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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떡 사탕 표심잡기 선물'…도매협회장 선거 후끈차기 도매협회장 선거가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출마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수도권은 물론, 부산 등 지방회원사 방문 일정을 소화하면서 떡, 사탕, 화분, 책 등을 건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예비후보들이 건네는 선물이 저가상품들로 이뤄져 과열 혼탁선거 양상을 띨 것이라는 우려는 말끔히 씻어낸 듯한 모습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기 도매협회장 선거가 한 달여(오는 2월 1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자들의 행보 또한 본격화됐다. 특히 예비후보자들은 후보등록 이후에는 선거운동이 제한되는 만큼, 전국을 순회하며 유권자 공략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한우 후보는 달콤한 사탕 꾸러미와 매년 새해 인사차원에서 준비했던 화분을 돌렸다. 이 후보 역시 최근까지 지부 3분의 1 이상을 순회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했던 한상회 후보는 떡을 준비했다. 한 후보는 1차적으로 수도권과 일부 지방을 돌며 지지를 호소해왔다. 한 후보는 서울시 도매협회 최종이사회를 마친 직후부터 강원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회원사들과의 만남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일찌감치 선거 출마의사를 밝혀온 바 있는 황치엽 후보는 '죽음의 수용소'라는 책을 구입해 회원사 대표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황 후보가 죽음의 수용소라는 책을 선물로 선택한 것은 일괄 약가인하 등 앞으로 다가올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전망되는 도매업계 종사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자는 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2012-01-04 12:29:09이상훈 -
원주 소재 미래팜 부도…제약사 추정 피해액 18억강원도 원주 소재 미래팜이 부도처리되면서 제약사들이 피해 파악에 나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원도 소재 미래팜은 3일 거래은행에 도래한 2억원 수준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현재 제약사들의 피해규모는 18억원 수준일 것으로 업계는 추정했다. 제약사별로는 거래규모가 가장 컸던 A사가 4억원, B사는 1억원 가량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또 C사 5000만원, D사 3500만원 등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약사들은 미래팜 등과 피해보상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부도소식에 거래처 관계자들이 몰려들었고 이 과정에서 약품을 빼가는 등의 행위가 이어져 경찰까지 출동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미래팜은 의사들이 주주로 있는 도매업체로 주로 로컬과 약국을 대상으로 거래관계를 유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팜은 지난해 여름부터 적자경영이 계속 이어졌으며 여기에 상위 제약사들의 마진인하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됐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2012-01-04 10:38:30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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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제약 영업·마케팅 총괄 사장에 권석윤 씨태준제약(대표이사 회장 이태영) 영업·마케팅 총괄 사장으로 권석윤 씨(60)가 임명됐다. 신임 권석윤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리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MBA취득 및 카이스트에서 Executive Management Course를 수료했다. 또한 한독약품에서 20여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에서 10여년을 마케팅, 개발부를 거쳐 아이엠에스코리아에서 의약품 처방패턴에 대한 인사이트와 영업마케팅 조직의 적정화에 관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권 사장의 임명으로 태준제약의 영업력과 마케팅 능력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수출국인 유럽 27개국 외에 미국,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의 수출준비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준제약은 지난 2일 한남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R&D 중심의 국내 10대 제약회사'를 목표를 삼고, 올해를 그 원년으로 선언했다. 이에 사업방향으로 △구성원간의 협동과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우수한 기업문화 확립 △안과,조영제,진단의약품,소화기분야의 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및 연구개발 △약가인하 극복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등을 담았다.2012-01-04 09:19:33이탁순 -
특명! 미국·EU를 뚫어라…글로벌 인재육성 시급약가인하 발표 후 정부가 낸 국내 제약업계를 위한 처방은 아주 간단하다. "좋은 약 만들어 해외에 내다 팔라"는 것이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좋은 제품도 많지 않을 뿐더러 해외진출 경험도 일천하기 때문이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 발길을 옮기는 것조차 쉽지 않다. 여태껏 우리나라 완제품 제조시설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말은 다 했다. 그래도 국내 제약업계의 의약품 수출은 꾸준히 늘고 있는 편이다. 2010년에만 23억불(화장품, 의약외품 포함)의 수출고를 올렸고 작년 한해도 25~26억불의 수출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최용희 수출진흥팀장은 "국내 의약품 수출은 매년 8%이상 성장 하고 있다"며 "다른 산업군이나 전체 제약산업 성장률보다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동남아 수출 의존도 '여전'…선진시장 노크해야 국내 제약회사가 수출에 눈을 돌린 건 20년도 채 안 됐다. 1987년 물질특허가 도입되고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90년대 이후부터 수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최 팀장은 "2003년만 해도 해외전시회나 시장개척단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1억원에 불과해 한 두번 나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며 "지금은 일년 13회로 참가횟수도 늘어난데다 유럽 전시회에 보통 1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제약업체들의 관심도 커졌다"고 전했다. 또 "전에는 '우리도 한번 가볼까' 눈치만 보던 상황에서 지금은 출장 전에 미리 현지 바이어와 미팅약속을 잡는 등 전체적으로 국내 제약업체의 마인드가 변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의약품 수출은 내수 대비 10%도 안 될 만큼 빈약하기 짝이 없다. 더구나 주요 수출선도 등록이 쉬운 동남아 쪽에 몰려 있어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시장으로 이동이 절실한 상태다. 의약품 수출의 관건은 현지 등록(허가)이다. 2010년 기준으로 완제의약품 수출국 1위는 베트남으로, 다른 수출국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또한 브라질 등 남미와 중동 시장 비율도 높은 편이다. 이 국가들의 특징은 모두 현지 등록이 상대적으로 쉬워 시장진입이 수월하다는 데 있다. 반면 미국이나 유럽은 규제기관의 문턱이 높아 등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만 3년이 넘는다. 그 때는 이미 더 좋은 약이 나왔을 시기다. 하지만 점점 열악해지는 내수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선진시장 진출은 불가피하다는 해석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국가들도 등록 절차가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우리 제약산업이 진정으로 수출 위주로 가려면 어렵다하더라도 미국이나 유럽시장을 계속해서 노크해야한다"고 말했다. "선진시장 진출…우리만의 독창적인 제품으로 승부하라" 방법은 한가지 밖에 없다. 우리만의 독창적이고 좋은 약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신약이든, 개량신약이든, 제네릭이든 말이다. 최근 중남미와 중동진출에 성공한 국산신약 '카나브'(보령제약)나 MSD를 통해 50개국에 팔리고 있는 '아모잘탄'(한미약품)이 좋은 예다. 보령제약 카나브글로벌팀 김태훈 과장은 "해외에서 카나브 임상 데이터에 대한 평가가 호의적"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국가에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굳이 신약이나 개량신약이 아니더라도 경쟁력있는 제네릭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최근 러시아에 수출한 울트라비스트 제네릭 '네오비스트'(대웅제약)는 순수 국내 기술로 불순물 함량을 획기적으로 낮춰 CT조영제의 골칫덩이였던 부작용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씨티씨바이오는 비아그라 제네릭을 입안에서 녹여먹는 필름형 형태로 만들어 인도 제약사와 수출계약을 맺었고, 앞으로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좋은 제품을 만들어냈어도 미국과 유럽을 가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이 따른다. 좋은 시설과 인력이다. 앞서 열거한 국내 독창적 제품들도 미국진출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미국이나 유럽 규제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려면 제조능력이 보다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 '약 잘 알고 무역 잘 하는' 인재 필요…조바심 금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순철 해외사업부장은 "현재 국내 제조시설 하드웨어가 만족할 수준인지 몰라도 여전히 소프트웨어는 선진시장에는 못 미친다"며 "식약청이 밸리데이션 제도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지만 완벽한 조건을 갖추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미국 항암제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인재는 더더욱 부족하다. 특히 작은 제약사일수록 인재난에 시달린다. 이 부장은 "무역에 능통하면서 의약품도 잘 아는 인재는 찾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렇다보니 보통 중소 제약사에서는 한 사람이 현지 의약품 등록부터 영업·마케팅까지 떠안는 경우가 수두룩하다는 설명이다. 반면 대형 제약사들은 해외등록, 영업, 관리부서로 나눠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어느 정도 구축돼 있다. 의수협 최용희 팀장은 "해외 진출을 위해 자금지원도 중요하지만, 인재교육은 현 시점에서 가장 절실하다"며 "이에 대해 의수협뿐만 아니라 보건산업진흥원 등 다른 부처에서도 고민이 크다"고 전했다. 제약업계는 정부의 지원이 보다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금지원 뿐 아니라 인력 양성과 해외 등록절차 보조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수출도 신약개발 만큼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정부가 단기성과에 급급해 조바심을 내지말고 자금지원과 인재 양성 등 인프라구축에 보다 항구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2012-01-04 06:45:00이탁순 -
이한우 "창고면적 규제 책임공방 의미없어"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선거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이한우 예비후보가 창고면적 규제 부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과해야한다는 황치엽, 한상회 예비후보 공격에 입을 열었다. 이 후보는 3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창고면적 규제가 부활한 것에 대한 책임공방전이 일고 있다"며 "지금은 책임공방을 할 시기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창고면적 규제는 도매 대형화 및 선진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이자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입장이다. 창고면적 규제 부활로 어려움에 놓인 회원사 짐을 덜어줄 수있는 방안 모색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이 후보 주장이다. 다만 이 후보는 "엄격하게 잘잘못을 따진다면 그 책임은 (법안 발의 빌미를 제공한) 황 회장에 있다"면서 "물론 법안 통과시기가 내 재임기간이기 때문에 도의적 책임은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창고면적 규제는 황 후보 재임시절 규개위에서 폐기된 바 있다"며 "하지만 원희목 의원이 이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고 지난해 3월 검토 과정을 거쳐 80평 기준으로 법안이 통과됐다. 협회장으로서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창고면적 규제는 유통일원화 문제와 비슷한 사안이라고까지 했다. 이 후보는 "황 후보 재임시절, 단식투쟁까지 하며 얻어낸 게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 3년 유예"라면서 "그리고 유통일원화는 지난해 1월 1일자로 규제 일몰됐는데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결국 창고면적 규제 또한 3년 유예를 받은 유통일원화 문제와 같은 사안으로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다 시대적 요구라는 주장이다. 이 후보는 "현재 창고면적 규제는 확정된 사안이다. 황 후보가 회장에 당선, 이를 무력화 시킨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다. 지금은 규제 철폐와 함께 3년 후를 준비해야할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즉 위수탁 및 공동물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회원사 부담을 가중 시키고 있는 관리약사 문제 해결에 나서야한다는 것이 이 후보 의견이다. 이 후보는 "법안 통과 이후 복지부와 간담회를 통해 관리약사 문제를 해결했다. 이제는 대한약사회측 설득 과정만 남았다. 앞으로는 법 폐지 보다는 공동물류와 위수탁 활성화에 회무를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서 한상회·황치엽 예비후보는 도매 창고면적 규제 부활은 부당하다며 규제 철폐에 앞장서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과정에서 두 후보는 현직 회장이 규제 부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회원사에 사과해야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2012-01-04 06:44:51이상훈 -
국내 의약품 유통산업 50년사 한 권에 집대성도매협회 태동기부터 혁신적 변화기까지 지난 5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3일 '도협 5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갖고 의약품도매업 초창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성장과 발전을 담아낸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도협 50년사는 의약품 도매유통산업의 연혁, 도협 50년 발자취와 그 역할, 부록 등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의약품 도매유통산업의 여명기, 개척기, 혼란기, 부흥기, 개방기, 혁신적 변화기(현재) 등으로 구성됐다. 2부는 도매협회출범 내용과 역사적 발족을 비롯한 발자취를 담았다. 이한우 회장은 "도매협회 역사와 신화가 되어 50년사가 탄생했다"며 "대한민국 의약품유통산업 미래상을 위해 한강 물과 함께 나란히 그 희망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50년사는 역사의 발자취를 논평하고 달빛 아래 잉태된 신화를 음미해 대한민국 의약품유통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돋보기이자 한국의약품유토산업을 위한 행복어사전"이라며 "지난일을 살펴 변화를 알고 미래를 창조해 나아가기 위한 소통의 50년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2012-01-04 06:20:49이상훈 -
한상회 회장 "회원사 소통강화로 협회 존재감 높였다"서울시도매협회장 임기 만료를 앞둔 한상회 회장이 지난 6년간 회원사와의 소통강화로 협회 존재감이 높아졌다고 자평했다. 3일 열린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시무식에서 만난 한 회장은 "오는 1월 18일 정기총회를 끝으로 서울시 도매협회 회무가 끝난다"며 "지난 6년간 회원사들이 단합하고 상호 발전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먼저 한 회장은 서울시 도매협회장을 맡으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사안은 회원사들이 협회에 대한 불평·불만이 없어야한다는 점이었다고 회고했다. 한 회장은 "가장 먼저 사무국 개편을 통해 지난 6년간 회장단은 물론 이사장단과 동고동락해 회원사들의 지지를 받았다"며 "회장단이나 이사장단 90% 이상이 회의에 참여하는 등 협회 회무에 적극적이었다"고 돌아봤다. 이는 회원사들의 가려운 부분을 공론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면서 협회 존재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한 회장은 분석했다. 한 회장은 제약사와의 유통마진 문제 해결, 대정부 정책 등을 대표 사례로 내세웠다. 한 회장은 또 도매업계 대외적 위상 강화에도 한 몫했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사단 법인 최초로 지난 5년간 사랑의 열매 지원을 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축전을 받는 등 도매업계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다만 한 회장은 도매 종사자들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약업계 환경에 적응할 수있도록 정기적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이밖에 한 회장은 지부의 역할론에 대해서도 지론을 밝혔다. 한 회장은 "지부는 보통 중앙회 회무 중심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지회없는 중앙회가 없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앞으로는 재정 독립성을 유지하고 중앙회와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 지부 중심의 회무를 펼쳐나갔으면 한다"며 "서울시 도매협회장에서 물러나지만, 후임 집행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중앙대학교 출신으로 10여년간 중외제약에서 근무했고 서울시도협 동부분회장, 서울시도협 총무이사와 이희구·주만길 도협중앙회장 당시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도협중앙회 부회장과 청양동영중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있다. 한편 차기 서울시 도매협회장은 오는 5일까지 후보등록 과정을 거쳐 오는 18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남상규 회장만이 후보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져 추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2012-01-04 06:10:33이상훈 -
복지부, 1월 약가인하 품목 16일까지 서류반품 인정약가인하 품목에 대한 서류상 반품이 인정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약가인하 품목에 대한 반품으로 공급차질이 우려된다며 서류상 반품을 인정한다는 방침을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관련단체에 시달했다. 복지부는 일단 지난해 11월 30일 고시하고 1월 1일 시행한 2664품목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서류반품을 인정했다. 서류반품은 의약품이 실제로 이동하지 않고 인하된 약가를 반영, 거래명세서상 반품 및 출고가 이루어지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복지부 조치는 지난 12월 도매협회가 건의한 '의약품 약가인하에 따른 서류상 반품인정'에 따른 답변이다. 복지부는 공문을 통해 "서류상 반품 인정은 정부의 약제비합리화 방안으로 대규모 약가인하가 예정, 차액보상시 의약품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한 대비책"이라 밝혔다.2012-01-03 18:17:45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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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 "새해소망은 소통·화합 통한 위기극복"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가 노력과 긍정적 사고로 2012년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도매협회는 3일 지하강당에서 시무식 및 50년사 발간기념식을 개최했다. 이한우 회장은 "지난해에도 어려웠지만 올해 역시 일괄 약가인하 회오리로 어려움이 전망된다"면서 "회원사들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노력으로 희망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지난해 쌍벌제 정착 원년의 해로 다짐한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회원사들의 지지로 큰 힘을 얻기도 했지만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면서 "그래도 큰 틀에서는 쌍벌제 정착 의지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황치엽 명예회장은 축사를 겸한 덕담에서 "올해 약업계 최대 화두는 위기 극복"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에는 도매협회 임직원과 회원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임진년 새해 도매업계의 밝은 미래를 희망했다.2012-01-03 14:11:46이상훈 -
도매협회장 후보들, 창고면적 규제 놓고 '네탓이오'차기 도매협회장 선거에서 오는 3월 부활하는 도매 창고면적 규제가 최대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황치엽 예비후보가 창고면적 규제 철폐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자, 한상회 예비후보가 규제 부활을 추진했던 황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중소도매 표심공략을 위해 정책을 급선회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한 후보는 전임 회장인 황 후보와 현직 회장인 이한우 예비후보는 창고면적 규제가 부활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석고대죄 마음으로 회원사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일 한 후보는 "도매 창고면적 규제를 풀기 위해 약사법 재개정을 위한 입법청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에 앞서 창고면적 규제가 부활한 것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먼저 한 후보는 창고면적 규제 철폐를 공식 공약으로 내세운 황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창고면적 규제 철폐를 협회 정책으로 내세웠던 황 후보가 이제와서 정책 노선을 바꾼 것은 선거를 겨냥한 쇼맨십에 불과하다는 것이 한 회장 지적이다. 한 후보는 "(황 후보는) 당시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과오를 범했다"며 "대안을 내놓기 전에 (황 후보는) 회원사 앞에서 사과 먼저 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에 대한 질책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그동안 창고면적이 부활한 것을 놓고 책임을 회피해왔다는 것이 주요 논거다. 한 후보는 "약사법 개정 당시 (이 후보는) 회원사들에게 전임 회장이 추진했던 것으로 약사법 개정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말을 해왔다"며 "그러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속기록을 공개하며 책임을 회피했다"고 꼬집었다. 전임 회장이 추진했던 일이지만 현직 회장 재임기간에 개정된 만큼, 책임있게 회원들에게 사과를 먼저 했어야 했다는 것이 한 회장 입장이다. 한 후보는 "(황 후보와 이 후보는) 급한 불을 먼저 꺼야한다는 사실을 간과했다"면서 "이제라도 황 후보와 이 후보는 회원사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에 대해 황치엽 후보는 재임시절 추진했던 창고면적 부활은 신규 도매상 허가 기준과 관련된 내용으로 당시 규제개혁위에서 폐기된 바 있다고 반박했다. 황 후보는 "창고평수 부활은 내 재임 시절에 이미 규제위에서 폐기된 사안"이라며 " 안건이 통과된 작년 3월부터 중앙회를 비롯해 서울도협 회의석상에서 논의가 안됐다는 것은 협회가 동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는 이어 "따라서 창고 평수 부활의 책임은 전적으로 이한우 협회장을 비롯해 한상회 서울도협회장에게 있다"고 강조했다.2012-01-03 12:24:43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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