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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구 지오영 회장, 韓-인도 협회 초대회장 취임이희구 지오영 회장 이희구 지오영그룹 회장이 한국-인도 수교 40주년을 맞아 발족한 '한국 인도 협회'(KOINA, Korea-India Association, 이하 코니아)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이 회장은 24일 저녁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인도 협회'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코니아는 한국-인도 양국 간 경제, 사회, 문화, 보건, 의료,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로, 특히 공중보건과 의료분야 지원 및 봉사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희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과 인도가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은 지 4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코니아 회장이라는 과분하고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많은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협회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회원 배가운동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코니아는 송재성 전 복지부 차관이 준비위원장으로 협회 발족에 노력했고, 이경호 제약협회장, 원희목 전 의원 등 많은 약업계 인사들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인제 국회의원,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 인도 대사 등 양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코니아 출범을 축하했다.2013-07-25 08:46:28이탁순 -
서울동원팜, 송암약품 의정부지점 인수서울동원팜(대표 현준재)이 송암약품(대표 김성규) 의정부지점을 인수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동원팜이 송암약품 의정부 지점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송암약품은 최근 부동산 침체로 성수동 본사 매각이 늦어져 회사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의정부 지점 매각으로 자금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송암약품은 내달 15일 김포 물류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과 상관없이 기영약품과 협력 관계도 지속할 방침이다.송암약품 김성규 회장은 "본사 사옥의 매각이 늦어짐에 따라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매각으로 회사로서는 한시름 놓게 됐다"며 "김포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반면 서울동원팜은 이번 인수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서울경기지역 영업망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서울동원팜 현준재 대표이사는 "취약했던 서울경기 지역의 영업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송암약품과의 좋은 영업 파트너십을 통해 약국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송암약품 의정부 지점의 매각을 통해 향후 서울동원팜과 송암약품 양사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약국 등 거래선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이번 매각과 관련해 업계는 도매업체들간 독자 생존보다는 좋은 파트너십을 구성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2013-07-24 16:40:27이탁순 -
제약업계, 인력투자 기지개…영업·R&D 힘 키운다국내 제약사들이 인력투자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국내 제약사들이 약가인하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공격적 투자에 나서고 있다.특히 비용절감 차원에서 주저했던 인력보강도 상반기에는 활발하게 이뤄졌다. 고무적인 것은 영업뿐만 아니라 연구인력도 함께 늘고 있다는 점이다.23일 각 제약사들의 상반기 인력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많은 회사들이 인력 증원을 통한 제품개발 및 영업력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작년 채용인력을 줄이거나 아예 보강하지 않음으로써 일괄 약가인하에 대비했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그만큼 투자없이는 성장을 도모할 수 없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인력투자는 주로 대형 제약사들이 주도했다. 종근당이 지난 1분기에만 175명의 인력을 보강한 데 이어 대웅제약도 상반기 228명(신입 191명)의 인력을 충원했다.종근당과 마찬가지로 대웅제약도 영업인력(173명)을 대폭 보강, 올해 승부수를 던졌다. 대웅은 또 연구분야에 20명(신입 13명)의 인력을 투입하며 미래 투자에도 관심을 쏟았다.일동제약도 상반기 120여명의 채용인원 중 영업·마케팅 부문에만 90명의 인력을 뽑았다. 일동제약은 올초 LG생명과학의 제품군과 최근에는 바이엘의 일반약을 도입하면서 영업력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녹십자는 연구개발 분야에 많은 인원을 뽑았다. 상반기 106명을 채용한 가운데 영업직이 37명으로 제일 많았지만, 연구개발직에도 27명을 선발하면 글로벌 신약개발 의지를 내비쳤다.이밖에 유한양행이 연구소와 영업부분에 60여명을 채용했고, LG생명과학이 약 60여명을, 한독이 약 30여명의 신규인력을 뽑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쏘시오그룹도 지난 4월 대졸 신입 공채를 실시하며 인력보강에 나섰다.중소제약사들도 인원은 적지만 나름의 의미있는 투자를 진행했다. 안국약품은 상반기 72명을 충원했고, 이 중 영업인력 34명, R&D 분야에 10명을 선발했다.주요 제약 상반기 인력채용 현황대원제약은 상반기 총 66명을 채용했고, 이 중 45명이 영업직이었다. 또한 8명의 연구개발 인력도 새로 선발했다. 동국제약도 영업인력 29명을 포함해 총 34명을 충원했다.수탁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휴온스는 생산인력 보강이 눈에 띄었다. 총 56명의 채용인원 가운데 생산본부에 20명, 품질본부에 14명의 인원을 충원했다.휴온스는 특히 중앙연구소를 한양대약대로 이전함에 따라 연구원도 새로 뽑고 있다.진양제약은 지난 1일자로 영업부 신입사원 16명을 채용했다.2013-07-24 12:07:29이탁순 -
먼디파마, 컨슈머 사업부에 송영래 이사 영입송영래 이사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는 컨슈머 사업부 책임자로 송영래 이사를 지난 4일자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송영래 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화장품, 필립스, GSK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마케팅을 담당해 온 소비재 마케팅 전문가이다. 특히 송영래 이사는 한국GSK에서 오럴케어 제품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었으며 GSK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지역의 오럴케어 마케팅 책임자 및 아시아 지역 폴리덴트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이종호 한국먼디파마 사장은 "한국먼디파마가 컨슈머 사업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점에서 송영래 이사의 영입은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송 이사의 활약으로 베타딘, 지노베타딘 등 한국먼디파마의 주요 일반의약품들의 강력한 브랜딩과 미래에 출시될 신제품의 성공적인 발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3-07-24 09:00:08어윤호 -
상위사 4곳, 국산 조루치료제 4천원대 파격가 공략국산 조루치료제 발매를 진행하는 동아ST, 종근당, 제일약품, JW중외제약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국산 조루치료제 공급가격이 4000원대 파격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는 현재 유일한 조루치료제인 프릴리지의 60~70%대 가격수준이다. 프릴리지도 국산약 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정당 공급가격을 30% 인하한 바 있다.특히 신규 조루치료제는 연매출 4000억원이 넘고 막강한 영업력을 보유한 대형제약사 4곳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시장은 달아오르고 있다.이들 제약사는 모두 발기부전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국산조루치료제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ST(네노마), 종근당(클로잭), 제일약품(컨덴시아), JW중외제약(줄리안) 등 매출 10위권 안에 포진된 상위제약사들이 늦어도 다음주 중으로 제품을 본격 발매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3월 허가를 받았지만 오남용우려약 지정과 규개위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이달 발매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CTC바이오가 개발한 국산 조루치료제는 당초 휴온스, 진양제약, 동국제약 등 중견제약사들이 공동개발을 통해 허가권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들이 모두 국내 상위제약사에 판권을 이양함에 따라 시장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문은 역시 공급가격. 시장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조루치료제 발매를 준비하고 있는 제약사 4곳 모두 정당 가격을 4000원대로 책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다. 가격경쟁력과 강력한 영업력을 무기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겠다는 것이 상위사들의 전략이다.따라서 현재 6000~7000원대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는 메나리니 프릴리지에 비해 약 6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프릴리지 가격변화도 지켜볼 대목이다.이들 제약사는 가격경쟁력과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공동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업계 관계자는 "국산 조루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들이 강력한 영업력을 갖고 있고 비뇨기과 라인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며 "발기부전치료제와 함께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따라서 하반기 의약품 시장은 국산조루치료제의 치열한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한편 국내사들이 새로 마케팅에 가세하는 조루치료제는 프릴리지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출시되는 경구용 치료제다.프릴리지와 다른 성분(클로미프라민, Clomipramine)으로 사정지연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인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2013-07-24 06:34:56가인호 -
전문약 유통기한 기록 도매 1년간 처분 안하기로도매업체 직원이 약품을 출고하기 위해 리더기에 제품의 바코드면을 대고 있는 모습.식약처가 전문의약품 제조번호·유통기한 표시기록 의무화와 관련해 내년 6월까지 도매업체에 대한 처분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처분 대신 지도·점검 위주의 사후관리를 펼치겠다는 것이다.이는 제조번호·유통기한 정보가 담긴 2차원 바코드 부착 의약품 유통률이 낮아 정보기록이 어렵다는 도매업계의 호소를 받아들인 결과로 해석된다.식약처는 23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 이같은 사항을 전달하고, 제도 연착륙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앞서 식약처는 이달초 6개 도매업체를 방문하고, 제도 진행상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식약처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보니 중소형 도매업체들은 어렵지만 정보기록이 가능해 보였고, 대형 업체들도 시스템만 갖춰진다면 제도시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다만 2차원 바코드 부착이 안 된 전문약은 정보기록 관리가 어렵다고 보고 재고소진을 감안해 1년간 지도·점검 위주의 사후관리를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도매업체들은 제도가 시행된 7월 이후에도 제조번호와 유통기한 담겨있지 않은 종전 바코드 부착 의약품이 유통된다며 규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들 의약품의 제조번호와 유통기한도 수기로 기록해야 한다며 입출고 업무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식약처는 이같은 현장의 불만이 타당하다고 보고 종전 바코드 제품이 소진될 때까지 처분을 미루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처분유예 1년은 도매업계가 판단한 종전 바코드 부착 제품의 재고소진 기간을 반영한 것이다.식약처 관계자는 그러나 "처분을 안 한다고 해서 규정을 지키지 말라는 건 아니다"며 "2차원 바코드 부착 의약품은 계속해 제조정보를 기록해 내년부터는 제도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2013-07-23 12:24:54이탁순 -
보령제약, 흉터치료시트 '시카케어' 출시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19일 흉터개선제품 '시카케어' 출시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시카케어는 상처 흉터 치료제 전문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인 영국 스미스앤네퓨 사의 흉터개선제품이다.30여 개의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현재 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100% 의료용 실리콘으로 구성된 부착형 실리콘 겔 시트 시카케어는 수술·화상 등으로 붉게 부어 오른 흉터를 완화시켜 흉터자국을 제거해 준다. 비후성 반흔과 켈로이드 피부의 흉터를 완화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사용방법도 간단하다. 필요한 만큼 시트를 자른 후 흉터부위에 부착하기만 하면 되므로 바르고 난 후 반드시 건조해야 하는 연고에 비해 간편하다.병원에서 처방 받을 수 있고,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보령 이지영PM은 "시카케어는 다양한 임상결과를 통해 효과를 인증 받은 제품"이라며 "기존의 상처 관리 제품과 더불어Original Brand 흉터개선시트인 시카케어가 발매되어 상처, 흉터의 단계적 관리가 가능해진만큼 상처, 흉터의 시장을 좀 더 적극적으로 리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측은 약국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유통경로를 확대할 방침이다.2013-07-22 09:39:31가인호 -
약 시장 경쟁구도 '다국적사 유리하게 재편 중'[뉴스해설] 제약협회 정책 보고서를 살펴보니약가일괄인하제도가 시행된 지 1년 3개월여 만에 제약협회가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에서는 특허만료의약품 제네릭 동일가 정책이후 제약시장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담았다.협회는 보고서 발간과 관련해 약가일괄인하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력히 시사했다.일괄인하 시행 이후에도 국내 제약사 실적이 여전히 증가한 것은 생존을 위한 자구노력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실제로 국내사들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비급여시장 진출 등 사업다각화, 품목구조조정, 판관비 축소 등 생존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이런 자구노력에 따라 표면적으로 상장제약사 68곳의 올 1분기 매출액은 분명히 증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상장사 매출액은 2조 26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1% 늘어났다. 영업이익률도 올 1분기 8.6%로 전년 동기 대비 1%P 증가했다.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내사의 처방점유율은 축소되고, 다국적사의 시장 지배력은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국내사 및 다국적사 청구액 비교(1분기, 제약협회)상장사 68곳의 올 1분기 약품비 청구액은 1조 26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장제약사 올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한 사실을 놓고 국내사들이 약가인하 충격을 회복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청구액은 대폭 감소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는 것은 국내사들이 경영다각화, 수출증대, 긴축경영을 통한 자구노력 결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영업력이 강한 상위제약의 경우 다국적제약사와 공동마케팅(co-promotion)을 통해 매출손실을 보전하려는 시도도 보편화됐다.국내사들은 다양한 자구노력을 통해 외형 확대에 나섰다.(최근 몇년간 상장제약사 판관비 흐름 분석)판매관리비 절감 등 긴축경영을 통한 자구 노력도 외형 확대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하지만 정부의 동일가 정책이 장기화 될 경우 국내사들의 자구노력은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는 점이 더욱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단기적으로 매출을 늘릴 수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처방실적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결국은 큰 위기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국내사들의 공통된 인식이다.이런 의미에서 동남아 시장에서 다국적사의 시장 장악력이 월등한 현실은 국내 제약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결국 국내사들의 지속적인 청구실적 감소와 다국적사의 시장장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올 1분기 총 약품비 청구액이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지만, 이중 16개 다국적제약사의 약품비 청구액 감소폭은 2%에 그치고 있는 사실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품비 청구액 증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결국 특허만료 오리지널과 제네릭 의약품이 동일가인 경우 오리지널 점유율 확대 현상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응한 제네릭 기업들의 가격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실제로 정부의 의도대로 최근들어 국내사들의 제네릭 가격경쟁과 가격파괴는 본격화되고 있다.결국 상장제약사의 매출액 증가 현상을 놓고 약가인하 충격을 회복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설명이다.향후 2~3년간 산업구조, 경영상황, 생산 및 수출활동, 연구개발 투자활동의 변화와 추이를 지속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정책보고서의 요지다. 결국 정부는 이같은 시장 흐름을 알고 일괄인하 제도에 대한 신속한 모니터링을 통해 반드시 제도개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처방약 실적 감소를 견디지 못한 국내사들의 약가 자진 인하 사례 확대와 국내사들의 청구액 감소 지속, 다국적사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이 시사하는 점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재검토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2013-07-22 06:35:00가인호 -
수출용 약 리펀드제 적용 추진…혁신신약 약가 우대[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향후 5년간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이 마련됐다. 일명 '새정부 미래창조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이다.정부는 당초 제약산업육성특법법에 따라 연초에 5개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었지만 확정까지 5개월이 더 걸렸다. 그러나 비전과 추진전략 이외에 세부추진 계획이나 연차별 목표는 내놓지 않았다.기존 발표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똑같은 계획이 외피만 바꿔 쓰고 다시 나왔다고 비판할만하다.복지부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9일 '새정부 미래창조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박 국장은 "작년에 정부가 발표한 ' Pharma 2020 비전' 달성을 위한 1단계(계획)로 새 정부 국정과제인 2017년까지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5개년 정책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내 제약산업이 제네릭·내수시장 위주의 성장전략에서 벗어나 신약·신제품 개발을 통한 해외수출을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삼도록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이라는 것.박 국장은 "제약산업은 고부가가치 융·복합 첨단산업으로 국민건강권과 관련된 기간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국가차원에서 제약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말했다.이번 종합계획은 2017년까지 수출 11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신약 4개를 창출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게 정부의 비전인데, 여기에는 5대 핵심과제와 13대 추진전략, 41개 추진계획이 포함돼 있다.5대 핵심과제는 ▲R&D 확대를 통한 개방형 혁신 ▲제약-금융의 결합 ▲우수전문인력 양성 ▲전략적 수출지원 ▲선진화된 인프라 구축 등을 말한다.세부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R&D 투자확대=제약 R&D 규모를 2배로 확대한다. 바이오시밀러·줄기세포치료제 등 유망분야에 대한 R&D 투자에 집중하고, 외국 유망기술과 후보물질을 들여 와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C&D(Connect & Development)를 촉진한다.박 국장은 "신약개발 R&D 산업 연계성을 강화할 것이다. 부처별, 산학연간 지원체계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구축해 한국형 R&D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이 같은 방식으로 5년간 신약 20개 개발을 목표로 민관합동으로 총 10조원(누계)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박 국장은 설명했다.◆투·융자 기반강화=제약기업의 대형화와 전략적 제휴 지원을 위한 투자·금융 환경을 조성한다.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도록 재원을 마련한다는 목표인 데 신약개발에 대한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투자를 촉진하는 게 정부의 전략이다.그림은 세 개의 퍼즐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도 글로벌제약산업 육성펀드가 핵심이다. 박 국장은 "올해 1000억원 조성을 시작으로 5년간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다른 퍼즐조각은 공공펀드와 정책금융의 제약분야 투자확대, 세제지원 내실화를 통한 제약기업 투자확대 유도 등을 내용으로 한다.◆제약산업 핵심 전문인력 양성=인적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는 전략이다. 단기적으로는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대학 정규과정 개편과 특성화 대학원 등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의과학자 등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이다.정부는 'PharmLeader Initiative 10,000'으로 이 프로젝트를 명명했다. 5년간 전문인력 1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것이다.◆전략적 해외진출 확대=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략적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국가별 맞춤형 수출지원 전략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가령 선진국은 생산시설 선진화를 위해 금융·세제 지원을 늘리고 PIC/s 조기가입, 인허가 획득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수립한다. 저개발국은 WHO, UNITAID, ODA 사업 등 국제조달기구와 연계한 수출확로를 개척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해외 판매망 확보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과 KOTRA, 보건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이 범부처 전주기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수출지원 정책과 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할 '제약수출 종합지원센터'도 설치한다.박 국장은 "2012년 기준 국내 의약품 해외수출은 2조3000억원 규모로 세계 25위"라면서 "2017년에는 11조로 늘려 12위로 올라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지속발전형 인프라 구축=제약산업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위한 허가·약가제도 등 제도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한다.필수적 인프라는 제약·바이오 벤처 육성, 첨복단지 완공, 위탁생산·비임상·임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말한다.약가제도 전략으로는 신약가격 결정체계 개선, 위험분담제도 도입, 수출용 의약품 리펀드제도 운영, 혁신적 신약 약가 및 보험급여 우대 등이 추진된다. 수출용 의약품 리펀드제도의 경우 신약 발매 이후 5년 이내에 국내 판매대비 30% 이상 국외 매출을 약속하는 것을 이행담보로 고려하고 있다.리베이트, 초저가 낙찰, 병원직영도매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근절에 나서고, 약품 공급대금 결제기한 단축도 추진계획에 포함됐다.또 신기술 의약품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인허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희귀의약품 개발촉진을 위한 인허가 지원도 확대한다.◆혁신형 제약기업 지원=이번 5개년 계획에서는 혁신형 인증기업을 따로 구분해 비전과 전략을 내놓지 않았다.박 국장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해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각종 지원정책을 현실화하는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다만 이번 종합계획은 제약산업 전체의 사안인 만큼 혁신형 제약기업을 분리해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발표내용에서는 제약산업을 미래의 대표적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자격관리와 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만 일부 포함됐다.구체적으로는 인증요건 상향조정을 통한 R&D 투자확대 유도,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확대, 전문연구요원 배정확대, 국가 R&D 지원과제 참여지원, 약가우대 확대 등을 열거했을 뿐이다.박 국장은 "복지부는 앞으로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종합계획에 대한 세부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해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우리나라 인재가 보건의료분야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제약산업이 IT를 이을 차세대 성장산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종합계획 수립이 그 시기를 앞당겨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예산확보 등 범부처 협조를 통해 종합계획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민간기업도 정부의 정책의지를 이해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해외수출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2013-07-21 12:00:47최은택 -
동아제약, IR자료 세계대회에서 금상 수상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5일 동아제약이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ntions Professionals)에서 진행한 2012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평가에서 제약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2 LACP Vision Awards에는 전세계 25개국에서 800여 업체가 6000여 작품이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기업체 IR 및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표지,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전개 및 구성, 재무보고, 창의성, 명확성, 정보접근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국내 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007년부터 꾸준히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를 제작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이번 평가에서 총 개 항목 중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정보전달의 명확성 및 정보접근의 용이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New Growth Momentum이라는 타이틀 아래 지주회사로 새로 출발하는 동아제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함으로써 동아제약만의 우수함과 지속성을 차별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동아ST IR팀 지대현 이사는 "동아제약이 글로벌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미래 성장성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잘 표현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LACP는 미국의 마케팅 조사기관으로 전세계 기업, 기관들의 효과적인 정보제공과 의사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도부터 IR자료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Vision Award를 제정 매년 출품되는 세계적인 간행물의 내용과 디자인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2013-07-19 16:54: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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