, 모든 2인실을 1인실로 바꾸고 병실의 수도 7개로 확충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감염병 환자를 개별적으로 집중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병실과 환자의 상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중앙 모니터가 간호사실에 설치되어,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모든 문제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병동 내 검사실과 고위험 폐기물을 소독하는 시스템도 새롭게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국가중앙격리병동은 국가입원치료격리병상 시설 확충 사업에 의해 2009년 9월 오픈했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당시 치료거점센터를 담당했고,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에 대비해 국내대응준비센터를 담당하는 등, 국가 방역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15년 국내 메르스 유행 중에는 확진환자, 특히 중환자치료 전문센터로서 인공호흡기 및 체외막산소공급기(ECMO)가 필요한 중환자들을 안전하게 치료해, 국내 메르스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 김남중 서울대병원 감염관리센터장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서울대병원 국가중앙격리병동이 국가 감염병 대응에 더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12-08 14:40:4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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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계 원로 김일혁 중대 명예교수 타계김일혁 중앙대 명예교수가 지난 7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84세. 고 김일혁 박사는 약학계와 과학계 발전에 힘써온 약학계 원로로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약학석사와 약학박사(생약학전공)를 취득했다. 1956년 중앙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2006년까지 약대교수, 학장, 총무처장, 재무처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평생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에 열정을 쏟았으며, 약사공론 주간과 약업신문 고문으로 재임하는 등 언론계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한풍제약 고문과 삼진제약 사외이사를 맡는 등 제약업계 발전과 연구개발 활동에도 힘써왔다. 고인은 국내 약학계와 과학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약사회 약사금탑(학술부문), 동암약의상 약학부문(1986) 대통령 국민훈장 모란장(1997) 대한약학회 약학교육상(1997) 한국생약학회 한국생약대상(2003) 등을 수상했다. 부인 최명숙 여사와의 사이에 혜수(한풍제약 중앙연구소장) 영수(효성그룹 감사관실 팀장) 수(CJ 구매부장) 씨 등 3형제를 두었다. 빈소는 중앙대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이다.2016-12-08 10:29:0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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