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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팜, '동원헬스케어'로 사명 변경동원팜이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사명을 '동원헬스케어'로 변경했다. 동원팜(대표이사 현준재)는 변화하는 의약품유통업계 패러다임에 맞춰 사명을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원팜은 약국 주력 의약품과 의약외품 유통은 물론, 편의점에 안전상비약, 의료기기 등을 공급했다. 2014년도에 강남에 성형외과 사업부를 신설해 병의원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존슨앤존슨 라이프스캔 국내 총판을 획득하고 백신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시장 진출을 꾀했다. 현준재 대표이사는 "의약품만 취급하고 배송하는 의약품유통업체 성격을 벗어나, '토탈헬스케어유통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며 "동원헬스케어는 의약품을 비롯해 의료기기, 건강보조식품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2-17 08:45:0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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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항생·당뇨, 글로벌 프로젝트 가동"[2016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⑩동아ST] 강수형 동아ST 사장(60)은 동아에서 오랫동안 연구개발 분야를 관장해온 R&D 전문가다. 성장호르몬 등 1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주역이었고, 다양한 신약개발에 참여하면서 동아의 R&D 프로젝트를 이끈 인물이다. 지난해 하반기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단 인사를 통해 동아ST 대표를 맡게 된 강 사장은 풍부한 R&D역량을 기반으로 올해 '동아 정체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비전은 바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글로벌 동아에스티'다. 그는 "책임 경영체제와 부문별 전문성 강화, R&D 역량 강화를 통한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라며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해외 매출 비중 30%를 달성해 글로벌 제약기업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장을 위해 국내 부문은 신제품 도입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품목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자사신약, 신제품, 대형품목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부문은 수출 품목의 다양화와 선진시장 공략 등 해외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며, R&D부문은 글로벌 대형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개발, 대형 신약과제의 해외임상을 확대한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unmet need(미충족도)가 높은 분야인 항생제, 대사 내분비, 항암제, CNS 분야를 중점 연구분야로 선정해 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과제를 '글로벌 스타 프로젝트'로 선정해 집중개발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강 사장은 "올해는 국내 매출 회복과 해외 매출 성장 유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국내는 신제품의 조기 정착 및 육성에 집중하고 해외부문은 박카스와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제 등 주력 품목 중심으로 수출국 확대와 차세대 품목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R&D부문은 연구소별 전략을 차별화해 신약연구소는 글로벌향 R&D수행, 제품개발연구소는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항암제-항생제 등 글로벌 R&D 전략 가동=동아에스티 R&D 비전은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 현재 동아에스티는 항생제, 대사 내분비, 항암제, CNS 분야를 중점 연구분야로 선정하여 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과제를 ‘글로벌 스타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집중개발하고 있다. 첫 번째는 지난해 미국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효과를 입증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이다. DA-9801은 올해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최근 내성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그람 음성 내성균을 타깃으로 하는 신규 기전의 슈퍼항생제다. 전임상 연구를 완료하고 올해 미국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슈가논 이후 차세대 기전의 당뇨치료제다. 지난해 전임상 연구가 완료됐고 올해 글로벌 임상을 착수할 계획이다. 항암제 분야에서는 3세대 항암면역치료제에 대한 후보물질을 확보하여 큰 기대감 속에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합기전의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치료제도 현재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2세대 빈혈 치료제 아라네스프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유럽에서 임상을 완료하여 올해 임상 3상을 수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경쟁력과 가치를 갖는 신약 후보를 5년 내 2개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첫째, 연구 착수 단계부터 글로벌 언맷니즈가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글로벌 시장 중심의 R&D를 추구할 것이다. 이어 해외 임상을 확대할 것이다. 여러 인종에서의 적정용량 및 약효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확보되야 해외개발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고, 선진국에서의 임상 시험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더 큰 가치를 인정 받게 되기 때문이다. 외부 기관과의 개방형 협력을 적극 추진하여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필요한 제품이나 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 분야 집중 육성 경쟁력 확보=동아에스티는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구 동아제약으로부터 분할되기 전인 1990년대부터 성장호르몬, 인터페론 알파, 신성빈혈치료제 에포론,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류코스팀, 불임치료제 고나도핀에 이르기까지 1세대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차세대 바이오 제품인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듀라스틴을 발매했다. 향후 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2세대 EPO(Erythropoietin)로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인 아라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DA-3880을 개발 중이다. 2014년 4분기 유럽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2014년 1분기에는 일본 SKK(Sanwa Kagaku Kenkyusho)사에 판권 이전 및 완제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라네스프의 전세계 매출은 30억 달러(3조 6,000억 원)이며, 일본 내 매출은 600억 엔(6,000억 원)에 이른다. 동아에스티는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분의 시너지를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메이지세이카파마사와 공동 투자해 세운 디엠비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신제품 발매 계획과 중점 육성품목=동아에스티는 지난 2002년 자체 개발한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의 서방형 제제인 스티렌 2X 발매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 4호 신약인 슈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 정제와 주사제, 5호 신약인 슈가논과 슈가메트, 도입신약인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 등을 발매할 계획이다. 또한 고혈압과 골다공증치료제 개량신약 발매도 준비 중이다. 올해 중점 육성품목은 지난해 10월 국산 26호 신약으로 허가 받아 올해 3월 출시 예정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이다. 슈가논은 스티렌, 자이데나, 모티리톤, 시벡스트로에 이은 5번째 자체개발 신약으로 동아에스티의 우수한 R&D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동아에스티는 앞서 출시한 제품들의 상업적 성공 노하우를 토대로 슈가논이 회사 성장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슈가논은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도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DPP-4 저해기전의 당뇨병치료제로, 동아에스티는 제품의 해외개발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제품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카스 수출 등 글로벌 시장 역량강화=동아에스티의 해외 수출은 구 동아제약에서 분리되기 전인 1961년 인삼제제 의약품을 동남아에 수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80년 의약품 수출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개척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1981년 7월 병 박카스를 통한 미국 시장 개척을 시작했으며, 1987년 박카스와 타우린, 항생제 원료 및 일반의약품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며 수출 1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는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여 개 국가에 박카스 외에도 스티렌, 자이데나 등의 자체개발 신약과 그로트로핀, 에포론, 류코스팀 등의 바이오의약품, 싸이크로세린, 테리지돈 등의 원료의약품과 크로세린 등의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4% 성장한 1330억 원이다. 현재 동아에스티의 수출 효자 품목은 박카스다. 박카스는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브라질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캄보디아 매출이 단연 최고다. 지난해 박카스 해외 매출액은 517억으로 이 중 캄보디아에서 매출액 490억 원이다. 동아에스티는 캄보디아에서의 박카스 성공을 토대로 주변 동남아 시장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제2의 캄보디아 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중남미의 과테말라에서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박카스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현지 언론을 통해 과테말라 전역에 박카스를 홍보하기도 했다. 동아에스티는 경구용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을 WHO에 공급하고 있다. 2013년에 WHO로부터 PQ(사전품질인증)을 받아 국제 입찰에 참여할 자격을 얻었고, 2014년과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실시한 결핵치료제 국제입찰에 참여해 공급자로 선정됐다. 크로세린은 2세대 결핵치료제로 이소니아지드(Isoniazid), 리팜피신(Rifampicin) 같은 1차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2014년에는 중국 쑤저우시노와 5년간 최소 250억 원 규모의 크로세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크로세린의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 중국과 필리핀, 아프리카 11개 국가에 대한 제품 등록 및 패키지 개선,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추가 공급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또 다른 형태의 항결핵제 제품을 WHO에 등록하기 위하여 개발하고 있다. 자이데나는 동아에스티가 2005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발기부전치료제로서 국내 시장에서 이룬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2008년 러시아에 진출하였으며, 말레이시아, 인도 등의 해외 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R&D 주력으로 경쟁력 확보=동아에스티는 글로벌 R&D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제약사, 벤처기업, 대학 등과 활발한 R&D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기술이전은 이러한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관련실적으로 2007년 미국의 항생제 개발 전문회사인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사에 라이선스 아웃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는 2014년 6월 FDA 허가를 받아 국내 제약사로는 2번째로 미국 시장에 출시 됐다. 또 지난해 초 유럽에서도 허가를 받아 3분기까지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에서 발매됐다. 특히 큐비스트가 미국 머크(MSD)에 인수 합병되면서 글로벌 판매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국내 최초 세계 4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관계사 메지온에서 미국 FDA에 품목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2011년에는 일본 메이지 세이카 파마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당뇨병성신경병증 천연물신약인 DA-9801은 지난해 미국 임상2상을 완료하고 올해 3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천연물신약인 모티리톤의 경우, 미국 FDA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 천연물 의약품의 글로벌 개발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허가 받은 당뇨병치료제 신약인 슈가논은 지난 2012년 중국 루예 제약집단과 중국에 대해, 인도 알켐사와 인도와 네팔에 대해, 2014년과 2015년 브라질 유로파마사와 브라질과 중남미 17개국에 대해, 2015년 러시아 게로팜사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3개국에 대해, 개발과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2016-02-17 06:14:54가인호 -
1억5천? 약사회 제약홍보관 임대 권고에 제약계 '반발'약사회관 신축을 추진 중인 대한약사회가 제약회사들에게 '홍보관 임대'를 권고하고 나서자 "사실상 강제 할당 아니냐"며 제약업계가 끙끙 앓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는 신축 회관 2층에 200평 규모의 '제약홍보관'을 설치해 제약회사들에게 공간을 임대할 예정이다. 약사회 제시 조건은 20년간 공간 임대며, 평당 임대료는 3000만원이다. 200평이 모두 채워지면, 총 임대료는 60억원에 이른다. 약사회는 3월17일 정기총회에 약사회관 신축 및 제약 홍보관 운영과 관련한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보이며, 통과도 유력시되는 상황이다. 약사회는 제약사 40곳에 각각 5평씩 홍보관에 입점시키겠다는 계획 아래 제약회사에게 임대를 권고하고 있다. 업체별 1억5000만원 꼴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최근 상당수 중상위 제약사 오너 혹은 CEO와 면담을 갖고 약사회가 추진중인 제약 홍보관 유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약사회 제약홍보관 유치가 본격화되자 제약업계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제약계 복수의 관계자는 "약사회관 안에 홍보관 필요성도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제약산업 홍보의 툴'이 다변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홍보관'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특히 업계는 약사회가 자율적 참여라고 하지만 사실상 우월적 지위를 내세운 비용부담 전가일 뿐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약업계 모 CEO는 "최근 약사회장이 제약사 최고경영자들을 잇따라 면담하고 홍보관 참여를 제안했다"며 "제약사의 자율 참여를 말하지만 업체들에게 비용을 할당시키겠다는 의도로 기업과 업계는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다른 업계 고위 관계자도 "약사회장 면전에선 어쩔수 없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홍보관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다수 제약사들이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수한 홍보 목적이 아니라 약사회가 '갑을관계'를 통해 신축회관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속셈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일부 제약사들이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지만 이는 와전된 것"이라며 "1억원이 넘는 비용을 준조세처럼 부담하는 건 제약사들에게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약업계는 약사회관 홍보관 참여가 현실화 될 경우 향후 다른 단체 신축 등에도 선례를 남기게 돼 더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CP부문도 간과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명목상 임대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약사회관 신축에 제약업체들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라 공정경쟁규약 위반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의약학적, 교육적, 자선적 목적으로 기부는 할 수 있지만 시설 증축, 개축 등에 사용되는 자금 충당에 제약사들이 참여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제약업계와 달리 약사회 입장은 다르다. 의약품을 다루는 약사와 제약사간 소통 창구로 홍보관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서로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제약사들의 홍보관 입주는 임대를 통한 자율적인 참여지, 압박수단은 아니라는 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제약산업 홍보 초점이 약사와 일반인에게 맞춰져 있는 만큼 약사회관 내 홍보관 입주는 제약사들의 이미지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홍보관 콘텐츠는 제약사들이 직접 구상하고, 약사회는 관리만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홍보관 입주 제약사들에게 반드시 1억5000만원 임대료를 고집하는 것도 아니며 융통성 있게 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일각에서 주장하는 CP위반 여부는 기부의 경우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임대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의 이 같은 주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다수 제약사들이 홍보관 참여에는 부정적이다. 1억원이 넘는 비용도 부담인데다, 홍보 효과도 전혀 예측 불가능한 탓이다. 자칫 약사회의 홍보관 유치활동이 '사회적 갑질논쟁'으로 번질 우려도 현재로선 아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2016-02-16 12:15:00가인호 -
FedEx, 아태지역 청소년 창업대회 후원특송업체 FedEx가 '제6회 국제 청소년 창업대회(Asia Pacific JA Company of the Year Competition, JA COY)'를 공식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청소년 교육 전문 비영리 단체 'JA코리아' 주최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시민청에서 개최한다. 창업대회는 창업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업, 제품 생산, 판매 과정을 경험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기간 동안 직접 창업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지난 1년 간의 기업 운영 성과를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평가를 받는 형식이다. 올해는 한국, 중국, 괌,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영국 등 10개국 15개팀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유럽 청소년 창업대회 우승팀인 영국 학생들도 참가해, 학생들의 글로벌 교류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FedEx는 24일 참가 팀 중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환경개선 등의 잠재성이 가장 높은 곳을 선정해 'FedEx 액세스 어워드(FedEx Access Award)'를 시상한다. 참가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은 24일 서울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진행되는 '트레이드 페어(Trade Fair)'에 전시돼, 일반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애쉬슈 아드바니(Asheesh Advani) JA 월드와이드 회장, 강경식 JA코리아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이 기업가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FedEx는 학생들이 선보인 참신한 아이디어가 장차 글로벌 시장의 혁신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2016-02-16 10:02:41정혜진 -
조아제약, 신영일과 함께 약국 방문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아나운서 신영일과 함께하는 약국 현장방문 이벤트인 '신영일과 함께 붉은원숭이해도 재기발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조아제약을 성원해준 우수거래처에 대한 감사 및 새해 인사를 겸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조아제약 홍보대사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직접 약국을 방문, 약사와 덕담을 나누고 약국을 찾은 고객들과도 기념촬영 및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이번 약국 방문 이벤트에 선정된 서울 도봉구 메디팜 큰사랑약국 이진희 약사는 "동네 사랑방인 우리 약국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새해 기분 좋은 깜짝 선물이 된 시간이었다"며 약국 방문 이벤트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못지않게 중요한 고객인 약국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감성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조아바이톤 등 자사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 약국의 번영과 약사의 건강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며 "약국 방문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 한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업 인지도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신영일은 2007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현재 EBS 장학퀴즈, tvn 코미디빅리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5년 연속 조아제약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적이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함께 지난 5년간 성실히 광고모델 업무를 수행한 모습이 높이 평가되어 조아제약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약하고 있다.2016-02-16 09:41:08이탁순 -
연금공단 신임 기금이사에 강면욱 씨 임명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은 신임 기금이사에 강면욱(56)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 측은 "강 신임 기금이사는 국내 자산운용 및 해외펀드를 개발·운용한 경험, 자산운용사 CEO 경력 등 글로벌 자산운용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췄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또 "합리적인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 탁월한 영어 구사능력 등 글로벌 감각이 매우 뛰어나 500조원의 국민연금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했다. 강 신임 기금이사는 임명권자인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부터16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강 신임 기금이사는 성균관대 통계학과 출신으로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국민투자신탁 국제영업팀장, 현대투자신탁 런던사무소장, 슈로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ABN AMRO자산운용 한국대표, 메리츠자산운용 CEO 등을 역임했다.2016-02-15 15:16:08최은택 -
GSK, 구회경 상무 등 2016년 승진 인사 단행GSK가 2016년 주요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먼저 한국법인의 신임 인사총괄 책임자로 구회경 상무를 새로 영입했다. 구 상무는 지난 18여 년 동안 철강, 미디어, 산업자동화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며 특히 조직개발, 직원관계, 인재 및 리더십 양성 분야의 전문가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희귀질환 사업부를 담당해 온 김동영 본부장을 한국법인 컴플라이언스(윤리경영) 책임자 및 이사로 승진 임명했다. 김 이사는 2009년 GSK 마케팅 부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질환 영역의 의약품 영업 및 마케팅, 신약 파이프라인 출시를 담당했으며 2015년 5월부터 희귀질환 사업부를 이끌어 왔다. 한국법인의 김정식 대외협력 담당 본부장은 GSK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백신 부문 대외협력 책임자로 발탁됐다. 이에 따라 김 본부장은 GSK의 글로벌 백신 전략 개발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에 주력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백신 관련 대외협력 업무를 주도하게 된다. 김 본부장은 1999년 GSK에 입사해 영업, 마켓 액세스,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거치면서 제약 산업과 감염병 예방 등 공중보건 분야의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신뢰를 쌓는 데에 기여해 왔다.2016-02-15 11:06:37어윤호 -
경남 레모나, 2016 김수현 한정판 출시레모나와 김수현이 함께한 '2016 한정판,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됐다. 경남제약(대표 오창환) 레모나는 모델 김수현과 함께한 '2014 김수현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과 '2015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잇따른 인기에 힘입어 '2016 김수현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에디션은 2016년 캠페인 메시지인 '예쁜 비타민 레모나'의 메인카피를 시즌별 다양한 김수현의 사진과 함께 담았으며 레모나스러운 '더 클래식 레모나'와 레모나에 새로움을 더한 '더 새로운 레모나'라는 두 가지 컨셉으로 레모나 전 패키지에 반영했다. 먼저 더 클래식 레모나는 레모나 고유의 디자인은 유지하되 중앙에 위치했던 빨간띠를 하단으로 내리는 등 레모나스러움에 세련됨을 더했으며 규격별로 최대 6종의 김수현 사진이 들어가 더 다양한 김수현의 레모나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더 새로운 레모나'는 레모나 고유의 노란 컬러와 C레모나 로고를 제외하고는 타겟층에 맞는 젊은 디자인으로 새로움을 더하려 했으며 러블리한 하트를 전면 배치해 레모나의 새로운 캠페인 메시지인 '예쁜 비타민'을 적극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김수현과 함께한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이 잇따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2016 김수현의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전국의 약국과 편의점, 드럭스토어, 마트 등에서 만나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출시 33주년을 맞은 레모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활발한 패키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2014년에는 김수현 레모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이 2014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 '팩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16-02-15 09:20:33이탁순 -
"수도권에서도 서비스로 평가받는 복산 될 것"영남지역 대표 약국 주력 도매업체 복산약품이 수도권 진출을 공식화하며 서비스로 승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복산약품 엄태응 회장은 "부산지역에서 쌓아온 약국 신뢰를 바탕으로 수도권 시장에서 복산약품의 서비스로 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 소재 복산약품 수도권 물류센터는 약 4958㎡ 규모로 2월 중 오픈해 4월 부터는 물류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물류센터 가동과 함께 복산약품은 콜센터, 배송기사, 영업사원, 물류센터 4인 1조 시스템으로 약국 서비스를 펼친다. 엄 회장은 "수도원 물류센터 구축은 복산약품의 전국 물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는 온라인 시장의 물동량을 소화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시킨 'O2O'(online to offline)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엄 회장은 "이제 유통업체라고 해서 1차적인 배송, 마케팅 활동에 멈춰선 안된다"며 "의약품 배송에서 콜센터까지 영업적인 콜라보레이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영업부 전직원 MR 자격증 취득을 장려한다. 엄 회장은 "영업사원들이 거래선에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작년 병원부 전직원들이 MR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올해안으로 약국부 영업사원들에게도 MR 자격증을 취득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국과 영업사원의 1:1 맞춤 서비스, 구매 담당자 품절 실명제 도입, 약국 사무 보조사원 아카데미 신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의약품유통업체의 위기설에 대해서 엄 회장은 사업 다각화등 업체들의 체질 개선이 가장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엄 회장은 "금융권을 비롯해 제약업계가 의약품유통업체를 바라보는 눈길이 심상치 않다"며 "어떤 형태로든 의약품유통업계에 큰 변화가 오는 만큼 업체들은 시장 상황에 맞게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6-02-15 09:03:53정혜진 -
토종신약, 대형사 영업력 만나 '훨훨'…올해도 트렌드토종신약들이 대형제약사 영업력을 만나 처방액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며 국내사끼리 공동 판촉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한미약품과 손잡고 공동 판매에 들어간 간장약 '고덱스'(셀트리온제약)는 전년대비 17% 오른 265억원(유비스트)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271억원을 올린 우루사의 뒤를 바짝 쫓았다. 고덱스의 선전은 한미약품의 영업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로트산카르니틴 외 6가지 성분이 복합된 고덱스는 셀트리온제약이 개발한 신약이다. 간세포 손상의 간접적 지표인 SGPT(트란스아미나제)가 상승된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어 간질환치료제 중 유일하게 세포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회복시키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이 지원군으로 나선 이후 고덱스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대규모 심포지엄을 열고, 임상근거를 통해 밝힌 지방간 개선 효과를 홍보했다. 근거 중심 마케팅이 탄력을 붙으면서 간장약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던 우루사를 턱밑까지 따라붙는 성과를 안았다. 안국약품이 2014년 3월부터 공동 판매에 나서고 있는 골관절염 천연물신약 '레일라'도 전년대비 40.3% 오른 164억원을 올리며 경쟁이 심한 골관절염 시장에서 연착륙하고 있다. 종합병원에 주력한 피엠지제약과 일반 병의원을 커버한 안국약품의 시너지 효과가 레일라 상승세의 주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고덱스와 레일라 등 토종신약들이 대형제약사와의 콜라보레이션에 성공하면서 또다른 국내사 파트너십도 기대를 낳고 있다. 올해도 대형 제약사와 공동영업을 통해 성장이 전망되는 토종신약 후보들이 많다. 최근 국산 만성골수백혈병신약으로는 처음으로 1차 약제로 진입한 슈펙트(일양약품)는 판매를 맡은 대웅제약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웅제약은 또 지난달 25일 LG생명과학과 DDP-4 당뇨신약 '제미글로'에 대한 국내 공동 판촉 계약을 맺고,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제미글로는 작년 처방액 17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8% 올랐다. 여기에 자누비아 판매로 경험이 풍부한 대웅제약을 만나면서 상승세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부터 동아ST가 판매에 나선 국산 소염진통신약 '아셀렉스(크리스탈지노믹스)'도 종합병원 입성 숫자가 늘면서 올한해 기대주 중 하나다. 이밖에 국산 췌장암치료백신 '리아백스주(젬백스)'도 최근 삼성제약을 통해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어 영업력을 만난 토종 신약의 활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는 "신약 숫자가 줄어들면서 영업력이 강한 대형 제약사들이 국내 경쟁사가 개발한 신약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은 방식이 제품력과 영업력이 만나 양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2016-02-15 06:15: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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