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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타이레놀·펜잘·베아제 등 유명품목 인상설 '솔솔'

  • 이상훈
  • 2012-01-12 06:44:51
  • 제조사 "가격인상요인 발생"...유통가 "가격저항 등 고민"

유명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설이 유통가에서 솔솔 피어나고 있다.

11일 약국 및 도매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 '까스활명수'를 비롯 대웅제약 '베아제', 한국얀센 '타이레놀', 종근당 '펜잘' 등 인기 제품 가격 인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와 '아로나민씨 플러스', 태평양제약 '케토톱'은 이미 새해부터 공급가격이 인상된 상태다.

까스활명수는 11%, 베아제 8%, 진통제 시장 리딩품목인 타이레놀과 펜잘도 각 20%, 3%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유통업계는 전망했다.

이밖에도 고려은단 '비타민C' 11%, 대웅제약이 판매하는 바이엘의 '둘코락스'도 9% 가량 인상될 것으로 유통가는 내다보고 있다.

서울 구로구 소재 약국 근무약사는 "까스활명수와 펜잘, 베아제는 영업사원들에게 인상 가능성을 들었다"며 "다빈도 제품이니만큼 가격저항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약사는 "펜잘의 경우는 조금씩 눈치를 살피며 가격 인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인기품목이라 주변의 난매와 가격 저항도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도매업계도 난처하긴 마찬가지다. 약국주력 도매업체 임원은 "제약사들이 일반약 시장에 관심을 갖는 것은 좋지만, 가격 인상을 통해 매출 손실분을 보충하려는 느낌이 든다"면서 "특히 광고 품목 가격 인상에 대해 약사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임원은 "무조건 가격만 올리고 보자는 식은 안된다"며 "소비자(약국 등 포함)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라벨크기나 제품 색상 또는 포장 등에 변경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가격 인상을 고려 중인 제약사 관계자는 "원자재와 환율 인상, 가격 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원가절감이 목적인 상황에서 포장까지 바꿀 경우 더 큰 인상 폭이 생긴다. 더 큰 가격 저항이 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기본적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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