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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제네릭 공세 고용량제제로 방어잇따른 제네릭 공세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으로 대형 오리지널들이 고용량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형 오리지널 품목들이 고용량제제를 준비하거나 출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 이같은 고용량 전법 구사는 안전성만 입증된다면 강력한 효과를 무기로 경쟁력을 가지게 되는 것은 물론, 제네릭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화이자는 28일 리피토 40mg에 이어 고용량제제인 80mg을 본격 시판하면서 6월부터 쏟아진 제네릭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를 뽑았다. 제네릭사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최고 용량을 출시함으로써 시장 수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 화이자는 리피토80mg를 출시하면서 신속한 효과와 함께, TNT(Treating to New Targets)에서 리피토 10mg 대비 80mg군에서 심혈관 사건 위험률이 22% 감소하는 등 안정성에서도 입증된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제네릭군의 무서운 상승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노피사도 ‘고용량 플라빅스’를 조만간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플라빅스 고용량제제도 동아제약, 삼진제약 등이 출시하고 있는 거대 제네릭 품목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풀이된다. 또한 수십여개가 쏟아진 제네릭과 약가인하로 고전을 면치못했던 LG생명과학의 자니딥도 지난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며, 24시간 이상 안전하게 혈압을 조절하는 '자니딥 20mg' 발매를 통해 시장방어에 나서기도 했다. LG측은 자니딥20mg의 기존 자니딥이 보여준 관동맥질환 개선효과와 신장보호효과가 있어 노인환자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혈압제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자니딥 고용량 출시는 480억대 실적을 기록했던 자니딥 10mg가 2006년 제네릭 출시로 매출이 급락하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또한 특허 기간이 많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중외제약도 리바로2mg에 이어 4mg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외제약측은 도입계약이 확정되는 대로 허가와 약가절차를 밟아 내년쯤에는 고용량제제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중외제약은 당뇨나 심혈관질환 등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리바로 4mg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대형품목들이 고용량 품목을 잇따라 개발하면서 제네릭 공세에 따른 시장 방어 및 안전성이 입증된 효능효과를 내세워 시장수성에 나서고 있어 향후 이들 품목의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2008-07-29 12:09:5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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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치료물질 개발, 미 제약사에 기술이전지식경제부는 28일 한국화학연구원이 정부 지원을 통해 ‘에이즈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 미국 굴지의 제약사인 ‘길리아드’(Gilead Sciences)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화학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1차 기술료 10억원을 포함한 정액기술료 85억원과 2028년까지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Running Royalty)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개발된 ‘에이즈치료제 후보물질’은 기존 치료제의 신경계통 부작용 및 유전적 독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1일 1회 투여의 편리성과 약효로 기존 치료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미국 길리아드사는 지난해 에이즈 치료제 매출액은 3조1000억원 등으로 에이즈치료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다국적 제약회사이다. 따라서 길리아드의 사업 능력과 세계시장 대상의 마케팅 능력으로 이번 기술이전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즈 치료제 기술개발과정은 화학연구원 손종찬 박사팀이 지난 1998년 이후 지경부 등 정부 지원(약 22억원)을 받아왔으며, 2006년부터 길리아드사와 공동연구(5억4000만원)를 통해 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길리아드사는 올해 하반기 중 미국 FDA 임상시험을 신철할 계획이며, 5년 전후로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용화시 2013년부터 2028년까지 약 15년간 매년 300억원 규모의 기술료 수입이 예상된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은 28일 화학연구원을 방문, 개발자인 손 박사팀을 격려한 뒤 “그동안 기술개발과 사업화 노력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이제 외국회사가 열심히 물건을 팔면 우리 주머니로 돈이 들어오는 기술수출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게 됐다”고 평가했다.2008-07-28 17:42:47홍대업 -
대웅제약, 조직개편 활발…분위기는 어수선최근 급성장세를 기록하며 국내 제약업계 선두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대웅제약이 활발한 조직개편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상당수 핵심인력들이 회사를 그만두며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우선 대웅제약은 지난 달 OTC 영업·마케팅 수장을 물갈이 했다. 25년 동안 대웅제약에 몸담았던 김정호 전무가 퇴사하자 일반약 분야를 정종근 상무와 강민구 상무 체제로 교체한 것. 정종근 상무는 대웅제약에서 25년 동안 연구소, 영업, 마케팅을 두루 거쳤으며 강민구 상무는 존슨앤드존슨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15년간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한 전문가다. 이어 대웅제약은 개발팀도 대폭 개편했다. 박관수 상무가 총괄하던 개발팀을 개발본부와 제품전략본부 둘로 쪼갠 것. 박관수 상무가 지휘하는 개발본부는 라이센싱을 통해 도입한 의약품의 계약 및 임상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해외사업 개발팀, 특수품목 개발팀, 개발기획팀으로 구성된 제품전략본부는 자체개발한 의약품 및 특수품목의 기획부터 개발까지의 과정을 담당한다. 제품전략본부장으로는 지난 1987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후 코오롱제약, 한화 의약사업부, 현대약품, 한림제약을 거쳐 다시 복귀한 이광호 상무가 맡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은 취약한 허가 분야를 보완하기 위해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인재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대웅은 지난 4월 조직문화팀을 신설했다. 이종욱 사장 직속으로 편성된 조직문화팀은 홍보팀, IR팀 등 각 부서에서 4명 정도를 차출해 구성했으며 회사내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홍보 및 비전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처럼 대웅제약이 체질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그동안 조직에 기여한 핵심인력들이 연이어 이탈하는 바람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일반약 영업을 총괄하던 김정호 전무는 “유학 등 개인적인 목표를 위해 자발적으로 퇴사했다”고 밝혔지만 조직개편의 희생양이 됐다는 후문이다. 대외 홍보 업무를 담당하던 김주한 부장 등 3명의 인력이 동시다발적으로 사퇴를 결심하며 홍보부서의 업무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또한 18년 정도 대웅제약에서 홍보 및 OTC 개발팀에서 근무하던 주희석 부장 역시 최근 자진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의 중장기전략을 책임지는 조직문화팀은 최근 다른 부서로 재배치되거나 퇴직 인력이 발생하는 바람에 현재 2명만이 남게 돼 아직까지는 정상적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즉 대웅제약이 활발하게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지만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기보다는 갑작스러운 드라이브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회사를 그만두거나 퇴직을 결심한 이들이 조직개편의 희생양이 아니라 개인적인 목표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동시에 많은 인력이 퇴사하는 바람에 회사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은 사실이다”고 토로했다.2008-07-28 06:27:4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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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상반기 2882억 달성, 2위 유력유한양행이 메로펜, 안플라그 등 주력품목 상승과 아토르바 등 신제품 육성에 적극나서며 상반기 매출 2882억원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유한양행은 올해 매출 6000억 돌파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유한양행이 25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 1510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8%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토르바 등 신제품 마케팅 비용지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도 1%성장한 21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의 경우 338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0%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유한은 1분기 1372억원 매출을 합쳐 상반기 2882억원대라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2위 탈환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측은 이같은 실적 상승이 '메로펜'(항생제), '안플라그'(항혈전제) 등 기존 처방약의 성장과 신제품 '아토르바'(고지혈증치료제)의 출시로 처방약 매출 증가 및 해외 수출(원료의약품)의 증가때문으로 분석했다.2008-07-25 11:31:4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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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허가 '올스톱'…밸리데이션이 발목7월 이후 밸리데이션 제도 여파로 의약품 신규허가 신청이 올스톱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밸리데이션 의무화를 앞두고 허가신청이 폭주한 것이 주 요인이지만, 현재 제조되고 있는 품목에 대한 밸리데이션 자료준비로 인해 사실상 신규허가 준비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7월 1일 전문약 밸리데이션 제도 의무화 이후 대다수 제약사들이 신규 품목 허가를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어, 심각한 마케팅 차질을 우려하고 있는 것. 업계는 밸리데이션 의무화 이후 3개 로트에 대한 자료를 첨부해 회사에 보관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밸리데이션 자료준비가 쉽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품목 보유량이 적은 일부 다국적제약사를 제외하고 밸리데이션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2009년까지 수많은 품목에 대한 밸리데이션 준비 자체가 말도안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신규 품목에 대한 허가절차를 진행 하지 못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식약청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에는 신규허가 신청이 1000건이 넘었지만, 제도 시행이후에는 50여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현재 제조되고 있는 품목에 대한 밸리데이션 준비도 벅찬데, 어떻게 신규허가를 진행할 수 있겠느냐”며 밸리데이션 제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도 “현재 식약청 종합민원실에 가보면 정말 한가하다”며 “기허가 품목에 대한 변경 신고 말고는 거의 허가 신청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볼륨을 키워야 하는데, 기존 제조품목에 대한 밸리데이션에 매달리고 있어 향후 신제품 마케팅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업계는 의약품 품질팀 인력이 하루빨리 충원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대다수 업체들이 밸리데이션에 발이 묶여 애만태우고 있다”며 “허가수수로 인상 비용으로 품질팀 전문인력을 속히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2008-07-25 06:49:43가인호 -
혈압관리 캠페인에 천하장사 홍보대사 등장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천하장사 출신인 이만기 교수를 ‘A+ 혈압관리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올해 하반기에 진행되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 대국민 캠페인에 참여해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익일을 담당하게 됐다. 마케팅팀의 박지영 과장은 “A+혈압관리 캠페인과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이만기 교수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면서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2008-07-24 18:06:2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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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보건산업대상 제약부문 대상SK케미칼은 R&D실적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약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개최된 2008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약부문 대상으로 선정, 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산업대상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국회의원 이기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상. SK케미칼은 1999년 국내 신약 1호 ‘선플라 주’ 개발 성공, 2000년 천연물 신약 1호, ‘조인스 정’ 개발 성공, 2007년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 정 개발 성공 등 총 3개의 신약을 개발해 한국 제약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마케팅 측면에서도 1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를 8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신승권 생명과학부문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비 투자(매년 매출액 대비 15% 내외)를 진행한 결실이 나타난 것”이라며 “신약 개발로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2008-07-24 11:55:25가인호 -
다국적사, 제네릭 공세에 시장방어 총력전AZ·릴리·에자이, 신제품 전략으로 맞불 다국적 제약사들이 제네릭의 공세에 맞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제각각 신제품이나 디테일 영업전략을 통해 경쟁체제로 전환된 시장을 방어하느라 여념이 없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릴리, 에자이는 제형변경 신제품과 복합제로 승부수를 띄운 경우다. 화이자는 고용량 신제품과 지난해부터 착수한 고용량 마케팅으로 방어진지를 구축 중이다. 얀센은 오리지널 고유의 제품력을 무기삼아, 영업 디테일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MSD는 국내 파트너사와 손잡고 시쳇말로 ‘이이제이’ 전략으로 제네릭 공세에 맞설 채비를 마쳤다. 릴리, 이례적으로 클리닉·세미병원 집중공략 릴리의 경우 비교적 유리한 고지에서 방어전을 치르게 됐다. 당뇨약 ‘액토스’의 제네릭 출시보다 먼저 이달 복합제 ‘ 액토스메트’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릴리는 한달간의 시간적 여유를 활용해 다국적 제약사로서는 드물게 클리닉과 세미급 병원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액토스’ 제네릭이 시장에 나오기 전에 복합제 랜딩작업을 최대한 마무리 짓는다는 전략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제네릭 출시에 맞춰 서방형제 ‘ 쎄로켈XR’을 새로 선보이면서 맞불을 놓았다. 서방제는 기존 속방정의 효과와 내약성 등 임상적 잇점은 유지하면서, 하루에 한알만 먹도록 복용횟수를 줄여 복약편의성을 제고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단계적으로 속방정을 서방정으로 스위칭하는 방식으로 제네릭 공세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에자이도 오는 12월 특허만료되는 치매약 ‘아리셉트’ 시장을 방어하기 위해 구강붕해정 ' 아리셉트에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신제품은 삼킴장애(연하장애)가 있는 환자들을 위해 입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도록 기존제품의 제형을 변경했다. ‘연하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강붕해정은 제네릭에 위협적인 대항마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피토' 고용량 마케팅-'울트라셋' 황금비율 강조 화이자는 ‘리피토’ 신제품과 고용량 마케팅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면서 제네릭으로부터 시장을 방어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리피토‘ 제네릭은 지난달 이미 빗장이 풀리면서 업체간 진흙탕 싸움이 한창이다. 반면 화이자는 최근 '리피토' 80mg 고함량 제품을 출시, 고용량 마케팅에 한층 탄력을 가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의 임상 데이터와 안전성 프로파일의 우월성을 무기삼아 '에비던스'에 입각한 마케팅을 종전처럼 고수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9월부터 제네릭의 도전에 노출된 ‘울트라셋’은 ‘1:8.667’이라는 황금비율이 전략무기다. 얀센도 ‘ 울트라셋’이 갖고 있는 고유의 제품력을 환기시키는 디테일 영업으로 제네릭 공세에 맞설 예정이다. 트라마돌과 아세트아미노펜의 조합비율인 ‘1:8.667’은 복합제의 최상의 상승효과를 기대한 노력의 산물이었다. 이 비율은 일곱번에 걸친 시험을 통해 만들어졌다. 황금비율 마케팅은 오리지널과 똑같은 복제약을 만들기 어렵다는 점을 간접 시사하는 네거티브 전략인 셈이다. '코자' 쌍둥이약 제네릭 방어···이이제이 전략 MSD는 오는 11월 특허만료되는 ‘코자’ 시장을 방어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SK케미칼은 이 협약에 따라 쌍둥이약 ‘코스카’와 ‘코스카플러스’를 발매해 제네릭 시장을 선점 중이다. 시쳇말로 MSD가 ‘이이제이’ 전략을 채택한 셈이다.2008-07-24 06:58:02최은택 -
박제화 전 얀센 대표, 중국 사장 임명한국얀센은 박제화 전 사장이 오는 8월 1일자로 중국 얀센 사장에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박제화 사장은 지난 1993년부터 13년 동안 한국얀센 사장을 역임하다 지난 2007년 대만& 8228;홍콩 얀센 사장으로 부임했다. 이에 따라 박제화 사장은 중국, 대만, 홍콩으로 이어지는 차이나라인을 총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박제화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종근당, 동화약품을 거쳐 지난 1983년 한국얀센에 입사했으며 1993년 한국얀센 대표이사에 임명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국얀센 출신 경영진의 아태지역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얀센에서 마케팅 총괄 부장을 지냈던 김옥연 사장은 2006년부터 말레이시아 얀센을 운영중이며 김상진 한국얀센 상무도 홍콩에서 사장을 역임중이다. 박준홍 전 한국얀센 상무도 지난해말부터 얀센 아태지역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으며 한국얀센의 임상을 지휘하던 최성구 상무도 현재 아태지역의 임상시험을 총지휘하고 있다. 한국얀센 관게자는 "이처럼 한국얀센 출신들이 아태지역 요직에 잇따라 포진하자 존슨앤드존슨 내부에서는 한국인의 침공이라는 부러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2008-07-23 10:50:41천승현 -
"코마케팅 품목, 기등재약 100% 약가 인정"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가 코마케팅(Co-marketing)을 진행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른 약가인하를 면제해야 한다는 제안이 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제기됐다. 다국적사와 국내사가 공동으로 단일시장에 하나의 브랜드명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코프로모션(Co-promotion)과 달리 코마케팅은 두 회사가 하나의 제품을 두개의 별개 브랜드명으로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22일 진흥원 정책개발단 제약산업팀 정윤택 팀장은 '다국적사와 국내사의 협력에 관한 인식도 조사 및 발전방안'을 통해 "최초 등재 제품과 코마케팅을 실시하는 품목은 기등재된 제품과 동일가로 인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른 오리지널 품목의 80% 약가인하 등을 규정한 현행 약제 상한금액의 산정 및 조정기준에 코마케팅 품목에 대한 예외 조항을 삽입해 코마케팅을 실시하는 품목의 약가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코마케팅이 실시되는 두 제품이 실질적으로 동일 품목이라는 점에서 오리지널도 약가인하에서 제외하고 코마케팅으로 후발 등재되는 품목도 오리지널 상한금액의 100%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정 팀장의 설명이다. 정 팀장의 이러한 제안은 현행 약가제도에서는 국내사가 코마케팅을 통해 보험등재를 실시하는 경우에도 해당 제품을 오리지널의 제네릭으로 판단해 약가를 인하, 다국적사와 국내사의 업무협력을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코마케팅에 비해 코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빈도가 월등히 높으며 제네릭 등재에 따른 오리지널의 약가인하로 향후 다국적사와 국내사의 코마케팅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정 팀장은 코마케팅을 위축시키는 약가인하 제도로 인해 국내 제약사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국내 제약계의 영업전략 선택의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정 팀장은 "국내 제약사가 코마케팅을 원해도 약가인하로 인해 코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며 "이 경우 국내 제약사들이 다국적 제약사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 팀장은 "다국적사와의 업무협력에서 더 고민스러운 것은 국내 제약사"라며 "국내 제약사가 다국적사와의 업무협력에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폭을 넓혀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08-07-23 07:17:09박동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