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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최광훈 "성장스토리 있는 약국경제"…필승 의지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예비후보(중앙대)가 성장 스토리가 있는 약국경제를 실현을 약속하며 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최광훈 예비후보는 9일 저녁 8시 경기약사회관에서 성장캠프 출정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선거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우리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존경 받는 약사, 회원고충이 사라지는 편안한 약국경영 환경, 풍요로운 약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약사회를 능동적이고 현안 중심의 실천하는 조직을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는 꿈이 있다. 바로 성장하는 약국경제와 현장 중심의 회원 고충처리를 통해 편안한 약국환경, 풍요로운 약사 미래를 개척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분회 총무부터 분회장, 경기도약 부회장, 대약 부회장, 의약품안전센터장으로 20여년간 회무를 맡아 왔다"며 "우리 앞에 놓인 당면 과제와 약사의 꿈을 실현한 열정과 능력이 있다. 7000경기 약사회원을 위해 소중한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성장캠프라고 명명한 선거 조직도 공개했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박동규(안양, 중앙대), 김재농 약사(남양주, 서울대)가 부본부장에는 박영달(의왕 , 중앙대), 서영준(안양, 조선대), 김광식(용인, 중앙대), 김필여(안양, 경희대), 정시현(용인, 덕성여대), 변영태(평택, 충북대), 장은숙(시흥, 이화여대), 임용수(안산, 외국대), 권성열(의정부, 중앙대) 약사가 선임됐다. 김재농 선대본부장은 "최광훈은 덕장이다. 회무에도 밝고 높은 식견을 가지고 있다.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인물인 만큼 믿고 지지해도 좋다"고 말했다. 박동규 본부장도 "지도자가 강경하고 투쟁적이면 회원들의 불필요한 희생과 피해가 발생한다"며 "결과가 없는 투쟁은 속빈강정이다. 모든 현안 문제들을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순리적으로 해결할 인물이 최광훈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축사도 이어졌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찬휘 후보는 최광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발언으로 선관위 주의 조치를 받은 것을 의식해서인지 조심스럽게 축사를 이어나갔다. 조찬휘 후보는 "최광훈 후보도 열심히 다녀야 한다"며 "자기가 노력한 만큼 결과도 따른다. 하루에 약국 130곳을 방문하면 당선되고 100곳만 가면 낙선한다는 신념즉 '130당 100락'의 자세로 선거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도 최광훈 예비후보의 선거 출마를 축하하고 당선을 기원했다. 함삼균 경기도약사회장은 "최광훈 예비후보 공약을 잘 실천했으면 좋겠다. 나도 평회원으로 돌아가는데 잘 살 수 있는 약국을 기대한다. 다른 후보도 공약이 좋다. 서로 경쟁하는 과정속에서 회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선거를 주문했다. 한상범 중앙대 약대 학장은 "상대 후보측 동문 약대학장도 출정식을 방문해 나도 문제가 없겠구나 하고 왔다"며 "최광훈 예비후보가 경기도약사회를 이끌 능력이 충분하다고 본다. 중대한 일은 중대에서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광훈 예비후보의 아들인 최윤석 약사(대구가톨릭대)는 아버지의 지부장 선거 도전을 격려하는 글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 예비후보 출정식에는 홍흥만, 이송학, 김정관 자문위원과 전일수 충남약사회장, 정태원 이대개국동문회장, 심숙보 동덕약대 동문회장, 박종화 온누리체인 대표, 유대식, 조선남, 최두주, 강민경, 윤수현, 서영준 곽나윤 대약 임원, 최병원 인천시약 예비후보, 안화영(시흥) 권용식(구리) 최일혁(고양) 군포(김미숙) 최창숙(남양주) 김덕진(안산) 손병로(안양) 연제덕(용인) 이정근(의왕) 이현수(하남) 송태수(동두천) 박성진(수원) 분회장, 김대원 전 대약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15-11-10 06:00:47강신국 -
강원도 약사들도 상주메디컬빌딩 약국입점 반대강원도약사회도 현재 조아제약 조원기 회장이 추진 중인 상주 메디컬빌딩 건립 반대에 동참하고 나섰다. 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는 9일 성명서를 내어 조아제약 조원기 회장의 상주 메디컬빌딩 약국 입점 사업의 전면 취소와 공개적인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도약사회는 지난 6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상주메디컬 사태와 관련 논의해 이번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도약사회는 조원기 회장의 개인 재산으로 메디컬빌딩을 건립 중이란 발표와는 달리 조아제약이 나서서 공식 입장 등을 발표하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도약사회는 "조 회장의 노후대책을 위한 개인 투자라 주장하면서 정작 그 주장을 조아제약이 나와 발표하고 약사회 등과 회의에도 조아제약 담당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은 문제가 있다"며 "회사가 깊숙히 개입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지금과 같은 약사 사회와의 마찰은 회사 주주들 이익에 해를 미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조 회장의 개인결정이라며 막기는커녕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며 "주주 총회 의결사안이거나 조아제약이 조 회장 개인소유이며 주주는 그저 들러리에 지나지 않으니 아무 상관없다는 모습으로까지 비쳐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약사회는 "조아제약은 조원기 회장에 즉시 상주메디컬빌딩 약국입점 사업을 전면취소하고 유사한 다른 사례에 대한 사업 전면취소 및 재발방지 약속을 공개적으로 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것을 즉각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라고 밝혔다.2015-11-09 15:14:0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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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객에 약쇼핑 허용하자"…민원도 가지가지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비해 일반약을 쇼핑센터 등에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게 하자는 어이없는 민원이 제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최근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크게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의약품과 화장품, 식료품 등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쇼핑할 수 있는 종합 쇼핑센터를 육성해 관광객 쇼핑편의를 도모하자"고 요구했다. 민원인은 일본의 대형 드럭스토어 현황과 사진을 첨부하며 국내도 관광객의 편의와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반약 등의 판매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한국, 일본에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은 일본에서 약, 화장품, 생황용품 등을 폭발적으로로 구매하고 있다"며 "일본은 일반약의 경우 일반 편의점 등에서 화장품, 생활용품과 같이 관광객들이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가 가능하도록 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일반약도 약국에서만 판매가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데다 일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도 극히 한정돼 있다"며 "화장품, 생활용품, 특산품 등을 종합 판매하는 쇼핑센터가 적어 여러 군데를 다녀야하는 불편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민원인은 명동 등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에 의약품과 화장품, 식료품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할 수 있는 종합 쇼핑몰을 육성하자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관광객이 모이는 주요 도심 쇼핑가와 관광지, 공항내 의약품, 화장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종합 쇼핑센터를 육성하자"며 "이를 위해 일반 매장에서 판매 가능한 의약품을 확대하고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약 용도를 그림으로 포장용기에 첨부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관광수입을 대폭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경기회복에 미치는 효과도 크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관할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선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산자부 관계자는 "현재도 의약품 중 상비의약품 13종은 편의점 등 유통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며 "그 판매품목을 확대하는 것은 약물의 오남용 등 부작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복지부에서 판단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자부는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유통시장에 정부가 주도적으로 종합쇼핑센터 등을 육성하기 위해 개입하는 것보다는 시장 경쟁의 원리에 맡겨 두는 편이 더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2015-11-09 12:14:52김지은 -
인천의료원, 청천1동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청천1동 일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의료원은 지난 7일 청천 1동 주민센터에서 무료진료와 점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원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이 주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의료원은 몸과 마음이 추워지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문의 5명을 포함, 임직원 50여 명이 저소득층 주민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연탄 4000여장도 기부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조승연 원장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실천하고 있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11-09 10:42:1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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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공공성 강화 "75건 차등수가 세분화 어떤가"약국이 단순 소매점을 벗어나기 위해 확보해야 할 공공성. 일선 약사들이 모여 '약국 공공성'에 대한 약국 상황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신형근, 이하 건약)는 8일 서울 대학로 함춘회관에서 2015 건약 하반기 토론회를 열어 '공공성 측면에서 본 약국의 기능과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다뤘다. 신형근 건약 회장은 "지금까지 의약단체들과 함께 거시적이고 정책적인 문제를 많이 다뤘지만, 정작 우리의 문제인 '약국'에 대해서는 목소리가 적었다"며 "약국이 보건 의료 주체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공익성과 공공성을 담보하고 있는지를 고민하고 포괄적인 고민을 해온지 4년 간 노력의 결과가 오늘 토론회"라며 많은 의견 개진을 부탁했다. 발제는 건약이 맡았다. 윤미현 건약 사무차장은 '약국의 기능과 약사의 역할에 대한 문제점,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을 주제로, 건약 조직국 송해진 약사는 '약국의 공공성과 복약지도의 중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약국 간 새로운 차등수가제 필요" 윤미현 건약 사무차장은 먼저 약국의 상업화, 약국 간 수입 편차 심화, 취약계층 의료 서비스 소외 등의 요인을 언급하며 약국 공공성이 약화될 환경에 놓였다고 말했다. 윤 차장은 약국을 설립·소유의 대상이 아니가 서비스 재원 형태로 전환해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료 서비스가 정부·국가를 통해 제공되고, 국가 지원을 강화해 약국이 개인 편익보다는 사회나 다수의 편익을 우선시하는 측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국 공공성 기준을 구체적인 근거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국공립 병원 평가 지표'를 차용한 '약국 공공성 지표 기준'을 제시했다. 윤미현 차장은 "우리 약국은 환자 정보 관리 프로세스, 복약지도 프로세스가 부족한 반면 조제 기능과 처방검토 서비스에 너무 치우친 경향이 있다"며 "네 가지 관리와 일반약 검토 프로세스를 더해 다섯가지가 모두 적정히 이뤄져야 약국이 적정 약료 서비스를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적정 약료 서비스 외에도 ▲건강증진 서비스 ▲약물부작용 모니터링과 보고 시스템 확립 ▲환자의 약국 접근성 개선; 심야공공약국을 지자체가 지원 ▲약사 연수교육과 재교육 강화 ▲취약계층 약국 서비스 제공 및 교육 ▲협력적 약국 실무(CPP:Collaborative Pharmacy Practice) 강화 등의 요건을 제시했다. 윤 차장은 "특히 약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차등수가제를 개선해야 한다'며 "약사 1인당 1일 처방전 75건이라는 기준을 단계별로 세분화해 더 많은 삭감폭을 적용하고, 일괄 지급되는 복약지도료를 서비스 질에 따라 차등화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공약국 인증제 확립과 확장으로 약국 공공성 강화 ▲약료의 질적 향상 방안 구상 ▲약국 수입규모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구조적 개선 저가약 대체조제 활성화 ▲약사 연수교육 및 직업 교육 제도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체계적인 복약지도와 기록으로 공공성 확보" 송해진 건약 조직국장은 체계적이도 일관된 복약지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 약국의 복약지도는 신규처방약 위주, 용법·용량 위주 정보에 편중됐으며, 처방전 한 건당 소요되는 시간 4.2분 중 복약지도에는 0.4분만 할애된다. 복약지도가 어려운 이유로는 '시간과 인력이 부족해서'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송 국장은 "복약 불순응하는 요인을 파악해 환자 맞춤형 복약지도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OECD발표를 인용, 우리나라국민이 문맹률은 낮은 반면 읽은 글의 의미를 해독하는 능력은 OECD국가 중 최하위이며, 따라서 복약지도문을 받아도 실제 그 내용을 이용하는 환자 비율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송 국장은 "특히 노인의 복약지도문 해독률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 쉽고 자세한, 보조도구를 활용한 복약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사가 자신의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모든 정보를 파악하고 복약지도 시 약무기록을 작성해 환자 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 하나라도, 편의점과 약국에서 구입하는건 다르다는 인식을 주기 위해 복약지도가 있어야 하며, 약국이 판매하는 제품들이 '국민 건강 증진' 목적에 부합하는지 약사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제기록부에 복약지도 내용을 기록하는 방법으로 SOAP(주관적 정보, 객관적 정보, 평가, 계획) 단계의 약력 기록 방식, C&P 방식(약료관리 확인과 실천)을 제안하며, 상담에 적절한 시설과 공간, 보조도구를 할용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처방 입력 프로그램 상 입력 항목을 보완해 환자가 대기시간에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약사가 복약지도를 한 후, 약사는 환자 약력기록부를 작성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약국 움직일 동기 있으면 공공성도 강화된다' 발제 이후 토론자로 고려대학교 최상은 교수, 대한약사회 이모세 보험위원장, 늘픔약사회 최진혜 운영위원, 새물결약사회 유창식 회장 등이 나섰다. 최상은 고려대학교 약학대 교수는 "복약지도가 어렵다고만 할 것 아니라, 왜 안되는지 무엇이 더 필요한 지 구체적인 여건과 데이터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들에게 '약사가 해야하는 일인데도 힘들다고 안 한다'는 인식을 주면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존중받기 어렵기 때문. 그는 "차등수가 단계를 세분화할 것 아니라, 1인 약사 1일 처방전 75건이 적절한 복약지도와 약력관리를 병행하기에 적절한 수치인지 먼저 따져보자"며 "조만간 약사인력이 과잉되면 이 인력을 어떻게 활용할 지까지 모두 연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끝으로 "약국을 공공화하기 이전에, 최근에는 수익을 목표로 하면서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모델이 나오는 만큼, 정부 지원만 바랄 게 아니라 약사들 스스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약국 모델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진혜 늘픔약사회 운영위원은 공공성을 극대화시킨 늘픔약국을 4년 경영해본 경험을 토대로 '약국의 공공성'이 가지는 장단점을 설명했다. 그는 "늘픔약국은 개인소유가 아니고 각 약사가 월급을 받고 있다"며 "여러 활동을 하기 수월하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경영적으로 발전이 더디다.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이 아니기에 설립 절차가 너무 번거롭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소식을 제 때 전하는 건강정보 창구 역할, 지역 보건의료 행사 적극 참여, 복약지도의 매뉴얼화, 환자 접수증 작성 등의 성과를 이뤘지만,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과도한 편의시설 설치 등은 부담으로 이어졌다. 최 위원은 "시장 속에서 약사 역할이 독점, 경쟁하는게 아니라 적절한 보호와 감시, 책임과 권한을 관리 받으면서 가야한다고 본다"고 결론내렸다. 이모세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은 동일성분조제와 성분명 처방이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이 위원장은 공공성 확보를 위해 처방전 분산이 전제돼야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성분명 처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사는 과잉처방을 할 수 있지만 약사는 불가능하다. 약사에게 약 선택권이 와도 과잉처방을 못하므로 '성분명 처방은 약사가 리베이트 받는 제도'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성분명 처방이 되면 제조사끼리 가격 경쟁이 일어나고, 도매업체의 배송량도 줄어들어 불필요한 경쟁에서 오는 폐해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차등수가제는 인력분산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효과는 있겠지만, 처방전 분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처방건수 외에 처방량 등 질적 지표를 연동한 제도로 바꾸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창식 새물결약사회장은 "현재 진보적인 약사라 해도 약국 공공성에 관심이 없이, 거의 모든 개업이 이윤 동기를 목적으로 한다"며 "약사가 조제에 함몰됐고 국민은 약국을 '약 구매 장소'로만 인식한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이어 "약사들이 약국 공공성 확보가 나의 역할이 증진되고, 직능 역할이 더 많이 인정받는 기회이며 이익과도 직결된다는 방향으로 인식을 바꿔야 한다"며 "약사의 약료 활동을 정부와 정치권에 이해시켜 제도화, 약국이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 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사익추구도 점차 심화되고 있어 환자 불편이 높아진다"며 "약사들이 넓은 시각으로 '의료 공공성 강화'를 주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5-11-09 06:15:00정혜진 -
국내-외자-유통업체 손잡은 CSO 사업 현실화될까?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한 국내제약사와 마케팅전문 다국적기업, 그리고 국내 유통업체 등이 손을잡은 새로운 개념의 법인 설립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 행보가 주목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 한국젬스, 유니온약품 등이 공동으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판매전문대행) 개념의 별도 사업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 자회사로 지난해 대규모 생산시설을 구축한 국내 중견제약사다. 한국젬스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 마케팅 다국적 기업으로 의약품전문 마케팅사 2곳과 Medical device전문 기업 등 4개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여기에 국내 유통업체인 유니온약품 등이 함께 신규사업에 참여한다. 이들 기업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국내제약, 다국적기업, 의약품유통업체가 함께 새로운 개념의 전문법인을 설립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3일 셀트리온 오창공장에서 의약품 유통업체와 마케팅 판매대행 전문기업들을 초청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통업체와 마케팅 전문 기업 등 다수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의 핵심은 셀트리온제약. 이 회사는 지난해 규모 생산시설을 구축,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제네릭 위주의 수탁사업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여기에 마케팅 전문 다국적 기업과 국내 유통기업이 함께 사업체 동참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개념의 사업 법인이 가동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셀트리온제약에서 생산된 의약품이 공급되고, 이를 마케팅 전문 회사들이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 이들 3개 기업을 중심으로 마케팅전문 회사들이 참여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CSO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3개 회사 연합은 향후 CSO 사업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제약사와 유통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형태의 법인 설립 추진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까지 CSO에 대한 합법여부가 뜨거운 감자였지만 큰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합종연횡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생산시설을 활용해 마케팅 전문기업 및 유통업체와 협업관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과 생산을 전문화시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3개 회사가 모여 별도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마케팅전문 기업과 유통업체의 제의에 따라 신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공유된 부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국내제약사와 마케팅전문다국적사, 국내 유통업체가 연합전선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근 다국적사와 국내 유통회사의 자본이 투자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개념의 합작법인 포커스메드코리아가 설립된바 있다.2015-11-09 06:14:57가인호 -
"메르스후 남은 물량 다 팔렸다"…마스크 판매 일상화대표적인 계절 품목이었던 마스크 판매가 일상화되고 있다. 미세머저 등 대기오염과 호흡기 질환 환자의 증가, 마스크 착용 인식 제고 등이 이유로 꼽힌다. 최근 약국과 부외품 공급업체에 따르면 마스크 판매율이 1년 내내 꾸준한 패턴으로 바뀌고 있다. 한 약국 체인 관계자는 "메르스 때문에 경쟁적으로 생산해 재고로 많이 남았던 마스크가 다 판매됐다"며 "미세먼지가 높다는 뉴스가 연일보도된 최근 들어 수요가 다시 늘어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크 제조,수입업체 관계자는 "메르스 이후 일절 없던 마스크 주문이 최근들어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약국과 도매에서 재고를 다 소진했으니 제조업체에 주문이 들어오지 않았겠느냐"고 반문했다. 무엇보다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국민들이 이를 심각하게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는 지난 봄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은 메르스가 한몫했다. 메르스 이후부터는 기침, 재채기 관련 증상에 마스크를 구입하는 빈도도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제조, 수입업체 관계자는 "예전에는 기침 환자가 있어도 주변에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요즘 사람들은 '기침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 주변에 큰 결례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인식 제고가 마스크 판매동향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체인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국민들이 방한 뿐 아니라 위생을 목적으로 마스크를 많이 착용하게 된 듯 하다"며 "메르스에 없어 못팔던 마스크를 대량 생산했다 재고로 가지고있던 약국들도 판매량이 늘면서 재고 부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영향에 힘입어 의약외품 업체들도 점차 다양한 마스크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어린이용 마스크는 크기, 색깔 뿐 아니라 각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 한 일본계 부외품 업체는 '립스틱이 묻지 않는', '습도를 유지해주는' 등 특수 기능을 장착한 마스크를 선보이며 최근 소비자 대상 마스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마스크 제조, 수입업체 관계자는 "봄부터 겨울까지 방한, 황사, 미세먼지, 바이러스, 세균, 감기 등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마스크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약국이 이러한 이슈에 민감하게 대응할 때라고 강조했다.2015-11-07 06:14:56정혜진 -
전한총 "한약사와 제약사 일반약 거래 막지마라"일부 한약사들로 조직된 단체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가 적법하다고 주장하며 일부 약사, 약사 단체의 한약사와 제약사 간 거래 방해 행위를 경고하고 나섰다. 전국한약사총연합(회장 박현우, 이하 전한총)은 6일 법제처 법령해석을 근거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약사법 상 적법한 권리로 형사처벌, 행정처분 근거가 없는 만큼 위법 행위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한총은 "최근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과 제약회사 간 거래에 관해 강성 약사단체와 지역 약사회가 방해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한총은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과 제약회사 간의 거래를 방해하는 행위는 법무법인 법률검토 결과 명백히 처벌이 가능한 불법 행위"라며 "전한총이 적극적 조치에 나서기에 앞서 약사 집단은 한약사를 탄압하는 불법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2015-11-06 11:59:2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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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 주고, 어딘 안줘? 약국별로 차이나는 약품 공급"어딘 주고 어딘 안주고, 불같이 화를 내야 둘러대며 얼마간 구해다 주고. 약국별로 약 공급이 이렇게 차이나서야 되겠습니까." 약국 별로 의약품 공급 편차가 커지고 있다. 최근들어 다국적사 의약품 가운데 품절 품목이 많아지면서 이들 품목, 특히 제약사 직거래 품목을 두고 약국끼리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약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특정 품목의 품절 현상이 약국 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병의원 처방을 약속 받고 특정 약국에만 약을 준비시켜 나머지 약국이 피해를 입는 경우는 양반이다. 제주도 한 약국은 최근 국내 A제약사 점안액 처방이 나와 제품을 구하다가 결국엔 제약사에 거세게 항의했다. 도매업체에 주문했지만 재고가 없다던 점안액이 멀지 않은 특정 약국에는 넉넉하게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해당 제약사 영업사원에게 '왜 저 약국만 약을 주느냐, 공정거래법 위반이다'고 따지고나서야 담당자는 '도매에 준비되는 동안 급히 쓰라'며 얼마간 재고를 공급했다. 그러나 제약사 담당자가 다른 약국에서 빌려왔다는 약의 출처는 불분명했다. 결국 특정 약국에만 공급이 편중됐다는 의혹을 씻을 수 없었다. 이 약사는 "처방을 약속한 의원 가까이 특정 약국에만 약을 준비시키고 다른 약국에는 소홀한 제약사 행태가 심해지고 있다"며 "특정 약국에 먼저 정보를 주고 재고도 공급하며 다른 약국은 소외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사 직거래 약국 우대정책은 이미 만연해있다"며 "이들 제약사 외 다른 제약사들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B제약사의 경우, 직거래 약국이 아니면 약을 거의 공급하지 않아 약국 가의 원성이 잦다. 소외된 약국들은 "나머지 약국도 가끔씩 해당 품목 처방전이 들어오는데, 재고 구하기 어려워 조제를 포기하기도 한다"고 항변한다. 다른 경우는 다국적사 약국 영업형태다. 제약사 특성 상 10월에서 11월 영업을 마감하는 다국적사 일부가 특정 약국에게 10월에 미리 세달 치 물량을 주문하도록 안내하고 다른 약국들은 나몰라라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소외된 약국들은 'xxx정 10mg이 있느냐', 'oo정 50mg 구한다'며 재고 확보에 나섰다. 부산 한 약국은 지난 10월 영업사원 안내에 따라 한 다국적사의 중추신경계용약 C품목을 1000개 주문해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약국들은 기존 물량이 떨어져 불편을 겪고 있다. 그는 "미리 주문한 약국은 재고 관리로, 안내받지 못한 약국은 품귀현상으로 각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국적사 대부분이 이런식으로 제품을 공급해 안정적인 공급망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제약사 관계자는 "약국 공급에 차질을 빚은 적 없다.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약국 별로 편중된 공급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제약사 관계자의 말과 다르게 "물량이 달리는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품절약을 구하기 위해 약국도 도매도 바쁘다"며 "도매가 아닌, 직거래로 제품을 공급하는 제약사일수록 공급 수량을 조절하거나 편중시켜 약국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매 역시 약을 구해달라는 약국 요청이 밀려들며 곤란을 겪고 있다"며 상황을 전했다.2015-11-05 12:15:08정혜진 -
"오픈이노베이션 대세"…제약-바이오 파트너십 주목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최근 제약산업 흐름을 살펴보면 글로벌법인들은 오랜동안 신약 파이프라인의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장동력이 필요한 국내제약기업과 벤처캐피탈 등도 협업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공통 인식을 갖고 있다. 바이오벤처와 학교, 연구기관 등도 제약사들과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인식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제약단체는 물론 최근들어 국내제약기업들도 자체적으로 바이오벤처 등을 초청한 행사를 통해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선 국내 양대 제약단체인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한국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5(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KPAC 2015)'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글로벌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게 양 단체의 설명이자 기대다. 실질적 성과 도출로 이어질수 있는 1:1 파트너링 기회는 물론 R&D 투자 활성화와 정부의 지원정책이 테이블 위에 오르는 민관 간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양 단체는 이번 행사는 제약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한 국내 최대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제약사의 리더급 인사와 바이오 벤처, 정부의 주요 정책담당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KPAC 2015에는 베링거잉겔하임, 아스텔라스, 얀센, MSD, 로슈, 사노피 등 다국적기업과 미국바이오기업연합(US BIO)에서 R&D와 라이센싱 분야 등의 핵심 의사결정권자들이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 및 협력 전략과 사례 등을 발표하고 한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파트너링 행사에도 적극 참석할 예정이다. 마사키 히라노 아스텔라스제약 신약개발 연구담당 부장, 마이클 마크 베링거잉겔하임 연구개발사업 담당 부사장, 래리 린 MSD 극동지역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사업부 대표, 대런 지 로슈 아시아 및 신규시장 파트너링 사업총괄 부사장, 빈휘 니 사노피 아시아·태평양 연구전략 및 파트너링사 총괄대표, 홍 신 얀센 아시아·태평양 혁신센터 이사, 그렉 마이셀바흐 미국 바이오기업연합 국제사업부 이사 등이 연자로 나선다. 국내기업은 한미약품, 유한양행, KT&G생명과학 등과 다수의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참여해 R&D 투자와 협력을 공유하게 된다. 국내기업들의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도 주목된다. CJ헬스케어는 최근 ‘R&D Open Forum(이하 R&D오픈포럼)’을 열었다. 과거 비슷한 포럼을 개최했던 CJ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R&D 포럼을 정례화 한다는 계획이다. CJ R&D오픈포럼은 기업이 벤처/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유망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C&D(Connection & Development) 방식을 통해 시장성 있는 신약, 바이오 의약품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CJ측에서 초청한 유망 기술 및 과제를 보유한 국내 벤처 5개사가 참가해, R&D과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임상, 약제, IP(특허) 등 사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CJ헬스케어는 R&D오픈포럼 개최에 앞서 사내 R&D 전문가 T/F를 통해 약 6개월간 국내 총 48개사의 신약, 바이오 의약품 분야 138개 R&D과제를 검토해왔다. 검토 과정을 거쳐 신약, 백신, 항체의약품 분야의 5개사 유망과제를 선정하였으며 CJ헬스케어의 R&D 전략에 부합하는 과제를 최종 발굴하고자 이번 R&D오픈포럼을 개최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선별해낸 유망 R&D 과제에 대해 물질 도입, 공동개발 등 파이프라인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R&D오픈포럼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벤처의 유망과제를 발굴하는 해외 R&D오픈포럼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체 연구개발과 함께 국내외 유망벤처와의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의약품을 개발하여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부광약품도 최근 국내외 제약사의 사업 개발 및 연구소 임원, 바이오·제약 분야의 투자자들을 초청 '한국 제약 시장의 전망과 성장 전략 및 기술 교류를 통한 동서양의 조화(Business opportunities through bridging east and west)'라는 주제로 제2회 TVM Capital Asia Conference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인터베스트, TVM China, 콜루시드 제약 CEO 등이 연자로 초대돼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의 투자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한국 제약시장의 전망과 성장 전략, 중국 제약시장 동향 및 투자 전략 등이 발표됐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투자사의 투자 전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체의 성장 가능성과 이들 기업과의 제휴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부광측은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사전 초청한 제약사 및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해 참석자들간 보다 긴밀한 네트워킹 자리를 만들었으며, 향후에도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제약사-투자사간의 네트워킹 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5-11-05 12:14:5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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