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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 SBS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아' 제작 지원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현재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 제작 지원 및 PPL 협찬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은단은 '미쓰 아줌마' 드라마 기획 단계에서부터 스토리텔링까지 참여했다. 극중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의 가장 큰 특징인 '국내 고함량 비타민C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한다'는 것을 드라마 내용에 노출했다. 극중 오현경이 분한 드라마 주인공은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의 광고 업무를 진행하는 광고대행사 직원으로 광고대행사에서 벌어지는 업무 진행 및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고려은단은 지난 2일 '미쓰 아줌마' 제작 현장을 방문해 제작진을 비롯한 배우 등 150명에게 '고려은단 비타민C 1000(300정)'을 제공하는 등 드라마의 성공을 위한 응원에 나선 바 있다. '미쓰 아줌마'는 남편의 외도로 싱글맘이 된 이혼녀 강금화(오현경)의 홀로서기 성공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드라마로 연기자들의 안정되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일반 주부에서 커리어우먼으로 성공하는 주인공의 건강한 모습과 도전정신이 고려은단의 비타민 및 건강기능식품업계의 진출, 성공 과정과 닮아 드라마 제작지원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드라마 제작지원 및 PPL 협찬을 통해 고려은단의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수 비타민C 1000mg을 함유한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인 DSM사로부터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Ascorbic Acid 97%) 원료를 독점 계약해 생산하고 있다.2011-08-10 09:15:38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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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수수료 받고 처방발행, 약사는 택배로 약 판매의사와 약사가 짜고 환자 진료 없이 향정약을 판매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불법으로 향정 다이어트약을 판매한 의사 K씨(52)와 약사 C씨(42)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의사는 2008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청원군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며 진료도 없이 전화만 받고 향정약을 처방하고 건당 1만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다. C약사도 같은 기간 자신의 약국에서 A의사 발행한 처방전으로 약을 조제해 모두 8명에게 37회에 걸쳐 불법으로 의약품을 판매, 총 55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K의사는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C약사에게 전화를 받으면 1건당 1만원을 받고 처방전을 발부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C약사는 환자들에게 다이어트 약을 택시나 택배로 배달하고 통장으로 조제비와 처방전비를 송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향정약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약국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약국과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범행 일체를 자백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11-08-10 09:07:22강신국 -
태평양제약-아미팜, PPC주사 '리포빈' 공동판매PPC주사로 널리 알려지며 10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한 '리포빈주'를 태평양제약과 아미팜이 공동판매한다. 태평양제약(대표 안원준)은 PPC (phosphatidylcholine) 성분의 리포빈을 아미팜과 전국적으로 공동판매 한다고 10일 밝혔다. 리포빈은 간경변환자에게서 일어나는 간성 혼수에 대한 보조치료제로 의약품으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흔히 PPC 주사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PPC주사는 '날씬한 할리우드 배우의 몸매 관리 비법', '제2의 보톡스'로 불리우며, 할리우드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머라이어 캐리가 시술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태평양제약측은 '리포빈주' 공동 판매를 통해 기존 원내 판매제품과 충분한 시너지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포빈주는 진양제약에서 허가를 받아 의약품개발업체인 아미팜이 판매를 해왔으며 태평양제약이 가세함에 따라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2011-08-10 08:57:43가인호 -
1억 챙긴 의사 구속…8백만원 받은 약사는?인천발 리베이트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는 구속됐고, 802만원을 받은 약사는 불구속 기소됐다.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의약품 납품 대가로 돈을 받은 의사 2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의사, 리베이트 받아 아파트 구입" = 경기 시흥시에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K의사(46)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영업사원 K씨(34)로부터 선지원 리베이트 명목으로 1억540만원을 받은 혐의다. K씨는 받은 돈을 자신의 아파트 구입비로 사용한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또 용인지역 보건소 의사인 C씨(59)는 지난해 7월 도매상 직원 J씨로 부터 약을 처방해주는 조건으로 7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불구속 기소된 의사 6명은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500만원에서 800만원 리베이트를 받아 챙겼다. ◆800만원 받은 약사 쌍벌제 적용 = 경기 시흥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J씨(43)도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의약품을 공급받고 수금할인 명목으로 802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J약사는 쌍벌제 시행 이후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적발했나 = 검찰은 지난달 초 신종마약류인 프로포폴 판매 사건에 연루된 용인지역 의약품 도매업자와 병원 사무장을 수사하던 중 리베이트가 오고간 사실을 포착, 수사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쌍벌제를 적용해 금품을 준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 처벌하고 있지만 리베이트 관련 비리가 일반 의사 뿐만 아니라 보건소 의사 등 의약계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것으로 보여 상황인 심각해 보인다"고 말했다.2011-08-10 06:49:58강신국 -
약사·불교계·민간단체, 슈퍼판매 저지 한배탔다약사법 개정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가 본격 출범을 알렸다. 공동투쟁위원회에는 민간단체와 불교계, 약사단체 등 성향이 다른 단체가 포함됐지만 공동의 목표가 같은 만큼 약사들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도 공동투쟁위원회에 참가, 약사들의 목소리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약준모 유창식 대변인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약사법 개정이 마약범죄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어 가입하게 됐다"며 "단체가 협조를 요청하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유 대변인은 "약사법 개정 저지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늘어날수록 저지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약준모는 투쟁위원회 가입전부터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과의 관계를 유지해왔다. 광진구약사회 현상배 회장도 "공동투쟁위원회 발족은 약사사회에 고무적인 일"이라며 "투쟁은 물론 대국민 홍보에도 힘을 실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공동투쟁위원회는 아직까지 특별한 계획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대정부 투쟁과 국회 압박 등 큰 그림은 그려졌지만 구체적인 투쟁방식과 일정, 회의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전경수 단장은 "향후 움직임을 봐가면서 회의 일정 등을 정할 것"이라며 "아직까지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의 L약사는 "사안이 촉박한 만큼 한시바삐 움직임을 준비했으면 좋겠다"며 "약사들의 의지가 있는만큼 구체적 실행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의 K약사도 "가입단체들이 명확히 알수있는 자료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실효성에는 의문이 드는게 솔직한 심정이다"고 밝혔다. 또 다른 약사도 "입법예고 기간이 18일이다. 한시라도 쉴틈이 없다"며 "투쟁위원회의 힘을 받으려면 구체적 실행방안이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투쟁위원회 발족으로 약사회는 힘을 얻었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지적만큼 이들의 향후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2011-08-09 17:54:57소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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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법 개정 저지 공동투쟁위원회 본격 출범약사법 개정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공동투쟁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약사법 개정 반대 공동 투쟁 단체 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 대한민국무궁화클럽, 한국마약범죄학회 등 10여개 단체가 참여한 공동투쟁위원회가 대정부 투쟁을 통해 약사법 개정 저지에 나설 예정이다. 각 단체 구역내 국회의원을 상대로 설득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부기관에 청원서 등도 제출할 예정이다. 약사법 개정을 찬성하는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낙선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2년 총선을 앞둔만큼 국회의원들을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단체 조직에 앞장선 전경수 단장은 "약사법 개정은 정부가 오류를 범하는 것"이라며 "약사법 개정을 주장하면서 약사면허등은 왜 준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단장은 이어 "약사법 개정은 안전핀을 뽑아 둑을 무너뜨리려는 것"이라며 "사회문제로 비화될만큼 약사법 개정은 저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투쟁위원회에 참여한 조계종 원각사 대표는 "약사법 개정 반대에 적극 동참하라는 의견을 들었다"며 "8월중 조계종 종단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공동투쟁위원회를 통해 유기적인 투쟁 협조가 이뤄질 것"이라며 "약물이 마약범죄로 이뤄질 소지가 있는만큼 약사법 저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2011-08-09 16:05:38소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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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제약약사도 동참…100만명 서명 '총력전'약사법 개정 저지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위한 약사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8일 약국가에 따르면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약사들의 아이디어 공유와 더불어 약대생과 제약회사 약사들까지 가세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약대생·제약 약사 미래위한 동참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이하 전약협)는 9일부터 서울과 광주, 부산, 청주, 대전 등 주요지역에서 오는 17일까지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전약협의 서명운동은 9일 신촌역과 강남역,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퇴근시간과 유동인구가 타깃이다. 전약협 관계자는 "정권 교체 시기에 100만명은 충분히 의미있는 숫자라고 생각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제약회사 약사들도 KYPG(한국젊은약사모임)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KYPG 박준형 위원장은 "KYPG내 각 그룹원들에게 서명운동 동참을 요청한 상태"라며 "KYPG 구성원들이 속한 각 제약사에서 서명운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명운동 아이디어 '반짝' 시간이 촉박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가운데 약사들은 길거리 서명운동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군산시약사회를 시작으로 인천시약사회는 야구장에서, 부산시약사회는 해운대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거리 서명운동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일반약 슈퍼판매의 위험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민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에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약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서명운동 진행도 고려하고 있는 등 많은 약사회들은 피서지 등에서 서명운동을 진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약국가에서도 POP 제작, 1분 설명 등을 동원해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POP 제작 과정을 수료한 부산의 배신자 약사는 "일부 회원들이 서명받기를 어려워 하는 것 같아 POP를 제작했다"며 "원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기꺼이 제작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구로구의 P약사는 "약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약지도 후 딱 1분만 얘기하자고 붙잡는다"며 "1분동안 간결하고 쉽게 설명하니 환자들도 서명에 기꺼이 동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전북의 J약사는 "보충수업을 하는 아들 학교에 일일 강사를 신청해 놨다"며 "일반약 슈퍼판매 위험성도 알리고 서명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11-08-09 06:49:50소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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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담반 H전문병원 수사, 제약회사로 확대복지부가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319명·약사 71명 등 390명에 대한 행정처분 결정을 내린 가운데 지난달 18일 시작된 H전문병원 수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병원과 거래가 있는 K약품에 집중됐던 수사가 제약사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검찰 전담반은 H병원과 납품업체인 K약품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H병원이 제약사 거래는 많았다는 점을 포착, 수사 방향이 바뀔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또 의약품 랜딩과정에서의 리베이트보다는 원외처방을 유도하기 위한 뒷거래 쪽으로 수사 방향이 선회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H병원 수사는 S약품 사례와는 달리 제약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직거래가 많았던 제약사로 불똥이 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제약사와 도매업체 휴가가 마무리되는 다음주면 (제약사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며 "이후 제약업계 리베이트 사건에 미칠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번 수사방향에 대해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모 제약사 관계자도 "그동안 검찰 수사가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도매업체들에 집중됐다. 그만큼 로컬 영업에 주력하는 제약사도 안심할 수 없다. H병원이 그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2011-08-08 12:24:58이상훈 -
약사법 개정 저지 위한 단체연합회 9일 발족약사법 개정에 반대하는 단체연합이 발족을 준비하면서 일반약 슈퍼판매 저지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 전경수 단장은 오는 9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약사법 개정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 연합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하는 단체연합은 한국마약범죄학회,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 대한민국무궁화클럽, 광진구약사회,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자치경찰연구소, 청담미래포럼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다. 전경수 단장은 "대국민 홍보 결과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에 공감하는 국민들이 늘어났다"며 "누군가는 막아야한다는 생각으로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독교와 불교단체도 우리의 생각에 공감하고 있다"며 "평생을 약을 연구해온 사람들이 약의 위험성을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체연합회는 발족과 동시에 약사법 개정 저지를 위한 투쟁에 나선다. 전 단장은 "민간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면서 정치권에도 위험성을 알릴 것"이라며 "약사법 개정에 찬성하는 국회의원에 대한 낙선운동은 물론 비철회시 대통령 탄핵 운동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단체와 경찰들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면서 대국민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반약 슈퍼판매를 두고 이해관계 싸움으로 비쳐지던 약사회의 입장에서는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서울 광진구약사회 현상배 회장은 "단체연합회를 통해 약사회도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통해 대국민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2011-08-05 12:24:56소재현 -
A백화점에 나타난 박카스, 하루 100병 정도 팔려지난달 21일부터 박카스 등 48개 품목에 대한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면서 약국외 판매가 가능해졌다. 이에 대형마트와 편의점 업계는 물론 백화점까지 의약외품 판매 대열에 합류하고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명동본점과 강남점에 의약외품 코너를 설치, 박카스와 안티푸라민등 14가지 가량의 의약외품 판매에 나섰다. 박카스는 하루 100병을 웃도는 수준으로 판매되는 한편 안티푸라민과 기타 의약외품 판매는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백화점 측은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정부정책 동참을 위해 판매를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이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반응은 '반반'이다. ◆의약외품 인식, 아직도 일반약 48개 품목들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판매되고 있지만 아직도 일반약 스티커를 붙인 제품들이 더 많은 실정이다. 백화점을 찾은 50대 주부 오성진씨는 "약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줘야 할 약품인데 아무래도 약사에게 상담 받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카스를 집어든 40대 회사원 박성림씨는 "계산대 근처에 있어 나가는 길에 한병 마실생각으로 구입했다"며 "편하기는 해도 자유롭게 살 수 있어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간호사인 이성현씨는 "의약외품으로 전환됐다고 하지만 불과 한 달전 만해도 일반약이었다"며 "약국에서 사는게 마음이 놓인다"고 귀띔했다. 의약외품을 바라보는 시각은 아직까지 종전과 같은 일반약에 가깝다는 것이다. 현재 의약외품 판매에 나선 편의점과 백화점에서는 의약외품 판매에 대해 특별한 교육이나 지침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다. 신세계백화점 계산원인 조모씨는 "백화점으로부터 (의약외품에 대한) 교육을 따로 받은것은 없다"며 "가끔 제품들에 대해 물어보는 손님들이 있는데 되레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드링크류 보다는 일반약 판매 선호 의약외품 전환과 일반약 슈퍼판매가 연일 보도되면서 혼동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발생했다. 외품진열대 앞에서 회사원 신원철씨는 "이런 드링크류 말고 감기약은 없냐"며 "방송에서 본것 같은데 취급하는 곳이 없는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학생 김찬우씨는 "백화점에서 안티푸라민을 봐도 거부감은 없다"며 "박카스같은 제품이 판매가 가능해진 만큼 타이레놀도 판매가 가능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30대 주부 강영림씨도 "약이 유효기간이 있어 미리준비해 두지는 않는다"며 "급할때 바로바로 살 수 있는곳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약외품 전환품목이 실제로 판매가 되면서 일반약에 대한 구입 문의는 물론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 직원 김모씨는 "박카스 사는 손님이 하루 10명이라치면 감기약 찾는 손님은 5명은 되는것 같다"며 "편의점이 24시간 운영하다보니 구입 희망문의가 있는것 아니겠냐"고 전했다.2011-08-05 06:50:00소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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