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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제품 성수기가 온다…마케팅 열기 후끈낮 기온이 20℃ 이상으로 부쩍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여름상품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맞춰 성수기에 돌입하는 것이 '다이어트 제품'. 건기식 시장은 일찌감치 올해 신상품과 사업 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크게 다이어트 관련 제품과 홍삼 제품으로 나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이어트 인구가 늘어나면서 의약품, 건기식, 운동 상품 등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중 약물보다는 몸에 무리가 덜 한 건기식이 호응을 얻기 때문. 건기식 업체 관계자는 "건기식 시장은 일찌감치 다이어트 제품 마케팅과 홍보에 돌입했다"며 "보통 겨울을 막 벗어난 3월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가는데, 4월부터 6월까지가 다이어트 제품 판매량 정점을 찍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건기식 성분을 발표, 소비자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건기식협회가 제시한 다이어트 도움 성분은 크게 14개 성분으로, ▲공액리놀레산(CLA) ▲녹차추출물 ▲가르시니아캄보지아껍질추출물(HCA) ▲대두배아추출물 등 복합물 ▲그린마떼추출물 ▲돌외잎주정추출분말 ▲미역 등 복합추출물 ▲키토산/키토올리고당 ▲히비스커스 등 복합추출물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 ▲깻잎추출물 ▲돌외잎주정추출분말 ▲핑거루트추출분말 ▲식이섬유 등이다. 이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다이어트와 관련한 기능성을 인정 받은 성분이다. 건기식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와일드 망고, 망고씨앗 등 망고 관련된 다이어트 제품이 유행"이라며 "올해에도 각 업체에서 망고와 관련된 제품을 대거 내놓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기식협회 측은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제품 표면에 기재된 용법·용량 등 섭취가이드를 반드시 지켜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을 때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2016-04-25 12:14:53정혜진 -
"시장퇴출 비만약 포함 건기식 해외쇼핑 마세요"정부가 심혈관 안전성 등 문제로 국내외 시장퇴출 된 비만약 성분인 '시부트라민' 함유 무허가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쇼핑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유통금지 등 처분을 토대로 무허가 건기식 '프로펠 플래티넘(Propell Platinum)'을 외국 위해의약품 코너에 공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식품은 미국에서도 정식 허가되지 않은 불량 건기식에 해당된다. 제조사도 미확인됐다. FDA 조사결과 해당 제품에는 세계적으로 시판금지된 향정신성 비만약 성분인 시부트라민과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 항생제 일종인 클로람페니콜 등 처방약 성분이 불법 함유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의약품은 불법 무허가 건식"이라며 "해외여행중이나 온라인 구매대행 시 해당 제품을 구매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2016-04-25 11:38:00이정환 -
약사들 "의약품 해외직구설문조사 적극 참여합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진행중인 '해외에서 의약품 개인 수입 관련 설문조사'에 대해 약사들이 설문 링크를 서로 서로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21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작된 설문조사 마감일 27일이 다가오고 있는데다, 조사 결과가 향후 식약처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약사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현재 지역약사회 게시판이나 약사단체 게시판에는 식약처의 설문조사 링크가 게재됐으며, 약사들이 서로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설문조사 내용은 의약품을 해외에서 반입할 경우 품목허가, 수입절차 간소화, 적용되는 현행 규정 유지 여부 등에 대한 것. 국민의 의약품 해외 직구에 대한 의견과 그 이유를 물어보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해외직구로 인한 위·변조약, 불량약 유통이 늘어나 국민 위해도를 높일 수 있어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규제강화 등 안전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일부 약사들은 우선 식약처가 이러한 설문조사를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설문조사가 자칫 규제 완화로 더 많은 의약품이 해외직구나 병행수입으로 약국 외에서 팔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지역약사회의 한 임원은 "식약처가 지금까지 의약품 해외직구 사이트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응해오더니, 한편으로는 이런 설문조사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위기감이 느껴진다"며 "정책을 바꾸기 이전에 명분과 당위성을 얻기 위한 절차가 아닌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약사회 임원 역시 속한 약사 커뮤니티에 링크를 걸고 많은 약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 임원 역시 의약품까지 해외직구로 활발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을 때 상황을 우려하면서 "더 많은 약사들이 이 사실을 알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문조사 링크를 공유하며 참여를 당부하는 약사들도 '더 이상의 규제 완화를 막자'는 취지에서 더 많은 약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있다. 24일 현재 설문조사 참여인원은 380여명으로, 조사는 27일까지 계속된다.2016-04-25 06:14:5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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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3사 매출 11% 성장…영업이익·순이익 증가약국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매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업체 세 곳의 매출이 1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위드팜, 온누리 H&C, 리드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리드팜을 제외한 두 곳의 업체는 순이익도 증가했다. 매출 1위로 나타난 위드팜은 1172억 원의 매출과 11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3%, 10%, 78% 성장한 수치다. 이어 온누리H&C는 매출 403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억 원, 15억 원으로 전년보다 13%, 1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드팜은 매출이 늘었으나 순이익에서 큰 하향세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성장한 35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52억 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순이익이 전년 대비 32% 마이너스 성장한 15억 원에 그쳤다. 그러나 이를 두고 약국 프랜차이즈 시장을 단정하긴 어렵다.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옵티마케어, 메디팜, 데이팜, 휴베이스, 코오롱웰케어 등이 지속적으로 회원 모집과 PB제품을 출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약국 업체 관계자는 "기존 약국체인 업체들은 물론 농심 판도라, 롯데 롭스 등이 약국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면서 내년에도 약국 체인 시장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2016-04-23 06:14:54정혜진 -
가루약 조제 보도에 약사들 "0.3T 처방부터 해결을"2분23초 짜리 취재기사에 약사들이 일어났다. 산제 기구를 매번 닦지 않는 약국의 '가루약 조제' 탓에 어린 환자들이 위험하다는 논리에 약사들 반박 의견이 활발하다. KBS가 21일 뉴스에서 보도한 '다른 약도 섞인다…가루약 조제기 청소 부실' 기사에 네티즌들은 이 문제를 '귀찮다, 힘들다'의 문제가 아닌 '약이 섞일 위험이 있다'는 논리로 해석하고 공세를 퍼붓고 있다. 이에 대해 약사들이 각종 SNS와 인터넷 게시판에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개별 약국들은 조제실의 현실적인 여건이 그럴 수 없다는 점을 짚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약국과 제약사, 정부의 구조적인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어린이용 시럽제와 산제 포장제제 생산을 늘려달라는 약국 요청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제약사가 어린이용 제제를 따로 생산하지 않지만, 소아과 주변 약국은 아이가 쉽게 넘길 수 있도록 정제를 갈아서 조제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여기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수가로 보전되지 않는데다 여론의 집중 비난까지 더해지자 '억울하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산제 조제 시마다 청소를 하려면 1건 조제에 적어도 10~15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조제실 어려움도 크지만 무엇보다 기다리는 환자들의 불만 접수가 높아져 조제도구 세척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많은 약사들이 제약사의 책임론을 주장한다. 전남약사회 총무위원장인 김성진 약사는 "전부터 주장했지만, 성인은 PTP 조제 투약하고 소아는 소분없이 시럽제로만 생산 단위 그대로 투여해야 한다"고 SNS에 의견을 개진했다. 부산시약사회 최창욱 회장도 같은 의견이다. 소아용 항생제, 진통제, 가래약, 콧물약 모두 갈아서 조제해야 하는 약국 현실이 아이러니이며, 제약사는 개별 품목 당 0.2mg, 0.5mg, 0.7mg 까지 세분화해서 생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원도약사회 성소민 정보통신위원장은 조제료 수가에 대한 글로 약사회에 의견을 피력했다. 성 약사는 "이웃나라 일본의 약사들은 가루약을 조제하는 경우 이런 식으로 조제료가산을 받는다"며 "약사가 받는 조제보상(조제료건 약가차액마진이건)이 비현실적이기에 벌어지게 되는 열악한 상황을 그저 약사의 잘못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균형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실제 일본에서는 연하곤란자용 제제 조제료가산, 향정신성의약품/마약/각성제/독약류 등 위험한약 조제료가산, 분산제/과립제/유아용제제등에 대한 조제료가산 등이 제도적으로 정착됐다. 그는 "조제료는 쥐꼬리만큼 주어 혹사시키면서, 서비스는 외국수준으로 해달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렇다면, 가루약 조제가 섞일 수 있는 조제 환경이 유아 환자에게 치명적일까? 성균관대 겸임교수인 오성곤 약학박사는 "약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어느 정도 최소 양, 예를 들어 최소양이 '50'이라면 '49'까지는 전혀 효과가 없고 50부터 갑자기 효과가 나타나 60, 70이 될 수록 효과가 증가한다"며 "산제 기구에 남은 가루 정도로 실제 약효를 발휘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는 상황도 있다. 특정 약물에 이상반응을 가진 유아라면, 앞선 조제에서 남은 극히 적은 양의 산제에도 알러지 반응 등 과민반응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오 박사는 "문제는 어른 약인 정제를 아이들에게 그대로 먹으라고 하는 현실"라며 "약은 생산단위 그대로가 가장 안정적인데, 어떤 제제이든 여러 종류를 함께 갈았을 때 효과나 성분의 화학적 특성 변화 등을 예측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아는 소아용 전용약(액제, 산제, 과립제, 젤리 타입 등등)이 더 많아져야 한다. 선진국에서는 약국에서 약을 갈거나 자르는 조제를 거의 하지 않는다"며 "소아 건강을 지키는 측면에서라도 정부, 제약사 모두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2016-04-22 12:15:15정혜진 -
약국, 하보니·소발디 때문에 '한숨'…"조제하면 손해"C형 간염치료제 하보니정과 소발디정의 급여가 5월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약사들의 걱정은 이먼저만이 아니다. 초고가약 급여에 따라 처방전당 약제비 본인부담금만 90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결국 약값 카드결제가 이뤄지면 카드수수료는 21만원인데 조제료는 1만9000원으로 무려 19만원을 손해보는 구조가 되기 때문이다. 22일 약국가에 따르면 C형 간염치료제 급여등재를 반기면서도 실제 처방, 조제가 시작되면 카드수수료의 조제료를 잠식이 불가피해진다. 길리어드 하보니정의 정당 약값은 35만7142원이다. 하루 1정 복용, 12주 요법(84일)으로 처방이 되기 때문에 약제비만 2999만9928만원이다. 본인부담금은 899만9978원이 된다. 본인부담금을 카드로 결제하면 2.4%로 카드수수료 기준으로 산정했을 경우 수수료만 21만원이 된다. 조제수가는 1만9000원으로 무려 19만원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소발디정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정당 가격은 27만656원으로 12주 기준 처방이 나오면 본인부담금만 682만531원이다. 약사들은 복지부, 제약사, 약사회도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조제수가에만 수수료를 부과해야지 마진이 전혀 없는 약값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대병원 인근 문전약국의 약사는 "기대감이 큰 약제라 처방이 5월부터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고가약이다보니 약사 입장에서 카드수수료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C형간염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약국 입장에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독점 공급되는 수입약이기 때문에 현금 아니면 구매도 힘든데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주변의 약사도 "매출 규모가 적은 일부 약국만 카드수수료 인하 혜택을 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가약이 또 하나 추가된 만큼 카드수수료로 인한 부담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016-04-22 12:14:56강신국 -
일반 업소 '약국'명칭 사용한후 과태료 내고 유야무야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약국'이란 이름은 어떤 존재일까. '힐링'을 표방하며 업소명에 '약국', '파마시'를 내세운 업소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물 판매점, 마사지숍, 온라인몰 등이 '약국', '파마시' 등의 명칭을 사용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미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이 '약국'이라는 이름과 콘셉트로 영업을 하며 한차례 홍역을 치렀는데도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몰은 '약국' 명칭을 사용해 약사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의약품과는 거리가 먼 식물 판매점인데도 불구하고 상호명을 마음에 '치유', '치료' 효과를 주는 곳이라는 의미로 'xxx 파마시'라 명시했기 때문이다. 이 업소는 민원에 따른 해당 보건소의 처분으로 과태료 30만원 처분이 내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법 해석의 여지가 있어 복지부에 의견서를 의뢰했고, 약사법 20조를 어긴 것으로 결론났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한 마사지숍이 '힐링', '치유'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홍보물에서 '약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약사들의 항의를 받았다. 약사법 20조 2항에 따르면 약국 개설 등록자가 아닌 사람은 약국 명칭이나 비슷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약국', '파마시' 등 명칭이 여기에 해당한다. 법이 시행된 2014년 7월에는 주요 오픈몰이 약사법 개정을 알리며 입점 업체와 쇼핑몰 창업자들에게 약국 명칭을 쓰지 말 것을 공지하기도 했다. '팜(pharm)이라는 명칭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그럼에도 문제가 반복되는 것은 가벼운 과태로 처분으로 끝나기 때문. 앞서 과태료 처분으로 결론나 약사법 개정의 도화선이 된 마포구의 '약국' 주점은 지금도 성업 중이며, 식물 판매 온라인몰 역시 이름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칭 관련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되도, 과태료 처분 외에 명칭 변경 등의 강제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과태료 한두번으로 유야무야되고 업소는 대부분 그대로 운영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의 D약국 약사는 "건강, 웰빙, 케어, 힐링 관련 산업이 커지는 만큼, '약국' 명칭에 대한 논란도 늘어날 것"이라며 "명확한 근거에 따른 근본적인 처분,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2016-04-22 06:14:51정혜진 -
5만원 이하 무서명 신용카드 결제 시행...5월부터오는 5월 1일부터 5만원 이하 신용카드 결제에 대한 무서명 거래가 시행된다. 여신금융협회는 21일 여신금융협회(카드사), 한국신용카드밴협회(밴사), 한국신용카드조회기협회(밴대리점)가 5만원 이하 카드결제에 대한 무서명거래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금융협회는 이번 제도 도입과 관련 "무서명거래 활성화에 따른 이익과 비용은 각 주체들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서비스의 내용 및 제반비용 등을 고려해 수수료 조정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으로 향후 5만원 이하 카드결제에 대해서는 카드 이용자의 본인확인이 생략하게 된다. 즉, 신용카드 사용 고객은 약국 등의 가맹점에서 5만원 이하 거래에 대해선 본인확인을 위한 서명을 하지 않아도 되며, 가맹점 역시 카드 고객의 서명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협회에 따르면 향후 무서명 거래에 따른 부정 사용 가맹점에 대한 책임은 카드사가 부담하게 되며, 카드사는 무서명거래가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별도의 통지를 통해 무서명거래 종료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카드사들은 이달 중 각 가맹점들에 제도 시행과 관련한 안내문을 공동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5월 1일부터 통보를 받은 전 가맹점에서 무서명거래가 시행된다. 협회는 향후 신용카드사, 밴사, 밴대리점은 무서명거래가 원활히 정착되고 그 과정에서 가맹점과 신용카드 이용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점 안내, 단말기 프로그램 수정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신금융협회 측은 "이번 무서명거래 시행으로 카드이용자가 5만원 이하 카드결제 시 서명을 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거래가 이루어져 카드거래의 간소화는 물론 금융소비자의 편익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6-04-21 16:24:32김지은 -
언니·오빠·동생…약사가족 국회의원 당선자 17명김상희, 전혜숙, 김승희, 김순례. 약사 출신 국회의원 4인 외에도 약사사회에 힘을 보내줄 약사 가족 의원들이 집계됐다. 21일 각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약사를 가족으로 둔 국회의원은 총 17명. 이중에는 약사 배우자를 둔 국회의원 5명을 포함해 언니·오빠, 동생 등 직계 가족이 약사인 의원도 8명이나 됐다. 시부, 제부, 처남, 시동생이 약사인 의원은 4명으로 나타났다. 약사 배우자-윤관석·정유섭·윤후덕·이만희 의원 인천에서 당선된 의원 중 두 명의 당선자의 배우자가 약사로 나타났다. 인천 남동을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장지선 약사의 남편이다. 윤 의원은 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 원내대변인을 지내고 민주통함당 시절 원내부대표까지 지낸 인물. 국회의원 선거 개표날 당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한 인천 부평갑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도 김영보 약사의 배우자다.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낸 정유섭 의원은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를 26표 차로 역전승 하며 이번 선거 가운데 화제의 인물이 됐다. 경기 파주갑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김은희 약사의 남편. 강원도 춘천시가 지역구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도 원현순 약사의 남편이다.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 청도군)도 황선미 약사의 배우자로 20대 국회에 이름을 올렸다. 약사 직계 가족-김정훈·박병석·김현미·오제세·조배숙·김광림·박대출·이주영 의원 최근 새누리당 내에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새누리당 김정훈 후보. 부산 남구갑에서 당선된 그는 김정순 약사의 오빠다. 국회 정무위원을 지낸 박병석 의원은 박병호 약사의 동생.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차기 국회의장에 도전한다는 뜻을 비쳐 눈길을 끌고 있다.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도 이름을 올린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도 약사 가족이다. 김현순 약사의 동생인 김현미 의원은 경기 고양정 지역구인 일산서구에서 이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잘 알려진 대로 오경희 약사의 오빠. 19대에 이어 20대에도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 당선됐다. 조란승 약사의 언니 조배숙 의원도 약사 가족 의원이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을에 출마, 당선된 조 의원은 16대, 17대, 18대에 이어 20대 의원으로 당선된 4선 의원이다. 안동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은 김수현 약사의 오빠. 김 의원은 여당 내에서 현재 차기 기재위원장 후보로 뽑히고 있다. 새누리당의 표밭 경남 당선 의원 중에서도 약사 직계 가족 의원 두 명이 당선됐다.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은 박대홍 약사의 동생, 경남 진주시갑에 출마해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이성애 약사의 오빠로,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지역에서 역시 19대에 이어 20대 의원으로 선출됐다. 그밖의 약사 가족-나경원·곽상도·변재일·황주홍 의원 서울 동작을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의 시아버지는 故 김한수 약사. 나 의원은 이번 선거에 성공하며 3선 의원 반열에 올랐다.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내고 당 내에서 친박계로 알려진 새누리당 곽상도 의원은 황인숙 약사의 제부로, 대구 중남구에서 당선됐다. 전기섭 약사의 처남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지역에서 당선됐다. 변 의원은 19대에 이어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하며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오세은 약사의 시동생, 국민의당 소속으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에서 승리하며 지역을 위한 일꾼으로 19대에 이어 노력하겠다는 뜻을 비쳤다.2016-04-21 12:14:59정혜진 -
롯데 롭스까지 약국한다? 부산에 첫 약국 임대사업롯데 드럭스토어 롭스가 최근 오픈 준비 중인 매장에 약국 임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21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이달 오픈 예정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롭스 신규 매장에 약국이 오픈될 것으로 보인다. 롭스는 현재 부산 서면에 2개 신규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중 한곳에 약국 매장이 함께 문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장은 부산 진구 부전동 소재 한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하며 현재 인테리어가 한창 진행 중이다. 매장이 위치한 상가는 안과와 성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등이 입점돼 있으며 건물 내 2개 층약국이 있다. 몇 달 전 해당 매장에 입점돼 있던 유명 커피 전문점이 임대계약 기간 만료로 철수된 후 공실로 유지되다 최근 롭스와 약국 입점이 확정됐다. 이 건물 내 롭스 매장과 약국은 오픈을 앞두고 매장 공간을 분할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동일한 업체가 인테리어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롭스는 현재 전국에 59개 매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매장 내 약국을 임대하는 것은 이번 매장이 처음이다. 롭스 관계자는 "해당 매장에 약국이 함께 오픈하는 것은 맞다"며 "그동안 롭스 매장 내 안경점, 커피 전문점 등의 일부 임대는 진행했지만 약국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약국과 계약은 임대차계약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약국과 간판과 출입구도 따로 설치하고 롭스 매장과 약국 사이 외벽을 설치해 별도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롭스의 이번 약국 운영과 관련해 지역 약국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임대료가 높은 입지를 중심으로 대기업 계열 드럭스토어와 이들이 직간적으로 연관이 된 약국이 입저되는 것은 동네 약국들에는 위기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역 약국 약사는 "이번 매장은 기존 드럭스토어 내 약국의 숍인숍이나 임대 개념과는 또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높은 임대료로 약사 개인은 엄두를 못내는 입지에 자본력으로 밀고 들어와 약국을 입점하는 것은 주변 약국들에게는 생존권의 위협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2016-04-21 12:14:51김지은
오늘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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