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참석한 심포지엄과 10명 참석한 행사
- 이상훈
- 2011-02-21 06: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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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제약업계에도 학술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A사와 B사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같은 날, 그것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이었지만 의사참여도 면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A사 관계자는 참석자 수가 너무 적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B사가 주최하고 있는 심포지엄은 가봤냐"고 말했다.
그는 "얼핏보고 왔는데 B사 심포지엄에는 10명 이하가 앉아 있더라"며 "물론 타 질환치료제 심포지엄이지만 그에 비하면 80명이 참석한 우리쪽은 훨씬 나은 편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약사들이 너도 나도 학술마케팅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준비 여하에 따라, 그리고 주제에 따라 의사들의 호응도는 80대 10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은 생각해볼만한 대목이지만 절대수는 쌍벌제 이전보다 확연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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