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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경조사비·기념품 제공 어떻게 되는 겁니까?"“경조사비나 강연료 지원, 소액물품 제공 등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새로운 공정경쟁규약이 시행됐지만 제약업계가 규약 대상에서 제외된 경조사비 등 5개 항목에 대해 여전히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관련업계와 제약협회 등에 따르면 최근 세부운용지침까지 마련되며 새로운 규약 적용을 받고 있지만 경조사비나 기념품 제공, 강연료-자문료 지원 등과 관련한 제약사들의 질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규약 세부운용지침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질의 내용이 규약에서 제외된 5개 항목과 관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규약에서 제외된 5개 항목은 경조사비, 명절선물 제공 등 사회적 의례행의, 소액물품 제공, 강연료, 자문료 지원이다. 실제로 이들 항목들은 제약사들의 마케팅 활용에 있어서 가장 현실적인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한 질의들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약업계는 최근 5개 조항이 적용되는 마케팅에 있어서 상당히 몸을 사리고 있는 분위기다. 원칙적으로 5개 조항과 관련한 지원은 가능하지 않지만 판촉목적이 아니라면 지원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너무 모호하기 때문이다. 판촉목적의 판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어느 선까지 지원이 가능한지 규정하고 있지 않아 오히려 마케팅과 관련해 애를 먹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이 회사명이 박힌 볼펜을 제공하는 부문까지 위법 소지가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나, 제약사 등에서 거래처 등의 경조사비와 관련해서도 금액 결정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부문 등이 이같은 규정의 불확실성 때문에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앞서 대다수 국내 제약사들은 설명절에 선물제공도 하지 않았다. 규약에서 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자칫 명절선물 제공 등으로 인해 처벌을 받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5개 항목과 관련한 제약업계의 마케팅 활동 혼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5개 항목과 관련한 마케팅 툴을 제약사 스스로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경조사비나 기념품 제공 등까지 업체 스스로 타이트하게 적용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며 “판촉목적이 아닌 범위에서 자유롭게 마케팅 활동을 할수 있도록 제약사들 스스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업계는 규약에서 삭제된 5개 항목과 관련해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관련 제약업계는 향후 공정규약 개정 시에 5개 항목과 관련한 규정들이 삽입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사들의 혼선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다음 번 규약 개정시에 이들 조항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명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내달 공정규약과 관련한 Q&A집 배포를 통해 업계의 마케팅 활동과 관련한 세부적인 지침 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2011-02-14 06:47:36가인호 -
중외, '당월결제·일일 거래내역 보고' 도매정책 도입중외제약이 주요 3개 품목에 대해 당월 결제하고, 거래내역을 매일 보고하는 도매정책을 추진한다. 도매업계는 "부담스러운 정책"이라며 비판적 시각을 나타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중외제약은 거래 도매상에게 가나톤, 리바로, 트루패스 등 3개 제품(용량·제형 감안시 8개 품목)에 대해 약국거래 내역을 1일 1회 보고하는 정책을 도입한다. 이는 약국으로 공급되는 해당 제품의 전량을 조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중외는 또 매월 말 도매상 잔고를 '제로베이스'로 가져간다는 구상이다. 만약 도매상 창고에 5000만원 상당의 재고약이 남아 있으면 재고금액까지 당월 결제해야 하며 도매가 재고부분을 결제하지 못하는 경우 이를 반품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가지 정책을 통해 제약사 창고 출하 물량과 약국가 유통 물량의 차이를 두지 않겠다는 것이 신도매 정책의 최종 목표인 셈이다. 가중평균가로 약가를 인하하는 시장형 실거래가제 아래서는 입찰로 움직이는 종합병원 시장과 원외처방으로 작동되는 약국 시장을 함께 관리해야 약가인하폭을 최소화 할 수있기 때문이다. 중외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철저한 재고조사를 바탕으로 투명유통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선 도매상들의 어려움을 모르지 않지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매 "관계 좋던 중외제약이 왜…" 비판 도매업계는 대형 제약사가 우월적 지위를 앞세워 그동안 구축해온 신뢰 구도를 한 순간에 깨뜨리려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매월 제공하고 있는 공급내역도 일손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일일 보고 체계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약국주력 A도매업체 사장은 "매월 출력해주는 공급내역도 버겁다"며 "제약사는 여러 곳인데 담당인력은 턱 없이 부족하고 현재 마진으로는 직원을 추가 채용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답답해 했다. 이 사장은 "이런 현실을 제약사가 모를리 없는데 일부 품목이지만 약국 거래 내용을 매일 보고하라는 것 자체가 무리하다"며 "도매협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할 수있도록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월결제 시스템 도입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B도매업체 임원은 "일일 보고 체계, 당월결제 시스템 도입은 도매상에게 땅파서 장사하라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2011-02-14 06:47:17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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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사 과도한 몸조심?…"제품이름 박힌 볼펜도 안돼"국내 제약회사들에 비해 쌍벌제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돼 온 다국적제약사들이 마케팅 전략을 보수적으로 수립했다. 그야말로 부자 몸조심이다. 10일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회의를 거듭하고 있지만, 모호한 규정 때문에 그 동안 해 왔던 것조차 중지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실제 상당수 다국적제약사가 쌍벌제 규정을 놓고 마케팅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회사는 사내 회의를 통해 쌍벌제 규정에 대한 해석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마케팅부가 회의를 통해 마케팅 범위를 정하고 해당 부서에 통보를 하면 대부분의 영업 행위에서 불법의 소지가 있을 경우 아예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에는 의구심없이 행하던 마케팅 활동조차 제한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제품 이름이 써 있는 볼펜조차 의약사들에게 주는 것 까지 불법 요소가 있다고 판단해 해당 부서에서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학회 지원 등 일부 조항에는 금액이 명시돼 매뉴얼을 따르기만 하면 되지만, 일반적인 영업에는 규약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한 영업만이 거의 유일하게 허용되기 때문에 어디서 변별력을 찾아야 할 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다국적제약사조차 마케팅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관계자는 "회사에서 공정경쟁규약과는 별개로 사내 규정에 따르고는 있지만, 마케팅 활동 등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라며 "학회 지원이나 광고 등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쌍벌제가 국내 제약사나 다국적제약사의 마케팅 활동을 지나치위축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2011-02-11 06:48:22최봉영 -
풀리지 않은 규약 의문점들▶공정경쟁규약 세부 운영지침이 발효되며 제약업계의 마케팅 방향성이 정해졌는데. ▶하지만 아직까지 제약협회 등에는 규약과 관련한 제약사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특히 이번 규약 개정안에서 제외된 경조사비, 강연료, 자문료, 소액물품제공, 명절선물 제공 등의 규정에 대한 질의가 아직도 쏟아지고 있다는 것. ▶5개 사안에 대한 복지부 유권해석이 너무 애매모호 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 ▶규약과 관련한 가이드라인과 명확한 해석이 절실히 요구된다.2011-02-11 06:34:5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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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도매협 "유통업권 발전에 회무 집중"경기인천도매협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약품 도매유통업권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경인도매협회(회장 류찬희)는 10일 송도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회원들과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류찬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도매업계는 제도의 대변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회원들이 단합, 도매협회 정책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이어 "2011년 신묘년에는 모든 회원들이 토끼처럼 성장과 풍요, 지혜를 갖추게 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새해를 시작하는 회원들과 덕담을 나눴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한우 회장은 "취임 이래 경인지회를 비롯한 전국 회원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결과가 지난해 유통일원화 일몰제 유예사업 등에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 유통일원화 유지와 관련된 제약사 영업정책이나 저마진문제 등을 협회에 속히 제보, 업권을 수호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올해 탈쥴릭 정책을 통해 제약사-도매간 직거래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인도매협은 2011년 예산을 1억 259만원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올해 주력사업으로 ▲회원사, 제약사 및 관련단체 친목도모 ▲KGSP 제도변화에 따른 교육 강화 ▲쌍벌제 준수홍보 등 유통거래질서 확립 ▲도매협회와 공조체제 확립 등을 결정했다.2011-02-10 21:45:10이상훈 -
도매협회, 50년사 편찬협력사 제안공모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2012년 1월 5일 50주년을 맞이해 '도매협회 50년사 발간사업'에 착수했다. 도매협회는 지난달 20일 최종이사회에서 회장단회의로 위임된 50년사 발간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매협회는 오는 2월 13일 발간사업 협력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공모를 마감하고 편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협력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편찬작업을 착수할 계획이다.2011-02-10 09:08:23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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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사, 제품 있어도 팔 사람이 없다?외자사와 국내사 간 코마케팅이 외자사에 유리한 조항이 많아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계약부터 국내제약사들이 가져갈 이익이 많지 않은데다 언제든 품목 회수의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부작용에도 국내사들은 외형 성장을 위해 어쩔 수없이 코마케팅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외자사 역시 코마케팅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외자사 관계자는 "제품이 있어도 팔 사람이 없어 국내사 영업 인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드는 인건비 투자는 불가능하다"며 "좋은 소리 못 들으면서도 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일부 외자사는 본사에서 들여올만한 제품이 있어도 팔 사람이 없어 못 들여오는 경우도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2011-02-10 06:30:27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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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 공정거래협약 특별별위원회 신설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가 의약품 등 투명유통협약을 추진하기 위한 '공정거래협약 특별위원회'를 신설한다. 도매협회 회장단은 9일 정오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특별위원회 구성은 협회 고문변호사를 포함한 10인 이내로 하고 시도협회별로 투명유통감시단(가칭)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각 시도협회에서 도매협회로 신고된 내용을 검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필요시에는 서류제출·의견진술·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피고발자에 대한 의견 진술 기회를 부여하고, 위반에 대한 최종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매협회는 리베이트 쌍벌제 조기정착을 위해 오는 23일 제49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할 계획이며 그동안 제안됐던 신고자 포상금 지금은 없는 것으로 백지화했다. 이밖에 도매협회는 이날 회장단회의에서 ▲도매협회 50년사 발간사업 ▲의약품 등 공정거래협약을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체육행사 ▲다국적제약사 상생을 위한 초청행사 ▲도매업 적정마진 연구 용역사업 재검토 등을 확정했다.2011-02-09 22:30:54이상훈 -
서원약업, 항균 바이러스제품 옥스프로피 출시서원약업(대표이사 고창업)이 항균 바이러스 제품인 옥스프로-피(OxPro-P·사진)를 출시하고 약국시장을 공략한다. 옥스프로-피 (OxPro-P)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핀마이크형 호흡공간 제균제로 약국이나 병원에서 환자 대응시 용이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옥스프로-피는 일본 고베바이오케미아사에서 제조했으며 핀 마이크 형태의 용기를 옷 등에 착용해 내부의 이산화 염소를 공기중에 분산시켜 얼굴 주변의 제균 효과를 얻을 수 있다.2011-02-09 08:44:4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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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벡스팜제약-크리스탈지노믹스 합병 무산크리스탈지노믹스와 한국벡스팜제약의 합병이 결국 무산됐다. 양사는 지난해 5월 신주발행을 통해 소규모 합병을 진행해왔다. 한국벡스팜제약은 8일 크리스탈지노믹스와의 합병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5일자로 한국벡스팜제약과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합병을 하지 않기로 상의 합의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자체 기술을 통해 신약개발을 연구하는 국내 대표적 바이오벤처 회사이다. 반면 한국벡스팜제약은 종합병원 처방용 의약품들을 판매하는 제약사로, 양사는 합병으로 R&D와 마케팅 조직 결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었다. 한국벡스팜제약 관계자는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합병은 최종 무산됐다"고 설명했다.2011-02-08 23:33:1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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