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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서울제약 생산 필름형 '비아그라엘' 출시중소제약업체인 서울제약이 다국적 제약기업인 화이자에 공급한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21일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필름형인 '비아그라® 엘(VIAGRA® L)'을 처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서울제약에서 생산하고 있다. 비아그라® 엘은 50mg 뿐만 아니라 100mg까지 함께 출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 가지 용량을 모두 보유한 실데나필 시트르산염 구강붕해필름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입 안에서 녹는 속도가 빠르며 용해성의 차이를 만드는 염을 제거하지 않으면서 시트르산염의 맛을 개선하도록 단 맛을 추가해 제품을 차별화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용매로 유기용제가 아닌 정제수를 사용한 것도 차별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선아 화이자 전무는 "비아그라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며 "이번 비아그라® 엘의 출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비아그라의 입증된 발기강직도 효과와 환자 만족도, 그리고 안전성 프로파일을 제공하며 질환 치료와 환자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13-02-21 11:34:26이탁순 -
한약사 일반약 판매 날개다나?…무혐의 처분 파장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해 검찰이 엇갈린 판단을 내려 향후 한약사 일반약 판매의 위법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대전지검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지만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한약사 일반약 판매에 무혐의 처분을 했기 때문이다. 대전 사건부터 보면 2011년 8월 서구 둔산동 이마트내 M약국에서 한약사가 근무약사로 일하며 일반약을 판매했다 특사경에 적발됐다. 이후 사건은 대전지검에 송치됐고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위법하다며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즉 죄는 인정되지만 기소까지는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게 되면 보건소 행정처분도 진행된다. 이후 2012년 7월 부천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마트에 B약국을 개설한 한약사가 일반약인 판피린큐, 황력, 프로엑스피를 판매하다 보건소에 적발됐다. 사건은 검찰에 이첩됐고 부천지청은 한약사 일반약 판매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부천지청은 "약사법을 보면 의약품 판매의 주체를 약국개설자로 규정하면서 약사와 한약사의 의약품 판매에 대해 구별을 두지 않고 있다"며 "한약사는 면허범위 내에서만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해석한 것은 지나친 확장해석"이라고 밝혔다. 결국 동일 유형의 사건에 대해 검찰이 다른 판단을 내린 것이다. 대한약사회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법률자문과 복지부 유권해석을 동원하며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불법이라는 점을 부각시켰지만 결국 한약사 일반약 판매에 대한 행정처분에 실패했다. 한약사회가 약사법상 약국과 한약국은 구분돼 있지 않기 때문에 판매가 가능하다는 논리가 검찰에 더 어필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약국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한약사들의 일반약 판매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부천시약사회의 한 임원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보건소가 예고했던 업무정지 10일 처분도 불가능해졌다"며 "한약사들의 약국개설과 일반약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부천지역의 P약사도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게 맞는 것 아니냐"며 "일반약을 판매하는데 법 위반이 아니라면 약사와 한약사를 왜 분리하냐"고 되물었다. 이에 따라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논란은 조찬휘 집행부의 새로운 과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역약사회의 상급회 건의사항을 보면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와 약국개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이 속속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2013-02-20 12:25:02강신국 -
"일할 곳 없나요"…구직 나서는 고령약사들"구직을 원하는 내 또래 동료 약사들이 적지 않아요. 자기 약국을 졸업하고 월급 받고 일하면서 좀 더 여유롭게 삶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지는 거죠." 30년 이상 운영하던 약국을 폐업하고 지난 해 한 지방 요양병원에 취업한 60대 후반 노(老)약사의 말이다. 실제 약국 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약국을 폐업하고 구직에 나서는 60대 이상 고령 약사가 늘고 있다. 20일 약국가에 따르면 약국 경영 악화와 더불어 사회적으로 약국 경영에 제약이 심해지면서 운영하던 약국을 접고 근무약사로 전향하려는 약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해당 약사들은 약국을 경영하며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고 장시간 약국에 매어 근무하는 것보다 약국이나 병원 근무약사로 일하며 월급을 받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에서 구직을 희망하고 있다. 서울의 A약사는 "30년 이상 약국을 했는데 동네약국이다 보니 처방이 많지 않아 근무약사를 고용하기도 힘들고 혼자 10시간 이상 약국에서 근무하는 것도 힘에 부친다"며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기회가 되면 단시간 근무가 가능한 약국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60대인 만큼 약사로서 일할 여력은 충분한 상태"라며 "그동안 약국에만 매어 살아왔던 만큼 이제는 약국을 정리하고 적당히 일을 하며 삶을 즐기면서 살고 싶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약국가, 50대 이상 근무약사 채용 '글쎄' 노 약사들의 희망과 달리 약국들은 50대 이상 '퇴임 약사'들의 취업이 달갑지 않다는 분위기다. 나이가 많은 약사가 근무약사로 들어올 경우 기존 젊은 근무약사나 약국 직원들과의 동화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30~40대 약국장들의 경우 자신보다 선배약사가 취업하면 업무 지시 등이 쉽지 않은 것도 약국장들이 고령 약사 채용을 꺼리는 이유이다. 서울 한 대형병원 약국장은 "얼마 전 50대 후반 약사를 뽑았는데 우리 약국에서 10년이상 근무한 주차요원이나 젊은 근무약사와 마찰을 빚어 하는 수 없이 다른 약사로 대체했다"며 "다른 직원들도 불편해 하고 자신도 선배약사라는 마인드를 버리지 못한 만큼 근무가 쉽지 않아 보였다"고 말했다. 요양병원, 고령 약사 취업 희망 장소로 부상 이 가운데 젊은 약사들의 구인이 쉽지 않은 요양병원에 취업하는 60대 이상 고령 약사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의 경우 풀근무 약사보다는 연봉은 적지만 탄력 근무가 가능하고 일주일에 3일 근무가 가능한 곳이 많아 고령 약사들이 일하기에 수월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자신의 약국을 정리한 약사들 가운데 요양병원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햇살요양병원 김광기 약사는 "약국 30~40년 한 사람들은 자기 약국은 접고 적당히 일과 취미생활을 공유하며 여유를 찾고 싶어하는 약사가 많다"며 "요양병원은 일주일에 16시간 근무를 채우면 되다보니 일주일에 3일 정도만 일하면 돼 고령 약사 취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또 "일선 약국은 나이든 약사들의 취업을 기피하는 현상이 많지만 요양병원은 오히려 50대 이상 약사들을 고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근무약사를 두며 약국을 운영하지 않는 이상 자기 시간을 가지면서 여유롭게 일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직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2013-02-20 12:25:00김지은 -
"감기에 마약처방"…단골환자 되돌려 보낸 사연"단골환자가 처방전을 가져왔는데 감기에 마약을 처방해 그냥 돌려 보냈어요." 갑상선 질환인 있는 A씨는 경기지역 한 대학병원에서 씬지로이드를 장기처방 받아 동네약국에 조제, 복용을 해왔다. 그러나 A씨는 씬지로이드 외에 감기약 처방을 동시에 받왔다. 처방약은 코푸시럽, 셀포라제캅셀, 구주인산코데인정 등이었다. A씨는 예전과 같이 동네약국에서 약을 조제하기 위해 처방전을 가져 왔지만 결국 발길을 다른 약국으로 돌렸다. 감기에 처방된 구주인산코데인정 때문이었다. 마약으로 분류돼 있어 약이 없었기 때문이다. 약국은 단골환자를 위해 마약 구입절차로 알아봤지만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인해 포기를 했다. 결국 단골환자를 돌려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이 약국의 약사는 "단골환자라 약을 조제해 주기 위해 대학병원 처방의사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처방의사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보건소에 연락을 해보니 마약구입서, 판매서 발급신청서를 교부받아야 하기 때문에 마약 조제가 가능한 약국으로 안내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아쉬워했다. 이 약사는 "감기에 마약이 처방 나오면 병원 인근 약국 외에는 조제가 힘들 수 있다"면서 "약국에 약이 없다라는 인식을 단골에게 준 것 같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고 전했다.2013-02-20 12:24:50강신국 -
"전화 한통이면 조제약 배송"…퀵서비스 영업 물의일부 지역 퀵서비스 업체가 약국 처방전 약 구매대행·배달 서비스 홍보를 진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병원 검진 예약을 비롯해 처방약과 일반약 구매 대행·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인터넷 상에서 버젓이 의약품의 구매대행과 배송에 대한 광고와 함께 해당 약국들의 명칭과 약국 내외부, 약사의 사진을 그대로 게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실제 해당 업체들은 인터넷, 지면 광고상에 특정 병원의 검진예약과 처방전 대리발행이 가능하고 특정 약국의 조제약 대리 수령과 배달이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A퀵서비스업체 관계자는 "지역 내 대다수 문전약국에 의약품을 주문 하면 어느 곳이라도 배달이 가능하다"며 "외부에서 처방전을 대리 수령해 약국에서 조제,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건소 측은 퀵 서비스를 이용한 의약품을 배송은 명백한 약사법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의약품 배송 행위에 경우 약사법 제50조 제1항 의약품 약국 외 판매 위반으로 1개월 이상의 약국 업무정지 나 과징금 처분이 내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사법에 의하면 약국 외에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면 영업정지 한달에 처해질 수 있다"며 "처방전 대리 수령이나 약 배달 전 과정에 약사법을 적용하면 행정절차상 명백하게 문제가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2년 전 의약품 배달 등으로 지역 보건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은 바 있다.2013-02-19 12:25:01김지은 -
"아침-해님, 저녁-별님"…고객이 정말 원해요?시민과 지자체에서 약국에 요구하는 서비스 수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번엔 약 봉투 안내사항 강화와 그림을 이용한 복약지도다. 19일 서울 지역 보건소에 따르면 24개 구약사회에 약 봉투 안내와 복약지도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먼저 약 봉투에 불용의약품 회수 폐기 안내와 약 조제 할증시간, 약국 영업시간을 표시해야 한다. 또 노인, 글자를 모르는 사람, 시각장애인 등에 대한 그림, 점자 표기 등을 이용한 복약지도도 요청했다. 즉 아침은 태양모양, 저녁은 별 또는 달 모양 등 이른바 픽토그램을 활용해 복약지도를 해 달라는 것이다. 이에 지역약사회도 비상이 걸렸다. 약국 현실을 감안할 때 문제가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A지역의 분회장은 "약 봉투는 각 약국별로 주문해 사용하기 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다"며 "특히 그림을 활용하라고 하는데 스티커를 만들어 배포해야 할지 아니면 청구 프로그램과 연동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고민이 크다"고 전했다. B분회장은 "점자 표기를 하라고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한 것 아니냐"며 "시민을 위한 서비스 향상 차원이라는 데는 공감하지만 약국 현실도 생각을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측은 시민 제안사항 중 약국에서 해주면 좋은 약 봉투 기재 내용과 복약지도 관련 내용을 정리해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약국에 일괄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점자 표기가 꼭 필요한 약국들도 있을 것"이라며 "현황 파악 차원이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2013-02-19 12:25:00강신국 -
"딱딱한 약정보 부드럽게…" 약사 대중서 활발'약사가 알려주는 대한민국 약의 비밀', '식후 30분 후에 읽으세요',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제목만 봐도 '솔깃'해져 책장을 넘겨 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이들 책들 집필자는 바로 가까운 동네약국에서 환자들과 대면하는 약사들이다. 기존 약사들의 집필은 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지나 학술지 출간이 대다수였지만 최근에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서적을 출간하는 약사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들 약사들이 동료인 약사 독자를 넘어 대중과 소통하려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독이 되는 약부터 불편한 진실까지…약사가 전달하는 '약'의 의미는 "서점에서 건강관련 서적 코너에 가면 '약 없이 건강한 법'에 관한 책은 무수히 많지만 정작 약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찾기 어려웠어요. 그 만큼 이 책에는 환자들이 몰라서 약을 잘못 사용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노윤정·박세현·윤선희·최진혜 약사가 공동 저술한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서두에서 노윤정 약사는 감수의 글을 통해 약사 집필자로서 심정을 표현했다. 실제로 이 책을 집필한 약사들은 현재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젊은 약사들로 책에는 직접 환자를 대하며 느꼈던 점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약사들의 이 같은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약의 불편한 진실을 알려주겠다'고 나선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출간 '식후 30분에 읽으세요' 역시 약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 사회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책은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애너지 음료나 피로회복제의 효용성, 축구선수가 출연한 광고로 인기를 얻은 일반약 등에 대한 이야기를 약사들의 시각으로 풀어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건약은 "이번 책은 때론 재미있고, 때로는 진지하며, 때로는 슬프고 때론 흥미로울 수 있다"며 " 이 책은 약사나 의사와 같은 전문가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정말로 ‘좋은 약’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 주장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약사 이모가 전하는 편지 내용은?…약사, 책으로 대중과 소통 최근 출간 된 이미선 약사의 '미아리 서신'은 사회적으로 약사의 이미지를 다시 보게 하는 책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이 책은 미아리 집장촌에서 16년간 약국을 운영 중에 있는 이미선 약사가 약국을 운영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편지 형식으로 담아 낸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책에는 지역 내 노숙자, 독거노인, 성매매 여성 등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약사이모'로 통하는 이미선 약사의 따뜻한 마음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부산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김정환 약사가 최근 내놓은 '약사가 알려주는 대한민국 약의 비밀'에도 대중들들에 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약사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책에는 약사가 다빈도 약에서부터 건기식까지 그것들의 허와 실을 공개하고 막연히 몸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먹었던 약이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제약회사가 선전하는 만큼 효과가 있는지 등을 알기 쉽게 풀어주고 있다. 김정환 약사는 "일반인들이 제대로 된 약의 정보와 뒷모습을 인식하고 참다운 건강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출간했다"며 "약사야 말로 약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인만큼 대중과 약을 매개로 약사가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곧 서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2013-02-19 06:34:52김지은 -
의원·약국 선임대 인기…약국 분양가·월세 '천정부지'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선임대상가 중 약국 분양금액이 다른 업종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종 별로 보면 병원과 금융업에 대한 선임대상가 투자가 가장 많았다. 상가정보 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는 18일 올해 이후 홈페이지 네트워크 게시판에 등록된 선임대상가들의 업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선임대상가를 등록한 현장은 총 18곳이었며 이들 현장에서 내놓은 선임대상가 상품은 모두 28개였다. 28개 점포들의 업종은 병원으로 맞춰진 선임대 점포가 5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 맞춰진 점포가 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과 금융업종으로 꾸며진 선임대상가만 전체 물량의 30%가 넘는 셈이다. 병원이 선임대 점포로 각광받는 이유는 병원 입점 후 약국 추가 입점이 가능하다는 점. 선임대 상가 점포 중 서울 서대문구 소재 가재올뉴타운3의 약국 점포는 분양가만 8억7500만원을 호가했다. 보증금 1억원에 월세는 350만원이었다. 이는 부동산, 음식점 등 다른 선임대 업종에 비해 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선임대 상가 시장에서 인기 좋은 업종 중 하나가 약국이라는 것이다. 또한 경기 고양시 삼송시티프라자 소아과는 분양가 4억5000만원에 보증금 5000만원, 월세 260만원이었다. 병원과 은행으로 맞춰진 선임대상가가 상가정보업체 게시판에 상대적으로 많이 등록된 이유는 이들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병원과 은행은 선임대 업종 중에서도 장기적 운영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속해 투자 관심도가 비교적 크다는 것이다. 선임대상가는 공실리스크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당분간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어 투자적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하지만 선임대상가라 하더라도 수익률이 지나치게 낮다거나 임차인이 바로 영업을 중단하게 되면 선임대상가로서의 매력은 거의 사라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상가시장이 위축돼 있는 가운데서도 우량 선임대 상가에 대한 인기도는 비교적 높다"며 "임대료 보조, 가짜 선임대 상가 등은 거래시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13-02-18 12:25:00강신국 -
팜파라치 고발로 보건소 전화받은 약국 대처법은?팜파라치가 기승을 부리자 약국 대응 매뉴얼이 등장하는 등 약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약사 아들 팜파라치 때문에 골치를 썩었던 부산시약사회의 최창욱 총무이사는 팜파라치 방지법 6가지를 소개했다. ① 손님이 제품명을 지명해 의약품을 달라고 하면 직원이 제품을 가져와 약사에게 전달하는 게 좋다. 직원들이 잘 안다고 생각 없이 의약품을 덥석 집어주고 계산에 복약지도까지 하면 문제가 된다. ② 조제가 밀리거나 환자들로 북적일 때 고객이 약국에 들어와 간단한 약이니 그냥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직원이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라고 말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직원이 아는 것이라고 무심코 건네주다가는 소탐대실 화를 당하게 된다. ③ 약국에서 근무할 때 약사는 가운을 꼭 착용해야 한다. 가운을 입지 않으면 팜파라치들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④ 약국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다빈도 유명 제품은 약국 매대 앞이나 약사가 투약하는 책상에서 앉아서도 줄 수 있도록 진열하는 게 좋다. ⑤ 약국에서 약사에게 일반약을 구입한 뒤 약을 먹고 탈이 났다며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도 있다. 환자는 약 구입 후 몇 시간이 지난 후 보건소 등에 전화해 약을 판매한 사람이 약사가 맞냐는 민원을 제기한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당황하지 말고 당당하게 대응해야 한다. 판매약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약사회 단체보험과 지역약사회 고문변호사를 통해 법률자문을 받으면 된다. ⑥ 보건소에서 팜파라치에게 고발 됐다고 연락이 오면 당황하지 말고 바로 분회장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많은 약사들이 팜파라치에 적발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벌금 혹은 과징금 내고 해결하려 하는 경우가 있지만 기소유예나 무혐의로 처리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명시해야 한다. 최창욱 이사는 "팜파라치의 약국 내 주 타깃이 일반약 무자격자(카운터, 전산직원, 가족 등)판매"라며 "가장 손쉽게 촬영을 할 수 있어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병원, 약국, 일반 소매점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새로운 약국경영 환경 패러다임을 위한 변화로 받아들여 약국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2013-02-18 12:24:52강신국 -
옵티마케어, 약국경영관리 프로그램 약국에 배포약국체인 옵티마케어(대표이사 김재현)가 내달부터 자체 개발한 옵티팜 프로그램을 회원약국에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프로그램은 처방 고객 서비스와 고객 상담 서비스, 고객 관리 서비스(CRM), 홍보 지원 서비스 등 약국경영에 필요한 항목을 토탈 관리해주는 것이다. 회사는 이번 프로램이 약사 전문성 강화와 약국 경영 지원, 고객 관리 서비스라는 세 가지 목표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번 프로그램은 청구기능을 기본으로 조제 고객의 재방문 예정일 정보와 조제예상품목을 제공해 재고 관리를 돕고 장기 조제 고객에 대한 고객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다빈도 질환 컨텐츠(280여개)를 제공해 듀얼 모니터를 통해 1:1 고객에 대한 맞춤 상담지원이 가능하고 약사용, 고객용 컨텐츠를 별도로 제공해 고객에 건강 상식을 제공하는 상담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옵티마본사 CRM팀이 약국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와 전화 상담을 통해 진료과별 건강상식과 복약지도안내, 고객안부인사, 문의사항 상담 등 정기적으로 관리해주고 있다. 회사는 또 고객용 모니터 또는 벽면 TV를 통해 다양한 광고, 건강기사, 월별 이벤트를 홍보하여 고객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발시켜 고객 상담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옵티마케어 관계자는 "프로그램 보급으로 전문적인 옵티마 약국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에게 인정받는 건강서비스로 약사의 브랜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2013-02-18 11:01:2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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