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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조사확대 가능성…검찰, 추가증거 확보한국노바티스로 시작된 검찰 리베이트 조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의약품 리베이트 합동수사단(합수단)은 마케팅 대행 M사와 연계된 또다른 제약사들에 대한 리베이트 관련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 해당 업체들은 국내사 9곳, 일본계 업체 1곳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업계에는 이들의 회사명이 적힌 '리스트'마저 돌고 있는 상황이다. 합수단은 지난 1월 부장검사와 주임검사를 교체하는 등 새 인력으로 재구성됐다. 따라서 새로 꾸려진 합수단의 첫 성과가 되는 이번 수사가 타이트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검찰 측 관계자는 "업체 별 차이는 있지만 혐의를 입증할 만한 단서를 갖추고 있다. 좌담회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의료인에게 금품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한편 합수단은 내부고발자의 제보를 받고 지난 22일 의대 교수와 의사에게 기고문을 받거나 학술좌담회 등을 빙자해 불법 리베이트성의 거마비와 원고료 등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한국노바티스를 압수수색했다.2016-02-26 06:14:57어윤호 -
여성 탈모 외용제 시장 활짝…제약 매출확대 기대올해 탈모치료제 시장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마이녹실로 대변되는 액제 탈모제의 경우 그동안 남성형 탈모에만 효능이 적용됐지만, 올해부터 탈모치료 효과 적응증이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업계는 여성형탈모 적응증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인정해왔던 만큼 식약처가 재평가를 통해 외국의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적응증 확대 결정을 내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여성형 탈모적응증이 확대된 성분은 미녹시딜제제와 알파트라디올제제 등 2개 성분이다. 미녹시딜 제제는 현대약품 '마이녹실' 등 현재 60여 품목이 허가돼 있다. 알파트라디올제제는 갈더마코리아의 '엘크라넬'이 유일하다. 다만 마이녹실S 등 탈모경구용제제는 확산성탈모치료에서 탈모 보조치료로 적응증이 변화됐다. 이렇게 되면 확산성탈모 치료라는 용어는 올해부터 사용할 수 없게 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의 탈모치료제 재평가 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재평가에서 크게 달라진점은 미녹시딜과 알파트라디올 액제에 대한 적응증 추가다. 현대약품 마이녹실이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녹시딜(Minoxidil) 액제는 효능, 효과 부문에서 기존 남성형 탈모증(안드로젠탈모증)에서 여성형 탈모증(안드로젠탈모증) 치료(2 %, 3 %에 한함)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미녹시딜 액제의 경우 남성형 탈모증 효과에만 적용됐기 때문에 여성에게는 제품을 제대로 알리기 힘들었지만 이번 재평가 결과로 마케팅 타깃을 여성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여성형 탈모증에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2%, 3%에 한한다. 5%제제는 종전처럼 남성형 탈모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이와관련 제약업체들은 그동안 3% 액제를 여성용으로 포커싱해 마케팅을 전개해왔지만 명확한 여성탈모효과 적응증이 없어 마케팅에 제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대약품 '마이녹실액', 동성 '미녹시딜액', JW중외제약 '볼두민액', 동국제약 '판시딜액' 등 미녹시딜 액제 60여품목은 여성 탈모증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갈더마 '엘크라넬'(알파트라디올, Alfatradiol)도 경증 여성형 탈모증(안드로젠탈모증) 및 경증 남성형 탈모증(안드로젠탈모증)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허가사항을 변경했다. 관련업계는 탈모치료 액제 적응증 확대가 이뤄짐에 따라 여성 탈모치료 외용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마케팅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 탈모에 대한 적응증을 인정받지 못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허가사항변경으로 제약사들의 마케팅 툴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 제약사들은 광고 확대와 마케팅 다변화를 통해 여성 탈모환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미녹시딜 등 액제 시장은 약 15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여성에 적용되는 3% 액제 시장은 약 60억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적응증 확대로 탈모치료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재평가에서는 탈모 경구용제제로 마케팅하고 있는 단백아미노산제제에 대한 적응증도 변화됐다. 마이녹실S, 판토가, 판시딜 등으로 분류되는 탈모 경구용제제 12품목은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과 탈모의 보조치료에 한해 사용하도록 변경됐다. 그동안 경구용제제는 확산성탈모치료 적응증이 있었지만 이번 재평가에서 완화됐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업계는 보조 '치료'라는 명백한 적응증이 있기 때문에 시장 변화는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사들은 여전히 탈모보조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올해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식약처 재평가 결과로 올해 탈모치료제 시장이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제약업계가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6-02-26 06:14:54가인호 -
벨빅, 독주체제…제니칼 제네릭은 오리지널 추월비만치료제 시장 재편을 주도하고 있는 벨빅의 위력은 대단했다. 지난해 3월 첫 발매를 시작한 일동제약 벨빅(로카세린)은 10개월 만에 140억 원대 실적을 기록,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단숨에 리딩품목 자리에 올랐다. 이 품목은 올해도 2배 이상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300억원대 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관측된다. FDA 승인을 받은 또 다른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의 국내 상용화까지 시간이 꽤 소요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벨빅의 경쟁상대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제니칼이 오리지널인 오르리스타트 시장은 제네릭이 오리지널을 추월하며 격차를 더 벌려놓았다. 펜터민제제에서는 알보젠코리아 푸리민과 휴온스 휴터민 등이 강세를 보였다. 데일리팜이 2015년 비만약 시장(ims 데이터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일동제약이 마케팅을 본격화한 벨빅(로카세린)이 136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벨빅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면서 시부트라민 퇴출 이후 오랜만에 비만약 블록버스터가 탄생했다. 벨빅은 제품력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마땅한 강자가 없었던 비만약 시장 빈자리를 확실히 메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벨빅은 식욕억제 기능의 향정 의약품이지만 리덕틸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했던 심혈관 부작용을 극복한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향정비만약인 펜터민, 펜디메트라진과 달리 장기복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알보젠코리아가 마케팅하고 있는 펜디메트라진 제제 푸링은 82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펜터민제제 성장세를 주목된다. 이 계열 리딩품목인 대웅제약 디에타민은 76억원대 실적을 기록해 푸링을 압박하고 있다. 성장률도 18%에 달한다. 올해 디에타민이 푸링를 추월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알보젠코리아의 푸리민도 30% 고성장을 견인하며 53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펜터민 제제 동반성장을 이끌었다. 휴온스의 휴터민도 35억원대 실적으로 전년대비 20%가 넘는 성장곡선을 그리며 디에타민, 푸리민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오르리스타트 제제는 오리지널 하락과 제네릭 성장으로 정리되고 있다. 로슈 제니칼은 49억원대 실적을 올려 지난해와 견줘 3%이상 하락했지만, 제네릭 1위 올리엣(알보젠코리아)은 52억원대 실적으로 전년대비 2% 소폭상승하며 격차를 벌렸다. 안국약품이 마케팅하고 있는 제니칼 제네릭 제로엑스의 경우 무려 지난해보다 44% 성장한 46억원대 실적으로 제니칼을 뛰어넘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올해 비만치료제 시장은 벨빅의 독주속에 펜터민제제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가 관심이다.2016-02-25 12:14:55가인호 -
동국, 잇몸치약 '인사덴트닥터치약' 출시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38년간 인사돌을 발매하며 축적해 온 구강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국전용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 '인사덴트 닥터'를 론칭하고, 대표 제품으로 잇몸관리 전문치약인 '인사덴트닥터 치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사덴트닥터 치약은 ETIZM(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후박추출물, 몰약 및 라타니아 틴크 등 생약성분과, 비타민 B와 E 등을 함유하고 있는 잇몸관리 전문치약이다. 특히 주성분 ETIZM은 옥수수 씨눈에서 특수추출 및 표준화 과정을 통해 얻은 정량 추출물 성분으로 잇몸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그리고 후박추출물, 몰약 및 라타니아 틴크, 비타민 E는 잇몸 염증을 예방하거나 개선시켜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충치예방, 구취제거, 미백효과, 치태제거(안티프라그) 등 일반치약의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어, 양치와 잇몸관리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잇몸관리 전문치약이라고 소개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잇몸병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 중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치약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14%에 불과했다"며 "'인사덴트닥터 치약'은 현재 잇몸병이 있거나, 예방하고자 하는 분들의 잇몸건강 관리에 모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잇몸관리 전문치약"이라고 밝혔다. 인사덴트닥터 치약은 150g 용량의 포장단위로 출시됐으며,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향후 구강청결제, 칫솔, 치실 등 다양한 구강건강 제품을 발매해 토탈 구강케어 브랜드로서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2016-02-25 11:14:00이탁순 -
3월 약가인하 반품정산 앞둔 도매업계도 '볼멘소리'4500여 품목의 의약품 약가인하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도매업체는 무방비 상태다. 제약사의 비협조와 일부 약국의 비윤리적인 꼼수가 예상되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3월 1일 실거래가 조정대상 의약품 4566품목의 약가인하를 앞두고 도매업체에 정산 방법을 통보한 제약사가 극히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까지 도매업체에 정산 방법을 통보한 제약사는 상위 제약사 몇 곳 등 극히 일부. 도매업체는 제약사가 차액정산에 대해 묵묵부답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약가인하 충격을 가장 많이 보는 곳이 도매이고, 다음이 제약, 약국 순"이라며 "그럼에도 제약사 중 도매업체에 보상 원칙을 지금까지도 정해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약가 인하 차액정산은 ▲매출수량의 30% 자동보상 ▲서류접수 ▲실물반품 ▲약가인하 차액의 30% 자동보상 등 방법으로 이뤄진다. 제약사 별로 방법이 다른 것도 문제지만 일괄약가인하가 반복적으로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인 정산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아직까지도 약가인하 차액정산은 도매업체의 어려움 중 하나다. 제약사의 중구난방 정산 방법에 더해 약가인하 품목을 거래 도매업체마다 주문해 정산금액을 늘리려는 일부 약국도 도매를 힘들게 한다. 일일이 문제 삼을 수 없어 방관하고 있지만 약가인하가 누적되면서 도매업체 피해액이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라는 의견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도매업체 모임에서도 차액정산 문제가 거론됐다. 하지만 당장 뾰족한 대안이 없어 논의는 답보 상태에 머무르는 사이 3월이 다가온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는 '인하하겠다'며 출하가 인하만 고시하지 정산 원칙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다. 이건 '손해 보든 애를 먹든 제약, 도매, 약국끼리 알아서 하라'는 거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몇년 째 반복되는 약가인하이고, 앞으로도 계속 될 거라면 제도적인 정산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이제 더 이상 제약과 도매, 약국이 정산으로 말미암아 갈등을 겪게 내버려 두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2016-02-25 06:14:53정혜진 -
대구경북유통협, 업권강화 '3.3.6' 캠페인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백서기)는 23일 43차 정기총회를 열어 올? 주력 사업으로 유통업권 강화와 업계 위상 제고를 위한 '3.3.6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3.3.6운동'은 ▲업권 수호, 회원사 보호, 유통협회 신문고 제도 운영 ▲동우회 활동 강화, 유관단체 협조체제 구축, 사회활동 강화 ▲월 6회 회원사 및 비회원사 현장 접촉 등이다. 백서기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약가제도 변화와 여러 현안으로 업계의 어려움이 크다. 여기에는 특히 내부적으로 과열 경쟁을 자초해 힘든 상황을 만든 부분도 있는게 아닌가 냉정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어 "금년에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동우회 활동 강화 및 유관단체와의 업무협조와, 대외적으로 업권 수호와 회원사 보호, 신문고 제도를 통한 협회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치엽 중앙회장은 "중앙회는 어려운 현실 임에도 지난해 제도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며 "이를 계기로 조금이라도 진전되는 유통업계를 위해, 금년에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수환 고문은 "유통마진의 지속적인 축소 등 여러 현안으로 업계 상황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사들이 서로 소임을 다하며, 상생과 협조의 자세로 임해 위기를 이겨내자"며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주철재 국산약살리기운동본부장(부울경지회장)은 "국산약 살리기 운동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금년에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산약도 이젠 우수한 품질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는 만큼, 우리 유통업계가 나서 국산 의약품 활성화에 적극 나서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안건 토의에서는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황치엽 중앙회장, 현수환 고문, 주철재 부울경지회장, 이한길 대구시약사회장,이상헌 대구경북제약협의회장, 정중배 경북도 식의약 과장, 마이화 대구시 보건건강과 약무팀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 명단] ◆중앙회모범회원패: 김승환 유창약품대표 ◆중앙회모범세일즈맨상: 우종무 삼진제약 상무 ◆대구경북지회장 감사패: 장경희 대구식약청 과장, 최재원 경북도 식품의약과 주무관, 이형국 명문제약 영남본부장, 한상기 한림제약 경북사업부장 ◆대구경북지회 모범업소패: 성상준 동흥약품 대표, 오현석 디에스팜 대표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장 표창패: 전미영 신라약품 상무이사2016-02-24 06:00:5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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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약품 "직원들 자발적 노력이 삼원약품 최고 강점""의약분업 이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그러나 수익성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약국이나 도매가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이 필요합니다. 개별 약국의 특성에 맞는 기능성식품, 기능성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아이템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10년 전 자체적인 의약품 주문시스템 '팜박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삼원약품. 추성욱 사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올해 의약품 유통시장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유통업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사업다각화'에 대해서도 "물론 필요한 수단"이라며 "그러나 무리한 규모나 연관성 없는 사업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추 사장은 "삼원도 사업다각화를 구상하고 있지만 무리한 사업은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다"며 "부실채권이 안생기도록 오래 전부터 시스템적으로 경영 전략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 삼원약품은 기본에 충실한 전략을 선택했다. 직원 간 소통과 단합을 중시하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이 약국 서비스에 '올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삼원약품의 최대 강점 역시 원활한 소통을 꼽는다. 추 사장은 "부서간, 직원간, 임직원간 소통이 잘 된다"며 "지금도 한달에 두번씩 임직원이 모여 야구를 하는데, 이것이 도움이 많이 된 듯 하다"고 짐작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사내 시스템도 돋보인다. 삼원약품 장점에 대해 묻자 추 사장은 재고 관리가 잘된다고 말?는데, 단순히 의약품 재고량 관리 뿐 아니라 파손 의약품, 주문량, 유효기간 관리 등 전반적인 의약품 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재고 관리가 잘 되는 데에는 직원들의 창의력과 자발적인 노력이 큰 역할 하고 있다. 의약품 박스를 판 돈으로 상금을 마련, 의약품 관리 아이디어를 낸 직원에게 상금을 준다. 이 역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제도. 그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뿐 아니라 단합력이 높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삼원 월간지 '삼득이'를 발간해 회사 소식 전하는 사보 역할을 하는데, '삼득이'란 '삼원약품의 득이 되는 이야기'의 준말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추성욱 사장은 "고객 발전 우선순위는 발로 뛰는 기업이기에 '디테일'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이익을 위해 경영진이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이를 직원들과 공유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본이 탄탄한 기업만이 어려운 약업환경에서 살아남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2016-02-24 06:00:50정혜진 -
옵티마케어, 24일 'OTC판매기법' 공개 강의옵티마케어(대표 김재현)는 오는 24일 회원약사 포함 일반약사를 대상으로 공개강의를 진행한다. 본 공개강의는 2월 24일 수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옵티마케어 본사 5층 강의장에서 진행되며, 강의수강을 완료한 모든 약사에게 'OTC제품 환자상담용 교재'를 제공한다. 이번 실전공개강의는 'OTC판매기법'을 주제로 장현숙 약학박사(옵티마케어 교육위원장, 성균관대 임상대학원 겸임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장 박사는 약국경영 40년 노하우를 담아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OTC제품에 건강기능식품을 접목시킬 수 있는 판매활성화 방안과 실전 활용 가능한 판매 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으로는 ▲통증도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다 ▲진통제는 왜 여러 종류가 있을까? ▲OTC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전략으로 구성됐다. 강의 수강은 사전에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옵티마케어 고객관리팀(070-8662-5515~6)을 통한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월 22일 월요일까지, 5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2016-02-23 10:13:1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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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덕 지오팜 회장 "유통계, 투명성 없인 더 힘들다"유통업체들이 경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사업다각화와 상품 다양화를 강조하는 동안, 이보다 '투명성 확보'가 먼저라고 강조하는 지오팜 장원덕 회장. 장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마라톤을 봐라. 42.195km 모두 완주해야 우승이든 꼴찌든 성적이 있다. 순간 최고 속력은 의미 없다. 끝까지 완주하려면 투명해야 한다"며 영업 투명성을 강조했다. 지오팜은 지난해 4850억원 매출을 올렸고 이중 48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는 "6년 간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오다 작년 약 10% 성장하며 매출이 늘었다"며 "하지만 매출보다 순이익을 봐야 한다. 순이익 48억 중 영업외수익이 8억원, 영업 수익이 40억이었는데, 올해는 영업수익을 유지하며 영업외수익을 늘려 순이익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순이익 목표를 두배로 정한 지오팜. '투명 영업'을 강조하며 다른 업체와 차별성을 꾀하는 장 회장은 유통업계에서도 골프를 치지 않는 인사로 유명하다. 그는 "골프 안치고 그 돈을 직원 복지 위해 쓴다는 마음가짐으로, 매년 근속 직원을 뽑아 해외여행을 보내주고 근무 중 간식을 챙겨준다"며 "골프를 치느라 빠지는 업무시간만 해도 적지 않다. 골프 칠 거 다 치며 유통마진 올려달라 하면 제약사에 납득하겠나"라고 예리한 지적을 한다. 이렇게 그가 '허튼 돈' 쓰지 않고 직원을 챙기고 회사에 투자한 돈은 그대로 약국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졌다. 지오팜의 장점을 빠른 배송과 구색이라고 자신하는 건 이런 배경에서다. 장 회장은 "대형업체 모 약품보다 더 많은 배송차량을 운행하며 약국 주문에 소량 제품을 자주 배송한다. 품절된 제품, 지오팜이 가장 많이 갖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약사들이 이점을 고마워한다. 약사가 피자, 치킨 등 간식을 보내오는 거의 유일한 도매가 지오팜이다. 약사들이 '지오팜은 리베이트 안 줘도, 꼭 필요한 약은 다른 데 다 없어도 지오팜에 꼭 있다'고 평가한다"고 자신했다. 그는 지금 유통업계에 대해 '1t 트럭이 5t 짐을 싣고 오르막을 오르는 것과 같다. 1t만 싣고도 오르막은 힘든데, 분수에 맞지 않는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쓴소리를 하며 "투명하게, 열심히 해도 이익이 안난다면 제약 유통마진에 문제가 있는거다. 이럴 때 제약에 요구할 수 있다"며 도매업계에 경종을 울렸다. 장원덕 회장은 " 향후 2~3년 내 제약업과 유통업에 큰 변화 올거라 본다. 업계 들어와 15년을 지나고 보니 전에 있던 업체 중 반 정도 사라졌다"며 "지금 업체들, 내실 다져야 한다. 2~3년이 지난 이후 매물이 많이 나올 거라 본다. 장부 불투명한 업체와는 합병도 어렵다"고 경고했다. 지오팜의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장 회장은 "지오팜은 부산, 서울, 경기 등 지금 빠진 지역에 지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최종 목표는 제약사와 유통업을 함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2400개 유통업체가 있지만, 모두가 살려하면 모두가 죽는다. 경쟁력 가진 업체가 살아남을 것이고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업체들이 합종연횡, 뭉쳐야 한다"며 "그러려면 투명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6-02-23 06:14:50정혜진 -
씨티씨바이오 -PNK, 의약품 유통 조인식씨티씨바이오 제약사업부문(전홍렬부사장)은 2월 19일 의약품 전국 도매 연합인 PNK(동원약품, 보덕메디팜, 신덕약품, 백광의약품, 복산약품, 유진약품, 인천약품)와 의약품 유통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인식에 참석한 씨티씨바이오 전홍렬 부사장은 "씨티씨바이오와 PNK은 이번 의약품 유통 조인식을 계기로 의약품 유통질서를 함께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약품 유통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11월 제약사업부문 마케팅본부를 출범했고, 지난 해까지 27개 품목에 달하는 전문의약품의 허가를 취득하여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전문의약품 처방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또한 강점인 개량신약개발 기술을 적극 활용한 뇌기능개선제 ’리콜린산제(Choline alfoscerate)’ , 치매치료제 ’리메셉트구강용해필름(Donepezil HCL)’, 발기부전치료제 ’플리즈구강용해필름(Sildenafil citrate)’ , 야뇨증치료제 ‘듀레신구강용해필름(Desmopressin acetate)’, 대장내시경용 하제 등 총 34개 제품 발매를 통해 또한 필름형제제의 일반의약품(OTC)도 발매할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1995년 설립된 코스닥기업으로, 개량신약개발을 통해 애보트, 메나리니, 페링, 테바 등의 글로벌 제약사와 License Out 및 판권계약을 이루어왔다. 또한 2014년 9월 SK케미칼로부터 안산제약공장을 인수 후 4개의 글로벌 제약회사로부터 강도 높은 공장실사와 기술 등에 관한 듀 딜리전스(Due diligence)를 거치며 필름형 의약품 개발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최근 씨티씨바이오는 메나리니에 발기부전치료제, 애보트에 B형간염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를 필름형으로 공급하는 것을 포함해 위궤양 치료제도 공급하고 있으며, 그 외 국내 다수의 제약사에 의약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2016-02-22 10:25:4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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