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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처분 유예방침에 도매-'반발', 제약-'안도'복지부가 내부 규제심사를 통해 의약품 일련번호 정보보고 의무화 방침을 확정하며 업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복지부가 내년 시행 원칙을 고수하고 1년간 행정처분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둔다는 내부 입장이 데일리팜 보도를 통해 밝혀지면서, 도매업계는 정부와 논의 중인 부분과 다르다며 이를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현재 도매업계는 TF팀을 구성해 정부 관계자와 의견 격차를 좁히고 있다. 제도 시행 유예와 충분한 계도기간, 설비 비용에 대한 정부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TF팀 관계자는 "제약사가 2016년 7월, 도매업체는 2017년 7월 시행으로 안을 제출, 정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여기에 계도기간 6개월을 포함해 2018년까지 행정처분을 미루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기간 뿐 아니라 제반 비용이나 바코드 통일 등 세부적인 내용도 논의하고 있다. 도매는 RFID 부착 제약사들은 2D바코드를 함께 사용하도록 주장하고 있는데, 관련 제약사들과 이 주 내 논의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도매업체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통한 정부의 지원대책을 요구하고 있어 '내년 시행, 1년 계도기간'으로 확정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또다른 TF팀 관계자는 "이밖에 구체적인 내용을 관과 협의해 조만간 확정안을 만들 것"이라며 "최대한 도매업체가 제도에 적응할 수 있는 시행안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실시간 보고 여부, 어그리제이션 여부 등 논의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이다.한편 내년 시행을 목표로 준비해온 제약사들은 계도기간 1년 운영 안을 환영하는 분위기다.제약사는 일찌감치 내년 시행을 통보받아 생산량의 일정 부분에 바코드 작업을 진행해왔다.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내년 시행을 위해 점검보다 진도 맞추기에 바빴다"며 "계도기간 소식이 반갑다. 좀 더 꼼꼼히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준비 기간이 촉박해 꼼꼼한 점검보다 무리하게 시행 일자를 맞추려던 상황에서, 다소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복지부는 내부 규제감사를 통해 의약품 일련번호 정보보고 의무화 제도를 예정대로 강행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제약사와 도매업체 의견을 수렴해 계도기간 1년을 두기로 결정했다.2015-09-16 12:15:00정혜진 -
진흥원,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추가 공고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이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5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지원대상은 2016년 1학기 중 제약산업 학위과정을 설치해 신입생 선발이 가능한 고등교육법에 의거해 설립된 대학이다.선정 대학 수는 유동적이며, 대학당 연간 최대 5억원 이내 정부지원금이 지급된다. 선정결과에 따라 대학 정부지원금은 변동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선정된 대학은 3년간 지원 후 중간평가 결과를 심사해 정부지원의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즉 선정된 대학은 오는 2016년부터 최장 2020년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셈이다.진흥원은 제약기업 기술경영(R&D관리 등), 인허가 및 보험등재, 마케팅 분야 핵심역할을 담당할 석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다.또 기업 내 혁신리더로 성장할 중간 관리자와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 융합지식을 갖춘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2015-09-16 11:39:30이정환 -
GSK, 노바티스 '멘비오' 허가권 인수 완료수막구균성 뇌수막염백신 '멘비오'GSK가 8월31일부로 수막구균백신 멘비오의 제품허가권을 획득했다.이는 2014년 4월 GSK가 노바티스의 백신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라 이행된 것.'멘비오'는 2012년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4가 수막구균 백신이다. 수막구균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혈청군 A, C, Y, W-135를 포함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후 2개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다.국내 도입 당시에는 만11세~55세 연령에서 접종승인을 받았고 2013년에는 만 2세 이상의 영유아, 2014년에는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아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접종연령을 확대하며 수막구균 백신 시장을 선도해왔다.특히 군대 신입 훈련병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백신접종이 의무화된 2012년 이래로 멘비오는 4년간 신입훈련병에 접종돼 왔다.헨리 안타키 GSK 제약·백신 마케팅 디렉터는 "청소년, 기숙사 생활을 하는 대학 신입생, 신입 훈련병 등은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높아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고 영유아도 질환의 위험성을 고려할때 국내에 생후 2개월부터 접종 가능한 백신이 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2015-09-15 17:17:28어윤호 -
동아 최호진 상무 '베스트 PR상' 수상최호진 동아쏘시오홀딩스 상무가 올해의 베스트 PR상을 수상했다.한국제약협회 출입기자단은 '올해의 베스트 PR상' 수상자로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최호진 상무를 선정, 14일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기자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홍보를 바탕으로 제약사와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인 홍보맨을 선정, 시상하는 '올해의 베스트 PR상'을 운영해 오고 있다.최호진 상무는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및 전문언론 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제 7회 수상자로 선정됐다.최 상무는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동아제약 영업2본부 광고팀장(부장)으로 입사해 2012년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겸 커뮤니케이션 1팀장을 맡은 후 2013년 2월 이사대우 2015년 1월 상무로 승진, 2015년 5월부터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겸 마케팅실 실장을 맡고 있다.동아제약 입사에 앞서 한국투자증권 제일기획에서 근무했다.2015-09-15 10:25:28가인호 -
제이씨팜, 3M공식대리점 개소…의료제품 유통제이씨팜(대표 정상욱& 8231;정은균)이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에 제이씨팜 3M공식대리점을 개소했다.지난 8월 제이씨팜은 3M헬스케어사업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멸균기 및 멸균확인제품 등 3M의료제품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제이씨팜 정은균 대표는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업계 상황에서 유통업체의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3M공식대리점을 서울 송파구에 출범하게 됐다"며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는 3M의료제품사업부의 멸균사업에 집중하고, 본사 안산에서는 본연의 의약품종합물류유통을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2015-09-15 09:47:5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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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집중력 개선 일반약 '브레인업' 출시한미메디케어(대표 임종훈)가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을 돕는 영양제 '브레인-업'을 출시했다.브레인업은 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는 ‘우리딘’, ‘시티딘’ 성분과 기억 관련 신경전달물질을 형성하는 ‘글루타민’ 성분이 결합된 일반의약품이라는 설명이다.브레인-업은 하루 두번 또는 세번, 한번에 한 정씩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한미메디케어 관계자는 "활발한 두뇌 활동을 필수적인 직장인, 수험생에게 유용한 제품"이라며 "특히, 혈관성 뇌질환 후유증 등에도 효과적이어서 기억력 감퇴를 호소하는 노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말했다.한편 브레인업은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판매원인 한미메디케어는 한미약품의 관계사이다.2015-09-15 09:46:50가인호 -
휴베이스, '신개념 약국경영 프로젝트' 3차 강의휴베이스(대표 홍성광)가 지난 13일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약대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신개념 약국 경영 프로젝트' 강의를 진행했다.7월 시작해 3회째 열리는 '신개념 약국 경영 프로젝트' 강의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약국경영 관련 이슈와 설문을 통해 약사 니즈를 파악, 매번 다른 강사와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휴베이스의 교육기획·마케팅 모연화 이사는 "신개념 약국 경영 프로젝트 강의는 약국 경영 팁의 정수를 모은 것"이라며 "이런 강의는 약사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현장 전문가 약사만이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다음 강의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에서 가능하며 수강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한다.2015-09-15 08:41:31정혜진 -
타요·몬스터·마데카션맨…약사·소비자 눈도장 '꽝'판매자인 약사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OTC 제품과 관련 질환을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마케팅 리플렛들.영유아들 인기 캐릭터 타요버스부터 여성들의 비밀스런 고민을 대변하는 PMS 몬스터까지. 최근 1차 소비자인 약사는 물론 약국을 방문한 환자까지 사로잡는 일반의약품 마케팅이 인기다.업체들은 단순 광고에만 의존했던 기존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 관련 질환을 이미지화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인지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그 중 한가지 방법이 약국에 비치해 소비자에 제공하거나 약사가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브로슈어. 톡톡 튀는 마케팅 기법은 제품 이미지를 약사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해당 매출 향상에도 든든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게 업체들의 설명이다.그 중 대표적인 게 종근당이 지난해 출시한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이다. 종근당은 제품 출시와 동시에 국내에선 생소했던 PMS(월경전증후군) 질환 알리기에 주력했다.질환을 각인시켜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그것이 곧 장기적인 의약품 복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회사는 '굿바이 PMS' 캠페인을 펼치며 PMS 몬스터 캐릭터를 제작, 국내 월경전증후군이란 새 질환은 물론 관련 일반약 제품으로 관심을 모았다.상담하는 약사는 물론 여성도 그동안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했던 월경전증후군을 인식하고 PMS를 이미지화 하는 데 성공적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주요 SNS 등에 실시간으로 PMS 검색되고 해당 질환 개선을 위해 약국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는 점 역시 고무적인 부분이다.PMS 몬스터 캐릭터를 개발해 질환, 제품을 홍보 중인 종근당 프리페민과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타요버스 캐릭터를 활용한 일동제약의 하이락토 키즈. 김정현 PM은 "질환 자체를 여성들에 친밀하게 인식시키기 위해 캐릭터를 개발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약국에 브로셔 배포, SNS를 이용한 마케팅을 전개했다"며 "PMS에 대한 약사와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대되면서 제품의 장기복용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일동제약의 하이락토키즈는 유산균제 하이락토의 영유아 버전으로 그 특징을 살려 최근 영유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요 버스 캐릭터를 제품 마케팅에 접목시켰다.각 시리즈 캐릭터별로 제품에 함유된 영양소를 소개하는 리플릿을 제작해 약사는 물론 소비자인 엄마와 아이들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방문이 많은 소아과약국 등에서 해당 리플릿을 찾는 경우가 많다.전략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하이락토키즈는 지난해 매출이 큰폭으로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창신 일동제약 팀장은 "어린이 유산균제인 만큼 타깃에 맞는 마케팅을 진행하는 동시에 약국 전용 제품이란 점도 어필했다"며 "약사는 물론 소비자들에도 인기가 끌면서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동국제약 대표 품목인 마데카솔 역시 최근 새로운 마케팅 시도를 하고 있다. 관련 제품을 시리즈화하고 새 캐릭터를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상처치료제로서의 인식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있는것이다.상처지킴이를 콘셉트로 마데카션맨을 캐릭터화 했다. 스티커로 제작해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더불어 상담 약사들을 위해 상처부터 흉터 치료까지의 동국제약 제품들을 도식화한 마데카솔 시리즈 설명서를 제작, 약국에 배포 중이다.동국제약은 상처부터 흉터까지를 콘셉트로 약국에서 상담이 용이하도록 상담 지도서를 제작하고 마데카션맨 캐릭터를 제작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약국에서 약사들이 상처, 흉터 치료제 상담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한 설명서는 상처발생부터 세척 및 건조, 상처부위 확인 후 흉터치료까지 과정 중 증상별로 필요한 제품 마데카솔케어, 복합마데카솔, 마데카솔분말, 타바겐겔, 덱스놀, 스카지움 등을 도식화해 놓고 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제품의 상담, 판매자인 약사와 소비자가 모두 제품을 이해하고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장수 품목이지만 새로운 마케팅을 통해 다시 한번 고개들에게 각인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2015-09-15 06:15:00김지은 -
복산그룹 엄태응 회장 한마음대회 자원봉사상 수상제19회 전국 한마음대회에서 복산그룹 엄태응 회장이 자원봉사자 본상을 수상했다.엄태응 회장은 지난 7년간 부산동부지역연합회 법사랑위원을 맡아 범죄 취약 아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또 가정형편으로 혼자 지내는 아동에게 학용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2007년부터 소화영아재활원을 지속적으로 후원, 관내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395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또한 2008년부터 불우 청소년 학자금을 마련해 현재까지 176명에게 장학금 8980만원을 지급했다.한편 한마음대회는 법무부, 중앙일보, YTN이 주최한다.2015-09-14 23:31:18정혜진 -
CJ, 엑스원 62억-세비액트 2억…그 속사정은?올해 상반기 흥미로운 처방실적이 나왔다. CJ헬스케어의 고혈압 복합제 결과다.CJ헬스케어는 ARB+CCB 복합제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엑스포지 제네릭 엑스원(발사르탄+암로디핀)의 경우 올 상반기 62억대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 품목은 2014년 상반기 54억원이었다는 점에서 엑스원은 여전히 상승곡선을 그렸던 것으로 관측된다.그러나 CJ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던 세비카 위임형 제네릭 세비액트(올메살탄+암로디핀)는 6개월간 처방실적이 1억 8000만원에 불과했다.그동안 제네릭 전략을 적절히 구사했던 CJ 헬스케어였다는 점에서 세비카 위임형 제네릭 성적표는 의외의 결과로 풀이된다.올 상반기 CJ의 ARB-CCB 대형 고혈압 복합제 제네릭 성적표는 이렇게 극명하게 엇갈렸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앞서 업계는 세비카 제네릭 시장이 올해 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었다.결과는 예상대로였다. 실제 퍼스트제네릭으로 의욕적으로 시장에 발매한 한림제약 '로비디카'만이 올 상반기 13억원대 처방실적으로 그나마 선전했다.그러나 또 다른 퍼스트제네릭인 대원제약 '올로비카'는 2억원대 처방실적에 그쳤다. 대원제약의 영업력을 감안했을 때 초라한 성적표다.이들 퍼스트제네릭 외에도 50여개가 넘는 대다수 세비카 제네릭군은 상반기 처방실적 2억원을 넘어서지 못했다. 엑스포지 제네릭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세비액트와 엑스원의 차이는 역시 엑스포지 후폭풍으로 인식된다. 엑스포지 제네릭들이 이미 시장에 진입해 로컬시장을 선점한 상황에서 세비카 제네릭군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한 탓이다.CJ의 올 상반기 행보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ARB+CCB 계열 중 엑스원이라는 대형 제네릭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시킨 CJ헬스케어가 또 다시 세비액트를 적극적으로 마케팅 하기에는 여러 한계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결국 CJ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엑스원에 역량을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엑스포지 제네릭이 휩쓸고 간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세비카 제네릭이 고전했듯이 세비액트 침체도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결국 루케어와 비바코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였던 CJ의 위임형제네릭 전략은 세비액트에사 제동이 걸린 셈이다. 향후 CJ가 이 매듭을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한편 3제 복합제로 주목받고 있는 세비카 HCT는 상반기 80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상위제약사들이 3제 복합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2015-09-14 12:14:56가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