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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겪어본 정부,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 사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새로운 팬데믹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비대면 환자진단·치료·돌봄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5일 강원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내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신개념 의료기기(AI 등 ICT융복합 의료기기)를 활용한 공공 의료서비스 개발 활성화를 위한 재정·행정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안도걸 차관은 "고령사회 진입 및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등에 대처해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돌봄, 의료 사각지대 발생, 보건의료 인력부족으로 인한 감염병환자 관리 공백 등 새롭게 대두되는 공공복지와 의료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 시급하다"며 "국내 우수한 ICT 역량을 기반으로 비대면·개인 맞춤형 돌봄& 8228;의료서비스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재정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 차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의료·돌봄 서비스 분야에 융합·활용해 새로운 팬데믹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비대면 환자진단·치료·돌봄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돌봄·의료산업을 우리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처럼 지역특화산업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향후 재정적·제도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차관은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현장을 둘러보고 지원현황, 성과 점검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원주시는 이에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건강보험·의료기관)를 활용한 온라인 플랫폼 등을 올해 상반기 구축할 예정으로 환자 맞춤형 고품질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기 개발 사업에도 활용하겠다고 건의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산업부 바이오융합산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2022-04-06 00:45:37강신국 -
휴베이스 연구소 "약국·약사 가치를 연구합니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우리동네 약국을, 그 약국의 약사의 가치를 객관화하고 개선할 수 있을까요? 휴베이스 연구소는 이런 걸 연구하는 곳입니다." '개국약사의 가치를 연구해 보고 싶다'던 휴베이스 연구소 김민영 소장(39, 대구가톨릭대)의 포부처럼 처방감사, 폐의약품, 복약이행도, 마스크 정책 등 지역약국을 기반으로 한 객관화 연구들이 속속 나오면서 휴베이스 기업부설 연구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설 연구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이며,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김 소장은 "약국이, 약사가 필요하다는 인식 속에서 정확히 약사가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그 일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환산했을 때 얼마나 되는지를 객관화할 수 있는 곳"이라며 "때문에 약국, 약사와 관련된 모든 행위와 업무가 연구소의 연구 주제이자 우리가 골몰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기업부설 연구소, 뭐하는 곳인가?= 휴베이스 약국을 지나다 보면 '약사는 이런 일을 합니다'라고 해 감사, 조제, 투약, 상담이 명시된 글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약사=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해 주는 사람이라고 뭉뚱그려 생각하기 쉽지만 약사는 처방전을 받아 약의 용법과 용량이 정확한지 감사하고, 청결하고 정확하게 약을 조제하고, 복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근거에 따라 건강을 상담하는 역할을 한다. 휴베이스는 2016년부터 약사의 각 역할에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구를 소개해 달라= 대표적으로 '약사의 처방감사를 통한 처방수정 내역 수집 및 사유 분석', '지역 약국으로 회수된 폐의약품의 종류와 약사 분석', '의료 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만성질환자의 의도적, 비의도적 복약 비이행 및 영향 요인 분석', 코비드19 마스크 방역 정책과 약사, 약국의 역할' 등에 대한 연구가 있다. 약사의 처방감사를 통한 처방수정 내역 수집 및 사유 분석에서는 약사의 처방전 감사 행위가 잠재적 부작용을 예방하고 환자의 치료 효과를 증진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지역약국으로 회수된 폐의약품 종류와 약가 분석과 의료 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만성 질환자의 의도적, 비의도적 복약 비이행 및 영향 요인 분석은 약사의 투약 행위와 관련한 연구다. 약사가 투약시 환자에게 전달하는 정보와 태도는 환자의 복약 이행, 비이행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복약 비이행은 폐의약품 생성과도 연관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 연구를 토대로 환자의 복약 이행을 높일 수 있는 약사의 투약 행위와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공적 마스크를 통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짚어보는 연구도 진행됐다. 정부와 국민을 잇는 지역 사회 약국과 약사 역할을 되짚어 보고, 공공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조명했다. DUR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마스크 구매 이력을 관리하고, 지금은 당연하지만 당시만 해도 미숙했던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요령 등을 대중에게 교육했던 부분에 대해 코비드19 마스크 방역 정책과 약사, 약국의 역할 논문을 통해 논평하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있어서의 약국·약사 역할을 집중 조명했다. 지역약국과 약국의 역할에 대해 그 안에 몸담고 있는 주체로서 연구 주제를 찾고, 보다 더 구체적으로 연구를 수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벌써 연구를 시작한 지 6년이 됐으며, 약국과 약사의 역할과 가치를 주제로 한 연구들이 쌓여 결국엔 약사의 행위와 업무에 대한 가치 역시 객관화하고 수치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즐거운 약사, 더 즐거운 약국이 될 수 있도록 관련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자 하는 게 소장으로서의 목표이자 책임이다.2022-04-05 20:46:23강혜경 -
더팜, 튼튼키즈 어린이날 선물용 인기..."수요 증가 체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에프앤디넷의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팜은 어린이날 선물로 더팜 튼튼키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더팜 튼튼키즈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액상 멀티비타민 미네랄 제품으로 정상적인 면역기능, 에너지 생성, 항산화 작용에 중점을 둬 설계됐다. 특히 액상 제형은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전 연령이 고르게 섭취가 가능해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별 스틱포 형태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보존료와 착색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100% 오스트리아산 엘더베리농축액를 함유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에프앤디넷 더팜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날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튼튼한 성장 발달을 원하는 어린이, 편식으로 골고루 잘 먹지 않는 어린이, 체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맞춤 선물로 더팜 튼튼키즈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더팜 튼튼키즈는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2022-04-05 18:35:06정흥준 -
"너도나도 약 배달"...이사업체도 가세하며 부작용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뿐 아니라 이사업체와 심부름업체까지 약 배달 시장에 뛰어들며 약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재택환자 약 복용을 이유로 배달이 남용되고 있는 데다, 국민 인식이 변화될 경우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삿짐 배송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G업체는 최근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처방약 퀵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SNS 광고를 통해 비대면 진료 후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홍보하는 중이다. G업체는 기존 퀵서비스와 원룸이사, 화물 서비스 등을 제공하던 곳이다. 재택환자 증가로 틈새 시장을 공략해 약 배달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G업체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의약품 배달 서비스를 광고하고 있는 화물업체는 S업체와 J업체를 비롯해 많고, 심부름업체들도 포털 검색 광고를 통해 약 배달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약사들은 코로나를 감안하더라도 약 배달이 지나치게 남용되고 있다며 걱정하고 있다. 또한 배달 사고 등 부작용이 이미 발생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서울 A구약사회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배달 사고가 몇 차례 있었다. 배달원이 한 번에 여러 곳을 가는 경우엔 동명이인의 약이 전달되기도 한다”면서 “아직 집계는 하지 못했지만 확인되지 않은 배달 사고들은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은 오배송 시 환자에 신체적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 공산품 배송과 비교해 부작용이 훨씬 크다. 또한 책임 소재도 명확히 정해진 바 없어 향후 분쟁도 예상되는 지점이다. 언론보도를 통해 불법약과 오배송 문제가 불거진 바 있지만, 약사들은 알려지지 않은 사고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서울 B약사는 “코로나라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약 배달이 계속되고 있다. 당장엔 방법이 없다고 하지만 나중에는 편하다는 이유로 하게 될 것”이라며 “사실 약국들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문제라고 생각을 하다가 이젠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B약사는 “이용해본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되돌리기 힘들다.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약 배달이 가져올 문제점을 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최근 약 배달 말고 가까운 약국을 방문해달라는 대국민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회원 약국에 배포했다. 또 복지부장관에 '한시적 비대면진료 허용' 고시 폐지를 건의했다.2022-04-05 18:09:29정흥준 -
편의점 업계 "키트 6000원 유지하되 점포 자율에 맡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자가검사키트 6000원 상한제가 폐지됨에 따라 편의점 업계도 가격 정책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약국이 현행과 같이 6000원을 유지한다는 분위기를 보이는 것처럼, 편의점들도 종전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율가격제가 시행됐지만 대체로 기존 가격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기존 가격을 유지하되, 개별 점포 자율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작년 기준 1만5600여개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CU는 "현재까지 변동 예정이 없다"고 밝혔으며 GS25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6000원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업계는 표준 가격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개별 점포 사정에 따라 할인판매는 자율로 인정한다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판매 가격을 놓고 언론과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 있지만 편의점 키트 판매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며 "본부 차원의 가격 인하는 현재 고민하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약국의 키트 판매가 줄어들었듯 편의점 개별 점포의 판매량과 발주량도 점차 줄어드는 데다, 온라인 판매 허용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가 전 유통 부문에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국도 당장의 가격 인하 보다는 상황을 주시한다는 계획이다. 주변 약국이나 편의점 등 전반적인 가격 정책을 보고, 자율판매가를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약국가도 당장의 가격 인하에 대해서 고심하는 분위기를 보였으며, 대한약사회도 회원 안내를 통해 기존 소분 재고의 반품이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판매가 허용될 수 있어 재고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2022-04-05 16:30:17강혜경 -
일단 6000원 유지..."편의점·옆약국에선 얼마" 주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우린 오늘 처음 듣는 얘긴데요" "다른 약국들은 뭐라고 하나요?" 자가검사키트 6000원 상한제가 오늘(5일)부로 해제되면서 언론이 속속 가격 인하 전망을 쏟아내는 것과 달리 약국은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당장은 종전처럼 가격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본다는 분위기다. 변수는 주변 약국들과 편의점이다. 5일 지역 약국가에서는 정부의 가격 지침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었다. 4일 발표, 5일 시행은 기존 판매처에 배려 없는 처사였다는 것이다. A약국은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고 내용을 확인했다. 저녁에 발표하고 당장 오늘부터 시행하라는 법이 어디 있냐"면서 "우선은 판매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약국도 "당장 가격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소분 재고가 남아 있어 개당 6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갑자기 5500원, 5000원으로 가격을 내릴 수는 없지 않느냐"며 오히려 "다른 약국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했다. 판매가격을 낮출 경우 마진 등이 낮아지는 문제도 발생하지만, 개별 약국의 가격 책정보다도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에 따라 판매 가격이 유동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우선은 상황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C약국은 "이번 조치의 핵심은 6000원보다 가격을 낮추라는 것 아니냐"며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료로 5000원을 받다 보니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던 게 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이라고 본다. 요지는 자가검사키트 적정 판매가가 얼마가 될 것이냐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신속항원검사료와 같거나 보다 낮게 판매가격이 책정돼야 하는데, 여기에는 편의점 가격 정책 등이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C약국은 "공적마스크 때와 상황이 유사하다. 당장 판매가격 책정도 문제지만, 온라인 판매가 허용될 경우 이마저도 무의미해 질 수밖에 없다"며 "마스크 가격이 100원, 200원대까지 떨어졌듯이 키트도 다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면 현재의 절반보다도 낮게 풀리지 않을까 예상된다. 약국들도 적절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2022-04-05 11:39:58강혜경 -
한풀 꺾인 재택환자 처방...거점약국 치료제 재고도 여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자 감소에 대면진료 시행까지 이뤄지면서, 약국들도 줄어드는 재택환자 처방·조제를 체감하고 있다. 또 처방 급증으로 공급난을 겪었던 치료제도 안정되면서 약국 재고에도 여유가 생겼다. 5일 약국가에 따르면 재택환자 처방전이 지난주 대비 크게 줄었고, 정부 대면진료 체계 전환으로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A거점약국은 “일단 확진자가 줄면서 처방이 전체적으로 줄어들었고, 대면진료를 시작한다고 하니 더 줄어드는 거 같다”면서 “거점은 그나마 덜한데 다른 곳들은 더 줄어든 거 같다. 지난주부터 줄어들고 이번 주엔 절반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A약국은 “치료제 처방도 많이 줄었다. 팍스로비드는 하루 처방이 10건 이상 줄었고, 라게브리오 처방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 하루 3~4건 정도 나온다. 공급도 넉넉해서 재고에 여유가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서울 B거점약국도 “많이 줄지는 않았지만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자연스레 줄어들었다. 어제 팍스로비드 처방도 좀 줄었다”고 전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일 평균 40만명을 찍었던 확진자가 넷째 주 29만명으로 감소했다. 4월 첫째 주(4.1~4.4)에는 약 20만명의 확진자가 나오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치료제 거점약국 외 약국들이 체감하는 재택환자 감소 폭은 더 컸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로 재택치료를 받지 않고, 감기약 처방만 받아가는 환자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서울 C약사는 “지난 주에는 재택환자가 일 15건 정도 나오기도 했는데 이번주부터는 급격히 줄었다”면서 “어제는 한 건도 없었는데 병원에서도 종료되는 걸로 착각을 했던 거 같다. 오늘 오전에는 몇장이 나왔다”고 말했다. C약사는 “이제는 별도로 검사를 하지 않고 감기약 처방을 받아가는 환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울러 약사들은 지난달 대비 종합감기약 등 일반약 판매량도 가파른 감소를 체감하고 있었다. A약국은 “이미 사놓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 확진이 돼도 크게 아프지 않다는 생각을 해서 불안감도 많이 사라졌다”면서 “한창 몰아치듯 사가더니 이제는 평소처럼 돌아온 거 같다”고 말했다.2022-04-05 10:58:18정흥준 -
제이비케이랩, 어린이영양제 '비바키즈 비바콘테스트' 개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은 100% 자연유래 어린이영양제인 ‘비바키즈 비바콘테스트’ 시상식을 지난 3월 말 개최했다. 시상식은 작년 8월 중순경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로 연기돼왔다. 콘테스트는 ‘재미있으면 상금이 수두룩'이라는 타이틀로 총 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2020년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상을 밝게 만드는 아이(전국의 0세~12세)의 즐거움과 건강한 모습이 느껴지는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네이버를 통해 참여할 수 있었다. 수상자와 부상내역은 ▲비바키즈 슈퍼스타 1명(김루시아) 300만원 ▲비바키즈 진 1명(홍승빈) 200만원 ▲비바키즈 선 2명(전병훈, 이로운) 각 150만원 ▲비바키즈 미 3명(이준희, 조서윤, 김시아) 각 50만원이다. 이외에도 응모자 전원에게는 비바키즈 kit(7포)가 각각 증정됐다. 한편 셀메드 ‘비바키즈’는 지난 2020년초에 출시한 아연과 비타민D, 특허성분인 시아니딘& 8211;후코이단 나노복합체(CFNCS) 2500mg이 함유됐다. 또 성장기 필수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포스트신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체 이용률이 뛰어난 고활성 이온칼슘과 한방 황기건중탕 성분이 들어있다. 업체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통과한 원료를 비가열농축 살균공법으로 영양소의 손실 없이 함유하고 있다. 또 정제수와 합성향료, 합성색소, 합성감미료, 보존료를 넣지 않은 5-free의 어린이용 종합 뉴트리션 제품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어린이용 약국 전용 건기식이다”라고 말했다. 전국 1200여개 셀메드 정회원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정회원 약국은 셀메드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서 검색하면 된다.2022-04-05 09:15:55정흥준 -
"잘못 조제한 줄 알았는데 대체조제…설명 좀 해주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근 약 품절 사태로 대체조제가 늘고 있는 가운데, 대체 약에 대한 약사의 세심한 복약설명이 요구되고 있다. 환자를 위한 대체조제가 자칫 환자와의 관계에서 뜻하지 않은 불신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에 확진돼 비대면 진료를 받은 A씨는 데일리팜을 통해 대체조제와 관련 약국의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당초 의사는 신일이부프로펜정400mg,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코푸정, 뮤코론캡슐375mg, 뮤코스텐캡슐100mg 5가지를 처방했다. 하지만 약국에서 조제해 준 약은 약 봉투에 명시된 약들과 차이가 있었다. 약 봉투에 기재된 이미지와 큰 차이가 있었기에 A씨는 곧장 약국에 전화했고, 약사는 대체조제가 이뤄졌음을 설명했다는 것. A씨는 "종종 약국에서 조제를 잘못한 경우가 있어 전화를 걸었더니 대체조제가 이뤄졌다고 했다. 남편이 약을 대리수령했지만 약국에서 이 같은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며 "코로나 전에도 대체조제를 경험한 적이 있고, 대체조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기에 불만이 없는데 정작 약 봉투에 적힌 약과 조제된 약이 다르다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적어도 대리수령인에게 약국이 대체조제 설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사전 설명이 바탕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약사들은 품절약 사태가 대체조제나 성분명 처방을 알리기에 적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품절약이 늘어나면서 처방대로 조제하기가 쉽지 않고, 부득이하게 환자들에게 대체조제를 설명하면서 일반 환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 A약사는 "진해거담제와 감기약 전반에서 품절이 심화되고, 교품으로도 구하지 못하는 약들이 속출하면서 대부분 대체조제를 하고 있다. 보통 대체조제라고 하면 쉽사리 이해하지 못하지만 약이 없어 같은 성분, 같은 효능 약으로 바꿔 조제 한다고 할 경우 대부분 이해한다"며 "오히려 대체조제나 성분명 처방을 알리기에 적합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A약사는 "해당 약국도 신일이부프로펜정,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코푸정, 뮤코스텐캡슐100mg 등이 모두 품절이다 보니 부득이하게 대체조제를 한 것 같다"며 "다만 대체조제 시 환자 혹은 대리인에게 보다 상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2-04-04 22:42:00강혜경 -
키트 가격 6000원도 폐지…관건은 '온라인 판매' 허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2의 공적마스크로 불리던 자가검사키트를 이제는 약국에서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전히 판매처가 약국과 편의점으로 제한돼 있기는 하나 '1명당 1회 구입 수량 5개' 판매 갯수 제한도, '6000원' 가격 지정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달부터는 2키트, 5키트 소포장 제품들도 유통되기 시작하며 빠르게 수급이 안정됐습니다. 키트를 둘러싼 지난 두 달간의 정부 지침을 살펴보면 '온라인 판매금지'를 제외한 모든 규제가 풀렸습니다. ◆위기대응 의료제품 지정 후 두 달= 식약처는 2월 3일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시장 공급 안정화를 위한 유통개선조치 계획을 밝혔습니다. [2월 12일] 온라인 판매금지, 낱개 판매 허용·1명당 1회 구입 수량 제한 첫 조치는 온라인 판매금지, 약국·편의점으로 판매처 제한, 대용량 포장 제품 생산 증대, 낱개 판매 허용 및 1명당 1회 구입 수량 제한, 수출물량 사전승인이었습니다. 2월 13일부터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 단순화·집중화하는 동시에 1명당 1회 구입 수량을 5개로 제한해 검사가 꼭 필요한 많은 국민들이 원활하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과 편의점의 소분 판매가 허용됐습니다. [2월 14일] 낱개 판매가격 6000원 지정 약국의 낱개 판매 이틀째인 2월 14일 정부는 최고가격제를 정하게 됩니다.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당 가격을 6000원에 판매하도록 지정한 것입니다. [2월 28일] 3월말까지 유통개선조치 연장 식약처는 3월 5일까지로 지정됐던 유통개선 조치를 3월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판매가격 지정(1회 사용분 6천원) ▲판매처 제한(약국·편의점에서 판매, 온라인 판매금지) ▲대용량 포장 제품 생산 ▲판매 방식 지정(낱개 판매 허용, 1회 최대 구매 수량 5개) ▲출고물량 사전승인 등 유통개선조치를 3월 31일까지 유지하게 된 겁니다. 자가검사키트 유통·공급이 안정화 추세에 있으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온라인상의 무허가 검사키트 판매 등 불법행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유통 점검·관리를 위해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는 겁니다. [3월 25일] 판매 개수 제한 해제, 소포장 생산 허용 식약처는 3월 27일부터 판매 개수 제한을 해제하고 소포장 생산을 허용하는 등 유통개선조치를 4월 30일까지 연장키로 했습니다. 당시 발표에는 1명당 1회 판매 개수 제한을 해제하고 5개 이하의 소포장 생산·판매 허용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만 식약처는 ▲판매가격(6000원) 지정 ▲판매처 제한(약국·편의점만 판매, 온라인 판매금지) 등 현행 조치와 조치 기간에 대해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변경·해제를 검토하고 결정 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히 알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월 4일] "6000원 판매가격 지정 해제" 식약처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가 안정적으로 유통·공급됨에 따라 현행 유통개선 조치 중 '판매가격 지정(1회 사용분 6000원)'을 4월 5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판매처 제한(온라인 판매금지, 약국·편의점 판매)' 등 다른 조치에 대해서도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변경·해제를 검토하고 결정 사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4일 발표, 5일 시행 "뭐 그리 급하냐"= 식약처가 당장 오늘(5일)부터 판매가격 지정을 해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약국가도 어리둥절한 분위기입니다. 4일 식약처와 약사회, 도매업체 등은 간담회를 열고 자가검사키트 유통과 반품 등에 대한 정책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자리에서 식약처와 약사회, 도매업체는 약국이 보유하고 있는 소분 키트 반품과 공공물량 전환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참석자들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지난달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시행되면서 키트 수요량도 점차 줄고 있습니다. 동시에 '개당 6000원'으로 책정된 키트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비용이 5000원인 반면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키트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입니다. 또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만 지정한 데 대한 불만 섞인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3월 25일 '코로나 진단 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촉구합니다'라는 국민청원이 진행 중입니다. 약국은 당장 오늘부터 키트 판매 가격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6000원을 유지하자니 편의점이나 다른 약국들의 판매 가격이 신경 쓰이고, 판매가격을 낮추자니 그간 약국의 수고가 마치 폭리를 취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입니다. 이제 남은 조치는 온라인 판매 금지를 해제하는 것 뿐입니다. 사실 온라인으로 키트가 풀리고 나면 '2000원대 키트'는 당연한 수순이 되고 맙니다. 이달 30일까지 정부가 유통개선조치를 내놓았던 것처럼 약국 키트 취급의 키포인트는 '온라인 판매'가 됐습니다. 판매개수 제한은 해제됐지만 자율 가격제가 시행되고, 온라인 판매까지 허용되고 나면 대규모 반품 사태를 맞게 될 수도 있으므로 약국의 적절한 재고 관리와 판매 지침이 필요해 보입니다.2022-04-04 21:52:3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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