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심야약국 해보니 어떤가요?"…경북도, 타당성 검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보니 어떤가요?' 늦은 밤 시간대 지역 주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심야약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제도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경북도청 등에 따르면, 도는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과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충남, 제주 등을 대상으로 약국 전반에 대한 기본 현황과 더불어 경험·인식도 등에 대한 기초 설문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은 크게 공공심야약국 운영현황, 개설약사에 대한 일반적 사항,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경험 및 인식 항목으로 ▲약국 소재지 ▲약국 운영시간 ▲근무 인력 ▲지원기간 및 총지원금 ▲수요가 높은 일반의약품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된 계기 ▲만족도 ▲지원이 필요한 부분 ▲공공심야약국 필요도 등이 담겼다. 도약사회 측은 "도청과 약사회가 공공심야약국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 함께 공감하고 있다"면서 "우선 도입 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만큼 용역, 예산확정 등을 통해 최종 운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포항이나 경산, 구미 등은 경북에서도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오후 8시 이후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없이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율을 하고 있다는 것. 이 관계자는 "연내에 공공심야약국이 문을 열 수 있도록 도청과 약사회가 함께 수요도와 필요성 등에 대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1-06-08 16:45:23강혜경 -
화이자 백신 예약 못한 종업원, 7월에나 접종 가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992년 이후 출생 약사와 종업원들의 화이자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질병청의 일부 대상자 등록 누락 등으로 인해 백신을 예약하지 못한 종업원들이 오는 7월에나 접종을 맞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이번 달 화이자 백신 접종 공급 가능 예약자 20만명 중 사전예약이 거의 마감돼 현재로서는 추가 접종이 어려운 만큼, 오는 7월 재안내를 통해 접종을 예약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약국 종업원 뿐만 아니라 2분기 접종을 하지 못했던 사회필수인력 등이 다수 포함돼 전반적인 접종 일정이 늦어지는 셈이다. 8일 약사회가 질병청에 확인한 결과 대상자 등록 일부 누락이 확인됐으며, 약국 종업원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및 타 우선접종 대상자 명단 역시 누락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약사회는 "누락 대상자의 신속한 등록을 요청해쓰나 질병청은 이번 달 화이자 백신 접종 공급 가능 예약자 20만명 중 사전예약이 거의 마감돼 현재로서는 추가 접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사전예약하지 못한 접종 대상자는 7월 화이자 백신 공급과 함께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는 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답변에 따라 세부 일정과 계획을 재 안내할 방침"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이번 화이자 백신 접종은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가능하며 지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달리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할 수 없다.2021-06-08 16:27:59강혜경 -
"종합소득 1914만원"…소상공인 지원금에 두번 운 약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약국이 소상공인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로 직격탄을 입은 다른 직종에 비해 약국 상황이 '더 나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단지 '약국'이라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처방은 줄었지만 마스크 판매 등으로 매출 자체가 상쇄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는 주장이다. 소아과 문전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코로나로 인해 처방이 80% 가량 줄었고, 결국 올해 종소세를 환급받게 됐다. 하지만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조차 거절당했다. 사실상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청 권고, 접수 완료, 미지급 종결이라는 3연타만 맞게 된 셈이다. A약사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 대상이라는 메시지를 받고 지난달 13일 신청을 완료했다. 지급예정액에 '100만원'이 명시됐고, 일주일 뒤에 '접수가 완료됐다'는 안내를, 28일에는 미지급 종결 안내에 대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종결 이유는 지원제외업종이라는 게 이유였다. 올해 A약사의 종합소득금액은 1914만 8000원이었다. 소득공제를 제외하면 1044만원으로 집계됐다. A약사는 "코로나로 인해 일 100명 정도 되던 환자가 20여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나마 최근에 회복된 게 이 정도이고, 심할 때는 1/10 수준이었다"면서 "소득금액을 한 달 근무시간인 192시간으로 나누면 월 87만원 정도의 수입"이라고 말했다. 약국 직원의 월급 보다 적은 급여를 손에 쥐게 된 것이다. A약사는 "'폐업 안 하고 뭐했느냐'는 얘기를 할 수도 있지만 약국을 접게 되면 병원 마저 문을 닫게 된다. 뿐만 아니라 대출금 등을 상환해야 하는 등의 이유로 폐업을 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약국은 전문직이라서 제외한다'는 깜깜이식 행정은 수긍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사실상 위기업체라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밀하지 못한 규정 때문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러한 부분을 알리고자 제보하게 됐다"면서 "약사회 역시 이런 부분에 관심을 기울여 약국의 상황들을 읽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약사는 "약사라는 직업에 이렇게 실망해 보기는 처음"이라며 "체온계에만 열을 올리는 약사회를 보면서 우리는 누가 보호해 주는지, 회비는 왜 내는지에 대한 의문마저 든다"며 "체온계 지급 뿐만 아니라 경영난으로 인해 신음하는 약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은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다. 코로나19 중대본도 4차 추경을 편성하기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코로나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나 의약사 등 전문직종은 고소득이 추정된다는 이유로 제외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중대본은 "의료기관과 약국은 코로나 19 유행상황에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으로 운영돼야 하고 코로나 19 대응을 직간접으로 지원하는 역할도 하는 만큼 다른 소상공인과 마찬가지로 경영상 어려움이 있을 경우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문했다.2021-06-08 11:37:32강혜경 -
약사회 "백신 접종후 이부프로펜·아스피린 사용 가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단체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했을 때 아세트아미노펜 뿐만 아니라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을 사용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해열진통제 사용 대국민 안내'와 관련해 "아세트아미노펜의 사용을 우선적으로 권장하나 이부프로펜계열(덱시부프로펜 등), 아스피린 등 다른 해열진통제 사용도 가능하다"며 "단, 임산부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페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증상이 가벼운 경우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으며, 부작용이 염려돼 미리 복용할 필요도 없다"면서 "약물복용이 오히려 백신의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만성질환 등으로 이미 정기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160;의사, 약사의& 160;지시에& 160;따라& 160;약물을& 160;복용하도록& 160;권고하고& 160;있으며, 백신 접종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예방을 위해 미리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 역시 권고되지 않는다.2021-06-07 17:05:11강혜경 -
30세 미만 약국 직원 화이자 백신 예약 '셧다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4월 약국 종업원 AZ백신 예약이 셧다운 된 데 이어 이번에는 화이자 백신 예약이 되지 않아 약국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이번 접종 대상은 혈전 논란 이슈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못했던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약사와 종업원이다. 약사회는 7일 회원 등에 7일부터 15일까지 예약 접수가 가능하고, 15일부터 26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안내와 달리 '종업원'에 대한 예약이 불가한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앞서 20대 종업원에 대한 우선 백신 접종 수요 파악한 결과 3700여명이 신청을 완료했기 때문에 현재 3700여명의 백신 예약이 불가한 것. A약사는 "메시지를 받고 직원이 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대상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만 반복해 뜰 뿐 예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AZ 때도 그렇더니 화이자 때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B약사 역시 예약 시도를 했지만 '해당기간 내에 대상자가 아닙니다. 만약 사전예약 대상자가 맞다면 증빙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대상자로 등록하신 후 예약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만 뜬다고 말했다. 실제 이에 대해 약사회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가 수요 조사를 하고 질병청에 리스트를 넘겼지만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면서 "현재 질병청에 확인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이자 백신 접종은 AZ백신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한 30세 미마은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예약 변경 및 취소는 접종일 2일 전까지 예방접종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이후에는 직접 예방접종센터에 연락해 변경해야 한다. 예약 변경은 기존 일정 취소 후 재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변경 없이 당일 미방문시 모든 국민 접종 후 후순위에 접종하게 된다.2021-06-07 16:22:36강혜경 -
정부는 2억정 있다는데…씨 마른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의 수습과 약사회의 대국민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약국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부족현상이 여전히 나아질 줄 모르고 있다. 정부와 약사회가 나서 상품명 타이레놀이 아닌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찾아달라고 홍보하고, 의사협회까지 가세했지만 오히려 재고 부족은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오늘(7일)부터 60세 이상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됐다. 일부 재고가 있는 약국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에 대해 인당 판매 갯수 제한을 두는가 하면 소비자의 문의에도 '판매할 약이 없다'는 약국도 속출하고 있다. 서울지역 A약사는 "정부가 대체제를 구입하라고 하고 있지만 대체제 마저도 동이 난 상황이다. 언론에서 계속해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자 불안한 마음에 쟁겨두는 소비자들 마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약국을 옮겨 다니며 '타이레놀이 있냐'고 확인한 뒤 재고가 있는 경우 이를 가족 수대로 한번에 수통씩 사재기하는 경우들도 빚어지고 있다는 것. 같은 지역 B약사는 "약국 재고를 정리하던 중 타이레놀을 발견하고 판매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 역시 '다른 약국에 없는 타이레놀이 어떻게 있느냐'며 신기한 반응을 보일 정도"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정부가 대체 가능한 70개 품목을 안내했지만 이 품목들 가운데 소포장으로 약국이 구입해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은 사실상 없다"고 말했다. 데일리팜이 HMP몰을 통해 70개 제품을 일일이 확인해 본 결과 소포장 제품 가운데 재고가 있는 품목은 이두패프연질캡슐325mg 10C와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325mg 10T 뿐이었다. 이마저도 일부 도매에만 재고가 있을 뿐 전반적으로는 모두 품절이었다. 30T단위 아세트아미노펜제제들도 모두 품절이었으며, 그나마 재고를 구할 수 있는 품목은 조제용 일반약 가운데서도 500T~1000T 단위 제품들이었다. 루트펜325mg 1000T, 세타펜8시간이알서방정650mg 500T, 세토펜이알서방정650mg 500T, 세토펜정325mg 500T, 세토펜정80mg 1000T, 아미세타정325mg 1000T, 아세트엠8시간이알서방정650mg 500T, 아세핀정350mg 1000T, 아스타펜정160mg·325mg 1000T, 엔시드8시간이알서방정650mg 5000T, 이알펜8시간서방정625mg 500T, 타스멘정325mg 1000T, 타스펜8시간이알서방정625mg 500T, 트라몰정160·325mg 1000T, 티메롤8시간이알서방정 500T, 펜세타정325mg 600T, 펜잘8시간이알서방정650mg 500T, 휴텍스에이에이피정325mg 500T 등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재고가 1개에서 많게는 수십개 정도에 불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B약사는 "일부 제약이나 도매는 거래를 트는 조건으로 아세트아미노펜제제를 공급한다고도 하던데 이렇게까지 해서 제품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C약사 역시 "도매를 통해 어렵게 타이레놀을 구했지만 약국 당 6개, 10개씩 배분이 되는 형국"이라면서 "일부 제약사들이 생산확대를 통한 공급계획을 밝히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이달 중순은 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사입가 역시 이전 대비 껑충 뛰었다는 게 약사의 설명이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과 손을 잡고 해열진통제 대국민 인식전환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SNS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다. 권덕철 중앙사고수습본부장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예방접종을 한 후 복용하는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제약바이오협회, 약사회와 함께 수급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공급부족이 우려되는 경우 제조업체에 확대 생산을 독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1-06-07 11:55:01강혜경 -
"건기식 업계 관계자, 영상으로 표시·광고 교육 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영상 표시·광고 교육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건기식 표시·광고에 대한 법령 및 가이드라인에 관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강화된 식품표시광고법에 대한 산업계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건기식 산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때문에 영업자, 마케터, 판매자 및 광고 전문제작자 등이 교육 대상이다. 건기식협회는 "2019년 3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식약처와 자율광고심의위원회는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간기식 표시·광고에 대한 엄격한 법 적용과 심의를 이어왔다"면서 "그 결과 건기식 소비자 신뢰도는 한층 제고된 반면 산업계에서는 이와 관련한 교육의 기회가 없어 현실적 어려움이 따랐다"고 말했다. 때문에 표시·광고 교육 영상 제작을 위해 각 분야별 대학교수, 공무원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관련 법률을 정확히 이해하고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커리큘럼은 ▲광고의 개념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허위·과대광고 사례 ▲표시·광고 심의절차 등이다. 교육 영상은 건기식협회 광고심의 홈페이지(http://ad.khsa.or.kr)에서 표시·광고 심의 접수 시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및 수입식품 법정교육 대상자도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기식협회 교육개발팀(1661-2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장 선진화를 위한 업계의 교육 수준 향상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표시& 8228;광고 교육 영상을 되도록 많은 이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하여, 과학적 근거에 따른 올바른 표시& 8228;광고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1-06-07 09:54:42강혜경 -
한약사 약국에도 체온계 배포...기존 4개 제품 중 선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의 비접촉 체온계 신청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약사 개설 약국도 체온계 신청이 시작됐다. 대한한약사회는 3일부터 회원 약국들로부터 체온계 신청을 시작했다. 다만 신청 종료일은 10일까지로 대한약사회와 동일해 상대적으로 신청 기간 자체는 짧다. 품목은 대한약사회와 동일한 △안시미(ADT캡스) △토비스(하렉스웰텍) △써모게이트(에이치엔드림) △써모캅스 라이트(씨엠랩) 이며 스탠드형과 탁상형 가운데 각각 선택할 수 있다. 공동 개설을 한 경우에도 1약국 당 1대씩만 지원이 돼 한약사 2인 이상이 공동개설한 경우에는 대표한약사가, 한약사와 약사가 공동으로 개설한 경우에는 대한한약사회나 대한약사회 중 한 곳에만 신청해야 한다. 한약사회는 10일 오후 2시까지 신청분을 취합해 공급업체에 일괄적으로 명단을 제출할 계획이다. 배송·설치는 다음날인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약사회 측은 "체온계 신청 대상자 중 2019, 2020, 2021년 3년간 회비를 모두 납부해 미납회비가 없는 경우 본인부담금 10%를 중앙회와 지부가 각각 절반씩 지원키로 했다"면서 "다만 지원대상은 올해 2월 기준 심평원에 등록돼 있고 현재 운영 중인 약국으로, 신청 약국이 적어 예산에 여유가 생길 때에는 심평원에 등록돼 있지 않은 약국에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21-06-06 17:26:31강혜경 -
"손글씨 건기식 POP 주의하세요"…사전 심의 대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1일 1번 복용으로도 효과'라는 POP를 부착한다면 과대광고에 해당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서울 일부 약국들이 지역 보건소 점검에서 광고심의를 받지 않은 배너를 게시했다는 이유로 경고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주의보가 내려졌다. 4일 의약단체는 "제조사가 승인받은 광고 내용이나 건기식 업체가 제작해 자율심의기구가 승인한 광고물은 약국 내 부착이 가능하지만 약국 등 건기식 판매업소에서 POP, 손글씨, 포스터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문구 및 내용을 추가해 광고물을 제작하는 경우에는 사전 심의 대상에 해당한다"며 "건기식 광고시 유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특히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 특정질환을 표방하거나 치료에 사용된다는 문구, '성분·복용' 용어는 주의해야 한다. 성분 대신 '지표'가, 복용 대신 '섭취'가 권고된다. 다만 제품명, 원료명, 섭취방법, 주의사항 등 허가 표시사항을 그대로 광고·표시하는 것은 가능하다. 한편 이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동 시행규칙 제10조'에 따라, 건기식 등에 관해 표시 또는 광고하려는 경우 해당 표시·광고에 대해 자율심의기구로부터 미리 심의 받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국 등 건기식 판매업소는 사전에 승인된 광고물을 부착해야 하고 광고시안의 광고심의필 번호가 표시된 광고물을 부착하거나 광고심의번호를 확인해 광고물을 부착하는 등 관련 규정에 위배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2021-06-04 21:22:41강혜경 -
"약 허가사항엔 부작용"...부실한 동일원료 건기식 관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이상사례 보고와 분석에는 구멍이 뚫려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3일 감사원이 발표한 '식품안전정보원 감사에서 건기식 이상사례 보고 분석의 허술함이 드러났다. 식품안전정보원(이하 정보원)은 식약처로부터 건기식 이상사례 보고 접수와 인과성 분석 등의 업무를 위탁받은 기관이다. 정보원은 건기식이상사례신고센터와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이상사례를 접수받고, 분석해 식약처에 보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감사원은 정보원이 기능성 원료가 아닌 상품별로만 이상사례 '실마리 정보'를 탐색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실마리 정보란 특정 이상사례와 건기식 간 통계적 연관성이 있음을 나타낸 정보를 의미한다. 시판 후 유통단계에서 잠재적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어 중요성을 가진다. 마그네슘을 예로 든다면 구토와 설사 등을 이상사례 실마리 정보로 분류할 수 있다. 실마리 정보를 상품별로 분석할 경우 제조상의 문제와 배합 원료의 상호작용이 유발하는 문제를 발굴할 수 있다. 반면, 기능성 원료별로 분석할 경우 체내 작용기전에서 유발되는 부작용에 대한 실마리 정보 발굴이 가능하다. 이는 원료의 허가사항 변경과 재평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감사 결과 정보원은 2016년 1분기부터 2020년 2분기까지 상품별로 실마리 정보를 탐색해 47건을 발굴했고, 기능성 원료별 탐색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감사원이 기능성 원료별로 실마리 정보를 재분석한 결과, 실마리 정보 397개가 추가됐다. 이중엔 의약품으로도 허가를 받은 18개 원료의 허가사항에 부작용으로 명시된 28개 실마리 정보도 포함됐다. 결국 의약품 허가사항에 부작용이 명시된 원료를 똑같이 사용한 건기식에선 이상사례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축적된 건기식 이상사례 데이터 베이스에서 기능성 원료가 유발하는 이상사례에 대한 통계적 상관관계 정보 확보가 가능한데도, 이를 활용하지 않아 건기식 위해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기회를 놓칠 우려가 있다"고 했다. 또한 ‘건기식 이상사례 조사분석 매뉴얼’에 규정된 발생빈도 3건이 아닌 10건 이상으로 실마리 정보를 탐색해 통계적 연관성이 있는 이상사례들이 평가에서 누락됐다. 감사원은 "상품별 실마리 정보를 재분석한 결과, 2016년 1분기부터 2020년 2분기까지 탐색 가능한 실마리 정보 439개 중 392개를 누락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로 신고된 건기식 이상사례가 건기식이상사례신고센터로 이첩되지 않는 문제도 확인됐다. 이로 인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고된 104건 중 74건이 건기식 이상사례로 수집되지 않았다. 이중엔 14개 제품에 대한 중대한 이상사례도 포함됐고, 11개 제품에 대한 수거와 검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식약처는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기능성 원료별 실마리 정보를 탐색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원은 규정된 기준을 지켜 3건 이상인 실마리 정보를 탐색하고,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로 접수된 건기식 이상사례 또한 누락되지 않도록 앞으론 건기식이상사례신고센터로 이첩 조치한다고 밝혔다.2021-06-04 19:10:06정흥준
오늘의 TOP 10
- 1정부, 14일부터 주사기·주사침 매점매석 금지 조치 시행
- 2내달부터 펠루비 180→96원, 서방정 304→234원 인하
- 3의료쇼핑→과잉진료→다제약물 처방...재정누수 3대 축
- 41200억 릭시아나 후발약 속속 등장…11월 무한경쟁 예고
- 5동화약품, 베트남 사업 ‘아픈 손가락’…윤인호 카드 통할까
- 6비만·코로나약 매출에 희비 교차…다국적사 실적 판도 격변
- 7[기자의 눈] 또 강화되는 바이오 공시 규정…혁신 위축 경계를
- 8복지위 법안소위 안갯속…성분명처방법, 지선 이후로 밀리나
- 9"가격 오른 소모품, 별도 지원을"…약사회, 수가 보전 건의
- 10'특허만료 D-1년' K-신약 '놀텍' 제네릭사 특허도전 타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