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0억 첫 돌파 처방약 15개…국내사 '선전'
- 이탁순
- 2016-01-20 1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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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AZ 각 2개...신약 6개, 복합신약 3개, 개량 3개, 제네릭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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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들 약물이 회사의 확실한 캐시카우로서 성장동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100억원 돌파 신규 처방의약품을 분석한 결과,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 자렐토 등 총 15개로 조사됐다.
업체별로는 한미약품이 로벨리토와 낙소졸, 아스트라제네카가 포시가와 콤비글라이즈로 각각 2개씩 가장 많았다.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는 기존 아스트릭스(보령제약)의 대체약물로 무난하게 100억원 돌파가 예상된 제품이다. 보령바이오파마가 제조하는 이 제품은 출시 2년차가 되면서 아스트릭스의 처방액을 그대로 승계했다.
새로운 항응고제로 주목받는 자렐토는 심방세동 환자 1차 약제로 지정된 이후 처방이 급증, 전년비 110% 오른 140억을 기록했다.
노바티스의 항암제 아피니토는 2013년 유방암 치료 적응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실적이 꾸준히 상승, 작년에는 136억원으로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네시나는 DPP-4계열의 당뇨병치료제로, 출시 2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다케다와 제일약품이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공동판매하고 있다.
CJ헬스케어의 비바코는 크레스토의 위임형 제네릭으로 역시 출시 2년만에 100억원을 넘어섰다. 제네릭약물 가운데 매출 1위 제품으로, 갈수록 그 격차는 늘고 있다. 오리지널약물과 같은 원료로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면서 타사 일반 제네릭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로벨리토도 국산 복합신약이라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작년 처방액은 124억원으로, 국산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종근당이 개발한 국산 당뇨신약 듀비에도 출시 2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개발 당시 부작용 이슈가 있는 글리타존 계열의 약물이라는 점에서 시장성에 의문을 던졌지만, 출시 2년만에 모든 우려를 깨끗하게 날려보냈다.
포시가(AZ)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SGLT-2 계열의 약물로, 혈당강화와 함께 체중감소 효과도 있어 본격 론칭된 작년 곧바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CJ헬스케어가 공동판매 중이다.
콤비글라이즈 역시 AZ의 당뇨병치료제이다. 기존 선보였던 DPP-4 계열약물 온글라이자에 메트포르민 성분이 보강된 복합제로, 일동제약과 코프로모션하고 있다. DPP-4 계열 약물의 후발주자라 할 수 있다.
파우치 형태로 만든 코대원포르테는 작년 100억원을 넘어서며 대원제약의 주력품목으로 성장했다. 이 제품은 기존 진해거담 효과가 있는 코데인 함유제를 스틱형 파우치로 만들어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대원제약은 최근 종합감기약을 스틱형 파우치로 만든 '콜대원'으로도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뉴토인은 삼진제약이 지난 2009년 출시한 치매치료제 아리셉트(도네페질)의 제네릭약물로 꾸준히 실적 상승을 해오다 작년 103억원으로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 아리셉트 제네릭 중 100억원을 넘은 제품은 뉴토인이 유일하다.
프라바페닉스는 유영제약이 2012년 유럽에서 도입한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이다. 전세계 첫 스타틴과 피브레이트 조합 약물로, 보다 강력한 효과와 고지혈증 복합제 인기에 힘입어 4년만에 1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프라닥사도 앞서 소개된 자렐토처럼 항응고신약이다. 블록버스터 막차를 탄 한미약품의 낙소졸은 진통소염 효과가 있는 NSAIDs 대표약물인 나프록센과 항궤양 성분 에스오메프라졸이 복합된 약물로, 선발약물 비모보의 개량 약물이기도 하다. 진통소염제이지만, 항궤양 성분이 보강돼 속쓰림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는 게 장점이다. 출시 3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은 제품은 신약 6개, 복합신약 3개, 개량(신약) 3개, 제네릭약물 3개로 다양하다.
한편 처음으로 인터페론주사없이도 C형간염을 치료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신약 병용요법인 다클린자와 순베프라(BMS)는 지난 8월 출시한지 네달만에 두 약물의 합계가 100억원을 기록했다. 새로운 C형간염치료제의 돌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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