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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 의무화 아닌 자율…"심사조정·벌칙 없다"4월 DUR 점검 의무화를 놓고 약사들의 혼란이 빠졌다. 만약 DUR점검을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 때문이다. 지역약사회에도 4월 전면 시행이라는 정부 홍보로 인해 각 약국별로 DUR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4월 1일은 DUR 프로그램 업체들이 요양기관 SW배포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이지 의무화는 아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업체 준비 기간을 감안해 3월31일까지 DUR 프로그램 배포를 유예한 바 있다. 이같은 로드맵으로 4월이 DUR 확대 시행 시점으로 받아드려진 측면이 있다. 병원의 DUR 프로그램 배포 시점은 오는 12월이다. 특히 의원과 약국에서 DUR 점검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불이익을 없는 상황이다. 요약하면 강제화가 아닌 자율적인 참여다. 기존 1단계 DUR 항목인 처방전내 금기약을 처방, 조제하면 심사삭감이 이뤄지지만 2단계 DUR의 핵심인 처방전 간 점검(병용금기 동일성분 중복의약품만 해당)은 심사조정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심사조정은 없지만 청구서 반송 등은 발생 할 수 있다. 그러나 심사조정이나 벌칙 조항이 없다고 해도 약사들이 DUR 점검을 간과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처방검토는 복약지도과 함께 약사 직능의 양대 축이기 때문이다. 이에 DUR점검 예외 사유코드나 문제 처방 발견시 의사와의 응대 등은 숙지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금기약이 처방 나왔을 경우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해서 의사와 통화된 이후 조제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응급 등 부득이하게 처방의사와 2회 이상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안 될 경우에는 우선 조제 하고 사유코드 'K'를 기재해 전송하면 된다.2011-04-01 12:29:35강신국 -
"경찰 불러 조제약 환불 요구"…떼쓰기 환자에 곤욕vod 환자들의 막무가내식 조제약 환불 주장에 약국이 곤욕을 치르는 일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데 가운데 경찰까지 대동해 환불을 요구하는 사건도 발생해 약국가의 시름을 더하고 있다. 최근 서울 송파구 H약국은 60대 여성 환자가 처방전과 다른 약을 조제했다고 주장하며 언성을 높이는 등 2시 30분 가량 실랑이를 벌이는 일을 겪어야 했다. 당초 H약국에서 인근 의료기관에서 처방한 '루스트라 크림'을 조제받은 이 환자는 2시간 가량이 지난 후 약국을 다시 찾아 루스트라가 아닌 '아스타트'를 조제받았다고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했다. 루스트라의 경우 겉포장이 흰색 박스이지만 아스타트는 분홍색 박스로 육안으로도 확연히 차이가 났으며 CCTV를 통해서도 근무약사가 환자에게 꼼꼼하게 흰색 박스를 들고 복약지도를 하는 장면이 확인됐지만 환자는 막무가내였다. 더욱이 환자는 약을 사용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함께 가져온 아스타트는 이미 개봉된 상태였다는 것이 H약국의 설명이다. 직접 복약지도를 실시한 약사를 비롯해 H약국 약사들이 처방에 따라 정확하게 조제를 했다고 설명하고 환불을 거부하자 환자는 급기야 경찰까지 불렀다. 약국에 출동한 경찰들도 CCTV를 통해 약국측의 설명이 정당하고 판단하고 환자를 설득했지만 해당 환자는 여전히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경찰이 약국을 떠난 후에도 이 환자는 환불을 요구하며 고성을 지르는 등 약국에서 소란을 피우다 결국 2시간 30여분만에 약국을 나섰다. 다행히 CCTV를 통해 결백이 입증됐지만 환자의 막무가내식 조제약 환불 요구를 경험한 H약국은 사과조차 받을 수 없었던 상황에 씁쓸함을 금치 못했다. 통상 약국은 다른 고객들을 의식해 소란을 피우는 환자의 요구에 응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악용한 것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H약국 약사는 "다른 환자들도 의식하지 않은 채 막무가내식으로 환불을 요구해 진땀을 흘렸다"며 "CCTV가 없었다면 결백을 입증할 방법이 없어 꼼짝없이 환불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일 뻔 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국에서 소란을 피우면 환불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 보였다"며 "다른 약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2011-04-01 12:25:20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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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상가 9평규모 약국자리 4억원 호가서울 강동구 K빌딩이 준공을 앞두고 약국과 병원 자리를 분양중이다. K빌딩은 지하 3층에서 10층, 연면적 4568㎡규모로 총 26개 점포로 구성된다. 약국은 지상 1층에 병원은 지상 3~4층에 분양할 계획이다. 약국자리는 실평수 29.7㎡(9평)로 분양가격은 4억 중반대다. 병원은 3층기준으로 118.8㎡(36평)은 5억 4000만원이며 135㎡(41평)는 5억7000만원선이다. 4층은 병원 임대가 가능하다. 118.8㎡(36평)자리가 보증금 3000만원에 월 250만원에 계약할 수 있다. 현재 입점이 확정된 병원은 없지만 배후에 6500세대 아파트가 들어서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1곳만이 진료를 하고 있어 병원과 약국자리를 찾는 의약사들에게는 매력적이라는 것이 분양사무실 측 설명이다. 분양사 관계자는 "인근에 소아청소년과 1곳만이 진료하고 있어 환자들이 붐비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병원은 피부과와 소청과 등을 권장하며 약국은 인근에 아파트가 있어 일반약 판매도 괜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2년 준공예정인 광교 신도시 신대역 인근 상가 약국, 병원자리도 주인을 기다린다. 상가 3층부터 5층까지 클리닉 자리로 구성했으며 현재 소아청소년과와 내과 등이 입점을 준비중이다. 또 안과와 치과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약국자리는 1층 39㎡(11.8평) 규모로 분양가는 약 10억원이다. 지하철 역 인근이 아닌 아파트 단지로 향하는 상가 약국 분양가격은 6억원대다. 올해 말 아파트가 준공되면 배후에 1만세대를 두게되며 법조타운은 2015년에 조성될 예정이고 특목고 등도 들어올 계획이다. 분양 사무실 관계자는 "분양가격 6억원대인 약국은 독점이 가능하다"며 "2012년 3월 완공예정으로 매물을 직접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2011-03-31 12:13:58이현주 -
KIT, 오리엔트바이오와 MOU…실험동물 협력국책 독성·안전성평가 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실험동물 전문 생산기업인 (주)오리엔트바이오와 손잡고 고품질의 중대형 실험동물 생물자원개발 및 비임상 시험분야에서 상생 협력에 나선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권명상. KIT)는 31일 국내 실험동물 산업분야 대표업체인 (주)오리엔트바이오(회장 장재진)와 협력 협약을 맺고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품질 중대형 실험동물 생물자원의 개발과 비임상시험 분야의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사업 분야에 대한 인력 양성 및 이에 수반되는 사항에 대한 상호 지원 ▲기술정보 교류 및 시험설비, 시설의 공동 활용 ▲인적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하게 된다. 또 ▲고품질의 실험동물 자원의 이용 및 공동개발 ▲기술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수행지원 ▲산·학·연 공동연구개발과제 도출 및 비임상 수탁시험 공동 수행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2011-03-31 11:40:3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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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일본 지진피해 복구에 1억엔 기부독일 머크(Merck KGaA)가 일본 지진피해 복구 노력에 동참한다. 머크는 지진과 쓰나미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해 총 1억엔(한화 약 13억 6500만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의 대부분은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전달되며, 나머지는 머크의 일본지사에 일임될 예정이다. 머크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와 가까운 오나하마 지역에 생산 시설이 있어 이번 기부로 인한 일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머크는 이와는 별도로 직원들이 자발적인 구호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대해 매칭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될 예정이다. 칼 루드비히 클레이(Karl-Ludwig Kley) 머크 회장은 "엄청난 재앙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모든 분께 위로를 전하며,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추가 피해 없이 하루 속히 해결되어 복구 노력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머크 Executive Board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일본 내 자사 직원들을 돕기 위한 지원 기금도 설치했다. 일본에서는 약 1000명의 머크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2011-03-31 09:43:5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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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젊은 약사들, 이럴때 웃고 이럴때 좌절한다대학을 졸업해 사회에 나간 20대 약사들을 웃고 울리는 상황은 어떤 것일까? 과연 그들은 어떤 약사가 되고 싶은걸까? 젊은약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나는 약사다' 토론회가 30일 오후 8시 서울여성프라자에서 늘픔약사회 주최로 열렸다. 약사로 일하며 느꼈던 답답함을 공유하고 보다 더 가치있는 약사로서의 삶을 함께 찾아보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다. 대학을 갓 졸업한 새내기 약사부터, 병원약사, 대표약사, 근무약사 등 20대 약사들이 참석해 약사로서의 고민과 앞으로의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에 다녀왔다. 이날 자리에는 20여명의 약사가 모였다. 많지 않은 숫자지만 약사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모인 이들의 열기로 강의실은 뜨거웠다. 박성원 약사(25·근무약사)와 최진혜 약사(28·늘픔약국)가 진행자로 나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 자리는 참석자들의 익명이 보장되도록 실시간 문자중계로 의견이 오고갔다. 마치 라디오 부스에서 두명의 DJ가 2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취자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소개하는 모습이 연상됐다. 첫번째 주제는 '약사로서 뿌듯하거나 보람있었던 적'이었다. 약 잘들어 고맙다라는 말을 들었을때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약국좋다는 얘기가 나왔다는 말을 들었을 때 ▲자리를 비웠을때 자신을 찾는 손님 얘기를 들었을때 보람을 느낀다는 약사가 있었다. 복약지도를 자세히 해줬을 때 ▲싱귤레어 5mg 2T를 먹던 환자에게 10mg로 바꿔줘 3만원을 절약시켜줬던 때 ▲응급환자 살렸을 때 ▲돈이 쌓였을 때 등의 의견도 보였다. 두번째 '약사라는 직업에 대해 한계를 느꼈던 적'에 대해서는 참석한 약사들의 문자가 쏟아졌다. 특히 근무약사가 많다보니 무자격자를 보면서 약사로서 한계를 느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실제로 한 약사는 "소아과 문전 근무약사로 첫 취업해 조제를 배웠는데 알고 봤더니 카운터였다"며 "나이가 많은 약국장의 약국에 취업했는데 9년차 카운터의 조제솜씨에 놀랐고 6개월동안 근무하면서 복약지도를 해보지 않았다"는 얘기도 털어놨다. 또 복약지도를 하는데 카운터가 중간에 말자르고 끼어들때 ▲의사가 바꾸라고 하는대로 약 교체할 때 ▲처방변경을 요구했는데 간호사 선에서 커트당할 때 ▲손님들이 '언니', '아가씨'라고 부를때 ▲조제기계가 돼버린 것 같을때 등 약사로서 서로 존중받지 못하고 전문성이 발휘될 수 없는 상황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답답함을 느끼는 원인에 대해 약사들이 안일해서 발생하는 일이며 노력하면 바뀔수 있다고 답변한 약사들이 가장 많았다. 안일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약국간 경영형태 차이가 심하고 약사가 자존심보다 돈을 택하는 모습 등을 꼽았다. 약사들의 문제가 아닌 의료시스템, 제도적 문제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으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약사 위치가 제도적으로 뒷받침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꿈꾸는 약사상'에는 존경받는 약사, 신뢰할 수 있는 약사가 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부모님들이 드시는 약을 최소로 관리해줄 수 있는 약사 ▲돈 많이 벌면서 복약지도를 잘 할 수 있는 약사 ▲약국장 눈치 안보고 마진 상관없이 환자에게 필요한 약을 권하는 약사 ▲자괴감없이 지역주민과 친구같은 약사 등의 답변도 있었다. 약사 전문성을 발휘하고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복약지도에 충실하거나 환자의 눈높이에서 상담하는 자세를 실천하자는 것으로 토론회는 마무리 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새내기 약사는 "일하는 형태는 다르지만 약사로서 고민은 같다는 것을 알게된 유익한 자리"였다며 "약사직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많이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2011-03-31 06:49:47이현주 -
지자체 모니터링 요원 약국고발 실태 조사지자체의 민원 모니터링 제도로 약국 고발이 잇따르자 지역약사회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각 분회를 통해 도청 민원 모니터링 요원에 의해 선의의 피해를 당한 약국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모니터링 요원에게 신고 건당 1만원의 사례비가 지급되는 만큼 무차별적인 약국 제보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도약사회의 분석이다. 도약사회는 약국 실태조사를 통해 선의의 약국들이 피해를 봤다면 도청을 상대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도약사회 관계자는 "각 분회에 긴급하게 연락을 취해 사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약국들을 구제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약국 제보 유형은 위생복 미착용, 일반약 가격표시 미부착 등인 것으로 알려져 모니터링 요원들도 기본 약사법을 숙지하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도약사회가 되려 문제 약국들을 비호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도청 모니터링 요원들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약국을 포함해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내용을 제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보가 접수되면 관할 보건소가 실사를 나가게 돼 선의의 약국들은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2011-03-31 06:46:23강신국 -
PM2000, 4월1일 기점 'DUR 사용함' 일괄 전환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내달 1일을 기점으로 PM2000에 탑재된 DUR 프로그램을 사용토록 일괄 전환할 예정이다. PM2000은 DUR 프로그램 탑재에도 불구하고 환경설정을 통해 일선 약사들이 DUR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놓은 상태이다. 29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DUR 점검에 대한 회원 약국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달 1일을 기점으로 PM2000에 탑재된 DUR 기능을 일괄적으로 '사용함'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방침은 최근 시·도약사회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약사회 정보통신위원회 회의에서도 전달이 된 상황이다. 현재 DUR 프로그램은 1만500여 회원 약국에 모두 탑재가 된 상황이지만 DUR 사용 선택기능을 통해 15~20% 정도의 약국은 DUR 기능을 실행시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정보원은 내달 1일을 기점으로 현재 DUR 기능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한 약국들에 대해서도 일괄적으로 DUR 기능을 사용함으로 전환해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PM2000에서 DUR 사용 선택 기능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은 의·약사들의 DUR 점검이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경우 참여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해당 기능을 삭제해 줄 것을 정보원에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정보원은 본격적인 전국 확대 시행 이후 DUR 시스템 및 약국 통신환경의 안정성이 어느 정도 확인된 이후에 해당 기능을 삭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대업 원장은 "내달 1일부터는 약사의 선택 여부와 무관하게 전국 회원 약국에서 일괄적으로 DUR 점검 기능이 실행되도록 전환할 것"이라며 "DUR 점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그러나 "DUR 시스템이나 약국 통신환경에 오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당분간 DUR 점검 사용 선택기능은 남겨둘 것"이라며 "시스템의 안정성이 확인되면 선택 기능을 삭제하는 방향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2011-03-31 06:43:54박동준 -
"약사보다 3배 더버는 의사들, 조제료 왜곡 심각""의협아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약국 조제료가 건보재정 악화의 주범이라는 의료계의 주장을 반박하는 글이 포털사이트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성소민 약사는 30일 다음 아고라에 약국의 조제료에 대한 글을 통해 의료계의 주장은 과장돼 있다고 비판했다. 성 약사는 "약국의 처방전 한장당 평균조제수익은 5912원"이라며 "통계 지표를 보면 의사는 환자 1명당 1만8200원 정도의 수입을 받고 있다. 차이가 세배도 넘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 약사는 "약국 조제료가 2010년 한해동안 2조5999억원 정도인데 의료계는 병원의 선택진료비가 1조원이 넘는다는 사실은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성 약사는 "지난해 의사들 진료비가 43조6570억원으로 이는 비급여항목은 제외한 수치"라며 "2009년 39조4296억원, 2010년도에 43조6570억원으로 한해 동안 증가액만 자그마치 4조2274억원이나 된다"고 설명했다. 성 약사는 "의사들이 2009년 대비 지난해 한해 동안에 더 번돈만 무려 4조2274억원인데 약사는 지난해 1년 내내 번돈을 모두 합해봐야 2조5999억원"이라며 "약국이 의료보험재정 파탄의 주범이라는 주장은 받아드릴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성 약사는 "씬지로이드처럼 한알당 가격이 13원 밖에 안가는 약이 있는가 하면 레보비르처럼 3000원가량 하는 약, 이레사처럼 한알 가격이 5만원을 넘는 약도 있는데 의료계는 가장 싼 약만 예로 들며 조제료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30정 한달분 가격이 390원 하는 약에서 조제료가 1만원 되는 경우와 30정 한달분 가격이 150만원 하는 약에서 조제료가 1만원이 되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이번 글은 추천 553건, 반대 56건으로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의사들은 약사들을 왜 동반자로 인식하지 못하는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2011-03-30 23:41:3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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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조제내역 일일이 대조"…향정 약사감시 시작마약, 향정약 사용이 많은 병의원·약국을 대상으로 약사감시가 시작됐다. 30일 약국가에 따르면 식약청과 지자체 합동 감시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식욕억제제 등 향정약 관리 실태 전반으로 처방 조제가 많은 병의원과 약국이다. 도매나 제약사 향정약 출고량을 근거로 병의원, 약국 단속대상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 단속반은 현재 재고량과 특정 날짜의 처방전 입력 자료를 대조하고 향정 재고량 개수도 일일이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조사를 받은 약사는 "향정약의 경우 사용대장과 재고량의 차이를 점검하기 위해 알약 개수까지 확인한다"며 "특히 식욕억제제 조제가 많은 약국이 점검 대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병의원의 경우 향정약으로 지정된 '프로포폴' 관리대장 작성 등 관리기준도 점검대상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지하철 구걸행위자 소위 '앵벌이'에게 중독 사실을 알고도 향정약을 무더기로 처방·조제한 의·약사 68명이 경찰에 입건되자 약사감시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약국의 마약류 관련 약사감시 주요 체크리스트는 ▲마약류 관리대장에 기재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차이 ▲시건장치 유무(마약: 이중 잠금장치·향정: 잠금장치) ▲마약류 판매대장 기재 ▲유효기관 경과 향정약 취급여부 ▲마약류관리대장 2년 보관 등 이다.2011-03-30 12:19: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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