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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 백신 특화물류 등 서비스 차별화쥴릭파마코리아(대표이사 톰 반몰콧)가 백신 의약품 물류 전 과정에 통합적인 물품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쥴릭이 유행병관련 비상사태 시스템 구축과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 쌍벌제 시행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쟁 업체와 차별성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쥴릭 톰 반몰콧 대표이사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쥴릭파마는 국내 유통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백신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쥴릭은 사노피파스퇴르, GSK와 백신 물류서비스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시작해 약 6000곳의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쥴릭은 추후에는 저온배송이 핵심인 특화된 물류서비스 전략을 항암제 등으로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톰 반몰콧 대표는 "다국적제약사 백신 물류를 맡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가능하다"면서 "이에 쥴릭은 냉장배송 등 유통 전 과정에서 통합적인 물품관리 서비스를 구축, (다국적제약사)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쥴릭은 효율적인 백신 주문처리를 위해 거래처에는 자체 전산 인프라를 제공하고 영업사원에는 실시간 주문 입력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공급했다. 하지만 톰 반몰콧 대표는 시장형 실거래가, 쌍벌제 등에 따라 일반 유통에 대한 내년도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물류처럼 타 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야 하지만, 낮은 예측가능성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 톰 반몰콧 대표는 "최근 제약사 담당자들과 미팅을 자주 갖고 있는데 매번 만날 때마다 입장이 바뀐다"면서 "이는 새롭게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나 쌍벌제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턱없이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010-12-22 06:40:32이상훈 -
삼성의료원 입찰 유찰 속출…6개 그룹만 낙찰삼성의료원 소요의약품 입찰에서 유찰이 속출했다. 21일 삼성의료원은 의약품 및 진료재료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는데 총 13개 그룹 중 6개그룹만 낙찰이 결정됐다. 유찰된 나머지 7개 그룹은 22일(내일) 재입찰한다. 그룹별로 태영약품이 1그룹과 13그룹을, 기영약품 2그룹, 광림약품 3그룹, 남양약품 4그룹과 6그룹을 각각 낙찰시켰다. 이날 낙찰가격에 대해서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순조롭게 진행됐던 아산병원과 달리 유찰이 속출했다는 점에서 병원측이 책정한 예정가격이 낮았던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입찰에 참여한 모 도매업체 관계자는 "각 그룹별로 진료재료가 포함되어있어 투찰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예년과 달리 의약품과 진료재료 양쪽에서 가격을 다운해야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2010-12-21 16:55:54이상훈 -
대웅제약, 업계 3위권 도약할 듯…동아, 1위 고수'빅 베어'의 행보가 주목된다. 오랫동안 2, 3위 박스권을 형성했던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실적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업계 매출 3위에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과 녹십자의 2010년 매출 순위가 지난해에 이어 1위, 2위가 확정적인 가운데 3위부터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20일 증권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각각 매출순위 3위와 4위를 차지했던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이 5위를 차지한 대웅제약에 3위를 넘겨줄 것으로 분석됐다. 대웅제약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70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돼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추정치인 6662억원과 6091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제약사의 순위 변동에는 처방약 시장 실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올해 처방약 시장 시장 추정 실적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10%, 5% 가량 줄어든 2639억원과 4050억원이었다. 유한양행의 처방약 상위 품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아토르바, 안플라그, 코푸정, 알마겔 등의 처방액은 수개월 째 감소해 처방약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다. 한미약품은 아모디핀, 메디락에스, 토바스트 등의 처방액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아모잘탄이 크게 성장했으나, 전반적 부진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또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던 슬리머의 시장 퇴출도 처방약 시장 성장에 제동을 걸었다. 대웅제약 역시 올해 처방약 매출액이 지난해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프리베나13 등 코마케팅 품목의 성장이 처방약 시장 부진을 상쇄했다. 반면, 동아제약과 녹십자는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 늘어난 8765억원으로 예상됐으며, 신종플루 백신 매출이 반영된 녹십자는 매출액이 8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처방약 시장에서 상위 제약사들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성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저성장을 극복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와관련 키움증권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리베이트 연동 약가 인하시스템 가동, 대형사를 중심으로 한 유통거래 조사 등으로 대형사의 시장지배력이 단기적으로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쌍벌제 도입으로 중소사들의 시장 지배력이 약화되는 반면, 제네릭 출시, 시장성 높은 신약 발매 등으로 상위사들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0-12-21 12:30:23최봉영 -
쌍벌제 시행에도 불법 금융비용 '그시절 그대로'지난달 28일부터 리베이트 쌍벌제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여전히 기존 영업 방식을 고수하는 제약업체가 있어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국 직거래를 하고 있는 국내 일부 제약사들이 광고수수료를 지급해 기존에 제공해왔던 금융비용을 유지하는 쪽으로 영업전략을 세웠다. 이는 문전 약국가를 중심으로 대금 결제 장기화 조짐 등 쌍벌제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 거래처 유지를 위한 고육지책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중견업체 A제약사 관계자는 "쌍벌제 시행에 따른 금융비용 합법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서 "기존에는 (약국에) 5%를 줬는데 이제는 1.8%줘야하기 때문이다. 우리 회사의 경우는 거래처 유지를 위해 광고수수료로 나머지 금융비용을 채워주는 방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영업전략은 의원에도 적용된다. 문전약국 또는 의원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면 제약사 입장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이를 지급해야 알토란 같은 거래선을 유지할 수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나마 A제약사의 광고수수료 지급 전략은 상황이 나은 편이다. 심지어 B제약사는 기존 약국 영업방식을 2011년에도 그대로 승계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B제약사 관계자는 "쌍벌제가 시행됨에 따라 처벌 등의 위험이 있지만 매출 유지를 위해서는 기존 영업방식을 유지 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었다"면서 "솔직히 주고 받은 흔적이 엑셀파일 등으로 남아있어 위험부담이 크기는 하지만 보건당국이 어떻게 이를 입증할 수있겠느냐"고 말했다. 말 그대로 나만 안걸리면 된다는 의미다. 이와관련 한국의약품도매협회를 중심으로 불법 리베이트 영업 신고포상제 실시 등 투명유통을 선언한 도매업계는 적지않게 동요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모 도매업체 관계자는 "약국 직거래를하는 중소제약사가 모든 의약품에 대한 구색을 갖추고 영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쟁하는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영업 전략임은 틀림없다"면서 "투명유통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돌출행동을 하는 업체들이 하나 둘 늘어가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2010-12-21 12:28:59이상훈 -
"선지원 영향 처방변경 미미"…영업현장 '정중동'“이미 쌍벌제 시행 이전에 제약사 10곳 중 3곳 정도는 선지급을 끝냈기 때문에 최근 영업현장 분위기는 오히려 담담하다. 의사들도 감시 리스트에 오를까 처방변경을 쉽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쌍벌제 시행 이후 제약 영업현장이 정중동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쌍벌제 이후 제약사들의 처방 쟁탈전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처방변경 사례도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제약사 영업사원은 “최근 개원가에서 처방을 바꾸는 경우가 드물다”며 “의사들도 쌍벌제 이후 상당히 조심하고 있는 기색이 역력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이미 상당수 제약사들이 쌍벌제 시행 이전에 선지원을 진행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B제약사 영업본부장은 “쌍벌제를 앞두고 6개월~1년정도의 처방 선지급을 진행한 회사가 다수 있다”며 “이 때문인지 최근에는 의사들의 처방패턴이 오히려 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의사들도 쌍벌제 시범케이스에 걸리면 안된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처방 변경을 꺼리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영업현장 분위기는 내년 상반기 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시각이다. C제약사 영업팀장은 “내년 초까지는 제약사들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선지원 영향과 리베이트 제공 차단으로 올해 실적이 괜찮았던 제약사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꾸준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영업위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지 못했던 제약사들은 내년까지 실적 감소가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결국 이같은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일부 제약사들은 은밀한 방법을 통해 리베이트 제공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D제약사 관계자는 “정부에서 리베이트와 관련해 물증을 제시해야만 조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영업 현장에서도 의약사와 제약사간 불법거래를 적발하기 힘들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일부 제약사에서 현금은 물론이고 적금통장 개설이나 차용증을 이용한 리베이트 사례가 감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쌍벌제 여파로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영업사원 방문 자체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당분간 제약업계의 치열한 처방 쟁탈전은 이뤄 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2010-12-21 06:50:47가인호 -
[2010 10대뉴스]①쌍벌제-저가구매제 본격 시행주는 자와 받는 자 모두를 처벌하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그 동안 리베이트에 대한 처벌을 주는 쪽에 집중했던 규정을 받는 쪽까지 처벌을 확대해 리베이트를 없애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쌍벌제 시행 이전까지 의사와 약사들은 행정처분 2개월 가량의 가벼운 처벌을 받았으나 앞으로 리베이트를 받다 적발되면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또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나 도매업체에 대해서도 형사 처벌이 2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대폭 강화됐다. 세부 내용으로 견본품은 최소 포장단위로 '견본품' 또는 'sample'이라는 문자를 표기, 해당 의약품의 제형 등을 확인하는데 필요한 최소 수량 제공만 허용된다. 학술대회 지원은 원칙상 학회나 의약단체 등이 개최하는 의약학 관련 학술연구 목적의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발표자, 좌장, 토론자는 학술대회 개최 주최자로부터 교통비, 식비, 숙박비, 등록비 용도로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약사는 제품설명회 참석자에게 5만원 이하의 기념품과 실비의 교통비, 숙박, 1회당 10만원 이하의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제약사가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 등에게 의약품 정보를 알리는 경우에도 1일 10만원 이하(월 4회 이내)의 식음료 및 자사 회사명, 제품명이 기입된 1만원 이하의 판촉물을 지원할 수 있다. 시판 후 조사는 증례보고서 건당 5만원, 희귀질환이나 장기추적 등 추가 작업량이 필요한 경우는 30만원 이하의 사례비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사례비는 필요성이 인정되는 최소 범위 내에서만 인정된다. 소액물품, 경조사비, 명절선물, 강연료, 자문료 등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다만 제품설명회 전문지식 전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보건의료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경우에는 강연료가 인정된다. 쌍벌제 하위 규정이 이 같이 확정됐지만 규정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수 차례의 개정을 반복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또 아직까지 하위 규정에 대한 이견이 있는 분분해 규정을 지켜야 하는 제약사들은 여전히 쌍벌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난감한 표정이 역력하다. 쌍벌제 처벌의 대상이 되는 의사들 역시 쌍벌제 도입이 나오자 영업 사원 병원 출입금지라는 강력한 대응으로 맞섰다. 김해시의사회부터 시작된 영업사원 출금조치는 전국 시도의사회까지 확산됐으며, 처방 내역서 제공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영업 사원들의 병의원 방문은 눈에 띄게 줄었으며, 그 동안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갖지 못한 국내사 마케팅 방식의 큰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 이와 함께 상당수 의사들은 쌍벌제 시행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일부 상위 제약사에 대한 처방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이어지게 됐다. 반면 리베이트 쌍벌제가 약국가에는 '금융비용 합법화'라는 소기의 성과를 가지고 왔다. 약품대금 결제할인이 최대 1.8%까지 허용됐고 포인트 또는 마일리지 1% 적립이 가능해진 것이다. 생각해보면 그동안 불법적으로 받아왔던 소위 '백마진'이 '금융비용'이라는 이름으로 양성화됨에따라 잠재적 범법자의 신분에서 벗어난 것인데 5% 이상 받았던 약국 입장에서는 금융비용이 오히려 축소됐다는 볼멘소리도 터져나왔다. 이에 따라 자본력과 구매력을 앞세운 대형 문전약국들 사이에서는 축소된 금융비용을 도매상 설립을 통해 유통마진으로 보전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됐다. 또 추가 포인트 적립을 놓고 결제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잔뜩 움츠러든 유통시장 상황을 기회로 공격적은 영업을 감행하는 도매도 있어 약사들의 고민이 시작됐다.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시행…출혈경쟁 가속화 지난 10월부터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가 본격 시행됐다.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는 구매계약이 체결된 의약품 상한가의 차액 중 70%를 요양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환자들도 차액의 30%만큼 본인부담금을 할인받는 제도다. 이에 따라 적지 않은 병원들은 단독 오리지널 제품을 제네릭으로 교체하거나 경합에 붙이는 등 입찰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정부는 이 제도가 의약품 유통 투명화와 약제비 절감, 제약산업 체질개선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시행 초기부터 1원 낙찰이 성행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전남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최근 시행된 입찰에서 1원 낙찰이 속출하는 등 제약사들은 출혈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정부의 정책에 비교적 둔감했던 다국적제약사조차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병원들이 오리지널을 제네릭으로 바꾸는 등 초강수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사 입장에서 코드 삭제는 매출 감소로 곧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격을 낮춰서라도 코드를 유지하기 위해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약사들이 입찰 가격을 낮춤에 따라 이미 입찰을 진행한 대형 병원들은 의약품 입찰가는 상한가보다 크게 낮아지고 있어 수백억원의 이득을 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약협회와 약사회, 시민단체 등은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의 폐단을 지적하며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이고 있다.2010-12-21 06:30:49최봉영·이현주 -
[2010 10대뉴스]④유통일원화 17년만에 역사속으로도매업계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 유통일원화제도가 1월 1일자로 폐지된다. 지난 1994년 7월 시행된 이후 17년 만의 일이다. 유통일원화는 의약품을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공급할 때 반드시 도매업체를 경유하도록 제한했던 제도로 국내 의약품 유통 체계에 많은 변화를 안겨줬다. 제도 시행 이전만해도 20%대에 불과했던 유통일원화가 지금에 이르러서는 60%를 넘어서는 등 도매업체들의 위상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특히 유통일원화는 유통 선진화를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한국의약품도매협회를 중심으로 도매업체는 유통업권의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해왔던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 3년 유예를 외치며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복지부 등지에서 1인시위를 펼쳤고, 수백명의 도매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약품 유통의 온전한 선진화를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복지부는 지난 10월 28일 국회에 보낸 서면답변 자료를 통해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도입과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등 정책변화를 감안해도 현재로써는 유통일원화 의무조항을 연장해야할 합당한 이유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유통일원화 폐지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내 의약품 유통 체계에 많은 변화를 안겨줬던 유통일원화제도 폐지가 사실상 확정된 순간이었다. 이에 따라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에는 대변화가 관측된다. 제약사들은 직거래와 도매거래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고 있고, 도매업체들은 기득권 유지를 위해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벌써부터 종합병원 의약품 납품권을 놓고 대혼란이 예고되고 있는 셈이다.2010-12-21 06:27:03이상훈 -
종근당, '헛개땡큐골드' 연말 깜짝 이벤트종근당(대표 김정우)의 숙취해소음료 ‘헛개땡큐골드’가 리뉴얼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연말 이벤트를 펼친다. 종근당은 연말 이벤트로 21일과 22일 이틀간 명동과 홍대 일대에서 ‘제1회 헛개땡큐골드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거리에서 산타 복장을 한 외국모델들과 산타견들이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헛개땡큐골드’ 페이스북에 게재한 뒤 댓글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트위터도 개설해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도 받는다. 응모한 댓글은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헛개땡큐골드’를 증정하고, 댓글로 받은 고객들의 제품평은 내용을 적극 반영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종근당은 거리 이벤트와 동시에 술자리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주점 순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도우미들이 인기 주점을 직접 찾아가 고객들에게 음주측정을 해주는 등 간단한 게임을 펼치고 ‘헛개땡큐골드’를 증정함으로써 ‘헛개땡큐골드’의 숙취해소 효과를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종근당은 2009년 12월 ‘헛개땡큐골드’ 리뉴얼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마트, 약국 등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품의 접근성을 높였고, 제품을 구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직접 방문해 가까운 곳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마케팅정보시스템(MIS)를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왔다. 종근당 관계자는 “술자리가 잦은 연말 ‘헛개땡큐골드’가 탁월한 숙취해소 효과로 소비자들의 숙취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0-12-20 10:11:48가인호 -
릴리, 시알리스 하루 한 알 100억 달성 선포식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지난 17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시알리스 하루 한 알(5mg)의 '2011년 매출 100억 달성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0년 한 해 동안 가파른 성장률을 보여준 시알리스 하루 한 알을 축하하고, 2011년 매출 100억 목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릴리 직원들이 직접 시알리스 하루 한 알을 응원하는 카드를 써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시알리스 하루 한 알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빨간색을 활용한 컵케이크를 제작해 함께 나누며 시알리스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알리스 마케팅 김소희 차장은 "시알리스 하루 한 알이 2011년에는 단독 제형으로 연간 매출 100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루 한 알의 성장세를 통해 시알리스가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1위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2010-12-20 10:09:36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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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쌍벌제 하위규정▶쌍벌제가 본격 시행됐지만 제약업계가 모호한 규정 탓에 마케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제약협회는 강연 및 자문의 시행여부가 불 분명해 복지부의 해석 및 공정경쟁규약에 해당 규정에 대한 해석이 나올 때까지 강연 및 자문의 신고에 대한 승인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여기에 해외 학술대회 업무도 규약이 개정 완료돼 절차가 명시될까지 업무를 중단했는데. ▶애매한 하위규정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빨리 나와야 혼란스러운 제약업계가 어느정도 안정을 찾을 듯.2010-12-20 06:30:3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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