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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지부임원 합동 워크샵 갖고 화합다져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석현)는 지난 9일부터 양일 간 동아제약 연수원에서 지부 임원 및 분회임원 합동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회장단부터 분회장까지 총 34명의 약사회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대한약사회 권태정 전 인수위원장이 심평원 데이터마이닝과 DUR, 대체조제 전반에 대해 강의하고 약사출신 이기선 변호사가 약계현안에 대한 법규해설(쌍벌제와 팜파라치)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이어진 3부에서는 약국 경영 활성화와 약국 전산화에 대한 주제로 포스(pos)시스템업체인 베스트시트템의 약국포스 시스템 설명회와 3R코리아의 화상투약기 설명회가 있었다. 시약사회는 또 임원진 간 친목도모를 위해 약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극을 제안하고 그에 따른 약사회 대응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2013-03-12 08:46:47김지은 -
안국, 올메사탄 개량신약 '올모스에프정' 출시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올메사탄 20mg(성분명: 올메사탄 메독소밀)의 개량신약인 올모스에프정(성분명: 올메사탄 실렉세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모스에프정은 체내에서 esterase에 의해 가수분해 되고 활성대사체인 올메사탄으로 전환되어 약리활성을 나타내는데, AT1 수용체에 대한 높은 친화력를 가지고 있어서 보다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강력한 혈압강하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올모스에프정의 강력한 혈압강하효과는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신장보호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기존 ARB제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것도 강점이다. 박인규 마케팅본부장은 "올모스에프정은 CCB제제와의 병용처방에도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를 나타내어, 안국 대표 품목인 개량신약 레보텐션(에스암로디핀 베실산염)과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13-03-11 10:36:26가인호 -
"처방환자 우량 단골로 만드는 비법은?"[연중기획] 디테일로 승부하는 약국들 [17] 경기 성남 새생명옵티마약국 소아 환자가 없다. 약국 방문 환자 10명 중 7명이 50대 이상이다. 일용직 근무자가 많다. 주변에 내과가 없다. 정형외과·안과 처방이 대다수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새생명옵티마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특징이다. 이 약국 김혜옥(54) 약사는 "고령화 사회 탓도 있지만 이 지역은 특히나 나이든 환자가 많다"며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면 복약지도 뿐 아니라 판매할 수 있는 일반약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새생명옵티마약국은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 위장약, 항산화비타민제가 약국의 진열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입구 근처에는 파스 등의 의약외품을 뒀다. 김 약사는 "주변에 내과, 소아과가 없고 정형외과, 안과가 많기 때문에 조제해야 하는 약은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다빈도 처방약, 복약지도 라벨링 통해 간편하게="이 안약은 흔들어서 4시간 마다 눈에 넣으면 되고요, (또 다른 안약을 집으며) 이 안약은 수시로 사용하면 됩니다." 김 약사는 안약을 꺼내들며 미리 붙여 놓은 라벨이 '4' 라는 숫자를 적는다. 라벨에는 '( )시간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제약사에서 라벨을 붙여 납품하는 것이냐고 묻자, 김 약사는 "직접 붙였다"며 안약 몇 개를 꺼내 보였다. 수술 환자가 많은 안과가 주변에 위치해 있는 특성 때문에 같은 안약 처방이 많다는게 이유다. 그는 "라벨링을 미리 해놓으면 복약지도 할때 간편하다"며 "다빈도 라벨링 등으로 미리 복약지도를 준비하면 좋다"고 귀띔했다. 또한 안과 환자들을 위한 실생활 복약지도로 단골환자 확보까지 잊지 않는다고 한다. 김 약사는 "안구건조증으로 들락날락하는 환자가 많다"며 "이 같은 환자들에게는 인공눈물 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만큼 몸에 필요한 비타민을 소개하면서 고쳐야 하는 생활습관 등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진통제를 찾는 환자들에게는 척추·근육의 손상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면서 병·의원을 가도록 권고하는 것도 김 약사의 몫이다. 그는 "복약지도를 해주면서 환자가 더 이상 병을 키우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주면, 나중에 그들이 단골이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동네 단골환자를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도 설명했다. 대학병원 처방환자가 동네까지 처방전을 가지고 올 경우, 이들을 위해 약을 주문해서 처방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김 약사는 "처방전을 받고 약을 구해 조제해 놓으면 다음날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있다"며 "동네 단골환자는 병원을 옮겨도 우리 약국에 와서 처방을 받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개국 5년, 우리약국 단점만 보인다"=김 약사는 현재 약국을 변화시키기 위해 성남시약사회에 약국 진단도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했다. 김 약사는 "어느 날부터 스스로가 소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며 "결국 약국 매출도 지지부진 해지고, 심기일전을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약국 컨설팅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생명옵티마약국을 현재 자리에 개국하고 운영한 횟수는 5년. 옵티마체인으로 시작하면서 김 약사는 다양한 강의를 들으면서 열정적으로 약국을 운영하던 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선·후배 약국을 자주 방문하면 우리 약국의 단점만 보인다"며 "스스로 나태해졌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다른 약사들이 운영하는 약국을 방문해보는 것도 자신의 약국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2013-03-11 06:34:58이혜경 -
"원내약국 부활, 병원약사 인력개선 없인 불가능""현재의 병원 약사 인력으로는 원내약국 부활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으로는 무자격자 조제, 약제 서비스 품질 저하를 가져올 것이다."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신임 회장은 지난 8일 진행된 신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병원협회가 추진 중에 있는 원내약국 부활과 관련한 협회 차원의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병원 내 약사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원내 약국 부활은 약료 서비스 질 저하와 무자격자 조제 등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밖에도 이 회장은 병원약사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인력·수가개선 등을 위해 대한약사회와의 협의를 비롯해 대정부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의 주요 발표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재구성했다. -병협 추진, 원내약국 부활에 대한 입장은. =병원협회가 추진 중인 원내약국 부활과 관련해서 2011년 7월, 병원약사회 대의원 성명을 통해 입장을 전달한 바 있었다. 당시 성명에서 약사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도 인력부족으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데 외래환자가 늘면 투약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밝혔고 그때와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병원약사회는 의약분업 원칙이 훼손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현재의 저수가와 인력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약료서비스 질 저하와 나아가 무자격자 조제 등이 우려된다. 조만간 병원약사회 차원에서 병원협회를 인사차 방문을 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병원약사 인력·수가 개선을 위한 복안은. =신임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회무는 병원약사들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약제 수가 개선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집행부에서 보건복지부에 정부 차원 병원약사 인력 실태 문제 조사를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실천이 되고 있지 않다. 인력실태 조사에 대한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복지부에 건의 할 예정이며 이번 신임 집행부 구성을 하면서 정책, 대외협력라인에 특히 많은 신경을 썼다. 정책위원회를 신설하고 정책특보 등을 임명해 약사회 뿐만 아니라 복지부와 국회 등 대정부 활동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전문약사 배출이 늘고 있는데 전문약사 활용 등의 방안은. =병원약사회가 추진 중인 전문약사는 2010년부터 배출되기 시작해 현재 165명 가량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3년 간의 성과로서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부적으로 전문약사를 활용 방안에 대해 많은 검토가 필요하겠지만 현재 전문약사들이 업무 역량을 분야별로 발휘하고 있고 관련 교육 강사 전문약사 시험 출제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지만 계속 연도별로 진행을 하면서 제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계속하고 전문약사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도 진행할 예정이다.2013-03-11 06:34:54김지은 -
아메리칸헬스 '에스터-C' 약국에서 판매 개시미국 비타민C 아메리칸헬스 '에스터-C 비타민 500'이 온누리약국체인, 인천약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제휴로 미국 비타민 매출 1위 기업인 NBTY社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메리칸헬스'는 남성, 여성 종합비타민을 비롯해 주력 품목인 '에스터-C'를 경쟁력 있는 약국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높은 흡수율과 높은 생체이용률이라는 차별성을 가진 에스터-C는 특허 받은 유일한 형태의 중성화 시킨 비타민C 제품으로, 이미 인터넷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미국 현지가 수준인 2개월분 15,000원, 3개월분 20,000원 선이다. 한편 인천약품은 ‘아메리칸헬스’ 계열사인 글로벌 프리미엄 비타민 ‘솔가(Solgar)’의 베스트셀러 제품 '솔가 엽산' 을 시작으로 약국가에서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솔가 주요 제품을 오프라인 약국을 통해 직접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2013-03-10 08:07:27김지은 -
위드팜, 서울시약사회와 약사교육 MOU 체결약국체인 위드팜이 지난 8일 서울시약사회 대희의실에서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와 '약사교육 등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서울시약사회 주최 교육사업에 위드팜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약사 지원과 상호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위드팜은 이번 협약으로 매년 유료로 실시하고 있는 '정기 약사교육'을 서울시약사회 소속 회원들에게 실비로 제공해 서울시약 소속 회원들에게 확대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위드팜 측에 따르면 정기 약사교육은 우수한 교육기획과 검증된 강사진, 고품질 교육서비스로써 2000년 설립 때부터 13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해온 약사교육이다. 김종환 서울시 약사회장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교육에 서울시약사회가 최대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이왕이면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은 “존경받는 약사상을 위해 서울시 약사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에 위드팜이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드팜의 2013년도 약사교육은 오는 27일(수)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둘째, 넷째 수요일 저녁 8~11시에 대한약사회 강당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6만원(8회 등록시 10% 할인) 유료로 진행되며, 서울시 약사회 소속 회원들에게는 80% 할인의 특전이 주어진다.2013-03-10 07:58:53김지은 -
경기 함삼균 회장 "일반약·건기식 제값 받아보자"경기도약사회 함삼균 회장이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유통, 의약품 제값받기 운동 등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을 공개했다. 함삼균 회장은 9~10일 양일간 열린 경기도약 지부-분회 임원 워크숍을 열고 향후 3년 동안의 회무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함 회장은 그동안 약국에서 건기식을 취급할 때 홈쇼핑 등 기타 유통채널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경기도약 차원에서 OEM 방식의 건기식을 선택해 회원약국에 공급, 제값 받고 팔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 회장은 "유명 다빈도 일반약 중 최소한 2~3 품목 만이라도 제값받기 운동도 기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함 회장은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을 위해 상시 반품제도도 시행하겠다"며 "제약사와 도매상을 연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함 회장은 약사들의 정치 세력화를 위한 방법도 제안했다. 함 회장은 내년 6월 지차제 선거를 맞아 약사들이 유료당원으로 가입하자"며 "고양에서 해보닌 효과가 있었다. 약사들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자"고 전했다. 함 회장은 경기도는 분회간 격차가 심하다며 소수 분회가 소외되지 않도록 우수강사 파견과 사무국 직원 분회 행정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함 회장은 그동안 약사들이 국민에게 파고 들지 못했다며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의약품안전교육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함 회장은 팜파라치 활동 억제를 위해 약국 과징금 인하가 필요하다며 포상금으로 과징금의 20%가 지급되기 때문에 과징금을 낮춰야 팜파라치 활동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임원-워크숍에는 각 권역별로 조를 편성해 분임토의도 진행됐다. 제1권역에서는 ▲반회 활성화 ▲문제약국 관리 ▲홈페이지 활용방안을 제2권역에서는 ▲약값 제값받기 운동 ▲동호회 활성화 ▲약국경영 활성화을 제3 권역에서는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 ▲조제수가 ▲선택분업 저지 ▲약사직능 위상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행사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취임후 첫 공식행사에 모습을 보였고 박석동 부회장, 김대원 부회장, 최광훈 부회장, 박기배 총회의장, 김현태 감사도 참석했다.2013-03-10 01:26:52강신국 -
깐깐한 환자들 "약사님 약값 계산이 달라요""약값 계산이 틀리잖아요. 왜 검색된 약값하고 말씀하시는 약값이 차이가 있는 거죠?" 7일 오후 강남의 한 약국.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 환자가 조제 약값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약사 앞으로 휴대폰을 들이민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의약품 정보 사이트 내 약 가격과 약사가 환자에게 제시한 약값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 환자의 설명. 갑작스러운 상황에 약사도 순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8일 약국가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휴대폰 내 의약품 정보 어플이나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약값에 불만을 제기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젊은 환자들을 중심으로 의약품 검색 어플 이용해 실시간으로 자신에게 처방된 약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약의 가격 등을 확인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검색 사이트에 기재된 내용과 약사가 제시하는 약값 사이 급여, 비급여 여부, 본인부담률 적용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환자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약사들에게 불만을 제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강남의 B약국 약사는 "젊은 층 고객이 많은 강남 대로변에 약국이 위치해 있는 만큼 어플을 이용해 자신이 복용하는 약을 미리 검색해 오거나 복약지도 사이 검색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며 "환자가 약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좋지만 맞지 않는 정보로 인해 갈등을 겪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 G약국 약사도 "일반약 가격 시비에 더해 최근에는 스마트폰 때문에 조제약 가격까지 환자들이 항의를 하니 약국하기가 더 힘들어졌다"며 "검색 사이트 등은 약 가격 기재 등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 속 최근 한 지부 홈페이지에는 한 약사가 심평원 홈페이지 내 약제비 계산기를 활용한 환자가 약값이 틀리다며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약사는 "보건소를 통해 환자가 약값을 더 받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해당 홈피이지를 확인해 본 결과 급여와 비급여약 입력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었다"며 "환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시정이 필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해당 지역 약사회는 "약제비 계산기를 실행 시 '비급여 및 본인부담률적용 약제가 포함된 경우 약제비 계산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안내가 게시돼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아 약국에 불만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심평원에 해당 내용을 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답변했다.2013-03-08 12:24:58김지은 -
청와대 신문고에 '한약사 폐지 건의'는 누가 썼나청와대 국민 공감마당에 최근 한약사 제도 폐지를 건의하는 글이 게재돼 주목된다. 이번 건의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일련의 한약사 일반약 판매, 약국 개설 논란에 따른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4일 한약사로 추정되는 김 모씨는 청와대 국민광장 공감마당에 '대통령님, 한약사 제도 폐지를 건의합니다'를 주제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번 건의문을 게재한 인물이 한약사로 추정되는 이유는 글 말미에 '한약사를 대표해 글을 올린다'는 언급과 전체적인 문맥 및 논리 때문이지만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다. 김 씨는 이번 건의문에서 한약사 제도의 맹점과 한약학과 졸업생들의 취업 후 어려운 점 등에 대해 토로했다. 김 씨는 "한약사는 한방분업을 위해 만들어진 직능이지만 현실적으로 국가 재정이나 향후 한약 표준화, 과학화를 보았을 때 분업을 언제 이뤄질지 모른다"며 "독자적 영역이 없어 현실적으로 취업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어 "한의사와 약사 직능간 싸움에서 만들어진 한약사는 한의사의 처방조제 권한과 약사의 일반약 권한을 반반 가진 직능"이라며 "역할이 걸쳐 있다보니 졸업 후 한의원이나 한방병원, 한약국, 약국에 극소수 취직하거나 취업이 안돼 약국이나 한약국을 개국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취업 후 한약사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김 씨는 "대다수가 약국에 취업하거나 개국을 하지만 심평원 등록이 안되고 수가를 받을 수 없어 약사들이 한약사 고용을 꺼리고 취업이 간신히 되어도 고강도로 약사 업무를 담당하고 4대 보험도 보장이 안되는 형편"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 씨는 "한약국을 개국해도 100처방 제한이 있고 조제권한이 있는 한의원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불법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형편"이라며 "약국을 개국해도 심평원 등록이 되는 부분이 없고 마진이 적은 일반약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건의문에서 김씨는 한약사들이 기형적 제도에 희생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제도 폐지를 건의하기도 했다. 김 씨는 "한약사들은 13년간 팔다리가 묶인 채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한약사 협회도 다수의 상황을 알고 있지만 해결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만큼 지금의 기형적인 한약사 제도를 폐지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이어 "현재 한약사들은 대다수가 약대 한약학과를 졸업하고 학교 커리큘럼에서 양약에 대한 과정을 70%, 한약 과정을 30% 이수하고 있다"며 "다수의 한약사들을 구제하기 위해 한약사 제도를 폐지하고 일정 시험을 통해 약사제도로 통합시켜 달라"고 주장했다.2013-03-07 12:14:55김지은 -
대기업 드럭스토어, 숨고르기…구조조정도 검토대기업 주도형 드럭스토어 사업이 연이어 삐걱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가 드럭스토어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한 데 이어 신세계와 롯데 역시 일부 드럭스토어 사업을 축소, 또는 조정을 검토 중이다. 롯데는 당초 다음달 1일 홍대 인근에 신규 사업을 시작하는 드럭스토어 1호점을 개점할 것으로 예정했지만 사업 시기를 한달 가량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달말이나 5월 초쯤 1호점 점포 오픈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 역시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롯데는 지난해부터 2000억원의 자본을 투입해 약국을 배제한 형태의 드럭스토어 사업을 롯데슈퍼 산하 별도 TF팀을 두고 준비해 왔었다. 하지만 사업 추진을 놓고 잡음이 계속되고 드럭스토어 시장에 비교적 후발주자로 나서는 만큼 부담이 커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명칭 등 세부적인 상황이 확정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일정이 계속 미뤄지면 당초 계획했던 홍대 대신 다른 지역 점포 먼저 오픈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세계 역시 드럭스토어 '분스' 사업을 당분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세계 분스는 현재 의점부점을 시작으로 강남과 마린시티, 명동, 홍대 등 총 5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대기업 주도 드럭스토어 사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 등을 고려해 당분간 신규 매장 오픈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매장을 추가 확대하는 대신 일부 이마트 점포 내 숍인숍 형태로 브랜드를 입점하고 향후 별도 점포 사업은 접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역시 지난 1월 말 드럭스토어 디셈버투애니포 사업을 수익성 악화 등의 이유로 5개월만에 전격 철수한 바 있다.2013-03-07 12:14:5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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