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100위 신신·조아·태극, 일반약 비중 10위권매출액 대비 일반약 비중이 높은 제약사는 어디일까? 매출 100위권(상장, 비상장, 다국적사 포함)의 태극제약과 조아제약이 일반약 생산 점유율에서는 20위안에 포함돼 있어 이채롭다. 조아제약과 태극제약 매출액 대부분이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발생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로 이들 기업은 OTC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 기업 이외에도 매출대비 일반약 비중이 높은 제약사는 동화약품, 동국제약, 신신제약, 삼아제약, 한화제약, 경남제약 등으로 조사됐다. 전체 매출규모 20위권대의 동화약품은 일반약 생산 순위에서 상위그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매출액 대비 일반약 생산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약사는 녹십자, SK케미칼, 제일약품 등으로 분석됐다. 이는 데일리팜이 16일 의약품 생산실적 현황(2013년)과 매출액(제약기업 감사보고서 기준, 2013년)을 대비해 분석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해 1183억원의 일반약 생산액을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잇치, 까스활명수, 후시딘, 판콜 등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동화약품이 OTC 부문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동화약품에 이어 대웅제약, 한미약품, 일동제약, 유한양행, 광동제약, 종근당 등 매출액 상위그룹이 일반약 생산에서도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다. 상위그룹 중에는 아로나민, 비오비타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일동제약의 일반약 비중(매출 순위 14위, 일반약 생산 순위 5위)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만 일부 상위제약 일반의약품 생산 실적에는 급여 일반약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순수 매약 매출로 인식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기업들은 매출 순위 대비 일반약 생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게 높아 이목을 끌었다. 잇몸치료제 인사돌을 보유하고 있는 동국제약의 경우 일반약 생산 부문에서 5위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순위(23위)대비 일반약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매출 순위 103위인 태극제약(매출액 435억)과 104위 조아제약(매출액 432억)은 일반약 생산 순위는 각각 16위와 19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도 다양한 OTC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태극제약과 조아제약은 확실한 일반약 중심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파스류 부문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신신제약도 전채 매출 순위는 99위(매출액 450억)를 기록중이지만 일반약 생산 순위는 13위에 랭크되며 매출 대비 일반약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조사됐다. 신신제약은 일반약 생산금액(420억)과 매출액(450억)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 삼아제약(매출 순위 89위, 일반약 생산 순위 27위), 한화제약(매출 순위 98위, 일반액 생산 순위 28위), 경남제약(매출 순위 120위, 일반약 생산 순위 29위) 등도 일반약 생산 부문에서 30위안에 포함됐다. 결국 중견그룹에서는 동화약품, 동국제약이, 중소제약 그룹에서는 신신제약, 조아제약, 태극제약, 삼아제약, 한화제약, 경남제약 등이 매출대비 일반약 비중이 높았음을 보여줬다. 한편 매출액 대비 일반약 비중이 낮은 기업은 녹십자(매출 순위 2위, 일반약 생산 순위 10위), 제일약품(매출액 10위, 일반약 생산 22위), SK케미칼(매출 순위 10위권, 일반약 생산 21위) 등으로 조사됐다.2014-10-16 12:24:58가인호 -
녹십자, 파상풍 백신 임상 결과 발표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소아감염병학회 학술대회(ACPID)’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인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Td) 백신 ‘GC1107’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소아감염병학회 학술대회는 아시아 각국 이비인후과, 소아감염병학 전문가들이 모여 소아감염병의 진단, 예방, 치료 등의 정보교류와 향후 질환 예방을 위한 대안 모색 등을 하는 행사로 지난 2002년부터 2년주기로 열리고 있다. 녹십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난해 만 10~17세인 건강한 남·녀 소아를 대상으로 10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대조약인 노바티스 ‘티디퓨어주’와 이중 눈가림을 통해 면역원성을 비교한 결과 대조약 대비 비열등성을 보였으며, 안전성 결과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안동호 녹십자 상무는 "다국적사의 제품과 비교해 면역원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며 "소아 임상과 별도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을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상무는 "성인 임상 3상까지 성공적으로 종료해 백신이 출시될 경우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Td백신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Td백신은 10~12세 사이에 1차 접종을 한 뒤 10년마다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이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백신으로 지정돼 있지만 국산 백신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로, 국내 제약사가 제품을 출시할 경우 국산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녹십자는 3년 내 이 백신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2014-10-16 10:25:55가인호 -
대웅제약, 사내 SNS 어플 '베어톡' 오픈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직원간 소통과 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어플 '베어톡(Bear Talk)'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어톡은 대웅제약 임직원 전용 소통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Smart Work Place) 컨셉을 기반으로 업무에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통방식을 접목하여 회사의 공지 및 정보 공유는 물론 부서별 그룹관리, 일정공유, 채팅, 무료통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어톡은 PC,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들로 접속이 가능하며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업무에 관계된 직원들끼리 실시간 채팅이 가능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베어톡의 가장 큰 특징은 그룹 단위의 소통이다. 그룹은 '대웅그룹' 소셜과 '자율그룹’ 소셜로 구분된다. '대웅그룹' 소셜은 모든 사용자가 기본적으로 소속되어 있는 회사 대표 소셜로써 회사의 주요 소식과 공지사항을 공유하는 그룹이며, '자율그룹' 소셜은 업무효율, 친목도모 등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생성하는 그룹이다. 특히 ‘자율그룹’은 자유로운 커뮤니티 생성 및 운영이 가능해 직원들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게시글에 ‘좋아요’ 클릭을 통한 공감 표시나 덧글을 작성할 수 있어 조직원 간 정서적인 유대감 강화에도 장점이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달 15일부터 26일까지 ‘베어톡 런칭기념 사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베어톡 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대웅제약을 대표하는 소통의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베어톡 운영 담당자는 "베어톡의 도입으로 직원들에게 통신비용 절감, 비상 연락체계 구축, 조직 내부 소통 활성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베어톡 활용을 적극 유도하여 임직원간의 소통에 장애물이 없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어톡이라는 명칭은 지난 3월 임직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 이름이다. 총 325명이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곰톡, 곰끼리, 베어랑 등의 많은 후보들 가운데 49%의 득표율을 얻으며 최종 선정됐다.2014-10-16 10:21:39가인호 -
조아바이톤, 뉴스에 노출…높은 광고효과 얻어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의 대표 품목인 '조아바이톤'이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돼 화제다. 지난 14일 방영된 MBC 뉴스데스크 '수능 D-30 건강식품 인기'라는 보도에서 소비자가 약국에서 조아바이톤에 대해 약사의 제품설명을 듣고 구매하는 장면과 조아바이톤 제품 케이스가 10초간 노출됐다. 조아제약은 공중파 방송에서 조아바이톤 구매 장면이 노출돼 이를 광고비로 환산시 1000만원 이상의 광고 효과를 누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청률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5.6%(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방송 다음날인 15일부터 '조아바이톤'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수능이 임박한 시점에서 마지막 스퍼트를 위해 고심하고 있는 수험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기억력 개선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아바이톤'을 추천해드린다"고 밝혔다.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에 대한 기능성원료인 홍삼과 지구력 증진에 대한 기능성원료인 옥타코사놀이 주성분이다.2014-10-16 09:29:19이탁순 -
항응고약 프라닥사·자렐토·엘리퀴스…해독제 개발중차세대 항응고제(NOAC)에 대한 해독제 개발을 위해 각 다국적제약들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의 ' 프라닥사(다비가트란)', 바이엘의 ' 자렐토(리바록사반)', BMS·화이자의 ' 엘리퀴스(아픽사반)' 등 3개 NOAC 모두 응급수술 등에 대비한 해독제(AntiDote)를 개발중이다. 현재 와파린 제제의 경우 비타민K와 같은 해독제를 투여할 수 있지만 프라닥사, 자렐토, 엘리퀴스 등 NOAC들은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해독제는 개발돼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이 일부 제한점이 있다. 이에 따라 3개 NOAC 역시 해독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해독제 후보물질인 '이다루시주맙'이 최근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처(FDA)로부터 획기적 치료법으로 지정됐다. 현재 이다루시주맙은 환자대상 임상 연구에 돌입한 상태다. 자렐토와 엘리퀴스의 경우 바이엘, BMS·화이자가 포톨라라는 개발사와의 임상연구 협약을 통해 두 약제의 공통점인 제10혈액응고인자(Factor Xa)억제제에 관여하는 해독제 'PRT4445'를 개발중이다. PRT4445는 지난 3월 3상 연구에 돌입한 상태며 2상 결과가가 2013년 국제혈전지혈학회(ISTH) 총회에서 발표됐다. 심장학회 관계자는 "드문 경우기는 하지만 제어가 되지 않는 주요 출혈 사건을 경험하는 환자 또는 응급 수술이 요구되는 환자가 있다. 해독제는 이같은 상황에서 유용한 치료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2014-10-16 06:14:54어윤호 -
국내외 의사 120명 모여 아시아 뇌졸중 관리 논의국내외 의료진들이 모여 아시아 지역의 뇌졸중 관리와 치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화이자는 '제 1회 아태지역 뇌졸중 서밋(1st Asia Pacific Stroke Summit)'이 10월 11~12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학술행사에는 세계적인 석학들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뇌졸중 분야 전문의 120여 명이 참석해 질환에 대한 폭 넓은 내용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인의 역학적 특성 및 이상지질혈증, 심방세동과 관련한 3개의 세션이 진행된 첫째 날은 김종성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와 알프레드 칼라한 미국 트리스타 센테니얼 메디컬 센터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았다. 고혈압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 둘째 날은 프라카쉬 드와니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첫 세션은 아시아인 뇌졸중의 역학적 특성을 살펴보,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 실제 현장에서의 치료경험과 문헌적 치료 가이드를 분석했으며 아시아 뇌졸중 환자들의 삶의 질, 사회적 비용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개정이 이루어진 국제 지질 가이드라인들을 바탕으로 아시아인의 이상지질혈증 관리와 예방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스타틴 제제의 뇌졸중 예방 효과에 대한 임상 데이터, 급성 뇌졸중 환자에서 초기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위한 고용량 스타틴 제제 사용 등 실제 치료 현장에서 전문의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주제로 식견을 나눴다. 심방세동을 주제로 진행된 세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 검토와 더불어 항혈전제 치료 선택과 항응고제 사용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또한 심방세동 환자의 최신 치료지견 및 아시아 환자들에게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의 역할을 살펴봤다. 김종석 교수는 "뇌졸중 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의 석학들이 함께 모여 임상 및 최신 치료지견 등을 논의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2014-10-15 11:43:21어윤호
-
미국심장학회, '플라빅스'보다 '브릴린타'가 우선스텐트를 삽입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게 ' 플라빅스' 보다 ' 브릴린타'를 권고한다는 지침이 나왔다. 미국심장학회(AHA)·미국심장병학회(ACC)는 최근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환자에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AHA·ACC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치료에 대해 특정 P2Y12억제제를 다른 P2Y12 억제제보다 우선으로 권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침은 시판되고 있는 브릴린타(티카그렐러),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 에피언트(프라수그렐) 등 P2Y12억제 항혈전제에 대한 구별을 돕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브릴린타는 조기침습치료(PCI 목적의 혈관조영술) 또는 허혈 기반 전략에 맞춘 치료(예: 약물 치료), 기타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는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플라빅스를 능가하는 선호등급을 획득했다. 브릴린타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새로운 권고사항을 지지하는 PLATO 연구결과에 대한 신뢰가 강화돼 ACS 치료의 표준이 브릴린타를 포함해 어떻게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지침개정은 PLATO 임상시험을 비롯해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참고로 현재까지 브릴린타와 에피언트 간의 효능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는 존재하지 않는다.2014-10-15 11:32:53어윤호 -
북경한미약품, 사랑받는 기업 대통령표창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이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CSR(사회공헌)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주관했으며, 전세계 24개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나눔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북경한미약품의 이번 수상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 중국 내 상비약 지원 및 무료진료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데 따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북경한미약품은 한국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을 중국 현지에 도입했으며, 2012년부터는 중국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의약품 상자'를 자체 제작해 북경시 및 하북성 30개 고아원과 탁아소에 기증하고 있다. 또 북경한미약품은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자원봉사단을 꾸려 매월 1회 소아뇌성마비 재활센터, 장애아 특수학교, 고아원, 수형자 자녀 보호기관(태양촌) 등에서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국 어린이 보건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춘 북경한미약품의 사회공헌은 중국 현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북경한미약품은 2013년 중국전국부녀연합회 및 중국아동소년기금회로부터 '중국 아동자선 특별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중국 현지에서 거둔 이익을 중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제약기업으로서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며 "북경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4-10-15 09:22:39이탁순 -
천연물신약 제조업체 나고야의정서 영향 '촉각'나고야의정서가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발효됐다. 나고야 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해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고 있다. 전세계 60개 국가가 비준한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됨으로써 서명국인 우리나라 역시 영향을 받게 됐다. 14일에는 나고야의정서 이행을 위한 '유전자원 접근과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우리 정부도 본격적인 비준 준비에 나섰다.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생물유전자원을 해외로부터 들여와 이용할 시 해당 비준국의 법에 따라 승인을 받고 그로부터 얻은 이익도 공유해야 한다. 즉 로열티 개념의 자원이용료 지불뿐만 아니라 이후 제품 판매로 얻는 이익의 일부도 배분해야 하는 것이다.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 자원을 수입해 천연물신약을 만드는 국내 제약사들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국내 제약사들은 자원 수입국 동향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주요 수입국가인 중국의 나고야의정서 대응에 눈을 크게 뜨고 있다. 중국은 아직 비준국가는 아니지만 내년초 비준을 목표로 관련 이행 법안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원료 수입계약 변화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다. 관련 제약회사 관계자는 "아직 우리는 이익을 어떤 방식으로 지출해야 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만일 원료수입 단가가 인상되거나 또다른 요구가 들어오면 다른 원료수입처들을 물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는 해당 국가의 법령 제정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며 "우리나라나 상대국가들도 아직 나고야의정서 이행방안이 확립되지 않아 당장 큰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나고야의정서 문제가 목전에 둔 만큼 변화에 빨리 대응하기 위한 계획들도 세워지고 있다. 스티렌과 모티리톤 등 블록버스터 천연물신약을 보유한 동아ST는 일단 나고야의정서에 대응하는 표준운영절차(SOP)를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ST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동아ST의 제품이 나고야의정서에 적용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또한 나고야의정서는 개별 계약이기 때문에 각 경우마다 이익공유 방식과 규모가 달라 개별 품목별로 차별화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회사 측은 최원목 ABS(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나고야의정서) 포럼 회장이자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협력해 스티렌, 모티리톤 등을 포커스로 한 나고야의정서 대응 SOP 확립을 준비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열리는 정부 공청회나 ABS포럼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진행경과를 모니터링하고, 기업입장에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해외생물 유전자원 업체 80%가 나고야 의정서에 대해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있다. 동아ST와 앞선 제약회사들은 미리 대응작업을 펼쳐왔지만, 아직 많은 제약회사들이 준비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연 수천억원의 원가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지만, 아직 일선 업체에게는 먼 얘기일 뿐이다. 제약업계 한 전문가는 "일반 기업들도 빠른 시일 내 담당자를 지정하고, 수입국가의 동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나고야의정서가 개별 계약인만큼 얼마만큼 유리하게 계약을 이끄냐에 따라 부담액도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2014-10-15 06:14:55이탁순 -
"차세대 항응고제, 보험급여 문턱 너무 높다"국회에서 차세대 항응고제( NOAC)에 대한 급여기준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진 의원(새누리당)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와파린 대비 NOAC들의 우월성을 인정하면서도 좁은 급여 범위로 인해 환자부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바이엘의 ' 자렐토(리바록사반)', 베링거인겔하임의 ' 프라닥사(다비가트란)', BMS·화이자의 ' 엘리퀴스(아픽사반)' 등 3개 NOAC이 출시, 모두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참고로 3개 약제 모두 기존 항응고제인 와파린보다 효능 및 안전성 면에서 확실한 우월성을 입증한 약이다. 와파린 이후 60년만에 개발된 약들이다. 와파린은 처음에 살서제(쥐약)로 개발됐던 약으로 지난 1940년대경 인간에게 투여되기 시작했다. 혈액응고 인자 중 여러인자에 작용하는 와파린의 기전으로 인해 복용 환자는 많은 음식, 약물 상호작용이 나타난다. 또 임상적으로 예측이 어려운 약리활성을 가짐에도 불구, 와파린 수준의 치료 효과를 가질 수 있는 대체제 개발이 어려웠다. 그러나 신약이 출시된 현재, 보험급여 기준은 기존 항응고제인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고위험군 AF 환자'로 제한하고 있다. 때문에 처방현장에서는 일반적인 경우 여전히 와파린을 처방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게다가 의사들의 제량하에 급여기준에 준하는 환자라 판단, NOAC 처방이 이뤄져도 INR(국제기준 항응고수치)검사 간격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으로 인해 삭감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 NOAC의 혜택을 받는 환자들은 소수에 불과한 셈이다. 이종진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수가 2007년도(4926만명)에 비해 2012년도 (5094만명) 3.4% 증가한 것에 비해 뇌졸중 수진자 수는 2007년 49만9522명에서 2012년도 55만6640명으로 11.4%가 증가했다. 또 뇌졸중 수진자 수 증가 보다 진료비 증가 비율은 더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으며 2012년 뇌졸중 전체 진료비는 1조481억원으로 2007년도 8053억원 대비 30.1%나 증가했다. 이 의원은 "건보재정 문제를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보장성 강화 역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뇌졸중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2014-10-15 06:14:53어윤호
오늘의 TOP 10
- 1약국 진열·판매금지…살생물 승인제 앞두고 업체들 부랴부랴
- 2비보존제약 38호 신약 어나프라주, 국내 안착이 미국행 열쇠
- 3온라인몰·거점도매 확산…의약품 유통 재편에 약국 우려
- 4베믈리아→타프리아로 제품명 바뀌는데…"기존 재고 어떡하나"
- 5주식병합에 65억 조달…경남제약, 상장유지·재무개선 안간힘
- 6약준모 "한지아 의원, 선동 멈추고 책임있는 설명 내놔라"
- 7지자체 폐의약품 수거 사업 참여 약국, 재정 지원법 시동
- 8샤페론, 누겔 추가 분석 착수…후속 임상 전략 구체화
- 9소비자단체 "국민이 살 수 있는 건 11개 품목, 확대하라"
- 10약사회·의약품정책연구소, 전산봉투 활용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