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 '간 때문이야~', 쌈사페 무대 올라우루사 CF 송 '간 때문이야~'를 활용한 음악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경기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고의 음악페스티벌 '쌈지오가닉사운드페스티벌(쌈사페)'에서 '간 때문이야~'송이 오프닝 무대에 오른 것. 남성 듀오 '네이키드 킹(김정민, 김현보)'은 쌈사페 전체 오프닝을 맡아 첫 무대로 '간 때문이야~'송을 감미로운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러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루사 랩핑 버스 및 짐바운스에 등장한 우루사맨에게 관중들의 촬영 요청이 쇄도하는 등 우루사맨에 대한 호응이 좋았다는 것이 업체 측 자평이다. 이 업체 신현숙 과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페스티벌에서 음악을 매개로 우루사가 대중과 직접적인 스킨십을 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음악마케팅으로 우루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11-10-05 09:20:51가인호 -
진종환 한신의약품 회장 대북지원 참여한신의약품 진종환 회장이 지난달 30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일원으로 북한에 다녀왔다. 북민협은 북한 내 수해지역을 돕기 위해 밀가루 250t 등 4억2000만원 상당의 인도지원물자를 북한에 전달했으며 진종환 회장은 북민협 소속단체 새누리좋은사람들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날 민간단체 관계자 15명과 함께 대북지원에 참여하게 됐다. 북한 황해북도 강남군 지역으로 전달될 이번 물자는 밀가루 250t, 영양식 12만 캔, 의약품, 운동화, 아동복 등 4억 2천만원 상당이다. 북민협 소속 단체 월드비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새누리좋은사람들, 굿피플, 기아대책·섬김, 남북나눔, 어린이어깨동무, 한국대학생선교회 등이 준비했다. 이날 전달된 의약품은 2억원 상당이며 이중 한신의약품에서 8400만원 상당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지원물자는 올여름 수해가 컸던 황해북도 강남군 장교리와 당곡리의 유치원, 탁아소, 소학교 등 4곳에 분배됐다.2011-10-05 08:57:31이상훈 -
"약값 통제하면 약제비 절감?"…품질저하 우려약값을 통제하면 정부의 의도대로 약제비 비중을 절감할 수 있을까? 결론은 '글쎄'다. 왜냐하면 약제비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사용량이 아니라 '의약품 사용행태'에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약품비 비중이 말해주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수많은 약가인하 기전을 작동시켰다. 그러나 수년간 약품비 비중은 정부의 의도대로 낮아지지 않았다. 최근 5년간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약값 통제로 인한 부작용 양산이 우려된다. 우선 의약품 품질저하는 필수적으로 따라올 수 밖에 없다. 일괄인하 상황에서 제약사들은 이른바 '병행무역'에 초점을 맞출 것이 분명하다. 일례로 의약품 주요 생산국인 영국에서는 약가 일괄인하로 인해 병행 무역이 활성화 돼 있다. 품질 좋은 영국 의약품은 외국으로 나가고 영국 국민들이 사용하는 약품은 제3 국에서 생산된 약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서도 일괄인하로 원가를 맞출수 없는 제약사들이 저렴한 제 3국 원료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품질이 확실하지 않은 의약품을 국민들이 복용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는 우려다. 결국 의약품에 대한 국민들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약품 품질에 대한 불신이 조장될 가능성이 있고, 이러한 불신은 결과적으로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괄인하, 고가약 스위치로 재정에 악영향 약가일괄인하는 의약품 정책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공무원들에게도 '물음표'다. 일괄인하 제도 시행이 정부가 의도한 대로 재정절감을 이룰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는 의견이다. 정부 한 공무원은 "동일가 정책으로 제네릭만 죽고 특허만료 의약품만 처방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그 또한 맞지 않다"며 "오리지널과 제네릭이 동시에 53.5%로 떨어질 경우 수혜를 입는 품목은 고가약"이라고 진단했다. 이 공무원은 "특허만료약과 제네릭이 53.5%약가를 받는 상황에서 어떤 의사가 이들 약을 처방하겠느냐"며 "당연히 약가가 높은 신약 중심의 처방패턴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약가일괄인하 정책은 필연적으로 고가약 스위치로 이어질 것이며 이러한 현상은 재정악화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약가를 통해 약제비를 절감하겠다는 발상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약제비 증가요인은 ▲진료건수 증가 ▲총투여일수 증가 ▲처방품목수 증가 ▲고가제품 처방비중 증가 등이며 가격요인은 약제비 증가요인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인당 평균내원일수는 17.3일로, 2008년 16.2일보다 1일 증가했고, 2005년 외래처방 당 투약일수가 12.9일이었는데 지난해에는 15.6일로 증가했다. 건당 처방품목수를 살펴봐도 처방 한 건당 약품수는 2005년 4.16개로 OECD 국가와 비교해보면 2배 가량 많은 것이 현실이다. 고가약 처방도 지난해 61.7%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결국 약제비 증가의 핵심적 원인은 '약가'가 아니라 '의료이용이나 의약품 사용행태'에 있는 것이다. 약제비 절감은 가격 통제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네릭 의약품 가격을 높게 책정해 불필요한 약제비를 과다 지출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 제네릭 의약품 시장점유율은 2006년 43.5%에서 지난해 38.6%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또한 제네릭 의약품 가격이 일정수준 이하에서는 시장점유율이 미미해 시장에서 매출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을 낮춘다고 곧바로 보험재정 절감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1600억 증발돼도 양질 의약품 원료 쓸수 있을까? 일괄인하의 가장 큰 피해자가 국민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약가일괄인하 제도가 필연적으로 제약사들이 값싼 원료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은 이번 약가일괄인하로 대부분 천억원대 이상의 손실이 불가피하다. 이런 상황에서 제약사들은 제조원가를 줄이기 위해 값싼 원료를 사용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상위 제약사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제약사들은 원료합성을 통한 양질의 의약품 생산을 추구해왔지만 이제는 의약품 품질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어질 것"이라며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해 어떻게든 저렴한 원료를 공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약가인하로 수조원대 영업이익 적자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은 상당수 연구개발 투자 프로젝트를 중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일괄인하가 시행됐을 경우 10대 상위기업의 손실액은 매출 총액 4조8000억 중 1조 1천억에 달하며 매출대비 손실 비율은 24.1%로 조사된바 있다. 반면 하위 20대 기업의 손실액의 경우에는 매출 총액 4900억원 중 636억원으로 손실비율이 12.9% 수준에 그치고 있다. 경희대 김양균 교수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은 현상을 진단했다. 김 교수는 정책 리포트를 통해 일반적으로 생산 원가보다 낮은 약품 가격일 경우, 제약사들은 이러한 약품에 대한 생산을 줄이거나 중단할 것이 분명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제약사들이 생산원가를 보전하지 못할 경우 해당 약품을 생산하여 판매할 때마다 적자는 쌓여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제약사들은 수익률이 줄어드는 의약품에 전략적 마케팅을 펼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의약품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여 결국 인하된 약품의 사용량은 줄어들어 생산량이 줄게 되고,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가약품 대신 높은 고가약품으로 바뀌는 자리바꿈 현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경우 국민들은 기존보다 더 비싼 약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거나, 판매 중단으로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결국 약값 통제로 약제비 절감을 이뤄가겠다는 정부의 발상은 제약산업 현실과 의약품 사용행태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관련업계는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약가일괄인하를 재검토하고 의약품 사용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는 의견이다.2011-10-05 06:45:00가인호 -
펜잘·사리돈 공급가 인상…제조원가 상승이 요인국내 대표 해열진통제인 종근당의 '펜잘'과 바이엘코리아의 '사리돈'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동아제약은 바이엘헬스케어와 코마케팅을 체결한 '아스피린프로텍트' 등 일반약 8개 품목 가격 인상에 이어 약국 유통을 맡은 GSK의 컨슈머 헬스케어 제품 '폴리덴트정' 등 3개 품목에 대한 가격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제조원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을 맞추기 위해 펜잘 공급가 12%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근당은 제품 리뉴얼을 마치고 현재 구가격 재고 소진을 위해 도매 공급량 조절에 들어갔다. 바이엘코리아도 사리돈 공급가를 4.5% 가량 인상한다. 바이엘은 이 같은 인상안 계획을 거래 도매업체에 통보했다. 이밖에 동아제약도 약국 유통을 맡고 있는 GSK의 '폴리덴트 정(틀니세정제)', '폴리덴트 접착크림(틀니접착크림)', '센소다인(시린이개선치약)' 등에 대한 공급가를 10% 가량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국주력 도매업체 관계자는 " 일반약 가격 인상은 재고를 전량 처분한 뒤에 가능하다. 종근당, 바이엘 등은 최근 주문 물량까지 구가격에 공급하며 재고를 소진하고 있다. 다만 동아제약 제품들은 도매 재고량이 많아 신가격 거래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아제약은 "공급처가 변경되면서 영업정책에도 변화가 있다. 가격 안정화 차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현재로서는 가격 인상처럼 보이지만, 향후 수금할인 등으로 도매에 보상하기 때문에 실제 공급가는 GSK와 동일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올해들어 펜잘, 사리돈 외에도 유명 일반약 공급가 인상은 줄을 잇고 있다. 이는 쌍벌제 시행으로 전문약 시장이 위축, 일반약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신제품 출시에는 위험부담이 높아 기존 일반약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일반약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쌍벌제 시행으로 일반약 또한 마케팅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르고 특히 신제품을 출시, 시장에 안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그래서 많은 제약사들이 기존 유명 일반약 마케팅에 집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다보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2011-10-05 06:44:46이상훈 -
대원, 종근당 출신 박선근씨 사장 영입…투톱체제대원제약이 종근당 사장 출신인 박선근씨를 사장에 영입했다. 또한 우용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함에 따라 투톱체제 가동을 본격화했다. 백승열 사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대원제약은 4일자로 임원영입 및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선근 사장은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동아제약 영업본부장과 종근당 사장, 우리들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 사장은 개발분야와 영업분야를 두루 섭렵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대원제약은 생산본부장인 우용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여 2명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경영진을 개편했다. 대원제약은 이번 전문경영인 투톱체제 전환으로 책임있는 경영 실현을 통해 어려운 제약환경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임원승진] *백승열 (대표이사 사장 -> 대표이사 부회장) *우용수 (부사장 -> 사장) *박선근 (사장 -> 신규선임) [박선근 사장 프로필] 1974. 2 서울대학 악학대학 졸업 1974. 3 동아제약 입사 (개발부) 2003. 1 영업본부장 겸 ETC사업부장 (전무) 2005. 6 동아제약 퇴사 2007. 2 LG생명과학 영업/마케팅 고문 2008. 5 종근당 사장 2011. 1 우리들제약 사장2011-10-04 19:16:22가인호 -
국제, "피부건강 챙기세요"…아쿠아샤인 발매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은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N-아세틸글루코사민, 비타민C 등으로 구성돼 피부 수분 보습에 도움이 되는 '아쿠아샤인' 캡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약품에 따르면 '아쿠아샤인'은 피부보습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바르거나 팩을 하는 번거로운 생활패턴을 간단하고 편리한 일상으로 바뀌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주원료인 히알루론산은 식약청으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원료로 자기 무게의 100배 이상의 수분을 저장 할 수 있다. 이밖에 콜라겐과 N-아세틸글루코사민, 비타민C 등이 함유돼 있어 피부 보습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먹는 화장품인 이너뷰티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국제측은 '아쿠아샤인;이 이너뷰티 제품의 선두제품으로 각인 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약국경영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촉을 강화 한다는 계획이다.2011-10-04 09:22:31가인호 -
하루날디-베시케어 공동 판촉 진행중견 제약사 안국약품이 아스텔라스제약 대형품목을 공동판촉한다. 400억원대의 하루날디를 비롯한 2개 품목이다. 안국약품(사장 어진)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사장 정해도)은 지난달 30일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개선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 '베시케어'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하루날디(성분명 Tamsulosin HCI)'는 뛰어난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반으로 전립선 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 개선을 위해 처방되는 연매출 400억원 이상의 초대형 품목이다. 이 시장은 현재 약 21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5%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베시케어(성분명 Solifenacin Succinate)'는 절박성 요실금, 빈뇨, 요절박과 같은 과민성 방광증상의 치료에 사용하는 최신 신약으로 발매 3년차에 리딩 품목으로 자리잡은 품목이다. 이 시장은 약 500억원대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40세 이상 남녀 중 14%에 달하는 높은 유병율로 향후 시장잠재력은 매우 큰 시장이다. 이번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이달 1일부터 개원의 내과, 의원, 가정의학과 등을 대상으로 '하루날디'와 '베시케어' 판매를 시작했으며,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두 제품에 대한 자사의 영업경쟁력을 종합병원 및 개원의 비뇨기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아스텔라스제약 정해도 사장은 “개원가 시장에서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마케팅, 영업의 강점을 지닌 안국약품과의 협력을 통하여 우수한 두 제품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어 진 사장은 “이번 제휴가 제약업계가 직면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좋은 모델이 되고, 향후 양사간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각 효능군별 1위 제품인 '하루날디'와 '베시케어' 브랜드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1-10-04 07:41:15가인호 -
법정관리 신청 태영약품, 기업 회생절차 밟는다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입찰주력 도매 태영약품이 회생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30일 태영약품 예종업 사장은 "뜻하지 않은 돌발변수가 발생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며 "투자 회자 등으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아 회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월 말께 모 저축은행에서 5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저축은행 사태가 발생하면서 자금 경색이 발생하게 됐다는 것이 예 사장의 설명이다. 특히 예 사장은 제약 및 도매업체에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에 대해 "거래 제약사에 충분한 담보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얼마든지 과거 거래 관계를 깨끗하게 해결하고 새로운 거래 관계가 시작 될 수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 사장은 이어 "구체적인 회생 방안을 밝히수는 없지만, 도매업체와 관계에 있어서도 거래관계가 유지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열악한 도매업계 거래 환경도 자금경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예 사장은 "제약사에서 현금으로 제품을 구매, 병원에 공급해왔지만 병원 결제는 평균 120일이었다"며 "심지어 일부 병원은 6개월 이상 대금결제를 미루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예 사장은 이 같은 환경을 반면교사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무리한 입찰 등 공격적인 경영이 법정관리를 자초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것이다. 예 사장은 "그동안 태영약품 상황에 맞게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회생 이후에도 공격적인 경영보다는 안정을 취할 것"이라며 "물론 회생 이후에는 경쟁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특화된 품목을 취급하는 등 수입 다각화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 사장은 "1997년 IMF 시절 태영약품은 물론 많은 도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를 극복했다"며 "이번에도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회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재차 강조했다.2011-10-04 06:35:37이상훈 -
제약, 정장제 등 급여제한에 '묘수찾기' 나서‘푸로스판’ 등을 비롯한 내용액제와 ‘메디락’ 등 정장제가 오늘(1일)부터 급여제한이 이뤄짐에 따라 제약업계가 상당한 실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제약사들은 품목 스위치나 약국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매출 타격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어서 행보가 주목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늘(1일)부터 시럽과 현탁액 등 내용액제에 대해 12세 이상 처방 환자에게 급여를 제한하고, 정장제의 경우 6세 이상 환자에게 비급여 조치를 내린다. 따라서 주력품목들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이번 급여제한 조치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된다. 내용액제의 경우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은 안국약품의 ‘푸로스판’이다. 이 품목은 400억 원대 실적을 기록할 만큼 액제 제품 중에서 가장 매출이 높았다. 특히 성인환자 처방 비중이 높았던 만큼 실적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식약청 허가사항 통일조정과 심평원 주성분 코드가 달라 혼선을 빚었던 푸로스판 제네릭들도 모두 급여제한 대상에 포함된다. 반면 급여를 인정받는 ‘제산제’나 소아환자에게 주 적응증이 있는 ‘해열진통제’, 항생제 등은 이번 급여제한 조치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제와 캡슐제가 없는 ‘움카민’ 등도 이번 급여제한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정장제의 경우 대형품목들이 모두 급여제한 영향권에 있어 시장 재편이 불가피하다. 한미약품 ‘메디락’, 건일제약 ‘비오플’, 동화약품 ‘락테올’ 한화제약 ‘안티비오, 람노스’ 등 수십억대에서 100억원대 실적을 구가하고 있는 품목들이 모두 실적 손실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이번 정장제 급여 제한으로 상위그룹 처방 품목 매출 손실 규모를 약 35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제약업계는 이번 급여제한 조치와 관련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진해거담제 대표품목인 푸로스판을 보유하고 있는 안국약품은 동일계열의 진해거담 개량신약 ‘시네츄라’를 발매, 자연스럽게 품목 스위치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안국측은 푸로스판 매출 하락을 ‘시네츄라’로 만회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세우고 현재 적극적인 프리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안국은 시네츄라를 3년 내에 2300억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2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대형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장제의 경우 특별한 대안이 없다. 정장제 보유 업체 관계자는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며 “시행 이후라도 학회 등의 의견을 받아 급여개선을 건의할 계획을 논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장제와 관련한 약국 마케팅 강화도 모색하고 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급여제한이 불가피하다면 약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매출 손실을 만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내용액제와 정장제 시장이 정부의 급여제한 조치로 큰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관련 제약사들이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1-10-01 06:44:58가인호 -
의약품물류조합, 내달 11일 중간결과 보고회 개최중·소 도매업체들이 의약품공동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조합설립 인가를 위한 중간결과 보고회가 개최된다. 대한의약품물류협동조합(가칭)은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신관 세미나실 607호에서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사업보고회를 열기로 하고 현재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현재 공동물류투자계획에 따른 의향서를 받기 위한 제안요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합은 지난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10개의 물류회사로부터 투자사업계획서를 받아 10월 으로 3개사를 선정한 다음 최종 심의를 거쳐 투자회사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의약품의 공동구매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컨설팅 업체와 협의중에 있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조합 관계자는 "최근 쌍벌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제약-도매마진 축소, 약가인하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생과 생존의 원리속에서 최적의 이익창출을 위한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보고회는 최종보고회로 참가하는 회원사들은 법인인감, 회원사 정관, 가입신청 및 출자승낙서, 사업자등록증사본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참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11-09-29 23:37:46이상훈
오늘의 TOP 10
- 1제약 5곳 중 2곳 CEO 임기 만료…장수 사령탑·새 얼굴 촉각
- 21600억 딜 쪼갰다…동성제약 회생 M&A의 설계도
- 3"쌓여가는 폐의약품서 아이디어"…30년차 약사, 앱 개발
- 4진입 장벽 없는 '알부민 식품' 홍수...제품 등록만 1190개
- 5"더 정교하고 강력하게"…항암 신약의 진화는 계속된다
- 6비약사 약국개설 시도 민원, 보건소 "규정 의거 검토"
- 7장정결제 '크린뷰올산' 후발약 첫 허가 신청
- 8반전 노리는 GSK '옴짜라', 새해 보험급여 청신호 기대
- 9의약품 공공성 Vs 플랫폼 혁신...닥터나우 도매금지법 향방은?
- 10상폐 예고 카이노스메드, 임상중단·자본잠식·실적부진 삼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