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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물품 다양화는 물론 CSO까지 확장"유통 물품의 다양화는 종합도매 뿐 아니라 병원 주력 도매업체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신성약품 역시 의약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진료재료, 의료기기 유통, 마케팅 대행까지 확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라이센스-인 제품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최근 기자들과 만난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은 "병의원과 약국에 필요한 물품 배송 뿐 아니라 오더 메이킹까지, 직원들과 장기적인 미래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이미 CSO는 신성MS를 위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에서 진료재료, 의료기기로의 유통확장은 여느 유통업체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신성약품은 20여년 전 신성MS를 출범, 다국적사의 제품 판권을 확보해 매출을 올려오고 있다. 영업조직이 부족한 다국적사가 주력하기 힘든 제품을 유통하는 방식이다. 김 회장은 "사업다각화 이전에 경영합리화는 필수"라며 매출경쟁을 지양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위수탁영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꼽았다. 도도매 거래와 문전약국 거래 매출이 전체 40%를 차지하는 신성약품은 백마진 유혹을 떨치고 투명거래를 정립하는 것도 경영 합리화의 주효한 방법이다. 그는 거래 투명화에 대해 "최근 수의계약을 진행해온 많은 사립병원들이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입찰제로 변경하고 있다"며 "최저낙찰제보다는 종합심사제를 도입하되, 종합심사에서 유리한 대형 입찰 도매들은 일정금약 이하 의료기관 입찰을 자제하는 자율적인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문 회장은 끝으로 "'무신불립 정신으로 제약과 의료기관의 상생을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16년에는 통합구매대행(GPO)을 통한 진료재료, 의료기기 판매를 활성화하는 한편 다국적사와 코마케팅 상류기능을 강화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제약업계는 개량신약, 제네릭 매출이 증대할 것이고, 유통업계는 입찰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 가운데 덤핑입찰 없이 합리적인 입찰가가 유지되도록 업체들이 안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내다봤다.2016-03-02 12:14:49정혜진 -
한미탐스캡슐 0.4mg 2일 국내 첫 발매국내 첫 탐스로신 성분 0.4mg 제품 ‘한미탐스캡슐 0.4mg’이 오늘(2일) 출시됐다. 또 기존 탐스로신 성분 0.2mg 제품인 ‘탐수로이신캡슐0.2mg’, 탐수로이신오디정0.2mg’도 ‘한미탐스’로 브랜드가 통일된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아시아 최초로 임상 3상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로 인정받은 ‘한미탐스캡슐 0.4mg(탐스로신 0.4mg)’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탐스로신 0.4mg 제품은 전세계 67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0.4mg으로 허가 받은 제품이 없었다. 한미약품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은 만45세 이상 남성 대상으로 탐스로신 0.4mg을 투여한 임상3상을 통해, 탐스로신 0.2mg 대비 IPSS(국제 전립선증상 점수)가 약 71% 더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탐스로신 0.2mg 대비 하부요로증상(배뇨 관련 이상증상)이 빠르게 개선됐으며, 안전성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기존 탐스로신 0.2mg 제품인 ‘탐수로이신캡슐0.2mg’의 브랜드명을 오늘부터 ‘한미탐스캡슐 0.2mg’으로 변경한다. 구강붕해정(물없이 복용가능한 경구약)인 ‘탐수로이신OD정 0.2mg’은 현재 ‘한미탐스OD정 0.2mg’으로 변경 신청 중이며, 이르면 5월 내 변경된 제품명이 확정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명이 변경된 한미탐스캡슐 0.2mg 등은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출하될 예정이며, 성상, 약가 및 적응증, 보험코드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따라서 처방전에 변경된 제품명인 ‘한미탐스캡슐 0.2mg’이 기재돼 있더라도, 변경전 제품명(탐수로이신캡슐) 재고로 조제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탐스로신 성분 3종의 브랜드를 통일해 의료진 처방의 폭을 확대하고, 제품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마케팅 박명희 상무는 "탐스로신 0.4mg은 전세계 67개국에서 처방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대표 약제"라며 "탐스로신 성분 제품 3종의 브랜드를 통일함으로써 ‘한미탐스’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의료진들의 처방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03-02 10:35:35가인호 -
이종혁 전 공단 차장, 호서대 교수 임용이종혁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실 차장(42)이 3월 1일자로 호서대학교 제약공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이 교수는 중앙대 약대와 중앙대 약학석사를 거쳐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마케팅 전공), 중앙대의대 의학박사(약리학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1년 한미약품 입사후 개발팀 팀장, 아미팜 연구개발실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실 차장 등 정부기관과 산업계를 두루거친 경력의 소유자다. 2014년부터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최근까지 중앙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초빙교수를 지냈다. 이번 학기부터 호서대학교 제약공학과 조교수로 활동하게 된다.2016-03-02 10:22:59가인호 -
"유독 의약품에서만 최저가 낙찰…업체 숨통 조인다"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주요 대형병원이 의약품 입찰에 돌입하면서 도매업체들이 종합심사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2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대형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4일 의약품 입찰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주요 입찰도매는 물론 중소 도매업체들과 새로 병원 의약품 입찰에 나서는 약국 주력 도매업체도 투찰가를 정하느라 분주하다. 현재 주요 병원은 최저가 낙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입찰권을 따내기 위해 무리하게 낮은 가격으로 입찰에 참여한 경우, 입찰권을 가져가더라도 초저가로 인한 적자가 쌓여 업체에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제신약품은 보훈병원에서 초저가낙찰로 인한 적자가 누적돼 결국 법정관리를 요청했으며, 이밖에 공급 기간을 채우지 못한 저가 낙찰 업체 선례도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초저가 낙찰은 정부가 정해놓은 보험약가를 왜곡하고 도매업체 간 출혈경쟁을 부추긴다"며 "나아가 병원에도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위험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종합심사 낙찰제. 입찰가 뿐 아니라 공급업체의 과거 계약이행 이력, 재무상태, 기업의 사회적 역할 등을 고려해 합산한 최종점수로 공급권자를 정하는 제도다. 현재 이대병원, 동국대병원 등에 이허 경희의료원도 종합심사제를 채택하는 분위기다. 다른 입찰도매업체 관계자는 "건설 등 많은 분야에서 종합심사제를 도입하고 있으나 유독 의약품 입찰에서는 최저가낙찰제가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국공립병원이 최저가 낙찰제를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심사낙찰제는 시대적 요구라고 생각한다"며 "병원과 업체 모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입찰제도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2016-03-02 06:14:5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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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치가 연 약국전용 잇몸치약, 시장 규모 확대될까?동화약품의 치약형잇몸치료제 '잇치'가 블록버스터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면서 약국시장을 겨냥한 관련제품이 속속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이 시장은 잇치와 파로돈탁스가 일반의약품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부광약품이 발매중인 부광탁스는 약국전용 의약외품으로 구분되며 잇몸관리 치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화약품 잇치의 경우 2014년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해도 IMS 데이터 기준 80억원을 기록했지만 실제 매출은 훨씬 높을 것으로 보여 여전히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서 있다. 판권이 광동제약으로 넘어간 파로돈탁스도 지난해보다 매출이 크게 하락하기는 했지만 30~40억원대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상황에서 구강브랜드 강자인 동국제약과 텐큐를 보유하고 있는 일동제약의 가세로 시장이 어떻게 재편될지 주목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과 동국제약이 최근 약국전용 잇몸치약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우선 일동제약은 일반의약품인 치약형 잇몸치료제 '덴큐헬스페이스트'를 선보였다. 먹는 잇몸약 덴큐 브랜드를 살리면서 양치와 잇몸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잇몸 질환 환자들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용량이다. 덴큐헬스페이스트는 200g 용량으로 출시되며 기존 리딩품목 잇치에 비해 2배 이상 사이즈가 크다. 이밖에 잇몸치료는 물론 구취(입냄새)의 완화에도 적응증을 보유하면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일동의 설명이다. 일동 관계자는 "덴큐헬스페이스트는 적당량의 발포제와 연마제가 들어있어 양치와 잇몸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입냄새에 대한 고민도 덜어줄 수 있다"며 "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게 잇몸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강브랜드의 대명사 동국제약은 약국전용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 '인사덴트 닥터'를 론칭하고, 잇몸관리 전문치약인 인사덴트닥터 치약을 발매했다. 이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인사돌이라는 의약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치료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약국전용 잇몸 치약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 동국의 설명이다. 동국은 기존 일반유통으로 '인사덴트' 브랜드를 론칭했었는데, 이번에 약국전용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약국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점이 관심이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비슷하지만 150g으로 발매, 기존 제품에 비해 대용량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동국측은 인사덴트닥터 치약의 경우 인사돌에 포함돼 있는 ETIZM(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후박추출물에 몰약 및 라타니아 틴크 등 생약성분과, 비타민 B와 E 등을 함유하면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치예방, 구취제거, 미백효과, 치태제거(안티프라그) 등 일반치약의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어, 양치와 잇몸관리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잇몸관리 전문치약이 될 것으로 동국측은 기대하고 있다. 동국은 향후 구강청결제, 칫솔, 치실 등 다양한 구강건강 제품을 발매해 토탈 구강케어 브랜드로서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일동제약과 동국제약의 가세로 기존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의약품 원조 제품인 파로돈탁스가 정체를 빚고 있는 가운데 동화약품 잇치가 파로돈탁스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있지만 지난해 성장곡선은 꺾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랫동안 파로돈탁스 마케팅을 전개하며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부광약품이 부광탁스 프리미엄을 발매하면서 잇몸전용치약 시장에 가세한 것은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올해 약국용 잇몸전용치약은 일반약인 동화약품 '잇치', 광동제약 '파로돈탁스', 일동제약 '덴큐헬스페이스트'와 의약외품인 부광약품 '부광탁스 프리미엄' 동국제약 '인사덴트 닥터' 등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2016-03-02 06:14:56가인호 -
광주·전남유통협, '유통 개선' 사업 집중키로제33회 광주전남 의약품유통협회(회장 서훤준)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회관에서 개최됐다. 서훤준 회장은 "작년 한해 우리 광주전남 회원사 여러분들 특히 힘들고 어려웠으리라 생각 한다"며 "올해에는 우리 회원사가 서로 이해하고 합심해 '제 살 깎아먹기 식' 경영 없이 회무를 하자"고 인사했다. 아울러 "올해는 환경이 더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는데 상생한다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함께 업계의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우리 광주전남 회원사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어 서훤준 회장은 의약품대금결제 법안 통과 및 위탁도매관리약사 면제, 일련번호 의무보고 유예 등 업계 현안에 대해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전남 의약품유통협회는 2016년도 중점사업으로 ▲유통 개선 환경 조성 ▲입찰 및 유통질서 확립 강화 ▲재정 및 업무체계 확립 ▲회의 운영의 활성화 ▲봉사 사업 추진 ▲유관단체 간담회 실시 등을 선정하고 승인했으며, 특히 회원사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사업실적 및 결산 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예산안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한편 이날 광주전남의약품유통협회는 32개 회원사 중 17개사가 참석했다.2016-02-29 09:09:5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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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의료관광헬프데스크' 오픈의료 목적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관광마케팅과 함께 의료관광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를 29일 명동역 인근에 오픈·운영한다.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디컬코리아인포메이션센터'와 같은 사무소에 공동 입주해 기관 간 정보 공유, 업무 협업 등으로 외국인 환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문 상담인력(3명)을 배치해 외국인 환자에게 서울 의료기관 및 의료서비스 안내, 의료관광 홍보 및 일반관광 안내, 의료기관 연계 지원(통역 및 픽업서비스 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국 대상 의료기관 안내, 의료불만-분쟁상담, 지역의료관광센터 연계, 불법브로커 신고 접수 등 업무를 담당(8명)한다.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의료관광은 서울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 개소를 계기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관광 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6-02-28 22:46:1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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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성분 제네릭만 백여품목…도매, 창고 모자라 난리새삼스럽게 유통업체들이 창고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규제가 신설된 것도 아닌데 '창고를 구하지 못해 난리다'라는 말들이 오고간다. 잇따른 오리지널 품목 특허 만료로 최근 유통업계는 의약품 보관·진열 공간을 구하기 위해 바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와 내년까지 몇몇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이에 따른 제네릭이 폭발적으로 공급된 탓이다. 한 개 오리지널 특허가 만료되면 적어도 30여개 제네릭이 쏟아진다. 문제는 하나의 제네릭 품목마다 각각 용량, 제형, 포장단위 별로 여러종류 품목이 생산된다는 점이다. 유통업체가 이 개별 품목을 모두 갖추려면 적어도 100개에서 200개 품목을 보관할 공간을 새로 마련해야 한다. 최근 2014년, 2015년에만 '크레스토', '바라크루드', '시알리스', '오마코', '스티렌' 등 대형품목 특허가 만료, 수많은 제네릭이 출시됐다. 올해에도 '란투스', '바이토린', '아보다트', '타미플루' 등 유명 품목 특허가 줄줄이 만료된다. 도매업체들이 긴장할 만한 규모다. 한 도매업계 관계자는 "쏟아지는 제네릭들,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한 구색, 제네릭 출시와 함께 도매업체 창고에 밀어넣는 제약사들로 도매업체 창고 공간이 남아나질 않는다"며 "이젠 오리지널 특허 만료 시기만 와도 창고 공간 마련에 신경을 곤두세운다"고 말했다. 업체들은 동일건물 제한이 없어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한다. 같은 관할 구역 내에 기존 도매창고와 멀지 않은 곳에 약을 보관할 장소를 찾으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상위 도매업체들이 잇따라 대형 물류센터를 짓는 이유는 비단 지역 접근성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늘어나는 의약품 품목 수를 감당하기 위해 자본이 있는 도매들이 물류센터 마련을 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2016-02-27 06:14:5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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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구충제 '젤콤' 3월부터 공급가격 8% 인상구충제 시장 리딩 품목인 종근당 '젤콤' 가격이 소폭 인상된다. 25일 약국가에 따르면 종근당은 오는 3월부터 '젤콤' 가격을 8% 전후로 소폭 인상한다고 고지했다. 종근당은 마케팅 유통 변화를 염두에 두고 최근까지 '젤콤' 패키지 리뉴얼, 가격 인상 등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존 유통방식을 유지하되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젤콤 2정 패키지를 출시했다. 아울러 정제 복용이 어려운 어린이를 위한 젤콤 현탁액을 판매하고 있어 '젤콤'은 총 1정, 2정, 현탁액 등이 판매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구충제는 약사 손을 많이 타는 품목이고 판매량도 꾸준한 편인 약국 효자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약국가는 젤콤 가격인상이 다른 구충제 가격인상을 가져오지 않을 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최근 '게보린' 공급가가 인상되면서 '펜잘' 가격도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았기 때문. 이에 대해 종근당 관계자는 "소폭 가격 인상은 사실이며, 본사 내부적으인 마케팅 요인에 따른 조치"라며 "종근당 대표 일반약 '펜잘' 가격은 인상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젤콤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일반약인 만큼 가격 인상도 신중하게 결정한 것"이라며 "판매가격과 정 당 가격을 고려했을 때 1정보다 2정 패키지가 경제적인 점을 소비자와 약국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2016-02-26 12:14:51정혜진 -
제약협동조합, 정기총회…공동R&D 지속추진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은 26일 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제약협동조합 정기총회에는 조용준 이사장을 비롯해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회원사 중소기업 CEO 등 50여명이 자리에 나타났다. 조용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한해를 돌아보면 우리 조합은 중소제약산업을 대변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하는 대외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합의 설립목적인 협동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했고 그 중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작년 하반기에 실시한 시험 및 분석장비 공동구매를 통해 참여한 조합원사의 구매이익을 실현함으로써 다소나마 경제적 도움이 됐으며 조합의 대외적 가격 협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그는 대구첨복단지 및 아주대학교 약학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R&D를 통해 개량신약과 신약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사업 성과로 꼽았다. 조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인구노령화에 따른 헬스케어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더불어 신흥개발국을 중심으로 선진 제약산업과 대등한 기술력을 갖추고 상대적인 경제성을 겸비한 한국의 제약산업에 대한 기대가 날로 증가하는 점을 볼 때 글로벌을 향하는 산업의 미래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글로벌 진출이라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중소 제약사의 역량을 결집해 공동의 사업을 전개하는 방안을 추진함으로써 최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면서 "공동 R&D, 공동생산, 공동 품질관리, 공동 마케팅 등을 실현함으로써 기회를 확대하고 위험을 분산하는 전략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축사를 전한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높아진 위상에 맞춰 그동안 지적햇던 애로사항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우리 제약계는 세계가 깜짝놀랄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 한발 다가섰다"며 "앞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제약산업으로 커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속적인 R&D와 투명경영을 통해 국민들의 높아진 신뢰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제약협회는 관련부처와 함께 제약산업 육성과 현장 애로사항을 풀기 위해 논의를 시작했다"면서 "특히 가격인하 중복 기전에 대해서 업계가 수용할만한 안으로 좁히기 위해 서로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조합원 숫자는 총 87개사다. 작년에는 비씨월드제약과 퍼슨이 신규가입했고, 바이넥스와 파마킹, 한국콜마가 탈퇴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와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를 신규 임원으로 임명했다. 협동조합은 올해 공동R&D 등 공동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지도교육, 회원지원, 정보사업, 임대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예산은 창고사용수수료와 회관임대비 등을 합쳐 총 3억3022만원으로 통과됐다. 향남제약공단의 2016년 예산은 폐수처리 이용수입 등 25억9047만원이다.2016-02-26 11:59:4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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