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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부담 컸나'...상장제약 현금성자산 2년 연속 감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2년 연속 감소했다. 2021년까지 꾸준히 늘던 주요 기업들의 현금성자산은 엔데믹 이후 감소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엔 전년도 대비 감소 폭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신사업과 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동시에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현금 유출이 늘어난 결과다. 엔데믹 이후 부쩍 높아진 이자율에 대한 부담이 누적되면서 기업들이 재무구조 건전화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30개 제약바이오기업 현금성자산 3.1조원…1년 새 17% 감소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조1100억원이다. 2022년 대비 17%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 상위 30개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지주사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이들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년 연속 감소했다. 2021년 3조9891억원이던 30개 제약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이듬해 3조7464억원으로 6% 감소했고, 지난해엔 이보다 17% 더 줄었다. 코로나 사태를 지나며 2021년까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급등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실제 30개 제약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019년 2조2547억원·2020년 2조6060억원 등이었으나, 2021년엔 4조원에 가깝게 늘었다. 주요 기업들은 코로나 사태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던 2021년까지 현금 곳간을 채우는 데 주력한 바 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로는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비용 지출을 늘리는 중이다. 실제 30개 기업의 판매관리비는 2022년 6조6404억원에서 지난해 7조1386억원으로 8% 늘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이들의 재무활동 현금흐름이다. 30개 기업의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2022년 2조4552억원 유입에서 지난해 1조1089억원 유출로 전환했다. 2022년의 경우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한 현금의 유입이 더 많았다면, 지난해엔 금융기관에 상환한 현금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 엔데믹 이후 글로벌 금리 인상의 여파로 국내 금융기관의 이자율이 높아졌고, 이로 인한 부담이 누적되면서 기업들이 재무구조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바·녹십자·한미·JW중외 현금 절반 뚝…대출 상환·R&D 투자 확대 영향 조사대상 30개 기업 중 절반이 넘는 16개 기업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8908억원이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지난해 3679억원으로 59% 감소했다.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존에 조달한 자금을 상환하는 데 집중한 결과다. 이 회사의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2022년 3조원 유입에서 지난해 6350억원 유출로 전환했다. 2022년의 경우 대규모로 자금을 조달했으나, 지난해엔 이를 상환하면서 재무구조를 안정화 하는 데 주력했다는 의미다. 녹십자와 한미약품, JW중외제약도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녹십자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022년 1054억원에서 지난해 497억원으로 53% 감소했다. 녹십자의 경우 영업이익 감소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2022년 813억원에서 지난해 344억원으로 58% 감소했다.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역시 2022년 1192억원 유입에서 지난해 55억원 유출로 전환했다. 한미약품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1473억원에서 550억원으로 63% 감소했다. 녹십자와 달리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은 1623억원에서 2165억원으로 33% 늘었으나, 금융기관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현금이 369억원에서 1268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JW중외제약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339억원에서 159억원으로 53% 줄었다. JW중외제약의 경우 투자활동을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JW중외제약은 투자활동을 위해 지출한 현금이 2022년 189억원에서 지난해 638억원으로 3배 이상 확대됐다. 이밖에 광동제약, HK이노엔,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한독, 셀트리온제약, 일양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휴젤, 에스티팜, 유나이티드, 파마리서치 등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종근당과 휴온스, SK바이오팜, 동화약품의 경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크게 확대됐다. 종근당의 현금성자산은 1174억원에서 2196억원으로 87% 늘었다. 작년 말 대규모 기술수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종근당은 지난해 12월 노바티스와 총액 13억500만 달러(약 1조73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8000만 달러(약 1061억원)에 달한다. 이 계약금이 지난해 수익으로 인식되면서 종근당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2년 995억원에서 지난해 3182억원으로 4.7배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현금성자산이 1041억원에서 2397억원으로 130% 증가했다. 휴온스는 307억원에서 647억원으로 111% 늘었고, 동화약품은 343억원에서 723억원으로 111% 증가했다.2024-04-09 06:20:25김진구 -
셀메드 시아플렉스 시리즈 판매량 1200만포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약국 채널 건기식 브랜드 셀메드를 개발하는 제이비케이랩은 '시아플렉스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1200만포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셀메드 시아플렉스 시리즈는 아로니아에 함유된 '시아니딘'과 해조류에 함유된 폴리사카라이드를 활용해 특수한 나노플렉스로 개발한 메디칼 푸드다. 아로니아 베리 유래 안토시아닌은 항염, 항암,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다. 시아플렉스는 폴란드에서 직수입한 아로니아 100%를 활용해 제조된다. 폴란드에서 재배하는 아로니아는 기후와 토양 조건이 재배에 적합하며 엄격한 규정과 표준을 준수하고 있어 높은 품질을 보증한다. '시아플렉스 엑스'는 안토시아닌과 알긴산, 인디언구스베리를 배합한 제품이다. 알긴산은 대표적인 해조류 다당체로 장점막에서 면역력을 강화해 염증과 종양 억제에 도움을 준다. 인디언구스베리는 천연 비타민 C의 보고로 항산화 작용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시아플렉스 에이'는 안토시아닌, 알긴산에 이소플라본과 히비스커스 추출물을 배합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 감소에 의한 갱년기 증상과 골밀도 감소 개선에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는 호르몬 균형을 맞추고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체내 염증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시아플렉스 에프'는 안토시아닌에 해조류 활성 성분인 후코이단을 강화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아연을 배합했다.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는 제이비케이랩이 십여 년간 독자적으로 개발한 글로벌 신소재로 신약 관련 임상시험을 여러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물질이기도 하다. 제이비케이랩 대표 장봉근 박사는 "안토시아닌은 수많은 연구에서 해독강화, 혈류 증진, 면역증강, 줄기세포 활성화, 항암, 항염, 항노화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생활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유전자의 돌연변이나 발암 유전자의 발현을 교정하는 데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염증과 통증을 치료하는 데 활용되는 진통소염제는 부작용 우려와 의존성이 큰 데다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을 훼손할 수 있다. 화학 성분의 염증 치료제보다는 부작용과 의존성이 거의 없는 자연 유래의 식물 영양소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4-04-08 17:31:37이석준 -
유한재단, 2024년 제1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5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제 1회 ‘2024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유일한 장학금은 기존의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던 유한재단 장학금을 확대, 석/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유일한 장학금은 통상 민간이나 학교차원에서 등록금 지원이 많아진 현재 상황을 고려, 학업을 수반하는 필요한 도서 구입 및 학업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제반 비용을 감당할 장학금이 필요하다고 여겨 만들어 졌다. 또한 여느 장학금 제도와는 달리 그 수혜의 대상의 40%를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유학생’로 선별, 사회에서 소외되고 주목을 받지 못하는 계층에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유일한 정신에 부합된다고 판단해 이러한 지원을 추진하게 되었다. 2024년 유일한 장학금 수혜자는 총71명이며, 규모는 3억5500만원 이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장학금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정신에 의거, 아무런 조건없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며 “훗날 유일한 박사의 이런 정신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기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혁신적 기업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오신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우리나라 인재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학업 수행에 재정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여러 형태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55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 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800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260여억원에 이른다. 금번의 ‘유일한 장학금’의 신설로 유한재단의 사회 헌신적 활동 범위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2024-04-08 17:13:39노병철 -
한미·OCI, 통합법인 출범 계약 해제...신주발행도 철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그룹과 OCI그룹간의 통합 법인 출범 계약이 백지화됐다. 한마사이언스의 주주총회에서 통합을 반대하는 형제 측이 승리하면서 양사간 맺은 주식매매계약도 해제됐다.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를 대상으로 진행키로 한 유상증자도 철회됐다. OCI홀딩스는 지난 1월 한미사이언스와 체결한 7703억원 규모의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계약을 해제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달 한미사이언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법인 출범을 저지하려는 임종윤 사장 측이 이사회 과반을 장악하자 해당 계약도 철회수순으로 이어졌다. 앞서 한미그룹과 OCI그룹은 지난 1월 12일 각각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 간 통합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이 성사되면 OCI의 지주회사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주식 2065만1295주를 확보하면서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27.03%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린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OCI홀딩스 지분 8.62%를 확보하며 개인주주로는 OCI홀딩스의 최대주주에 등극한다.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은 OCI홀딩스의 지분 1.75%를 확보한다.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발표 이후 송 회장의 아들 임종윤·임종훈 사장 형제가 반발했고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과반 장악에 성공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추천한 이사 5명이 주주들의 과반 득표를 얻어 이사회에 진입했다.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9명 중 절반이 넘는 5명을 확보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측이 추천한 이사 6명은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하며 이사회 진입에 실패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후 송영숙 회장과 임종훈 사장의 모자 공동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형제 측의 주총 승리로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법인 출범 작업도 중단됐다.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주식 매매 등의 계약에는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를 대상으로 신주 643만4316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포함됐는데, 이날 유상증자도 공식 철회됐다.2024-04-08 16:47:50천승현 -
국내제약 '엔트레스토' 특허분쟁 또 승소...제네릭 청신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네릭사들이 노바티스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 용도 특허를 둘러싼 분쟁 3심에서 승소하며 제네릭 조기 발매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로써 엔트레스토 제네릭 조기발매를 위한 특허 허들은 2개로 줄었다. 제네릭사들이 남은 2개 특허까지 극복하는 데 성공하면 연 600억원 규모 시장의 빗장이 풀릴 전망이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노바티스가 한미약품 등을 상대로 제기한 엔트레스토 용도 특허 무효 소송과 관련한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심리불속행 기각이란, 대법원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며 하급심이 판결을 그대로 확정하는 제도다. 노바티스가 특허법원이 내린 판결이 부당하다며 상고한 데 대해 대법원은 상고에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제네릭사들은 엔트레스토 용도 특허 무효 소송 1·2심에서 연이어 승소한 바 있다. 한미약품 등은 지난 2021년 4월 엔트레스토 용도 특허의 무효를 주장하며 심판을 청구했고, 이듬해 7월 1심에서 승리했다. 노바티스의 항소로 이어진 2심에서도 제네릭사들은 지난해 11월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에 노바티스는 다시 한 번 불복했고, 결국 대법원이 노바티스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엔트레스토 제네릭 조기 발매를 위해 남은 특허 허들은 2개로 줄었다. 2026년 11월 만료되는 염·수화물 특허와 2027년 9월 만료되는 결정형 특허다. 관련 특허분쟁 1심에선 제네릭사들이 모두 승리한 바 있다. 1심 패배 후 노바티스는 특허법원에 1심 심결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제네릭사들이 2심에서도 승소할 경우 제네릭 조기발매에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노바티스가 대법원에 상고할 가능성이 남았지만, 제네릭사들이 1·2심에서 연이어 승소한 만큼 특허 침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엔트레스토는 지난해 575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35% 증가했다. 엔트레스토는 2017년 10월 급여 발매됐다. 이후 꾸준히 적응증을 늘리며 2018년 55억원, 2019년 143억원, 2020년 224억원, 2021년 324억원, 2022년 425억원 등으로 처방실적이 빠르게 확대됐다.2024-04-08 12:05:44김진구 -
양승철 프라임제약 전무, 보성군에 기부금 전달[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보성군은 양승철 프라임제약 전무가 지난 5일 고향인 보성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 전무는 벌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 인사차 보성군청을 찾아 200만원을 기부했다. 양 전무는 “고향인 보성군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성군 발전을 위해 벌교상업고등학교 총동문회도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벌교 상업고등학교의 총동문회장이 되신 것에 축하 드리고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보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프라임제약은 "양 전무는 사회적 책임 활동 임원으로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2024-04-08 10:26:20손형민 -
HLB제약 콴첼, 'MSM 기획세트 카톡 선물하기'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관절 건강 전문 브랜드 '콴첼'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HLB제약(대표 박재형)은 사이클링, 달리기, 등산, 골프 등 다양한 실내외 스포츠를 즐기는 운동족을 위한 콴첼 MSM 기획세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상품으로, 100% 캐나다산 원료를 사용한 가성비 좋은 '콴첼 MSM' 2개월분과 선물용 쇼핑백, 카드로 구성돼 있다. '식이유황'이라 불리는 MSM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관절 및 연골 건강의 대표적 기능성 원료다. 콴첼 MSM은 하루에 1정만 챙겨 먹으면 되어 섭취가 편리하고, 카톡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또는 친구에게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현재 2개월분을 66% 할인된 1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HLB제약 관계자는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운동족들이 건강한 관절을 지키며 운동시즌을 만끽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기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오 벤처로 시작해 중견 제약사로 성장한 HLB제약은 전문의약품의 가파른 성장과 관절 건강 전문 브랜드 '콴첼'의 꾸준한 매출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매출 1360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HLB그룹에 편입한 HLB제약은 이후 연평균성장률 40%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2022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2024-04-08 08:53:45노병철 -
쎌바이오텍 듀오락, 고객 초청 행사 'DUOLAC DAY'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유산균 안전성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리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듀오락은 美 FDA GRAS 세계 최다 11종 등재를 기념해 고객 초청행사 ‘DUOLAC DAY’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4월 6일, 아난티 앳 강남에서 유산균 전문가 및 의학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다. 듀오락 최우수 후기 고객과 인플루언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전한 유산균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강의와 이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바이오 섹션 ▲제품 전시존 ▲브랜드 홍보존으로 구성됐다. 1부 강의는 쎌바이오텍 임상현 박사가 맡아 ‘안전한 유산균 선택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유산균은 살아있는 균이기 때문에 안전성 검증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과, 이를 입증하기 위한 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과 같은 여러 연구개발(R&D) 과정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거쳐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는 안전한 유산균 듀오락, K-유산균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 강의는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가 ‘마이크로바이옴, 풍성하고 안전하게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개념, 균주 배합비율의 중요성, 나에게 맞는 유산균 고르기, 안전한 유산균 확인 방법 등을 설명했다. 바이오 섹션에서는 살아있는 유산균의 현미경 사진을 전시해 균주별 차이점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 美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된 한국산 유산균 11종 원말 체험, 유산균에 대한 질의응답, 안전한 유산균 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듀오락은 29년간 100%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해온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의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다. 최근 한국산 유산균 11종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상위 안전성 인정 제도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세계 최다로 취득하며 K-유산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덴마크의 크리스찬 한센(9종), 미국의 듀폰 다니스코(7종), 일본의 모리나가(6종) 등이 포함된 단 68종의 FDA GRAS 등재 균주 리스트에서,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꺾고 쎌바이오텍이 1위에 올라섰다. 인증받은 유산균은 ‘듀오락(DUOLAC)’ 전 제품에 주원료로 활용되고 있는 특허 균주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마케팅본부 조재환 이사는 “이번 고객 초청행사 DUOLAC DAY는 듀오락의 우수한 안전성과 기능성을 세계에서 인정받고,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지난 29년간 오직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해온 듀오락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유산균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2024-04-08 08:30:03노병철 -
유한·동화 직원 가장 오래 다닌다...삼바 평균급여 최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오래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사 4곳 중 1곳은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0년이 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이 평균 1억원에 육박하는 급여를 받았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유한양행의 지난해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12.7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2020년 12.3년, 2021년과 2022년 각각 12.6년으로 확대됐고 지난해에도 더욱 길어졌다. 2022년에는 동화약품이 12.7년의 평균 근속연수로 가장 길었지만 지난해 유한양행이 추월하며 선두에 올랐다. 동화약품 직원들의 근속연수는 2018년 11.5년, 2019년 12.6년, 2020년 13.0년, 2021년 13.6년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지만 2022년 12.7년, 지난해 12.5년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유한양행과 동화약품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삼성전자의 12.8년과 유사한 수치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30곳 중 8곳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10년이 넘었다. 삼진제약,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한독, 광동제약, 영진약품 등에 소속된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10년 이상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제약바이오기업들을 중심으로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 점차 근속 연수가 길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불황과 같은 불안정한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직원들도 안정적인 고용을 선호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제약바이오기업 30곳 중 전년보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감소한 업체는 8곳에 불과했다. 하나제약, 보령, 영진약품, 삼진제약,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테라젠이텍스, 휴젤, 일동제약, 동화약품, 대원제약 등은 1년 전보다 평균 근속연수가 짧아졌다. 휴젤, 파마리서치, SK바이오사이언스, 휴온스, 메디톡스, 하나제약, SK바이오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5년에 못 미쳤다. 이중 SK바이오사이언스와 휴온스는 각각 2018년, 2016년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상대적으로 짧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 직원들의 평균 급여를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많은 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9200만원에서 700만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들은 2020년 평균 8300만원의 급여를 받았는데 3년 만에 19.3%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의 평균급여는 삼성전자의 1억2000만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실적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직원들에 대한 보상도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1조1137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늘었고 매출은 3조6946억원으로 23.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핵심 경영진들도 고액 보수를 받았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지난해 66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존림 대표는 12억원의 급여와 53억원의 상여금을 수령했다. 존림 대표는 목표인센티브, 장기성과인센티브, 특별상여 등으로 급여보다 4배 이상 많은 상여금이 책정됐다. 장기성과인센티브의 경우 ROE, 주당수익률, 세전이익률 등을 평가해 3년 평균 연봉을 기초로 주주총회에서 정한 이사보수한도내에서 산정해 3년 간 분할 지급된다. 존림 대표는 2022년에 46억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지난 2년 간 수령한 보수가 112억원에 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고문이 지난해 34억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상여금이 26억원으로 급여 8억원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피에캐티뇰 부사장, 정남진 부사장, 김동중 부사장 등이 10억원 이상을 수령했다. 유한양행의 직원들이 지난해 평균 9600만원을 수령했다. 상대적으로 근속 연수가 길수록 고액 연봉자가 많아지면서 평균 급여도 높아진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삼진제약, 한미약품 등의 직원 평균급여가 80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2024-04-08 06:20:14천승현 -
유통협, 미래혁신위 발족…현준재 위원장 "상생구조 구축"[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지속 가능한 의약품 의약품유통업계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중·장기적 정책 아젠다를 발굴해 업계 미래를 위해 뛰겠다. 특히 업계, 업체, 세대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구조를 찾겠다.” 현준재(48)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미래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협회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유통업계 발전을 위해 세대 간의 갈등 해결과 정책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미래혁신위원회는 이번 새롭게 구성된 37대 협회 집행부에 처음 만들어진 위원회로 기성세대와 2~3세대 경영인, 중소업체와 대형업체의 간극 등을 해결하기 위해 발족했다. 현 위원장은 동원약품을 설립한 현수환 회장의 차남으로 동원헬스케어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며 10년 넘게 회사를 이끌고 있다. 또 현 위원장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총무이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업계 현안에도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 위원장은 의약품유통업계가 발전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마진과 입찰 질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정책 실현을 꼽았다. 현재 의약품유통업계에 블루팜코리아, 피코몰 등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한 만큼 내부 힘을 결속할 만한 정책을 꾸리겠다는 계획이다. 현 위원장은 "최우선적인 정책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의약품 반품 문제다. 제약사, 의약품유통업계, 약국-병의원이 유기적,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운영할 수 있는 모델을 우선적으로 만들겠다"며 "우리 업계가 현재에 머물러 있을 때 신기술로 무장한 경쟁 업체들이 의약품유통업계를 넘보고 있는 만큼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 위원장은 물류시스템 자동화, 의약품 포장 규격화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내외적으로 의약품 유통 선진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혁신위원회는 병원, 약국, 물류, IT, 정책 등의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약품유통업계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위원회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회 등 정책을 실현하는 국가기관에게 적극적으로 의약품유통업계의 현실을 알리고 유통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현 위원장은 "의약품 반품의 경우 수십년 동안 제약, 유통, 약국 모두에게 풀리지 않는 숙제와도 같은 문제"라며 "이런 반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새로운 관점과 다른 접근 방식 등을 통해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 의약품유통업계는 경쟁 관계가 아닌 상생해야 하는 관계인 만큼 제약과의 관계에서도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갈등 구조가 아닌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위원장은 최근 OCI, 오리온 등 의약품유통업계에 뛰어드는 외부 회사들을 경계하며 공존과 상생이 어렵지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표출했다. 또 경쟁업체인 현재 블루엠텍은 병원의무기록(EMR) 등을 통해 의약품 전자동 주문 시스템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현 위원장은 "의약품유통업계는 현재 위기와 기회가 공존돼 있는 과도기 단계에 놓여있다. 의약품유통업계 지형 변화는 필수가 된 만큼 이에 대한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위기를 돌파해야 하는 만큼 대형업체를 비롯해 경쟁력있는 중소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해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실천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혁신위원회는 빠르면 5월 중으로 의약품유통 정책은 물론 의약품 물류, IT, 회계 등의 아젠다를 만들고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 2~3세 경영진들 위주로 위원회가 구성되는 만큼 세대교체 첫 시작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는 계 현 위원장의 생각이다. 현 위원장은 "이번 미래혁신위원회 구성은 유통업계의 세대교체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더 많은 책임과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유통업계에 미래상을 제시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결국은 사람"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의약품유통업계 미래상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의약품유통업계 일꾼 만들기를 강조했다.2024-04-08 06:17:11손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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