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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F,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은상현대약품 관계사인 현대B&F(사장 이재호)의 바른손분임조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중소기업 현장개선부문의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기업의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경영혁신의 추진을 위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관련 행사다. 1975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산업현장에서의 다양한 분임조들이 기업현장의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겨루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중소기업 현장개선부문에 참가한 바른손분임조는 '미에로화이바 캡핑 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는 미에로화이바 씰링 공정 개선을 통해 캡 개전력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된 사례이며, 제품의 품질향상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프로세스라는 점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를 통해 선정된 공정개선 및 혁신 사례들은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품질개선 등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국내 기업체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현대B&F 박재현 팀장은 "이번 대회 수상은 지속적으로 다져온 품질 시스템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사내의 분임조가 사내 안전과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품질역량 강화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2015-11-20 17:35:23이탁순 -
정 장관 만난 제약, 약가문제 실마리 찾았을까?제약산업이 한미약품 조단위 기술수출이 이후 뜨거울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업계는 20일 오전 열린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제약 6개 단체장과 비공개 회동이 약가구조 개선 문제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에서 제약 단체장들이 약가제도 개선을 주요 의제로 건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주기 연장이나, 약가인하 중복방지책 등 약가와 관련해 오래묵은 과제들이 모두 나왔을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는 그동안 매년 실거래가 조사를 통해 약가가 인하되는 시스템은 일본이나 대만과 비교해도 불합리하다는 주장을 펴 왔다. 현재 일본과 대만은 실거래가 조사가 진행되면 2년을 주기로 약가가 인하된다. 더욱이 실거래가 조사 외에도 사용량-약가 연동제 같은 약가인하 제도들도 운영되고 있어 매년 실거래가 조사를 통한 약가인하는 가혹하다는 의견들이 많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주기를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는 후문이다. 제약업계는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와 사용량-약가 연동 가격인하제도로 약가인하가 중복된다는 점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품 매출이 높아지면 약가가 더 떨어지는 현 구조는 시장경제 시각에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최소한 실거래가 조사에 의해 약가가 인하되면 사용량-약가 연동제는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용량 약가연동제도는 수출의약품의 경우 약가인하 대신 보험재정에 환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업계는 이러한 환급제도를 수출 진흥을 위해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등 다른 약가인하 제도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오래전부터 해와 이 역시 건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들의 경우 생물의약품이 원가비중이 높아 고함량의 경우 더 높은 약값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그동안 내왔다. 실제 현행 산정기준에서는 함량이 2배 증가해도 가격은 1.75배만 인정되고 있다. 관련업체 관계자는 "고함량의 생물의약품은 편의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인정해 함량이 2배 증가하면 가격도 2배로 결정돼야 한다"며 이번 간담에서 다뤘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대형병원 초저가 낙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급공사가 내년부터 운영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국공립병원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오래된 숙제도 언급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재국 제약협회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복지부 장관과 제약단체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다"면서 "제약산업 진흥과 약가개선을 위해 포괄적인 내용이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2015-11-20 12:15:00이탁순 -
빅파마들 "신약, 어렵죠? 우리가 돕겠습니다" 합창어렵다. 굳이 '1만분의 1'이라는 확률을 논하지 않아도 신약은 어렵다. 개발의 성공이 매출과 직결되지도 않는다. 문제는 점점 더하다는 것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회자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이면에는 신약 기근현상이 숨어있다. 재료 찾기가 어렵고 위험 부담은 커지니, '공유'가 방안이 됐다. '나올 약은 다 나왔다'는 시쳇말이 과언은 아니다. 그래서 국내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2개 협회(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들이 머리를 맞댔다. 19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5'에서는 다국적사와 국내사의 파트너링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죽으란 법은 없다. 여전히 다국적제약사들은 천문학적 금액을 R&D(연구개발)에 쏟아 붓고 있다. 파고들 영역은 남아 있다는 것이다. '나올 수 없었던 약'과 '나왔지만 더 나은 약'은 아직 존재한다. ◆MSD, 되는 아이템을 찾아라=바이오시밀러 공급을 위해 삼성과 손잡은 MSD(미국 머크)는 파트너링의 우선순위로 '아이디어'를 꼽았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래리 린 MSD 극동지역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사업부 총괄은 "퍼스트 인 클래스, 베스트 인 클래스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영역이든 기존 약제와 차별화된 아이템을 들고 있다면 얼마든지, 파트너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MSD의 사업영역이 아니라 하더라도, 투자 의향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래리 린 총괄은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역량은 빅파마들이 갖추고 있다. 꼭 2상, 혹은 1상 이상의 임상을 진행할 필요 역시 없다. 기초임상 단계라도 무관하다. 또 한국은 제약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다"라고 말했다. MSD 극동지역 라이센싱사업부는 일본을 제외한 아태아지역 국가에 대한 물질 발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학계, 제약업계를 담당할 별도의 인력 채용을 진행중이다. ◆사노피, 우리가 줄 수도 있다=사노피는 라이센스인 뿐 아니라, 라이센스 아웃 역시 파트너링 전략으로 내세웠다. 단 사노피의 물질을 국내사로 라이센스 아웃할 경우, 빅파마로써 리스크 분담을 약속했다. 벤 니 사노피 아시아태평양 연구전략 및 파트너링 사업부 총괄은 "아웃 라이센싱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무조건 팔아 버리고 말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노피는 아웃 라이센싱과 관련 3개의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판권을 이양하더라도 개발은 끝까지 공동으로 하는 방식 ▲특정 목표점을 선정하고 목표점에 도달하면 다시 적정 가치를 지불하고 되가져오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규모가 크다고 해서 모든 자산을 단독으로 개발할 수는 없다. 분명히 한국 기업들 중 우리의 취지에 부합하고 특정 분야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있다. 그들이 사노피와 인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면 더 빠르게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벤 니 총괄은 "우리는 메이저다. R&D 관련 인력만 1만명이 넘고 매년 7조원을 쏟아 붓고 있다. 메리트도 없는 물질을 넘기겠다는 것이 아니다. 언급했듯 공동개발 모델도 있고 목표점에 따른 유동적인 모델도 있다"고 강조했다.2015-11-20 06:15:00어윤호 -
날개 단 바라크루드 'G'…오리지널 뺀 국립대병원도바라크루드 제네릭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지방의 한 국립대병원은 오리지널 바라크루드 대신 제네릭약물을 쓰기로 잠정 결정하기도 했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과 동아ST를 필두로 바라크루드 제네릭이 대형 의료기관에 연이어 입성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부광약품의 '부광엔테카비르'의 경우 의원을 제외한 준종합 이상 대형병원 30여곳 입성이 결정됐다. 연말에 D.C(Drug Committee; 약사심의위원회)를 여는 대형병원에도 부광엔테카비르의 입성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부광은 현재 세브란스병원과 순천향대병원 등 대형병원 DC 통과가 확정된 상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레보비르와 부광아데포비어 등 간질환 제품으로 그동안 의료진들과 쌓아온 신뢰 덕분에 엔테카비르 제네릭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 제약사의 엄청난 물량공세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부광엔테카비르는 10월 유비스트 데이터 상에서도 제네릭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부광약품은 엔테카비르 제제의 환자 복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동아ST도 바라클정이 삼성서울병원 등 총 9개의 종합병원 DC에 통과가 확정됐다며 앞으로 그 숫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반적 제네릭과 달리 초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바라크루드 대비 비열등성 입증에 나선 것을 강점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선진국 시장에 신약원료를 수출하며 원료의약품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에스티팜의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어필하고 있다. 동아ST 관계자는 "바라클은 저렴한 약가뿐만 아니라 품질과 효능면에서도 우수하다"며 "생산품질도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QBD(Quality By Design, 설계기반품질고도화)기준에 따라 보다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라크루드 제네릭의 입지는 점점 강화되고 있다. 특히 지방의 한 국공립대학병원에서는 오리지널 바라크루드의 처방코드를 제외하고, 대신 제네릭약물을 사용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렴한 약을 쓰면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국공립병원의 경우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제네릭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바라크루드 제네릭약물이 속속 대형병원에 입성하면서 본격적인 처방이 시작되는 내년초부터는 매출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바라크루드의 경우 제네릭약물이 전체 시장점유율 50%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제네릭사에 더 우호적인 병원이 많아 오리지널약물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 같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2015-11-20 06:14:58이탁순 -
제약, 내일 정진엽 장관에 "약가문제 건의"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의약품 가격구조의 문제를 20일 예정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회동 때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5(KPAC, 주최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산업발전 핵심은 기업의 R&D 의지를 복돋아 줄 수 있는 여건"이라며 "결국 자기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잘 팔려 R&D 투자로 돌아올 수 있느냐 문제"라고 서두를 꺼내면서 "지금은 가격구조 측면에서 산업이 볼 때 가혹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정진엽 장관 회동 때 건의할) 몇가지 아이템이 더 있지만, 약값 그 자체는 전체 건보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오히려 사용량 조절이나 다른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기업에도 긍정적이라는 부분을 어필할 계획"이라며 "물론 정부 입장에서는 보험재정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R&D를 보다 증진시킨다는 입장에서 보면 비합리적인 부분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김옥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장도 이 회장의 주장에 동의했다. 그는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 혜택이 나눠서 생각할 게 아니라 서로 병행될 수 있도록 조화로운 정책을 펼쳤으면 좋겠다"며 "보건의료에 대한 투자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올해 두번째로 열린 KPAC 컨퍼런스를 앞으로 더 확대해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번 행사에 글로벌 컴퍼니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질적인 콜라보레이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방향이 잘 구현될 수 있도록 공동 심포지엄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도 "최근 한미약품의 기술이전 빅딜은 제약회사 하나의 성과가 아니라 우리나라 기술수준이 국제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약협회와 협력해 국내 제약사와 상생 동반할 수 있는 전략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관순 사장은 R&D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이번 공동 컨퍼런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이번에 좋은 성과가 나온 것은 실패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는 문화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며 "연구자들이 인정받는 신약개발 문화가 잘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5-11-19 11:21:42이탁순 -
내로라하는 빅파마들, 류마티스약 'JAK'을 주목했다글로벌제약사들의 야누스키나아제(JAK)저해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이자의 '젤잔즈(토파시티닙)'의 출시 이후 릴리, 아스텔라스, 그리고 TNF제제 1위 품목 '휴미라(아달리무맙)' 보유사인 애브비까지 젤잔즈와 같은 JAK저해제를 개발중이다. JAK저해제는 세포신경전달물질인 JAK 효소(JAK1, JAK2, JAK3, TYK2 등) 가운데 하나 이상의 JAK-STAT 경로를 방해하는 새로운 개념의 억제제로, 면역조절제이자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증상을 완화하는 경구용 신약이다. 새로운 기전과 대부분 주사제인 항류마티스제제 시장에서 JAK저해제의 출현은 처방환경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실제 얼마전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된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도 JAK저해제에 대한 수많은 연구 결과가 쏟아졌다. ◆릴리 '바리시티닙'=릴리는 개발중인 JAK저해제 바리시티닙(성분명)과 TNF-알파억제제 '휴미라(아달리무맙)'의 효능을 비교한 3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MTX) 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3:3:2의 비율로 무작위 배정한 뒤, 각각 위약, 바리시티닙 4mg을 1일 1회(QD), 휴미라 40mg을 2주 1회 투여했다. 환자는 지역과 치료 개시 전 관절의 미란 상태에 따라 층별화됐다. 그 결과, 치료 12주째 바리시티닙의 ACR20 반응률은 바리시티닙이 위약 뿐 아니라 휴미라 보다 높았으며 치료 12주째와 24주째, 바리시티닙 치료군은 ACR 20/50/70 및 HAQ-DI 반응률, DAS28, CDAI, SDAI 낮은 질환 활동성, 관해율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이뤄졌다. Norman Collins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바리시티닙의 유효성이 입증됐다. RA 영역에서 편리한 용법과 효능으로 진일보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브비 'ABT-494'=RA 시장의 강자 애브비의 경우 최신지견 초록 세션을 통해 TNF-IR(항TNF제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ABT-494군과 위약군을 메토트렉세이트(MTX)와 함께 투여시의 임상적 유효성 데이터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를 보면 ABT-494는 위약군 대비 모든 ABT-494 치료군에서 12주째 ACR20를 달성한 환자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 위약군 대비 모든 ABT-494 치료군에서 베이스라인으로부터 DAS28(CRP)변화가 유의하게 컸다. 위약군 대비 ABT-494 1일 2회 2, 6, 12, 18mg 투약군에서 2주째 ACR20및 베이스라인으로부터 DAS28(CRP) 변화가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스콧 브룬(Scott Brun) 애브비 부회장은 "해결되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보다 나은 질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과학적 접근법과 새로운 솔루션을 찾고, 파이프라인에서 혁신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2015-11-19 06:15:00어윤호 -
NOAC '자렐토', 실제 처방 현장서 유효성 입증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 '자렐토(리바록사반)'의 실제 처방 환경에서의 유용성이 입증됐다. 와파린 대비 주요 심혈관계 위험률을 감소시켰으며 치료 중단 사례 역시 경쟁품목인 '프라닥사(다비가트란)'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엘은 해당 연구 데이터 2건을 얼마전 개최된 2015 미국심장학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먼저 RELIEF(Real-World Evidence of Stroke Prevention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in Germany) 연구는 독일 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자렐토와 VKA 치료 시작군의 효능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연구다. 베이스라인 환자 특성의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령, 성별, CHA2DS2-VASc 점수 및 동반 질환 수를 성향 점수로 매칭(Propensity-Score matching)해 2000여명의 환자를 1년 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자렐토는 VKA보다 허혈성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계 증상이 적었고(100인/년 기준 각각 1.97건 vs 3.68건), VKA 대비 자렐토 위험 감소율은 절반 수준이었다(HR 0.536, 95% CI 0.311-0.923, p=0.0245).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고위험군 및 저위험군 모두에서 뇌졸중 위험 감소 효능을 확인한 ROCKET AF 및 XANTUS 데이터와 일치하는 결과다. 또한 VKA를 비롯, 타 NOAC의 치료 지속성을 살펴 본 미국 헬스케어 청구 데이터베이스(US MarketScan) 데이터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3만263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3개월 관찰시 치료 지속성은 '자렐토'군 79.2%, '프라닥사'군 69.6%, 와파린군 70.9%이었다. 6개월 이후에는 각각 70.2%, 57.8%, 58.8%로 떨어졌고, 1년 후에는 60.1%, 44.7%, 42%를 기록했다. 2년 후에는 50.4%, 30.6%, 26.5%를 보였다. 바이엘은 "이와 같은 리얼 월드 연구 데이터는 향후 의료진에게 혈전 생성 억제를 위한 다양한 치료법의 선택 시에, 치료 지속성이나 궁극적인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고려할 수 있도록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5-11-18 16:54:53어윤호 -
쿄와하코기린, 난치병 환우 위한 '소원성취'지난 14일 토요일은 한 어린이에게 아주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 뼈에 생기는 종양으로 인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소녀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정기봉사단 ‘이루어드림팀’은 정성스레 이 날을 준비했다. 이 날 행사는 다국적제약기업인 한국쿄와하코기린 후원과 참여를 통해 보다 의미 있는 'Wish day'로 거듭났다. 소원성취를 위해 ‘이루어드림팀’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로 소녀만을 위한 하루를 기획했다. 힘겨운 항암치료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원을 바라고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꿈 같은 경험을 선사하여 아이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자는 의도로 이 행사는 기획됐다. 소녀의 소원은 집에서 틈틈이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를 장만하는 것이었으며 이를 전달하고 꿈을 실현해 주는 과정에서 오히려 밝은 아이의 모습과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봉사단과 한국쿄와하코기린 직원들은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한국쿄와하코기린은 2014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하여 소아암 환우들의 소원 성취를 후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소아암 환우의 소원을 위한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5-11-18 13:10:41가인호 -
오티렌F 월처방액 6억…제약사 신제품 '대체로 순항'주요 국내 제약사들이 출시한 신제품이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월처방액 5억원을 넘긴 이들 제품들은 회사 주력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였다. 17일 유비스트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주요 제약사들이 최근 1~2년새 출시한 신제품들이 월처방액 5억원을 넘기며 선전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올로스타'가 10월 처방액 1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로스타는 작년 출시, 연간 35억원의 처방액을 올렸다. 올해부터는 빠르게 시장에 침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누적 처방액 81억원으로 블록버스터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올로스타와 경쟁하는 한미약품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로벨리토'는 10월까지 96억원으로, 100억 돌파 직전에 있다. 월 처방액은 13억원으로 국내 경쟁사들 가운데 가장 높다. 유한양행이 지난 2월 출시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은 로벨리토와 올로스타보다는 못하지만, 후발주자로서는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월 처방액 6억원을 올렸다. 종근당이 개발한 당뇨신약 '듀비에'는 작년 출시해 63억원의 처방액을 올렸다. 올해는 10월까지 92억원으로 100억 돌파가 기정사실화됐다. DPP-4 계열 치료제가 대세인 당뇨약 시장에서 글리타존 계열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대원제약이 9월 출시한 위염치료제 '오티렌F'는 출시 두달만에 월처방액 5억원을 넘어서며 시장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10월 처방액은 6억원. 기존 제제보다 반감기를 늘려 복용횟수를 줄인게 빠른 시장 안착 요인이다. 애엽추출물로 된 수십여개 동일성분 제제 경쟁 속에서 일궈낸 성과라 더 고무적이다. 작년 출시된 제네릭약물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크레스트 제네릭 가운데서는 CJ헬스케어의 '비바코'가 월처방액 12억원, 누적 105억원으로 블록버스터에 올랐다. 일동제약 '로베틴'은 월처방액 8억원, 누적 79억원으로 비바코를 뒤쫓고 있다. 이어 보령제약 '크레산트'가 월처방액 7억원, 누적 62억원을 기록하고 있고, 삼진제약의 뉴스타틴알은 월처방액 6억원으로 선전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의 로바스타도 월처방액 5억원을 넘어섰다. LG생명과학이 개발한 DPP-4 계열 당뇨복합제 '제미메트'는 월처방액 8억원으로, 누적 6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제미글로가 블록버스터 입지를 다진 가운데, 제미메트도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LG는 다국적제약사보다 늦게 DPP-4 계열의 약물을 출시했지만,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시장의 우호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2015-11-18 06:14:55이탁순 -
성인 ADHD 급여확대 3년 됐건만 처방 현장은 "아쉽다"주의력결핍장애(ADHD)치료제의 성인 대상 처방에 보험급여가 인정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의료현장의 불만은 여전하다. 복지부는 2013년부터 얀센의 '콘서타(메칠페니데이트)'와 릴리의 '스트라테라(아토목세틴)' 등 ADHD치료제 처방시 급여인정 연령을 기존 '6~18세'에서 '18세 이상 성인'까지로 확대·시행했다. 그 이전에는 18세까지만 급여가 인정돼 환자들은 성인이 된 후 비급여로 약을 복용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해당 급여기준 확대 소식은 신경정신과 전문의들과 환자들에게 단연 희소식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장은 목 마르다. 성인 급여적용이 18세 이전에 ADHD를 확진 받았던 환자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즉 어른이 된 후 ADHD를 진단 받게되면 무조건 비급여로 약을 복용해야 한다. 현재 미국, 유럽, 캐나다 등 다수 국가들은 ADHD치료제가 제한없이 소아, 성인 모두에 급여를 적용토록 하고 있다. 세계에서 '18세이전 확진'이라는 부대조건을 붙인 나라는 우리나라와 호주 2개국 뿐이다.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ADHD라는 개념 자체가 알려진지 10년 남짓"이라며 "그전에 질환을 앓았던 환자들은 병이 있는지도 모른채 성인이 됐고 진단을 받아도 비급여로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물론 2013년 급여기준 확대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만 앞으로 정부가 이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재정적 부분외 학술적, 임상적 문제도 더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급여 진료를 받는 ADHD 환자는 한해 평균 3% 가까이 늘고 있다. 단 아직 10대 환자가 66%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규모는 연 3838만6984원 수준이지만 연평균 증가율이 11% 가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2015-11-18 06:14:5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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