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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알리코제약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평가 결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목)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종사자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와 기업이 발표됐다. 알리코제약은 2008년 개소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기업간 여성취업촉진을 위한 협약이 체결된 이후 지역내 경력단절 여성채용에 적극 노력하고 여성채용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알리코제약은 현재 현재 120여명의 직원 중 충청북도 진천에 7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여성근로자가 40%를 차지하고 있다.2016-01-22 16:52:00이탁순 -
"오픈 이노베이션 정착"…한미약품, 촉매제 될까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이모저모 한미약품이 21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첫번째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은 '화제성' 만큼은 최고였다. 박람회 수준 규모의 장소에 700여명이 모였다. 사전 등록된 600명 외 100명이 더 현장에 나타났다. 정부, 제약, 벤처, 학계 등 출신분야도 다양했다. 신약개발과 관련한 주요 인사들이 다 모인 것처럼 보였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는 "관심이 비슷한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여서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단체 관계자는 "이 업계 사람들은 다 온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네트워크가 목적이라면 일단 첫번째 포럼은 성공한 셈이다. 언론의 관심도 대단했다. 방송, 일간지, 경제지, 전문지 등 참석기자만 100명이 넘었다. '한국판 JP모건 컨퍼런스'라면서 세계 최대의 헬스케어 네트워크 자리인 JP모건 컨퍼런스와 비유하는 기사들이 쏟아졌다. 유망바이오텍 기술소개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은 JP모건 컨퍼런스와 닮기도 했다. 이날은 KIST, 레고켐바이오, 압타바이오에게 신약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특히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발표된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장면이 대형스크린에 잡혀 청중의 주목을 끌었다. 포럼방식도 흥미를 끌만 했다. 사회자가 질문을 던지면 청중이 '보팅 기계'를 통해 5초 안에 답이 나왔다. 예를 들어 '협력 가능성 있는 기관과 논의시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자 청중들이 보팅기계를 누르고, 몇초후 '조건의 합의점을 찾기 어렵다'는 답이 전체의 42.1%로 가장 많았다는 내용이 대형스크린에 뜬다. 좌우, 중앙 등 세대의 대형스크린에서 발표자와 청중들이 번갈아 화면에 잡혔다. 청중 모으기 뿐만 아니라 무대에 신경쓴 흔적도 역력했다. 상위제약 관계자는 "회사에서 가보라고 해서 들렀다"면서 "한미가 한다니 경영진들의 관심도 비상했다"고 말했다. 신약기술이 소개될 때는 행여 놓칠까 휴대폰 카메라를 들어 찍는 모습도 많이 포착됐다. 무대에서는 국내 신약개발 시장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은 "일단 학계와 산업계가 서로 생각에 대한 교류가 활발해야 한다"면서 "조금 더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가장 이상적인 조건은 벤처가 발굴한 신약기술을 국내사가 키우고, 빅파마가 가져가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VC의 초기 벤처 투자가 부족하다"고 VC 활성화를 해답으로 제시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은 벤처에게 '생존의 문제'라며 벤처투자의 절박함을 표현했다. 한미약품은 네트워크 장 마련뿐만 아니라 직접 투자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External R&D팀을 꾸려 바이오벤처, 연구기관, 학계 등에 있는 외부 기술을 발굴할 계획이다. 관심분야는 면역질환, 항암, 대사성질환, 소아질환 등 유망한 후보가 있다면 어떤 영역이든 상관없다는 설명이다. 협력모델은 연구지원, 라이선스, 공동연구, 전략적투자, 합작 투자회사 설립 등 전방위적이다. M&A도 가능하다고 했다. 특히 'HM벤처스'라는 투자사를 만들어 유망 기술후보에 자금을 투입한다는 발표가 관심을 끌었다. 상위제약 다른 관계자는 "한미가 올해 화두로 '오픈이노베이션'을 거론하면서 시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작년 연타석 홈런을 친 한미약품이 새로운 후보들을 물색하고 있어서 더 화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는 "작년 소중한 경험을 통해 한국도 제약강국으로 도약 가능하다는 확신이 생겼으며, 이 경험을 보태 한미약품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제약업계 발전의 선봉대 역할을 자처했다.2016-01-22 06:14:58이탁순 -
임성기 회장 "힘합쳐 신약강국 만들자"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작년 빅파마 기술수출로 얻은 값진 교훈들을 우리나라 제약업계와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규모 기술수출이후 임 회장이 공식석상에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날 처음이었다. 임 회장은 21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미약품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 나와 미래 신약강국을 만들자며 건배 제의했다. 17분간의 건배사에서 그는 "처음에는 200명 정도의 작은 포럼을 계획했지만, 오실 손님이 많다 해서 600명 이상 늘어난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면서 "혁신신약 개발 열기가 이렇게 뜨거울 수가 있을까, 우리나라 제약 미래가 참 든든하게 느껴졌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R&D는 제약산업의 생명'이라는 철학과 소신을 갖고 있었다"며 "힘든 시기도 있었고, 비정상적인 경영도 이어졌지만, R&D에 대한 집념 있었기에 오늘날 성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우리만의 R&D 전략을 구축했던 것이 빅파마 기술수출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한해 10조씩 R&D에 투입하는 다국적제약사의 전략을 모방했다면 작년의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우리 현실에 맞고, 분수에 맞는 R&D 전략이 필요했고, 그것이 주효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임 회장은 "작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을 얻는 큰 수확이 있었고, 메이저 회사들의 전략과 눈높이를 알 수 있는 값진 경험과 자산을 얻었다"며 "이것을 공유하고, 우리가 힘을 합치면 제약강국에 앞서 신약강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성기 회장은 한국 제약업계가 경쟁관계가 아닌 동반자로서 힘을 합치면 시너지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도 전했다. 그는 "이번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가보니 한미약품에 대한 시각 자체가 달라졌다"며 "이는 한미약품이 이뤄낸 게 아닌 한국 제약산업이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혁신신약 씨앗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성기 회장은 이같은 포럼을 통해 업계 네트워크의 장을 매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2016-01-21 19:34:20이탁순 -
손지웅 한미 부사장 "다각적 협력모델 모색"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이 외부 업체들과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협력모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1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앞으로는 기술수출뿐만 아니라 공동연구, M&A 등을 통한 협력모델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손 부사장은 "파트너십은 전략적 카테고리 내에서 서로 맞는 전략이냐가 중요하다"며 "기회만 된다면 M&A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모델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HM벤처스'라는 이름으로 펀드조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부사장은 "내가 모든 걸 다 해야한다는 컨셉을 큰 조직일수록 벗어나기가 어렵다"며 "한미는 이를 극복하고 산학연과의 다양한 협업방식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6-01-21 15:42:00이탁순 -
유영, 임직원 동참 연탄-쌀 배달봉사 '훈훈'유영제약은 지난 15일 방배동 비닐하우스촌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1800장과 쌀(20kg) 52포대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사장님을 포함한 임원 및 팀장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배동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우평 사장은 "나눔과 배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담당자에게 2016년부터는 월1회 봉사의 날로 정해, 모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이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의 행복이 크다는 것은 다시 한번 느꼈다”며 “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6-01-21 10:16:5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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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경력 배제하니 "스키강사 등 이색경력자 진면목이…"그동안 제약회사 영업사원 채용의 주요 기준은 지원자가 어떤 학교를 나왔는지, 영업현장 경험은 있는지, 다른 제약사 경력은 있는지, 자격증은 갖고 있는지, 어학 성적은 좋은지 등이었다.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제약업계는 아직까지 학력과 경력 등 '스펙'을 중시해 왔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투입해보면, 인성과 적성이 스펙보다 더 실질적 요건으로 증명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는 게 영업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이같은 현실에서 중견제약사 휴온스가 올해 신입 영업사원(MR) 50명을 채용하며 '탈 스펙' 면접을 실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휴온스는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탈 스펙 면접'을 윤성태 부회장 제안으로 진행했다. 지난 15일 50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약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탈 스펙' 최종면접을 통과한 인력들이다. 최종면접에서 출신학교와 학점, 어학성적, 각종 자격증 등 개인정보는 철저히 배제하고 사람 됨됨이와 직무 적합성만 살폈다. 스펙을 고려하지 않는 채용 방식은 산업계에서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제약업계엔 낯선 방식이라 국내 제약사들은 휴온스 면접 방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윤성태 부회장은 왜 '탈 스펙' 면접을 도입했을까? 그는 "제약 영업사원들에게 더 중요하게 요구되는 건 학력이나 경력이 아니라, 도전정신과 인성, 적성이라고 생각했다"며 "마침 일본 컨설팅 회사 사장으로 있는 친구가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해 줘 이번에 처음 도입해봤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탈 스펙 면접을 해 보았더니 고정관념 없이 사람을 평가할 수 있어 아주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면접관의 돌발질문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는지, 긍정적 마인드를 가졌는지 눈여겨 봤다"며 "그 결과 이색경력자들이 최종면접을 거쳐 합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입사지원자 인성, 적성을 알아보기 위해 대기업 수준의 다양한 검사도구를 개발, 적용했다. 지원자의 적극적인 마인드를 알아보기 위해 의약계 종사자 명함 20장도 함께 제출하도록 했다. 특히 전년도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2년차를 맞고 있는 선배들이 1차 면접을 진행한 것도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윤 부회장은 판단했다. 윤 부회장은 "자기들과 함께 일하게 될 후배들을 2년차 선배들이 1차 면접을 통해 평가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면서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렇게 뽑고 보니 이색 경력자들이 많았다. 그는 "스키강사 출신, 아파트 관리업무를 보았던 사람, 타 직종서 다양한 영업을 경험한 인물 등이 최종 합격했다"며 "앞으로 신입 영업사원 채용에 '탈 스펙' 면접을 계속 적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우수한 인재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신념의 소유자다. 매년 우수직원을 선발, 중형자동차를 지급하고 국내외 연수를 보내는 등 우수인재 확보와 관리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휴온스의 탈 스펙 면접 소식이 19일 SNS를 통해 알려지자 반응은 뜨거웠다. "앞서가는 인사제도를 도입하셨군요, 스펙보다 가능성과 창의성 입니다" 같은 반응이 쏟아졌다.2016-01-20 12:15:00가인호 -
작년 100억 첫 돌파 처방약 15개…국내사 '선전'작년 블록버스터 기준인 실적 100억원을 돌파한 처방약은 15개로, 이중 국내사 제품이 9개로 선전했다. 앞으로 이들 약물이 회사의 확실한 캐시카우로서 성장동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100억원 돌파 신규 처방의약품을 분석한 결과,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 자렐토 등 총 15개로 조사됐다. 업체별로는 한미약품이 로벨리토와 낙소졸, 아스트라제네카가 포시가와 콤비글라이즈로 각각 2개씩 가장 많았다.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는 기존 아스트릭스(보령제약)의 대체약물로 무난하게 100억원 돌파가 예상된 제품이다. 보령바이오파마가 제조하는 이 제품은 출시 2년차가 되면서 아스트릭스의 처방액을 그대로 승계했다. 새로운 항응고제로 주목받는 자렐토는 심방세동 환자 1차 약제로 지정된 이후 처방이 급증, 전년비 110% 오른 140억을 기록했다. 노바티스의 항암제 아피니토는 2013년 유방암 치료 적응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실적이 꾸준히 상승, 작년에는 136억원으로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네시나는 DPP-4계열의 당뇨병치료제로, 출시 2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다케다와 제일약품이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공동판매하고 있다. CJ헬스케어의 비바코는 크레스토의 위임형 제네릭으로 역시 출시 2년만에 100억원을 넘어섰다. 제네릭약물 가운데 매출 1위 제품으로, 갈수록 그 격차는 늘고 있다. 오리지널약물과 같은 원료로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면서 타사 일반 제네릭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기존 항혈전제 실로스타졸을 서방성제제로 개발한 '실로스탄씨알'은 국산 개량제품의 자존심을 높이며 출시 3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로벨리토도 국산 복합신약이라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작년 처방액은 124억원으로, 국산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종근당이 개발한 국산 당뇨신약 듀비에도 출시 2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개발 당시 부작용 이슈가 있는 글리타존 계열의 약물이라는 점에서 시장성에 의문을 던졌지만, 출시 2년만에 모든 우려를 깨끗하게 날려보냈다. 포시가(AZ)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SGLT-2 계열의 약물로, 혈당강화와 함께 체중감소 효과도 있어 본격 론칭된 작년 곧바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CJ헬스케어가 공동판매 중이다. 콤비글라이즈 역시 AZ의 당뇨병치료제이다. 기존 선보였던 DPP-4 계열약물 온글라이자에 메트포르민 성분이 보강된 복합제로, 일동제약과 코프로모션하고 있다. DPP-4 계열 약물의 후발주자라 할 수 있다. 파우치 형태로 만든 코대원포르테는 작년 100억원을 넘어서며 대원제약의 주력품목으로 성장했다. 이 제품은 기존 진해거담 효과가 있는 코데인 함유제를 스틱형 파우치로 만들어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대원제약은 최근 종합감기약을 스틱형 파우치로 만든 '콜대원'으로도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뉴토인은 삼진제약이 지난 2009년 출시한 치매치료제 아리셉트(도네페질)의 제네릭약물로 꾸준히 실적 상승을 해오다 작년 103억원으로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 아리셉트 제네릭 중 100억원을 넘은 제품은 뉴토인이 유일하다. 프라바페닉스는 유영제약이 2012년 유럽에서 도입한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이다. 전세계 첫 스타틴과 피브레이트 조합 약물로, 보다 강력한 효과와 고지혈증 복합제 인기에 힘입어 4년만에 1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프라닥사도 앞서 소개된 자렐토처럼 항응고신약이다. 블록버스터 막차를 탄 한미약품의 낙소졸은 진통소염 효과가 있는 NSAIDs 대표약물인 나프록센과 항궤양 성분 에스오메프라졸이 복합된 약물로, 선발약물 비모보의 개량 약물이기도 하다. 진통소염제이지만, 항궤양 성분이 보강돼 속쓰림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는 게 장점이다. 출시 3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은 제품은 신약 6개, 복합신약 3개, 개량(신약) 3개, 제네릭약물 3개로 다양하다. 한편 처음으로 인터페론주사없이도 C형간염을 치료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신약 병용요법인 다클린자와 순베프라(BMS)는 지난 8월 출시한지 네달만에 두 약물의 합계가 100억원을 기록했다. 새로운 C형간염치료제의 돌풍을 예고했다.2016-01-20 12:14:59이탁순 -
유유테이진, 가정용 인공호흡기 렌탈 서비스유유테이진(대표 유원상)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용 인공호흡기 치료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공호흡기 치료란 환자의 호흡만으로 폐에 가스교환이 적절히 유지되지 못할 때 의사의 처방에 의해 가정에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폐질환(COPD, 폐결핵후유증)이 있으면 폐에 공기출입이 나빠져 탄산가스를 원활히 배출할 수 없게 되어 몸 안에 쌓이게 된다. 이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기상 시 두통, 졸림, 숨참, 피곤함 등이다. 가정용 인공호흡기는 야간 수면 중에 쌓여있는 탄산가스를 몸 밖으로 배출시킴으로써 보다 많은 공기로 폐를 팽창시켜 신선한 공기를 섭취하도록 보조해 준다. 이렇게 함으로써 각종 증상의 개선을 통해 병원 입원일수 감소와 환자의 생명연장이 가능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작년초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가정용 인공호흡기 대여료 및 소모품 구입비용을 요양비로 지원하고자 하는 관련 고시 개정으로 2016년 1월1일부터 건강보험적용이 가능해졌다. 요양비를 지원 받으면서 환자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건강보험적용 기준은 요양기관에서 동맥혈가스 검사 결과 이산화탄소 분압이 45mmHg 이상 또는 호기말 이산화탄소 검사 결과 분압이 40mmHg 이상의 진단을 받고, 인공호흡기 처방전을 발급 받으면 퇴원 후 가정에서 사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대상자는 월대여료 중 본인부담 10%(약 4만5000원~7만6000원)만으로 가정용 인공호흡기 사용이 가능하며, 의료보호 대상자, 차상위 계층 1종(C), 2종(E,F)는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유제약 관계사인 유유테이진은 2006년 유유제약과 일본 가정산소치료 선두기업인 테이진제약(Teijin Pharma Limited)이 50대 50으로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이다. 유유테이진은 국내 '가정 산소 치료 서비스 제공업소 등록 제1호'로 식약처 법규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를 실시하는 국내 가정산소치료 서비스 시장 점유율 1등 업체라는 설명이다.2016-01-20 09:05:37이탁순 -
콜마, '연구자 수상' 제1회 석오기술상 개최한국콜마는 최근 서울사무소에서 제1회 석오기술상을 개최하고 연구원 5명에게 상금 및 명패를 수여했다. 석오기술상은 연구소별로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던 시상 제도를 통합해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에서 제정한 상이다. 2016년은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인 만큼 연구원들의 사기 진작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는 매출 성과, 신기술& 8729;신사업의 우수성, 개발기술을 이용한 시너지 효과창출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 유무기 신소재 융합 기술’을 개발한 색조화장품연구소 홍원기 수석연구원이 선정돼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 받았다. 또한 수상 후 1년간 기술연구원 중앙회의실을 대상 수상자 이름으로 명명해 운영, 1년 후에는 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영구 보존된다. 홍 수석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유무기 하이브리드 산업화 기술을 통해 기존의 무기 자외선 차단제가 가지는 문제점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3년 다산기술상을 수상한 이 기술은 현재 비비크림, 선블록, 컨실러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었으며, 유명 글로벌 업체 및 북미, 동남아, 일본, 프랑스, 중국 등에 수출되어 매출 성장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아울러 최우수상에는 풀케어 제네릭인 '시클로윈스 네일라카'를 개발한 생명과학연구소 김남향 이사가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우수상은 색조화장품연구소 탁기민 책임연구원, 장려상은 기초화장품연구소 김은종 선임연구원, 콜마비앤에이치 정수정 주임연구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은 “R&D경영은 한국콜마를 이끌어 온 핵심 경영철학”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연구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연구인력 발굴 및 양성에 힘써 글로벌 기준의 기술력과 품질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1991년 창립이후 25년간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전 직원의 30%를 연구원으로 구성하는 등 R&D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2016-01-20 08:53:34가인호 -
바이로메드 DNA 약물 美 학회지 소개미국 텍사스 심장 연구소(THI)는 Gene therapy 2016년 1월호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DNA 치료제인 VM202의 임상2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를 통해 VM202가 중증하지허혈(Critical Limb Ischemia)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보도했다. (http://www.texasheart.org/AboutUs/News/2016-1-18news_VM202_promising_for_CLI.cfm) THI의 에머슨 페린 교수(Dr. Emerson Perin)를 책임자로 실시된 이 임상시험은 THI를 포함한 미국과 한국의 16개 병원에서 총 52명의 중증하지허혈(Critical Limb Ischemia) 질환자를 대상으로 12개월동안 VM202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위약대조군과 비교하여 평가했다. VM202는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용수)가 개발한 DNA 약물로써 새로운 혈관을 형성하고 신경세포를 재생할 수 있는 약물이다.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같은 VM202를 사용하여 임상시험 2상을 진행하였으며, 한국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은 이연제약(대표이사 박수천, KOSPI 102460)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VM202의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통증 감소 효과(VAS), 조직의 산소포화도(TcPO2), 발목혈압의 증가(ABI), 궤양의 개선효과를 유효성 지표로서 측정했는데, VM202 투약 후 이상의 모든 유효성 지표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VM202 16mg를 투약받은 그룹에서 궤양의 개선과 조직의 산소포화도(TcPO2 level)가 위약대조군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궤양 개선효과를 평가했을 때, 위약대조군에서 11%(9개중 1개 치유)의 궤양이 완치된 것에 비해, VM202 16mg이 투여된 치료군에서는 62%(13개중 8개)의 궤양이 완치되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 환자 다리조직의 산소포화도 측정검사에서도 위약대조군에 비해 VM202 16mg 그룹에서 치료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 텍사스 심장 연구소 에머슨 페린 교수는 "의학적 치료의 한계 때문에 때로는 다리절단까지 이끄는 심각한 증상, 특히 만성난치성 궤양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적인 약물로써 VM202가 가진 이러한 잠재력을 임상3상 시험에서 더 증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로메드 연구소장 정재균 박사는 "VM202는 두 가지 이형체 단백질의 발현을 통해 새로운 우회혈관을 만들어줌으로써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질환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증하지 허혈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임상2상을 통해 VM202의 개념증명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임상3상에서는 같은 원리를 적용하여 만성난치성 족부궤양 치료제로서의 VM202의 유효성을 확인하여,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바이로메드가 개발한 VM202 약물의 이번 임상 결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스타 과제 2단계의 지원으로 수행된 성과다.2016-01-20 08:24:4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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