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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계열사, 납품업체 결제지연 공장 가압류데일리팜이 단독입수한 춘천지법 가압류 결정문과 말소사항이 포함된 토지 등기부 등본.유유 계열사 유유헬스케어가 원료 납품업체와 거래대금 3억원에 해당하는 결제를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강원도 횡성 공장을 가압류 처분 당하는 망신을 당하게 됐다.강원도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지난 7일자로 유유헬스케어의 강원도 공장용지에 대해 부동산 가압류 결정을 내리고 “부동산 가압류 신청에 대해 이유 있으므로 담보로 공탁보증보험증권을 제출받고 결정한다”는 판결을 내렸다.데일리팜이 24일 단독입수한 법원 결정문에 따르면 협력업체 O사는 유유헬스케어가 체납한 결재대금 3억원에 대해 부동산가압류 집행을 신청,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단층 사무실 및 공장, 도로에 이르는 유유헬스케어의 강원도 횡성 공장 일대가 가압류조치 됐다.협렵업체 O사 변호사 선임 “본안소송까지 강행”생유산균 원료로 만든 아동용 제품을 유유헬스케어와 협력 관계를 통해 판매하려했던 O사는 헬스케어측에 원료납품을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대금 3억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O사는 현재 변호사를 선임해 공장부지를 가압류 조치하는 등 강도높은 자금 회수책을 선택한 것.O사 담당 변호인은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치료용 의료기기 물품에 대한 선지급금 3억원에 대해 반환받지 못해 이에 대한 청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장부지를 먼저 가압류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진행했다”고 계기에 대해 말했다.가압류 조치를 주도한 O사 관계자는 “그간 대금 결제 과정에서 모 임원의 금품 및 향응 요구를 끊임없이 받아왔다”면서 “변호사 자문 결과 유유헬스케어의 법인통장을 압류하기보다는 횡성공장 부지를 가압류 신청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으로 결국 여기까지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O사 관계자는 “가압류 조치에 나서자 유유헬스케어 측에서 찾아와 ‘가압류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5천만원 선지급 후 연말까지 모든 금액을 완납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며 “그러나 여지껏 당했던 일들을 미뤄보아 더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고 밝혔다.현재 유유헬스케어는 지난 주말에 O사에 5천만원의 돈을 선지급한 상태이나, O사는 본안소송까지 강행한다는 계획을 잡고 이번주 내로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세무조사를 의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O사는 ▲가압류를 해제한 후 해결이 요원할 경우, 가압류 재진행이 힘들다는 점 ▲자금이 물려있는 제 3의 업체에게 선례를 남겨야한다는 의무감 등을 이유로 들며 본안소송 강행을 추진하고 있다.유유헬스케어 “빠른 시일내에 변제”이같은 가압류조치에 대해 유유헬스케어 측은 빠른 시일내에 결제대금을 변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유유헬스케어 관계자는 "제품을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오해가 생긴것 같다"며 "지난주에 선지급금 5천만원을 입금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한두달내에 지연된 결제대금을 변제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력업체와 대화를 통해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자금 ‘물린’ 제 3의 업체들 나서나한편 O사와 마찬가지로 대금을 결재받지 못해 자금이 물려 사면초가에 빠진 업체들이 속속 밝혀오면서 이들의 차후 움직임 또한 예사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현재 유유헬스케어측으로부터 대금결제를 받지못한 업체들은 O사를 제외하고도 3개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업체는 O사의 소송 진행 추이를 지켜보며 대금결재에 유리한 방향을 모색 중이다.한편 유유헬스케어는 O사와의 일을 계기로 현재 자금이 물린 제 3의 업체들을 개인적으로 접촉, 결제 지연 수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8-03-24 12:30:12가인호·김정주 -
의협 비리혐의 고경화 의원 항소심서 무죄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장동직 전 의협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은 21일 의료법 개정안 처리에 대한 협조 부탁과 함께 1000만원을 건네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고 의원에 대한 원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서울 구로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을 받은 고 의원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판결받게 돼 선거 운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법원은 치과의사협회 내 임의 기구였던 ‘치정회’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벌금 80만 원과 추징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2008-03-22 11:10:4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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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리베이트 받는 의사부터 자정해야"의사출신 이경권 변호사가 조제료에 복약지도료가 포함된 것이 부당하다는 주장을 편 것과 관련, 일선 약국가에서 이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RN 20일 데일리팜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의사들이 약품 선택권 명목으로 받고 있는 리베이트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처방전 리필 허용이라는 대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다.네티즌 '김약사'는 환자 얼굴도 보지 않고 특진비 등을 챙기는 의사들의 행태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부당한 진료비는 물론, 하지도 않은 검사비까지 만들어 받고 있는 의사들의 행태는 무엇이냐"라고 반문하면서, "정작 의료재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고 있는 것은 의사들 자신"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그는 "환자용 처방전을 발행해 환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질병분류기호를 기재해 질병과 처방약의 관계를 따져 올바른 처방인지도 확인할 수 있게 하라"고 말했다.아이디 '시민'은 일부 약사들의 허술한 복약지도를 일반화 시켜 전체 약사를 매도하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그는 "한명의 환자에 대해 처방료를 이것 저것 붙여서 국민 혈세가 줄줄 세는 현실이 더 한심하고 개탄스럽다"며 "하나의 사실을 토대로 침소봉대하는 논리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또, 여왕벌약사는 "의사는 약품선택권만으로 복약지도료의 몇배에 달하는 리베이트를 받고 있다"며 "의사들의 자정 움직임부터 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하지만, 일부 약사들은 약사로서 복약지도를 하기 어려운 현실에 대한 토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또, 감정적으로만 이를 대할 것이 아니라 복약지도에 대한 새로운 가치정립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아이디 '약사'는 "처방전의 80%이상이 병원 인근 약국에서 처리되는 상황에서 약국이 제대로 된 복약지도를 하기는 어렵다"며 "약사들은 현 상태가 약사 업무를 말살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하며, 왜곡된 의약분업을 바로잡도록 주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아이디 '박카스7'은 "복약지도료를 받으면 그에 따른 책임소재가 분명해 질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감정적으로만 대할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대비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변호사는 '국민건강을 저해하는 규제의 내용과 개선책'을 통해 조제료에 복약지도료가 포함돼 있는 것은 부당하며, 부실한 복약지도가 국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의사들의 소송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2008-03-22 07:13:10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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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채권단 싸움에 애꿎은 약국만 '골탕'정우제약과 채권사인 프로메틱간 다툼으로 애꿎은 약국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정우제약이 늦어도 3월말까지 프로메틱주식회사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소송과 부당이득반환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며, 프로메틱의 법률대리인인 윈앤윈 종합법률사무소측은 예정대로 약국에서 대금결제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정우제약은 프로메틱이 28억5000만원을 투자했다는 주식회사 ACTS와의 실제 채권 거래관가 없다는 내용의 채무부존재 소송과 지난해 10월 정우제약의 의약품 결제금액 7억원을 부당하게 가져갔다는 내용의 부당이득반환송을 위해 현재 변호사에게 관련자료 등 소송을 위임한 상태다.또, 정우제약 전진 대표인 M모씨와 프로메틱을 사기혐의 등으로 고소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에 대해 윈앤윈측은 ACTS의 법인통장을 통해 1억원씩 28회에 걸쳐 입금한 기록이 있으며, 정우측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근거자료를 확보하고 있어 예정대로 약품대금이 21일까지 결제되지 않은 약국을 대상으로 가압류 등의 법적절차를 밟은 계획이다.그러나, 양측의 이같은 싸움에 약국가에서는 대금결제 혼선을 빚고 있다.일선 약국에서는 정우제약 영업사원이 “저쪽에 결제를 해주지 말고 우리쪽에 해달라”고 하는 반면 서울시약사회와 일부 지역약사회는 ‘정우가 아닌 프로메틱에 결제를 해줘야 한다’는 공문을 발송한 상황이다.서울 송파구 소재 W약국은 “양측의 분쟁으로 대금결제건이 무척 혼란스럽다”면서 “행여 대금결제를 잘못 했다가 추후에 이중변제의 피해를 볼 수도 있어 현재 관망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서울 강남구 소재 S약국은 “정우제약에서는 프로메틱에 결제를 하지 말라고 하지만, 오늘까지 대금변제를 하지 않으면 가압류 등 법적 분쟁에 휘말릴 것 같아 20만원 정도의 대금을 결제해줬다”고 말했다.이같은 혼란이 이어지자 일부 지역약사회에서는 양측의 분쟁이 종료될 때까지 양쪽 모두에 대금을 결제하지 않도록 내부 방침을 정하기도 했다.정우제약과 140여곳의 거래관계가 있는 서울 송파구약사회는 20일 오후 내부회의를 갖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약사들만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면서 “분쟁이 마무리될 때까지 대금결제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약국가에서는 정우제약과 프로메틱간 문제로 괜히 약사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이번 사태해결을 위해 대한약사회가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하고 있다.2008-03-22 07:10:2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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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이사장 벌금 80만원…직위는 유지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8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지면서 이사장직을 상실할 위기에서 벗어났다. RN 21일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는 공단 이재용 이사장의 치과의사협회 산하단체인 치정회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벌금 80만원과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이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의 선고를 받은 자의 공무담임을 제한한 정치자금법 제57조에 따라 직위를 상실한 위기에 놓인 바 있다.서울고법은 이 이사장의 혐의부인에도 불구하고 치정회의 정치자금임을 알고 자금을 수수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그 동안 시민단체 및 공직활동에서의 공적을 인정해 벌금 수위를 낮췄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활동을 해 왔으며 구청장과 환경부 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많은 업무능력을 발휘해 온 점에 비춰 한번의 실수로 5년간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밝혔다.2008-03-21 16:45:54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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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료에 '복약지도료' 포함은 부당"연간 약 2000억원의 보험재정이 쓰이고 있는 복약지도료가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약사들의 허술한 복약지도로 인해 국민들의 알권리가 침해당하고, 의사들의 소송 부담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의료정책포럼은 의사이자 변호사인 이경권 씨가 작성한 '국민건강을 저해하는 규제의 내용과 개선책'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이 변호사는 "일반 국민들이 약국을 이용하고 난 후 받게 되는 약제비 계산서나 영수증의 경우 약제비 총액만 제시될 뿐 구체적 항목이 나열되지 않는다"며 "자신들이 낸 건강보험료에서 일정 금원이 지급되고 있음에도 그 권리를 제대로 못 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그는 "약사법에 명시된 복약지도 범위가 '용법·용량·저장방법·부작용·상호작용'에 대한 설명이라면, 환자들은 의사보다 복약지도료로 건당 500원 이상을 지급받는 약사에게 설명받는 것이 더 타당하다"며 "하지만 의도와는 무관하게 복약지도가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그는 "이런 상황에서 약화사고가 발생하면 상당부분 공동피고가 될 수 있는 약사들이 피고로 되지 않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환자 알권리 침해·의사 소송부담 증가이 변호사는 구체적인 소송 사례를 언급하면서 작금의 복약지도에 대한 부당성을 피력했다. 다음은 이 변호사가 제시한 사례의 일부.[사례]지난 2003년 5살된 아들을 둔 가정주부 A씨는 B산부인과를 찾아가 사후피임약 처방을 요구했고, A병원 간호사는 '노레보정'에 대한 처방전을 작성한 뒤 B산부인과 원장 도장을 찍어 처방전을 발행했다. 이 때 A씨는 B산부인과 원장으로부터 아무런 진찰이나 설명을 듣지 못했다.A씨는 근처 약국에서 노레보정을 구입해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즉시 1정을 복용하고, 12시간이 지나 나머지 1정을 복용했으나 이후 태아를 임신하게 됐다.A씨는 노레보정을 복용한 후 임신할 경우 부작용이 태아에게 미칠지도 모른다는 언론의 보도를 접한 뒤 C산부인과를 찾아가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 그후 A씨는 B산부인과 원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일부 인용했다.이에 대해 이 변호사는 충실하지 못한 복약지도로 약사 또한 공동피고가 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환자가 복약지도 받을 권리를 알지 못해 의사가 모든 책임을 지게됐다고 주장한다.그는 "약사가 '즉시 1정을 복용하고 12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1정을 복용’할 것을 제시했다고는 하지만, 약사법에 규정된 복약지도 범위를 따지면 ▲사후피임약이 완벽하게 피임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 ▲피임 실패시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확인에 대한 의무를 약사가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조제료에 '복약지도료' 포함 부당따라서 그는 "A씨가 약사의 복약지도의무에 대해 알았더라면 당연히 약사도 공동피고에 포함됐을 것"이라며, "만일 B산부인과 원장이 약사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경우 법원이 어떻게 판결을 내릴 지 몹시 궁금하다"고 강조했다.결국, 약화사고 발생시 약사를 상대로한 소송이 흔치 않은 이유가 일반인들이 약사에 대해 행사할 수 있는 '복약지도 요구의 권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란 것.이에 앞서 이 변호사는 약사법상 '조제'라는 용어가 갖고 있는 의미에 비추어 조제료에 복약지도료가 포함돼 있는 것이 부당하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약사법상 조제의 정의가 ‘일정한 처방에 따라 두가지 이상의 의약품을 그대로 일정한 분량으로 나누어서 특정한 용법에 따라 특정된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약제를 만드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는 것.이 변호사는 "법률해석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문리해석"이라고 전제한 뒤, "현행 약사법에서는 조제와 복약지도의 개념을 명문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유권해석이나 판례는 이를 제대로 구분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때문에 약제비에 포함된 조제료의 항목도 이러한 모호한 해석에 의해 개념적으로 포함될 수 없는 내용들을 포함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2008-03-21 07:27:13한승우 -
로슈, '미세라' 판매 위해 미법원 결정 수용로슈는 암젠사와의 특허권 소송에서 연방 판사가 ‘미세라(Micera)’의 판매를 위해 제시한 조건들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작년 10월 보스턴의 연방판사는 암젠사의 빈혈약 ‘아라네스프(Aranesp)’와 ‘에포겐(Epogen)’에 대한 특허권이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 이후 암젠사는 미세라의 미국내 판매를 영원히 금지하는 것을 요청했었다.그러나 지방법원 판사 윌리암 영은 미세라의 영구 판매 금지 신청을 기각했었다. 대신 윌리암 영판사는 로슈가 몇 가지 조건을 수용하는 화해안을 제시했었다. 제시된 조건은 로슈가 암젠에 22.5%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보험수가를 암젠의 에포겐보다 낮게 책정할 것 등이다.로슈는 위 조건들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법원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2008-03-21 06:28:52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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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간 제네릭 제조 '허가취소' 사유된다[뉴스분석]아프로벨 권리범위 확인심판 심결문 분석오리지널 특허 기간 중 제네릭사들이 약가신청과 발매를 하지 않고 품목생산만 하더라도 허가취소 사유에 해당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특허 무효 소지가 없는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해 제네릭사들이 허가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허가 취득 이후 제품 발매를 목적으로 의약품을 생산할 경우 향후 소송에서 패소할 시 품목 허가취소와 함께 손해배상 소송도 감수해야 할것으로 전망된다.특허권 침해 의약품 품목허가 취소특허심판원은 아프로벨 권리범위확인심판 소송 심결문을 통해 ‘특허권을 침해한 의약품의 품목허가 취소 근거’를 명시했다.특허심판원은 “약사법 시행규칙 40조 8항에서 다른 사람의 특허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명된 의약품을 제조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약사법 시행규칙 별표 6에는 의약품 제조업자가 다른 사람의 특허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명된 의약품을 제조한 경우에 그 의약품의 품목허가가 취소된다고 명시돼 있다”고 덧붙였다.따라서 사노피사의 아프로벨 특허권에 대한 심판 청구는 특허권에 기초해 약사법 시행규칙 40조 1항 제 8호에 의한 소정의 조취를 취하기 위한 사전적 법률행위로서 그 법률상 이익이 있다는 것이 특허심판원의 심결이다.이밖에 특허심판원은 제네릭사들이 확인대상발명(특허)을 적법하게 제조해 업으로 실시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특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그 품목허가를 취득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서 확인대상 발명을 업으로 실시하고자 하는 제네릭사의 의도가 명백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제네릭사들이 허가절차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특허침해 소지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것.이처럼 특허심판원은 제네릭사들이 허가절차를 진행하는 행위가 특허침해 소지가 있다는 심결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 특허 기간 중 제네릭의약품을 생산할 경우 허가취소 사유가 된다고 규정했다.오리지널사, 제네릭 진입 시 약가인하 대응책이에대해 아프로벨을 보유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는 특허권리범위 확인심판을 제기하는 것은 제네릭 진입으로 인해 오리지널 약가가 20% 인하되는 것을 막기위한 사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사노피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권리범위 확인심판 소송 결과가 나오려면 6개월~7개월, 길면 1년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며 “제네릭사들의 약가신청 이후에 소송이 들어가면 시간이 너무 걸려 제네릭 진입을 막을수 없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소송기간 등을 고려해 미리 권리범위확인신판을 제기해 제네릭진입으로 인한 약가인하를 방지하기 위해 허가진행중에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사노피 관계자는 “약가제도 자체가 제네릭사의 발매의사 의지에 따라 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리지널사는 당연히 이를 방어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복지부는 오리지널 약가인하와 관련 법적확인 절차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리지널사는 당연히 이같은 절차(권리범위확인심판)를 통해 향후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이 사노피사의 입장이다.제네릭사, 허가절차 진행해도 특허침해 부담그러나 제네릭사들은 제품발매 의사와 관계없이 허가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판결이 나오는 것은 사실상 허가를 받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될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특히 심판원이 특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그 품목허가를 취득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서 제네릭발매를 하고자 하는 제네릭사의 의도가 명백한 것이라는 심판원 심결은 제네릭사들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는 것.제네릭사 한 관계자는 “특허 기간중 제네릭 허가를 받은것은 당장 발매를 하지 않더라도 발매의사가 있다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정부기관에서 이에대한 명확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08-03-20 07:29:3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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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낮춘 종근당 '프리그렐' 급여 재도전지난해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후 최초로 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을 진행해 제약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종근당의 개량신약 ' 프리그렐'이 급여등재에 재도전한다.프리그렐이 이미 한 차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재결정신청에서도 급여화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공단과의 약가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프리그렐, 플라빅스 대비 68%로 급여 재도전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로 예정된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최고가인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의 상한금액에 비해 68%의 희망가격을 제시한 종근당의 프리그렐에 대한 평가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프리그렐이 플라빅스 대비 75%의 상한금액을 제시해 국내개발 개량신약으로는 처음으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이번 재결정신청에서는 퍼스트 제네릭 수준으로 희망약가를 제시한 것이다.이는 지난해 복지부가 발표한 개량신약 평가기준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없는 개량신약 가운데 제네릭이 출시된 의약품은 퍼스트 제네릭 수준으로 가격을 인정키로 한다는 점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비록 종근당은 지난해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희망가격을 제시했지만 주성분인 ‘클로피도그렐 레지네이트’를 원료에서 완제의약품까지 국내 기술로 제조하는 등 여전히 국산 개량신약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미 급여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프리그렐이 당초보다 낮은 희망가격으로 재결정신청을 요청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다시 급여결정을 얻어내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공단과의 약가협상 '지난해 전철 밟을 수도'다만 프리그렐이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결정을 다시 받아낸다고 하더라도 공단과의 약가협상은 자칫 지난해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종근당의 프리그렐에 대한 재결정신청은 올초 진행된 플라빅스 특허소송을 염두해 두고 이뤄진 것이지만 소송에서 오리지널사가 패소, 제네릭이 여전히 발매되고 있는 상황은 프리그렐의 약가협상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플라빅스 특허소송은 대법원의 판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대법원 판결이 통상 1년 6개월에서 2년여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면 약가협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지난해 진행된 약가협상에서도 종근당은 우선 프리그렐의 희망약가를 인정하고 제네릭사가 승소할 경우 약가를 다시 낮추는 방안을, 공단은 우선 낮은 약가를 수용하고 제네릭이 패소할 경우 약가를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종근당은 올초 진행된 플라빅스 특허소송에서 오리지널사의 승소를 기대하고 재결정신청을 진행했지만 지난해 약가협상에 비해 특별히 나아진 상황변화 없이 협상을 진행해야 하는 실정이다.기존 플라빅스 대비 75%에 비해 인하한 희망가격 역시 공단이 지난해 협상과정에서 제네릭 최저가 수준을 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협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더욱이 종근당이 여전히 프리그렐의 국내 개발 개량신약 인정을 주장하고 있지만 임상적 유용성 측면에서 더 이상 추가적인 자료를 제출하기 힘들다는 점도 급여화와는 별개로 약가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예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2008-03-19 06:29:50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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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감사 사직…민주 비례대표 신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상임감사로 활동하던 전혜숙 감사가 18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통합민주당 비례대표에 지원한다.18일 심평원 전혜숙 감사는 "18일자로 심평원 감사직을 사직하고 오후경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비례대표 신청에 앞서 공기관의 감사직을 사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심평원 설립 이래 첫 번째 상임감사로 활동한 전 감사는 29~30대 경북약사회장 출신으로 지난 2006년 1월 임명된 바 있다.전 감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부터 약사 출신으로 당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사 출신 가운데 비례대표 당선이 가장 높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전 감사는 "비례대표 신청을 두고 상당한 고심을 했고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며 "심평원 감사직과는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 감사는 영남대 약대를 나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과정을 수료했으며,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문화여성분과 자문위원,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제1건국추진위원회 상임위원, 경북약사회 29~30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전 감사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순번 42번을 배정 받은 바 있다.2008-03-18 12:01:56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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