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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삐콤씨·트라스트 "최고 브랜드 선정"동아제약 '박카스', 유한양행 '삐콤씨', SK케미칼 '트라스트' 등이 브랜드가치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 기업인 브랜드스탁이 최근 BSTI(Brand Stock Top Index:브랜드가치 평가지수)를 발표한 결과 박카스는 1000점 만점에 865점으로 1위를 기록해 최고의 브랜드 제품임을 입증했다. 이어 빠콤씨, 트라스트, 기넥신, 레모나 순으로 나타났다. 제약 브랜드 5위권 안에 2개의 브랜드를 랭크시킨 것은 SK케미칼이 유일하다. 2개의 브랜드를 랭크시킨 SK케미칼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넥신의 경우 작년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21년 장수브랜드 배경이 브랜드 파워 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SK 이인석 대표는 "20여 년간 사랑 받아온 브랜드 성과의 배경에는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육성의 결과"라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STI (Brandstock Top Index)는 브랜드스탁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증권 거래소의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모델로 1000점 만점이다.2013-03-03 20:46:48가인호 -
JW중외제약, 허벌 멀티 비타민패밀리 출시필수 영양소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7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허벌 멀티 비타민패밀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허벌 멀티 비타민패밀리는 하루 1정으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C, E, B1 등 총 13종의 비타민과 6종의 미네랄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부 원료로 9종의 아미노산과 47종의 식물혼합발효추출물을 함유해 총 75종의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과 생활을 돕기 위해 신체에서 요구되는 유기화합물로 체내에서는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가 필요한 필수영양소다. 회사 관계자는 "허벌 멀티 비타민패밀리는 딸기 맛의 이중 정제된 제품으로 온 가족 누구나 맛있게 씹어 먹을 수 있다"며 "약국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해 비타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3-02-28 10:41:45이탁순 -
안국 갤러리AG, 현직의사 작품 체험 전시회안국약품(대표 어진)의 문화휴식공간 '갤러리AG'에서는 지금 현직 의사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화제다. 지난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벌써 5회 째를 맞는 '처방展-8인의 의사들이 전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전시회'에는 8명의 현직 의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을 통해 생명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의술로서 행해온 의학적 처방과 삶속에서 작가로서 담아낸 예술적 처방을 비교 감상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회로, 여러 분야의 전문의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어 방학을 맞아 학교, 학원, 지역단체 등에서 어린이들의 관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갤러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전문의와 병원이 아닌 갤러리 라는 공간에서 작가와 함께 자연스럽게 꿈과 고민을 나누게 되어, 더 적극적이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정신과 선생님과 함께 해보는 우리들의 꿈 이야기', '의사 선생님께 배워보는 톨톨(tall tall)해지는 습관' 등 다양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3월 7일까지 진행된다.2013-02-28 10:21:09이탁순 -
작년 원료의약품 수출 10억 돌파…16% 늘었다지난해 완제의약품 수출이 11억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의약품 수출도 최초로 10억불을 넘어섰다. 28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2012년 의약품 등(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의약외품) 수출실적이 20억6229만불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10년 대비 14.6%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완제의약품은 13억797만불을 기록, 목표액수 13억불을 뛰어넘었다. 원료의약품은 10억5546만불 어치를 수출했다. 이 역시 전년대비 16.4% 늘어난 액수며 수출액 10억불 돌파는 이번이 업계 최초다. 완제의약품뿐만 아니라 원료의약품 역시 높은 성장률을 보인것이 2011년 의약품 수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 내수시장 불안과 수출 증대 필요성에 국내 제약업계가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2012년에는 수출뿐 아니라 수입도 전년 대비 3.7% 늘어났다. 원료의약품 수입 실적은 20억7557만불로 4.8% 증가했으며, 완제의약품 실적도 전년보다 2.5% 늘어난 30억825만불을 기록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수출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결과지만 수입실적이 수출실적보다 더 많은 액수가 늘어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생각해볼 문제"라고 말했다.2013-02-28 06:34:52어윤호 -
제약협 이사장 경선 방식 선출 폐지…투명경영 앞장앞으로 제약협회 이사장은 경선 없이 추대방식을 통해 선출된다. 협회가 이사장 선출과 관련한 정관개정을 통해 이사장을 50여곳의 제약사가 참여하는 이사회가 아닌 이사장단사에서 선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제약협회는 27일 협회 강당에서 68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관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이경호 회장은 "지난해 일괄약가인하로 제약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제약사들이 힘을 모이 위기를 극복했다"며 "올해 제약협회는 유통질서 확립과 리베이트 근절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협회차원에서 입찰시장 초저가낙찰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문란한 유통질서가 잡혀가고 있어 희망을 주고 있다"며 "1원낙찰 근절과 투명경영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약업계 글로벌 경영 지원과 새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약가제도 등 현안에 대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총회서는 정관 개정에 따라 기존 이사회서 선출했던 이사장은 향후 이사장단회의서 선출키로 했다. 협회가 윤석근 이사장 선출과 관련한 후유증을 겪으면서 선출방식을 바꾸기로 한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차기 이사장 선출의 경우 이사회서 부이사장을 선출해 이사장단을 구성하고 이사장은 이사장단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와함께 ▲신약개발 ▲해외진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제약산업 지속성장 및 위상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공정경쟁질서 확립에 주력하기로 했다. 입찰질서 확립을 위해 국가계약법, 약사법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규약 애내 홍보 및 대외 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약가제도 개선을 위해 ▲보험약제급여 상환제도 개선 ▲신약 등재제도 개선 ▲사용량약가연동제 개선 ▲기초 필수의약품 원활한 공급 도모 등을 추진한다.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위해서는 혁신형 기업 R&D 지원 확대요청, 임상시험 수탁기관 자율등록제 시행을 통한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등에 나서게 된다. 협회는 또한 전년대비 5.7%가 증가한 64억 2800여만원(일반 회계 52억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협회 총회에 이례적으로 의사협회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이날 제약계와 의료계 상생을 강조하면업 갈등구도를 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복지부장관 표창=종근당 나성범 이사, 동국제약 구본진 부장, 서울제약 서동철 부장, 신풍제약 임윤택 부장, 국제약품 장경원 차장, 제일약품 진성환 차장. ▲제약협회장 표창=동아제약 방미영 부장, SK케미칼 김성우 부장, 한림제약 최천옥 부장, 안국약품 이은영 차장, 조아제약 최문희 차장, 광동제약 이성환 과장, 보령제약 김태훈 과장, CJ제일제당 김현경 대리, JW중외제약 강용기 대리, 제약협회 한효종. ▲제약협회장 감사장=일간보사 김영주 국장, 현대건강신문 여혜숙 기자.2013-02-27 17:01:4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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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 상생"…의협회장, 제약협 총회 참석 눈길제약협회 정기총회에 이례적으로 의사협회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영업사원 출입금지 조치 등 제약계와 의료계 갈등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협회장의 제약협 정기총회 참석은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제약협 집행부와 의협 집행부는 총회를 앞두고 오찬 회동을 통해 리베이트 근절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는 등 투명경영 정착을 위한 양 단체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은 27일 열린 제약협회 정기총회에 내빈으로 참석해 제약계와 의료계 상생을 강조했다. 이날 노 회장은 "제약업계와 의료계가 서로 다투고, 책임을 전가하면서 손가락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의사들이 환자를 치료할수 있는 유일한 도구는 의약품"이라며 "약의 치료효과가 없다면 환자들을 치료할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의료계와 제약계가 동반자가 되어야 하지만 외부의 시각은 갈등구도속에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관계개선을 위한 한시적인 갈등구도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노 회장은 "의약산업의 제도적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계, 제약업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가까운 시일안에 제약계와 의료계가 손잡고 함께 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2013-02-27 16:28:28가인호 -
의수협 "수출 38억불 목표, 적극 지원할 것"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가 올해 38억불의 수출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7일 의수협은 팔래스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회관건립을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매년 1억원씩 회관건립 기금을 조성할 것을 의결했다. 이정규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약업계가 사상 유례 없는 모진 한파를 겪은 한 해"였다고 전제하며 "협회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출 목표 32억불을 초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협회는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복지부, 식약청, 중소기업청,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수출증진에 역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수협은 또 협회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을 활용, 미래 성장 동력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부분을 강화하고 검사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의 편익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 108억원보다 4.6% 줄어든 103억원의 예산안을 확정했으며 ▲신시장 개척 ▲국제 전시회 강화 ▲해외 시장정보 제공 ▲EDI 시스템 보강 ▲회관 건립기금 조성 등의 사업계획도 승인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유강옥(한국암웨이), 서강진(바이엘코리아), 박희원(한국산도스), 백완숙(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의약품수출입협회장 감사패 : 오장석(삼오제약), 김인(알피코프), 안덕균(한국본초의학연구센터), 풍기영(오복약국), 김근종(의료정보), 오영진(식약청)2013-02-27 15:55:4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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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경상대학교 약학대학과 MOU 체결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경상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공재양)과 최근 약학 실무 교육 및 연구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조성환 조아 대표와 공재양 학장이 MOU 체결서에 서명했으며, MOU 체결 이후 공동 연구 진행방향에 대한 환담이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로 조아제약과 경상대 약대는 약학 실무교육을 위한 시설 및 인적자원의제공, 실험분석 및 연구장비 시설의 공동이용, 약학 교육 및 연구분야 발전을 위한 시설 및 인적교류 등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7월 정부과제로 최종 승인 받은 ‘한라-지리산 천연물자원 기반 약물성 정보 DB구축 및 신약개발사업’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게 된다. 조아 관계자는 “경상대 약대와의 협력을 통해 신제품 연구 및 품질관리 향상은 물론, 공동연구 활성화로 신약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약학대학은 2011년 3월 6년제 약학대학으로 개교해 임상약사, 산업약사, 연구약사의 트랙별 전공, 실무교육 프로그램의 차별화 및 특성화를 통해 국내외 약학발전과 보건의료분야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3-02-27 11:20:0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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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인간의 대지'에 희망의약품 전달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인간의 대지 사무실에서 독거노인, 장애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한 무료진료에 사용될 희망의약품을 인간의 대지(이사장 이태복)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안국약품이 전달한 희망의약품은 무료진료에 사용될 고혈압치료제,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 약 4500만원 상당이다. 인간의 대지는 안국약품이 기증한 의약품으로 무료 진료소에서 독거노인, 장애아동,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정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준호 부사장은 "제약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복 인간의 대지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고통 받는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고 답했다. 안국약품은 국내 인보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곳곳의 의료 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 단체를 지원하는 등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013-02-27 11:16:32가인호 -
지역의사회 총회 현장 "영업사원 출입금지 말 안돼""영업사원 방문 허용은 누가 나서서 금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공정한 시장경제' 확립을 이야기 했는데, 왜 의료계는 공정한 시장질서를 인정해주지 않느냐." 리베이트 단절 자정선언 이후 3만9000장의 '영업사원 출입금지' 스티커를 배포한 의사협회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서울 지역 구의사회 정기총회를 통해 새어 나오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는 19일 강북구의사회를 시작으로 정기총회에 들어갔으며, 26일 현재 16개 구의사회가 총회를 마쳤다. 하지만 이번 총회에서 올 한해 구의사회 사업계획 보다 리베이트 자정선언을 하고 스티커를 배포한 의협의 행동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의협의 '영업사원 출입금지' 선언에 동참을 이끌어야 할 구의사회장들이 개회사 말미에 '영업사원 출입금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의협의 자정선언이 '선언적 의미'에만 그칠 확률이 높을 것이라는게 점쳐지고 있다. ◆각 구의사회 대표들 "영업사원 출입금지 비현실적" 한목소리=고광송 구로구의사회장은 25일 열린 총회에서 "회원들에게 출입금지령에 따를 것을 요구하지 않겠다"며 "무조건 영업사원을 막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구로구의사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우경 고대구로병원장 역시 "영업사원 방문 허용은 누군가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명분도 이유도 없다"고 말하면서 의협의 판단에 의문을 제기했다. 같은 날 총회를 연 중랑구의사회 또한 의협의 영업사원 출입금지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제시했다. 한상진 중랑구의사회장은 "영업사원 출입금지령은 실효성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스티커를 붙이지 않았다"며 "노환규 회장은 일부가 아닌 전체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베이트 쌍벌제를 염두에 둔 듯 이향애 성북구의사회장은 26일 정기총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이루고 창조경제를 꽃피우기 위해 '공정한 시장질서가 확립돼야 한다'고 했다"며 "의료계에도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리베이트를 'Yes' or 'No'로 구분하면 안된다"며 "의료계 시장질서를 무시하려면 차라리 '의료사회주의'로 가야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일선 의사회원 역시 의협의 '영업사원 출입금지'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개원가 분위기도 영업사원 출입금지 불참 분위기=성북구의사회 A회원은 "의협신문과 함께 '영업사원 출입금지' 스티커가 의원으로 배달됐다"며 "받는 순간 기분이 나빴다"고 털어놨다. 그는 "영업사원을 만나는 의사들은 리베이트를 받길 원하는 사람들로 분류해버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스티커를 받아 놓고 책상에 던져뒀다"고 말했다. 성북구의사회 B회원 또한 "신약 디테일 때문에 영업사원 출입을 막지 않는다"며 "밥을 먹자고 하면 오해를 받기 싫어 거절하고 있지만, 스티커는 붙일 마음도 없다"고 언급했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의사는 총 8만명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중 의협 신고회원은 약 7만명이다. 이들이 모두 영업사원 방문을 거부한다면 의협의 '영업사원 출입금지'는 성공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중 의협의 활동을 제대로 인지하고 동참하는 의사 수는 많지 않다. 현장에서 진료를 보고 있는 일선 개원의사들은 의협의 자정선언과 영업사원 출입금지 카드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개원가 분위기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는 상황이다. A제약사의 한 영업사원은 "아예 스티커 배포 소식을 모르는 거래처 의사도 있었다"며 "아직 시간이 얼마 안돼서 그런지 몰라도 이틀 동안 거래처에서 스티커를 단 1곳에서만 봤다"고 밝혔다. B제약사의 한 영업사원도 "특히 백신, 보톡스, 필러 등 제약사와 직접적인 의약품 거래량이 많은 의원들은 영업사원을 안 만날수가 없다"며 "영업활동에 큰 어려움은 아직까지 없다"고 설명했다.2013-02-27 06:35:00어윤호·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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