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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사 출신 한국인 임원진, 글로벌 시장으로 행진다국적제약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 인재들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돼 주목된다. 이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제약 시장의 위상이 높아진데다 이들이 소속사에서 출중한 역량을 발휘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한국얀센 최태홍 사장, 한국화이자 이소라 이사, 노바티스 정승원 상무 등이 글로벌 무대에 발탁됐다. 한국얀센 최태홍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북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으로 승진해 한국, 홍콩, 대만 등 세 나라를 관리하게 된다. 한국화이자 의학부 이소라 이사는 신흥시장 임상을 지휘할 북아시아 임상 총책임자를 맡게됐으며, 노바티스 정승원 상무는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 글로벌 전략마케팅부의 글로벌 프로그램 디렉터로 임명됐다. 이 외에도 이미 상당수 외자사 출신 한국인들이 아시아 거점이나 본사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얀센 출신 한국인 임원들은 아시아 주요 거점에 상당수 배치돼 있다. 내년부터 최태홍 사장의 후임으로 한국얀센 사장을 맡게되는 김상진 사장은 대만얀센을 이끌고 있으며, 대만얀센 사장에 임명된 박준홍씨는 아시아태평양(AP) 마케팅 전무직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얀센에는 박제화 사장을 비롯해 김옥연 부사장과 최연지 마케팅 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원덕권 상무는 AP 얀센 NBD, 박혜연 이사는 AP 임상담당, 최성구 전무는 AP메디컬 담당, 이동호씨는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 생산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에 임명된 박상진 사장은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근무한 바 있으며, 한국릴리 부사장직을 수행했던 김은자씨는 미국릴리 본사로 영전해 커뮤니케이션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화이자 이상윤 이사는 '수텐'과 폐암 표적치료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과 미국 본사, 일본, 유럽 등을 오가며 글로벌 연구개발 중역을 맡고 있다. 한국인으로는 최연소 다국적제약사 사장직을 수행했던 이희열씨는 바이엘쉐링 아태지역 사장을 거쳐 중국사장을 맡고 있다. 한국BMS 박선동 전임 사장은 미국 본사 글로벌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발탁됐으며, 한국BMS약 안종호 상무는 지역본부 신경과학담당 메디컬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한국GSK 김진호 사장은 한국과 일본 및 아태지역 사업개발 총괄책임자로 임명돼 GSK 본사의 글로벌 경영자급에 올라섰다. 외자사 출신 한국인 인재의 해외 진출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한국 제약시장은 급성장하는 파머징마켓으로 분류돼 본사에서도 중요하게 여기는 시장 중의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 차원에서 한국 임원들의 역량이 충분히 인정받는 만큼 글로벌 진출은 앞으로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시장에 대한 위상이 높아진만큼 한국인 CEO의 비중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2010-12-24 06:45:13최봉영 -
문종태 회장, 불우이웃 위해 쌀 100포 기증문종태 회장은 22일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센터(동장 방윤호)를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쌀을 기증하는 '사랑의 나눔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20kg단위 100포대로 독거노인& 8729;소년소녀가장 가정과 노인정 등 100곳에 전달된다. 문종태 회장은 1985년부터 고향인 충남 보령시 웅천읍 웅천초교, 대창초교, 웅천중고교에 교육기자재 및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시각장애인과 월드비젼& 8729;적십자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해왔다. 특히 성일약품이 위치한 대림3동 지역 쌀 기증은 사업발전 뿐아니라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고자하는 문종태 회장 의지로 올해로 5회째 이어지고 있다. 방윤호 대림3동장은 "경기가 어렵고 사회적으로 어수선해 우리지역 자선모금이 지난해보다 위축된 상황인데, 성일약품이 올해에도 지원사업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인사했다. 문종태 회장은 쌀을 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눈다는 것은 기쁘고 행복한 일"이라며 "여러분도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문종태 회장을 격려하는 한편 수혜 대상자들에게 "오늘 문종태 회장이 보여준 나눔의 정을 잊지 말고 여러분도 베푸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문종태 회장을 비롯하여 방윤호 대림3동장,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신현도 구의회의원, 윤동규 구의회의원, 김기운 대림3동 자치위원장 등 다수 인사가 참석했다.2010-12-23 09:20:08이상훈 -
삼성·아산병원, 인센티브 대체 얼마나 챙길까?삼성의료원(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 통합 입찰)도 아산병원과 비슷한 수준의 인센티브를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의약품만 놓고보면 아산병원 낙찰률보다 낮지만 진료재료 할인율까지 감안하면 두 병원의 인센티브 규모는 비슷할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병원인 아산병원과 삼성병원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도입한 가운데 실시한 의약품 입찰을 마무리했다. 먼저 아산병원은 제도 도입을 통해 보험가 대비 11~14% 가량 할인된 수준에서 의약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병원측이 구체적인 낙찰률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체 추정치를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산출해 보면, 12%일 경우 176억원, 13%의 경우 191억원의 인센티브가 산출된다. 단, 인센티브는 의료보험 환자만을 대상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비율에 따라 실수령액은 다를 수 있다. 삼성병원은 그룹별로 차이는 있지만, 다국적사는 기준가 고수 경향이 강했고 품목별로도 특허 만료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어 4% 내외로 업계는 분석했다. 또 국내제약사 제품도 다국적사와 마찬가지로 특수약품은 기준가에 가까웠고 품목에 따라 10%에서 최대 30%까지 가격 할인이 이뤄져 평균 인하율은 12% 수준으로 관측된다. 이 처럼 삼성병원 의약품 인하율이 아산병원에 비해 낮은 것은 진료재료가 각 그룹에 포진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산병원과 비슷한 규모의 삼성병원 또한 의약품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는 190억원(진료재료 포함)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치는 10% 안팎의 할인율을 감안한 것이다. 모 도매업체 관계자는 "아산, 삼성병원 모두 각 그룹별로, 품목별로 편차가 크기 때문에 낙찰률을 확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 "하지만 두 병원 모두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이전인 지난해에도 5% 정도 낮은 가격에 낙찰이 됐던 것에 비춰볼 때 이번 낙찰가격이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대는 아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도매업체 관계자도 "아산과 삼성이 큰 무리 없이 입찰을 진행했다"면서 "의약품만 놓고 볼 경우 병원으로서도 적정규모의 인센티브를 챙길 수 있는 합리적인 방식이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2010-12-23 06:50:51이상훈 -
삼성병원, 소요약 입찰 마무리…기존업체 강세삼성의료원 연 소요약 입찰이 마무리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의료원은 22일 의약품 및 진료재료에 대한 재입찰을 진행했다. 앞서 21일 진행된 본입찰에서는 총 13개 그룹가운데 6개 그룹에서만 낙찰자가 나온 바 있다. 재입찰에서는 신성약품과 남경메디칼, 부림약품이 각 2개룹을, 나머지 1개 그룹은 광림약품이 낙찰시켰다. 한편 이번 입찰에서는 기존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3그룹에서만 납품업체가 바뀐 것이다. 3그룹에은 광림약품이 납품권을 따냈다. 다음은 각 그룹별 낙찰자 명단은 ▲1그룹 - 태영약품 ▲2그룹 - 기영약품 ▲3그룹 - 광림약품 ▲4그룹 - 남양약품 ▲5그룹 - 남경메디칼 ▲6그룹 - 남양약품 ▲7그룹 - 부림약품 ▲8그룹 - 남경코리아 ▲9그룹 - 광림약품 ▲10그룹 - 신성약품 ▲11그룹 - 부림약품 ▲12그룹 - 신성약품 ▲13그룹 - 태영약품 등이다.2010-12-22 12:18:52이상훈 -
경찰병원 덤핑 속출…혈액제 등 단독품목 반토막경찰병원 입찰에서도 덤핑낙찰이 속출해 유통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찰병원 입찰은 지방 국공립병원과는 달리 경합품목 뿐아니라 단독으로 지정된 혈액제제 등 주사제 마저도 50% 가량 할인된 수준에서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경찰병원은 21일 나라장터를 통해 연 소요의약품 'Thiopental sodium 530mg 등 1120개 품목'에 대한 입찰을 실시했다. 40개 그룹과 11개 품목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는 각 그룹별로 기초 금액을 공개했고 특히 그동안 적용했던 적격심사를 삭제해 가격 인하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실제 입찰 결과 경합품목, 단독품목 구분없이 50~90%까지 할인된 금액에서 낙찰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그룹에서는 기준가 대비 20% 가량 할인된 수준에서 낙찰시켰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모 도매업체 임원은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경찰병원의 경우는 원외 비율이 크게 떨어져 가격 인하 요인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면서 "때문에 경찰병원 입찰에서도 덤핑낙찰이 속출했다"고 지적했다. 이 임원은 "더욱이 이번 입찰에서는 각 그룹별로 단독품목도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고, 다국적제약사 제품도 상당수 포함됐음에도 불구, 주사제 등 단독품목들 마저 50% 할인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다"며 "입찰 결과가 세부적으로 공개되면 약 공급문제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입찰은 품목별단가입찰, 그룹별단가총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소재 도매업체로 입찰 참여를 제한했다. 계약기간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적용되는 2011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다. 입찰결과 신영약업이 강세를 보였다. 이번 입찰에서 무려 25개그룹을 낙찰시켰으며 이어 제이팜이 6개 그룹, 다나의약이 3개 그룹을 각각 낙찰시켰다. 또한 프랜드팜과 수인메디칼이 각각 1개그룹을 낙찰시켰고 나머지 37~40그룹은 유찰됐다. 품목별입찰에서는 우람약품이 6개품목, 광림약품이 3개 품목을 낙찰시켰으며 2개 품목은 유찰됐다.2010-12-22 11:45:18이상훈 -
의약품 등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 추진의약품 등 보건의료산업 글로벌화를 위해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특화전략이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산업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을 22일 대통령에 보고했다. 먼저 북미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단계별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위해 '민관 시장진출 추진단'이 새로 구성된다. 전담 TFT는 복지부에 설치 가팅 '콜럼버스 프로젝트 TFT'로 명명키로 했다. 또한 허가, 유통, 보험등재 등에 관한 자문과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위해 미국 RHI(규제조화센터) 등 글로벌 컨설팅 기구와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현지 임상시험 투자지원, 마케팅 기업 인수 등을 위한 '글로벌 펀드' 조성방안을 강구한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인허가 지원을 위해 식약청과 FDA간 상호 인력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미국과의 GMP 상호인증을 조기체결토록 노력한다. 이밖에 국내 기업에 대한 GMP 모의사전실사 및 국제의약품 실사 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아울러 해외시장에서의 제품화 성공 또는 라이센싱 아울을 목표로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내년 지원예산은 전주기 신약개발 지원 150억원 등 총 50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보건산업 기술이전, 해외인허가 지원 등 수출지원센터(북경, 뉴욕, 싱가포르 3개소) 기능을 강화하고 임상시험용 의약품에 대한 관세감면, 임상시험 참여 환자에 대한 제한적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등도 추진된다.2010-12-22 11:41:5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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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스페셜티의약품 책임자에 김은영씨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피터야거)는 김은영 상무를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 총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상무는 2004년 고혈압치료제 디오반 제품담당자(PM)로 입사한 후 심혈관 및 대사질환 사업부 마케팅 책임자를 거쳐 약 2년 간 싱가포르 지사와 스위스 바젤 본사에서 심혈관계질환 프로젝트 리더 및 라실레즈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로 해외파견근무를 한 바 있다. 2007년 9월 한국으로 돌아온 김 상무는 전략기획 및 제휴 사업부 부서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비즈니스 전략 수립, 파트너링 업무, 본사 교류를 통한 국내 투자 유치 등에 리더십을 보여줬다. 김 상무는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는 노바티스와 역사를 같이 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의약품들과 앞으로 회사의 성장을 주도해 갈 신약들이 공존하는 사업부"라며 "제품의 다양성만큼이나 해당 시장과 직원들의 다양성도 수용하며 함께 성장해가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2010-12-22 10:44:42최봉영 -
2000억 조영제 시장 국내사 속속 진입…재편예고2000억원대 조영제 시장이 내년부터 국내 제약사간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올해 LG생명과학이 800억원대 실적을 기록중인 울트라비스트(이오프로마이드)시장에 새로 가세한 이후 대웅제약도 내년 상반기부터 제네릭을 발매하면서 시장 재편에 불을 당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제네릭 발매가 잇따르면서 리딩기업인 바이엘쉐링이 한독약품과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함에 따라 조영제 시장은 국내 제약사들의 새로운 경쟁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 동안 잠잠했던 조영제 시장이 내년부터 변화가 예상된다. 이중 울트라비스트로 대변되는 ‘이로프로마이드’ 시장의 판도변화가 주목된다. 이 시장은 그동안 바이엘 쉐링의 독점체제로 진행돼왔다. 울트라비스트 단일품목만 약 800억원대의 실적을 기록할 만큼 사실상 거의 모든 종병을 석권하며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LG생명과학이 울트라비스트 제네릭을 의욕적으로 발매하고, 막강한 영업력을 보유한 대웅제약이 내년 초 제네릭 발매를 진행 할 것으로 보여 독점체제가 무너질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조영제 시장 자체가 상당히 보수적이라는 점에서 국내사들의 제네릭 공세가 시장에서 통할지는 아직까지 의문이다. 조영제의 경우 대부분 종병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데다가, 병원에서 품목을 바꿀 경우에도 키닥터 혼자 결정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력과 마케팅력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시장에 의욕적으로 참여한 LG생명과학이 시장에서 고전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조영제 분야가 까다롭기 때문에 의사들의 처방패턴이 쉽게 변하지 않아 올해 어려움이 많았다며”며 “세미 병원급을 타깃으로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내년부터 종병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웅제약과 LG생명과학이 동시에 내년 조영제 시장을 공략할 경우 상황은 어느정도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올해 말 울트라비스트 제네릭 발매를 목표로 제품을 준비해 왔으나 약간 지연 되면서 발매 시기는 내년 상반기 쯤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출시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제네릭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오리지널품목을 보유한 바이엘 쉐링측은 코마케팅 전략을 선택했다. 한독약품과 바이엘이 울트라콘과 울트라비스트를 독자적으로 판매, 각 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바이엘측은 한독약품을 우수한 마케팅력과 윤리경영을 진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파트너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독측도 내년부터 전사적인 영업망을 가동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오프로마이드 시장은 내년부터 한독약품과 LG생명과학, 대웅제약이 새롭게 가세함으로 국내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특히 조영제 전문 다국적기업인 브라코가 올해 일성신약에서 판권을 가져와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시장변화가 예고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시장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조영제 국내시장은 90%이상이 수입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이엘쉐링, GE헬스케어, 브라코(일성신약), 동국제약, 이연제약, 태준제약, LG생명과학, 대웅제약 등이 경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2010-12-22 06:46:20가인호 -
입찰도매 "삼성병원 입찰, 마진은 커녕 밑지는 장사"21일 삼성의료원 소요약 및 진료재료 입찰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수준으로 가격을 적어냈음에도 유찰이 속출했다고 입찰에 참여한 도매업체 관계자들은 관측하고 있다. 유찰의 원인으로 진료재료 포함을 꼽고 있는 이들은 "오늘(22일) 재입찰에서 전 그룹 낙찰 또는 추후 수의계약이 이뤄질 공산이 크지만, 문제는 납품권을 따내더라도 도매는 3중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료재료가 포함된 삼성의료원 의약품 입찰은 13개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7개 그룹이 유찰됐다. 이번 삼성의료원 입찰에서는 6개 그룹에서 낙찰자가 나왔다. 태영약품이 87억원 규모의 1그룹과 85억원 규모의 13그룹을 낙찰시켰다. 또 남양약품은 4그룹(86억원)과 6그룹(83억원), 기영약품 2그룹(94억원), 광림약품 3그룹(81억원)에 대한 납품권을 따냈다. "진료재료가 걸림돌…낙찰은 됐지만 마진이" 이 처럼 삼성의료원 입찰에서 절반 이상이 유찰이 된 것은 각 그룹에 포진한 진료재료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입찰을 앞둔 도매업체들은 진료재료를 의약품과 함께 묶어 어떻게 가격을 산출하고 응찰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지만 '답이 없다'는 말만 되뇌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진료재료 할인율만 감안하면 됐던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 이전과 다르게 의약품과 진료재료 양쪽에서 가격할인이 불가피한 이번 입찰에서는 마진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날 입찰에 참여한 A도매업체 사장은 "이번 삼성의료원 입찰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취지에 맞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정부의 취지는 보험약가 인하를 목적으로 제도를 도입했지 병원이 월권을 행사해 비급여 대상인 진료재료까지 포함시키라는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인센티브와 상관도 없는 진료재료 예정가격을 지난해 수준(인하율 25%)으로 잡아 놓고 응찰을 하라면 도매업체는 어찌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2차 입찰에서는 기존 납품 업체들이 낙찰시키거나 혹은 수의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진확보는 사실상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료재료에 대한 병원측 회전기일도 문제다. B도매업체 사장은 "도매상이 진료재료를 병원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수입업체에 현금을 지급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병원측은 진료재료 대금을 보통 3개월 이후에나 지급하기 때문에 도매는 삼중고(약가와 진료재료가격 인하에 따른 손해, 자금경색)를 겪게 된다"고 토로했다. 그는 "때문에 본입찰에서 낙찰시킨 업체들도 걱정이 앞서기는 마찬가지 일 것"이라며 "국내 최대 병원이 의약품과 진료재료 양쪽을 가지고 힘없는 도매를 압박하는 것은 너무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2010-12-22 06:46:10이상훈 -
쥴릭파마, 백신 특화물류 등 서비스 차별화쥴릭파마코리아(대표이사 톰 반몰콧)가 백신 의약품 물류 전 과정에 통합적인 물품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쥴릭이 유행병관련 비상사태 시스템 구축과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 쌍벌제 시행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쟁 업체와 차별성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쥴릭 톰 반몰콧 대표이사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쥴릭파마는 국내 유통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백신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쥴릭은 사노피파스퇴르, GSK와 백신 물류서비스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시작해 약 6000곳의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쥴릭은 추후에는 저온배송이 핵심인 특화된 물류서비스 전략을 항암제 등으로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톰 반몰콧 대표는 "다국적제약사 백신 물류를 맡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가능하다"면서 "이에 쥴릭은 냉장배송 등 유통 전 과정에서 통합적인 물품관리 서비스를 구축, (다국적제약사)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쥴릭은 효율적인 백신 주문처리를 위해 거래처에는 자체 전산 인프라를 제공하고 영업사원에는 실시간 주문 입력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공급했다. 하지만 톰 반몰콧 대표는 시장형 실거래가, 쌍벌제 등에 따라 일반 유통에 대한 내년도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물류처럼 타 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야 하지만, 낮은 예측가능성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 톰 반몰콧 대표는 "최근 제약사 담당자들과 미팅을 자주 갖고 있는데 매번 만날 때마다 입장이 바뀐다"면서 "이는 새롭게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나 쌍벌제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턱없이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010-12-22 06:40:32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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