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B-ACEi 병용요법, 치료효과 기대마라"베링거-GSK, '온타깃' 연구회 패널토론 마련 '레닌-안지오텐신계'(이하 RAS)를 이중 억제할 경우 추가적인 혈관보호나 혈압조절이 가능하다는 기대는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달 31일 미국 심장학회(ACC)에서 발표된 대규모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이하 ARB) 연구인 ‘ 온타깃’ 스터디가 임상적 유용성이 없음을 입증한 것을 근거로 한다. 국내 순환기계 관련 유명교수들과 시드니대학 크렉 스튜어트 엔더슨 교수는 19일 열린 ‘미디어와 함께 하는 온타깃 패널토론’에서 이 점을 분명히 했다. 이날 토론은 베링거인겔하임과 GSK가 ‘온타깃’ 스터디의 의미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순환기학회 이사장인 김재형(성바오로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ARB+ACEi, 어지럼증 늘고 신장기증 저하" ‘온타깃’ 스터디 글로벌 책임자 중 한 사람인 엔더슨 교수는 “이번 임상은 방대한 규모나 연구기간 등을 고려하면 랜드마크 프로젝트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엔더슨 교수는 이어 “‘온타깃’이 전하는 메시지는 텔미사르탄(품명: 미카르디스/프리토)이 라미프릴만큼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점과 막연하게 기대됐던 ARB와 ACE인히비터(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의 병용요법을 권장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ARB와 ACE인히비터 병용요법의 경우 이번 임상에서 추가적인 이익은 없는 대신에 오히려 어지럼증이 더 늘고 신장기증이 떨어지는 부작용만 더 발생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온타깃’의 한국임상을 맡아 이날 토론에 초청된 ‘온타깃연구회’ 김재형 교수, 정남식(세브란스병원) 교수, 서홍석(고대구로병원) 교수, 채성철(경북대병원) 교수, 김무현(동아대병원) 교수 등도 엔더슨 교수의 평가에 공감을 표했다. 토론 좌장인 김재형 교수는 “심장학회에 이어 고혈압학회 등을 통해 앞으로 온타깃의 의미를 평가하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내년 중 텔미사르탄 적응증 추가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텔미사르탄 ACEi 대체, 경제적 효과논란 가능" 정남식 교수도 “온타깃은 ACE인히비터 하나뿐이었던 (고혈압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약의)선택 폭을 늘려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다만 고가인 텔미사르탄의 경제적인 측면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교수는 그러나 “의사들이 ACE인히비터를 선택하면서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인 부작용인 마른기침”이라면서, ‘라미프릴’보다 ‘마른기침’ 부작용이 적은 ‘텔미사르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간접 시사했다. 채성철 교수도 “ACE인히비터를 쓰다가 마른기침 때문에 약을 바꾼 환자가 20~30% 수준에 달한다”면서 “앞으로 이 환자들에게 우선 선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텔미사르탄’과 ‘라미프릴’ 병용요법 결과에 대해서는 앞으로 ARB와 ACE인히비터의 사용을 권고해서는 안된다는 데 대체로 의견이 일치했지만, 일부 다른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서홍석 교수는 “RAS를 이중억제 했을 경우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고 이번 임상에 기대가 컸었다”면서 “ARB와 ACE인히비터 병용요법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입증돼 마음이 아플 정도였다”고 아쉬워했다. 서홍석 교수 "RAS억제시, ARB·ACEi 중 하나만 선택" 서 교수는 이어 사견임을 전제로 “RAS 통제는 ARB나 ACE인히비터 둘 중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봐야 할 것 같다”면서, 병용요법 선택이 불필요함을 간접 강조했다. 김재형 교수는 “이번 임상으로 병용요법의 이익이 증명되지 않은 것은 텔미사르탄 뿐만 아니라 다른 ARB제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채성철 교수도 “일부 소규모 연구에서 병용요법의 추가적 이익을 입증한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임상을 통해 이런 기대는 완전히 불식됐다고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채 교수는 그러나 “소규모 연구의 경우 ARB와 저용량의 ACE인히비터를 병용한 만큼 저용량과 고용량 요법간의 차이를 비교하는 임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적응증 확대 내년 하반기에나···오프라벨 논란잠재 한편 ‘온타깃’ 스터디 결과는 향후 ‘미카르디스’의 적응증에 심혈관질환 예방항목을 추가시키는 결정적인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서는 내년 하반기 중 식약청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미카르디스’를 공식 포지셔닝하는 작업은 오는 20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베링거와 GSK 측이 관련 임상데이터를 영업 디테일 과정에서 사용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적응증이 없는 상황에서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이 약물이 선택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영업·마케팅 과정에서 이런 정황이 포착될 경우 ‘오프라벨’ 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대목이다. 정남식 교수는 이와 관련 “텔미사르탄의 적용증에 심혈관질환 예방이 그대로 반영될지, 아니면 ACE인히비터를 사용하다 마른기침 등으로 약을 바꿀 필요가 있는 환자에게만 사용하도록 제한할지는 지켜봐야 봐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2008-04-21 07:06:05최은택 -
동아·녹십자 등 상위제약사 정기공채 실시동아제약, 녹십자, 보령제약, 일동제약 등 주요 상위제약사들이 상반기 정기공채에 나섰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영업, 연구개발, 생산 등 전 분야에 걸쳐 50여명의 인재를 모집한다.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일자는 5월중으로 예정돼 있다. 녹십자는 영업, 마케팅, 개발, 연구, 기획 등 분야에서 60여명을 채용한다. 지원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2008년 2월 졸업예정자 및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령제약은 마케팅, 학술, 개발, 법무, 해외업무 등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며 모집 시기는 27일까지다. 이밖에 일동제약은 오는 6월 영업부문에서 4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2008-04-20 17:57:56천승현
-
네트워크병의원협, 의료분쟁 대응 세미나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가 오는 30일 오후 6시 강남예치과 피그말리온홀에서 회원 병원들을 대상으로 제4회 의료경영 심화세미나를 개최한다. 20일 네트워크병의원협에 따르면 '네트워크 병의원 리스크 관리- '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네트워크 병의원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 관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대외법률 사무소의 최재혁 변호사의 '의료마케팅 및 광고 어떻게 해야 하나?', 대외법률사무소 의료경영컨설팅팀의 김영삼 팀장의 '네트워크 운영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등의 교육이 펼쳐진다. 특히 현두륜 변호사는 '환자와의 분쟁 어떻게 대처하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분쟁 합의 시 유의사항, 민·형사적 대처방안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트워크병원협은 "이번 세미나는 협회 병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것으로 회원들의 병원경영에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원만한 병원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2008-04-20 16:23:46박동준
-
토종제약 주도 국내 제네릭시장 재편 예고테바, 산도스 등 제네릭 다국적 기업들의 국내시장 직접 영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토종 제약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제네릭 시장에 일대 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 자회사인 제네릭 다국적기업 ‘산도스’가 지난 3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직접 영업에 돌입한 가운데 세계 최대의 제네릭 기업 이스라엘 ‘테바’의 한국시장 진출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제네릭 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미 산도스는 직접 영업을 개시했으며, 테바도 국내시장 조사를 마치고 국내 제네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산도스는 정신과분야 항우울제 제품을 필두로 국내 제네릭 시장에 진출했다. 그동안 국내 제약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국내영업을 진행했던 산도스는 항우울제, 신경과 품목, 항암제. 이식면역억제제 등을 출시하며 직접 영업에 나선것. 특히 산도스는 15일자로 아태지역 협력부 책임자였던 윤소라(36·이대약대) 씨를 한국산도스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전 노바티스 이식면역사업부 책임자였던 김상호 영업 상무와 제약업계 10여년 경력을 가진 송혜경 마케팅 부장을 영입 하는 등 직접 영업을 위한 체제구축을 완료했다. 세계 최대 제네릭의약품 다국적사인 이스라엘 테바(TEVA)사도 최근에 국내 제네릭 시장조사를 완료하고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시장 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테바사는 최근 한국시장 조사에서 제약 관련 유관기관 및 국내 제약사 등 제휴선과 접촉을 갖는 등 국내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테바사와 산도스의 제네릭 국내 영업이 가시화 될 경우 토종제약사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테바사의 경우 전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며 시장재편을 이뤄냈기 때문에 국내 제네릭사들의 긴장도는 더하고 있는 것. 테바사는 단순히 특허가 만료되었을 때에 제네릭을 개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특허를 무력화하거나 또는 개량신약을 내는 등 적극적인 의미의 수퍼제네릭 전략을 사업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산도스나 테바사 등의 시장공략이 본격화 될 경우 그동안 국내사들의 전유물로 여겼던 제네릭 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관측된다“며 ”국내제약사들의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란박시, 닥터레디, 시플라 등 인도 제네릭 전문 제약 기업들도 국내 시장조사를 마치고 국내영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국내 제네릭 시장은 치열한 경쟁구도로 전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2008-04-18 12:19:06가인호
-
리피토 기등재 인하 200억대…제네릭 '불똥'기등재약 목록정비로 화이자의 리피토 약가인하 폭이 약 30%선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약가신청을 완료한 제네릭군에도 상당한 파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지혈증 기등재약 재평가 시범결과 검토결과 공개로 화이자의 고지혈증약 리피토가 약 30%대 약가인하가 현실화됨에 따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제네릭들도 동반 약가인하로 상당한 출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것. 리피토는 지난해 840억원대를 기록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현재 동화약품을 비롯해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 SK케미칼, 등 10여 곳 이상이 제네릭 약가신청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등재약 재평가로 리피토 약가가 200억대 인하가 기정사실화됨에 따라 약가신청을 진행한 제네릭들도 동일하게 약가인하 충격파에 휩싸일 전망이다. 제네릭사 한 관계자는 “리피토의 경우 제네릭 등재로 20% 약가인하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기등재 목록정비로 추가 약가인하 조치되면서 30%대 인하가 불가피 한 상황”이라며 “제네릭들도 리피토 약가인하 폭을 그대로 적용받기 때문에 마케팅 차질이 불가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상당수 국내제약들이 올 하반기 주력품목으로 리피토 제네릭을 선정해 영업을 집중할 계획이었기 때문. 리피토의 경우 특허기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1심판결에서 특허 무효 판결이 난 만큼 제네릭사들이 하반기 발매를 강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6월 이후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리피토 제네릭은 현재까지 10여 품목 이상이 약가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허가가 진행중인 후발품목도 70여 품목을 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고지혈증 기등재약 정비로 국내사 중에는 중외제약 '리바로'와 CJ '메바로친' 등에 대한 약가인하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2008-04-18 07:30:55가인호 -
한자플라스트, 발매 2개월 매출 5억원 돌파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지난 2월 발매를 시작한 상처드레싱 ‘한자플라스트’가 발매 2개월 만에 매출 5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한자플라스트의 성공적인 런칭은 한자플라스트만의 탁월한 제품력에서 기인한다는 것이 녹십자의 설명. 한자플라스트를 판매하는 약국 약사들은 한자플라스트가 기존 제품에 비해 뛰어난 접착력과 신축성으로 상처를 완벽하게 보호해주어 상처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되며 은이온이 함유되어 별도의 상처 연고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약사 본인이나 자녀가 다쳤을 때 직접 사용해 본 이후 제품의 우수성을 더 확신하게 되었다는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이끌어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녹십자는 설명했다. 또한 기존 제품과 달리 폴리우레탄 패드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 같은 이유로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도 인기가 높다는 것. 한자플라스트는 은(銀)이온과 폴리우레탄 기술로 상처에 효과적인 독일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사의 차별화된 상처드레싱으로 Beiersdorf사는 니베아(Nivea), 아트릭스(Atrix), 라프레리(La prairie)등 유명화장품 브랜드와 한자플라스트(Hansaplast), 푸투로(FUTURO) 등 첩부제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다. 녹십자 OTC마케팅팀 김경조 이사는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는 상처 드레싱시장에서 제품의 차별점으로 승부하고 있는 한자플라스트는 독일의 장인 정신이 묻어 있는 제품으로 상처 드레싱 시장의 확실한 강자로 부상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디.2008-04-17 15:22:09가인호 -
SK, 코자 쌍둥이약 '코자렉스' 6월 발매연 청구실적 300억대를 기록하고 있는 MSD의 대형 고혈압치료제 '코자' 코마케팅 품목이 빠르면 6월부터 전격 발매될 예정이다. 따라서 11월 특허 만료후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코자 제네릭들이 SK케미칼 행보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은 한국MSD와 코마케팅을 체결한 코자 쌍둥이약인 '코자렉스정'(성분명 로잘탄칼륨)을 지난 3월말 최종 품목허가 받았다. 코자렉스는 약가등재 과정을 거쳐 빠르면 6월부터 시장에 본격 발매될것으로 예상된다. SK케미칼측은 이번 코마케팅 계약은 MSD측에서 지난해 가다실 공동판촉을 통해 SK의 마케팅능력과 역량을 신뢰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상호 윈-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이처럼 SK케미칼이 MSD와의 코마케팅을 통해 코자렉스를 먼저 발매하게 됨에 따라 60여개 이상의 코자 제네릭군들이 크게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자 제네릭들의 경우 오는 코자정 11월 특허 만료이후 품목 발매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 그러나 SK에서 코자렉스 선 발매를 통해 영업력과 시장선점을 무기로 고혈압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파장이 예고된다. 코자정은 제네릭 발매로 1182원에서 945원으로 약가가 20%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K케미칼과 MSD는 지난해 자궁경부백신 '가다실'공동 판촉을 통해 하반기부터 제품 발매에 들어간바 있다.2008-04-17 07:21:03가인호
-
한국산도스 신임사장에 윤소라 씨스티펠에 이어 국내 다국적사 두번째 여성CEO가 배출됐다. 외국계 제네릭회사인 한국산도스는 산도스 아태지역 협력부 책임자였던 윤소라(35·이대약대) 씨를 15일부로 한국산도스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임 윤 사장은 헥살코리아(한국산도스사의 전신)의 창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후 헥살코리아와 산도스사의 합병업무를 진행해 현 한국산도스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최근까지는 산도스그룹의 아태지역 협력부 책임자로서 아태지역 산도스 지사들간의 국제적 협력과 조율 업무를 총괄했다. 윤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제네릭 시장에서 혁신적 기술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영업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고품질 제네릭 제품들을 국내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도스는 신임 사장 선임과 함께 올해부터 시작되는 직접 영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직접 영업의 준비를 위해 전 노바티스 이식면역사업부 책임자였던 김상호 영업 상무와 제약업계 10여년 경력을 가진 송혜경 마케팅 부장을 영입했다. 이에 따라 현재 20명 이상의 마케팅·영업 조직을 갖추고 글로벌 제네릭사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직접 영업을 시작한다. 한국산도스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약물들을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신경과와 정신과에서 직접 영업을 통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바이오 제네릭, 이식면역억제제나 항암제 등 고품질 제네릭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세계 1위의 글로벌 제네릭 기업인 테바의 한국시장 진출 소식과 맞물려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제약시장에 또 다른 경쟁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산도스는 2007년 기준으로 130개국에서 7조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규모로 제네릭 시장 세계 2위를 점하고 있는 글로벌 제네릭 기업으로 한국산도스는 산도스의 국내 법인이다.2008-04-15 09:41:18이현주 -
하원제약 백영찬 씨 이사대우로 승진발령하원제약은 이달 1일자로 임직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하원제약은 개발마케팅부 백영찬씨를 이사대우로 승진발령했으며 관리부 박학균씨를 부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차장대우에 부산지점 권기현, 대구지점 김운하 씨 등 2명 과장에 품질관리과 박유신, 생산부 정진화 씨, 과장대우에 대전지점 김영구, 부산지점 홍성대, 관리부 이중환 등을 발령했다. 또 수도권지부 김춘홍외 5명을 대리로, 인천지점 이창용외 8명은 주임으로 승진시켰다.2008-04-15 09:15:11이현주
-
MSD 당뇨신약, 복합제로 보험급여 재도전단일제가 비급여 판정된 당뇨신약의 복합제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제급여위)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급여판정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D의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민 복합제 ‘자누메트’가 25일 열리는 약제급여위에 회부된다. 시타글립틴 단일제인 ‘ 자누비아’에 이어 복합제가 연달아 급여심의를 받게 된 것. 통상 단일제가 급여등재 된 경우 복합제는 약가산정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에 논란이 되지 않지만, 새로운 계열의 단일제인 ‘자누비아’가 비급여 판정되면서 ‘자누메트’는 상황이 달라졌다. 현행 규정대로라면 신약처럼 비교약제와 비용효과성을 따져 급여여부를 판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MSD도 이 규정을 활용해 ‘자누메트’의 급여결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교약제는 로시글리타존과 메타포민 복합제인 ‘아반다메트’로 추측되는 데, 하루 투약비용을 감안할 경우 '자누메트50mg/1000mg‘의 요구가는 ’아반다메트4mg/1000mg'과 같은 정당 1372원에 제시됐을 가능성이 높다. MSD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자누메트가 (현행규정상)신약이라는 점에 착안해 급여 신청했다”고 말해, 이 같은 논리가 적용됐음을 간접 시사했다. ‘자누메트’가 이번에 급여판정을 받게 되면, 추후 단일제인 ‘자누비아’는 복합제 가격을 역산정해 가격이 정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약제급여위 위원들이 단일제 재평가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복합제를 먼저 심의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다. 심평원 관계자도 “규정대로라면 기존 복합제와 비교해 ‘자누메트’의 급여여부를 판정하는 것이 맞지만, 복합제를 먼저 처리할 지는 미지수”라면서 “판단은 위원회의 몫”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타글립틴은 인크레틴 기능을 억제해 혈당조절을 방해하는 DPP-4효소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계열의 당뇨신약이다. 기존 약제가 갖고 있는 저혈당과 체중증가 부작용을 개선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단일제인 ‘자누비아’는 지난해 9월에, 복합제인 ‘자누메트’는 같은 해 11월에 각각 시판승인 됐다. 시타글립틴 외에도 DPP-4 억제제 계열 약물인 빌다클립틴이 급여등재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각각 시판허가된 노바티스의 ‘ 가브스’와 복합제 ‘가브스메트’가 그 것이다. MSD와 노바티스는 대웅제약과 한독약품을 각각의 코프로모션 파트너로 정하고 프리마케팅에 들어갔다.2008-04-15 07:16:36최은택
오늘의 TOP 10
- 1약값 1조 아끼면 뭐하나...사무장병원·면대약국 3조 누수
- 2GLP-1 비만약, 오남용 의약품 지정…약심 위원 만장일치
- 314년만에 약가개편 대수술...심평원, 실무 후속조치 진땀
- 4제약 4곳 중 3곳 재무건전성 양호…일동·제일 부채비율 뚝
- 5바이오기업 R&D 통큰 투자…리가켐 2171억·에이비엘 930억
- 6특허 5년이나 남았는데…케이캡 '묻지마 제네릭' 개발 과열
- 7환절기 도래하자 외용제·점안제·항히스타민제 기지개
- 8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정비, '성지약국 독주' 제한 걸리나
- 9[기자의 눈] 삼천당제약 사태, 정보 불균형 공시 개혁 신호탄
- 10정부, 의료계·플랫폼과 비대면진료 제도화 '투-트랙'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