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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공제조합 설립"…한상회 "약사법 입법 청원"도매협회장 선거를 이틀 남겨둔 13일 황치엽, 한상회 후보가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두 후보는 이구동성으로 "선거운동 기간 최선을 다했다"며 "낙선하더라도 회원들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치엽, 공제조합 설립 통해 담보문제 해결 먼저 기호 1번 황치엽 후보는 '공제조합 설립'과 관련 구체적 운영 방안을 공개하는 등 자신이 진정한 중소도매 구원투수임을 재차 강조했다. 황 후보가 공개한 공제조합 운영 방안은 크게 2가지 유형이다. 회원사 출자와 보건복지부, 제약사 출연으로 공제조합을 설립하고 은행과 MOU를 통해 공제조합에서 직접 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이 그 첫번째 유형이다. 이 경우 보증배수는 출자금의 5~10배수이며 거래처 매출 채권 담보까지 감안하면 최대 20배수까지 보증이 가능하다는 것이 황 회장 설명이다. 두번째는 조합이 아닌 신용보증기금이 직접 보증서를 발급하는 경우다. 역시 보증배수는 첫 번째 유형과 같다. 공제조합외에도 황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수렴된 회원사 애로사항을 정리, 회장에 당선되면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 후보는 회원사 애로사항을 크게 민생사안과 정책지원으로 나눴다. 민생사안은 ▲제약사 마진인하 압박 ▲반품문제 ▲의약품 구색 맞추기 ▲월경입찰 ▲카드수수료 부담 가중 등이다. 정책지원은 도매 창고면적 기준 부활과 물류 위수탁시 관리약사 문제다. 마진문제는 TF팀을 구성, 단호하게 대처할 생각이며 특히 프랑스와 같이 공적마진제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반품문제, 구색문제 등은 구색사이트를 운영해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것이 황 회장 복안이다. 도매 창고면적 기준 문제는 입법청원을 시작으로, 헌법소원까지 규제 철폐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관리약사 문제는 복지부와 대한약사회와 협의를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황 회장은 아울러 경선에 따른 후유증 우려에 대해서는 "집행부 구성부터 화합 회무를 보여 줄 것"이라며 "회무와 선거는 별도인 만큼 편가르기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상회, 창고면적 자율화를 위한 입법청원서 국회 제출 기호 3번 한상회 후보는 13일 국회를 찾아 약사법 개정을 위한 입법청원서를 제출했다. 입법청원은 창고면적 자율화가 주요 내용이다. 한 후보는 "창고면적 문제는 많은 회원사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하루빨리 구체적 실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자들이 도매 창고 면적 부활에 대한 인식전환 재고 계기로 삼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접수배경을 설명했다. 한 후보는 "청원서는 2주내 국회에 정식 접수되며 이후 안건으로 상정돼 개정 여부가 논의 되는데 만약 입법청원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헌법소원까지 제기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선기기간 동안 한 후보가 내세웠던 '변화, 새로운 인물. 바꿀것은 확실하게 바꾸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 것이다. 한 후보는 회장 당선시 변화와 쇄신 일환으로 협회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고 협회 위상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한 후보는 "현재 협회에는 회장단 회의, 이사장단 회의 등이 있는데 지부장단 회의 체계를 새롭게 정립할 생각이다"며 "모든 인사 또한 회장 중심이 아닌, 회원사 즉 지부장 중심으로 하겠다. 하의상달식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 역시 제약사 마진 인하 움직임과 관련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취급이 까다로운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제약의 유통마진은 고작 7~8%에 불과하다"며 "상생 대상인 제약이 아닌, 정부와 싸워 적정 유통 마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협회장은 한쪽에 치우친 정책을 펴면 안된다"며 "대형과 소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2012-02-14 06:44:48이상훈 -
황치엽 후보 "도매협 선관위원 특정후보 지지했다"차기 도매협회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관리위원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기호 1번 황치엽 후보는 "중립을 지키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할 선거관리위원이 특정 후보를 지지했다"며 "해당 내용을 선관위원장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선관위 소속 위원들이 특정 인사의 지지를 당부하는 등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임완호 위원장에게 진상파악과 조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주변 회원사들로부터 선관위 위원들이 지지를 당부하는 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선관위는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아쉽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공정하고 바람직한 선거 풍토 조성을 위해 선관위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황 후보의 이러한 지적에 선관위는 일부 사실을 인정했다. 선관위 임완호 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유감을 표하고 "14일 선관위 소속 위원들을 모아 시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라며 "마지막까지 선거 중립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관위원은 김건승·임경환 자문위원, 김문겸·김원직·김행권·한흥수 부회장, 성용우 감사, 김성규 총무이사 등이다.2012-02-14 06:43:22이상훈 -
박카스 7년만에 1500억 돌파…'듀얼 채널' 효과국내 제약업계 대표 일반약 박카스가 20%대에 가까운 성장곡선을 그리며 10년전 영광 재현에 나선다. 지난해 약국외 판매 이슈를 등에 업고 7년만에 매출 1500억 돌파에 성공한 박카스가 올해도 '듀얼 채널' 가동을 통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박카스'는 1501억원 매출을 시현, 7년만에 처음으로 1500억 고지를 다시 밟았다. 1500억 돌파는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박카스는 오랫동안 국내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품목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국민 대표 피로회복제는 지난 2002년 1980억 매출을 올리며 최고 정점을 찍는다. 하지만 이후 하향길로 접어들면서 지난 2007년 매출이 1100억원대까지 떨어지며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부터 실적을 가시 회복하면서 1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더니, 지난해 1500억을 돌파하면서 옛 명성을 되찾아 가는 모습이다. 동아제약은 올해도 박카스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일반약 시장 침체기를 딛고 분기 실적 두자리수 성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품목은 올해 'Dual Channel, Dual Products' 마케팅 전략으로 10%대 이상의 매출 증가를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행보가 주목된다. 약국과 일반유통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동아제약의 핵심 전략이다. 실제로 '박카스 F'를 생산하는 달성공장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망이 확대될 것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흐름이라면 박카스는 올해 매출 1700억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해 처방약 부문의 경우 스티렌 881억, 리피논 459억, 플라비톨 441억, 오팔몬 37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블록버스터 14개를 배출했다. OTC 부문은 박카스가 1501억원 실적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판피린 223억, 비겐 149억, 가그린 131억, 모닝케어 111억 등 블록버스터 품목을 5개로 늘렸다.2012-02-13 12:24:52가인호 -
황치엽-한상회 "부동표 잡아라"…정책홍보 집중오는 15일은 차기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을 선출하는 날이다. 하지만 대다수 도매업체 대표자들은 여전히 어느 후보를 차기회장으로 세워야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표자들은 기호 1번 황치엽 후보나, 기호 3번 한상회 후보 모두 공약 측면에서 대동소이하다고 분석했다. 결국 협회 역할론과 인물적 측면에서 누가 위기 극복을 위한 선봉장으로 적합할지를 놓고 저울질 중이라는 것이 대표자들 입장이다. 지방 소재 한 도매업체 사장은 "지금 도매업계 상황은 마진인하 압박,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 등으로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누가 이 난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인지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도권 소재 도매업체 사장도 "주위 업체 대표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지 않지만, 회무에 밝은 사람에게 점수를 주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 측면에서 두 후보자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한 후보는 지난 6년간 서울시도매협회 회장을, 황 후보는 3년전까지 중앙회 수장이었기 때문이다. 누가 합리적인 정책으로 대표들을 설득할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후보자들은 '내가 진정한 위기극복 선봉장'이라며 정책 홍보에 열을 올렸다. 황 후보는 '중소 도매와 함께하는 구원투수'라는 구호아래 3년전 회장 재임시절 추진했던 관리약사 문제, 공동물류법 등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약품 공제조합 설립,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위기에 빠진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있는 정책을 편다는 것이 황 후보 약속이다. 황 후보는 "최근 정부 정책들이 대형도매업체에 집중되고 있다"며 "중소도매를 총괄하는 상설기구를 설치, 구색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변화, 새로운 인물'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 후보는 특히 "17년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의 중심에서 확실하게 바꿔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위기극복을 위해 협회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고 협회 위상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도 주요 공약 사항이다. 아울러 한 후보 역시 약사법 개정을 통한 의약품 공제 조합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회비인하를 통해 회원사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공약했다.2012-02-13 12:24:50이상훈 -
유나이티드, 항혈전복합제 '클라빅신' 발매식유나이티드제약이 플라빅스 복합제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빅신 듀오캡슐' 발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10일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아트홀에서 항혈전 복합제제 '클라빅신듀오 캡슐(이하 클라빅신듀오)' 발매식을 가졌다. 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클라빅신듀오는 지난해 12월 국내 첫 허가를 받은 항혈전 복합제제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이에 따라 기존 두 가지 약물을 복용하던 환자가 이제는 한 개의 캡슐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빅신듀오는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위 점막 자극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두 성분 간의 약물 상호 작용을 방지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Double SODAS (Spheroidal oral drug absorption) 제제기술을 적용한 장용성 펠렛 (Enteric coating pellet)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유나이티드측은 향후 클라빅신듀오 발매 후 활발한 임상시험과 학술대회를 통한 홍보활동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발매식에서 강덕영 대표는 "국민 건강에 공헌할 수 있는 약을 발매하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태 전무는 "해외 판매망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해외 주요 국가에서 제품 등록을 추진하고 라이센싱 아웃을 위한 협상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2-02-13 11:13:47가인호 -
대웅 대표소화제 '베아제' 중국시장 뚫었다대웅제약 소화제 '베아제'가 상반기 중국시장에서 발매된다. 대웅측은 향후 5년간 중국시장서 약 8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중국 입센 텐진사와 복합소화효소제 베아제 중국 판매제휴계약을 체결, 올해 상반기 발매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말 중국 시판허가를 승인 받은 베아제는 향후 5년간 중국 판매가로 약 800억원, 10년 누계로는 5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베아제 판매계약은 2010년 우루사(간기능개선제)와 2011년 뉴란타(제산제)의 중국 발매에 이어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소화기 제품이 모두 진출하게 된 것으로 중국 소화기계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웅 글로벌사업본부 서종원 이사는 "연평균 34%의 시장성장률을 보이는 중국 소화제 시장을 둘러싸고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지만 베아제의 우수한 제품력은 경쟁력이 있다"며 "우루사, 뉴란타, 베아제를 필두로 중국시장내 대웅제약의 입지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에서 베아제의 중국내 공동판매권(co-promotion)을 확보 현지 영업망 활용을 통한 직접 마케팅도 활발히 벌여 매출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베아제는 1990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검증된 안전성과 함께 다층혼합형 정제기술로 만들어져 위에서 한 번, 장에서 한 번의 빠른 2단계 소화작용을 하는 차별화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입센 텐진사는 지사제 '스멕타'를 중국에서 연 700억원이상 판매하고 있는 중국내 소화기계 대표 기업이다.2012-02-13 09:39:15가인호 -
도협회장 선거 '안개속'…OTC-ETC 대결구도 양상[이슈분석] D-2 도협회장 선거, 업태전 양상 띄나 이한우 회장의 후보직 돌연 사퇴로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선거가 안개속을 걷고 있다. 이 회장 후보 사퇴 영향이 어떤식으로든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3년전 ETC출신인 이 회장이 OTC의 전폭지지를 바탕으로 회장에 당선됐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가 업태전 양상을 띌 수도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기호 1번 황치엽 후보와 기호 3번 한상회 후보 역시 이 후보 사퇴 여파를 감안, 표계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이들 두 후보는 얼마 남지 않은 선거기간 동안 막판 표 다지기를 위해 '수도권과 원료시약 공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TC와 OTC 대결구도=먼저 이번 선거는 이 후보가 사퇴함으로써 선거 흐름에 지각변동이 일었다. 대표적인 것이 업태간 대결구도 형성이다. ETC 출신 후보자가 2명이 출마했던 지난 선거와 달리 이번에는 각 업태를 대표한 후보자들이 1명씩 출마했다는 점이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 한다. 이 회장 사퇴가 ETC쪽이나 OTC쪽 결집에 동력을 준 셈이다. 무엇보다 ETC가 황 후보를 중심으로 뭉칠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그동안 서울시 소재 ETC 일각에서는 한 후보가 서울시도매협회장으로 재임했던 기간을 '잃어버린 6년'이라고 표현하며 비판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서울 소재 모 ETC 도매 사장은 "황 후보가 남은 선거기간 동안 어떻게 ETC업체들을 설득하느냐가 관건이다"면서 "특히 이 후보 지지세력 움직임이 중요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사장은 "이 회장 사퇴로 ETC업체들의 결집이 전망되는 것만은 사실이다"며 "입찰 등 ETC 속사정을 잘 알고 있는 회장이 더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 지난 선거에서 이 회장을 지지했던 OTC도매업체들이 한 후보 지지로 선회, OTC 결속력이 강화된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사실 그동안 OTC도매업체들은 수적 측면에서 ETC에 비해 열세 국면에 있었다. 서울지역 기준 1995년 87곳에 달했던 OTC도매는 2000년 이후 20여 곳으로 급격히 그 수가 감소한 바 있다. 그에 반해 ETC도매는 200여 곳에 이를 정도로 세력이 확장됐다. 이 과정에서 OTC업체들은 도매마진 인하 위협, 쥴릭의 세력강화 등 일련의 약업환경변화에 설 곳이 없다는 자조적인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는 결국 "OTC종합도매에서 회장이 나와야 한다"는 모 OTC도매업체 원로 말처럼 그동안 치러진 서울시도매협회 선거나, 중앙회 선거에서 만만치 않은 조직력과 저력의 원동력이 됐다. OTC 도매업체 사장은 "이제는 도매업체들이 모두 종합도매 추세이기 때문에 업태를 구분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도 "지난 서울시도매협회 선거에서 약업발전협의회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15일 치러지는 이번 도매협회장 선거에서 그동안 표가 분산됐던 ETC도매업체들이 단합된 힘을 보여 줄 지, 아니면 OTC도매업체들의 탄탄한 결속력이 재확인 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2012-02-13 06:44:52이상훈 -
동아 마케팅, 관계→임상·학술 등 근거중심 전환동아제약이 기존 종합병원-일반병원 2채널 영업에서 종합병원-내과(일반병원)-비내과(일반병원)로 영업채널을 세분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 관계 중심 영업에서 임상과 학술활동에 집중된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은 10일 작년 실적발표 자료에서 올해 약가 일괄인하 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경영악화와 시장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영업채널을 다변화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의원영업은 영업사원 한 사람이 모든 제품을 전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됐지만, 이제부터는 내과와 비내과로 구분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채널 변화로 마케팅 전략도 보다 전문화된다. 임상과 학술활동에 집중하며 제품 효능과 장점을 근거삼아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는 사람(관계) 중심 마케팅을 펼쳐왔던 기존 관행에서 나아가 제품(근거) 중심의 마케팅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은 신약을 다수 보유한 다국적제약사들의 기존 마케팅 활동과 닮아 있다. 동아는 최근 출시된 모티리톤과 플리바스 등 두 신약에 초점을 맞추며 이러한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GSK와의 협업으로 신제품 라인이 다양해지면서 인맥 중심의 기존 영업활동으로는 한계를 느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제약이 비뇨기과와 소화기기 분야 1위 제약사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신제품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GSK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변화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2012-02-11 06:44:53이탁순 -
대웅-베링거, 코마케팅 일반약 공급가 인상3월부터 유명 일반약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인상설이 돌았던 동화약품 '까스활명수'와 대웅제약 '뮤코펙트' 등이 10~20% 가량 인상된다. 현재 동화약품은 거래 도매업체에 까스활명수를 배당 형식으로 나눠 공급을 마친 상태며 내달 1일부터는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약도 내달 1일부터 일제히 가격이 오른다. 뮤코펙트정은 1800원에서 2160원으로 약 20% 오르며 부스코판 당의정 10T와 부스코판 플러스 20T는 각 9%, 10% 인상된다. 둘코락스좌약 5S(9%), 둘코락스 S 20T(9%)는 2월에 인상된 바 있으며 둘코락스 S 20T는 5월에 9% 오른다. 대웅은 또 자사 일반약 베아제(10%), 지미코프 시럽(10%), 이브펜시럽(10%) 등도 3월 1일자로 도매 사입가를 인상한다. 지난 2월 1일자로 가격이 오른 일반약도 상당수 있었다. 대표적인 품목이 한국얀센의 주력 일반약인 타이레놀. 타이레놀은 어린이용, 여성용 등에 이르기까지 평균 20% 가량 가격이 인상됐다고 도매업체들은 설명했다. 얀센은 이밖에도 홀드, 니코레트, 니조랄 공급가도 인상했다. 인상폭은 15~20% 선이다. 최근까지 현대약품이 담당했던 '지노베타딘'도 지난 6일 공급가가 인상됐다. 지노베타딘은 공급원이 현대약품에서 먼디파마로 바뀌면서 가격이 올랐다. 약국주력 도매업체 관계자는 "얀센의 경우는 모 회사 존슨엔존슨에서 일반약을 공급해 오다 최근 얀센으로 바뀌면서 가격이 인상됐다"며 "가격 인상과 함께 수금할인과 같은 혜택 마저 없이 없어졌다"고 말했다.2012-02-11 06:44:53이상훈 -
김기운·엄상주·오수웅 회장, 자랑스런 도매인상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오는 15일 서울 팔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표창자 선정과 총회 일정 등을 확인하고 제33대 회장선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협은 지난 10일 자체 회의를 열고 정기총회 공식 일정 등을 확인했다. 정기총회는 오후 2시부터 ▲1부-일반행사(개회선언, 내빈소개 및 축사, 표창식 등) ▲2부-의안심의(성원보고, 의안상정 및 심의 등) ▲3부-회장선출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협 관계자는 "도협 정기총회는 도매업계는 물론 약업계의 종사자들이 한 데 모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33대 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로 많은 회원사들이 참석해서 도매업계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5) - △김태욱 한백약품 대표 △김준현 경인약품 대표 △조기요 유안약품 대표 △정성천 동양약품 대표 △장재헌 동인당약품 대표. ▲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10) - △정홍락 정원약품 대표 △이상준 한산약품 대표 △윤화섭 강원지오영 대표 △정상현 신양화학약품 대표 △박호근 에스엠피 대표 △최영근 한진팜 대표 △최규황 웰팜 대표 △최태영 강일약품 대표 △권창희 전원약품 대표 △이병규 덕일약품 대표.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7) - △현휘환 신라약품 대표 △이춘근 동보약품 대표 △한흥수 서강약품 대표 △김동권 동남약품 대표 △김수환 우영약품 대표 △안형모 해성약품 대표 △이용배 경동약품 대표. ▲ 도매협회장 자랑스런 제약인 상(3) -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 △김창규 종근당 전무. ▲ 도매협회장 자랑스런 도매인 상(3) - △김기운 백제약품 회장 △엄상주 복산약품 회장 △오수웅 태전약품판매 회장 . ▲ 모범업소패(12) - △김태호 유화약품 대표 △이영선 한성팜 대표 △하현수 라인팜 대표 △배순영 보건약품 대표 △최추복 태정약품 대표 △김창식 삼일아이팜 대표 △위성열 에스알메드 대표 △김영복 푸른약품 대표 △조인구 대흥약품 대표 △박영서 서호메디코 대표 △김랑희 삼우약품 대표 △김현식 래브로 대표.2012-02-10 16:21:15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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