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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향남공장에 11개국 공무원 견학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3일 경기도 화성시 대웅제약 향남공장에 에콰도르, 몽골, 우간다 등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공장시설 견학 및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에게 우리나라의 의약품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대웅제약은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내용고형제 제조 및 품질관리', '특수 경구제형의 개발'을 주제로 강의했고, cGMP 수준의 대웅제약 의약품 제조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해외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들에게 대웅제약의 우수한 의약품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 충청북도 오송에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나보타 등 주요 품목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지난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총 16일동안 진행되며, 연수생들은 대웅제약을 비롯한 국내 의약품 제조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2016-05-16 11:09:57이탁순 -
유유제약, 장건강 지키기 캠페인 개최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신바이오틱스 개념을 적용한 캡슐형태 건강기능식품 '뉴 장안에 화제'와 함께하는 장 건강을 지키기 캠페인을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캠페인은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 세 가지로 꾸준한 유산균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많이 마시기, 건강한 식단 유지하기 등의 현대인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공유하는 이벤트다. 유유제약은 '뉴 장안에 화제'가 신개념 캡슐형태 프로바이오틱스로 영양분 역할을 하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치커리 뿌리 추출분말을 더해 최적의 유산균 생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특히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5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이 포함됐다"며 "유해균 억제와 면역조절 등에 도움을 줘 속을 편안하게 하는 소화효소(알파아밀라아제·프토테아제·셀룰라아제)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유제약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장용성 캡슐을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한 6캡슐 소포장(6일분) 제품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항생제 처방 환자의 장내에 건강한 유산균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2016-05-16 10:46:3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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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글로벌 사령탑에 스테판 오슈만 취임머크가 2015 회계연도를 결산하며 한층 강화된 체질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21차 주주총회에서 머크는 주당 배당금을 1.00 유로에서 1.05 유로로 5%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발표된 경영진 변경 내용도 이날부터 적용된다. 스테판 오슈만이 칼-루드비히 클레이에 이어 보드 회장에 취임한다. "머크에서 큰 규모의 딜이 나왔다. 씨그마알드리치를 인수해 지난 10년간의 포트폴리오 조정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게 됐다." 클레이 회장은 CEO로서의 마지막 해를 이렇게 요약했다. 그는 "우리의 제약 연구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어 매우 좋은 결과가 예상됩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은 당초 기대를 크게 능가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외부에 보이는 머크의 모습에도 차별성을 기했다"라고 덧붙였다. 2015년 한해 동안 머크의 주가는 14% 상승해 DAX 지수와 기타 비교 지수를 상회했다. 연간 최고가는 2015년 4월 10일 달성한 111.25 유로로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2015년 실적에서도 최고 기록이 쏟아졌다. 매출과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EBITDA (상각전 영업이익)는 머크의 350년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 2015년 머크 그룹의 순매출은 13.0% 급증한 128억 유로 (2014년 114억 유로)를 기록했다. 기업의 운영 성과를 재는 재무 척도인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EBITDA는 7.1% 상승한 36억 유로에 달했다. 생명과학과 기능성 소재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월등히 높은 결과가 나왔다 (2014년 34억 유로). 주주에게 돌아가는 순이익은 3.7% 감소한 11억 유로 (2014년 12억 유로)를 기록했다. 순이익 감소는 씨그마알드리치 인수와 통합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과 인수 금융에 대한 이자 비용 증가로 인한 것이다. 이번 주총에서 머크는 주당 배당금을 전년보다 0.05 유로 늘린 1.05 유로를 제시했다. 머크의 순금융 부채는 씨그마알드리치 인수에 따른 자금 조달로 2015년말 기준 127억 유로로 크게 늘었다 (2014년말: 5억5900만 유로). 머크는 과거 주요 인수 사례에서 보듯이 내부의 강력한 재무력을 동원해 부채를 신속히 줄인다는 목표다. 3월 8일 연례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한 대로 머크는 2016년 유기적 매출의 소폭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씨그마알드리치 인수에 따른 긍정적인 포트폴리오 효과로 매출은 10% 초반대 상승이 기대된다. 머크는 2016년 운영 성과 개선과 씨그마알드리치 인수 효과에 힘입어 전년도 대비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EBITDA도 10%대 초반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2016년도 상세한 실적 전망은 오는 5월 19일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 때 나올 예정이다. 머크는 성공을 재무적 기준으로만 측정하지 않는다. 머크는 2015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했다. 보고서 'Corporate Responsibility & 8211; Update 2015'는 머크의 성과를 환경 측면과 사회적 측면에서 기록하고 있다. 머크는 그룹 차원의 기업 책임 활동을 통해 기후 보호와 에너지 효율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머크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2006년 대비 20% 절감한다는 목표다. 2014년 머크는 이미 약 8%의 절감을 달성했다. 머크는 스스로 과감한 목표를 세웠으며, 사업장 내 물 소비도 2020년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여기에 더해 머크는 중저소득 국가의 소외 이웃과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머크는 아프리카에서 치명적인 주혈 흡충병 퇴치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 프라지콴텔(Praziquantel) 제제 1억정 이상을 기부했다.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것이다. 9년간 머크의 사령탑을 맡았던 클레이(64) 최고경영자가 후임인 스테판 오슈만(58)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퇴임했다. 볼프강 뷔헬레 머크 KGaA 감독 이사회 회장은 감독 이사회를 대신해 클레이 최고경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뷔헬레 회장은 "2007년 취임 이후 칼-루드비히 클레이는 머크를 변화시키는 데 대단한 업적을 남겼다. 그는 전략적 비전뿐만 아니라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결단력을 보여줬다. 독일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리더인 그가 이제 머크를 떠난다"고 말했다. 머크 보드는 새로운 CEO 선임 외에 또 다른 변화가 있었다. 지난 1월 발표된 대로 새로운 보드 멤버 2명이 선임됐다. 생명과학 사업 대표인 우디트 바트라(45)와 기능성 소재 사업 대표인 발터 갈리나(60)가 그 주인공이다. 보드 멤버로 오랫동안 생명과학과 기능성 소재 사업을 맡았던 베른트 레크만(60)은 이번 주주 총회를 끝으로 퇴임한다. 뷔헬레 회장은 레크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베른트 레크만은 머크에서 30년을 재직하며 기능성 소재 사업을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시장과 기술의 리더로 키운 주역이다. 그는 또한 머크의 생명과학 사업을 변변치 않은 상태에서 세계 2위라는 굴지의 사업으로 키웠다"고 말했다. 이번 주주 총회에서는 이임하는 칼-루드비히 클레이 CEO가 전세계 직원, 동료, 고객, 주주, 머크가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다. 머크가는 현재 머크 전체 발행 주식의 약 70%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그는 "머크가의 지원이 없었다면 지난 10년의 사업 재조정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회사에 대한 여러분의 명확한 신념, 가족 소유주로서의 주체 의식, 미래를 내다보는 철학은 유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멋진 회사의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머크의 직원은 성과와 가치 중심 행동, 고객 중심과 애사심, 전통을 소중히 하며 새로운 것을 적극 수용하는 자세를 매일같이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5만 임직원이 이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저의 후임자인 스테판 오슈만과 저는 호흡을 맞춰 왔다. 그는 머크를 훌륭하게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클레이의 재임 기간 동안 머크는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머크는 기업 인수에만 3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했다. 전통적인 의약, 화학 소재 기업이 세계적인 과학기술 기업으로 거듭 난 것이다. 또한 머크의 체질도 대폭 강화됐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머크 그룹의 매출은 2006년 63억 유로에서 2015년 128억 유로로 배 이상 성장했다. 직원 수는 3만명에서 5만명으로 늘었다. 북미 지역 매출은 3배 성장했으며, 신흥 시장에서는 2.5배 성장했다.2016-05-16 08:25:3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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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아스텔라스, 항암제 2종 '간암' 적응증 조준항암신약 2종이 치료제가 부족한 간암 적응증 확보에 도전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존하는 유일한 간암치료제 '넥사바(소라페닙)' 개발사인 바이엘을 비롯, 아스텔라스 등 회사들이 간암 치료옵션 추가를 위한 임상 연구를 진행중이다. 바이엘은 VEGF 다중표적항암제 '스티바가(레고라페닙)'의 간암 환자 대상 3상 연구를 얼마전 공개했다. 넥사바 치료 이후에도 질환이 진행된 절제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환자 573명을 대상으로 스티바가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 해당 3상에서 스티바가 치료군은 위약군 대비 전체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이 약은 현재 직장결장암과 위장관기질종양(GIST)에 처방이 가능한 상태로 간암 적응증 승인이 이뤄지면 3종의 암에 대한 커버리지를 갖추게 된다. 아스텔라스의 행보도 눈에 띈다. 이 회사는 호르몬 기반 전립선암치료제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의 간암 적응증 획득에 도전한다. 엑스탄디는 간암 관련 2상을 진행중인데, 주로 전립선·방광·유방·갑상선암 등의 적응증 획득에 분주했던 호르몬 기반 항암제가 간세포암을 타깃으로 임상을 진행하는 케이스는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간학회 관계자는 "치료옵션이 지극히 부족한 영역이 간암이다. 신약이 추가되고 더 많은 유전인자의 작용이 규명되길 기대하고 있다. 간암 발생이나 간암 세포 성장을 막는 타깃은 지속적인 연구과제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기 단계지만 관심을 끄는 국내 제약, 연구진, 의료기관 등의 행보 역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의약품 비임상 개발 분야 전문회사 큐베스트컨설팅은 '간암 신규 분자표적을 이용한 항암치료제 개발연구'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석우 가톨릭대 병리학교실 교수팀은 100명의 간암 환자 간조직을 검사한 결과,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6(HDAC6)라는 암억제 유전자가 종양조직에 비정상적으로 발현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했다. 신라젠은 미국계 회사 제네릭스 인수를 통해 확보한 후보물질 '펙사벡'에 대한 상업화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세계 10개국에서 간암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에 착수한 상태다.2016-05-14 06:14:56어윤호 -
녹십자, 알콘사 렌즈세척액 '옵티프리' 약국에 유통녹십자가 올해부터 렌즈세척제 약국 공급 사업에 뛰어들었다. 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녹십자는 한국알콘과 올해 1년간 국내 유통계약을 맺고, 렌즈세척제 '옵티프리'의 약국 공급을 시작했다. 실제 공급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프리는 바슈롬의 리뉴후레쉬와 더불어 렌즈세척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제품이다. 다만 의약외품이다보니 약국보다는 안경원이나 일반 판매점 매출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약국에 유통되는 옵티프리 익스프레스는 2001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소프트렌즈를 용액에 담가만 둬도 단백질 제거, 세척, 소독이 이뤄지는 다목적 제품이다. 특히 렌즈를 문지르지 않아도 돼 찢어지거나 눈병에 걸리지 않고, 과일에 많은 구연산이 들어있어 예민한 눈에도 순하고 부드러운 장점이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약국 시장만 보면 옵티프리는 연간 매출이 10억원 이하의 작은 제품이지만,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매출은 더 향상될 것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알콘 측은 녹십자의 풍부한 약국 유통 경험에 높은 점수를 주고 유통을 맡긴 것으로 전해진다. 그전까지 옵티프리는 도매업체를 통해 약국에 공급해왔다. 세계적인 안과 전문 제약사인 알콘은 국내에 1993년 법인을 내고 녹내장치료제 등 안과 질환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0년 노타비스가 알콘을 인수하면서 한국알콘도 한국노바티스의 계열사로 편입됐다.2016-05-14 06:14:54이탁순 -
드림씨아이에스, 식약처 임상시험 교육기관 지정드림씨아이에스(공동대표 정종태, 유수현)가 지난 4월 식약처로 부터 임상시험 등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드림씨아이에스에서 진행되는 모든 교육은 임상시험 종사자를 위한 교육으로 법에 의해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드림씨아이에스는 ▲임상시험 관련 전문 강사 보유 ▲교육운영 전담인력 배치 ▲전문 교육장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6년 5월부터 소속 임상시험 모니터요원 종사자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정종태 공동대표는 "교육기관 지정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교육에 힘써온 결과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춘 CRO(임상시험 수탁대행 서비스)기업이라는 것이 증명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품질 향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인력개발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009년 국가생산성대상 '인재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6-05-13 18:01:53김민건 -
경남제약, '김수현의 레모나하우스' 티저 공개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이 자사 비타민 레모나 SNS 공식 채널을 통해 '김수현의 레모나 하우스' 오픈 티저 사진을 1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레모나 공식 SNS 채널 레모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폴라 등을 통해 '김수현의 레모나 하우스' 오픈 날짜(5월 21일)와 김수현의 실루엣 사진을 공개했으며 장소가 가로수길이라는 정보도 추가로 밝혔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신사동 가로수 길에서 모델 김수현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수현 팬 사인회 날짜?' '가로수길에 김수현 오나요?' 등 뜨거운 반응이라고 경남제약은 설명했다. 김수현의 레모나 하우스에 대한 비밀은 다음주에 밝혀질 예정이다.2016-05-13 14:27:57김민건 -
"당뇨병성 케톤산증, 못 쓸만한 부작용 아냐"신약이 나올수록 고민도 늘어간다. 사용 경험은 부족한데 일부 환자들에게서 보고되는 이상반응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 중 하나인 ' 당뇨병성케톤산증(DKA)'을 그 대표 사례로 꼽아볼 수 있다. 2014년부터 국내 도입된 ' SGLT-2 억제제'는 뛰어난 혈당강하 효과와 부가적인 심혈관계 혜택에도 불구하고, 케톤산증(euglycemic DKA) 위험에 관한 논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1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장에서는 그에 관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고경수 교수(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는 "케톤산증이 당뇨병 치료 과정에서 발견되는 전통적 합병증이지만 신약 관련 새로운 이슈들이 제기되면서 그간 학계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정리해보고, 진료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세션을 열었다"고 소개했다. 배경은 이렇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2015년 5월 SGLT-2 억제제 사용으로 인한 케톤산증 발생 사례 9건을 발표한 것이다. 당시 대한당뇨병학회도 SGLT-2 억제제 사용에 관한 안정성 서한을 냈는데, 9건 중 7명은 제 1형 당뇨병이었고 나머지 2명만이 제2형 당뇨병에 해당했다. 그 2명은 최근 수술을 받았다는 특이이력이 있었다. 발표를 맡은 문민경 교수(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는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수치가 정상이면서 케톤 수치가 증가하는 비전형적인 소견을 보인다"며 "1만 7000여 명 대상의 카나글리플로진 임상연구에서도 DKA 발생건수는 12건에 불과해 통계적 의미가 없었다. SGLT-2 억제제 사용과 DKA 사용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문 교수에 따르면, 북부 스웨덴 지역 연구에서는 환자 1000명당 0.5건, 미국 분석연구에서는 연간 환자 1000명당 0.32~2.0건으로 전 세계 DKA 유병률이 극히 낮다. 그럼에도 연관성이 없다고 단정짓지 못하는 것은 기전상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SGLT-2 억제제는 소변으로 혈당(glycosuria) 배출을 증가시킴으로써 혈중 혈당을 감소시키고, 인슐린과 글루카곤 분비를 각각 감소, 증가시키는 기전을 갖는다. 그 과정에서 지방분해(lipolysis)가 일어나고 간에서 내인성포도당생성(EGP), 지방산산화(FAO) 및 케톤체 생성(ketogenesis)이 증가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문 교수는 케톤산혈증이 반드시 DAK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면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알코올 섭취가 많은 환자, 베타세포 기능이 저하된 환자, 자가면역당뇨병(LADA) 등 일부 고위험군과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만 SGLT-2 억제제 사용을 주의하면 된다"고 정리했다. 케톤산증이 발생하는지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는 있지만 처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의미다. 다만 "DKA가 발생한 환자에서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으며, 원인불명의 오심, 구토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혈당수치가 정상이라도 혈중 케톤 수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2016-05-13 12:14:5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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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같다, 이젠 먹는 약과 주사제 싸움""효과는 비슷한데 하나는 먹는 약, 다른 하나는 주사제다. 둘 중 하나를 평생 유지해야 한다면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 젤잔즈'가 생물학적 제제를 대체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더니 이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최근 도입된 신약인 만큼 10년 넘게 축적돼 온 처방 패턴을 뒤집으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얘기다. 고령이거나 메토트렉세이트(MTX)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경우 MTX를 쓰지 않고도 생물학적 제제와 대등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하기까지하다. 데일리팜은 일본에서 풍부한 젤잔즈 처방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류마티스질환 분야 권위자 요시야 다나카(Yoshiya Tanaka) 교수(일본 산업의과대학)를 만났다. 다나카 교수는 "지금까지 경구제가 생물학적 제제와 비슷한 입장에 놓인 적은 없었다"며, "젤잔즈는 먹는 약임에도 생물학적 제제와 동등한 임상적, 구조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향후 JAK 억제제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견했다. - ORAL Solo, ORAL Standard 등 젤잔즈 관련 다양한 임상연구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주목해야 할 연구 결과를 소개해달라. MTX 투여 경험이 없거나 MTX 또는 TNF 억제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총 6개의 글로벌 임상이 진행됐다. 그 결과, 젤잔즈는 MTX 병용 또는 단독요법 모두 위약 대비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주목해야할 부분은 기존 TNF 억제제와 비교해봐도 대등한 효과를 보였다는 점이다. 젤잔즈와 MTX를 병용할 경우 관절파괴 같은 구조적 손상이 유의하게 억제됐다. 기존 경구요법제로는 확인된 바 없는 대단히 획기적인 결과다. - 기존 생물학적 제제는 아직까지 병용요법 대비 단독요법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견해가 있지 않나. 젤잔즈의 경우는 어떤가? ORAL solo 연구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다. 임상적 효과로만 본다면 단독요법도 MTX 병용요법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일본의 경우 고령 환자 등 MTX를 사용할 수 없는 군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MTX와 병용하지 않고도 생물학적 제제와 비슷한 효과를 보이는 약제가 나왔다는 자체에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관절의 구조적 손상을 개선하기 위해선 TNF 억제제와 마찬가지로 MTX와 병용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MTX 병용임상에서는 ACR 지표와 구조적 손상 지표를 모두 살펴본 반면, 젤잔즈 단독요법으로는 아직까지 구조적 손상에 대한 지표를 평가한 임상연구가 없었다. - 장기 복용해야 하는 약인 만큼 안전성이 중요할 것 같은데, 충분히 안전하다고 보나? 위약과 비교하는 단기간 임상연구는 보통 6개월~2년 정도, 젤잔즈 단독 또는 MTX 병용에 관한 장기간 연장연구(LTE)는 2~9년 동안 진행됐다. 단기간 임상에서 가장 많이 보고된 이상반응은 비인두염이다. 그 외 간기능 장애, 크레아티닌이나 콜레스테롤 상승, 호중구 감소 등으로 위약군과 차이가 없었으며,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다. 기전상 면역을 억제하는 약이다보니 감염증이나 악성종양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감염 관련 이상반응은 젤잔즈 5mg과 10mg 투여군 모두에서 약간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대상포진은 백인 환자에 비해 한국인과 일본인 환자에서 빈도가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백인 환자가 100인-년당 2~3명 발생했다면, 한국인과 일본인 중에서는 100인-년당 8명에서 대상포진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대상포진은 조기에 치료하면 충분히 대응이 가능해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악성종양 발생률은 다른 경구용 항류마티스제제나 생물학적 제제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일본의 경우 500여 명 중 22건의 악성종양이 보고됐으며, 위암이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요약하자면 장기 안전성에 대해서는 충분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게 공통된 견해다. 임상시험은 제한된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제한점이 있기 때문에 실제 진료현장의 데이터가 쌓여야 한다. 일본에서는 시판 후 조사(PMS)를 통해 3년간 6000명의 환자에서 감염증, 악성종양 같은 이상반응 증가 여부를 검토 중으로 이 결과가 나오면 장기 안전성에 대해 어느 정도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젤잔즈가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 처방 사례를 공유한다면? 임상시험을 포함해 55명의 환자에게 젤잔즈를 처방했으며, 신속한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MTX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위장장애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데, 젤잔즈는 이런 경험을 하는 환자가 없어 비교적 복용하기 쉬운 약인 듯하다. MTX 단독요법이냐, 젤잔즈 단독요법이냐를 결정할 때,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위장장애로 인해 MTX를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한국과 달리 생물학적 제제에 경험이 없는 환자에게도 젤잔즈를 처방할 수 있다. 환자들 중에는 유독 주사제를 싫어하는 이들이 있다. MTX를 장기 투여받던 중년 여성 환자에서 관절 변형이 빠르게 진행돼 생물학적 제제를 권했지만 주사제가 싫다며 거부했는데, 젤잔즈를 처방했더니 효과가 있어 환자가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젤잔즈를 처방받은 환자는 통상 24주 후 CDAI(Clinical Disease Activity Index) 기준으로 40%가 관해에 도달했으며, 70%는 낮은 질환 활동성을 보였다. 따라서 관해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된다. 20% 정도는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처방하고 있다. - 젤잔즈 단독요법이 정착되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 같은데, 단독요법에 관한 견해는 어떤가? 질환 활동성이 높은 환자나 유도기(induction)에는 관절손상을 억제하기 위해 MTX와 병용요법을, 유지기(maintenance)에는 단독요법을 장기간 처방하는 게 좋다고 본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다. 주사제에 대한 거부감이나 환자의 위장장애 증상 정도를 처방 시 참고하고 있다. 향후 PMS 결과가 나와 장기 안전성 자료가 확보된다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처방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 장기 안전성이 입증되면 젤잔즈가 생물학적 제제를 대체하는 것이 가능할까? 환자의 선택 권리와도 연관된다고 생각한다. 환자 입장이라면 장기간 주사를 맡는 것과 경구약 복용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 개인적으로는 젤잔즈가 생물학적 제제를 대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젤잔즈를 필두로 JAK 억제제 기전의 경구제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다.2016-05-13 12:14:5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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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P 대신 병포장 '텔미사르탄제' 낸 종근당의 도전텔미사르탄 제제는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점 때문에 PTP나 알루-알루 포장이 선호된다. 그래서 한 포장용지에 여러 약을 담는 약포지 조제에 어려움이 따른다. 최근 종근당은 부형제를 통해 습기에 약한 텔미사르탄 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을 내놓으면서 기존 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했다. 지난 1월에는 단일제인 텔미트렌정과 이뇨제가 결합된 텔미트렌플러스정에 병포장을 적용했고, 지난달에는 ARB(텔미사르탄)+CCB(에스암로디핀) 복합제인 ' 텔미누보' 병포장을 새로 출시했다. 일단 텔미트렌과 텔미트렌플러스는 병포장이 바뀌면서 지난 1분기 실적이 급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12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텔미트렌은 1분기 10억원의 처방액으로 지난 동기 대비 28.5% 향상됐다. 텔미트렌플러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5억7478만원 상승했다. 병포장으로 인해 조제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약포지 조제가 가능해지면서 조제하는 약사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따로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돼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고혈압 환자에게 약을 잊지않고 제때 복용하는 것은 효과만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약사 입장에서도 병포장으로 변경하는게 유리하다. 포장비용 등이 절감돼 원가 경쟁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염우려가 적고, 오리지널의약품 영향으로 병포장보다는 PTP 또는 알루알루 포장을 더 선호하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텔미사르탄 제제의 병포장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텔미사르탄 단일제 중 병포장이 나오는 제품은 삼일제약의 '텔미스'와 종근당의 '텔미트렌'이 유일하다. 텔미누보는 텔미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 중 처음으로 병포장이 적용됐다. 오리지널 트윈스타와의 차별화는 물론 오는 8월 PMS만료로 진입이 예고된 제네릭들과의 차별화를 염두해뒀다는 분석이다. 텔미누보는 작년 한해 처방액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운 성장률을 일궈냈다. 이같은 성장이 꾸준히 유지되려면 무엇보다 경쟁품목과 대비되는 차별화 포인트가 필요한 상황이다. 텔미누보 병포장은 4개 제품의 용량 중 80/2.5mg과 80/5mg에 적용됐다. 병포장 제품이 새로 입고되면서 제품 환기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텔미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는 생동성시험이 어려운 품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습기에 약한 텔미사르탄의 성질 등에 의해 변동성이 큰 것이 원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개발에 뛰어드는 제약사가 늘고 있다. 트윈스타나 텔미누보의 시장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텔미누보의 병포장 제품이 후발약물로부터 시장점유율을 지켜낼지 주목된다.2016-05-13 06:14: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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