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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열대성 소외질환 퇴치 위해 개발국 지원GSK(회장 앤드류 위티)가 열대성 질환 퇴치를 위해 개발도상국가들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31일 GSK에 따르면 협약 체결 대상은 WHO, 빌&미란다 게이츠 재단, 영국 국제개발부, 미국 국제개발청(USAID)을 포함한 주요 기구들과 몇몇 글로벌 제약사들이다. 열대성 소외질환은 개발도상국에서 질병, 장애, 사망을 일으키는 등 10억 명 이상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미 열악한 보건제도에 더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K는 열대성 소외질환으로 명명된 17가지 질환 중 10종에 대해 2020년까지 통제하거나 퇴치한다는 WHO의 야심찬 목표를 지원하게 된다. 퇴치를 목표로 하는 5가지 질환은 '상피병'이라고 하는 림프성 사상충증, 메디나충, 눈을 멀게 하는 트라코마 감염, 수면병, 한센병 등이며 통제를 목표로 하는 5가지 질환은 토양매개 연충, 주혈흡충증, 사상충증, 샤가스병, 내장레슈마니아증이다. 앤드류 위티 회장은 "GSK가 후대를 위해 방치되고 있는 열대성 질환을 퇴치하고자 하는 노력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현재 가능한 치료법으로 통제되거나 퇴치할 수 있는 질환의 경우 GSK는 치료가 전 세계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2-01-31 10:33:13어윤호 -
신약조합, 2012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작·배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012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14호를 제정완료하고 31일 국회, 정부, 회원사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전국대학, 관련단체, 연구기관, 언론 등에 본격 배포한다고 밝혔다. 신약개발 포스터는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 분위기 향상과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 국민적 관심과 격려를 이끌어 내고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1998년 제정해 매년말 제작 배포하고 있다. 포스터는 그해의 전반적인 연구개발동향과 사회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제작컨셉을 확정한다. 2012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14호는 전 인류가 직면해 있는 질병극복을 위한 운명론적인 신약개발과 질병극복을 위해 온갖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제약산업의 모습을 강조했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2012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14호는 百折不屈(백절불굴) 新藥開發(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제도 환경 및 시장환경 변화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했다"고 전했다.2012-01-31 10:27:32이탁순 -
한미 바이오베터, 美스펙트럼과 판권·임상 계약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의 개량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 미국 현지 회사와 공동 개발된다. 이 약은 기존 치료제보다 약효시간을 늘려주는 기술이 적용돼 상업화된다면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31일 서울 방이동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스펙트럼사와 'LAPS- GCSF'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과 스펙트럼 슈로트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스펙트럼사는 항암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 이미 발매된 비호치킨림프종치료제(Zevalin)와 골육종치료제(Fusilev) 등 신약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임상2상 단계부터 미국에서 공동 개발한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LAPS-GCSF에 대한 판권을 슈펙트럼사가 갖게 된다. 대신 한미약품은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 판매성과와 별도의 판매 로열티를 지급받는다. 회사 측은 그러나 양사 간 합의에 따라 계약금액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APS-GCSF는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신약 개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 (LAPSCOVERY)를 적용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로 기존의 1/3만 투여해도 투약 주기를 1일 1회에서 3주 1회로 획기적으로 연장한 제품이다. 호중구감소증은 우리 몸 면역체계에서 감염을 물리치는 혈액 내 세포인 백혈구 중 호중구라 불리는 특정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줄어든 상태를 일컫는다. 골수의 백혈구 생산이 감소되거나 중지된 경우, 말초혈액이나 조직에서 호중구의 파괴가 증가된 경우 등에서 발병한다. 회사 손지웅 R&D본부장은 "스펙트럼은 임상 중인 유망 항암신약을 들여와 상품화 단계까지 개발하는 노하우가 이미 검증된 R&D 중심 기업"이라며 "양사간 공동연구가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한 LAPS-GCSF의 출시 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 약 뿐만 아니라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해 6개의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다.2012-01-31 10:04:34이탁순 -
제약협 이사장 "재추대하자"vs"새 인물 뽑자" 맞서다음달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선출을 놓고 '재추대론'과 '새인물론'이 팽팽한 국면을 조성하고 있다. 재추대론은 '이사장단사 최고경영자들'이 지지하는 양상이며, 새인물론은 제약 오너 2세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무엇보다 류덕희 이사장이 스스로 이번 임기를 끝으로 이사장직을 내려 놓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만큼 다음달 열리는 제약협회 정기총회에서 누가 차기 이사장에 선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 이사장단사들과 제약원로급 오너들이 현 류덕희 이사장 재추대를 공식화하는 가운데 젊은 그룹 중심으로 '새 인물론'이 급부상하면서 경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류덕희 이사장 재추대 가능성에 무게가 쏠려 있다. 류 이사장이 재임과 관련해 '고사 입장'을 수차례 밝혔지만, 상위제약사들로 구성된 이사장단사 오너와 CEO들이 풍부한 경험과 친화력이 강점인 류 이사장에게 한번 더 맡아줄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류 이사장도 경선 없이 만장일치 재추대가 이뤄진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제약 오너 2세 그룹과 일부 중견제약사 최고경영자들의 입장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산업이 절대 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를 소유한 오너 2세가 차기 이사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너 2세를 비롯한 일부 최고경영자들은 최근 회동을 갖고 차기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업계 한 CEO는 "오너 2세 중에서 차기 이사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공유되고 있다"며 "이중 한명이 이사장 출마와 관련해 이번 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입장을 최종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CEO는 "이사장단 회의서 류덕희 이사장 재추대를 결의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제약협회 쇄신이 필요한 만큼 젊은 오너가 차기 이사장을 맡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분위기에 대해 현 이사장단사 입장은 사뭇 다르다. 모 CEO는 "이사장단사 최고경영자들이 각 회사 오너들의 의견을 취합해 류 이사장 재추대를 동의한 것"이라며 "지금은 갈등보다 화합이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차기 이사장 선출을 놓고 양측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에서 상황에 따라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차기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구체적 윤곽은 다음주 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약협 차기 이사장은 다음달 16일 제약협회 최종이사회 조율을 거쳐 23일 결정하게 된다. 직전 이사장 선출은 추대방식을 놓고 표결까지 가는 진통 끝에 류 이사장이 최종 추대됐다.2012-01-31 06:44:54가인호 -
의수협 차기회장…'양약과 한약'의 미묘한 신경전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차기 회장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윤우 현 회장(대한약품 대표)은 3년간 임기를 마치고 다음달 29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게 바통을 넘기게 된다. 관행대로라면 차기 회장은 '양약 출신' 이 회장에 이어 '한약 출신' 인사가 유력하다. 의수협은 그동안 회장직을 한약과 양약 출신이 번갈아가며 맡는 게 관례처럼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의약품 수출이 화두로 떠오르고, 이에 따른 협회 역할도 커져야 한다는 목소리에 새로운 인물론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목소리는 주로 양약 출신 인사들이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기존 회장 선출 관행을 깨고 현행 부회장 멤버 가운데 양약 출신 인사를 추대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현재 양약 쪽에서는 이정규 화일약품 회장이 거명되고 있다. 그러나 10명의 부회장단 가운데 양약 출신과 동수(4명)로 구성된 한약 출신 인사들은 관행대로 회장을 선출하자는 입장이어서 회장 선출문제는 안개 국면이다.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차기 회장이 추대된다면 1인 수석 부회장인 박인환 중앙제약 대표가 바통을 잇게 된다. 따라서 양측이 서로 잡음없이 회장 선출 문제를 마무리지려면 어느 한쪽의 양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양측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경선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2006년에도 양약-한약 간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결국 회원사 투표를 통해 회장을 뽑은 바 있다. 당시엔 회원사가 많은 양약 쪽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예상을 깨고 한약 쪽 인사인 송경태 동북무역 대표가 선출된 바 있다. 아직까지 협회는 회장선출 방식을 공식화하지는 않았다. 지난 27일 회장단 회의에서도 회장선출 문제와 관련된 내용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협회는 양약-한약 간 갈등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되도록 경선방식이 아닌 추대형식으로 회장을 뽑는다는 방침을 정하고 조만간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약 쪽 한 협회 부회장은 "이런저런 얘기는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떤 협의도 이뤄진 것은 없다"며 "추대가 안 되면 경선으로 가야되지 않겠냐"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2012-01-31 06:44:52이탁순 -
종근당 매출액 4421억…영업이익 대폭 상승종근당의 작년 매출액이 4421억9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4421억9500만원, 영업이익 723억8500만원, 당기순이익 490억5100만원의 작년 잠적 영업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8%, 22.4%로 크게 늘었다.2012-01-30 16:57:3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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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고함량 오메가3 건기식 '오엠지-3' 출시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웰빙 열풍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오엠지-3’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메가-3는 고도불포화지방산으로 EPA(에이코사펜타엔산), DHA(도코사헥사엔산), 리놀렌산 등이 속하며, 간에서 지방의 합성을 방해하여 혈액 중 건강한 중성지방 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정상적인 혈액응고작용을 방해함으로써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기능성 오메가-3 제품인 삼진제약‘오엠지-3’는 세계 최대의 오메가-3 브랜드인 캐나다 ONC(Ocean Nutrition Canada)사의 MEG-3® 원료를 사용한다. 삼진제약‘오엠지-3’는 섭취방법이 1일 1회 1캡슐로 간편하며, 혈중 중성지질이나 혈행을 개선하고자 하는 중장년층,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많은 청소년 및 어린이 등 건강 증진을 원하고 오메가-3의 공급이 필요한 경우 섭취할 수 있다.2012-01-30 16:28:30가인호 -
종근당고촌재단,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최근 무의탁 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새해 맞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종근당고촌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상계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과 저소득 가구 등 총 25세대에 연탄 5000장을 후원했으며, 장학생 90여명이 직접 연탄 배달에 참여했다. 이번 연탄봉사에 참여한 대학생 김민수 씨는 "아르바이트와 학자금 대출을 통해 어렵게 학비와 고시원비를 조달해 왔는데, 이제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연탄 나누기를 통해 종근당고촌재단의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은 지난 2009년 인천 학익동 일대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후원한 이래 네 번째로, 종근당고촌재단은 사랑의 집짓기, 환경정화 활동, 재해복구 봉사활동 등 장학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2012-01-30 09:53:19이탁순 -
완제의약품 수출, 작년 사상 첫 '10억달러' 돌파[의수협, 2011년 수출입 실적 잠정집계 현황] 작년 완제의약품 수출이 처음으로 10억불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의약품 수출도 목표치를 훨씬 넘은 9억불을 기록했다. 30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2011년 의약품 등(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의약외품, 한약재, 화장품) 수출실적이 28억5527만불로 잠정 집계됐다. 이 액수는 2010년 대비 23.5% 늘어난 수치다. 의약품, 한약재, 화장품 모두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완제의약품은 11억5355만불을 기록, 목표액수 10억불을 훌쩍 뛰어넘었다. 완제의약품 수출액 10억불 돌파는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초의 일이다. 원료의약품은 9억101만불 어치를 수출했다. 이 역시 전년 7억3951만불보다 21.8% 늘어난 액수로, 목표액(8만불)을 상회했다. 2010년과 비교할 때 원료의약품뿐만 아니라 완제의약품도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게 2011년 의약품 수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2010년에는 전년 대비 완제의약품 성장률이 9.1%였던 반면 올해는 이보다 10% 이상 많은 19.3%의 성장률로 전체 수출실적을 이끌었다.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 내수시장 불안과 수출 증대 필요성에 국내 제약업계가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의수협 관계자는 "의약품 수출은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작년에는 국내 제약업계의 수출 증대 필요성이 늘어남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완제의약품이 10억불을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수출뿐만 아니라 수입도 전년 대비 15% 늘어났다. 원료의약품 수입실적은 20억701만불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으며, 완제의약품 실적도 전년보다 21.4% 늘어난 30억5828만불을 기록했다.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의 수출입 실적을 봤을 때 약 30억불의 무역적자로 수입 의존도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한편 작년 화장품 수출은 8억8970만불로 전년보다 무려 32.3% 늘어났다. 화장품 수입실적은 9억8876만불이다. 의수협은 수출 실적의 경우 관세청 자료를 근거로 작성해 실제 실적과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작년 수출입 실적 최종 자료는 내달 29일 열리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2012-01-30 06:45:00이탁순 -
한미, 196품목 최다 인하…대웅, 매출 손실 '심각'[정부 약가 일괄인하 업체별 인하 품목 수] 약가일괄인하 충격파는 예상대로 심각했다. 주요 제약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형 품목들이 4월부터 일괄 인하됨에 따라 상당한 매출 타격을 입을 것이 확실 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 한미약품이 무려 196품목으로 제약사 중 가장 많은 품목이 인하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신풍제약, 종근당, 일동제약, 유한양행 등도 약가 인하 품목이 100개를 넘어섰다. 하지만 매출 타격은 대웅제약과 동아제약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버스터 품목들이 대거 포함됐기 때문이다. 29일 데일리팜이 지난 1월 4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4월 상한금액 인하예정 기등재 품목 현황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4월부터 약가 인하되는 품목은 총 6586품목에 이른다. 제약업계의 이의신청 결과가 반영되진 않았지만 사실상 인하 품목군이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 업체별로 분석해보면 인하 품목수는 한미약품이 가장 많았다. 한미약품은 멕시부펜, 클래리, 토바스트, 카니틸, 심바스트 등을 포함해 총 196 품목이 일괄인하된다. 아모디핀, 아모잘탄 등 대표품목이 이번 일괄인하 대상서 제외되기는 했지만 품목수가 워낙 많아 예상 타격액은 약 700~8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풍제약과 종근당도 각각 155품목, 136품목으로 뒤를 이었다. 이중 종근당이 딜라트렌, 살로탄, 리피로우 등 블록버스터 품목군 약값이 크게 떨어지며 상대적인 타격폭은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일동제약(122품목), 유한양행(103품목), CJ제일제당(99품목), 보령제약(98품목) 등도 인하대상 품목수는 많았다. 유한양행은 아토르바, 안플라그, 이세파신, CJ제약사업부문은 메바로친, 헤르벤, 베이슨, 일동제약은 큐란, 사미온, 보령제약은 시나롱, 베게이스 등 주력 품목들이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돼 상당한 매출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매출 타격 폭은 대웅제약과 동아제약이 가장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수백억원대 대형품목들이 줄줄이 약가 인하되기 때문이다. 이번 일괄인하 최대 피해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웅제약(86품목)은 가스모틴, 글리아티린, 알비스 등 300~400억원대 대형품목 들이 대거 약가 인하 대상에 포함되면서 1000억원대 매출 손실이 불가피 할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제약(95품목)도 니세틸, 오팔몬, 플라비톨, 리피논, 그로트로핀 등 블록버스터 품목 들이 줄줄이 인하되면서 대웅제약과 함께 1000억대 매출 타격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품목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역시 옴니세프, 란스톤 등 100억원대 품목군을 보유하고 있는 제일약품(64품목)과 코스카, 기넥신, 리넥신 등이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된 SK케미칼(51품목) 등도 실적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녹십자의 경우 약가인하 대상 품목이 15개 밖에 되지 않고, 리피딜슈프라를 제외하면 주요 품목들이 모두 일괄인하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피해가 가장 미미할 것으로 분석됐다.2012-01-30 06:44:5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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