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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여름 휴가철에도 경력사원 채용 활발여름 휴가철 채용 비수기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제약사들의 경력사원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일 데일리팜이 경력직원 채용을 진행중인 회사를 살펴본 결과 GSK, 대웅제약, 먼디파마코리아 등으로 나타났다. 다국적제약사 GSK는 MIS&PMS Specialist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해당 분야의 경력 2년 이상을 가진 입사 희망자는 4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대웅제약은 학술팀 교육 및 학술담당 약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제약회사 학술·개발·마케팅 분야 경력자를 우대하며 6일까지 지원가능하다. 태평양제약은 병·의원 영업부문 신입·경력을 채용하며 서류마감은 8일까지다. 먼디파마코리아는 수도권 지역 영업을 담당할 경력자 채용에 나선다. 서류접수 마감은 10일까지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해야 한다. 드림파마는 ▲천연물 사업개발 ▲임상 ▲비만PM ▲연구소 ▲관리약사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할 경력자 채용에 한창이다. 각 부서마다 자격요건이 다르기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체크해볼 필요가 있으며 원서마감은 11일까지다. 경남제약의 도매유통, OTC MR에 지원하고자 하는 경력사원은 12일까지 지원가능하다. 제약회사 인사팀 관계자는 "실무능력이 검증돼 현장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력사원 채용을 선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2008-08-04 06:38:1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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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CEO·영업본부장, 수의사 출신 '화제'"우리회사 경영은 수의학과 출신이 책임진다!" 보령제약 CEO와 ETC-OTC영업본부장 등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들이 모두 수의학과 출신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제약업계를 통털어 수의학과 출신이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보령제약의 이같은 임원구성은 매우 독특한 케이스라는 설명이다. 4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사노피에 있던 김광호 사장이 부임한후 CEO와 영업본부장이 모두 수의학과 출신으로 교체됐다. 김광호 사장과 함께 OTC영업본부장인 고광열 상무, ETC영업본부장인 김선문 상무 등이 수의학과 출신. 김광호 사장은 건국대 수의학과 1회를 졸업했으며, 1975년부터 30년 동안 다국적제약사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했다. 특히 96년부터 2004년까지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사장은 수의학과 출신답게 지난 2000년부터 3년간 건국대 수의학과 외래교수로 활동 했으며, 최근까지는 건국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보령제약에 입사하면서 김광호 사장과 한배를 탄 고광열 OTC영업본부장도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이다. 고상무는 80년부터 제약업계 마케팅에 몸담은 이후 현재 SM(셀프메디케이션)본부장으로 활동중이다. 올해초 부임한 김선문 상무도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으로 91년부터 지난해까지 건일제약 전무로 활동한 바 있다. 이처럼 보령제약 실질적인 경영리더들이 모두 수의학과 출신이다보니, 약물에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뛰어나 영업과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제약업계 임원들 중에는 광동제약 기영덕 부사장이 전남대 수의학과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명인제약서 오랫동안 상무로 활동했던 박종원 PM스쿨 대표 등이 수의학을 전공한 것으로 전해졌다.2008-08-04 06:38:12가인호 -
진흥원, '해외진출 지원' 서울대병원 협약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최근 서울대병원과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병원과 국제홍보, 정보교류, 국제행사 공동개최, 해외네트워크 구축 등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관한 논의를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도 진흥원 김법완 원장, 이신호 산업지원본부장, 이영호 해외마케팅지원팀장과 서울대병원 성상철 원장, 박노현 기획조정실장, 문주영 대외전략팀장 등이 참석해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이번 협약식에서는 서울대병원의 미국 LA 현지사무소 개소를 위해 진흥원과 공동으로 현지 공동심포지엄 개최 등에 대한 합의도 이뤄졌다. 특히 진흥원은 서울대병원과의 협약체결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정부의 해외환자 유치 전략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새로운 국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이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돼 빠른 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2008-07-31 08:54:07박동준 -
한미약품 상반기 2703억 달성, 3위 하락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이 올 상반기 2703억원을 달성해 28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유한양행에 밀렸다. 한미약품은 30일 공시를 통해 전년대비 15.6% 성장한 2,70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감소한 355억원에 그쳤으나 순이익은 24.7% 늘어난 415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290억원)과 비만치료제 ‘슬리머’(78억원) 등 기존 대표품목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으며, 6월 발매된 고지혈증치료제 ‘토바스트’도 31억원의 신규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매출이 전년대비 24% 상승하며 성장세로 돌아섰고 아모디핀(필리핀), 클로피도그렐(동유럽), 젬시타빈(이스라엘), 항생제(중국) 등 선전으로 수출실적도 33.5% 늘어난 338억원을 기록했다. 따라서 혈전치료제 ‘피도글’, 고지혈증치료제 ‘토바스트’,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고혈압치료제 ‘오잘탄’(출시예정) 등 대형 신제품들의 매출 기여가 본격적으로 발생되는 하반기에는 상반기 보다 큰 폭의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는 것이 한미약품의 설명. 반면 원가상승과 대형 신제품 출시에 따른 프리마케팅 비용 증가, 영업사원 교육훈련비 증가 등 요인으로 영업이익 성장률은 감소했다고 한미측은 덧붙였다. 그러나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으로부터 발생한 지분법평가이익 등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24.7%의 성장했다.2008-07-30 14:43:1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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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아스피린 공격마케팅에 보령 '움찔'바이엘쉐링이 저용량 아스피린 시장의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올라섰다. 판매액 뿐만 아니라 판매량에서도 보령의 ‘ 아스트릭스’를 제친 것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 아스피린프로텍트’의 IMS기준 지난 1분기 매출은 65억원으로 저용량 아스피린 시장의 58%를 점하면서 30%대인 ‘아스트릭스’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판매량에서도 ‘아스피린프로텍트’는 44%의 점유율을 기록해 43%에 그친 ‘아스트릭스’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전년 같은 기간에는 43:46으로로 ‘아스트릭스’가 3%가량 더 앞었었다. ‘아스피린프로텍트’의 이런 약진은 공격 마케팅에 힘입은 바 크다. 바이엘쉐링은 수년째 지속된 매출정체를 극복하고 환자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클리닉 영업에 착수했다. 영업인력도 40여명을 신규채용에 대폭 수혈했다. 또 일반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2월 전국 약국 40%를 대상으로 디테일영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은 금방 눈에 띠는 성과로 이어졌다. ‘아스피린프로텍트’의 매출은 작년 1분기 46억원에서 올해 같은기간 65억원으로 급증했다. 일반판매와 처방량이 동반 상승하면서 약가재평가로 인한 9%대 약가인하 손실분을 채우고도 40% 이상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판매량에서 ‘아스트릭스’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스피린프로텍트’ PM인 김정란 과장은 “저용량 아스피린 시장은 아직도 기회가 매우 많은 시장”이라면서 “마켓 리더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저변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용량 아스피린 시장을 양분 중인 보령제약은 바이엘쉐링의 공격 영업에 움찔한 표정이 역력했다. 하지만 데이터상으로는 바이엘쉐링의 주장처럼 처방에 의한 판매량에서 ‘아스피린프로텍트’가 ‘아스트릭스’를 넘어섰다고 단정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유비케어 자료에 의하면, 1분기 처방건수와 처방량에서 ‘아스트릭스’는 각각 25만건 906만개로, 20만건 749만개인 ‘아스피린프로텍트’보다 더 많았다. 보령제약 측은 따라서 IMS 데이터상으로 ‘아스피린프로텍트’ 판매량이 '아스트릭스'를 넘어섰다고 해도, 처방보다는 일반판매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고 풀이했다. 하지만 바이엘쉐링의 공격영업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을 부인하지 못했다. 물론 보령제약에게도 기회는 있다. 지난 4월 저용량 아스피린의 적응증이 통일된 것이다. 보령제약은 지난해부터 처방중심의 영업전략에서 일반판매를 확대하는 다변화 정책을 펴왔던 데다, 이번에 적응증까지 통일되면서 재반등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아스트릭스’ PM인 송윤정 주임은 “하반기부터 적응증 통일부분에 대한 디테일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약가가 저렴해 판매액면에서는 아스피린프로텍트의 벽을 넘기가 쉽지 않지만 판매량은 수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저용량 아스피린 시장의 ‘용호상박’인 두 제약사의 자존심 싸움이 하반기에 한층 치열해 질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2008-07-30 06:17:39최은택 -
오리지널, 제네릭 공세 고용량제제로 방어잇따른 제네릭 공세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으로 대형 오리지널들이 고용량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형 오리지널 품목들이 고용량제제를 준비하거나 출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 이같은 고용량 전법 구사는 안전성만 입증된다면 강력한 효과를 무기로 경쟁력을 가지게 되는 것은 물론, 제네릭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화이자는 28일 리피토 40mg에 이어 고용량제제인 80mg을 본격 시판하면서 6월부터 쏟아진 제네릭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를 뽑았다. 제네릭사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최고 용량을 출시함으로써 시장 수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 화이자는 리피토80mg를 출시하면서 신속한 효과와 함께, TNT(Treating to New Targets)에서 리피토 10mg 대비 80mg군에서 심혈관 사건 위험률이 22% 감소하는 등 안정성에서도 입증된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제네릭군의 무서운 상승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노피사도 ‘고용량 플라빅스’를 조만간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플라빅스 고용량제제도 동아제약, 삼진제약 등이 출시하고 있는 거대 제네릭 품목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풀이된다. 또한 수십여개가 쏟아진 제네릭과 약가인하로 고전을 면치못했던 LG생명과학의 자니딥도 지난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며, 24시간 이상 안전하게 혈압을 조절하는 '자니딥 20mg' 발매를 통해 시장방어에 나서기도 했다. LG측은 자니딥20mg의 기존 자니딥이 보여준 관동맥질환 개선효과와 신장보호효과가 있어 노인환자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혈압제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자니딥 고용량 출시는 480억대 실적을 기록했던 자니딥 10mg가 2006년 제네릭 출시로 매출이 급락하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또한 특허 기간이 많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중외제약도 리바로2mg에 이어 4mg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외제약측은 도입계약이 확정되는 대로 허가와 약가절차를 밟아 내년쯤에는 고용량제제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중외제약은 당뇨나 심혈관질환 등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리바로 4mg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대형품목들이 고용량 품목을 잇따라 개발하면서 제네릭 공세에 따른 시장 방어 및 안전성이 입증된 효능효과를 내세워 시장수성에 나서고 있어 향후 이들 품목의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2008-07-29 12:09:5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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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치료물질 개발, 미 제약사에 기술이전지식경제부는 28일 한국화학연구원이 정부 지원을 통해 ‘에이즈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 미국 굴지의 제약사인 ‘길리아드’(Gilead Sciences)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화학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1차 기술료 10억원을 포함한 정액기술료 85억원과 2028년까지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Running Royalty)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개발된 ‘에이즈치료제 후보물질’은 기존 치료제의 신경계통 부작용 및 유전적 독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1일 1회 투여의 편리성과 약효로 기존 치료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미국 길리아드사는 지난해 에이즈 치료제 매출액은 3조1000억원 등으로 에이즈치료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다국적 제약회사이다. 따라서 길리아드의 사업 능력과 세계시장 대상의 마케팅 능력으로 이번 기술이전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즈 치료제 기술개발과정은 화학연구원 손종찬 박사팀이 지난 1998년 이후 지경부 등 정부 지원(약 22억원)을 받아왔으며, 2006년부터 길리아드사와 공동연구(5억4000만원)를 통해 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길리아드사는 올해 하반기 중 미국 FDA 임상시험을 신철할 계획이며, 5년 전후로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용화시 2013년부터 2028년까지 약 15년간 매년 300억원 규모의 기술료 수입이 예상된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은 28일 화학연구원을 방문, 개발자인 손 박사팀을 격려한 뒤 “그동안 기술개발과 사업화 노력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이제 외국회사가 열심히 물건을 팔면 우리 주머니로 돈이 들어오는 기술수출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게 됐다”고 평가했다.2008-07-28 17:42:47홍대업 -
대웅제약, 조직개편 활발…분위기는 어수선최근 급성장세를 기록하며 국내 제약업계 선두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대웅제약이 활발한 조직개편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상당수 핵심인력들이 회사를 그만두며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우선 대웅제약은 지난 달 OTC 영업·마케팅 수장을 물갈이 했다. 25년 동안 대웅제약에 몸담았던 김정호 전무가 퇴사하자 일반약 분야를 정종근 상무와 강민구 상무 체제로 교체한 것. 정종근 상무는 대웅제약에서 25년 동안 연구소, 영업, 마케팅을 두루 거쳤으며 강민구 상무는 존슨앤드존슨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15년간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한 전문가다. 이어 대웅제약은 개발팀도 대폭 개편했다. 박관수 상무가 총괄하던 개발팀을 개발본부와 제품전략본부 둘로 쪼갠 것. 박관수 상무가 지휘하는 개발본부는 라이센싱을 통해 도입한 의약품의 계약 및 임상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해외사업 개발팀, 특수품목 개발팀, 개발기획팀으로 구성된 제품전략본부는 자체개발한 의약품 및 특수품목의 기획부터 개발까지의 과정을 담당한다. 제품전략본부장으로는 지난 1987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후 코오롱제약, 한화 의약사업부, 현대약품, 한림제약을 거쳐 다시 복귀한 이광호 상무가 맡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은 취약한 허가 분야를 보완하기 위해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인재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대웅은 지난 4월 조직문화팀을 신설했다. 이종욱 사장 직속으로 편성된 조직문화팀은 홍보팀, IR팀 등 각 부서에서 4명 정도를 차출해 구성했으며 회사내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홍보 및 비전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처럼 대웅제약이 체질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그동안 조직에 기여한 핵심인력들이 연이어 이탈하는 바람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일반약 영업을 총괄하던 김정호 전무는 “유학 등 개인적인 목표를 위해 자발적으로 퇴사했다”고 밝혔지만 조직개편의 희생양이 됐다는 후문이다. 대외 홍보 업무를 담당하던 김주한 부장 등 3명의 인력이 동시다발적으로 사퇴를 결심하며 홍보부서의 업무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또한 18년 정도 대웅제약에서 홍보 및 OTC 개발팀에서 근무하던 주희석 부장 역시 최근 자진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의 중장기전략을 책임지는 조직문화팀은 최근 다른 부서로 재배치되거나 퇴직 인력이 발생하는 바람에 현재 2명만이 남게 돼 아직까지는 정상적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즉 대웅제약이 활발하게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지만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기보다는 갑작스러운 드라이브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회사를 그만두거나 퇴직을 결심한 이들이 조직개편의 희생양이 아니라 개인적인 목표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동시에 많은 인력이 퇴사하는 바람에 회사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은 사실이다”고 토로했다.2008-07-28 06:27:4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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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상반기 2882억 달성, 2위 유력유한양행이 메로펜, 안플라그 등 주력품목 상승과 아토르바 등 신제품 육성에 적극나서며 상반기 매출 2882억원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유한양행은 올해 매출 6000억 돌파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유한양행이 25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 1510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8%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토르바 등 신제품 마케팅 비용지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도 1%성장한 21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의 경우 338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0%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유한은 1분기 1372억원 매출을 합쳐 상반기 2882억원대라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2위 탈환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측은 이같은 실적 상승이 '메로펜'(항생제), '안플라그'(항혈전제) 등 기존 처방약의 성장과 신제품 '아토르바'(고지혈증치료제)의 출시로 처방약 매출 증가 및 해외 수출(원료의약품)의 증가때문으로 분석했다.2008-07-25 11:31:4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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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허가 '올스톱'…밸리데이션이 발목7월 이후 밸리데이션 제도 여파로 의약품 신규허가 신청이 올스톱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밸리데이션 의무화를 앞두고 허가신청이 폭주한 것이 주 요인이지만, 현재 제조되고 있는 품목에 대한 밸리데이션 자료준비로 인해 사실상 신규허가 준비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7월 1일 전문약 밸리데이션 제도 의무화 이후 대다수 제약사들이 신규 품목 허가를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어, 심각한 마케팅 차질을 우려하고 있는 것. 업계는 밸리데이션 의무화 이후 3개 로트에 대한 자료를 첨부해 회사에 보관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밸리데이션 자료준비가 쉽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품목 보유량이 적은 일부 다국적제약사를 제외하고 밸리데이션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2009년까지 수많은 품목에 대한 밸리데이션 준비 자체가 말도안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신규 품목에 대한 허가절차를 진행 하지 못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식약청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에는 신규허가 신청이 1000건이 넘었지만, 제도 시행이후에는 50여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현재 제조되고 있는 품목에 대한 밸리데이션 준비도 벅찬데, 어떻게 신규허가를 진행할 수 있겠느냐”며 밸리데이션 제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도 “현재 식약청 종합민원실에 가보면 정말 한가하다”며 “기허가 품목에 대한 변경 신고 말고는 거의 허가 신청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볼륨을 키워야 하는데, 기존 제조품목에 대한 밸리데이션에 매달리고 있어 향후 신제품 마케팅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업계는 의약품 품질팀 인력이 하루빨리 충원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대다수 업체들이 밸리데이션에 발이 묶여 애만태우고 있다”며 “허가수수로 인상 비용으로 품질팀 전문인력을 속히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2008-07-25 06:49:4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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