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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규 회장 "온라인몰 사태해결에 회장직 걸겠다"남상규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장이 제약기업의 온라인몰 진출 관련 사태에 대해 회장직 및 거래질서위원장직을 걸고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남 회장은 중앙도협 거래질서위원장직을 겸하고 있다. 남 회장은 22일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 제46회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최근 재벌과 혁신형 제약기업들의 인터넷몰 운영이 도매 유통 영역까지 침투해 우리 업권을 심각하게 침탈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온라인 의약품 쇼핑몰 사업이 정부가 인증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참모습인지 의심스럽다"며 "이번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서울도협회장직 및 거래질서위원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남 회장은 "이제부터 업권을 지키는 일에는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절대 소홀하지 않겠다"며 "회원사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회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부산·울산·경남의약품도매협회에 참석한 황치엽 중앙회장은 이날 서울시도매협회에 나와서도 온라인몰 철수행동에 서명운동 등을 통해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총회에는 황치엽 회장을 포함해 왕진호 서울식약청장, 최명순 심평원 의약품종합센터장, 임완호 풍전약품 회장, 진종환 한신약품 회장, 이한우 원일약품 회장, YDP 임경완 회장 등 주요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총회에서 서울시도매협회 2013년 예산은 2억9101만원으로 책정했고, 박호영 위너스 대표 등 11명이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2013-01-22 15:18:25이탁순 -
"중국서 임상·마케팅"…천연물신약 글로벌 가시화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천연물신약 2개 품목이 중국시장 현지 발매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글로벌 시장 진출은 기술 라이센싱 계약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에는 중국 현지서 가교임상을 진행하고 직접 마케팅을 전개하는 '100% 현지화 전략'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중국시장은 임상 진입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하지만, 국내사들이 충분한 데이터 확보를 통해 IND를 신청했다는 점에서 올해안에 임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개 천연물신약이 중국시장서 2016~2017년 발매에 들어갈 경우 10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관측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자체 개발한 소화기관용 천연물신약 '모티리톤'과 안국약품의 대표 진해거담 천연물신약 '시네츄라'가 현재 중국에 임상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제약사는 지난해 9월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 지원을 통해 중국에 임상승인을 동시에 신청했다. 통상적으로 중국 임상 허가 기간은 평균 11개월~18개월 소요되고 있지만 동아제약과 안국약품은 충분한 준비를 거쳐 중국시장 문을 두드렸다는 점에서 올해 승인을 확신하고 있다. 모티리톤과 시네츄라의 중국 임상신청은 천연물신약 글로벌시장 진출이라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특히 중국 현지서 가교임상을 진행하고 허가를 획득하는 '현지화 전략'을 택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경우 천연물신약 원료규격이 엄격하고 허기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국내사들의 현지 발매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개발 천연물신약의 중국시장 진출 가시화는 회사측의 전사적인 노력과 정부 지원이 이뤄낸 결과물로 풀이된다. 지경부 산하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따라 첫 번째 타깃인 중국시장에서 모티리톤과 시네츄라가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기 때문이다. 특히 모티리톤 글로벌화 전략은 동아제약의 전사적인 천연물신약 개발 지원이 큰 힘을 발휘했다는 설명이다. 동아는 2011년 '천연물신약사업단' 본부를 출범하고 선진국 수준의 천연물신약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모티리톤 중국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동아 손미원 박사는 "현재 중국의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시장이 IMS 기준으로 약 5천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모티리톤이 충분히 중국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도 '대변혁의 선진화 핵심은 회사의 글로벌'이라는 기치아래 시네츄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국 김정훈 연구소장은 "중국에서의 시네츄라 경쟁력은 충분히 비교우위에 있다"며 "빠르면 2016년 경 중국시장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티리톤과 시네츄라는 발매 1년차에 국내시장에서 블록버스터로 성장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2013-01-22 12:25:00가인호 -
쥴릭파마, 메리아코리아와 물류서비스 계약쥴릭파마코리아는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동물의약품사업부인 메리알코리아(Merial Korea, 대표 김종영)와 동물 의약품에 대한 물류 서비스 계약을 맺고 이달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쥴릭파마코리아는 메리알의 동물 백신 및 상온 의약품의 통합적인 물품 관리를 위해 온& 8729;습도가 자동 조절되는 전용 물류창고를 제공하고, 전국의 동물 의약품 판매소, 양축 농가, 동물 병원 등에 해당 동물의약품을 직접 냉장 배송하게 된다. 김종영 메리알 코리아 사장은 "동물 백신 등 동물 의약품 역시 인체 의약품에 준하는 품질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메리알 백신 및 의약품을 국내의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쥴릭파마코리아 사장은 "쥴릭파마코리아는 지난 12월에 메리알 코리아의 품질 및 물류시설 기준에 부합하는 물류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축했다"며 "이번 메리알 코리아와의 제휴는 쥴릭파마코리아가 그 동안 전문의약품 물류의 품질절차와 설비를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꾸준히 지속해온 투자에 대한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2013-01-22 09:57:53이탁순 -
혈압약 시장, 처방 1~3위 특허해제에 지각변동 예고고혈압치료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처방약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2개 성분과 복합제의 특허와 재심사가 만료돼 제네릭 출시가 잇따를 예정이기 때문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텔미사르탄(미카르디스·프리토)과 올메사르탄(올메텍),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 엑스포지) 제네릭 시장이 연내 순차적으로 열리게 된다. 이 제품들은 처방액만 24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고혈압치료제 성분 중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제품별(복합제 포함)로는 텔미사르탄 제제 오리지널인 미카르디스와 프리토는 각각 지난해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총 처방액이 900억원에 달한다. 또 올메텍과 엑스포지 역시 지난해 원외처방액이 각각 800억원과 7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 중 텔미사르탄은 이미 특허가 만료돼 제네릭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식약청 허가현황에 따르면, 텔미사르탄 단일제와 복합제는 23개사 80개가 등록돼 있다. 상당수 중소제약사가 특허만료 이전부터 사전마케팅을 진행했던 점을 감안하면 치열한 시장경쟁이 예상된다. 또 오는 4월에는 ARB(발사르탄)와 CCB(암로디핀) 복합제인 엑스포지의 재심사기간이 만료된다. 이 복합제 역시 국내사가 군침을 흘리고 있는 대형제품 중 하나다. 지난해 생동성 시험현황을 보면, 38개 제약사가 제네릭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포지는 용량별로 3가지 제품이 허가돼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전체 개발되고 있는 제네릭 수는 1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혈압 시장에서 엑스포지는 단일 품목으로는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네릭 개발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올메텍은 올해 9월에 특허가 만료된다. 이미 허가를 받은 제네릭만 60여 개 제약사 130여 개 품목에 달한다. 상위사, 중소사를 가릴 것 없이 사실상 대부분의 제약사가 제네릭을 개발한만큼 시장 경쟁 또한 뜨거울 수 밖에 없다. 제약업계는 최근 블록버스터 특허만료가 줄어 제네릭 시장이 일시적으로 활력이 잃고 있는 가운데 특허가 해제된 이들 초대형 블록버스터 성분들의 등장으로 올해 내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요동칠 것이라고 내다봤다.2013-01-22 06:34:52최봉영 -
"매출 15% 성장 비결은 신뢰받는 영업력"[제약 CEO에게 듣는다-3.유한양행]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65)은 회사의 경쟁력은 '신뢰'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경영자와 직원간 신뢰, 고객(의약사)과 회사와의 신뢰가 없다면 회사는 절대로 성장할 수 없다는 지론이다. 그리고 제품의 승부는 영업과 마케팅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한다. 시장에 나와있는 경쟁 약물들의 효능이 비슷하다면, '많이 팔리는 품목'이 좋은 제품이라는 것이 김 사장의 지론이다. 김 사장은 "제품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제품을 얼마나 많이 파는가가 더 중요하다"며 "영업과 마케팅 경쟁력은 회사 직원들이 고객으로부터 얼마나 신뢰를 받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근거 중심 마케팅과 영업사원 제품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화상회의를 통한 제품 교육과 영업사원 인성교육에도 집중한다. 결국 신뢰만이 회사 성장 밑거름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유한양행은 지난해 발군의 영업력을 발휘하며 매출 15%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고객에 대한 신뢰는 회사 직원들의 신뢰로 이어진다. 김 사장은 "이런 의미에서 유한의 구조조정은 일체 없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모든 인력이 힘을 합쳐 회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한은 이같은 신뢰를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15% 성장을 일궈냈다. 올해는 20%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김 사장의 판단이다. 목표 매출이 실현된다면 유한은 올해 매출 9000억원을 돌파하며 지주회사 설립으로 회사가 분할되는 동아제약을 제외할 경우 매출 1위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기존 품목의 꾸준한 성장과 비리어드, 트라젠타 등 대형 도입신약 매출, 원료수출을 비롯한 해외시장 1억불 실적 달성 등이 시너지를 낼수 있기 때문에 올해도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사장은 또한 인수합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기업간 인수합병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을 M&A 하겠다는 전략이다. 트라젠이텍스와 한올바이오파마에 투자한 경험을 살려 올해도 다양한 제휴관계를 확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창의'와 '미래에 대한 준비', 그리고 '실천'이 회사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윤섭 사장에게 유한의 올해 경영 계획을 들어보았다. 올해 회사 비전을 제시한다면 -'도전, 일등유한'이다. 올해 유한양행이 업계 매출액 1위로 올라서기 위한 매우 중요한 한 해이기 때문에 전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업계 매출 1위에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자는 것이 올해의 비전이다. 현재 진행중인 신약개발 현황을 말해달라 -현재 시장지향 R&D체계구축을 통한 시장중심, 고객중심의 선도적 글로벌 제약기업을 실현하는 것을 R&D비전으로 채택하고 있다. 5개 주요 전략 효능군으로 순환/대사, 항염증/면역, 소화기/QoL, 항암, 중추신경계에 신약 17과제, 개량신약 7 과제를 수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신약의 원료 및 중간체를 개발하는 의약품 원료 수출에 필요한 연구개발도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YH4808은 역류성식도염 치료를 목표 적응증으로 하는 혁신신약으로 지난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1상 허가를 득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미국 내 임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전략에 대해 말해달라 -중국과 인도의 다품종, 저가 공세로 인해 제네릭을 기반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은 어렵다고 판단한다. 유한의 전략은 제네릭 원료시장 보다는 신약 원료 시장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원료 사업 주요 목표 시장이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이다. 신시장 개척이라는 개념 보다는 목표 시장 내의 신규 업체 및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이 API를 기본적으로 자체 생산을 하지만, 향후 점차 이을 아웃소싱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어 사업을 확장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내년의 목표도 이와 연계하여 신규 업체 및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1억불 이상을 수출하고자 한다. 지난해 굵직한 투자가 진행됐다. 올해 M&A 계획은 어떤가 -다국적제약사든 국내제약사든 각 사의 합종연횡은 지속될 것이고, 이를 통해 제약시장이 서서히 재편될 것이라 본다. 이는 업종을 불문하고 시대에 따른 자연스런 변화이고 이에 순응하기 위해서 지분 획득이나 M&A 등의 방법이 따라 오는 것이라 여겨진다. 향후 유한양행의 M&A에 대한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 물론 기업이 아니라 기술을 M&A한다는 관점에서 신물질이나 원천 기술에 대한 투자는 현재 진행형이라 말할 수 있다. 약가 규제정책에 대한 대응전략은? -올해도 약가인하의 여파와 리베이트 쌍벌제를 비롯, 기등재약품의 지속적인 정리 등 제약업계에 대한 압박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기본적으로 수익성 확보를 위해 원료비, 판촉비, 광고비 등의 원가 절감 노력이 필요하며, 이미 도입된 품목에 대한 집중도를 더욱 높여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물론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활용한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 검토도 지속할 것이다. 유한은 1926년 창립 이래로 2차 세계대전, 6.25 사변, IMF 등 대형 악재 속에서도 인위적인 구조조정이나 인력 감축을 시행하지 않았다. 이는 직원을 비롯한 모든 기업 구성원을 중시하는 창업주의 의지를 비롯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사적인 노력과 협동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앞으로도 구조조정이나 인력감축에 대한 계획은 없다. 일반의약품(OTC) 활성화 방안은 -올해 OTC 마케팅은 고객중심, 영업력 강화, 시장창출, 브랜드 강화의 4가지 방안으로 시장에서의 점유율 증대와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고객 중심 마케팅으로는 온라인 마케팅과 DM 등을 활용한 소비자에 대한 제품 정보 제공 확대, 약국 진열대 및 다양한 POP를 활용한 소비자의 셀프 메디케이션 확대, 효율적인 광고와 이벤트, 약국을 연계하는 마케팅 확대를 통한 소비자들의 약국 방문과 유한 제품의 지명구매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영업사원들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서 교육 강화를 통한 영업사원들의 디테일 능력을 배양할 것이다. 올해는 효능군별 시장성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 출시로 치열한 OTC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시장 창출형 마케팅을 실시하여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영철학을 말해달라 -창업자 유일한 박사 기업 이념의 계승과 발전을 통한 고객과의 공동운명체적 관계를 지향하는 기업가치 극대화 추구, 임직원들과 밀착된 현장중시 경영을 통한 지속적 신뢰의 구축,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사회적 신뢰 형성을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2013-01-22 06:34:50가인호 -
"영남도매 똘똘 뭉쳐 제약 온라인몰 철수시키겠다"주철재 부산·울산·경남의약품도매협회장이 제약업체 온라인몰 대응에 무조건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느 한쪽 이해에 쏠리지 않고, 오로지 업권 수호를 위해 한 마음으로 단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주 회장은 21일 정기총회 직후 가진 기자들과의 면담에서 제약 온라인몰에 대응하고 있는 중앙회에 힘을 쏟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권 도매들은 각자 이해관계 때문에 한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부울경도협은 제약업체의 온라인몰 진출이 도매업계 최대위기로 보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며 중앙회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병원전납도매 회원사들의 온라인몰 관련 제약사 품목 변경까지 고려해 최대한 압박하겠다는 것이다. 29일에는 중앙회와 별도로 제약 온라인몰을 규탄하는 집회도 열 계획이라고 주 회장은 설명했다. 주 회장은 제약 온라인몰 철폐운동과 더불어 유통질서를 흐트러뜨리는 구입가 미만(이른바 1원낙찰), 백마진 제공 등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외부도매뿐만 아니라 부울경 지역업체의 입찰 시 구입가 미만 행위도 똑같이 적용해 해당 업체가 허가취소가 될때까지 끝까지 밀어붙일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백마진업체와 기준보다 저가로 판매하는 리스트업체를 협회 차원에서 압박하고 고발해 본보기로 삼을 것"이라며 약국 백마진을 통해 과다경쟁을 일삼는 업체들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이밖에 주 회장은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유통기한 표시사업이 제약 및 도매업체 현실상 규정을 지키는 게 어렵다며 정부정책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헌법소원이 진행되고 있는 창고평수 80평 규제는 철폐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류조합 신설 등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2013-01-22 06:19:08이탁순 -
주철재 회장 "제약 온라인몰 근절에 적극 동참할 것"주철재 부산·울산·경남의약품도매협회(이하 부울경도매협회) 회장은 도매 업권을 침해하는 제약사 온라인몰 근절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주 회장은 21일 오전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열린 제46회 정기총회에서 업권수호를 위해 대기업 제약사의 온라인몰을 반드시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우리 의약품도매업계 앞에는 수많은 현안들이 산재돼 있으며 업권수호 및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회와 연계해 재벌기업 및 일부 대기업 제약사의 온라인몰을 통한 의약품도매업권 침탈행위를 우리 생존권을 위해서 반드시 근절시켜야 할 것"이라고 회원들의 협조를 주문했다. 총회에 참석한 황치엽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제약 온라인몰을 근절해야 한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황 회장은 "올해 저의 새해 꿈은 도매업권을 침탈하고 있는 제약 온라인몰을 분쇄하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같이 꿈을 꿔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는 "과거부터 제약과 도매의 관계는 독수리의 양날개처럼 서로 균형을 맞추면서 각자 역할을 지켜왔다"며 "그러나 최근 제약이 조금 어렵다해서 고유의 영역인 연구개발·생산을 등한시 한채 중소기업 업종인 도매업권을 침탈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업권을 지킬수 있도록 서명작업 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제약 온라인몰 근절 외에도 의약품 대금 결제기간 단축,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통한 회원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황 회장은 설명했다. 아울러 주 회장은 불법리베이트 신고센터와 불량의약품신고센터 활성화, 과도한 카드수수료 보완책 연구, 서부산유통지구내 1만2000여평의 의약품물류단지 금년 착공, 부·울·경 지역 입찰병원 지역업체 우선공급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윤영식 부산식약청장, 황치엽 도매협회장, 이원일 경남도매협회장 등 다수의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했다. 2013년도 예산은 2억1270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이원철 케이씨엘메디칼 대표 등 25명이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2013-01-21 14:35:35이탁순 -
과도한 백마진 문제, 도매업계 과다경쟁이 자초부산시약사회 유영진 회장이 도매업계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업체들의 출혈 경쟁이 현재의 도매업계 위기 상황을 자초했다며 자정과 공존 공생을 위한 동업자 정신을 강조했다. 부산시약사회 유영진 회장은 21일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열린 제46회 부산·울산·경남의약품도매협회 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의약분업 이후 의약품 도매업체들이 매출을 올리기 위해 약국들을 상대로 백마진을 주는 경쟁을 했고 결국을 독이 돼 의약품 도매업체의 경영 악화를 가져 왔다"고 직구를 날렸다. 유 회장은 "약국 백마진도 결국 도매업체들끼리의 과다 경쟁이 지금의 파국을 불러왔다"며 "이제와서 도매업계가 백마진 때문에 못살겠다고 말하는 것은 도매업계의 자승자박이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도매업계의 과도한 백마진 경쟁 때문에 약국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병원 문전에 적정 약국수가 5개 수준이라면 백마진 때문에 약국들이 계속 진입해 10개까지 늘어나게 됐고, 이제는 도매업체들의 백마진 제공이 줄어들다보니 약국들이 경영 악화를 겪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유 회장의 진단이다. 유 회장은 또 쌍벌제, 카드수수료를 비롯해 창고평수 문제도 결국 도매가 자초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유 회장은 "도매업계가 공존공영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고 약업계가 힘을 합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3-01-21 12:52:22이탁순 -
DPP-4 신약 '제미글로' 79개국 진출…5억불 매출 기대[LG생명과학 2013년 경영계획] LG생명과학이 개발한 국산 당뇨신약 제미글로가 사노피와 제휴관계를 통해 러시아와 중동지역 등 총 79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과 터키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제미글로 기대 매출은 약 5억불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일재 LG생명과학 대표는 21일 '중장기 사업전략 설명회'서 대사질환, 바이오의약품, 백신 등 3대 시장선도 핵심사업에 집중해 2017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를 위해 전략제품군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사업을 본격 육성해 현재 45% 수준인 해외사업 비중을 60% 이상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7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항혈전신약, 세포보호제 등의 혁신신약 개발과 바이오시밀러의 조기 상업화, 차세대 백신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이날 ▲대사질환 치료제 ▲바이오의약품 ▲백신사업 등 3대 핵심사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산신약 제미글로, 중국-터키 진출 임박 국내 첫 당뇨치료 신약인 '제미글로'를 시장선도 제품으로 육성하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 복합제 개발 등 추가적인 제품 패키지화를 통해 대사질환 분야에서 국내 1위의 마켓리더가 되고, 해외 시장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제미글로가 이머징 마켓 및 당뇨치료제 분야의 리딩 컴패니인 사노피와 사업 제휴에 성공해 본격적인 해외 매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로 LG측은 제미글로와 복합제 원료 및 완제를 공급하며, 당뇨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역량과 판매 네트웍을 보유한 사노피는 러시아,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 해외 79개 국가에서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정 사장은 "사노피 협력과는 별도로 전략적 거점국가인 터키와 중국에서도 현지 유력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한 본격적인 현지진출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터키는 파트너사인 노벨(Nobel)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2014년 허가 및 발매 예정이고, 중국은 파트너사인 쌍학제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중 임상3상 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이외에도 남미, 동남아 등 미확정 국가에 대한 추가적인 사업개발도 진행중이어서, 향후 이 제품이 피크 세일즈 기준 연간 5억불 (파트너사 매출 포함) 이상의 글로벌 매출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방형 성장호르몬 미 FDA 허가 진행 정 사장은 또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과 골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와 함께 고순도 불임치료제 '폴리트롭' 등 주력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국내시장에서의 1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흥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환자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유트로핀 액상/펜', '히루안 1회제형', '이브아르 복합제'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기존 매일 주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성인용 서방형 성장호르몬 제품의 미국 FDA 허가가 진행중이라고 정 사장은 덧붙였다. 정 사장은 "최근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한 뇌수막염 백신과 5가 혼합백신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급을 통해 백신 사업분야 매출을 대폭 신장시킬 계획"이라고 백신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관련 국내 첫 상업화에 성공한 뇌수막염백신 '유히브'에 대해 지난해 중국 천진의약그룹과 완제공급 및 중국내 개발, 판매, 라이센싱 등 포괄적 협력계약을 체결해 중국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750억 규모 R&D 투자 대폭 늘릴 것 정 사장은 현재 7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3대 핵심사업에 대한 개발 집중과 함께 현재 임상 1상 시험을 진행중인 항혈전 신약과 세포보호제의 개발 가속화, 신규 당뇨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혁신신약의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바이오시밀러의 조기 상업화를 위해 일본 모치다사와 공동 연구개발을 더욱 긴밀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정사장은 강조했다. 이와함께 소아마비백신 개발 및 이를 접목한 6가백신의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소아마비백신 생산 파트너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정 사장은 또한 최근 서울시에서 조성중인 마곡산업단지내에 미래 연구소 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이 지역에 최첨단 설비와 최고의 전문인력을 갖춘 대규모 제약. 바이오 전문 연구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사장은 이날 제네릭 사업과 관련 화이자와 제휴를 통해 지난해 7개품목을 출시했으며 2015년까지 총 80여개 품목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동과의 신약 기술 라이센싱과 관련해 정 사장은 "일동과의 신약 제휴 체결은 계약을 통해 LG가 더 큰 이익을 낼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엘지는 다른 대형 제약사와 달리 영업사원이 200여명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영업은 주특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13-01-21 11:39:25가인호 -
국산 4호 신약 '큐록신' 중국 시장 진출국내 제약사가 자체개발한 국산신약이 중국시장에 수출된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중국 천진그린파인제약과 총 108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JW홀딩스가 천진그린파인제약에 수출하는 제품은 국산 4호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 큐록신과 프리미엄 염색약 창포엔이다. JW홀딩스는 SFDA(중국 식약청)에 제품 등록을 마친 후 2016년부터 5년 동안 큐록신 완제품을 천진그린파인제약에 공급할 계획이며, 창포엔은 2014년부터 5년간 수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기로 합의해 총 수출규모는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2006년부터 차세대항생제 프리페넴 수출 등을 통해 중국시장에서 년간 700만불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JW홀딩스는 지난 2009년 3-챔버 영양수액 '콤비플렉스 리피드' 수출계약에 이어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범진 JW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국산 신약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현지 마케팅 강화와 신규 수출품목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진그린파인제약은 중국 천진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전문 무역/유통기업으로 주요 대형병원 등 중국 전역에 걸쳐 확보 하고 있는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큐록신의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2013-01-21 11:06:5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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